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LT Series 얼트 시리즈 샤우드1 _ 텍스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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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IMSON CIRCLE MATERIALS

The ALT series

SHOUD 1

Presented to the Crimson Circle on October 1, 2022

Recorded at the Shaumbra Pavilion in Holualoa, Hawaii USA

Featuring

Adamus® channeled through Geoffrey Hoppe

assisted by Linda Hoppe

크림슨서클 자료

얼트 시리즈 샤우드 1

크림슨서클 주최

2022년 10월 1일 미국 하와이 홀루알로아 샴브라 파빌리온에서 녹화

아다무스® 채널링

채널러: 제프리 하피, 진행: 린다 하피

* 이 문서를 배포하고자 할 경우, 이 문구를 포함해 전문(全文) 형태, 비상업적 용도, 무료로 자유롭게 배포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용도 일체에 관해서는 제프리 하피(콜로라도 골든 거주)의 서면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연락처 정보는 아래 웹사이트 참조. http://www.crimsoncircle.com

© Copyright 2022 Crimson Circle IP, Inc.

이 샤우드를 음성 파일로 듣거나 영상으로 보려면 다음 링크(https://www.crimsoncircle.com/Library/LibrarySeries)를 참고하세요.

IMPORTANT NOTE: This information is probably not for you

unless you take full responsibility for your life and creations.

주의: 자신의 삶과 창조에 온전히 책임지지 않는 사람에게는 부적절한 정보일 수 있음.

* * *

린다: 어서 오세요. 저희는 ‘얼트’ 시리즈의 첫 번째 샤우드를 하려고 여기 모였습니다, 방금 들으셨듯이요.

새 시리즈의 시작이 정말 기대가 되고요. 아다무스가 넌지시 언급을 많이 했었죠. 어떤 게 펼쳐질지 정말로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프리가 여기서 준비를 하고 있지요. 그 에너지 속으로 풍덩 빠져들어 채널을 해 보려고요.

그럼, 어서 시작해 보죠. 우리의 에너지를 더해 봅시다. 깊이 숨 쉽니다. 깊은, 삶의 호흡입니다.

깊이 숨 쉽니다. 어디에 계시든, 뭘 하고 계시든, 잠시 깊이 의식적으로 깨어 숨 쉬어 봅시다.

들이마십니다. 에너지가 흐르는 걸 느껴 보세요. 가슴으로부터 숨 쉽니다. 들이마시고, 내쉽니다. 아주, 아주 깊은 곳에서부터요, 본인 자신을 위해서요.

숨 쉽니다. 여러분 온 존재로요. 정말로 깊이 느껴 보세요. 아다무스의 에너지에, 지금 이 순간에 여러분을 활짝 열어 보십시오.

현존하며 숨 쉽니다(Breathe with presence). 현존하며 숨 쉽니다.

아다무스: 아이 엠 댓 아이 엠, 주권적 영역의 아다무스입니다.

아! 여기 코나 샴브라 파빌리온에 있으면 늘 잠시 멈춰야 한다니까요. 공기 냄새를 맡으려고 말이죠. 아! 그저 에너지를 느껴보려고요. 다른 데와는 정말로 다르지요. 심지어 콜로라도 스튜디오와도 다릅니다. 여기 공기 속에는 짙음, 달콤함, 아름다움이 있지요. 그래서 잠시 멈추게 됩니다—양해 부탁드릴게요— 잠시 멈춰 그저 좀 느껴보겠습니다.

전 물론, 아다무스고요. 우리는 이제 얼트(ALT) 시리즈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옛날에 제가 샴브라들하고 함께 하기 시작했을 때요, 저는 우리가 어디로 가게 될지 궤적을 한번 들여다봤었는데요, 그 당시에 샴브라들이 어디쯤에 있는지, 앞으로는 어디로 갈지를요. 전 알 수 있었죠. 제가 여러분들과 해야 하는 일이 상당 부분 여러분을 감옥에서, 동물원에서 꺼내 주는 작업이란 걸요. 여러분이 이 현실에 갇혀 있지 않다는 걸 깨닫도록 도와주고, 여러분 자신의 깨달음에 이르도록 도와주는 일 말이에요.

우리는 해냈습니다, 놀랍게도요—때로는 놀라웠죠. 하지만 우린 해냈습니다—심지어 그냥 깨닫기만 하는 것 이상을 해냈지요. 여러분 아직 그걸 깨닫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자신이 깨달았다는 걸 깨닫게 될 겁니다. 그건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일이에요.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서 깨닫는 거죠. “아이 엠(I Am.). 아이 엠.” 여러분 이제 더는 애쓰지 않습니다. 아직도 그 점을 의심하고, 그런 게임을 하는 분들이 좀 있는데요. 그러다 갑자기 깨닫는 거죠. “나 깨달았구나.” 그러면 깨달음은 여러분이 전에 생각했던 그런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완전히 다르죠. 그건 여러분 온 존재를 받아들이는 상태니까요. 수치심도, 죄책감도, 후회도 없이요. 여러분은 받아들임 속에 있습니다. 그게 바로 깨달음입니다. 여러분이 갑자기 마법을 쓸 수 있게 되는 그런 게 아니에요. 그러나 마법의 잠재성이 있다는 걸 이제 깨닫지요. 갑자기 몸이 다 낫고 아픈 게 싹 사라지고 그런 게 아닙니다. 사실, 통증과 아픔은 아마 더 심해질 겁니다. 여러분은 이 물리적 몸 안에 있다는 것을 자각하니까요. 몸은 민감하잖아요. 고장이 나고요. 병이 들고요. 죽고요, 온갖 그런 것들을 하죠. 하지만 그러고 나서 여러분은 알아차립니다, 여러분은 어찌 되었든간에 이미 죽었다는 걸요. 그러니까, 과거 생에서도 죽었었고요, 또 어찌 보면 이번 생에서도 이미 죽었지요. 그러니 더 이상 죽음을 걱정한다는 게 말이 안 됩니다. 여러분은 이제 그 두려움이 없어요. 그걸 넘어섰지요. 이제 여러분은 자유입니다.

