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무스 세인트 저메인

 

 

 

Freedom 시리즈 샤우드 1장

 

"자유를 외치다"

 

 

I Am that I Am, 나는 자유롭고 주권적인 아다무스 세인트 저메인입니다.

 

샴브라 여러분, 새로운 시리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프리덤 시리즈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 음.. 듣기 좋군요. 고달프겠어요. (웃음) 자, 웃으세요. 안 그럼 진짜 그렇게 됩니다.

 

우리는 오늘 자유에 관해 이야기할 겁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나를 통해 자신에게 전달해온 메시지 중에서 아마도 가장 중요한 메시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훌륭하거나 현명한 것은 아닐지 몰라도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길거나 가장 짧지도 않겠지만 가장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 순간 여러분의 삶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은 자유에 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은 깨달음에 관한 것입니다. 낡은 시대로부터의 변화와 함께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이 자유에 관한 것입니다. 모든 것이요. 부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 안으로 뛰어들(crash) 수도 있죠. 흠..(아다무스가 '크래쉬‘라는 별칭을 쓰고 있는 데이빗 쉬멀 곁을 지나가자 누군가 껄껄댄다.) 여러분은 내 말을 못들은 척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이, 지금 이 순간 이 행성이 경험하고 있는 모든 것이 자유에 관한 것입니다.

 

오늘의 에너지가 약간, 음..... 불안한 것은 놀랄 일도 아닙니다. 안 그런가요? 수첩에 기록하는 게 정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세요? (웃음) 당신은 그럴 자유가 있지요.

 

샴브라 1 (여성): 고마워요.

 

아다무스: 약간 팽팽한 에너지, 그 다음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네? 다가오는 결정적인 이 석 달 동안 여러분의 삶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흠. 그래요, 아주 결정적이죠. 여러분 안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나요? 어째서 최근에는 약간 혼돈스러웠을까요? 최근에는 왜 그렇게 불투명했을까요? 왜 그랬을까요? (누군가 킥킥댄다.)

 

오늘 의상들이 무척 멋지시군요. (여러 청중들이 다양한 의상을 차려입었다.) 매달 이랬으면 좋겠어요. 네, 왜냐고요? 이건 여러분이 자유롭다는 걸 보여주니까요. 어쨌거나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입을 자유. 거리의 다른 사람들과 똑같지 않은, 여러분의 자유를 허락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은 자유 말이죠.

 

 

 

열어젖히기

 

자, 깊이 숨을 들이마셔 봅시다, 친애하는 샴브라 여러분. 그리고 호흡하면서 가슴을 열어봅시다. 가슴을 열어요. 문자 그대로 가슴 말이죠.

 

오늘 시작하면서 마음속에서 약간의 불안과 긴장을 느끼셨나요? 음?

 

깊이 호흡하면서 가슴을 열어봅시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그저 선택하고 허용하면 됩니다.

 

가슴은 열리고 싶어 합니다. 오, 여러분이 닫으려고 애써왔던 것만큼이나, 여러분이 가슴 에너지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생각해왔던 것만큼이나, 그게 뭔지 모르는 척 해왔던 것만큼이나-오, 여러분은 그게 뭔지 알고 있어요!- 여러분이 다시 상처 입을까 두려워서 닫아놓으려고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음, 여러분은 다시 상처 입게 될 겁니다, 그래서 결국 다시 가슴을 열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스스로에게 상처 받을 테니까요, 앤디. 이건 좋은 소식 아닌가요? (아다무스 껄껄댄다.)

 

오늘, 가슴을 열어젖혀 봅시다.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마세요. (아다무스, 객석에 앉은 여인의 머리에 키스한다.)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마음도 열어보세요. 그래요, 진짜 문제는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고 있어요. 여러분이 문젭니다. (아다무스와 몇몇 껄껄댄다.)

 

샴브라 2(남성): 대개 그렇죠.

 

아다무스: 대개 그렇죠, 정확하게는 항상 그렇습니다. 여러분이 문젭니다. 전 지금 깊은 애정을 담아 말하고 있어요. 여러분은 마음이라 불리는 것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마음 안에 갇혀 있어요. 여러분은 마음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여러분을 거기다 가뒀죠? (누군가 “우리가요.”라고 답한다.) 당근! 저는 아니죠. (아다무스 껄껄댄다.) 그래요, 여러분이 그랬습니다. 거긴 편안한 곳이었거든요. 거긴 폐쇄된 곳이었어요. 그곳은 여러분이 이 지구에서 할 수 있는 몇몇 재미난 경험을 허용하기에 한계가 있는 곳이었지만 이제 우리는 그걸 넘어갑니다. 그러니 마음도 활짝 열어보세요.

 

오, 가슴을 여는 것보다 더 어려울 겁니다. 더요. 더 어렵습니다. 왜냐? 폐쇄적인 마음속에서는 여러분이 자신의 경험을 실제로 통제하고 제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그것들을 여러분에게 편안한 거리만큼 떨어뜨려 놓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경험과 그에 대한 해석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을 열 때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그래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마음을 벗어났다고 느끼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시기가 있을 겁니다. 도루묵이 되는 거죠.

 

 

 

자유의 이슈

 

그래서 실로 이것이 자유 시리즈입니다. 다가오는 석 달 동안 여러분 자신과 여러분을 둘러싼 모든 것을 주의 깊게 보세요. 면밀히 관찰해보세요. 자유의 이슈는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도 예외 없이, 모두가요.

 

아시다시피, 이것은 우주적인 이슈입니다. 단지 여기 지구에만 국한되지 않아요. 여러분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우주적인 이슈입니다. 이 행성이나 태양계가 끝난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건 모든 창조계의 끝을 의미합니다. 음... 아주 골치 아프죠.

 

자, 호흡하시고, 가슴을 여세요. 마음을 여세요.

 

그리고 진실로 그렇습니다. 그것이 여러분이 수많은 정보와 감각과 반응을 경험하고 있는 이유이며, 여러분은 바로 지금 그것들이 어디 그 젠장맞을 곳에서 오고 있는지를 궁금해 합니다. 그것은 모든 곳에서 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영적인 가족들-거기서 오고 있어요. 우주 전체가 깨어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자유를 향한 이런 열망이 있고, 또한 자유에 대한 강렬한 두려움과 불안도 있습니다. 오, 그리고 그들이 숙고하거나 논의하는 것-다른 말로 부를 수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자유에 관한 것입니다.-은 여기 이 행성에 국한된 것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지금 모든 창조계를 걸쳐서 일어나고 있어요.

 

아시다시피 영(Spirit), 영원한 하나(the Eternal One)는 여러분에게 잠재적인 주권과 독특한 아이엠(I Am-ness)을 선물로 주면서 말했습니다. “나아가라! 너 자신을 발견하라. ‘아이엠’을 발견하라.” 여러분은 그렇게 했죠. 여러분 모두가 그렇게 했습니다. 모든 영혼 존재가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한 지점에 다다랐죠. 여전히 존재하는 한 지점, 그것은 정체된 의식으로 인해 정체된 에너지의 형태로 여전히 존재합니다. 모든 천사적 존재들의 의식은 놀고, 즐기며 우주적이고 천사적인 경험들을 창조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지점에 이르자 이 의식-여러분의 의식, 여러분의 천사적 가족의 의식, 대천사단(the Order of the Arc)과 다른 모든 것-은 갑자기 멈춰서 이렇게 말합니다. “다음 단계는 자유야.”

 

무엇으로부터의 자유일까요? 글쎄요, 본질적으로는 영(Spirit)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고향(Home)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신(God)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영원한 하나(the Eternal One)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아시다시피 신의 아이로서 우리 모두는 설령 그것을 포기해버렸다 한들 결국 그 지점에 도달합니다.

 

아! 여러분 중 누군가는 손을 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음... 어떻게 내가 영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죠? 내가 영이지 않은가요? 내가 영으로부터, 신성으로부터 자유롭다는 걸 인정하게 된다면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글쎄요, 여러분은 갑자기 아이엠(I Am-ness)과 스스로의 주권과 자유와 독립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건 영이 언제나 원했던 것이지요. 언제나 원해왔던 거예요.

