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빛으로 편안히 들어가는 미랍


이제 깊이 호흡하며, 음악을 좀 틀고 이걸 미랍으로 가져가봅시다. 많은 분들이 지금 좀 힘들어하고 있다는 거 알아요. 불안감이 있죠. “뭔가가 더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게 분명해. 이런 거 지금 하나도 소용이 없다고.”

(음악 시작)

“다른 사람들은 다 잘 하고 있는 거 같은데, 나만 아냐.” 아니죠. 좀 진정해봅시다. 지금 좀 진정해봅시다.

(침묵)

떠올려보세요—우리 다른 영역들에서 회의 많이 했잖아요. 야간 회의도 하고 말이죠—우리가 했던 이야기를 기억하세요. 이번 생애, ‘기계들의 시대’의 전체 그림에 대한 얘기요. 저도, 그리고 다른 상승 마스터들도 말했죠. “있죠, 허, 거기 흥미진진한 시간이 될 겁니다. 당신이 그 생애의 지구로 돌아가면요. 그 온갖 낡은 것들에 단단히 사로잡히는 때도 있을 거고요—바로 지금 여러분이 잘 알고 있겠듯이요—바로 그럴 때 그저 힘 빼고 편안히 있으십시오. 내가 대체 뭘 잘못하고 있는 걸까 싶은 때가, 이 모든 게 다 거지같다고 생각되는 때가 있을 건데요, 그래도 괜찮습니다. 그런 생각한대도 얼마든지 괜찮아요. 그러나 그럴 때면, 그저 크게 숨 한번 쉬고, 편안히 있어보세요. 또 말하지만, 당신이 여기 있는 이유를, 느껴보세요.”

(침묵)

이건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여러분이 여기 있기로 선택한 거예요.

(침묵)

우리가 했던 그 이야기들을 기억하십시오. “있죠, 당신은 거기서 혼자가 아닐 겁니다. 내가 당신과 함께할 거예요. 토바야스도 그럴 거고요. 다른 많은 상승 마스터들도 함께할 겁니다. 우리가 거기 있을 거예요. 당신이 좋아하든 아니든 말이죠. 가끔은 안 좋아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또한 당신에겐 이 지구 곳곳의 다른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한 문화권에만, 한 언어권에만 국한된 게 아니에요.

당신에게는 다른 이들이 많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게 아마 몹시도 위안이 되는 부분일 거예요. 당신이 혼자가 아니란 거요. 당신은 다른 이들을 만나게 될 겁니다. 직접 대면해서 만나든, 아님 다른 식으로든지요.

우리는 당신이 이 지구에 오기 전부터도 이야기하고 있었는데요. 샴브라들 중 상당수는 그들 시절에 인터넷이 있지도 않았지요.

당신은 다른 이들과 이야기할 수 있을 거고요, 속 얘기도 나누고, 가끔씩 어깨를 빌려 울기도 할 겁니다. 그건 우리가 경험 못했던 거죠. 다른 상승 마스터들은 그거 경험 못했습니다. 바로 이게 당신이 스스로에게 주는 몹시도 귀중한 선물일 겁니다. 다른 이들과 함께 있는 거요.”

세상이 충분히 빨리 가고 있지 않은 때도 있을 겁니다. 여러분은 내가 빛을 충분히 내뿜지 못했나 싶을 거예요. 혹은 너무나 빨리 가는 때도 있을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따라잡느라 힘들 때가요.

그런 건 걱정하지 마세요. 시간 흘러가는 거, 혹은 일들이 언제 일어나는지 그런 건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다 알아서 잘 펼쳐질 겁니다. 모든 게 딱 제때에 펼쳐질 겁니다. 우리 서두를 필요 없지요.

여러분 벽에 부딪히는 때도 있을 거예요. 여러분은 생물학적 몸의 차원에서 너무 많은 일을 겪고 있지요. 여러분의 빛을 들여오느라고요. 여러분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느낄 거고요. 너무 많은 걸 겪고, 한계에 제대로 부딪히기도 할 겁니다.

