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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 우리에게 허영심(虛榮心)의 근원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습니까?

사부: 정(情)이다. 당신은 다른 사람이 당신을 표창하고, 당신을 칭찬하는 것을 좋아하며, 당신은 다른 사람이 당신을 존중하는 걸 좋아하는데, 당신의 형상에 손상을 주는 어떠한 일이든 당신은 모두 두려워하는데, 이러한 심리상태가 생성되면 바로 허영심인 것으로서 집착이다. 사람이 체면을 차리기 좋아하는 마음 또한 매우 강하다. 사실 마음을 내려놓고 그렇게 많은 보따리를 지니지 않는다면 더욱 빨리 수련하게 된다.

수련생: 수련과정의 많은 고비는 모두 쉽게 넘기며 이를 악물기만 하면 모두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情)"이란 글자의 한 고비를 넘기기는 매우 힘들며 연속 몇 차례 모두 넘기지 못하였으며 특히 성격이 비교적 연약하고 감정이 풍부한 사람은 넘기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수련한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그 기간에 바로 남자친구에 대한 감정문제로 연공(煉功)을 몇 개월간 멈추었습니다. 지금 다시 연마하면 선생님께서 저를 책임집니까?

사부: 대법(大法)은 현재 아직도 문을 열어 놓고 있으며 아직도 新 수련생들이 끊임없이 들어와 배우고 있으며 新 수련생들이 아직도 입문하고 있다. 오직 수련하기만 하면 일체 당신자신을 본다. 그러나 당신이 늘 이러하다면 안 되며 한 차례 교훈을 얻은 것으로도 충분하다. "정(情)"이란 글자는 놓기가 매우 힘들다. 내가 당신들에게 알려주겠는데, 사람은 모두 자기의 사상감정을 자기 신체 중의 일부분으로 인정하고 사상을 경과하여 생성된 것이라고 여기는데, 근본적으로 그렇지 않다. "정(情)"은 오히려 가장 이지적이지 못한 반영이다. 당신들이 여하튼 "정(情)"에 의해 이끌릴 때 당신들은 근본적으로 이지적이 되지 못한다. 당신들이 자세히 생각해 보라. 당신들이 어떤 일에 대하여 늘 생각하며 잊지 못할 때, 어떤 일 때문에 분을 삭이지 못하고 불평을 토로할 때, 그것은 정(情)에 의해 이끌린 것이다. 어떤 사람은 모든 걸 아랑곳하지 않고 기쁨에 겨워 어쩔 줄 몰라하거나 정서가 이상할 때 그것은 情에 이끌려 이지(理智)가 흐트러진 것이다. 어떤 사람은 감정 면에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며 심지어 가슴을 저미고 뼈를 에이는 듯 베어버리지 못하고 있을 때 정(情)에 이끌려 이토록 피동적이 되고 있는데, 일체는 모두 그 情이 작용을 일으킨 것이다. 사실, 이 情은 바로 우리 이 공간 중 삼계(三界) 내의 한 신(神)으로서 그는 사람에게 만들어 준 것이며 사람을 위하여, 삼계(三界) 내의 중생을 위하여 존재하는 하나의 神이다. 만약 情이 없으면 사람마다 냉담하게 변하게 되고, 만약 사람에게 이 情이 없다면 더욱 악하게 되는바 그러면 인류는 아무런 재미도 모두 없어진다. 바로 情이 있기 때문에 사람은 희노애락(喜怒哀樂)을 알게 되었고, 바로 情이 있기에 사람은 부모와 자녀간의 감정 관계가 있게 되며, 바로 情이 있기에 비로소 가정을 이루게 되며, 바로 情이 있기에 자신이 비로소 자신의 자녀에 대하여 사랑하고 보호하게 된다. 情은 인류에 대하여 이러한 작용을 일으킨다. 그러나 사상(思想)의 올바르지 않은 방향으로의 인도로 인하여 이 情은 또 사람으로 하여금 바르지 못한 행위가 생성되게 하거나 혹은 바르지 못한 사유방식을 생성하게 한다. 사람이 태어나기만 하면 곧 이런 情에 파묻히게 되며 그것은 당신의 일체 세포 속으로 침투되고 삼계(三界) 내 모든 분자와 세포는 모두 그것에 의해 침투되어 있기 때문에 수련 중에서 떨쳐버리기 매우 힘들다. 수련하는 사람, 당신이 이 情을 내려놓지 못하면 당신이 한 일체는 모두 사람의 행위이다. 사실 情을 중히 여기는 것은 바로 이 情을 수호하는 것으로서 당신은 바로 속인이다. 당신이 그것을 내려놓을 수만 있다면 당신은 곧 그것 속에 있지 않는 것으로서 바로 神이다. 바로 이러한 이치이다.
  부처(佛)·보살(菩薩)·나한(羅漢)·신(神) 그는 이 情 속에 있지 않으며, 삼계(三界) 밖의 神은 사람의 이 情이 없다. 그러나 인정(人情)이 없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보호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이 아니다. 그는 더욱 높은 것이 있는데 자비(慈悲)라고 부르며, 더욱 고상하고 더욱 광대하며 더욱 아름다운 것이다. 情은 삼계(三界) 내의 한 요소이다.

1999-5-3 이홍지 선생님의 오스트레일리아 설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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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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