 

영은 우리 모두에게 주권과 자유, I am that I am이라는 무엇보다도 위대한 선물을 주었습니다. 영은 그러한 방식이 아니고서는 그것을 갖지도, 어느 정도까지 해내지도, 이렇게 말할 수도 없었을 겁니다. “나는 너를 존재하게 하겠어. 그러나 거기에 한계도 두겠어. 나는 너를 존재하게 해주겠지만 너는 언제나 내 꺼야. 너는 언제나 나에게서 나왔지.” 아뇨! 영은 무한한 자비와 사랑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정말 많은 것을 너에게 줄 거야, 피트. 나는 너에게 모든 것을 줄 거야, 모든 걸. 언젠가 네가 나에게서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때가 온다고 해도 말이야. 우리는 언제나 베프(단짝)야. 나는 언제든 네가 한 일을 모두 알 거고. (누군가 껄껄댄다.) 어느 날 네가 나에게서 완전히 자유로워진다고 해도 나는 언제나 너를 사랑할 거야.

 

그것이 진정한 주권이며, 진정한 영혼의 발견이며, 이 모든 것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입니다.

 

천사적 존재들이 창조하면서 놀 때, 그들이 자유와 주권의 때가 이르렀다는 것을 깨닫는 지점이 오면 의식은 제한되고 옹색해지고 묶였습니다. 그 다음엔 어떻게 됐을까요? 에너지가 움직이지 않게 되거나 적어도 전처럼 열린 방식으로 자유롭게 흐르지는 못하게 되었습니다. 의식은 에너지가 흐를 수 없는 상황을 창조했습니다. 에너지는 여전히 거기 있지만 흐르고 확장하고 움직이는 대신 소용돌이치고 있어요.

 

에너지는 자신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자유와 표현이 허용되지 않은 상태에 있는 여러분 스스로의 에너지와 같다는 걸 여러분은 압니다. 여러분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정확히 알고 있어요. 그것은 여러분의 내면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분리시키기 시작하죠. 그것은 여러분을 미치게 만들고, 여러분 인생에 온갖 웃기지도 않은 일들을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아무리 “대체 이게 뭔 일이야!”하고 말한다 한들, 네, 여러분이 그렇습니다. 그게 여러분이에요. 에너지는 어떻게든 의식에 반응해야 하는데, 설령 그것이 그 자신을 분리시켜 놓는 일이라 해도, 가짜였던 것을 파괴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오, 여러분 중 누군간 그게 진짜라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네요. 그죠? 하지만 그것은 거짓이었던 것들을 박살낼 겁니다.

 

여러분은 에너지가 안으로 향할 뿐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는 게 아니냐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어떤 벽을 일부 무너뜨릴 겁니다. 그것은 여러분을 아프게 하고 화나게 하고 슬프게 하고 절망하게 하고, 그 밖의 모든 짓들을 할 거예요. 이건 그냥 에너지고 여러분의 의식에 반응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자유에 관한 것입니다.

 

아주 아주 오래 전에 천사적 영역에서 에너지가 움직임을 멈췄을 때, 그때 천사적 존재였던 여러분은, 이 행성에 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의식과 에너지를 이해하기 위해, 독특한 존재로서 여러분 자신을 이해하기 위해, 경험을 통해 아주 깊이 내면에서부터 여러분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방식으로 말이죠.

 

바로 그 시작에서부터 여러분은 늦든 이르든 여러분 스스로 요청한 자유를 향해 나아가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이곳에 있는 것입니다. 이건 마야 달력의 끝이나 별자리 주기나 아틀란티스 주기의 종료 같은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무언가나, 영(Spirit)이나 수녀님(수녀 복장을 한 캐쓸린에게)을 비롯해 다른 누군가에게 의존해왔던 시대의 종말을 의미합니다. (신부 복장을 한 사트에게) 그런 낡은 옷은 그냥 벗어버리셔도 됩니다. 그냥 벗어버리세요.

 

 

 

영(Spirit)으로부터의 자유

 

자, 이제 신성모독적인 발언을 하겠습니다. 신성모독. 어떻게 영(Spirit)을 떠날 수 있을까요? 어떻게 신(God)에게서 떠날 수 있을까요?

 

자, 그 차이를 정의해봅시다. 신은 사람이 만든 발명품이죠. 그것이 내가 신에 대해 느끼는 정확히 그대롭니다. 그건 사람이 만들어놓은 코미디입니다. 정말로, 그건 뻥입니다. 오, 그건 정말 위대한 뻥이죠. 그리고 그건 세월을 거쳐 발전해오고 개조되고, 새롭게 정의돼서, 책으로 나왔죠. 그런 걸 정말로 신이 썼을까요? 아뇨. 누군가 영감을 받긴 했겠죠, 그래요, 그 시대에는요. 하지만 이제는 새로운 때, 새로운 시대입니다.

 

콜드레가 내게 살얼음 위를 걷고 있다고 말하는 군요. 아뇨, 얼음은 없어요. 나는 물 위를 걷는 겁니다.(웃음) 그리고 내 사랑 이사의 린다는 오늘따라...

 

린다: 예쁘죠. (그다지 확신에 차있지는 않은 투로)

 

아다무스: 행복해 보이네요. (아다무스 껄껄댄다.)

 

린다: 그래요.

 

아다무스: 그래서 신-인간의 발명품. 그리고 때에 따라 ‘영(Spirit)'이라는 단어로 대체해 쓰지요.-‘신’보다는 ‘영’이 약간 낫네요. 아무튼 뭐라 부르든- 그건 여러분 안에 있는 창조주의 근원입니다. 그래요, 그것은 여러분 안에 있는 하나됨(oneness)일 뿐만 아니라, 지금은 영원한 하나(the Eternal One)가 언제나 원해왔던 그것, 자유를 위한 때입니다. 왜냐구요? 자, 인간의 용어를 빌리자면 영원한 하나의, 영의, 어머니 혹은 아버지 신의, 뭐라고 부르든 간에, 그 아이엠을 진실로 이해하려면 거기엔 자유가 있어야 합니다. 거기엔 마지막으로 자아를 내려놓는 과정이, 마지막으로 자아를 놓아 보내는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더는 자아를 통제하지 마세요. 그리고 오랫동안 자아는 또한 여러분이었습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그것은 내려놓음, 놓아보냄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니 영, 영원한 하나는 진실로 당신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신을 알게 될수록, 여러분의 자유와 주권을 받아들일수록, 영은 자신의 주권을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재미있는 생각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이 숭고하며, 모든 것을 알고, 무엇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뇨, 말도 안 됩니다. 영은,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완전한 단순함, 완전한 순수입니다. 일면 순진한 아이들과 무척 흡사합니다. 영은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은요? 영은 여러분이 하는 모든 생각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이 자신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증거가 필요합니까? 여러분은 자신으로부터 스스로를 차단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영으로부터도 자신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영 또한 여러분으로부터 자신을 차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영은 모든 것을 알지 못합니다.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일어나기로 되어 있었던 모든 것을 알고 있다면 이 모든 게 정말 지겨운 게임일 겁니다. 영에게도 그 경험은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자신에 관한 무언가를 발견할 때, 영도 스스로에 관한 무언가를 발견합니다. 여러분이 아름다운 일몰을 볼 때 영도 아름다운 일몰을 봅니다. 영은 당신보다 먼저 그것을 본 다음 “내가 창조한 이 아름다운 일몰을 보라!”하면서 당신을 밖으로 내보내지 않았습니다. 영은 당신에게 그것을 창조하길 요청했고 그런 뒤 영원한 하나는 그것을 보고 느끼고 경험합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자신을 이해할 때라야 영은 진실로 자신의 주권을 이해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깊이 호흡해 봅시다.

 

자유에도 이와 똑같이 적용됩니다. 자유에도요. 영- 음...(잠시 음료를 마신다.) 영은 당신이 그렇게 할 때 자유를 이해합니다. 자유를요.

 

우리는 이 시리즈로 첫 발을 디디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 자유-바로 여기에 상징이 있죠.(강연대에 박힌 상징을 가리키며). 바로 여기. 원은 완성을 뜻하는 커다란 원이죠. 스페이드는 상승을 뜻합니다. 스페이드를 거꾸로 뒤집으면 하트가 되지요. 스페이드는 상승입니다. 백합 문장은 통합입니다. 남성과 여성, 빛과 어둠, 인간과 영의 통합. 바로 여기 있네요. 여기 있어요.

 

린다: 근사하군요.

 

아다무스: (강연대를 번쩍 들어올리며) 바로 여기~ (누군가 박수친다.)

 

자, 이것은 그래서 자유 시리즈입니다. 네! 멋지게 들리죠, 그리고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몇 달은-12월 12일이든, 12월 21일이든, 12월 31이든 중요하지 않아요.- 다음 몇 달은 흥미로울 겁니다. (아다무스 껄껄댄다.) 아 네. (아다무스, 자기 의상에 딸려온 검을 집어 든다.) 재미있어요. 흠.. 도전적이고- 당신에게 좀 들이대도 괜찮을까요, 네? (검으로 누군가를 겨눈다.)