여러분 많은 분들에게 제가 말했었잖아요. “오, 아니. 난 아니겠지. 저기 저쪽 사람 말하나본데, 난 아니지.” 네, 여러분 정말 그래요. 근데 그래도 괜찮습니다. 가끔은 감정적으로 벽에 완전히 부딪히고 다시 채워지는 경험을 통해 방향이 재설정이 되거든요. 정신이 딱 드는 거죠.

만일 여러분이 다시 일어나리란 걸 제가 모른다면 제가 이렇게 웃으며 이야기할 수 없을 겁니다. 여러분은 우뚝 일어날 겁니다. 깊이 숨 한번 쉬고, 여러분의 에너지가 다시 방향을 잡도록 허용할 거예요.

여러분은 깨달을 겁니다. 아, 내가 그저 생각으로 해결하려고 기를 쓰고 있었구나. 여러분은 툭툭 털고 일어날 겁니다. “이런, 내가 이렇게 기를 쓸 필요가 없네. 그저 내 에너지가 나를 섬기도록, 나를 이끌도록 하면 되는 거네. 그저 내 영혼의 흐름을 허용하기만 하면 되네. 오오!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야? 다 내가 통제하고 조작해서 이뤄내려고 하는 낡은 인간 습관으로 돌아갔었네. 내가 할 일은 그저 현존해 있는 것뿐인걸. 그뿐인걸.”

지구에선 지금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많이, 정말 많이요—상승 마스터 클럽에서 우리 이 이야기를 거의 날마다 합니다. 모든 게 얼마나 빨리 흘러가고 있는지 완전히 깜짝 놀라는 마스터들도 많아요. 상당히 빨리 흘러갈 거라는 걸 알고 있었던 이들도 있지만, 이 정도로는 아니었죠.

우리는 여러분이 우리를 호출하고 소리치고 울부짖는 때가 있으리란 걸 알았습니다. 내가 맞게 하고 있는 건가 스스로를 의심하면서요.

우리는 압니다. 다시 말하지만, 지금 지구상에서 이런 온갖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데, 여러분의 그 성격이면 여러분은 이걸 다 짊어지고 싶을 거예요. 그걸 여러분 내면에서 현실화하려고 할 겁니다. 그게 여러분 게 아닌데도 말이죠. 자신이 처리할 수 있는지 보려고요. 에너지가 해결하게 하고 초월해서 확장되게 할 수 있는지 보려고요.

여러분은 그걸 다 여러분 개인의 문제로 떠안으려 합니다. 인류를 대표해서 거대한 직소퍼즐을 맞춰보려고 하는 거죠. 정말이지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그렇게 해요. 그렇게 할 수 있을까? 그러고는 여러분은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내가 이 쓰레기를 다 끌어안았어”—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정말로 스스로 짐을 다 이고지고 하고는, 생각합니다. 그렇게 했으니 의식과 빛을 더 잘 들여올 수 있을 거라고요—휘유우우!—마스터처럼요.

“내가 다 끌어안았어. 내가 다 이고지고 짊어졌어.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나는 내 길도 이렇게 헤쳐 나갈 수 있었지. 나는—허!—그걸 다 내 안에서 변형시킬 수 있었어. 그러니, 그걸 내 안에서 다 했으니까 이제 세상에 내놓아야지.”

네에에, 그거 좋죠.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니까요. 어찌 보면, 전 여러분이 스스로를 시험하는 것 같기도 해요. 여러분은 이러는 거예요. “내가 얼마나 형편없어질 수 있을까? 내가 이 온갖 문제들을 얼마나 많이 떠안을 수 있을까?”

왜입니까? 제가 간밤에 그 샴브라에게 그렇게 물었어요. “대체 왜 그래요? 나한테 뭘 증명해 보이려고 그럽니까? 스스로에게 증명해 보이고 싶은 거예요? 왜요? 당신 그럴 필요 없어요. 원한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하세요. 네, 상승 마스터 클럽에서 그 이야기 나중에 나눌 수도 있겠죠. 하지만 불필요합니다. 정말이지, 불필요해요.”

제가 그때 그 샴브라에게 말했습니다. “그저 당신의 의식으로, 빛으로 편안히 흘러들어가세요.”

