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안녕하세요.

아다무스: 네. 샴브라 고질병. 그거 놀랍습니까?

리사: 놀랍다기보단 실망스럽죠.

아다무스: 네. 알아요. 저도요.

리사: 네. (몇몇 키득)

아다무스: “뭐지?! 왜지? 대체 왜들 이러는 거야?” 토바야스랑도 이 문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요. 그는 “으으! 당신이 맞아요. 그들은 그런다니까요. 언제나 그러고, 계속 그러려고 한다니까요. 왜일까요? 도무지 이해가 안 돼요.”

리사: 전통인가?

아다무스: 전통. 맞아요, 맞아! 맞아요!(더욱 키득) 토바야스는 이걸 가문의 문장 같은 거라고 했다니까요. 그렇게 해야만 하는. 자, 이 샴브라 고질병이라 할 만한 것, 또 뭐가 있을까요?

리사: 제 생각엔 몇 가지가 있는데.

아다무스: 음흠. 개인적으로 당신 자신의 경우는 어때요?

리사: 오.

아다무스: 네.

리사: 당신이 최근에 말했던 그 ‘타협’이란 거요. 그 뭐냐, 호수로 나가서 내 검을 다시 찾는 거.(키득)

아다무스: 네, 네, 네!

리사: (키득) 더는 타협하지 않을 테야! 하면서.

아다무스: (같이 웃음) 찾았습니까?

리사: 자그마한 것들은 많이 찾았죠.

아다무스: 네, 네, 네.

리사: 네, 근데……

아다무스: 호수에서 검을 든 손이 올라오기만 기다리며.(리사 웃음) 네.

리사: 네. 그 ‘타협’과 ‘싸우지 않음’의 균형을 찾고 있어요. 타협도 안 하지만, 싸우지도 않고.

아다무스: 네. 근데 그거 사실 그리 어렵지 않아요. 여러분은 모두 타협하지요. 그건 샴브라 고질병의 또 다른 측면이에요, 타협이요.

리사: 오, 네.

아다무스: 타협과 협조는 다르죠. 여러분이 여기 이 지구에 있는 한 협조는 필요합니다. 우리 이 이야기는 프로노스트에서 더 할 건데요, 법칙은 여러분 게 아닙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협조는 필요하죠. 그러나 타협? 자기 자신을 배신하는 거? 별로 안 내키는데 하는 거? 아니죠. 그거 별롭니다. 네, 타협도 고질병 중 하나입니다. 네. 타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리사: 아뇨! 전 타협 안 할 수 없어요. (리사가 이상한 표정 짓고, 웃음.)

아다무스: 그래요. 좀 이상하게 들리긴 하는데. 네. 근데요, 타협은 정말이지 당신에게도, 다른 이들에게도 하등의 도움 안 될 겁니다. 그건 일종의 배신이에요. 그러나 당신이, 뭐랄까, 압박을 받는 순간에 있다면, 힘든 상황에 있다면, 그럴 수도 있겠죠. “타협해야겠어. 일단은 상황을 진정시켜야 해.” 그러나 결국 폭풍은 또 올 겁니다. 그럼 이제 그때는 그걸 완전히 넘어설 수 있겠지요. 타협은 사절. “나마스테. 그대는 그대 갈 길을. 나는 내 갈 길을. 알로하.” (둘 키득) 좋아요. 고맙습니다. 몇 분 더요.

리사: 천만에요.

아다무스: 케리, 근데 저녁이 몇 시죠?

(케리가 답이 없어 잠시 침묵)

우리 시간이 얼마나 더 있는지 모르겠네요. 케리는 술 마시고 있나 봐요! 취했나 보네요! (웃음) 오, 이런! (아다무스 키득) 케리 마시라고 한 게 아닌데! 정말 죄송하지만, 세인트 저메인 술이 동이 났습니다.(더욱 웃음) 네. 안녕하세요, 테리.

테리: 안녕하세요.

아다무스: 네. 자, 샴브라 고질병. 또 뭐가 있을까요? 도대체 뭐가 걸림돌일까요? 왜? 모든 게 다 주어져 있는데. 다 있는데. 뭐가 걸림돌일까요?