 

샴브라 3 (여성): 그래요.

 

아다무스: 네, 약간 어렵죠. 아, 여러분은 전 지구가 약간은 미쳐 돌아가는 것을 보게 될 겁니다. 그래요, 여러분은, 스스로도 미치는 것을 보게 될 겁니다. 네. 여러분은 자신을 자유롭게 해줄 무언가를 겪어내고 경험하는 것을 보게 될 겁니다. (아다무스, 검으로 로이의 어깨를 건드린다.) 아, 언젠가 우리가 이걸 썼던 날이 떠오르는 군요. (웃음) 그래요, 그래요. 작은 세례식이었죠. 네, 그래서, 오, 네. 사진을 찍어주세요. (아다무스 검을 잡고 포즈를 취한다.) 좋아요.

 

네, 아주 자유롭죠. 오늘 제가 진짜 검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아주 딱 맞아떨어지는 것 같군요. 네, 왜냐하면... 어-어-어! (아다무스, 주변으로 검을 약간 흔든다.) 네, 네. 왜냐하면.. 제가 정말 이걸로 당신을 찌를 거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죠? 그죠?

 

데이빗: 일부러는 아니겠죠. (웃음)

 

아다무스: 일부러는 아니죠, 그렇죠. 그냥 미끄러뜨리거나 떨어뜨릴 수는 있겠지만요. 그럼 당신은 자유로워질 겁니다! (웃음) 제가 진짜 칼을 가지고 있다는 게 오늘 참으로 적합하군요. 네, 누군가 묶고 있는 걸 자를 수 있겠군요. 네. 여러분 누군가의 소중한 것이 아니라 어떤 매듭을 끊어내는 것 말이죠. 그러니 이걸 저리로 던지지는 않겠습니다. 여러분 중 누군가가 예민해 한다는 걸 알고 있어요. (아다무스, 검을 내려놓는다.)

 

 

 

자유란 무엇인가?

 

자유. 자, 봅시다. 자유가 뭔가요? 린다, 마이크 좀 부탁해요. 자유가 뭐죠?

 

깊이 호흡해 보세요. 잠시 그 안으로 들어가 느껴보세요. 자유가 뭘까요? 멋진 말이죠. 종종 과용되고 오해받기도 하는 말이지요. 자유가 뭡니까?

 

메리: 모든 것이 적절한 때에 일어나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아다무스: 모든 것이 적절한 때에 일어나도록 허용하는 것. 좋아요, 좋습니다. 마음에 드네요. 그 말을 받아써야겠습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적절한 때에 일어나도록 허용하고 있나요, 메리?

 

메리: 아뇨.

 

아다무스: 그래요? 왜죠?

 

메리: 가끔씩 마음이 방해를 하는 것 같아요.

 

아다무스: 당신 생각에? (웃음)

 

메리: 네, 정확해요. 한 치도 빈틈이 없군요.

 

아다무스: 당신이 말했잖아요.

 

메리: 한 치도 빈틈이 없었어요.

 

아다무스: 순간을 허용하기. 그 순간 속에서 허용하기. 얼마나 멋진 일인가요. 어째서 당신은 그 순간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까?

 

메리: 두려워서요.

 

아다무서: 두려움, 뭐가 두렵죠?

 

메리: 내려놓기가.

 

아다무스: 무엇에 대한 두려움인가요? 실제적으로, 삶에서, 일상 속에서 뭐가 두렵죠?

 

메리: 돈이 없을까봐. 집이 없을까봐. 또 뭔가...

 

아다무스: 옘병! 이미 다 가지고 있네요! 내 말은.. (아다무스 껄걸댄다.)

 

메리: 네, 맞아요. 정확히는 제기랄 옘병이에요. (메리와 아다무스 껄껄댄다.)

 

아다무스: 그래서 이제 뭐가 두렵죠? 그래요, 뭐가 두려워야 하죠?

 

메리: 아무것도 없어요.

 

아다무스: 당신이 뭘 두려워하는지 내가 말해줄까요?

 

메리: 네.

 

아다무스: 당신은 엄마의, 아버지의, 선생님의 목소리가 두려운 겁니다. 여러분 대부분이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다들 그러합니다.

 

메리: 오, 네.

 

아다무스: 당신은 그들을 좋아합니다.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은 항상 게임을 하지요. 그들은 언제나 거기 있고 당신은 그들이 당신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 두려운 겁니다. “안 돼, 메리. 착한 어린이가 되어야지.” 때로는 나쁜 어린이가 좀 되면 어때요? (누군가 “우!”하고 말한다.) 그냥.. 네, 우! (웃음이 터지고 아다무스 껄껄댄다.) 그래요, 그냥 경험하기 위해서. 그냥 경험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렇게 착해지려고 하지 마세요. 보세요, 그게 당신이 자유를 놓치고 있는 지점입니다.

 

메리: 맞아요.

 

아다무스: 네.

 

메리: 고마워요.

 

아다무스: 좋아요. 좋습니다. 좋아요. 자유가 뭐죠?

 

라도나: 나는 그녀가 착해서 좋았는데요!

 

아다무스: 네, 그녀는 더 이상 착하지 않을 겁니다. 자유가 뭐죠?

 

라도나: 삶을 겁내지 않는 상태.

 

아다무스: 왜 삶을 겁냈죠?

 

라도나: (눈물을 참으며) 그냥 많은 것들이 다가오니까.

 

아다무스: 그렇죠.

 

라도나: 정말 힘든 한 해였어요. 그리고..

 

아다무스: 아, 다음 몇 달도 그럴 겁니다...

 

라도나: ...이게 끝날 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요. 석 달 더는요.

 

아다무스: 네, 오, 그리고 연말에 어떤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하나요?

 

라도나: 제가 바라는 건 에너지가 충분히 전환되어서 돌아가는...

 

아다무스: 무엇이 에너지를 전환시키죠?

 

라도나: 말해주세요. (웃음)

 

아다무스: 말했잖아요! 더는 싫어요! (아다무스 껄껄댄다.) 의식. 의식이죠. 의식이 뭐죠?

 

라도나: 그냥 두려움의 총합이요. 난 그저.. 모든 두려움들이 실은 좋은 것이었어요.

 

아다무스: 네, 네. 수많은 두려움. 의식은 뭐죠?

 

라도나: 음...

 

아다무스: 아다무스 101호.

 

라도나: 음, 세상에. 그냥 존재하는...

 

아다무스: 당신! 바로 당신! 자각!

 

라도나: 자각하기. 네, 자각하는 것.

 

아다무스: 당신의 자각입니다.

 

라도나: 네, 자각하는 것.

 

아다무스: 여러분의 모든 잠재성, 잠재성 전부죠. 그러니 의식은 에너지를 자극합니다.-의식은 최초의 공간(in the first place)에서 에너지를 창조하고, 그것이 에너지를 자극하죠.- 그러므로 의식이 여러분의 현실을 창조합니다. 그러나 만일 의식이란 게 무엇인지조차 모른다 하더라도, 혹은 여러분의 의식이 아주 폐쇄적이거나, 일부러 머뭇거리고 있다면 글쎄요, 아주 많은 에너지를 얻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그 에너지는 나아가서 여러분을 위해 봉사할 것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을 두드려 깨우기 시작할 거예요. 그렇게 하는 유일한 이유는 여러분이 움직이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넘어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온갖 괴물과 용과 어둠 같은 것들을 불러올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말하겠지요. “오, 신이시여, 왜 제가 이런 것을 겪어야 합니까?” 신은 말하겠죠. “그래야 니가 자유로워질 수 있어!”

 

이런 건 웃기지도 않다고 생각해요. (아다무스 껄껄댄다.) 웃기시네! 왜? 신은 여러분에게, 여러분을 위해서 그런 짓 하지 않아요. 영이든 뭐든 간에...

 

라도나: 하지만 정말로 그 에너지가 지금 우리 가족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이사를 해야 되거든요. 쉬는 시간에 그 얘기를 했어요.

 

아다무스: 말 그대로.

 

라도나: 이 모든 에너지에 이유가 있다면 우리가 정말 뭔갈 바꿀 필요가 있어서잖아요.

 

아다무스: 그렇죠.

