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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사랑은 지구 어머니를 치유하지 못 합니다. (1/2)Healing Earth / 번 역

2015.06.12. 05:00

복사http://onsuro21.blog.me/22038025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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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폴 베네치안(Paul the Venetian)입니다. 나의 직책은 제3광선의 초한입니다. 아름다움은 나의 사랑입니다.


나는 사랑의 광선인 제3광선과 잘 공명하는 사람들에게 나의 생각을 전하고자 합니다. 앞에서 설명했던 것처럼, 나는 사랑에 대해 여러분이 현재 지니고 있는 개념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호소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사랑에 대한 이런 고차원적인 개념들을 환경문제와 환경 논쟁에 적용해볼 것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은 지금까지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 환경 논쟁에 어떠한 견해를 제시할 수 있는 열린 문이 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견해는 낮은 형태의 이기적인 사랑과 고차원적이고 이타적인 하나님의 사랑 간의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자연과 동물들, 자연환경, 심지어 지구 어머니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 논쟁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물어보아야 할 - 그리고 공개적이고 솔직하게 물어보아야 할 필요가 있는 - 것은 지구의 자연을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이 진실로 고차원적인 형태의 사랑을 지니고 있느냐, 아니면 아직까지는 불완전한, 즉 사랑이 지닌 최고의 잠재력, 다시 말해 가장 높은 단계의 사랑에 도달하지 못한, 불완전한 사랑이 동기가 되어 환경 논쟁에 참여하고 있는지를 곰곰이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이나 동물들을 사랑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이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대상을 실제로는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실은, 그들이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자신들의 내면에 존재하는 어떤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게 하는 어떠한 개념이나 세계관, 느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랑은 정말로 소유욕이며, 한 사람의 환경을 통제하려고 하는 욕구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이 환경 논쟁에서 실제로 어떻게 영향을 미쳐왔는지 살펴볼 수 있는 많은 사례들이 있지만, 전반적인 측면에서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우리가 말했던 것처럼, 지구에는 144단계의 의식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가장 낮은 의식과 가장 높은 의식 간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가장 높은 단계의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이며, 이 사랑은 말 그대로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것이며, 이는 곧 모든 것(All), 즉 전체로서의 생명을 사랑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단계에서는 모든 생명이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며, 여러분이 지닌 모든 사고(思考)와 행위, 느낌들은 오로지 전체를 끌어올리는데 목표를 두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의 극단을 향해 아래로 내려갈수록, 사람들이 점점 더 자기중심적이 되고, 분리된 자아에 점점 더 집중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의식적인 여러분(Conscious You)이 현존(Presence)이 확장한 형태가 아니라, 분리된 자아라는 환상을 가지게 하고, 또한 이 속에 갇히게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글쎄요, 이러한 환상 속에 갇힌 개인들마다, 각자 지니고 있는 정신적인 이미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개인들은 저마다 해야 할 역할이 있으며, 삶이라는 극장에서 이것을 연기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144개 의식의 단계들 중에서 가장 낮은 단계로 내려감에 따라, 사람들은 점점 더 자기중심적인 존재로 변하게 됩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이것은 이들이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즉 분리된 자아만을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사랑한다고 하는 분리된 자아라는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요? 이들은 분리된 자아라는 개념(槪念), 즉 정신적인 이미지를 사랑하는 것이며, 이러한 자아는 분리된 형태를 취하게 되며, 대개의 경우, 다른 모든 것들보다 뛰어나다고 전제(前提) 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분리된 자아와 그러한 자아의 이미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환경 논쟁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형태의 논쟁에서, 어떤 특정한 개념을 너무 좋아해서, 그 너머를 볼 수 없고, 또한 보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그런 특정한 개념이 제한적이고, 모순이 많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며, 문제를 고차원적인 차원에서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검토조차 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경우는 타락한 존재들에게 해당되는 경우이지만, 이들 외에도 이들을 따랐던 존재들이 있었으며, 이들을 따라 지금도 더 깊은 단계의 이기심 속으로 들어가고 있는 존재들이 있습니다.