테리: 관계가 아마도 저한텐 가장 큰……

아다무스: 관계를 맺고 있습니까?

테리: 네, 47년째요.

아다무스: 47년. 굉장하네요. 우와. 그건 타협 때문인가요, 아니면 당신은 위대한 마스터가 되고 싶은데 파트너는 그렇지 않아서인가요?

테리: 음, 분명 제 파트너 문제죠. 가끔 저는 우리 관계가 당신이나 토바야스가 말했던 그게 아닌가 생각을 해요. 둘 중 하나가 상대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관계.

아다무스: 네.

테리: 상대가 날아가지 못하도록.(아다무스 키득) 저는 살면서 많이 날아다녔거든요.

아다무스: 네, 네, 그랬죠.

테리: 그래서……

아다무스: 그래서 그 발목 잡기를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테리: 음, 아내는 훌륭한 사람이에요, 저한테 충실했고…… 하지만……

아다무스: 오오! 또 “하지만” 나왔군요. 그래요.

테리: 그녀는…… “아이 엠” 이런 거 이해는 해요.

아다무스: 그래요, 네.

테리: 제가 당신이 한 말들을 늘 조금씩 흘리거든요.

아다무스: 네.

테리: 결과는 별로 좋지 않지만은.(둘 웃음) 아주 별로죠!

아다무스: 제 생각엔 그것도 샴브라 고질병 중 하나 같아요.(웃음) 바깥에 나가서 막 이런 말들을 하는 거요, 먹히지도 않는데.

테리: 그러니까요. 전혀 안 먹히죠.

아다무스: 한창 말다툼을 하고 있는데. 아내는 잔뜩 화가 나 있고. 왜냐면 당신이 옷을 아무데나 벗어놓고……

테리: 맞아요.

아다무스: …… 그러고는 “아이 엠 댓 아이 엠.” 이러니까. (더욱 키득) “뭐요?! 뭐라고요?! 당신 그 속옷이나 주워요, 테리!”

테리: 네!

아다무스: “나는 존재한다.” “네, 존재가 약간 과한 듯요, 테리!” 그런 식. (아다무스 키득)

테리: 당신도 전에 이랬을 거 아녜요, 아다무스, 당신도. (둘 키득)

아다무스: 그래, 어떻게 합니까? 그거 힘든 거죠. 어떻게 해요?

테리: 네……

아다무스: 47년을. 네.

테리: 그러니까, 당신이 아까 말했잖아요. 천사 뭐 이런 이야기 하면서, 우리 이런 걸 할 거다, 다 경험하게 될 거다—그나저나 아내가 안 보고 있으면 좋겠는데.(웃음)

아다무스: 네! 아무래도 그게 좋겠네요.(아다무스 키득)

테리: 아마 안 볼 거예요. 가끔 제 딸은 몰래 몰래 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아다무스: 네, 네.

테리: 네.

아다무스: 이 노친네가 뭘 하시나 알아보려고.

테리: 네, 네.

아다무스: 네. 그 소책자(‘21가지 샴브라 깨달음’을 가리킴)나 하나 줘요.

테리: 그러니까요.

아다무스: 네, 네.

테리: 그거 유익할 거 같아요……

아다무스: 그래서, 본론으로 돌아가서.

테리: 본론이 뭐였죠?

아다무스: 왜 그게 샴브라 고질병인지.

테리: 우리 무슨 이야기 하고 있었죠?

아다무스: 샴브라 고질병이요.(일부 웃음)

테리: 샴브라 고질병. 네. 아무튼, 이 관계란 문제, 그리고 당신이 아까 완벽한 사랑 이야기를 했잖아요. 우리 모두 거기에 이르게 될 거라고—완벽한 사랑의 경험에요. 샘이 돌아와서 찾은 것도 그거 같은데—토바야스가, 마지막 순간에 그 문제로 싸우고 있었다고 당신이 말했던 것 같은데, 그죠?