 

라도나: 하지만 그걸 겪어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아다무스: 정말 어렵죠. 하지만 잠시 상상해보세요.-아주 잠깐, 가슴과 마음을 열고-당신이 자유로워졌다고 말이죠. 당신은 자유로워요. 놀라운 생각이죠. 놀랍고, 아주 단순하고, 그러나 아직은 정체되기 아주 쉬워요. 그리고 “왜 하필 나야?”하고 말하기도 아주 쉬워요. 당신은 답을 모르는 체 하기 십상이지만, 바로 그래서 당신이 그 게임을 계속할 수 있는 겁니다.

 

(잠시 정적, 아다무스 껄껄댄다.)

 

다시 얘기하지요. (누군가 웃는다.) (아다무스, 이제 몹시 진지하게 이야기한다.) 여러분은 답을 모르는 체 하기 아주 쉽고 그 덕분에 게임을 계속 할 수 있는 겁니다! 헐! 정말로 헐! 여러분이 답을 알고 있다는 것을 한 번 인정하고 나면... (아다무스, 마이크로 누군가를 툭툭 친다.) 아, 손으로 해야겠군요. 흠. 흠.

 

여러분이 진실로 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면, 게임은 끝납니다. 여러분은 자유예요. 게임은 끝나고 여러분은 자유가 됩니다.

 

친애하는 샴브라 여러분... 음... 음... 음.. 음.. 나는 내 연단이 좋아요. 그리고 자유의 상징도요. (강연대 위에 박힌 상징을 가리키며)

 

친애하는 샴브라 여러분, 이건 매우 중요합니다. 아주 단순하고 아주 쉽지만, 오늘 오후나 저녁이나 아침에 뭔가 변화하지 않는 한, 어디서 일어나게 되든, 그건 아주 어려울 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죠. 친애하는 샴브라 여러분, 이건 아주 쉽고도 쉬워요. 제 말은, 정말로, 이걸 정제합시다. 에센스까지 내려가 봅시다. 이건 아주 쉽지만 바로 이 샤우드 모임에서 뭔가가 바뀌지 않는 한, 바뀌는 건 실로 여러분이어야 합니다, 저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오늘 제 의상처럼 말이죠. (누군가 “예이!”하고 외친다.) 예이! 네, 네. 저는 진짜 금관을 원했는데 말이죠... 뭔가 변화하지 않는 한 정말 어려워질 겁니다. 한두 달 동안 정말 내적으로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을 테지만, 사실 그것들은 그렇게 어려울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오! 저는 이런 예감이 드는 군요.-애처로운 느낌이에요. (껄껄댄다.)-여러분이 어려운 길을 갈 것이란 예감이요. 네, 아마도. 아마도요. 왜? 어째서? (누군가 말한다. “이건 우리 게임이에요. 우리는 이 게임을 좋아합니다.”) 게임, 패턴. 다른 건 모르시나요. 정말로 말예요. “음... 나는 여기서 약간 재밌게 노는 게 좋아. 나는 샴브라 모임이 좋아. 나는 먹는 것도 좋고, 하지만 오, 모르겠네. 모르겠어. 어딘가에 답이 있을 텐데.” 바로 여기 있어요! 바로 지금! 바로 당신! 바로 당신에게 있단 말입니다. 여러분에게 있다구요!

 

아주 쉽거나 아주 어려울 수 있어요. 오, 그리고 다음 몇 달이 지난 후에 어땠는지 알 수 있겠죠.

 

자, 그렇게 말하게 되네요... 오, 이야기가 딴 길로 샜군요. 좋아요. 돌아갑시다. 자유가 뭐죠? 자유가 뭘까요? 린다, 마이크 부탁해요.

 

린다: 특별 손님이자 당신의 친구인 제프리(채널러 제프리와 동명이인-소피아 주)를 모셔보죠.

 

아다무스: 좋아요. 자유가 뭐죠? 일어서주시겠어요?

 

제프리: 물론이죠. 자유는 변화를 만듭니다. 내 삶의 변화를 만드는 것.

 

아다무스: 좋군요. 인생에서 뭘 바꾸고 싶으신가요? 1번부터 목록을 나열해 보세요.

 

제프리: 음, 새로운 길... 인생의 완전히 새로운 길이요.

 

아다무스: 완전히 새로운 길이라..

 

제프리: 음, 저는 지금 과정 중에 있어요... 30년 넘게 일했던 직장을 관뒀습니다. 그리고...

 

아다무스: 오, 잠깐 박수를 쳐드려야겠군요. (청중 박수)

 

제프리: 저는 백수(available)예요! (‘available’은 ‘미혼’이라는 말로도 쓰임-소피아 주)

 

아다무스: 어쩐지 당신 배우자가 박수치는 모습이 안 보이는 것 같더라니... (웃음)

 

제프리: 오, 아뇨! 아뇨, 아내는 있어요!

 

아다무스: 그렇다면 그건 골프 박수입니다. (골프 박수: 진심이 담겨있지 않은 가볍고 형식적인 박수를 우스개로 빗댄 말-소피아 주)

 

제프리: (껄껄대며) 오, 아뇨! 아내는 저를 무척 응원해줘요.

 

아다무스: 아주 잘됐군요.

 

제프리: 아마도, 지난 몇 주간 혹은 지난 몇 달간 우리는 사람들이 뭔가 비슷한 것을 경험하고 있다는 얘기를 해왔어요. 저는 수년 전부터 그랬지만 지난 몇 달, 몇 주간은...

 

아다무스: 그게 어떤 느낌이던가요?

 

제프리: 글쎄요, 정말 좋기도 했지만 겁나기도 했습니다.

 

아다무스: 왜요?

 

제프리: 전 아직 인생에서 잘못된 것들을 내려놓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번엔 뭐가 잘된 건지도 모르겠고요.

 

아다무스: 그래요. 좋아요! 좋습니다, 좋아요!

 

제프리: 그래서...

 

아다무스: 아주 중요한 지적입니다. 거기 잠깐 멈춰보세요. “뭐가 잘된 것처럼 보일지 나는 잘 모르겠다.” 아! 그게 핵심이군요, 왜냐하면 그건 “음, 이게 잘된 것처럼 보이는 거야.”하고 말하도록 만드는 낡은 패턴, 낡은 마음, 낡은 전통과 관습이기 때문이죠.

 

“나는 내일도 오늘과 같은 마음, 오늘과 같은 눈으로 보고 싶지 않아. 나는 내일이 장대할 거라는 걸 알아. 나는 그걸 알지. 그건 내 가슴 속에 있어. 나는 알아. 그리고 나는 어떤 것이든 기꺼이 그걸 허용하고 있어.” 이렇게 말하는 건 재미있고 겁나겠지만, 아름다운 겁니다. 자, 그 ‘어떤 것’, 그게 힘든 겁니다. 어떤 것-왜냐하면 거기엔 어떤 경향이 있는데, ‘나는... 나는... 나는 배지도 있고, 벽에 붙은 온갖 것들도 있고, 포스터랑 차에 붙일 범퍼 스티커도 있어.’

 

깨달음과 자유는 “일종의, 아마도, 뭔가” 따위가 아닙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건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입니다. 상승한 마스터들에게 물어보세요. 그건 ‘전부 아니면 전무’입니다. 약간 깨닫는 것, 뭐 그런 게 아닙니다. 그것은 있는 것 아니면 없는 겁니다. (it is or it's not.) 왜냐하면 여러분이 만일... 여러분이 만일 바다를 조사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그 안에 상어가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될 겁니다.

 

깨달음, 자유-여러분은 자유를 소(小)자, 중(中)자, 혹은 대(大)자로 가질 수 없습니다. 자유가 있거나, 아니면 없는 겁니다. 그게 바로 문제의 일부예요. 거기서 마음이 들어옵니다. -이렇게 말하면서 여러분이 마음을 통제하지요. -“나는 두고 볼 거야. 나는 직업을 그만둘 거야. 그건 큰 결정이지, 하지만 나는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그냥 지켜볼 거야. 다른 건 하지 않을래. 난 그저 약간의 자유를 얻을 거야.” 하지만 약간의 자유란 사실, 아시다시피 감옥보다 더합니다.

