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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여러분은 삶이라는 스크린 위에 원하는 이미지는 어떤 것이든 투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영화관에서 벗어날 수는 없으며, 여러분이 투사하고 있는 영화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다시 말해 원하는 것을 투사할 수는 있지만, 투사한 것을 체험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이것을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유의지의 법칙에 따라, 원하는 이미지는 어떤 것이든 투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지만, 반면에 그러한 이미지를 본인이 직접 체험하지 않고, 다른 형태의 생명에게 그러한 이미지를 투사할 수 있는 권리는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투사한 것과 똑같은 이미지로 자기 자신에게 제약을 가하거나 부담을 지우지 않고, 다른 형태의 생명을 제약하거나 부담을 전가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는 뜻입니다.

제5광선에 이르게 되면, 이같은 사실이 갑자기 자명하게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타인들이 여러분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대로, 여러분도 타인들에게 행하라.”라는 말 뒤에 숨어 있는 더 깊은 진실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타인에게 행한 것은 어떠한 신호를 우주의 거울로 보내게 되며, 바로 이것이 여러분이 체험하기를 원하는 거란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만약 분리 의식으로 들어가, 분리된 자아를 만들어내게 되면, - 그리고 분리된 자아가 원하는 대로, 즉 어떠한 행위로 인해 타인들을 비롯한 모두가 받게 될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행동한다면 -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행동을 하는 세상을 체험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무의식적으로 우주의 거울로 보내는 것이 됩니다. 체험하고 싶어 하는 그 세상은 모든 사람들이 완전히 분리된 개인인 것처럼 행동하게 되며, 그러한 개인들은 자신들이 살아가는 행성에 미치게 될 영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타락한 존재들이 오랫동안 해오고 있는 행태입니다. 타락한 존재들과 함께 추락하지 않았던 아주 많은 사람들도 이와 똑같이 행동을 하도록 유혹을 받아 왔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타락한 존재들은 - 그들 중의 대다수가 - 이러한 짓을 아직도 충분할 만큼 다 하지 못 했습니다. 그들은 오랫동안 이런 짓을 하고도 충분하지가 않을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결국에는 더 이상 이 행성에 육화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다른 어떤 세계로 가야 하며, 그곳에서 자신들의 이기적인 성향을 표출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에게 남은 문제는 “이러한 행위와 투쟁을 이제 지겨울 정도로 체험했느냐?”하는 것입니다.

제5광선에 들어와, 입문식을 통과할 무렵이 되면, 어떠한 시점, 즉 여러분의 외적인 마음은 충분할 정도로 투쟁을 겪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시점이 찾아오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존재의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이건 충분해”라는 내적인 앎이 찾아오게 됩니다. 이것은 모두 헛된 것입니다.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일시적으로, 물질세계의 모든 삶이 헛된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며, 여러분이 그러한 삶과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물질세계에서의 삶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지기도 할 것입니다. 실제로 내가 마지막으로 크레타섬에서 육화했을 때, 이러한 체험을 하게 되었으며, 당시 나는 치유사, 성 힐라리온(Saint Hilarion)이었으며, 나는 대중들로부터 벗어나고자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타고난 능력을 개발하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인가를 그들에게 해주기를 바랬기 때문입니다.영적인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시점이 찾아오게 되며, 이럴 때에는 잠시 떨어져 있는 것, 적어도 환경논쟁에서 빠져나와 있는 것이 유익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여온 교묘한 이원성적인 환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제5광선의 입문을 통과하게 됨에 따라, 이러한 환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물질세계에서의 삶이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헛된 것은 오로지 이원성적인 투쟁일 뿐이며, 이러한 이원성적인 투쟁으로부터 벗어날 대안이 존재합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투쟁으로부터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사회에 나가서도, 이원성적인 투쟁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여전히 생업에 종사하며, 사회활동도 하고, 심지어 논쟁에 참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함에 있어, 여러분의 분리된 자아가 옳으며, 다른 사람들의 분리된 자아들은 옳지 않다고 하는 것을 증명하려는 이원성적인 의도를 지니지 않은 채, 그렇게 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단순한 하나의 의도만을 가지고, 그렇게 하게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열린 문이 됨으로써, 단지 여러분이 지닌 빛을 비추고, 여러분의 존재할 현존의 신성한 개체성을 공유하려는 의도만을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길을 걸어가는데 있어, 배워야 하는 핵심적인 교훈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옳고 그름을 정의(定義) 하는 하나님과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은 이젠 질렸어. 나는 이미 내가 지니고 있는 신성한 개체성, 즉 불멸의 신성한 자아를 위한 열린 문이 됨으로써, 신성한 존재가 되고 싶어. 나는 헛된 분리된 자아를 통해 나 자신을 표현하기보다는, 이 세상에서 신성한 자아가 자기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도록 열린 문이 되고 싶어.”