아다무스: 그랬습니다. 음, 토바야스의 경우 그 사랑, 파트너 관련해서 문제는, 그가 너무 경건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늘 하느님을 흡족하게 하려고 너무 노력했다는 거죠. 그래서 그는 스스로에게는 진짜 사랑을 절대로 허락하지 않았어요. 그만한 자격이 스스로 없다고 여겼으니까요. 하느님이 그에게 주는 사랑 말고는요. 하느님이 그에게 아주 고약한 아내를 보내줬다 해도, 그건……(웃음) 농담이 아니라고요! 저 실제로 그런 분들 알아요. 세상에 맙소사!(더욱 키득) 토바야스, 대체 무슨 생각이었던 거예요? 그는 그땐 다 중매결혼이었다고 하더라만. 그래서 제가 답했죠. “그래요, 당신의 에너지에 의해 맺어진 중매결혼이죠. 당신은 행복한 관계를 누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테리: 네.

아다무스: 네, 그 둘은 중매였습니다. 당신은 어때요, 테리? 당신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테리: 음, 우리는 좀 정체기예요. 요새는 제 영혼이 이 문젤 다루도록 두고 있어요.

아다무스: 그래요.

테리: 저한텐 어떤 연결점이 있어요. 아내, 딸, 혹은 손자손녀들 관련한 문제들이 좀 많이 있었는데. 이게 어떻게 풀려나갈까 저로서는 앞이 보이지 않는 문제들이요. 그런데 하루 이틀 정도 놓아버리고 났더니, “오, 그래!” 일이 꽤 잘 풀렸어요.

아다무스: 콜드레의 매거진 글 읽었습니까? 제가 그거 좀 돕긴 했습니다만.

테리: 네, 네, 네.

아다무스: 그가 나를 공동 저자로 올리지를 않았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그의 곁에 있으면서 글쓰기를 도왔죠. 더 높은 잠재성으로 올라가는 것에 대한 글이었잖아요. 애써 구하거나 탐색하는 게 아니라, 그저 그 의식 속에 있는 것. 그 에너지 역학 속에.

테리: 그거 정말, 정말 좋았어요.

아다무스: 고마워요. 저도 즐겁게 썼습니다. (일부 키득)

테리: 저도 그 비슷한 게 있는데……

아다무스: 그나저나, 여기서 약간 싸움이 있는 것 같군요. 싸움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암튼 계속해보세요.

테리: 아뇨, 전 제 방식보다 제프의 아이디어가 더 좋았어요. 암튼 저한텐 여전히 어떤 연결점이 있는데요.

아다무스: 음, 제가 이걸 좀 간단하게 정리해 봐도 될까요?

테리: 네.

아다무스: 그리고 이건 이 샴브라 고질병이라는 것에도 적용이 되는데요. 당신에게는 배우자가 있죠. 좋은 점이 많습니다.

테리: 네.

아다무스: 사랑도 많고, 둘 다에게 득이 되는 부분도 많고요. 그런데, 아주 간단히 말할게요, 그녀를 놓아주세요. 그녀를 놓아주세요. 아내를 문 밖으로 내쫓으란 말이 아니고요. 그러니까……(몇몇 키득) 음, 그렇게 생각했던 분들도 좀 있군요.(일부 웃음) 그래요, 그래. 집에 가서—펑!—아내 아웃! 아니, 아니요! 제 말은, 에너지적으로 헤어지라는 겁니다. 그런 다음 지켜보세요. 정말이지 날아오를 수 있거든요. 관계가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려면 당신이 그녀를 놓아줘야 해요.

테리: 네.

아다무스: 관계가 깨어질 수도 있겠죠. 그러나 그건 정말이지 중요치 않습니다. 인간 입장에선 이럴 수 있겠죠. “오, 그거 중요하죠. 왜냐면 우린 이런……” 아뇨, 안 중요해요. 당신의 가슴속에서 에너지적으로 그녀를 놓아주세요—“사랑해, 여보. 당신을 놓아주겠소.”—왜냐면 당신은 어떤 것들에선 여전히 그녀에게 의존하고 있거든요.

테리: 네. 많이 놔버렸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아다무스: 네, 하지만 ‘많이’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그죠?