 

내 생각에 약간의 자유란, 자유가 없는 것보다 더 나쁩니다. 왜냐하면 이제 여러분은 자유를 속이고 있기 때문이죠. 이제 여러분은 자유를 통제합니다. 자유는 자유롭게 마련이에요. 그래서 자유라고 불리는 겁니다. 여러분은 자유를 속이고 그러다 어느 날, 여러분의 가슴이 이제 진짜 자유로워질 때가 됐다고 말하면, 여러분은 왜곡된 형태로 자유를 알고 경험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통제해왔던 바로 그 자유 말이죠. 그러면 마음이 나타나서 다시 한 번 말하죠. “것 봐, 자유를 얻으려다 어떤 꼴이 났는지!” 여러분의 마음은 말합니다. “너는 자유가 뭔지 몰라. 누군가 다른 사람한테서 배워야 해.” 그렇지만 그럴 수 없어요. 그럴 수 없습니다. 자유는 여러분이 자기 스스로에게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그것은 전부이거나 아니면 전무입니다. 그리고 그건 아주, 아주 두렵죠. 정말로 두려울 겁니다. (아다무스,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든다.) 내 친구들 모두에게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네,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것은 생각만 해도 두려운 일이지요. 그냥 직장을 관두는 것하고는 달라요. 제프리, 당신은 완전히 새로운 길을, 변화를 찾고 있다고 말했는데 왜 지금은 그렇게 머뭇거리고 있죠? 무엇이 당신을 나아가지 못하게, 망설이게, 멈춰있게 하나요?

 

제프리: 방향을 모르겠어요.

 

아다무스: 방향을 모른다?

 

제프리: 뭘...

 

아다무스: 방향 같은 건 없어요. 그거야 말로 좋은 소식이죠. 정말 좋은 소식입니다. 왜냐, 어떤 방향이 있다면 그것은 낡은 인간의 방식으로, 낡은 에너지의 방식으로 상상되어 왔던 걸 겁니다. 그러니 정말로 그런 건 없어요. 도전과 아름다움이 있을 뿐이죠.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있나요?

 

제프리: 그렇다고 믿습니다.

 

아다무스: 그렇게 믿으시는 군요.

 

제프리: 네, 정말 제 가슴이 열린다면, 내가 열려서 흐르게 할 수 있다면 모든 게 알아서 되리라고 믿고 싶어요. 나는 아내와 나를 위해서 기회와 가능성을 펼쳐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모든 건 괜찮을 거예요.

 

아다무스: 네, 그리고... 그리고... 누군가 진실로 자유를 선택하고 그럴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면, 여러분 중 누군가는 이미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처음엔 모든 게 잘되어가는 것 같지 않을 거예요. 초기에는 정화와 정리, 변화 작용(changing process) 같은 것들이 일어납니다. 불행히도 상당수가 처음에는 직업을 잃거나, 집을 잃거나, 자기 정체감을 잃거나, 신념을 잃거나, 친구를 잃거나, 애인을 잃거나, 남은 게 있다면 뭐든지(누군가 웃는다.) 잃어버리는 형태로 그런 일이 드러납니다. (아다무스 껄껄댄다.) 하지만 저는 언제나 여러분의 친구랍니다.

 

제프리: 고맙습니다.

 

아다무스: 가깝고 소중하게 간직하던 무언가를 잃어버린다는 건 아마도 몹시 두려운 일일 겁니다. 그건 아주 겁나는 일이죠. 하지만 깨달은 상승 마스터들에게 물어보세요, 그러면... 그들은 정말로 나중에 노랫말로 쓰일 만한 구절들을 만들어낼 겁니다. 이렇게요. ‘자유는 아무 것도 잃을 게 없다는 뜻의 다른 말이라네.’ 저는 웃습니다. 쿠투미도 웃지요. 자유는 아무 것도 잃을 게 없다는 뜻의 다른 말입니다. 이 얼마나 심오한지요. 훌륭하죠.

 

그런데, 콜드레가 여기서 약간 시시한 퀴즈대회를 하고 싶어 하네요. (한숨) 좋아요. 누가 썼더라... (청중이 대답한다.) '미 앤 바비 맥기(Me and Bobby McGee)'라는 노래, 네, 그 노래 가사를 누가 썼지요? 누가 그 가사를 썼나요? (누군가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이라고 소리친다.) 크리스 크리스토퍼슨, 콜드레가 그렇게 답하네요. 누가 처음으로 그 노래를 유행시켜서 차트에 올렸나요? (누군가 ‘제니스 조플린’이라고 답한다.) 땡입니다. 누가 처음으로 그 노래를 유행시켜서 차트에 올려놓았을까요? (누군가 “머리(mind) 쓰게 만들지 마세요!”하고 말한다. 청중과 아다무스 함께 웃음.) 이건 콜드레의 유치한 게임입니다, 제가 아니에요. (가벼운 정적) 킹 오브 더 로드, 로저 밀러. 네, 처음엔 그 사람이 유행시켰고 나중에 제니스 조플린이랑 다른 가수들이 불렀지요. 하지만 좋아요, 그러니 이제 넘어갑시다. (아다무스가 눈을 굴리자 다들 웃음) 그가 나를 방해하고 있어요. (아다무스 껄껄댄다.) 아주 좋아요. 자유는 그저 아무것도 잃을 게 없다는 말이다...

 

그런데 자유라는 말은, 자유... 자유라는 말의 영어와 독일어 기원을 살펴보면, 자유는 평화를 뜻합니다. 끝내주죠. 자유로워지면, 평화로워집니다. 그리고 그것을 지원하는 에너지는 여신 프리타입니다. 프리타. 필기하실 분들을 위해서, FRITA. 여신 프리타. 내려놓다, 진짜 의미는 내려놓는다는 뜻이죠. 좋아요. 계속합시다.

 

자유. 여러분에게 자유는 뭐죠? 린다가 마이크를 대령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자유는 무엇입니까? 일어서주시겠습니까?

 

레슬리: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해 선택하는 거예요.

 

아다무스: 오롯이 당신 자신을 위해 선택한다. 훌륭합니다. 그렇게 하고 계세요?

 

레슬리: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아다무스: 1부터 10까지 정도를 매긴다면?

 

레슬리: 음.. 6에서 7사이?

 

아다무스: 좋군요. 뭣 때문에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나요?

 

에디쓰: 그녀는 결혼한 여자거든요. (큰 웃음.)

 

아다무스: 잘 못들은 분들을 위해서 제가 다시 말씀드리죠, 에디쓰가 친절하게도 “그녀는 결혼했다.”하고 도와주셨습니다.

 

에디쓰: 그녀는 결혼한 여자예요!

 

아다무스: 저 사람! 바로 저 사람이랑요! (존 쿠더카를 가리키며, 다들 웃음)

 

레슬리: 저 사람! 전부 당신 때문이에요!

 

아다무스: 네, 고맙습니다. 다들 그렇죠.

 

레슬리: 아뇨, 제 말은, 그건 일부일 뿐이에요. 결혼 생활은 그냥 한 부분입니다.

 

아다무스: 물론이죠.

 

레슬리: 아시다시피, 관계에는 책임감이 따르잖아요.

 

아다무스: 결혼생활이 행복한가요?

 

레슬리: 완전히요.

 

아다무스: 좋은 대답이군요. (웃음) 좋은 답변이에요.

 

레슬리: 오늘은요. (그녀가 껄껄댄다.) 오늘은요.

 

아다무스: 더 나은 대답이군요. 좋아요. 그래서, 책임, 다른 사람들. 실제로 그게 삶의 요소죠. 이제, 자유가 그걸 바꿔놓을까요? 자유가 다른 사람들에 대해 당신이 지고 있는 책임감을 바꾸어줄까요?

 

(그녀, 침묵한다.)

 

네! 맙소사!

 

레슬리: 네.

 

아다무스: 네, 네.

 

레슬리: 분명히요.

 

아다무스: 그러면 당신은 그들을 자유롭게 사랑하고, 자유롭게 돕고, 자유롭게 그들을 위해 존재하게 될 겁니다. 그건 빚도 의무도 아니게 될 겁니다. 해야만 하는 뭔가가 아니라 그저 원하는 것이 될 겁니다. 제가 했던 말 중에 젤로 좋아하는 구절 하나를 들려드리죠. “오로지 마스터만이 봉사할 수 있다. 다른 모두는 노예일 뿐이다.” 그와 같은 겁니다. 마스터는 자유롭고 어떤 의무감으로나 보상받을 필요도 없이 자유롭게 열린 마음으로 사랑스럽게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나눌 수 있습니다.

 

멋진 일이지만 힘든 일이기도 하고, 특히 여러분에게 아이나 배우자, 여러분에게 의존하는 다른 사람들이 있다면 더 그럴 겁니다. 인간이 자유롭지 못한 데 가장 커다란 변명 중 하나는 “음, 아이들한테는 내가 필요해.”입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아이들은 생각만큼 당신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웃음) 항상 그런 건 아니고, 생각하는 것만큼은 아니라고요. 정말입니다. 아이들은 당신을 사랑하지만 때로 당신을 그닥 좋아하진 않아요.