자유, 하니까 말인데, 여러분을 동물원에서 빼내서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게 저의 진짜 목표, 진짜 열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뒤에는 언제나 앎이 뒤따랐지요. 우리가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는 앎이요. 거기서 여러분은 동물원으로 돌아갈 수도 있지만 더 이상은 우리에 갇힌 동물, 혹은 사람이 아닌 겁니다. 더 이상은 갇혀 있지 않아요. 얼마든지 마음대로 거기로 돌아갈 수도 있지요. 여러분은 얼트(ALT) 속에 있을 수 있습니다. 동물원 안에 있을 수도 있고, 밖에 있을 수도 있는 겁니다. 동시에요. 혹은 동물원 안에만 있거나, 혹은 바깥에만 있을 수도 있고요. 아무튼 더 이상은 갇혀 있지 않다는 걸 깨닫는 거죠. 어떤 감옥으로든 들어갈 수 있어요. 크리스털 감옥이든 뭐로든 들어갈 수 있습니다만, 더 이상은 어디에도 갇혀 있지 않죠. 자유인 겁니다. 그게 멋진 점이죠. 바로 그래서 우리가 지금 이 ‘얼트’ 시리즈를 시작하는 거고요.

얼트 시리즈

얼트, ‘대안(alternative)’이라는 뜻이죠. 대안. 더 이상은 단 한 가지 방식만 있는 게 아니란 뜻이지요. 하나의 현실만 있는 게 아니란 겁니다. 듣기엔 멋진 말로 들릴 수 있지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지요. 진정 ‘얼트’로 들어갈 때 벌어지는 일들이 좀 있어요. 음, 잠시간은 균형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고 나면 굉장히 중요한 점 하나를 깨닫게 되지요. 여러분에겐 언제나 균형이 있었다는 사실이요. 여러분은 균형 잡으려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균형 유지하려고 마음(mind)을 거칠 필요가 없어요. 그냥 깊이 숨 한 번 쉬고, 자연스럽게 균형으로 되돌아오면 됩니다. ‘얼트’를, 아주 다양한 현실들을 경험할 때조차 말이죠.

얼트 속에서 여러분은 여러분이 얼마나 갇혀 있었는지, 이 단일한 3D 현실 속에 있는 게 얼마나 창의적이지 못한 건지를 깨닫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밤에 꿈을 꿀 때 여러분은 다른 영역들로 나가거든요. 그러나 침대 속에서 자고 있는 이 물리적 몸으로 돌아오고 나면 다 잊어버리죠. 물론, 최근 《멀린의 꿈(https://store.crimsoncircle.com/dream-of-the-merlin-online-september-2022.html)》에서 멀린이 해준 조언을 시도해 본다면 또 얘기가 달라지죠. 꿈 상태, 혹은 상상 속에서 한쪽 문으로 나갔다가 다른 문으로 돌아오라고 조언해줬잖아요. 그러면 기억이 나기 시작할 겁니다. 아주 간단한 거예요. 뭐 애쓰고 어쩌고 할 필요도 없죠. 그저 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 왼쪽 문으로 나갔다가 오른쪽 문으로 들어온다는 것만 기억하면 돼요. 그렇게 해서 한 바퀴를 돌아 원을 완성하게 되고, 그래서 본인이 밤에 무엇을 하고 다니는지가 기억이 나기 시작합니다. 마음은 그걸 어떻게 상징과 언어와 기호로 나타내야 할지 애를 먹을 겁니다만, 여러분은 그게 진짜란 걸 알게 될 거고, 그건 곧 여러분의 자연스런 존재 상태가 될 겁니다. 여러분이 어디 있었고, 뭘 하고 있었는지를 자연스레 알고요, 마음도 곧 따라올 겁니다.