여러분이 해야 할 건 그게 다입니다. 다른 것들을 짊어지려 하지 마세요. 그건 여러분을 잡고 늘어질 겁니다. 네, 여러분 결국에는 헤쳐 나가겠지만은. 그러면 정말이지 기분이 더 좋아집니까? 만족감이 더 커져요? 성취감이 더 듭니까?

그럴 거 같으면, 험난하게 감으로써 더 값진 경험하고 자신의 빛이 더 밝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면, 그럼 안 말려요, 그렇게 하세요.

그러나 과연이요.

여러분은 이미 해야 할 일을 다 했음을 깨달으십시오. 여러분 이미 짊어져야 할 것들 다 짊어졌어요. 그리고 이제는 여러분 그 모든 걸 다시 겪을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으십시오. 바로 지금은, 그저 깊이 숨 한번 쉬고, 편안히 힘 빼고 여러분의 그 순수한 빛이 아무런 속셈 없이 뻗어나가게 하는 것뿐입니다. 그뿐이에요.

“선택은 당신 몫이에요.” 제가 그 샴브라에게 말했죠. 우리는 지켜볼 겁니다. 저는 지켜볼 거예요. 그 샴브라가 어떻게 하는지를요. 여러분 모두가 어떻게 하는지를요.

여러분 정말이지 그저 허용하겠습니까? 아니면 계속해서 온갖 경험들을 짊어질 거예요? 저한텐 아무 상관없습니다. 어느 쪽이든 전 늘 그 자리에 있으니까요.

그러나 바로 지금, 바로 지금 아주 잠깐이라도, 그저 힘 빼고 편안히 있어봅시다.

편안히 여러분 자신의 깨달음으로 들어가봅시다.

편안히 마스터인 여러분 자신으로 들어가봅시다.

그 우아함, 우아한 삶 속으로요.

(더 긴 침묵)

전 여러분이 해온 일을 깎아내리고 싶지 않아요. 여러분 그 누구도요. 손톱 만큼도요.

그거 힘듭니다. 여러분은 거기 있는 저를 보지 못하죠. 제가 콜드레를 통해 이렇게 올 때 말고는요. 여러분은 다른 많은 상승 마스터들도 보지 못합니다.

힘들죠. 전 분명히 말하는데, 이걸 희화화할 마음 없어요. 전혀요. 다만 이걸 좀 가볍게 가져가고 싶기는 합니다.

다 같이 깊이 호흡해봅시다. 같이 깊이 숨 쉽니다.

그저 힘 빼고요, 알겠죠? 그저 힘 빼고요.

(침묵)

(음악 끝남.)

21가지 샴브라 깨달음


자, 이제 좀 방향을 바꿔보죠. 저는 이 새 샴브라 작품이 정말이지 흐뭇하고 뿌듯합니다. 바로 이 ‘21가지 샴브라 깨달음’ 말이죠.

콜드레가 최근 매거진 글(https://magazine.crimsoncircle.com/2311-learning-to-distill/)에서 말했듯이, 제가 올 초에 그에게 나타나서 말했지요. “콜드레,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해서 지혜를 스무 가지 요점으로 추려봐요. 그걸 샴브라들에게 내놓게요.” 듣기엔 쉬울 거 같죠. 하지만 아니란 걸 전 알았습니다. 아주 어려우리란 걸 전 알았어요. 고통스럽게 어렵다는 게 아니라, “이걸 어떻게 다, 우리가 그동안 이야기해온 것, 겪어온 것을 어떻게 다 정제하면 좋을까?” 하는 거죠.

정제하는 건 큰 공부가 됐습니다. 하지만 또한 이게 다 어떻게 온 것인지를 지켜보는 일은 아름답기도 했지요. 이건 여기 제작진만 한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 모두가 다양한 방식으로 관여했지요. 이 모든 것들을 가져다가 다듬어서 스물한 가지—스무 가지가 아니라, 스물하나가 됐지요—로 추리는 거요. 그러고서 단지 말뿐이 아니라, 각각의 항목만이 아니라, 짤막한 설명까지 덧붙였죠. 그러고는 그걸 아름다운, 에너지적으로 아름다운 다른 걸로도 만들었고요. 물론 미적으로도 아름다운데요, 에너지적 아름다움 말이에요. 바로 그런 일이었던 겁니다. 거의 일 년이 걸렸어요. 하지만 딱 맞는 때에 나왔죠. 딱 알맞은 때에요.