 

그건 제일 큰 변명 중 하나고 재미있게도 아주, 아주 흥미롭고 역동적이죠. 재미있는 게 있어요. 여러분 중 많은 이들이 실제로 이런 운명으로 향하고 있지요. “나는 ( )할 때 자유로워질 것이다.” 괄호를 채워보세요. “애들이 다 크면, 배우자가 죽고 나면, 복권에 당첨돼서 백만 달러가 생기면.” 예이. (아다무스 껄껄댄다.) 네, 그게 아니면 “내가 죽으면, 죽고 나면, 마침내 이 육신을 벗어버리고 나 자신을 초월하면, 나는 정말 자유로워질 거야.” 아뇨. 절대 아닙니다. 정말로, 안 그래요. 여러분은 깜짝 놀랄 겁니다.

 

여러분이랑 어떤 밤을 함께 하고 싶군요. 우린 이걸 해야겠습니다. 할로윈. 얼마나 멋진 밤인지요. 할로윈 나잇. 밖으로 나가서 방문합시다. -오, 정말 좋은 생각이군요! - 밖으로 나가서 지구 인접 영역을 방문합시다. 왜냐구요? 왜 그럼 안 되죠? 그들도 우리를 방문하러 오는데 우리도 그냥 가서 그들을 만나보는 거예요. 자, 달력에다 기록합시다. 우린 특별한 할로윈을 보내게 될 거예요. 네, 모든 성인의 밤. 우리는 아스트랄 영역으로, 다른 차원들로 나가서 정말로 그걸 느껴볼 겁니다. 우리는 아주 은밀하게 갈 거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를 보지도 느끼지도 못할 거예요. 우리는 그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를 가릴 수 있어요. 세상에, 여러분은 그걸 매일 하고 있잖아요! 우리는 거기 나가서 도깨비 세상이 진짜로 어떻게 생겼는지도 보고, 경험을 통해 배우기도 할 겁니다... 벌써 달력에 기록해놨던가요?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어요? (웃음) 그래야 해요!

 

린다: 했어요.

 

아다무스: 그래야 합니다. 좋아요. 됐어요.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세요. 훌륭합니다. 아! 제 술. 데이빗, 당신 술을 하나 마셔야겠어요. (데이빗은 작은 위스키 병이 가득한 조끼를 입고 있다. 아다무스에게 술을 보여준다.) 콜드레가 나는 이 부분에서는 자유로우면 안 된다고 말하는 군요. (웃음) 나중에요.

(마티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세요!”하고 말한다.)

좋아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부터 보여주시죠.. 그건, 오, 나는 정말 좋아요! (웃음) 이리 와요, 모포! (더 큰 웃음) 오늘 밤에 운전할 건가요?

 

마티: 아뇨.

 

아다무스: 오, 좋군요. 데이빗?

 

마티: 저요, 자기? (웃음)

 

아다무스: 오, 당신은 정말 자유롭군요.(더 큰 웃음) 데이빗, 우리 한 잔 마셔도 되나요? 네.

 

마티: 달달한 걸로 주세요.

 

아다무스: 달달한 거. 한두 병 골라보세요.

 

마티: 음, 좋아요. 제가 생각했던 거예요, 네.

 

아다무스: 네, 네, 네. 이따가 제대로 노래할 수 있죠?

 

마티: 오 그럼요!

 

아다무스: 오- 오, 예. 예. 한두 병 집어요. 좋아요. 당신은... 여기, 마시는 동안 내가 마이크를 잡아줄게요.

 

마티: 오, 와우!

 

아다무스: 네, 와우!

 

마티: 엄마가 보면 안 되는데! (웃음)

 

아다무스: (껄껄대며) 그래요, 멋지죠. 자...

 

마티: 자유를 위하여!

 

아다무스: 자유를 위하여! 자유~~~~~~! (청중 박수) 우! 우! (마티가 위스키 작은 병을 마신다.)

 

아다무스: 자유. 네, 네, 네, 그리고 그 담에 상징적으로 그것을 던져버려요. 네, 불속에다가요. (아다무스가 병을 던지자 다들 웃음) 좋아요. 자 두 번째 병을 마셔요.

 

마티: 오!

 

아다무스: 자, 자, 어서!

 

마티: 오, 안돼..

 

아다무스: 오, 오! 돼요, 모포! 좋아요. 그리고 다 마셔버린 뒤에 저리로 던져버려요. 이 사람이 병을 던져 넣을 수 있게 난로 좀 열어주시겠어요?

 

마티: 자유를 위하여! (마티, 술취한 사람처럼 말하자 큰 웃음, 마티가 다 마시자 사람들의 격려와 박수.)

 

아다무스: 오! 저는 여기서 술 냄새를 음미하고 있어요. 네.

 

마티: 이건 유리병 같은데요.

 

아다무스: 괜찮아요.

 

마티: 네?

 

아다무스: 당근, 당근, 당근이죠. 누군가 받겠죠. (마티가 병을 난로로 던진다. 청중들 격려한다.)

 

아다무스: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우리가 방금 어디 있었죠? 자유입니다. 아무 문제도 없어요. 자유. 오, 우린 심각함을 깨뜨려야 했습니다. 오! 너무 무거워지고 있었거든요! “오, 죽겠어!” 그랬다구요. 오, 죽여주는 말인데 할로윈, 바로 우리가 있었던 곳이죠. 네, 할로윈에 우린 나갈 겁니다. 우리는 지구 인접 영역으로 소박한 여행을 떠날 겁니다.

 

흔히들 죽으면 갑자기 자유로워질 거라고 착각을 하곤 합니다.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전혀요. 때론 더 나빠지고, 더 끔찍해지죠. 왜냐하면 갑자기 여러분은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모든 대답들이 나타나진 않습니다. 여러분은 몸에서 빠져나올 때 가지고 있었던 것과 여전히 같은 -젠장!- 이슈를 지니고 있고, 그것들을 불러들일 겁니다. 그냥 몸만 없어진 거예요. 그런 뒤 갑자기 몸을 가지고 있었을 때의 이점들을 깨닫게 됩니다. 여러분이 실제로 지각할 수 있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진실로 이해할 기회가 있었던 3차원에서의 이런 견고한 경험이 주는 이점을 깨닫게 되는 거죠. 그런 뒤 어떻게 될까요?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 금세 몸을 움켜잡으려고 하는 거죠. 그리곤 그냥 뛰어드는 겁니다.

 

자 다시 돌아갑시다. 린다, 마이크 준비해주세요. 자유가 뭘까요? 여러분은 제가 결국엔 답을 드리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자유가 뭡니까?

 

폴: 그냥 하는 거요.

 

아다무스: 그냥 하는 것. 그냥 하고 계십니까? 이 대범하고 호기로운 말들, 예, 하지만 당신의 학생들 앞에서 이렇게 서있는 것을 상상할 수 있습니까? -지금처럼, 파라오로(그는 파라오처럼 차려입었다.)- 그리곤 “그냥 해봐.”하고 말하는 모습을 말예요. 멋진 말이죠. 춤추고 싶게 만들고, 노래를 만들고 싶어지죠. 하지만 그렇게 하고 있나요?

 

폴: 아시다시피, 그렇게 하려고 하면, 계속, 계속, 계속 하다 보면 더 쉬워집니다.

 

아다무스: 좋군요, 좋아요. 예를 하나만 들어주세요. 실생활에서요.

 

폴: 음, 그냥 춤춰요, 별로 잘 출 줄 모른다 하더라도요.

 

아다무스: 네, 그렇게 합니까?

 

폴: 네.

 

아다무스: 좋아요. 훌륭하군요.

 

폴: 춤추는 거 좋아해요.

 

아다무스: 다른 사람들 앞에서?

 

폴: 네.

 

아다무스: 좋아요.

 

폴: 네. (누군가 말한다. “나와요!”)

 

아다무스: 나오라는 군요. (웃음) 음악이 좀 준비돼 있나요? 음악이 필요한가요?

 

폴: 아뇨.

 

아다무스: 오, 음악도 필요 없군요. 갑시다, 자 갑시다. (폴이 춤추기 시작한다. 청중들 박수) 파라오가 춤추네요. 이집트 사람처럼 걸어보세요. 이집트 사람처럼 춤춰보세요. 이집트 사람처럼 구부려 보세요. (폴이 계속 춤추면서 머리에 쓴 것을 벗어버리자 다들 웃음)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군요. 충분해요! 이것은 가족 장기자랑입니다. 고맙습니다. 당신은 실제로 그렇게 하는 군요. 진짜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폴: 고맙습니다.