얼트. 얼트—대안(alternative)—는 또한 테슬라가 《멀린의 꿈》에서 말한 것과도 연관되지요. 그가 ‘교류(alternating current)’를 언급했잖아요. 물론 전기, 그가 했던 연구의 관점에서요. 직류(direct current)란 것도 있고요. 당시 에디슨이 연구하고 있었던 거죠. 그는 말했습니다. “삶이란 사실 ‘교류’가 되어야 합니다. 현실들 사이를 들락날락해야 합니다.” 한 가지 길 위에만 있는 게 아닌 거죠. 직류가 아닙니다. 직류는, 테슬라에 따르면, 여러분이 여기 이 지구에서 이런 방식으로 있는 것이죠. 근데 아마 여러분은 모르겠지만, 여러분은 다른 영역에서도 똑같이 그러한 길 위에 있습니다. 그 두 개의 길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죠. 그러나 대체로는 그걸 인식하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다른 영역을, 다른 차원들로 들어가는 것을 자각하지 못해요. 그러나 그런 것들은 정말로 있습니다. 이걸 보고 계시는 바로 지금도요, 이렇게 모여 있는 지금도, 여러분은 여기에도 있고, 또한 제가 “언(un)”이라고 하는 그 상태 속에도 있습니다. 다른 현실, 비물리적인 영역들에요. 그렇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얼트’란 또한 ‘교류’라는 맥락에서, 들락날락하는 것, 여러분이 비단 여기에만 있지 않다는 사실을 느껴보는 것입니다.

부디 알아두세요. 가끔 여러분 이러죠. “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내가 다른 현실에도 존재한다는 게 안 느껴져.” 그건 여러분이 아직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죠. 혹은 마음을 통해 그걸 해석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아주 콸리아(qualia)적이죠. 무엇이든 전에 있었던 뭔가와 연관시키려 합니다. 마음은 상당히 상상력이 부족해요. 이제 곧 그 부분을 자세히 다뤄볼 겁니다만. 마음은 이런 다른 영역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마음은 다른 영역들로부터 스스로를 단절시켜야 했지요. 오직 이 영역에만 있는 게 어떤지를 경험하려고 막아버렸습니다. 이제 그게 열리고 있고요. 그러나 그 자연스러운 직관적 앎을 되찾게 되기까지는 인내심이 약간 필요할 겁니다. 그건 마음의 규정들을 넘어서죠. 마음은, 다시 말하지만, 모든 걸 세세하게 규정하려고 하거든요.

그나저나—저 이 말을 꼭 해야겠는데(린다를 보며)—그 진주 정말 예쁘네요. 테슬라는 안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전 아주 맘에 들어요. (린다 킥킥 웃고 숨 내쉼. 흑진주 펜던트를 하고 있음.) 아주 아름다워요.(린다 또 길게 숨 내쉼) 네, 아주……

린다: 제프리는 취향이 아주 훌륭해요. 정말 멋지죠.

아다무스: 네, 그건 아름다운 상징입니다. 물론, 《멀린의 꿈》에서 테슬라는 진주를 안 좋아했다고 말했지만, 그건 애초에 진주를 만들어내는 그 저항을 그가 느꼈기 때문이지요. 그 저항, 마찰, 그런 것들이요. 그러나 결국에 그것은 아주 아름다운 것이 되지요……

린다: 오, 맞아요.

아다무스: ……그리고 비싸기도 하고요.

린다: 오, 그럼요!

아다무스: 암튼, 마음은 그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아직 낯설어합니다. 그건 괜찮아요.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물러나거든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직관적 이해를 다시 열기 시작합니다. 거기엔 말이 필요 없지요. 여러분은 콸리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마음이 이해할 만한 다른 무엇과 연관 지을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상당히 빨리 마음은 이해하고 따라올 겁니다. 자기가 장악하는 게 아니고요, 여러분의 노스트(gnost)와 협조적인 모드가 됩니다. 바로 그게 ‘얼트’ 시리즈의 핵심이에요. 우리는 대안들에 대해 계속해서 말할 거고요, 대안들은 아주 많습니다.

미리 언질을 하나 드리자면, 얼트로 들어가는 거요, 듣기엔 흥미진진한 이야기 같지만, 좀 굉장히 혼란스럽기도 할 겁니다. 정신이 혼미해질 수 있어요. 그러나 절대로 불안해하거나 걱정하지는 마세요. 그저 깊이 숨 쉽니다. 그리고 이 영역으로 돌아오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그저 깊이 숨 쉬면서 여러분이 자연스런 존재 상태로 돌아가고 있음을 깨달으십시오. 이건—이 몸-마음 존재는—자연스런 상태가 아니에요. 여러분을 여기에, 이 몸이란 것에 우겨 넣기 위해 많은 작업이 필요했지요. 여러분을 뇌에 집어넣어 아주 집중하게 만들고, 거기 옭아매고 계속 붙잡아 두기 위해서요. 레뮤리아(Lemuria) 시대 여러분의 생애와 비교를 해보세요. 거기선 모든 게 아주 성기고, 에테르 같고, 공기 같았잖아요. 생물학적 몸 안에, 특히 마음 안에 계속 머물러 있는 것이 그리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 안으로 안 들어가려고 하고, 다른 데로 가 버리려고 하고 그랬죠. 그러나 결국엔, 여러 번의 환생과 육화를 통해 여러분은 이 안에 갇혀 버렸습니다.

