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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 금강입자에 관하여 (글렌다 그린&이수 사난다/예수)
그날이시작되었다 추천 0 조회 143 20.05.23 08:4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끝없는 사랑 - 금강입자에 관하여 (글렌다 그린&이수 사난다)

예수님 들려주심

- 그는 나더러 흰 종이위에 밑변이 아래쪽에 있고 꼭지점 하나는 꼭대기에 놓이는 정삼각형을 그리게 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우주의 구성요소는 기본적으로 세 가지다. 그 첫 번째가 사랑이고, 두 번째가 영(spirit)이며, 세 번째가 지금까지의 과학이 쪼개고 쪼갠 그 어떤 것보다 , 사실 원자나 원자의 어떤 구성 부분보다 더 미세한 실재이다. 그는 그것을 금강입자 adamantine particles 라고 불렀다.

모든 에너지 덩어리의 바탕이 되는 한 미립자 실체가 있소. 그 미립자 단위들은 자연 속에서 전적으로 보편적이고,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물질 존재의 기본 구성요소요.

사랑의 근원은 아버지, 창조주 자신이요. 그는 태양이 지상 생명체에 대해 갖는 것과 똑같은 관계를 모든 존재들에 대해 갖지요. 하지만 그의 사랑의 빛은 너무나 눈부셔서 인식할 수 있는 건 그것의 후광뿐이오. 모든 사랑의 궁극 근원은 순수 사랑(Pure Love)이오. 당신들이 발산된 곳, 혹은 창조된 곳이 이 사랑에서지요. 당신도 광선처럼 그의 사랑의 한 실체요. 사랑은 신의 이름이죠. 당신의 이름 또한 사랑이구요. 이 점에서 당신들은 신과 닮은꼴로 창조되었소. 당신들은 사랑이라는 바로 그 본성의 발현물이고, 앞으로도 언제나 그러할 것이오.

사랑을 확인하는 것 이상으로 신의 실재와 본성을 묘사하기는 불가능하오. 그건 그냥 불가능합니다. 신성한 실재는 규정하는 자이지, 규정당하는 자가 아니니까요.

성 삼위일체 또한 세 겹의 우주에 선행해 우주를 결정하는 성스런 신비요. 이것도 신처럼 규정될 수 없지만, 모든 존재의 현존으로 어디서나 자신을 드러내죠. 인식 가능한 현실 차원에서 ‘한 영(One Spirit)'이 신의 실존을 구체화할 때마다 그것은 성스럽다고 할 수 있어서, 금강입자들이 신의 의지를 형상화할 떄, 그것들은 말 그대로 신의 몸입니다.

당신 아버지의 이름은 사랑입니다. 불멸의 당신 이름 또한 그렇구요. 참된 있음(beingness)의 본질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당신이 하거나 하지 않는 어떤 것, 주거나 주지 않는 어떤 것, 받거나 받지 않는 어떤 것이 아니오. 다시 말해 그것은 상품이나 파생물이 아니란 말이오. 사랑은 풍요나 부족의 법칙을 따르는 어떤 것이 아니라, 당신 자신이오.

이런 까닭에 사랑은 그 궁극에서 무조건이오. 그것은 어떤 존재상황에도 좌우되지 않으니까요. 나는 사람들이 요즘 들어 조건 없는 사랑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는 것을 듣게 되어 기쁘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이 어떤 식이고, 왜 그러한지를 좀 더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소. 사랑에 조건이 없는 건 그것이 우리의 근원이고 당신 자신이어서지, 조건 없기로 되어 있어서가 아니오. 행동은 언제나 어느 정도 조건부이기 마련이죠. 관계도 조건을 갖고, 실존도 조건을 가지니까요. 그래서 당신이 행하는 일이 사랑이라면, 이 점을 피할 방도가 없소.

그 수수게끼에 대한 해답이 되는 것이 사랑의 참된 본성이오. 우주의 가장 위대한 신비는 ‘있음’의 성스런 측면이 사랑이라는 거요. 가장 완전하게 그렇게 있으시오. 그러면 당신의 여생이 제대로 굴러갈 거요.

실존의 두 번째 위대한 요소는 영(Spirit)이오. 우주 만물이 영으로 이루어져 있소. 오직 하나의 영만이 있소. 영은 모든 곳에 있고, 모든 것 둘레에 있으며, 모든 것과 더불어 있고, 모든 것을 이루고 있소. 드러난 창조물에서 떨어져, 순수지대에 따로 떨어져 있는 영 같은 건 없소.

물질과 영의 대립을 다룬 많은 이론들은, 참된 이해가 부족하고 구조화된 사고방식의 이분법에 사로잡혀 있음을 보여줄 뿐이오. 분리할 수 없고 나눌 수 없는 영은 모든 것 속에 있소. 영이 없는 곳은 없소. 영은 하나요. 영은 전체로, 연속되는 것으로, 나눠질 수 없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하오. 영을 물질의 대립물로 보는 사람은 오해와 이분법의 세계로 뛰어드는 것이요. 땅은 물질적이고 하늘은 영적이란 것도 옳지 않소.