 

아다무스: 네.

 

린다: 술 마시고 하는 가족 장기자랑 말씀인가요? 정말? (웃음)

 

아다무스: 난 안마셨어요. 여러분이 다 마셨죠. 여러분은 미성년자가 아니잖아요.

 

마티: 그래요.

 

아다무스: 네, 네. 좋습니다. 좋아요.

 

이제 말해보세요. 그냥 하고 싶은데 그렇게 못해본 건 뭐가 있나요?

 

폴: 스트리킹이요.(스트리킹: 옷을 벗고 사람들 앞을 달리는 것 -소피아 주) (아다무스와 청중들 더 큰 웃음) 그러기엔 기온이 적당하지 않아요.

 

아다무스: 적당치 않다라... (누군가 말한다. “여긴 따뜻해요!”, 더 큰 웃음) 여긴 따뜻합니다. 가끔 질문을 해야겠는데 -제가 사람이 된지 얼마 안돼서 그러는데요.- 어째서 스트리킹이 하고 싶은 거죠?

 

폴: 자유로울 것 같아요.

 

아다무스: 자유. 좋아요 좋아. 네, 좋습니다.

 

폴: 자유롭잖아요.

 

아다무스: 네, 해방...

 

폴: 해방.

 

아다무스: 그냥 혼자 숲에 나가서 하면 되잖아요, 혼자서. 그건 별달리...

 

폴: 해봤어요.

 

아다무스: 아! 아하! 비디오 있어요? 유튜브에?

 

폴: 아뇨.

 

아다무스: 그렇군요. 좋습니다, 좋아요. 고맙습니다. 좋아요, 좋군요. 스트리킹 말고 다른 건 더 없나요? 제 말은, 그게 당신 삶에서 최고의 목표인가요? (웃음)

 

폴: 흠...

 

아다무스: 그냥 하세요. 여러분 모두 잠시 저와 함께 “그냥 한다(Just do it).”를 깊이 호흡해보세요.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깊이 호흡해보세요. 그냥 하세요. 진실로 가슴이 원하는 무언가를, 그냥 하세요.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폴: (노래한다) 자아~유우~!

 

아다무스: (같이 노래하며) 그게 뭐얼까아~? (웃음)

 

폴: 그냥 노래 불러요! 소리 내서 노래해요.

 

아다무스: 자유.

 

폴: 그냥 노래해 봐요.

 

아다무스: 그냥 노래하세요. 좋아요, 좋습니다. 그게 최고로 바라는 거군요, 자유를 노래하는 것이?

 

폴: 지금은 그래요.

 

아다무스: 그렇군요. 좋습니다. 훌륭합니다. 그러면 그렇게 합시다.

 

폴과 아다무스: 자아~유~우~!

 

아다무스: 좋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청중 박수)

 

이 샤우드를 처음으로 보고 있는 여러분들을 위해-어쩜 마지막 시청이 될 수도 있겠지만-우리는 여기서 뭔가 색다르고 재미난 것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여서 우린 정말 재미있어요. 당신 인생이 어떻든 간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숱하게 시선을 분산하는 일들을 합니다. 에너지가 무겁고 지루하고 정신적일 때면 아시다시피 우리는 재밌고 생생하고 뭔가 예기치 못한 것을, 그 순간을 흩뜨리고 그 마음을 분산시키는 짓을,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고 문제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일들을 해봅니다. 우리가 여기서 하는 일이 바로 그겁니다. 이곳은 새로운 영적 에너지 교실입니다.

 

고맙습니다. 멋져요. 우리는 노래하고 술 마시고, 나중엔 스트리킹도 할 겁니다. (웃음)

 

폴: 여름에요.

 

아다무스: 네, 여름에요.

 

폴: 여름에 해야 돼요.

 

아다무스: 네, 하지만 진짜 북극곰이 가장 추운 날에도 기꺼이 헤엄치듯이, 진짜 스트리커는 계절을 가리지 않아요.

 

폴: 전 북극곰이 아니에요.

 

아다무스: (껄껄대는) 좋아요. 오케이. 다시 움직여 갑시다. 몇 분만 더 얘기를 들어보죠. 자유는 무엇인가요? 자유가 뭔가요 수녀님?

 

캐쓸린: 수녀요!

 

아다무스: 뭔 일이 있었던 거죠? (캐쓸린은 임신한 수녀 복장을 하고 있다.) 당신은 지금 뭔가... 일어나 주시겠어요? 앞으로 나오세요. 이리로 나와 주시겠습니까? 수녀원에 자유가 좀 넘쳐흘렀군요. 좀 과도하게... 저런, 자유가 좀 과했어요.

 

사트: (신부 복장을 하고 있다.) 내가 안 그랬어요! (웃음)

 

아다무스: 뻔뻔한 작자 같으니... (더 큰 웃음이 터지고 아다무스도 껄껄댄다.) 그래서, 수녀님, 죄송합니다. 이건 정말로 순결한 컨셉이네요, 분명히요. (누군가 “안 순결했어요!”하고 말한다.) 아, 좋아요. 좋습니다. 그거 마실 건가요?

 

캐쓸린: 아뇨, 당신께 드리려고 했어요.

 

아다무스: 오, 좋아요. 저 주세요. 좋습니다, 좋아요.

 

캐쓸린: (‘힙노틱’이라는 술이 담긴 작은 병을 건네준다.) ‘최면에 걸리다’라는 술이에요.

 

아다무스: 최면에 걸리다. 좋아요. 여러분 모두에게 뿌려드리고 싶군요. 아!

 

캐쓸린: 불란서 산이에요! 불란서 산!

 

아다무스: 불란서! (그녀의 발음을 흉내 내며) 불란서가 아니라 프뢍스예요. 프뢍스. (불어 발음으로)

 

캐쓸린: 프뢍스. (불어 발음으로 말한다.)

 

아다무스: 프뢍스! 예, 고맙습니다. 자, 아가씨. 이제 말씀해주시죠. 자유가 뭐죠?

 

캐쓸린: 음, 그냥 그 순간에 있는 것.

 

아다무스: 웃기시네!

 

캐쓸린: 웃기시네!

 

아다무스: 오, 제발, 그러지 말고요. 여러분은 이런저런 책들에서 ‘다들 지금 이 순간에 머물자’같은 구절들을 읽었겠죠. 퉷! (아다무스, 침을 뱉는다.) 만일 정말로 그렇게 하고 있다면 좋습니다. 하지만 자, ‘지금’ 이 순간. 뭔가 손에 잡히는 걸 주세요. 다른 상승한 존재들한테 가서 오늘 내가 여기 이 교실에서 뭔가 엄청난 것을 얻어 왔다고 말할 수 있는 그런 걸 좀 주세요. 뭔가 실제적인 것을 좀 주세요.

자유. 그건 당신에게 무엇입니까?

 

캐쓸린: 그 말을 들었을 때 저는 영화 ‘브레이브 하트(용감한 가슴)’에서 자유를 외치는 장면이 떠올랐어요.

 

아다무스: 더 같잖은 소리군요.

 

캐쓸린: 난 그게 떠올랐어요! 내가 떠오른 장면이라고요!

 

아다무스: 그럼 좋아요. 한 번 보고 싶군요, 하지만 나는 당신이 그걸 당신 삶에 적용했으면 좋겠어요. 검을 잡으세요.

 

캐쓸린: 내 삶으로요.

 

아다무스: 반대편 손으로요. 아니, 바뀌었어요. 그렇게요. 아니, 마이크를 잡고 있군요, 네. (그녀가 손으로 마이크와 검을 바꾸려고 기를 쓰자 다들 웃음) 자, 이제, 그걸 치켜드세요, 하지만 나나 안드라, 온, 린다, 데이빗한테 들이대진 마세요.

 

캐쓸린: 오!

 

아다무스: 네, 저쪽 방향으로 겨누세요. 나는 이 뒤쪽에 서있겠습니다. (아다무스, 교실 뒤쪽으로 간다.) 자유. 그래서, 브레이브 하트가 그랬군요. 브레이브 하트, 자, 브레이브 하트를 보여주세요.

 

캐쓸린: 자아유우~ (조금 약하게)

 

아다무스: 오, 제발! 아니오, 잠깐만요. 정말? 이게 진짜에요?

 

캐쓸린: 진짜냐구요?