이제 ‘얼트’ 속에서 우리는 그 두 세계의 문을 모두 엽니다. 어느 하나만 여는 게 아니라, 진정으로 동시적 현실들에, 동시적 영역들에 존재하는 겁니다. 바로 그럴 때 여러분은 여러분이 진정 얼마나 위대한지를 깨닫지요. 있죠, 여러분이 이 인간 몸과 뇌 안에 갇혀 있을 때, 몸은 여러분이 안 좋아하는 이런 저런 것들을 하고요, 뇌는 언제나 여러분이 얼마나 멍청한지를 말해주려고 하고요. 그거 별로 즐거운 일 아니잖아요. 전혀 창의적이지도 않고요. 아무리 여러분이 애를 써도 말이에요. 오, 사람들은 이 현실 속에서 한번 잘 해보려고 처절하게 애를 씁니다. 여러분 그거 다 해봤잖아요. 순응하려고 노력 해봤잖아요. “정상”이 되려고 노력했잖아요. 특히 어린 아이였을 때요. “난 주변에 순응해야 해.” 뭐, 얼마간은 그렇게 할 수 있겠지만, 그러다 결국엔 폭발해버리죠. 그러니까, 뭔가는 바뀌어야만 하는 겁니다. 그건 여러분의 자연스런 상태가 아니니까요. 그건 우리가 여기 지구에 온 이유가 아니니까요. 우리는 얼트로 들어갑니다.

아마 당신은 알겠죠, 린다 오브 이사(Linda of Eesa). 얼트는 사실 아틀란티스의 원래 이름이기도 합니다. 얼트(Alt)요. 그걸 아틀란티스라고 부르게 된 건 한참 나중이지요. 어떤 글들에 등장하게 되면서요. 원래 이름은 얼트입니다.

린다: 그랬을 것 같아요.

아다무스: 사실 좀 모순이죠……

린다: 그러게요.

아다무스: ……몸과 마음에 최종적으로 갇혀버리는 일이 벌어진 곳이 바로 아틀란티스, 얼트니까요. 사실 비(非)‘얼트’적인 거였죠. 그러나 이제 우리는 얼트로 돌아갑니다. 물론 우리가 아틀란티스의 기원으로 돌아간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아틀란티스 시대 생애들의 그 중요성을 깨닫고, 헤드밴드(headband) 때문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를 깨닫는 거죠. 우리는 우리가 어떤 면에선 의도적으로 스스로를 이 영역에, 오로지 이 영역에만 압축해 넣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얼트 속에 살기

그게 바로 얼트입니다. 그게 바로 여러분이 여기 있는 이유고요. 앞으로 ‘얼트’ 속에서 펼쳐질 한 해가 저는 정말로 기대가 됩니다. 우리는 그걸 더욱 깊이 다뤄볼 겁니다. 특히 키학에서요. 얼트로 들어감으로써 무슨 일이 일어나느냐, 우리는 최대한 우아하게 그렇게 할 거고요. 마음의 길들을 활짝 열어젖힐 겁니다.

린다: 우와.

아다무스: 우리는 마음을 그것에 걸맞는 자리와 위치로 되돌려 놓을 겁니다. 그리고 이제 이른바 거룩한 에너지라는 것이 들어오게끔 허용할 거예요. 여러 개의 현실 속에서 살고 또 경험하면서요. 벌써 많은 질문들이 들려오는군요. “그게 내 일상적 삶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린다: 맞아요.

아다무스: 우리는 그 점도 다룰 겁니다만. 가령 이런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여러분이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우리가 지금 얘기 나누는 것처럼요. 상대방과 익숙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지금 제 눈에 당신의 얼굴과 눈과 마이크 이런 것들이 보이잖아요—그런데 갑자기 얼굴이 여러분 눈앞에서 바뀌는 겁니다. 그거 처음엔 좀 무섭습니다. 당신 얼굴 말고요(린다를 보며. 둘 키득). 여러분이 누군가한테 말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얼굴이 바뀝니다. 기괴한 새 형상으로 변할 수도 있어요.

린다: 왜죠?

아다무스: 혹은—말씀드릴게요—혹은 갑자기 디지털 숫자들로 바뀌더니 낱낱이 해체될 수도 있고, 혹은 노인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린다: 우와!

아다무스: ……분명 노인이 아닌데 말이죠—콜드레는 노인이 맞지만, 당신은 노인 아녜요.(린다 웃음)—갑자기 늙은 남자로 보이는 겁니다. 그런 게 보이면 처음엔 충격일 수 있어요. 여러분은 정신을 차려보려고 애쓸 테지만, 그러지 마십시오. 그러지 마세요. 여러분이 보고 있는 것은 그저 수많은 것들 중 하나일 뿐이니까요. 여러분은 어떤 전생이 나타나는 걸 보고 있는 겁니다.

린다: 맞아요, 맞아.

아다무스: 그게 바로 콜드레가 채널링할 때 자주 겪는 일이죠……

린다: 오, 맞아요, 맞아, 맞아.

아다무스: ……전 그가 눈을 뜨고 있게 하잖아요. 그는 여러 가지 다른 층위들이 펼쳐지는 것을 봅니다.

린다: 이해됐어요.