의식의 144단계 중에서 가장 낮은 단계로 내려가면, 그곳에 존재하는 사람들을 아주 제한된 의식만을 지니고 있으며, 이들을 다룰 방법이 없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기심의 정도가 다소 덜한 사람들은 다룰 방법이 있으며, 이것은 곧 이들이 훌륭한 자질들을 지니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실, 가장 낮은 단계로 내려갈수록, 사람들은 더 노련해지게 되고, 자신들이 이기적이지 않으며, 정말로 보다 큰 대의를 위해 일하고 있는 것처럼 표현하게 됩니다. 지구에 육화해 있는 타락한 존재들은 대단히 노련해서, 정말로 이기적이지 않으며, 진실로 이타적이어서, 궁극적인 대의를 달성하기 위해 진정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가 있습니다.


타락한 존재들은 자신들이 올바른 존재로 보이게 하는데 능숙하며, 이러한 이유로, 의식의 48단계 아래로 내려갔지만, 이기심과 자기중심성에서 가장 낮은 단계로 내려가지 않은 사람들을 끌어당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은 타락한 존재들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 실제로는 완전히 자기중심적인 사고체계이며, 오로지 자신들만을 끌어올리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리더들이므로, 타인들보다 뛰어나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환경 논쟁을 바라보며, 다음과 같은 것을 마음속으로 자문(自問) 해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어떤 특정한 개념이 지구 어머니에게 도움이 될까, 아니면 어떤 인간들과 그들의 자기중심적인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도움이 될까?” 사랑하는 이들이여, 란토께서 설명하셨듯이, 제2광선에도 거짓된 지혜, 즉 제2광선의 왜곡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설명했던 것처럼, 공동 창조자는 제1광선의 실험하려는 의지에서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 제2광선으로 이동하게 되며, 공동 창조자는 여기에서 실험의 결과를 평가하게 됩니다. 물론, 이 존재가 이원성의 단계로 들어갈 수 있는 여지는 있으며, 그 상태에서는 그 존재가 하나님의 고차원적인 지혜에 기초하여, 실험의 결과를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대신,이원성적인 지혜에 기초하여, 실험의 결과를 평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원성적인 지혜로 인해, 공동 창조자들은 여러 변수들을(파라미터) 임의로 정의할 수 있으므로, 공동 창조자가 무엇을 하든, 그리고 그 결과가 전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든 상관하지 않고,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정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공동 창조자는 자신을 신(God)으로 설정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 존재가 이러한 잘못된 지혜 속에 빠지게 되면, 옳고 그른 것, 진실된 것과 거짓된 것 그리고 실재하는 것과 실재하지 않는 것을 정할 수 있는 절대적인 잣대는 정말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상대적이며, 모든 것이 논쟁거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존재가 주고받는 지적인 논쟁이라는 수렁에서 어떻게 벗어날 수가 있겠습니까? 왜냐하면 가장 지적인 존재로 인정받는 사람은 어떤 고차원적인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주제에 대해 찬성하거나, 반대하며 논쟁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으며, 여러분들도 또한 알 수 있지 않나요?


이러한 거짓된 지혜, 즉 이원성적인 지혜로부터 벗어나, 초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진정한 사랑, 다시 말해 이원성적인 지혜에 의해 정의(定義) 된 것보다 더 고차원적인 어떤 것에 대한 사랑입니다. 그러나 물론, 제3광선에서도 사람들이 속임을 당해, 이기적인 형태의 사랑에 빠질 수가 있으며, 그렇게 되면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원성적인 지혜가 옳은 것으로 더욱더 확신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자기 자신과 자신들의 능력, 즉 세련된 주장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한발 뒤로 물러나, 주제를 보다 더 고차원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려고도 하지 않으며, 이러한 이원성적인 주장들을 최고 형태의 지혜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여러분이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랑을 받아들인다면, 그 사랑은 하나님의 순수한 사랑으로, 어떤 고차원적인 것에 사랑, 즉 자기 초월에 대한 사랑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현재 여러분이 지니고 있는 것, 즉 현재 존재하고 있는 것이 궁극적인 가능성, 즉 최고의 가능성이 실현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데에서부터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혹은 여러분이 살고 있는 행성에 현재 존재하고 있는 모든 것들은 가능성이 최고의 형태로 실현되어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현재의 의식 상태를 초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지구 어머니도 현재의 상태, 즉 물질적으로 현재 드러나 있는 것들을 초월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현재 지구에 구현되어 있는 것들 가운데, 초월할 수 없는 것은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현재의 의식 상태를 초월하기 전에, 먼저 필히 충족시켜야 할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낡은 의식 상태를 버리는 것이며, 낡은 자아감을 죽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초월하려는 의지, 즉 하나됨에 더 가까이 다가서려는 의지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예수님께서 낡은 자아감을 의미하는 생명을 구하려고 한다면, 생명을 잃게 될 거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 계속 진행 중인(the ongoingness) - 를 따르기 위해, 낡은 자아감을 죽게 한다면, 즉 생명을 잃고자 한다면, 그러한 자기 초월 속에서 영원한 생명을 찾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낡은 것(the old)을 죽게 하기 위해서는, 낡은 자아보다 더 사랑하는 어떤 것이 반드시 존재해야 합니다. 