테리: 네.

아다무스: 마스터라면 말이죠. 많은 걸 놓아버릴 순 있는데.

테리: 어떻게 놓아버릴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줄 수 있나요?

아다무스: 여전히 많을 수가 있어요. 많은 걸 놓아버려도 여전히 쓰레기가 많을 수 있다고요. 전적인 자유입니다. 그녀를, 그녀의 영혼을 놓아주세요. 두 분은 오래 함께했죠. 많은 걸 공유하고, 서로를 사랑했고, 어느 정도까진 서로에게 걸림돌이었고요.

테리: 네.

아다무스: 그녀가 당신에게 그랬듯, 당신도 그녀에게 그랬죠.

테리: 네.

아다무스: 그러니, 말하세요. “우리 서로에게 자유를 줍시다.” 당신이 그녀에게 영혼 차원에서, 인간 차원에서 자유를 줄 수 있어요. 그렇게 하고 어떻게 되나 지켜보세요.

인간은 가끔 이럴 겁니다. “오, 맙소사! 약간의 자유, 혹은 상당한 자유는 어떨까?” 전 ‘전적인’ 자유를 말하는 겁니다. 인간은 기겁을 하죠. “그럼 어떻게 되는 거야?” 그러면 인간은 타협을 하기 시작하고, 그럼 일이 이제 지저분해집니다. 그러고는 인생이 왜 이렇게 꼬이는지 의아해하죠. 이 자유를 줘보세요. 그러면 인간은 잠시간은 기겁하고 머릿속에서 그럼 어떻게 되는 거냐고 온갖 시나리오를 돌릴 수도 있는데요. 공포 시나리오를 줄줄이 쓰고요. 그러나 사실, 그게 최고의 가능성입니다. 지금은 당신이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일들이 일어나요. 인간은 대체로 아주 제한적인 관점에서 보니까요.

누군가를 놓아주는 거 겁나는 일입니다. 자기 자신을 자유로이 놓아주는 것도 정말로 무섭고요. 그러나, 그렇게 해보세요. 그건 창조적 에너지를 사용하는 아주 새로운 방식입니다.

테리: 뭐 하나 여쭤 봐도 될까요?

아다무스: 그럼요.

테리: 계속 떠오르는 게, 내가 맞닥뜨리고 있는 건 내 에너지잖아요?

아다무스: 네.

테리: 아내 건 아내 거고요.

아다무스: 네.

테리: 그럼 어쩌면……

아다무스: 궁극적으로 그건 당신 거죠. 네.

테리: 네.

아다무스: 네.

테리: 근데—이렇게 말할게요. “음, 이건 내 문제야, 내 에너지야.” 그러면……

아다무스: 그건 당신 문제가 아닙니다.

테리: …… 끈적끈적하게 되죠.

아다무스: 아뇨, 그런 게 아니고요. 당신이 일단 놓아버리기만 하면요. 당신에게 지금 이런 에너지가, 끈적거리는 에너지가 있잖아요. 그런데 당신이 “더 이상은 이걸 가지고 놀지 않겠어. 내가 좀 지루해서 그렇게 하고 있었던 거야.” 이런 식으로 말하고, 다 놓아주는 거예요. 당신의 아내도 바로 그렇게 놓아주고요. 모든 걸 자유로이 놓아주고 나면. 그러면 아주 다른 방식으로 돌아올 겁니다.

우리가 최근 모임에서, 그리고 또 키학에서 이런 역학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여기서 너무 깊이 들어가지는 않을게요. 우리 미랍 하나 더 해야 하니까. 상승 존재들이 지금 마지막 미랍하려고 기다리고 있거든요. “아, 빨리요, 아다무스!”

테리: 하!

아다무스: 그리고 배고픈 사람들도 있고. 케리랑 바네사도 기다리고 있고.