영은 우리 모두와 하늘과 땅의 통일체요. 기도의 기적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게 영의 단일성을 통해서지요. 꿈과 비전, 예언의 권능이 이루어지는 것도 영의 단일성을 통해서구요. 영 속에서 우리는 하나요. 따라서 영 속에서 우리는 형제애의 상태로, 공통된 자각과 추구의 상태로 통합되어 한 삶을 살고 있소. 그 추구가 깨달음과 승격이든, 어둠과 추락이든, 개인의 체험이 어떤 식으로 펼쳐지는가에 관계없이 우리는 한 영이고 개인의 체험은 모두에게 공유됩니다.

사실 다른 모든 발견들의 관건이 되는 현대 물리학의 가장 큰 성과가 통일장의 발견이었소. 의식의 비약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현대 물리학의 발전은 불가능했을 거요. 다만 과학자들은 영의 물질 실체가 이미 발견되었다는 걸 아직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오.

‘금강’이란 비할 데 없이 견고하여 구부러지거나 뚫리거나 꺾이지 않는다는 뜻이오. 이것은 워낙 작아서 더 이상 나누어질 수 없고, 혼재될 수 없으며 근본적이고, 절대 기본이 되는 미립자요. 모든 복합 형상들이 이 미립자에서 만들어지지요. 이 용어가 입자의 성질을 나타내는 것이라면, ‘무한입자’란 용어는 그것의 기능을 표현한 것이요. 왜냐하면 이것은 차원상의 한계에 관계없이 모든 물질 실재들의 기본을 이루는 것이니까요. 이것이 고대 그리스철학자들이 처음 원자(atom)란 이름을 붙였을 때 가정했던 그 미립자죠.

다시 삼각형을 보면서 그것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한 번 보시오. 꼭대기에 있는 것이 사랑이오. 그 다음에 영이 사랑에 공명하고, 사랑은 금강입자들을 지휘하죠. 모든 창조가 여기에서 일어났소.

- 우리는 이 세상에서의 개별 측면으로서 서로의 영에 대해 이야기하잖아요? 당신도 알다시피 당신의 영, 내 영, 브라이언의 영, 우리집 고양이의 영 따위로요, 그 하나 속에 개별화된 부분들이 있는 건가요?

단 하나의 영만이 있소.

- 그런데 나는 항상 당신이 방에 들어올 때면 알 수 있어요. 그건 당신의 영이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 아닌가요?

아니오, 다르게 느껴지는 건 나의 사랑이오. 우리가 각자를 확인하는 건 각자의 사랑에 의해서요. 영은 우리의 사랑에 공명하죠. 그건 마치 많은 물고기가 살고 있는 호수와 흡사하죠. 그 호수 안에 사는 물고기들 각자는 그 물 안에서 각기 다른 진동을 발산하죠. 마치 지문처럼 당신의 사랑 또한 나머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영을 공명시킵니다. 당신은 이것을 그 사람의 영이 느껴지는 양태로 볼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뿐인 유일한 영이 그 사람에게 공명하는 방식이오. 만일 하나뿐인 유일한 영이 좀 더 긍정적이고 뚜렷하게 당신에게 공명해주길 바란다면, 진실로 당신 자신인 사랑이 되시오.

글랜다, 당신이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은 내 사랑이오. 내 사랑은 다른 누구의 사랑과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브라이언의 사랑도 다른 누구의 사랑과도 다르게 느껴지고요. 그래서 그런 겁니다. 어느 누구의 사랑도 다른 사람의 사랑과 똑같게 느껴지지 않죠. 그래서 영이 응답할 때, 영은 각자의 사랑 하나하나를 다 독특한 자국으로 존중합니다. 이 사랑은 역으로 금강입자들을 지휘하고요. 당신의 개별성을 규정하는 건 영이 아니라 사랑이오. 영은 나눌 수 없는 요소이고, 금강입자들도 복합 실체들을 이루는 벽돌들입니다. 그것들도 그 본성에서 백퍼센트 총체적이죠. 반면에 단수화하고 개별화할 수 있는 능력은 오직 사랑에만 있소. 사랑이 없다면 당신들은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구별되지 않을 겁니다.

글랜다, 당신 자신이 사랑이고 사랑은 외적인 상품이 아니라는 걸 발견하고 증명할 가장 좋은 방법이 뭔지 알고 싶소?

- 그럼요 !

당신의 적들을 사랑하시오.

당신의 적들을 만났을 때, 자신이 느낄 수 있는 어떤 사랑도 외적 요소들 때문이 아니라는 걸 당신은 일종의 사실로서 알고 있소. 당신은 그가 친절하거나, 당신이 그의 눈 색깔을 좋아하기 때문이거나, 그 만남으로 이익을 보기 때문에 당신의 적을 사랑하는 게 아니오.

당신의 적들을 만났을 때 당신은 자신이 사랑이고 당신 사랑의 근원임을 압니다. 내가 당신들더러 네 적을 사랑하라고 말했던 가장 중요한 이유가 이것이오. 그렇게 하는 건 당신이 나약해지거나 수동적이 되거나, 당신이 짓밟히거나 고통 받거나, 당신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을 유리하게 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사랑임을 당신이 배우기 위해서요. 이것을 아는 것으로 당신은 지휘권을 쥐게 됩니다.