우리는 이걸 내놓았습니다. 크림슨서클이 내놓았죠. 여러분 모두 크게 심호흡 한번 하시고, 이 안에 담긴 여러분 자신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그 일부분이에요. 여기에 담긴 여러분 자신의 지혜를 느껴보세요. 다른 이들의 지혜뿐 아니라, 여기에 담긴 여러분 자신의 빛을요.

그걸 지금 가져와봅시다. 제작진에게 ‘21가지 샴브라 깨달음’ 비디오를 좀 틀어달라고 부탁을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거기에 각자 여러분의 에너지를 더해주십시오. 여러분의 에너지를 여기에 담아서, 이것이 샴브라를 넘어 다른 이들에게로 전달될 때, 여러분 영혼의 아름다움, 여러분 지혜의 아름다움이 거기 녹아들도록이요.

자, 콜드레가 저에게 이게 18분짜리라고 말해주네요. 여러분 이걸 일종의 미랍으로 들으시면 좋겠습니다. 이 안에 의식을 담으시라는 말이죠. 저는 영상이 끝날 때 돌아오지요. 지금은 여러분의 가장 최신 창작물을 한번 살펴보시죠. ‘21가지 샴브라 깨달음’입니다.

(이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FRtpk8kkUno&feature=youtu.be)이 재생됨. 내레이션은 제프리 하피.)

[자막] 21가지 샴브라 깨달음—집으로 가는 당신의 여정을 위한 정제된 지혜

1번—나는 존재한다. 나는 있는 나다. 모든 것이 여기서부터 나온다.

이것은 당신의 의식의 열정입니다. “나는 존재한다(I Exist). 나는 있는 나다(I Am that I Am). 나는 언제나 존재해왔다. 나에게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나는 영원하다. 나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할 수 있다. 이번 생애에는 내 인간 정체성으로 존재할 수 있지만, 나의 이 일부분이 다한 뒤에도 나는 여전히 존재한다.” 모든 것이 바로 이 순수 의식 상태로부터 흘러나옵니다.

2번—무언가가 있으려면 의식이 있어야 한다.

어떤 창조나 경험이 존재하려면, 그것을 인식하고 표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의식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창조를 관찰하고 경험할 의식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창조는 잠재성의 형태로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의식은 물질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의식이 바로 그 원천입니다. 의식이 모든 것의 열쇠입니다. 인식되기 전에는 그 무엇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3번—모든 것은 의식의 연기다.

모든 것은 의식의 연기(act of consciousness)입니다. 당신이 거울에서 보는 얼굴, 가장 희미한 자극, 가장 높은 깨달음, 가장 어두운 잔혹함, 가장 깊은 사랑, 가장 차가운 냉담함, 피해자, 가해자, 탄생과 죽음—당신이 하는 모든 것은 그저 경험이라는 목적으로 당신의 의식이 연기하는 하나의 역할입니다. 현재의 역할에서 다른 것으로 넘어가고 싶다면, 혹은 새로운 경험을 원한다면 당신은 언제든 연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자유 의지입니다.

4번—인간의 여정은 자신의 의식과 에너지를 경험하기 위한 것이다.

지구는 특별히 천사 존재들이 몸을 입고 이 느려진 현실 속에서 살 수 있게 하려고 창조되었습니다. 그로써 의식과 에너지의 관계를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말이죠. 당신의 의식은 순수하며, 당신의 에너지는 중립적입니다. 그것이 당신의 인식과, 경험하고자 하는 열망에 의해 표현으로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말이지요. 에너지와 의식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지구에서의 삶의 목적입니다.

5번—에너지는 소통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에너지는 소통입니다. 입자도, 세기도, 힘도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의 의식이 자신을 알고자 하는 열망으로 창조해낸 것입니다. 에너지는 중립 상태에 있다가 경험을 하려는 의식의 열망에 의해 점화됩니다. 그것이 에너지를 움직이게 하고, 그 역학과 설계는 의식이 스스로를 인식하는 방식에 늘 정확하게 부합할 것입니다. 에너지는 의식이 저 자신의 성질과 상태에 관해 나누는 끊임없는 의사소통입니다.