자, 여러분의 모든 인간 경험은 여러분 자신의 아카샤(Akasha)로 갑니다. 그건 개인적인 거죠. 집단적인 게 아니에요. 여러분 개인의 아카샤입니다. 여러분이 모든 생애들에서 한 모든 일들이 ‘아카샤 마을’(몇몇 키득)에 들어가 있어요. 그건 거기 있으면서 발효가 되고 냄새나고 더러워지고 그러는데요, 그러나 계속 거기 있습니다. 그건 모든 기억들, 여러분이 했던 모든 일들의 에너지 디자인들이죠. 그리고 이제 어느 시점에 여러분은 마스터가 되지요. 그럼 그게 열리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아주 약간이요. 안에 너무 많은 게 들어있으니까요. 쓰레기가 너무 많으니까. 마치 압력 밥솥처럼요. 그러다 곧 좁은 틈이 생기죠.(아다무스가 주전자 소리를 냄.) 옆으로 새어나오기 시작해요. 그러곤 곧 더 더 많아지고요. 이런 것들, 그 온갖 기억들, 모든 게 아카샤를 떠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될 때 영혼이 그걸 잡아채지요. “좋았어, 지혜 타임이야.” 영혼은 그걸 지혜로 만듭니다. 그러고는 그걸 새 에너지(New Energy)로 가지고 오죠.

그게 바로 우리가 지난 모임들에서 다뤘던 내용이에요. ‘새 에너지’에 대해 살펴봤죠, 어떻게 다른지. ‘새 빛(New Light)’이 어떻게 다른지.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당신이 뭔가를 놓아줄 때 그건 인간으로서 그것이 아카샤에서 풀려나도록 허락해주는 겁니다. 그 커다란 기록장부에서요. 이제 그것이 지혜로 변환되도록 허락해주는 겁니다. 당신 자신을 자유로이 놓아주고, 파트너를 놓아주고 그런 건 어렵다고 느껴지죠. 겁도 나고요. 그러나 결국, 놓아버린다고 해서 뭐 그리 큰일이 나겠어요?

테리: 맞아요.

아다무스: 그게 얼마나 더 냄새 고약해지게 둘 겁니까? 그러니까……(테리 키득) 그거 거기서 발효되고 있다고요.

테리: 그래요.

아다무스: 네. 정제되는 게 아니라, 썩고 있다고요. 그래요. 고맙습니다.

테리: 네.

아다무스: 좋아요.

테리: 고마워요.

아다무스: 뭘요.

자, 우리 다음으로 넘어가야 하는데요. 근데, 샴브라 고질병 말이죠. 그건 짐을 짊어지는 거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서. 고통 받는 거. 그래야 연민 있는 거라고 생각해서. 타협하는 거. 그냥 까놓고 말할게요. 그건 여러분 아직 게임하고 있는 겁니다. 즐기고 있죠. 그게 아니라면 여러분 그러고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여전히 이러는 거예요. “그래, 이제 깨달음까지 얼마 안 남았어. 다 왔어. 근데 아직은 아니야.” 그 게임 얼마나 더 해야겠습니까? 정말요. 얼마나 더요?

오늘 우리는 이 샤우드를 아름다운 음악으로 시작을 했죠. 제가 말했고요. “모든 게 여기 다 있어요.” 이제 그것을 펼쳐봅시다.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었는지 이제 그걸 경험을 해봅시다. 그것도 역시 샴브라 고질병이에요. 이제는 그거 넘어가자고요. 이미 주어져 있는 아름다운 음악을 그냥 듣자고요. 이제 이 지구에서 인간으로서 감각적이고 가볍고 창조적인 그런 삶을 살자고요. 대단한 경험이긴 하죠, 그러나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갑시다.

자, 제가 제 친구들을 불러오기 전에 잠깐만요. 잠시 이 샴브라 고질병들을 놓아버리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우리 각자 개인으로서도 하지만, 또한 이 전체 그룹으로서도요. 마치 샴브라들 머리 위에 떠 있는 구름 같아요. 엄청 심각한 건 아닌데, 근데 늘 거기 있단 말이죠. 약간 안 좋은 냄새를 풍기면서요. 킁! 킁! 이거 무슨 냄새야? 그니까, 엄청 악취는 아니지만, 약간 방에서 쿰쿰한 냄새가 나는 겁니다. 그거 놓아버립시다.