따라서 더 큰 어떤 것에 대해 그러한 사랑을 느끼게 되면, 여러분이 지니고 있으나, 의심하려 하지 않고, 또한 그 너머를 보려고 하지 않는 어떠한 믿음, 개념, 정신적인 이미지들이 갑자기 사라지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나요? 왜냐하면 여러분이 가진 모든 정신적인 이미지들은 아주 쉽게 우상(graven image)이 될 수 있으며, 이러한 우상은 여러분과 순수한 의식을 직접 체험하는 것 사이에 끼어 있게 되며, 순수한 의식은 여러분을 여러분의 존재할 현존과, 여러분의 신적 자아와, 영적인 계보인 존재의 고리와, 그리고 궁극적으로 창조주를 연결해주는 고리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잘못된 사랑을 지니게 되면, 우상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며, 이 우상은 여러분을 그 너머의 세계를 보려고 하지 않는 분리된 자아로 여기게 됩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말 그대로 두 무릎을 꿇고, 그 앞에 엎드려, 밤낮으로 그러한 이미지를 숭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비록 외적인 마음으로는, 여러분이 지닌 이미지에 따라 정의(定義)한 하나님 혹은 현재의 지구 상태를 창조했다고 생각하는 어떠한 자연의 법칙이나 진화의 과정에 의거하여 정의(定義)한 하나님을 숭배한다고 생각할지라도, 여러분은 그러한 이미지를 숭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로지 고차원적인 사랑을 성취할 때에만, 이러한 왜곡된 사랑으로부터 벗어나, 현재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것을 섬길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이미지를 초월하여야 하며, 낡은 것을 죽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물론 이원성적인 지혜를 벗어난 고차원적인 진실, 즉 모든 생명이 하나이며, 또한 모든 생명은 하나됨 - 즉, 영(Spirit)과 물질이 하나이며, 물질의 세계에서조차 물질들 간에도 하나라는 것 - 에 더 가까이 다가서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다는 고차원적인 진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따라서 인간은 자기 자신을 분리된 존재, 즉 죽어 있는 물질 덩어리인 행성에서 살고 있는, 분리된 존재로 더 이상 인식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 대신, 인간은 영적인 존재로서, 서로 간에 하나일 뿐만 아니라 행성에 사는 영적인 존재들과도 하나이며, 또한 행성을 만들어낸 영적 존재들과도 하나라고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것은 고차원적인 사랑이며, 참된 사랑이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이해하게 될 때, 그리고 이러한 사랑을 체험하게 될 때, 현재의 환경 논쟁을 바로 보고, 어떤 것이 거짓된 사랑이고, 어떤 것이 자기중심적인 사랑인지를 명확하게 분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타적인 사랑과 대비하여, 이기적인 사랑이 지닌 진동까지도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이 제시하는 주장들을 꿰뚫어볼 수 있으며, 그러한 주장들이 참된 사랑보다 낮은 수준에서 진동하는 것을 느낄 수도 있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주장들이 환경과 동물들을 염려하여 고안(考案) 해낸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그러한 주장들이 분리된 자아라는 이미지를 고수하고, 이 분리된 자아를 다른 사람들보다 우수한 존재로 설정하려는 절대적인 욕망에 기초하여 만들어지게 된 것이며, 이들은 이 분리된 자아를 타인들을 통제하기 위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타락한 존재들의 분리된 자아를 지구에서 가장 높은 상태로 끌어올리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진실로 동물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선의(善意)의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동물 보호운동을 장려하고, 동물들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조직들을 결성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중요한 분별이 있어야 합니다. 동물들에게 고통을 줄 권리가 인간에게 없다는 것은 정말로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동물들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우리가 이미 설명했던 것을 이행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동물들과 분리된 존재라고 생각하는 한, 인간은 동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다는 이유에 대해서도 언제든지 정당화시킬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실험용 동물에서도 이러한 사례들을 찾아볼 수 있으며, 인간의 생명을 구하고, 인간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람들은 동물들에게 고통을 가하는 것이 전적으로 정당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물들에 대한 인간의 잔혹성을 극복할 수 있는 궁극적인 방법은 사람들이 분리된 존재라는 느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생명이 하나라는 것을 의식하게 될 때, 비로소 여러분이 동물들과도 하나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물들에게 