6번—당신의 현실 속에 있는 것은 모두 당신의 에너지다.

모든 에너지는 당신 자신의 것, 당신 자신의 영혼의 노래입니다. 의식은 마치 당신이 다른 누군가의 눈이 아니라 오직 당신의 눈을 통해서만 볼 수 있듯, 모든 것을 오로지 자신의 에너지를 통해서만 인식합니다. 따라서 당신의 현실 속에 있는 것은 전부 당신 자신의 인식에 의해 현재의 형태로 표현된 당신 자신의 에너지입니다. 자연이나 타인들 등 당신의 “바깥”에 있는 에너지 디자인이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인식할 수 있으려면 그 디자인은 여전히 당신 자신의 에너지로 채워져야 합니다. 당신은 타인을 있는 그대로 직접 인식하지 않습니다. 오직 당신 자신의 에너지를 통해 인식할 뿐입니다. 에너지는 그것이 교환될 수 있다는 착각을 당신이 만들어낼 수는 있겠으나, 남에게 양도될 수도 빼앗길 수도 없습니다. 당신의 에너지를 어떻게 인식하고 받아들일지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7번—마스터는 에너지가 자신을 섬기도록 허용한다.

당신 현실 속의 모든 것이 당신 자신의 에너지라면, 더 이상 당신의 삶에서 무엇을 고르거나 보호하려 들거나 거절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스터로서 당신은 삶의 모든 순간이 당신 스스로의 창조임을, 당신의 자유 자아(Free Self)가 인간 자아(Human Self)에게 주는 선물임을 이해합니다. 따라서 당신은 그것이 완벽하게 당신에게 봉사한다는 것을 알므로, 전적인 신뢰와 흐름(flow) 속에서 당신의 에너지를 오롯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이들이 당신의 에너지를 빼앗아가지 못하며, 당신 역시 당신 바깥에 있는 무엇으로부터도 에너지를 뺏어올 수 없습니다. 마스터는 에너지를 제한하거나 조작하거나 에너지에 저항하지 않으며, 에너지가 그들을 섬기도록 허용합니다.

8번—모든 에너지는 해소를 추구한다.

당신의 에너지는 현실을 형성하고 표현하기 위해 극성을 띨 뿐, 그 전에는 중립 상태에 있습니다. 그것은 경험을 통해 자유로이 흐르게 설계되었지만, 많은 경우 트라우마, 죄책감, 수치심, 그밖에 여러 문제들로 인해 정체됩니다. 이 막힌 에너지는 몸에서 통증, 아픔, 병으로 발현되며, 삶에서는 반복되는 패턴, 문제, 시련들로 표현됩니다. 당신이 문제들을 놓아버리고 지혜를 허용할 때 당신의 에너지는 그 중립적인 흐름으로 돌아가 치유, 해소, 재생을 불러올 것입니다.

9번—당신은 당신 자신의 하나임(Oneness)이다.

당신의 영혼은 그 존재의 무시간적 나선을 통해 저 자신의 무수한 표현들을 생성해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는 언제나 해소를 추구하므로, 모든 생애들, 측면들, 경험들은 바로 이 깊은 내면의 하나임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과거, 현재, 미래, 모든 잠재성들—은 이미 내면에 있습니다. 당신의 하나임(Your Oneness)은 주권적이며, 그 어떤 존재에도, 힘에도 의존해 있지 않고, 외부의 그 무엇으로 편입되지도 않습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의 하나임으로 돌아감으로써 완성되는 여정 위에 있습니다.

10번—깨달음은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깨달음은 당신의 모든 부분이 완전히 통합되는 것입니다. 에너지는 언제나 해소를 향해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즉 당신의 깨달음은 이미 주어진 결론이라는 뜻입니다. 당신이 경험 속으로 아무리 깊이 빠져 들었다 해도 영혼의 노래는 언제나 당신을 집으로 불러들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깨달음을 결코 계획하고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사실상 당신은 이미 깨달았으며, 마치 시간을 거슬러 여행하듯 지금 그저 깨달음에 이르는 경험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11번—당신은 당신의 깨달음에 책임이 없다.