외적 상황들은 당신이 누구인지를 당신에게 가르칠 능력이 없소. 하지만 외적 상황들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는 한, 당신은 언제나 외부세계로부터 허락을 받고자 할 거요. 당신의 진짜 적은 이런 집착이오.

금강입자들을 지휘하는 것이 사랑이오. 당신과 당신에게 반대하는 사람 사이에도 공유되는 많은 입자들이 있소. 그렇다면 당신들 두 사람 중에 어느 쪽이 그것들을 지휘하게 될 것 같소?

- 사랑하는 쪽이에요.

그것이 첫 번째 핵심이요. 하지만 그 이상이 있소. 그런 체험들은 당신이 사랑이란 주제만이 아니라 자신에 대해 알 수 있는 것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배울 기회를 당신에게 주게 될 거요. 세상은 당신더러 바람직하고 유쾌한 결과들로 완성되는 감정을 사랑으로 생각하도록 가르쳐왔소. 다시 말해 사랑은 만들어지는 것이라고요. 이보다 더 진리에서 먼 이야기는 없을 거요. 왜냐하면 원인과 지휘의 보편 수단이 사랑이거든요.

마지막이자 똑같이 중요한 핵심은, 당신과 대립하는 그 사람이 전혀 당신의 적이 아니란 것을 당신이 그냥 발견해낼 수 있다는 거요! 그리고 이것을 인간이 ‘적’인 경우에만 한정시키지 마시오. 자, 태풍이 다가오고 있다고 해봅시다. 당신은 어떻게 태풍의 방향을 돌릴 건가요?

당신은 태풍의 추동력을 찾아내야 하고, 그런 다음에는 그것과 마주해서 사랑으로 있어야 합니다. 당신은 태풍을 지휘할 수 있소. 금강입자들은 사랑의 지휘를 받으니까요. 사랑은 만물의 근원이자 지휘자요. 그리고 사랑의 자녀로서 당신은 그 지휘권을 위임받았소. 어떤 상황에서든 당신이 사랑의 권능으로 그 상황을 이길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소. 사랑하는 것으로가 아니라오. 딴죽이 걸리는 지점이 여기요. 당신은 사랑으로 있어야 하오! 모든 상황의 심장부에서 타오르는 불꽃인 사랑으로요. 당신은 태풍을 이루는 그 힘들을 사랑하는 것으로 말 그대로 그것을 진압할 수 있소.

태풍의 아름다움을 보시오. 그것을 이루고 있는 힘들의 아름다움을 보시오. 그것을 속속들이 사랑하시오. 당신이 그것과 하나가 될 때까지 그것의 필요성을 찾아내시오. 당신의 확신 정도에 따라 여러 가지 상황이 벌어질 수 있소. 태풍이 그냥 옅은 공기로 흩어져버릴 수도 있고, 아니면 이슬비 같은 것으로 바뀔 수도 있소. 어쩌면 다른 지역으로 방향을 바꿀 수도 있고요. 설사 가장 못한 경우라 하더라도 그것은 당신에게 아무런 해도 입히지 않을 거요. 사랑은 절대 사랑을 해치지 않으니까!

만일 당신이 벌레들을 집에서 몰아내고 싶다면, 그것들을 사랑하여 다른 곳으로 가게 하시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방법을 알고 있소. 그들은 화학약품을 쓰지 않소. 그냥 다른 곳에서 벌레들을 사랑하는 겁니다. 당신이 금강입자들을 지휘하는 데 사랑을 사용한다면, 당신 삶에서 이뤄낼 변화들은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요.

당신이 지금껏 사랑으로 지휘했던 그 모든 미립자가 영원히 가질 수 있는 당신의 것이요.

- 이것이 당신이 몸을 부활시킨 방식인가요?

물론이오. 그 당시까지 내 몸을 구성해 왔던 그 모든 입자들을 전면적으로 지휘할 권리를 준 것은 사랑이었소. 그리고 이제 그것들은 구조의 법칙이 아니라 사랑의 법칙에 의해 다시 구성되었소. 그리하여 나는 더 이상 구조의 죄수가 아니게 되었소.

사랑이 무엇인지 그 진실을 아는 것으로 그런 변화가 일어날 거요. 이 새로운 존재 상태에서는 말 그대로 사랑이 당신들 가슴과 당신들의 몸 세포를 박동치게 할 것이오. 사랑이 당신들의 혈관 속 혈액이 흘러가게 할 것이고, 당신들의 생각과 당신들 주위의 그 모든 에너지, 당신들이 끌어당기는 그 모든 것이 빛을 발하게 될 것이오.

- 이것이 당신이 오병이어 五屛二魚의 기적을 일으킨 방법인가요?

그렇소, 그건 비유가 아니었소. 나는 정말로 생선의 수를 늘렸소. 당신도 알다시피 내가 해야 했던 건 한 마리의 생선을 충분히 사랑하는 게 전부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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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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