아다무스: 처음엔 콜드레도 충격을 먹었죠. 이러다 죽는구나, 지옥에 가는구나 생각했죠. 그러나 그는 깨달았습니다. 그게 그저 자연스러운 거란 걸요. 그건 그저 표면의 에너지 그 너머를 보는 것이니까요. 그냥 이렇게 앉아 있는 모습을 넘어서, 전체 존재를 보는 거죠. 그건 기괴한 새 형상일 수 있는데요, 왜냐면 마음은 그걸 어떻게 번역해야 할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마음으로선 콸리아, 연관시킬 것이 없는 거예요. 여러분은 영혼의 한 측면을 보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영혼의 측면을요. 새는 자유를 상징하지요. 그러나 기괴하게 일그러져 있습니다—마음이 이걸 죄다 종합해보려 하니까요—인체가 아닌 것이 이 신체 안에 있으려고 하다 보니 기괴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마음이 기괴한 새라는 어떤 그림을 만들어내지만, 실제로는 그게 아니죠.

마음은 점점 더 익숙해질 겁니다. 그리고 물러나는 법을 배울 거예요. 그리하여 여러분이 진짜 에너지적인 경험을 더 많이 할 수 있게 해줄 겁니다. 모든 걸 어떤 형태 속에 집어넣으려 하기보다는요.

린다: 음, 그거 아주 흥미롭네요. 하지만 그러면서 차를 운전할 수도 있나요?

아다무스: 네.

린다: 혹은 코스트코에서 쇼핑 카트를 밀고 다닐 수도 있어요?

아다무스: (키득) 네, 아주 현실적인 얘기군요. 그럼요, 그렇다마다요. 근데 이런 일은요, 대개는 차를 몰 때 벌어지진 않을 겁니다. 그러나 그럴 수도 있긴 하지요. 갑자기 전체 풍경이 바뀌는 거죠. 차 안에서 운전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눈앞 풍경이 증발하면서 다 날아가 버리는 듯 보입니다. 갑자기 모든 게 아름다운 물의 풍경으로 바뀌는 거예요. 그니까, 그냥 물이요. 갑자기 부드럽고 따뜻하고 편안한 물속에 잠겨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자, 이때 이 점을 알고 계세요. 얼트 속에서 여러분은 거기 있지만, 또한 차를 몰고 있는 인간이라는 부분도 여전히 있습니다. 인간 부분은 대체로 어떻게 운전해야 할지를 알아요—대체로요— 대체로는 주의도 잘 기울이고 있고요—대체로요. 있죠, 인간 부분은 여전히 거기 있습니다. 거기 있으면서 여러분을 안전하게 이끌 거예요. 여러분이 여기 이편에 있으면서 물속에 잠겨 들어 있는 경험을 하고 있더라도 말이죠.

린다: 후와!

아다무스: 네, 혹은 완전한 에테르 상태에, 뭐랄까—이걸 ‘무(無)’라고 하고 싶진 않은데—어떤 확장된 공간 속에 있는 거죠. 그러면 이제 여러분은 처음엔 기겁을 합니다. 운전대를 꽉 그러쥐고 아마도 브레이크를 밟을 수도 있겠죠. 그럼 이제 뒤에서 차가 막 들이박고요. 그러나 여러분은 적응하게 될 겁니다. 알게 될 거예요. “오, 난 운전대를 잡고 차를 운전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이 ‘얼트’ 현실 속에 있구나.”

린다: 뭣하러 그러는 거죠?

아다무스: 뭣하러. “뭣하러 그럴까요?” 제가 묻겠습니다.

린다: 아뇨, 제가 물었잖아요.

아다무스: 아뇨, 제가 되묻겠습니다. 전 답을 알아요, 하지만 당신도 답을 아는지 알고 싶군요.

린다: 전 몰라요. 그러니까 물은 거 아녜요.

아다무스: 음, 아무거나 지어내 봐요. 뭣하러 그렇게 할까요?

린다: (한숨) 확장된 경험을 위해.

아다무스: 자연스런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서입니다. 그 속에서 여러분은 단지 이 현실 속에만 있지 않지요.

린다: 그렇군요.

아다무스: 여러분 온 존재에 활짝 열립니다. 여러분 자신을 여러분의 에너지 흐름 전체에, 여러분의 모든 잠재성에 여는 거예요. 여러분은 애초에는 아주 창의적인 바탕에서 태어납니다. 그러나 창의성은 아주 자주 마음에 가려지죠. 그러고서 마음은 자기가 창의적인 척을 합니다. 사실은 별로 안 창의적인데 말이에요. 그건 그저 껄렁거리며 돌아다닐 뿐이죠. “오, 내가 얼마나 창의적인지 좀 봐봐. 나 ‘숫자 맞춰 색칠하기’ 했어.” 그건 별로 창의적이지 않잖아요. 그런데도 마음은 계속 자기가 창의적이라고 하죠. 그러나 그건 가짜 창의성입니다. 아뇨, 제한된 창의성이라고 해두죠. 그래요. “가짜”라는 말은 쓰고 싶지 않다고 콜드레가 그러네요. 그건 제한된 창의성이죠. 아주, 아주 제한된 겁니다. 그런데 이제 갑자기 여러분이 진짜 창의적인 자아로 돌아오는 겁니다. 그렇게 하는 의의가 뭘까요? 여러분이 위대한 화가나 음악가 같은 게 되는 것일까요? 여러분의 진정한 창의적 감각을 되찾는 것의 의의가 뭘까요?