깨달음은 당신의 모든 생애들의 정점인 내면의 마스터와 영혼이 바라고 열망할 때 일어납니다. 영혼의 인간 표현으로서 당신이 맡은 유일한 책임은 이 여정을 감각적으로 경험하는 것뿐입니다. 종착지는 확정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어떻게 이를 것인지를 당신이 정할 뿐입니다.

12번—미래는 치유된 과거다.

인간인 우리는 과거에 근거해 미래를 세웁니다. 내일은 어제와 비슷할 것입니다. 어린 시절의 상처가 굴곡진 삶을 만들고, 잘 끝맺지 못한 일이 업보의 연결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문제들을 놓아버리고, 고통과 작별하고, 자기 사랑을 선택할 때 미래는 아주 달라집니다. 당신은 무엇도 잘못되지 않았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모든 것은 그저 이제 영혼에게로 넘겨져 지혜로 변환될 수 있는, 경험이었음을 깨닫습니다.

13번—고통은 바보와 성직자들을 위한 것이다.

고통은 결코 인간 경험에 포함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구에 와서 자신(Self)을 잊어버렸다는 원래적 죄책감 때문인지, 고통은 인간 의식에 단단히 뿌리 내렸습니다. 고통이란 인성을 단련하기 위해서든, 속죄의 기도를 위해서든, 깨달음을 위해서든 있어야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당신은 하고자 하면 언제든 고통의 의식(consciousness)을 기쁨의 의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14번—당신은 그 누구의, 그 무엇의 피해자도 아니다.

인간이 연기하는 모든 역할은 의식의 연기이며, 당신 현실 속의 모든 것은 당신의 에너지입니다. 따라서 어떤 존재도, 조직도 당신이 그 역할을 맡기로 선택하지 않는 한 당신을 해치거나 당신의 에너지를 뺏어갈 수 없습니다. 당신이 스스로 피해자라고 믿는다면 당신은 삶에서 그런 패턴을 창조해낼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피해자는 늘 가해자입니다. 당신이 피해자라는 의식의 연기를 놓아버리고 당신의 경험에 전적으로 책임질 때, 당신은 스스로를 자유롭게 풀어주는 것입니다.

15번—풍요와 건강은 존재의 자연스런 상태다.

당신의 영혼은 자연히 풍요와 안녕, 평화와 기쁨 속에 존재합니다. 부족과 제한, 아픔 속에서 사는 것은 자연스러운 게 아닙니다. 당신의 자연스런 존재 상태를 느껴보십시오. 그러면 편안함과 균형이라는 당신의 자연스런 상태가 회복될 것입니다.

16번—당신의 삶에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거기서 아직 무엇인가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삶의 경험에 무엇이 있든, 그것은 당신이 아직 거기서 무엇인가를 얻고 있기 때문에 있는 것입니다. 바라지 않는 경험들조차 그것이 아직 어떤 식으로든 당신에게 유용하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창조자입니다. 자신이 그 문제로부터 무엇을 얻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거기서 벗어날 준비가 되었다면 그것을 삶에서 놓아버리십시오. 그리고 그것이 지혜로 정제되도록 두십시오.

17번—당신의 몸과 생각들 90퍼센트 이상은 당신 것이 아니다.

당신의 몸은 거의가 조상들의 산물입니다. 당신의 마음(mind)은 패턴을 따르고, 가족과 교사, 친구, 뉴스, 대중의식의 신념, 인식, 두려움을 습득해 내면화하도록 프로그램되었습니다—유형으로 표현된 것이든 생각처럼 비물리적인 것이든 말이죠. 대개 사람들은 내면에서 나오는 인식과 경험을 전부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지만, 당신은 당신의 알아차림(awareness)을 통해 무엇이 진정으로 당신 것인지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당신 것은 당신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원하는 것만 남겨두십시오. 그리고 깊이 숨 쉬고, 나머지는 모두 놓아버리십시오.

18번—당신의 상처는 당신의 영혼만이, 오직 당신이 준비되었을 때만 치유할 수 있다.