(침묵)

2024년을 ‘사랑2.0’의 해로 만들려면, 여러분 이거 놓아버려야 합니다. 정말로 그래야 해요. 샴브라 고질병은 약간 좀 불필요한 고통입니다. 망설임. 아직 다 준비가 안 됐다는 느낌. 이건 사실 낮은 수준의 의식이죠. 아직 그 게임을 즐기고 있는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러고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그건 이제 넘어갑시다. 샴브라 고질병 이제 놓아버립시다.

크게 심호흡합니다.

(침묵)

제가 상승 마스터 클럽으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하는 날이 곧 오면 좋겠어요. “해냈어요. 우리 그 낡디낡은 고질병 드디어 버렸습니다. 쉽지 않았죠. 힘들었어요. 그건 마치 오랜 친구 같았으니까요. 그러나 우리 해냈습니다. 마침내 우리 자신을 자유로이 풀어주었어요.”

크게, 깊이 숨 쉽니다. 아! 샴브라 고질병이요. 흠.

빛의 원


좋아요, 이제 모임의 마지막 순서로 넘어갑시다.

네, 가끔은 그거 힘들죠. 게임입니다만, 힘든 게임이죠. 여러분을 지치게 만들고요. 결국 생각이란 걸 할 수 없을 지경까지요. (한숨) 혼돈들을 털고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까지요.

우리는 여러분의 빛을 비추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여기 지구에 온 진짜 이유인 그 일이요. 근데 이따금씩 여러분 아주 지치는 때도 있다는 거 알아요. 그래서 제가 제 친구들에게, 상승 마스터들에게 오늘 저와 함께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빛의 원(Circle of Light)’을 만들어서 그들의 빛을 여러분에게 비춰줄 겁니다. 그들이 여러분에게 요청하는 건 하나, 바로 여러분 그걸 받으시라는 겁니다. 그건 여러분을 위한 거예요.

(음악 시작)

그리고 거기엔 아무런 의도가 없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게 아니에요. “메리, 당신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해요.” 그들은 그저 여러분이 그걸 받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그게 여러분 가슴을 가득 채우도록이요.

그들은 여러분을 바꾸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은 이 위대한 존재들의 빛 속에서 어떤 압력이나 압박도 느끼지 않을 거예요.

(침묵)

아무것도 안 느껴질 겁니다. 아무것도요. 그들의 사랑 말고는요.

깊이 호흡해보죠. 그들이 지금 우리를 빙 둘러쌌네요.

(침묵)

열둘입니다. 제가 마치 예수가 된 기분인데.(몇몇 키득) 그나저나 예수는 자기 관련된 농담을 좋아합니다. 네, 네.(아다무스 키득) 네, 정말이에요, 예슈아는 유머 감각이 훌륭해요. 농담을 아주 좋아하죠. 의례 같은 건 안 좋아합니다. 종교적인 것도 안 좋아하고요. 농담은 아주 좋아하죠. 그러니까, 아니 예수 관련 농담을 못한다면 사실 무슨 농담을 할 수 있겠어요, 안 그래요? 지저스 크라이스트! (웃음)

그래요, 좋습니다. 이제 우리 열셋이 되었군요(더욱 키득). 예슈아가 막 합류했어요. 아뇨, 정말로요. 그러니까, 커피 한 잔 더 주세요! 오, 자기는 커피 안 마신다네요. 그럼 술 한 잔 더요.(아다무스 키득)

자, 이제 여러분 그저 허용하고 그들의 사랑을 느껴보십시오.

여러분은 다른 이들을 위해서 너무 많은 것들을 하고, 본인 내면에서도 너무 많은 것들을 해요. 여러분 예수와 다른 존재들의 사랑을 받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가진 게 언제인가요? (아다무스 키득)

말을 고쳐달라네요. 자기를 ‘예슈아’라고 불러달래요. 하지만 예수라고 하는 게 좀 더 재밌긴 하죠, 그죠? 알았어요. 예슈아 크라이스트.

자, 이제 깊이 숨 쉬고, 그 빛을 받아봅시다. 전 여러분이 이번엔 받는 쪽이 됐으면 해요. 여러분은 언제나 주는 쪽이잖아요.