린다: (잠시 뜸 들이다) 저 약간 이거 좀 부담스러운데……

아다무스: 음, 당신은 청중 전체를 대표하고 있으니까요(린다 깔깔). 전 세계 샴브라들을요. 자, (아다무스 키득) 혹은 그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걸 수도 있고요. 여러분은 갑자기 삶이 이 물리적 몸 속에 존재하는 것만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하루하루 꾸역꾸역 살아가고, 답을 찾으려 발버둥치고, 돈 벌면서 그저 근근이 살아가는 그런 거요. 지금 정말 많은 이들이 몸과 전쟁을 벌이고 있지요. 통증, 임박한 죽음, 병, 코로나 그런 것들과요.

린다: 음, 여기 남아 있어야 하는 것 때문에? 그러니까, 그래서 여기 머물러 있는 게 좀 더 쉬워지나요?

아다무스: 네, 남아 있기가 더 쉬워지죠……

린다: 오, 그렇군요. 좋아요.

아다무스: ……왜냐면 갑자기 여러분은 뭔가가 더 있다는 걸 깨달으니까요.

린다: 그래요!

아다무스: 갑자기 깨닫습니다. “아냐. 난 단지 이 현실에만 갇혀 있지 않아.”

린다: 아! 바로 그거예요! 맞아요!

아다무스: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훨씬 더 많고요, 그리고 갑자기 진짜 창의성이 신성으로부터, 영혼으로부터 오는 겁니다. 바로 거기에 진짜 창의성이 있고요. 여러분은 이제 여러분의 몸을 다루는 창의적 방법들이 아주 다양하게 있음을 깨닫습니다. 여러분은 풍요부터 시작해 뭐든 창의적이고 재미있게 다룰 수 있는 방식들이 있다는 걸 깨달아요. 창의성은 단지 그림, 노래, 그런 것에만 국한된 게 아니에요. 여러분은 여기 지구에서 하는 진정한 창의적 경험의 깊이를 깨닫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럴 때 여기 머무는 게……

린다: 아아!

아다무스: 대체로 즐거워집니다. 대체로요. 그렇다면 이제 즐겁지 않은 건 뭔지로 자연스레 이어지는데요.(린다 한숨.)

뉴스 있죠. 뉴스는 즐겁지 않습니다. 가끔 제가 샴브라들에게 귀를 기울이고 들어 보면요, 여러분은 “다시는 뉴스 안 볼 거야. 나로선 감당이 안 돼.” 하는 분들 있어요. 그러나 뉴스는 중독적입니다. 특히 음모론 성향의 뉴스는 더 그렇죠. 여러분은 “다시는 뉴스 안 볼 거야."라고 말은 해놓고 여전히 다음 날이면 뉴스를 보고 있습니다. 그거 참 질긴 놈이죠. 여러분이 얼마나 깨달았든지간에 그건 여전히 아주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대중의식을 다루는 거요. 여기 이 지구 위에 남아 있는 거요. 그건 지금도 여전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세상과 대중의식

그러니까, 여러분이 한번 들여다보세요, 제가 여러분 모두에게 물어보겠습니다. “세상은 지금 그 전보다 훨씬 엉망진창입니까? 전보다 훨씬 나빠졌어요?” 한번 느껴보십시오. 뉴스 아예 안 보는 분들도 있죠. “에, 난 그런 거 상관 안 해.” 하지만 그런 분들도 생각해 보세요. 세상은 더 나빠졌습니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게 제 대답입니다. 살인이나 범죄, 전쟁, 질병, 기아 같은 걸 일인당 기준으로 보세요. 전 세계 전반적 분포로 봐보세요. 사실 이런 건 그 어느 때보다도 적습니다. 다만 이제는 그런 걸 과도하게 잘 알게 되었지요. 전에 없이요. 뭐랄까, 두 생애 이전에, 세 생애 이전에는 뉴스의 전파가 아주, 아주 느렸어요. 그러니까, 말 타고 전달했잖아요. 세계 반대편에서 전쟁이 났다는 소식을 전해들으려면 아주 오래 걸렸습니다. 그때쯤이면 전쟁은 아마 다 끝나 있었죠. 어떤 역병이 돌고 있다는 뉴스, 혹은 범죄나 그런 것에 대한 뉴스들이 전달되려면 오래 걸렸어요. 그래서 사실 전보다 그런 일들이 더 적게 일어나고 있는데, 다만 우리가 더 잘 알게 되었을 뿐이죠. 더 빨리 듣게 됩니다. 늘 뉴스의 홍수에 잠겨 있죠. 언제나 뉴스를 보고 또 듣습니다. 네, 그거 힘들어요.

그러니까, 우선, 뉴스가 즉각 여러분에게 전달됩니다. 우린 더 이상 구식 경로로 뉴스를 듣지 않잖아요. 이제는 전화기만 있으면 다들 기자잖아요. 사진도 찍고, 사설도 약간 곁들이고요. 지금은 어떤 전쟁이 나도, 여러분 바로 그 순간에 거기에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지구에서 힘든 건 뭐냐, 대중의식이 가장 다루기 힘든 것이 될 겁니다. 여러분 자신을 대하는 문제는 쉬워질 거예요. 전에는 반대였죠. 외부를 다루는 게 내면을 다루는 것보다 더 쉬웠어요. 하지만 이제 그게 바뀔 겁니다.