살면서 내내 당신은 수많은 방식으로 상처로부터 도망치고, 곧바로 반응하고, 강박적으로 집착하고, 상담하고, 분석하고, 치유하려고 했을지 모릅니다. 진정한 치유는 그 상처들을 당신의 영혼에게로 놓아버리고 영혼이 주는 용서를 받을 때에만 일어납니다. 영혼은 무한한 인내심을 지녔으며, 당신이 그 문제들을 이제 손 털고 놓아버릴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릴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영혼은 모든 것을 기꺼이 받아들여 치유하고 순전한 지혜로 변형할 것입니다.

19번—당신은 물리적인 것이든, 감정적인 것이든, 사회적인 것이든 중력에 매여 있지 않다.

물리적 세계에서 중력은 모든 것들 붙들어두는 힘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생각, 감정, 신념, 대중의식 등의 영역에서도 똑같이 기능합니다. 양자 물리학에는 일명 어둠 에너지(dark energy)라고도 하는 확장적 중력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그것은 물리적 세계의 확장에서부터 사고, 신념, 감정의 확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허용합니다. 제한된 인간 관점에서 우리는 오로지 안으로 향하는 중력만을 보고 경험하지만, 사실 우리에게는 물질과 마음의 제한들을 넘어서게 해주는 “확장적(expansional)” 중력 역시 있습니다.

20번—인간보다 위대한 존재는 없다.

다른 존재나 문명들이 존재할 수 있고, 심지어 그들이 기술적으로나 지적으로 더 진화했을 수도 있겠지만, 가장 깊이까지 뛰어들어 가장 심하게 망각하고, 가장 아프게 상처받고, 그런데도 여전히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하고 결국에는 기억을 되살려내는 것은 인간 형상을 입은 천사 존재뿐입니다. 집(Home)을 찾아가는 천사들로서 우리는 바로 여기 지구에서 사랑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가장 어두운 밤중에 빛을 좇고, 가장 깊은 고통 속에서 연민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의 지혜가 온 창조계로 뻗어나가며 온 우주에 가닿고 있습니다. 그 어떤 존재도 인간만큼 많이 감내하고 배우지 않았으며, 예술과 시, 음악 같이 깊고 감각적인 것들을 창조해내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인간을 그 어떤 존재보다도 가장 거룩하고 진화된 존재로 만듭니다.

21번—모든 창조 속에서 모든 것은 좋다.

당신은 가장 깊이 경험하기 위해, 의식과 에너지, 자기 사랑을 배우기 위해 인간 조건을 받아들였습니다. 인간이 된다는 것은 결코 처벌이나 저주가 아니었습니다. 탐험하고 창조하겠다는 용감한 선택이었지요. 당신이 온전히 깨달아 이 지구에서 상승할 때, 당신의 이야기들은 무수히 많은 존재들에게 영감을 주고 가르침을 줄 것입니다. 당신은 모든 것이 결국에는 잘 된다는 산증인이기 때문이지요. 이것을 명심하고, 당신은 깨달음으로 편안히 흘러들어가 이 지구에서의 마지막 나날들을 원하는 어떤 방식으로든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영혼 있는 존재도 진실로 길을 잃지 않았으며, 그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지 않습니다.

[자막] “당신은 이미 깨달았습니다. 그저 지금 거기에 이르는 경험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 아다무스 세인트 저메인

린다: 오, 여러분이 이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느끼셨기를 바랍니다. 정말로 잘 정제되어 있죠. 그러니까, 24년간의 작업이요. 우리에게 이 아름다운 선물, 21가지 깨달음이란 것이 생겼네요. 와우.

아다무스: 그러니까요. 저에게도 방금 이건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상승 마스터들이 하나같이, 물론 상승 마스터 클럽에 모여서요, 여러분을 지켜보노라면 많이들 묻거든요. “당신은 샴브라들과 뭘 하나요? 당신의 이 그룹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어요?” 이건 마치 저에게 시사회와 같았어요. 그들을 다 모아놓고 이렇게 말하는 거랄까요. “이게 바로 우립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하는 일이에요.”

린다: 아름다워요.