(침묵)

이게 제가, 또 여기 모인 이 존재들이 여러분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네요.

크게 심호흡하시고, 빛이, 그들의 빛이 여러분에게 뻗어나오게 해보십시오.

(긴 침묵)

네, 예슈아가 여러분 소셜 미디어에 예수 관련 농담 좀 올리라고 하네요. 아니, 진짜로요. 그러니까, 여러분 좀 웃을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좀 받으시고요.

빛을 받는 게 어떤 건지 체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여러분은 그걸 다른 이들을 위해 하고 있으니까요. 네, 여러분 자신을 위한 거기도 하지만, 빛을 상승 마스터들에게서,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에게서 받아보세요. 그리고 전에 바로 여기 앉아 있었던 여러분 친구들, 캐롤라인, 사트, FM, 닥시에게서요.

아뇨, 미안하지만, 이디스는 지구로 돌아올 겁니다. 오, 그녀는……상승마스터 클럽으로 올 수도 있었지만. 하지만 여기로 돌아올 거예요. 그러니 이디스 의자는 비워두세요. 어느 날 어린 소녀가 식탁보 같은 재킷을 입고(웃음) 여기로 들어올 수 있으니까요. “이디스, 당신이군요!” (아다무스 키득)

여러분 좀 웃으시라고요, 알겠죠? 웃어야 합니다.

그 빛을 받아들이고 또 느껴볼 멋진 시간입니다. 그 빛이 들어와 여러분을 간질이고 있어요.

그 빛이 미소 지으며 같이 놀자고 하는 게 느껴지실 거예요.

(침묵)

그저 흠뻑 흡수하십시오. 아무것도 안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물리적 반응이 없을 수 있어요.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상관없습니다. 빛은 그대로 있으니까요.

어떤 분들은 며칠이 지나서야 아 내가 뭔가를 느꼈었구나 깨달을 수도 있고요. 아무런 상관없습니다. 빛은 바로 여기 있으니까요.

(침묵)

존재가 지닌 빛이란 아주 아름답고 흥미로운 것이죠. 그리고 여러분이 그들의 빛이 들어오도록 허용할 때—오 그건 아주 순수하지요. 그들 존재가 그러하니까요—그러나 또한 여러분은 여러분이 모든 이들에게서 나오는 빛을 늘 느끼고 있었음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하듯이 일단 연결되어 느끼기만 한다면 여러분은 알게 될 거예요. “세상에, 내가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거나 소통하고 있을 때, 매번 내 머리(mind)는 입에서 나오는 말만, 그들의 겉모습만 보았구나.” 하지만 어떤 차원에서 여러분은 또한 늘 그들의 빛을 느끼고 있어요. 어떤 사람에겐 빛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되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빛’의 철자도 모르는 것 같고요. 아는 거라곤 그저 맥주 ‘라이트(l-i-t-e)’뿐이고요. 그러나 사실 한 사람, 한 사람 모든 이의 내면 어딘가에는, 어떤 차원에선 그 빛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기서 이렇게 이 빛을 받음으로써, 여러분은 이제 조만간 다른 이들 안에 들어있는 빛도 느끼고 지각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그것이 얼마나 깊숙이 묻힌 듯 보이든 무관하게요.

(침묵)

그들은 그냥 자신의 빛만 비추고 있는 게 아니에요. 약간 노래도 흥얼거리고 있죠.

(침묵)

그들이 여러분을 안아주고 있습니다.

꼭 누군가 어깨에 손을 올린 느낌이 들고 그러진 않을 거예요. 그저 둘러싸여 있고, 누군가 여러분을 안아주고 도닥여주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침묵)

만일 여러분 지금 조금이라도 어려움이 있다면, “음, 난 아무것도 안 느껴지는데.” 그건 왜 그러냐면, 이런 빛 속에서는 아무런 저항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항하는 힘이 없어요. 싸움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어떤 이원성도, 저항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할 일은 그저 깊이 숨 쉬고, 여러분 자신을 높은 차원의 의식으로 허용하는 겁니다. 아무런 저항도, 반대도 필요 없는 곳으로요. 뭔가가 다르게 느껴지지요.