사랑하는 이들이여, 여러분이 이 지점에 도달하게 되면, 여러분은 지구 어머니를 치유할 진정한 봉사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열린 문이 될 때, 일부의 사람들이 보이는 반응에 여러분도 놀라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열린 문이 될 때, 타인들이 영감을 받는 것을 보고도 놀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열린 문이 되어, 고차원적인 관점과 비전을 가져올 수 있을 때, 환경 논쟁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논쟁에서도 변화가 일어나는 것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어떠한 분기점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오늘날 많은 민주주의 국가들에서 볼 수 있는 혼란스럽고, 이원성적이며, 적대적인 논쟁이 전혀 이원성적이지 않으며, 적대적이지도 않은 새로운 형태의 접근 방식으로 대체되어, 되돌릴 수 없게 되는 시점이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시점에서 사람들은 분리에 기초하지 않고, 모든 생명이 하나라는 근원적인 실체에 기초한 고차원적인 비전을 얻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원성적인 투쟁을 영속화하기보다는, 오로지 하나됨을 추구함으로써,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원성적인 투쟁은 한 그룹의 사람들을 희생양으로 지목한 다음, 그들을 강제적으로 변화하게 하거나, 힘으로 말살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환경 논쟁이 진정한 결실을 맺기 전에, 꼭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말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여러분은 이것을 실천할 수 있는 선구자가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진실로 제5광선의 입문을 통과함에 따라, 공동 창조자로서, 보다 정확하게는 의식적인 여러분(Conscious You)으로서 해야 하는 본연의 역할에 뿌리를 내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최고의 잠재력은 존재할 현존을 위해, 여러분이 한 장의 투명한 유리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지닌 잠재력이란 것이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여러분의 주의력을 특정한 주제에 집중하고 난 후, 열린 문이 되어, 이 주제 위에 현존의 비전을 포개놓고, 그 비전이 투사되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현존이 지닌 고차원적인 비전을 인식하게 되면, 이 무결한 비전, 무결한 개념인 이 고차원적인 비전과 현재 지구에 표현되어 있는 실체 사이에 극명하게 대비되는 것을 여러분은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무결한 개념을 지닌 상태에서 최대로 봉사하게 되면, 여러분은 타락한 존재들이 투사하는 것들로 인하여 절대로 희생양으로 전락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러한 투사물(projections)이 무엇일까요?

사랑하는 이들이여, 우리는 모든 것이 의식이라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면 의식의 흐름(the stream of consciousness)이 주입된 모든 것들은 결국에는 복잡성과 강도(强度) 혹은 힘(momentum)이 커지게 될 것이며, 여러분도 언젠가는 의식적인 존재를 창조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 않나요? 이렇게 창조된 존재는 물질적으로 보이는 존재가 아니라, 감정의 세계 혹은 정신의 세계 또는 낮은 에테르의 세계에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특정한 사고체계를 따르고, 그러한 사고체계가 오류가 전혀 없는 진리로 수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도록 한다면, 그러한 사람들은 정신적인 힘을 결집시키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러한 사고체계라는 필터를 통해 현존으로부터 나오는 빛이 흐르도록 할 것입니다. 그들의 결집된 심령적인 힘을 통해, 그들은 이 힘이 만들어내는 사고체계와 정신적인 이미지에 기초하여, 어떠한 존재 -  어떠한 괴물(beast:怪獸) - 을 창조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서로 싸우는 두 개의 신들, 즉 곡과 마곡(Gog and Magog)이 존재한다는 관념이 오래 전부터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원성적인 의식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며, 이원성적인 의식 속에는 언제나 두 개의 반대되는 극성, 즉 기존의 권력 엘리트와 떠오르는 신흥 권력 엘리트처럼, 서로 상반되는 극성이 반드시 존재해야 합니다. 이 이면에는, - 심지어 물리적으로 서로를 적대시하는 조직이나 국가 혹은 사람들의 이면에는 - 감정적, 정신적 그리고 낮은 단계의 에테르적인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다시 말해 그러한 사람들은 그들의 결합된 의식을 통해, 이러한 거대한 괴물들을 창조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괴물들은 인간의 마음을 빼앗고, 인간을 통제하려고 합니다.