 

아다무스: 그러니까요. 용감한 가슴이라고 말하면서 그걸 머리로 말하는 군요. (아다무스 껄껄댄다.) 오늘 너무 재미있네요. 자유를 생각하는 순간, 그것은 바로 머리로 들어와버렸군요. 왜 그런지 아세요? 술병 위에 쓰여 있잖아요. 최면 효과, 최면. 오, 마음은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한 장면으로 향합니다. 자, 브레이브 하트를 하세요, 하지만 열정을 담아주세죠! 검을 드세요. 네. 그리고 마이크도 꽉 쥐세요. (누군가 “캐쓸린 힘내!”하고 말한다.) 네. 전등을 찌르진 마시고요. (아다무스 껄껄댄다.)

캐쓸린: 자아유우~ (여전히 조금 약하다.)

 

아다무스: 아니, 아니, 아니에요. 변비 걸린 목소리 같아요. (웃음) 으어! 어! 으!

 

캐쓸린: 오...

 

아다무스: 진짜로 해봅시다. 제가 마이크를 잡아드리죠. 오케이, 갑시다.

 

캐쓸린: 자아유우~ (조금 더 큰 목소리로. 청중들 껄껄댄다.)

 

아다무스: 다른 사람들이 다 같이 해주기를 바랍니까?

 

캐쓸린: 네!

 

아다무스: 네, 네, 네, 네. 하지만 사람들은 안 그럴걸요. 다시 해봅시다.

 

캐쓸린: 자아유우~! (약간 더 크게)

 

아다무스: 오, 당신은 적들의 허풍에 진짜로 겁먹었군요. (아다무스 껄껄댄다.) 자유! (아다무스, 크게 소리친다.) 이렇게요. 자유! 열정적으로! 그게 문제랍니다 아가씨.

 

캐쓸린: 알았어요.

 

아다무스: 어, 당신은 이미 그게 있지만 여전히 그걸 감추고 있어요. 밖으로 나오게 허용해주지 않고 있어요. 당신은.. 당신은 스스로를 자유롭게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무대 위에 있어요. 모두가 보고 있지요. 이만 오천 명이 온라인으로 지켜보고 있어요.

 

캐쓸린: 이만 오천 명요?

 

아다무스: 이것은 당신에게 온 기회입니다. 전등 찌르지 마시고... 이것은 당신의... TV나 스크린이나 우리도 찌르면 안돼요. 하지만 다른 뭣보다도 당신은 완전히 자유입니다. (웃음) 자, 갑시다.

 

캐쓸린: 자유! (짖듯이 말한다.)

 

아다무스: 오! 난 집에 가야겠어요. 지쳤어요. (웃음) 이만 됐어요.

 

하지만 당신은.. 당신은 이 장면을 어디서 봤다고 말했습니다. 뭐라고 했더라, “브레이브 하트. 나는 이 장면을 봤고 영감을 얻었어요. 자유.”(아다무스, 약간 새된 목소리로 말한다.) 제발! 여러분 알고 계십니까. 캐쓸린 뿐만 아니라 모두 다 그래요. 여러분이 하는 말과 실제로 하는 행동 사이에, 거만한 마쿄와 신념들 사이에 모순이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런 마쿄 덩어리 생각들과 신념들은 (아다무스, 냉정하게 말한다.) 음, 여러분을 자유에서 멀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자유! 자유! 자유!

 

캐쓸린: 자유. (여전히 짖듯이 말한다.)

 

아다무스: 자, 이제 그만... (웃음) 아뇨, 계속 하세요. 나한테 말고요. 지겹도록 하세요.

 

에디쓰: 자, 크게 말해봐요!

 

캐쓸린: 자유! (그녀, 소리친다.)

 

아다무스: 오, 맙소사!

 

린다: 그래도 좀 나아졌어요.

 

아다무스: 자유. (아다무스, 깊고 강렬하게 말한다.)

 

캐쓸린: 자유.

 

아다무스: 자유.

 

캐쓸린: 자유.

 

아다무스: 자아유우.

 

캐쓸린: 자아유우.

 

아다무스: 자.. (껄껄댄다.) 자유.

 

캐쓸린: 자유우.

 

에디쓰: 목소리를 배꼽까지 내려 보세요!

 

캐쓸린: 자유. (더 낮게)

 

아다무스: 거기서 느껴보세요. (그녀의 ‘만삭인’ 배를 가리키며. 모두 웃음.) 이건 목소리 높낮이의 문제가 아니라 절실함의 문제입니다. 소리가 커야 할 필요는 없어요. 자유.

 

캐쓸린: 자유. (누군가 말한다. “화이팅, 캐쓸린!”) 자유.

 

아다무스: 자유.

 

에디쓰: 말을 타고 있다고 상상해 봐요. 말을 타고 숲을 가로지르고 있다고 상상해요!

 

아다무스: 이리로 나와 주세요, 에디쓰. (큰 웃음과 박수) 두 사람이 함께! 자, 갑시다.

 

린다: (에디쓰에게) 잘 생각하고 말해야 했어요.

 

아다무스: 전 이 모임이 정말 좋아요. 내가 집에 가도 된다면 당신이 알아보고 알려주세요.

 

에디쓰: 전 그저 배우고 싶었을 뿐이에요.

 

아다무스: 같이 해보세요. 둘이서 같이. 자유. 자유. 뭘 배운다는 거죠?

 

에디쓰: 제 말은, 가만히 입 다물고 있는 법을 배우고 싶다는 뜻이었어요. (웃음)

 

아다무스: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안돼요, 에디쓰, 이리로, 마이크 잡으시고, 우리는 당신이 하는 말들을 좋아합니다. (청중들 동의한다.) 당신은 지금 이 카메라 앞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적인 아이돌입니다. 다들 소리치고 있어요. “에디쓰! 에디쓰! 에디쓰! 에디쓰! 에디쓰!” (청중들 역시 “에디쓰!”를 연호한다. 아다무스 껄껄댄다.) 여기는 제리 스프링거쇼입니다. (웃음)

 

검은 내려놓으셔도 좋아요. 에디쓰, 자유를 외쳐주세요.

 

에디쓰: (큰 소리로) 자아아유우우~아르르르~! (청중들 박수)

 

아다무스: 자 함께, 함께요. 프리덤 시스터즈입니다! (아다무스 껄껄댄다.) 에디쓰와 프리덤.

 

에디쓰: 하나, 둘, 셋...

 

캐쓸린과 에디쓰: 자아아~ 유우우~~~! (누군가 박수친다.)

 

아다무스: 음... 고양이 소리 같았어요. 왜 그 사냥하고 있는... 아니면.. 한 번 더 해봅시다. 지켜보고 있는 모두를 위해서 한 번 더 해봐요.

 

에디쓰: 나는 있는 힘을 다했어요...

 

아다무스: 아니, 안 그랬어요. 한 번 더 해봅시다. 하지만 끝에 가서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진 말고요. 좋습니다. 좋아요. 음... (아다무스 콧노래를 부른다.) 음...

 

캐쓸린과 에디쓰: 자아~ 유우~ (조용히 노래하는 것처럼)

 

아다무스: 교회에 있나 보군요. “자유. (웃음) 주께서 내게 자유를 주시네.”같이 들리네요.

 

에디쓰: 나는 나의 자유로운 선택으로 이 무대를 떠나겠어요. (웃음)

 

아다무스: 고맙습니다. 그게 자유입니다! 아! 아! (박수) 당신한테는 자유로운 선택권이 없어요. (캐쓸린에게) 좋아요.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캐쓸린 들어가서 앉는다.) 그렇게 들어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았어요.

어디까지 했었죠? 다음 사람? 자유. 자유가 뭔가요?

 

린다: 모포의 상태를 좀 확인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웃음)

 

아다무스: 일어나 보시겠어요? 일어나보세요.

 

마티: (진짜 취한 것처럼 말한다.) 어, 자유는 일종의... 화장실 갈 때랑 비슷한 거죠.. (웃음)

 

아다무스: 네! 네! (아다무스 껄껄댄다.)

 

마티: (또렷하게 말한다.) 걱정이 없고, 기대가 없는 거죠.

 

아다무스: 좋습니다. 좋군요. 맘에 들어요. 물론... 망설임이 없다고 덧붙여도 되나요?

 

마티: 예.

 

아다무스: 망설이지 마세요. (그가 받아 적는다.) 됐어요, 좋습니다.

 

마티: 자유롭게 하세요.

 

아다무스: 망설이지 마세요. (웃음) 좋아요. 망설이지 마세요. 훌륭합니다. 감사합니다.

 

 

 

- 자유를 외치다.(하) 에서 계속 됩니다. -

 

 

번역: 소피아, 새창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