(침묵)

인간은 기대하죠. “음, 뭔가가 느껴지겠지.” 그런 기대는, 말하자면 이원성 차원에서 일어나는 거죠. 그러니 깊이 숨 쉬고, 저항도 반대도 없는 그 차원으로 날아올라봅시다. 부정도 긍정도 없고, 나 너도 없고요. 그저, 그들의 빛뿐이지요.

(침묵)

여러분, 여러분이 본인의 빛을 비출 때 아무런 의도가 없잖아요. 편견이 없잖아요. 순수한 빛줄기일 뿐이잖아요.

여러분이 이 위대한 존재들에게서 오는 빛을 받을 때 여기서도 마찬가지예요. 전 여러분이 그 빛을 느끼고 감각하는 게 어떤 건지를 체험해보기 바랍니다.

(침묵)

여러분 이럴 수 있겠죠. “음, 이거 그냥 나 같은데.” 정답! 맞아요.

그건 아무런 의도도 없고요. 그 빛은 여러분을 치유하거나 고치거나 방향을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저 빛 속에, 전적인 연민 속에 있는 거죠. 그건 바로 여러분 자신의 것처럼 느껴질 겁니다.

(침묵)

지금 뭐냐면, 그들의 빛이 여러분의 빛과 어울려 춤추고 있습니다. 그건 빛이고, 이 새로운 사랑이기 때문에 아주, 아주 깨끗합니다. 여러분 자신처럼 느껴질 거예요.

(침묵)

그리고 여러분, 그들이 이걸 얼마나 기쁘게 하고 있는지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에게 이건 일이 아니에요. 힘든 게 아닙니다. 순전한 기쁨이지요.

이게 바로 그들이 사랑하는 일입니다.

(침묵)

캐롤라인이 지금 방방 날아다니고 있네요. 여기 있는 게 너무 행복해서요. 저편으로 아주 최근에 건너갔지만, 여기서의 아름다움을 여전히 느끼고 있어요. (음악에서 보컬이 시작됨.) 그녀가 노래 부르는 게 들리는 듯하네요.

(침묵)

이런 일이 일어날 때가 전 정말 좋아요.

크게 심호흡해봅시다. (노래가 계속됨.)

(긴 침묵)

있죠, 여러분이 여러분의 빛을 비출 때, 여러분이 지금 여기 이 지구에 있는 이유인 바로 그 일을 할 때, 그게 바로 이런 거예요. 이게 바로 다른 이들이 다른 차원들에서 받게 되는 것들입니다.

(침묵)

전 오늘은 여러분이 받는 쪽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긴 침묵)

그저 받으세요. 그게 답니다.

(긴 침묵)

이 ‘빛의 원’을 깊이 호흡해 들여봅시다. 오늘 여기 모인 모두가 그저 여러분에게 자신의 빛을 비춰주려고 온 거였죠. 그게 어떤지를 여러분이 느낄 수 있도록이요.

(음악 끝남.)

깊이 숨 쉬며 그 빛을 받읍시다. 크게, 깊이 숨 쉽니다.

크게, 깊이 숨 쉽니다.

자, 샴브라 여러분, 지저스 크라이스트, 대단한 날이군요(몇몇 키득).

그럼, 모든 창조 속에서 모든 건 좋고, 더욱더 좋아지고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저는 아다무스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청중 박수)

린다: 말이 많이 필요한 순간은이 아닌 것 같네요.

‘받을’ 수 있었던 오늘의 이 멋진 기회를 계속해서 느껴보시고 허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다음 달에 다시 뵙죠.

이번 굉장히 특별한 샤우드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크림슨서클

전 세계 새 에너지 교사들 연합

www.crimsoncircle.com

※ 참고: 아다무스 채널링 전후의 린다 멘트는 영어 본문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번역자가 임의로 번역한 것

※ 영문 링크: https://cdn.crimsoncircle.com/library/52/322/714/pdf/en-US/20231216_Illumination_03_English_Letter.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