육화한 한 인간으로서, 여러분이 이 자연환경 속에서 산책을 하고 있지만, 여러분은 다른 많은 감정적, 정신적 혹은 에테르적인 존재들 혹은 괴물들로부터 투척물에 의한 공격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존재들과 괴물들은 여러분이 그들을 따르게 하기 위해, 여러분의 마음을 억압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구 어머니의 치유에 전념하고 있는 영적인 사람이므로, 나는 여러분이 흡연자가 아니며, 과거에 흡연을 했다 하더라도, 지금은 흡연자가 아닐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흡연자들이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흡연자들은 여전히 흡연을 정당화시킬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들이 흡연을 정당화할 수 있는 이유는 담배라는 실체, 즉 담배라는 괴물에게 마음을 빼앗꼈기 때문입니다. 흡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그들에게 흡연을 중단해야 되는 근거들을 다양하게 제시할 수 있지만, 이러한 근거들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눈치챈 적이 있나요? 왜냐하면 흡연자들은 곧바로 외적인 마음으로, 여러분이 제시하는 주장들을 거부하거나 여러분의 주장이 틀렸다고 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는 자명한데, 그들은 알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스스로 자문해본 적이 있나요? 그들이 알 수 없는 이유는 그들의 마음이 자신들보다 더 큰 이러한 괴물들에게 제압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식의 48단계 아래로 내려간 사람들은 이러한 괴물들의 억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개체성을 지니고 있지 못 합니다. 따라서 지구에서 가능한 144개의 의식의 단계들 중에서 가장 낮은 단계로 내려갈수록, 매우 강한 개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사람들은 최고로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히틀러를 예로 들 수 있으며, 그는 자신이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뛰어나며, 모든 결정은 혼자서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더 깊은 진실을 알게 되면, 실제로는 히틀러가 한 개인으로서 행동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마음은 수많은 괴물들, 즉 정신적, 감정적 그리고 낮은 에테르 단계에 존재하는 거대한 괴물들에 의해 완전히 제압당하고, 통제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육체를 지닌 한 개인으로서의 히틀러는 단지 이러한 괴물들의 꼭두각시에 불과했으며, 이 괴물들은 진행 중인 이원성적인 투쟁을 영속화하기 위한 도구로서 히틀러를 이용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측면에서 보면,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자기중심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강해질수록, 실제로 참된 개체성은 더 적게 가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뒤로 물러나,“나는 이러한 분리된 자아가 아니야. 또한 내 마음을 뺏으려고 하는 이러한 괴물도 아니야.”라고 말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내가 전하고자 하는 요지는 다음의 두 가지 사항을 깨닫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이러한 괴물들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워져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제5광선의 입문식을 통과하게 되면, 이렇게 될 수가 있습니다. 물론, 그다음에는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되도록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 두 번째로 해야 하는 것은 육화해 있는 동안, 여러분은 이러한 괴들물로부터 감정적, 정신적 그리고 에테르적인 자극에 의해 공격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괴물들이 공격하는 이유는 여러분이 한 가지 단순한 사항, 즉 지구에 나타나 있는 현재의 상황이 실재하는 것이며, 여러분과 여러분의 마음이 지닌 힘 그리고 여러분을 통한 현존의 힘으로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믿게 하려는 것입니다.

뒤로 물러나서 보면, 타락한 존재들 역시도 더 큰 괴물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괴물을 이 세상의 왕이라고 지칭했던 것입니다. 붓다께서는 이것을 마야(Maya), 마야의 악마들(deomons of Maya), 마야의 세력들(the forces of Maya), 마야의 장막(Veil of Maya)이라고 지칭하셨습니다. 이 거대한 괴물은 오직 하나의 목적, 하나의 메시지만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나는 영원히 존재하고 싶다.”라는 것입니다.



​       [출처] 환경논쟁을 위한 무결한 비전 (2/3)|작성자 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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