지금 세상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죠—전쟁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만, 특히 우크라이나 점령이 큰 이슈지요. 그건 이제 굉장히 큰 압박이 될 정도로 심화됐습니다.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으니까요. 무력시위가 많이 일어나고 있고요, 그런 게 마음을 더 편안하게 해줄 리는 없잖아요.

린다: 그렇죠.

아다무스: 자, 여러분은 그런 상황에 있습니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죠. 어찌 보면……

린다: 말 그대로요.

아다무스: ……폭발할 수 있는—네, 말 그대로요—상황입니다.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내가 어느 한쪽 편을 들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됐다고 하세요. 전 그저 거대한 힘의 소용돌이(더 자세한 정보는 여기(https://store.crimsoncircle.com/the-slavic-power-vortex.html)) 안에서 벌어지는 전반적 에너지를 관찰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는 그 힘의 소용돌이로 들어가서 한 무리의 샴브라들을 끌어내 와야 했어요. 무슨 말인지 아시려나. 거기에 완전 말려들어서는 “낮은 담장 뒤에 서 있으라. 무기 들고 그 힘의 소용돌이로 뛰어들지 말라.”는 말은 까맣게 잊었더라고요. 전 어느 편도 들지 않습니다. 그저 날카로운 관찰을 할 뿐이죠.

린다: 네, 맞아요.

아다무스: 그러니까요.

린다: 네, 맞아요.

아다무스: 제가 바로 여기서 몇 달 전에 특별 세션 했었잖아요—제목은 사실 제가 지은 게 아닌데요, 콜드레가 지었죠—“성자인가, 사탄인가(Saint or Satan(https://store.crimsoncircle.com/saint-or-satan.html))”였죠. 근데 며칠 전에 푸틴 대통령이 서방을 ‘사탄’이라며 비난했더라고요. 제 세션이야 탁월했습니다만, 다만 지금은 그게 그 반대로 사용되었죠. 세상 전체가 ‘사탄’이 되었으니까요. 그게 힘의 소용돌이의 커다란 일부분입니다. 그건 낡은 종교적 수사법을 이용하고 있고요. 낡은 선 對 악 대결 구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뭐가 됐든지요. 그 힘의 소용돌이는 점점 더 고약해지고 있고, 뭐가 됐든 닥치는 대로 이용합니다. 만약 신 내지 천사 對 사탄 구도가 용이하다면 이용할 거고요, 남성 對 여성 구도가 용이하다면 이용할 겁니다. 빈부 대결 구도가 용이하다면 이용할 거고요. 그 소용돌이는 가능한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있고요, 그래서 제가 말했듯이 일촉즉발입니다.

언제라도 터져버릴 수 있어요. 혹은, ‘얼트’죠. 바로 여기서 우리는 잠시 멈춥니다. 잠시 멈춰요. 여기에는 ‘얼트’들이 있습니다. 하나의 길밖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여러분은 ‘얼트’ 버튼을 누를 수도 있어요. 당신과 콜드레는 샴브라들에게 작은 기기들 파는 거 별 관심 없다는 거 아는데요, 하지만 ‘얼트’ 버튼은 정말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린다: 알았어요!

아다무스: 네.

린다: 해보죠, 뭐.

아다무스: 별로 영혼이 안 담겨 있는데요(둘 키득). 암튼 조그만 ‘얼트’ 버튼 말이죠.

린다: 왜 안 하겠어요? 작은 상징물인데요.

아다무스: 여러분 자신의 삶에서 ‘얼트’ 버튼을 누르는 겁니다. 심지어 세상사 돌아가는 걸 보고 있을 때조차 ‘얼트’ 버튼이 있어요. 지금 그 힘의 소용돌이 속에서는 고도로 파괴적인 일촉즉발의 상황이 터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러나 샴브라들은—팡!—이 ‘얼트’ 버튼을 누르죠. 여러분의 빛을 비춥니다. 다른 잠재성들이 있습니다. 놀라운 잠재성들이 있어요. 지금은 그걸 자세히 다루지 않을 겁니다만, 지금 대부분 사람들의 눈에는 잘 안 보이는 놀라운 잠재성들이 있습니다. 해결의 잠재성, 지금 이 권력의 소용돌이가 스스로와 충돌할 가능성이요. 제가 여기서 힌트를 좀 드리자면, 스스로와 충돌해 자멸하는 겁니다.

있죠, 힘의 소용돌이는 인간들의 의식 에너지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지금은 특히 ‘힘’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요. 그러나 인간들은 자멸에 아주 능하죠. 있죠, 스스로를 잡아먹습니다. 자기 자신과 전쟁을 벌여요. 자폭합니다. 이 힘의 소용돌이는 ‘얼트’ 속에서 자폭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 모든 에너지가 자연스런 에너지 상태로 전환되도록이요. 그리하여 쓰임 받을 준비가 된 에너지가 될 수 있게요. 그나저나 좀 샛길로 샜군요.

자, 지금 세상에서, 경제를 한번 보십시오. 올라갔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린다: 엄청나죠.