해로운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타인들이 여러분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대로, 여러분도 타인들에게 행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은 많은 동물 보호 운동가들이 불균형한 형태의 사랑을 조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실제로는 인간보다도 동물들을 더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더 높은 의식과 더 높은 각성을 사람들 간에 증진시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원성적인 접근 방식, 즉 어떤 행동은 옳고, 어떤 행동은 그르다는 식(式)의 기준을 조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들은 자신들이 옳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 제약을 가하고, 이들을 통제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실험용 동물에 관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이것이 옳은 것인가요, 아니면 잘못된 것인가요? 그 질문에 "옳다, 아니다."라고 섣부르게 대답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류의 현재 의식 상태에서 바라보면, 실제로 많은 질병이 존재하는 것을 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류가 지닌 현재의 의식 상태를 감안하면, 이 많은 질병들에 대한 대책이라고는 기계적 혹은 힘에 기초한 해결책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 밖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로서는 다양한 형태의 약물을 통해 이러한 질병들과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 하에서는, 비록 의료용 동물실험이 제한된 숫자의 동물들에게 고통을 주겠지만, 결국에는 많은 사람들의 고통을 완화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동물을 실험용 대상으로 하는 것이 필요악이라 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동물에 대한 균형 잡히지 않은 사랑, 즉 사람보다 동물을 더 사랑하는 것을 극복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질병이 치료되면, 인구의 숫자도 늘어나고, 환경문제도 전반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므로, 병이 치료되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교묘한 믿음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이것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실제로 환경 논쟁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표면적으로는 이들이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기 때문에 참여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더 깊은 심리상태로 들어가면, 실제로는 이들이 사람들을 싫어하고 자기 스스로를 싫어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 좀 더 짧게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질병의 주제를 먼저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힘에 기초한 수단들을 통해서만 질병이 치료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이 책에서 전해준 것, 즉 모든 것이 의식이라는 것에 기초하여, 다른 관점과 다른 인식 체계 (paradigm)를 활성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의식이라는 것을 인정할 때, 모든 질병은 특정한 의식 상태, 즉 특정한 환상으로 인해, 가시적인 형태로 나타난 결과물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사실, 인간에게 알려진 모든 질병들은 의식의 48단계 아래에 있는 여러 단계들에 기초하여, 여러 개의 그룹으로 나타낼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것은 의식이 구현되어 나타난 거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면, 사람이 질병에 걸렸을 때, 그러한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약품이나 화학물질이 아니며, 이러한 것들은 단지 증상이 드러나지 않게 해줄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궁극적인 방법은 질병을 일으켰던 의식 상태를 확인하고, 그러한 의식 상태를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질병으로부터 영원히 벗어날 수 있게 되는 것이며, 미래에도 병이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진실로 동물을 사랑한다면, 이러한 의식의 변화를 촉진시키는데 관심을 집중해야 하며, 이렇게 되면 동물을 실험의 대상으로 삼는 현재와 같은 시험은 필요치 않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화학물질을 통해 질병과 싸우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물의 실험에 초점을 맞추는 좁은 시야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질병에 대해 현재와 같은 접근 방식이 이익을 얻으려는 욕망에 의해 훨씬 더 많이 주도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화학물질은 특허의 대상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익이라는 결과물을 기업들에게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의식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의식의 변화를 촉진시킨다면, 모두의 선(善)을 위해서가 아니라, 엘리트들의 이익을 위해 주도되고 있는 현재의 자본주의 체제를 사회가 벗어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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