아다무스: 그리고 이번 주에 저한테 연락했던 저의 그 샴브라 친구 말이죠. 전전긍긍, 짜증으로 가득 찼었던. 그 샴브라를 제가 진정을 좀 시킨 뒤, 저는 그녀를 꿈속으로 들어가게 했습니다. 이번 생애에서 한 것들이 전부 펼쳐지는 꿈이었죠—이번 생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이번 생애—그리고 바로 우리의 현 지점까지요. 제가 말했죠. “토요일 샤우드에서 제가 모두에게 특별 선물을 주려고 하는데요. 한번 보시고, 느껴보세요. 거기에 당신의 에너지를 더해주세요.”

우리가 함께한 얼마 안 되는 시간 동안 우리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를 한번 보십시오. 우리가 얼마나 많은 지혜를 얻었는지, 그리고 그걸 살아냈는지를 보세요. 여러분은 그걸 여러분 삶으로 살아냈고요, 우리는 이제 그것을 놓아주고 있습니다. 그게 날아오르게 말이죠. 이 여정에 있는 그 누구에게라도 가 닿을 수 있게 말이죠. 답을 찾는 여정, 그러나 무엇보다, 빛을 찾는 여정에서요.

21가지 샴브라 깨달음이 이런 소책자 형태로 나와 있고(https://store.crimsoncircle.com/21-shaumbra-realizations.html), 영상으로도 있습니다만, 시청자들이 정말로 얻어갈 것, 독자들이 정말로 얻어갈 것은 바로 여러분의 빛이지요.

자, 이 점을 깊이 호흡해보죠. 그리고 상승 마스터 클럽에 있는 이들은요, 지금 저의 아주 특별한 음료가 담긴 잔이 돌아가고 있는데요. 여기서도 한 잔 하도록 하죠. 세인트 저메인 술로 건배 한번 합시다. 이걸 가능하게 해준 모든 샴브라들을 위해서요. 여러분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건배(린다와 아다무스가 잔을 부딪힘.).

린다: 건배.

아다무스: 우리 친구들도 건배. (아다무스가 잔을 들고 위를 올려다봄.)

린다: 건배.

아다무스: 이게 바로 우리가 하는 일입니다. (린다와 아다무스가 술을 한 모금 마심.)

자, 그럼, 우리는 다음에 또 돌아오도록 하죠.

다 같이 크게 심호흡해봅시다. 힘 빼고, 이 점을 깨달으세요. 오늘 이야기에서 특히 명심할 것 하나는 지금 모든 것, 모든 힘들이 풀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모든 힘들—중력, 자기력, 전자기장, 빛, 현실을 붙들어주던 모든 것들, 모든 입자들, 이른바 다크 에너지라고 하는 것, 실은 그저 역 중력일 뿐이지만요—물질을 지탱해주던 것들이 전부, 지금 느슨해지고 있습니다. 그건 우리 모두가 해온 일을 보여주는 좋은 신호죠. 또한 여러분 역시 느슨해져도 좋다는 힌트이기도 하고요.

자, 그럼, 모든 창조 속에서 모든 건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린다: 그렇습니다. 깊이 호흡해보죠.

이 아름다운 21가지 샴브라 깨달음을 한번 느껴보세요.

우리 여정의 아름다움이 정말이지 정성스럽게 담겼지요.

호흡해 들여보시고, 그게 여러분 자신에게는 어떻게 느껴지는지 한번 보세요.

그건 여러분 겁니다. 전부 우리의 에너지입니다.

깊이 호흡해봅니다. 삶의 깊은 호흡을요.

다시 한번, 이 멋진 삶에 감사를 느낍니다. 이 멋진 아다무스 초월물리학에요.

우리 모두에게 정말로 많은 것을 주고 있죠.

숨 쉬며, 흘러가봅니다. 허용해봅니다.

이번 일루미네이션 두 번째 샤우드에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해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림슨서클

전 세계 새 에너지 교사들 연합

www.crimsoncircle.com


※ 참고: 아다무스 채널링 전후의 린다 멘트는 영어 본문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번역자가 임의로 번역한 것.

※ 영문 링크: https://cdn.crimsoncircle.com/library/52/321/712/pdf/en-US/20231104_Illumination_02_English_Letter.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