아다무스: ……쭉 쭉 쭉 쭉 내려가고, 그랬다가 쪼금 오르고.

린다: 네, 불안정해요.

아다무스: 불안정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완전 미쳤죠. 그래서 여기 남아 있는 걸 더욱 힘들게 합니다. 뉴스를 켜면 갑자기 다우존스 지수가 500 떨어져 있고요. 1000 떨어졌던 것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요. “이러다 다 어떻게 되는 거 아냐? 다 같이 굶어죽는 건가? 세계적 혼란이 오려나? 경제가 폭삭 망하려나?” 싶죠. 그렇게 믿길 원하는 음모론 사이트들, 음모론자들도 있지요. 그들은 계속 불을 지핍니다. “그래, 우린 망했어. 이게 끝이야. 종말이라고. 요한묵시록에 그렇게 써 있잖아.” 아뇨, 전혀 안 써 있죠. 그들이 꿰어 맞추는 것들은 전혀 연결되지도 않아요. 그런데도 아무튼지 그들은 애를 씁니다.

세상을 한번 보세요. 우리 이제 코로나 많이 빠져나왔지요. 제가 오래 전에 말했잖아요, 그거 오래 갈 거라고요(아다무스가 우스개로 말하자, 린다 작게 웃음.) 알았어요, 그게 저의 유일한 최대 실수였죠. 하지만 이제 거의 다 끝나갑니다.

린다: 맞아요.

아다무스: 이건 예측이 아닙니다. 이건—아뇨,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신경을 안 써요. 그래서 상당 부분 물러날 겁니다. 여러분은 코로나 걸리고요. 이런 병 저런 병 걸립니다. 그거 힘들지요. 왜 지구에 남아 있어요? 힘든데요! 기후는 또 어떻고요! 기후, 허리케인, 가뭄, 홍수……

린다: 지진.

아다무스: ……지진-여기선 그 말 조심하세요(린다 키득)—지진, 그런 것들. 그거 다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여러분 뉴스 한 15분만 보세요, 이보다 최악의 장소가 없습니다. 끔찍해요. 그런데 바로 그럴 때—팡! 팡! 팡!—여러분은 얼트 버튼을 누릅니다. 그 ‘얼트’ 버튼을 누를 때 여러분은 또한 빛을, 신호를 세상에 내보내고 있는 것이기도 하죠. 이걸 할 수 있는 다른 방법도 있다는 신호를요. 이제, 사람들이 그걸 택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적어도 그렇게 할 수 있는 다른 길들이 있는 것이죠.

가령 기후만 봐도 그래요, 이런 말 하는 사람들 있죠. “우리가 지구를 망쳤어.” 있죠, 그들은 그렇게 말하며 이상한 희열을 느껴요. “오! 우리가 지구를 망쳤어.” 혹은 요새 젊은 세대들은 여러분을 탓하죠—그러니까 당신을 말하는 게 아니라(린다를 보며)—어른들을요……

린다: 우리 세대를.

아다무스: ……젊은 세대는요. “당신들이 지구를 망쳤어!” 근데 그거 꼭 그렇지도 않아요. 그건 그저 가이아가 떠나고 있어서입니다. 네, 이런 게 문제를 더 가중시키긴 하지요. 지금 지구상에는 굉장히 오랜만에 오염이 극심합니다. 그러나 지구상에는요, 오염 수치가 훨씬, 훨씬, 훨씬 더 높았던 때도 있었어요. 화산 폭발이나 화재가 행성을 다 뒤덮어서요. 아틀란티스 몰락 이후로 가보세요. 그때 정말 최악이었죠. 그러니까, 지구 표면 전체가 불에 휩싸였었다니까요. 지금보다 훨씬 최악이었다고요. 그러나 사람들은 모르죠. 가이아가 떠나고 있단 사실을요.

열렬한 환경운동가, 환경 보호론자들이 갑자기 일제히 멈추고 “오오! 우리는 손가락질하며 남탓하는 걸 멈춰야 해. 사람들이 고약하고, 다 오염시키고 있다고 말하기를 멈춰야해.” 이러는 게 상상이 되시나요? 네, 오염 있습니다. 저도 그거 부정 안 해요. 그러나 정말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그들이 깨닫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가이아가 떠나고 있구나. 오, 이제 지구에 대한 책임을 우리가 맡자. 이제 남들 손가락질 그만 하고, 이렇게 말하자. ‘이봐요, 사람들! 이제 다들 깨어나서 이 천국이 이젠 우리 거란 걸 깨달읍시다. 이제 청소합시다.’”

린다: 자신의 몫을 하기.

아다무스: “자신의 몫을 합시다” 그러나 책임은 떠안고요. 더 이상 떠넘기지 않습니다—가이아는 그간 자신에게 다 떠넘기는 것에 이골이 났어요. 이제는 바로 여러분의 책임이니까요. 암튼 본론으로 돌아가서요. 여러분은 지구를 보며 말하죠. “완전 엉망진창이구만.” 하지만 사실은, 아니요, 우리가 전에 없이 잘 알게 되었기 때문일 뿐이에요. 하지만 지구상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나빠진 것이 딱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정신적 불균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