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7일  대전둔산경찰서 보안과로부터  게시물 삭제에 대한 업무협조요청을 받았습니다.

요청 내용은  '한민족의 맥' 내의 게시물 중 120개 글에 대한  재확인 후 삭제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에 따라 다시 한번 게시물 일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고,  그 내용중 상당한 부분이 일반 상식을 뛰어 넘는 것을 재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상식을 넘어선다는 것이 허위라고 속단할 수 없는 것이..  

인류 역사의 발전은 항상 상식을 파괴하고 뛰어 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고,

앞으로도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한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 이라는 전략적 원리를 감안하더라도

첨단 과학에 대한 점검 확인은 모두에게 절실히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본인은 現 빛의지구 운영자로서  심사숙고 한 후  저의 의견을 정리하여 아래와 같은 답신을 보내었습니다.

이에 빛의지구 회원님들께서는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시고  각자의 의견을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첨부  :   1.  2014.7.7. 업무협조요청에 대한 회신

                   2.  삭제요청게시물에 대한 소견서

                   3.  한민족의 맥에 올려지는 현실 정보에 대하여 (201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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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지구

수신 : 대전둔산경찰서

참조 : 보안과

제목 : 2014.7.7. 업무협조요청에 대한 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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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 서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2. 회신이 늦어지게 되어 죄송합니다.

3. 귀 서의 삭제요청과 ‘게시물삭제요청목록’을 접하고, 그 내용을 확인하였으나 본인의 판단으로는 안보위해문건으로 보기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그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첨부자료로 보내드리오니 참고하시고 재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 1. 삭제요청게시물에 대한 소견서 1부.

          2. ‘한민족의 맥에 올려지는 현실 정보에 대하여’(공지사항)끝.

 

 

2014. 7. 23.

 

 

現 빛의지구 운영자 崔 正 一

 

 

 

삭제요청게시물에 대한 소견서

 

 

삭제요청게시물은 대부분 ‘북미핵대결’에 관련한 국제정세분석가 및 일부 언론사 언론인의 분석 내용과 북 정부기관 등의 공식 대외 발언과 관련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내용 중에는 일반 상식으로는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도 다수 있었으나, 특히 군사력(과학)에 관련하여서는 모든 나라가 관련정보를 특급비밀로 취급하는 것이 상례라 보기에, 그 부분의 진실은 극소수의 고위 실무자를 제외하고는 알기 어려운 내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므로 제 경우는 저의 학업과정과 사회생활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에 비추어 판단하는 길과, 60여년 내가 그 안에서 살아오며 직접 보고 느낀 자본주의 사회의 실상에 견주어 판단하는 길 외에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물론 한 가지 사실을 바라보면서도 열 사람 모두의 판단과 견해가 다를 수 는 있습니다. 각 개인의 지능과 지혜, 삶의 목표와 가치관에 따라 이해와 선택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이 상식일 것이며, 실제로 인류의 과학과 문화, 사회제도는 끊임없는 변화와 창조 속에서 발전하여 왔습니다.

  

 

제 경우는 다행스럽게도 꾸준히 세상을 보는 눈이 더 넓고 깊어졌다고 느끼고 있으며, 느렸지만 후회 없이 살아올 수 있었음에 스스로 감사하는 마음과 함께 제 견해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귀 서에서 요청한 게시물 목록을 살펴보면서, 제가 느끼고 생각해 본 몇 가지 측면에 대한 저의 견해를 말씀드리려 하오니 함께 고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거론된 문제를 보는 시각은

  

1. 남과 북은 5000여 년 역사와 언어, 문화를 공유해 온 하나의 민족, 형제로서, 외세에 의해 분단된 비극적 현실은 평화적인 남북통일로 빠른 시간 안에 성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남북통일은 전쟁과 폭력이 아닌 대화와 상호존중의 원칙 하에서, 어느 일방의 이익이나 목적이 아니라 전 민족의 공동의 번영과 이익을 대전제로 한 평화적인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3. 대화와 화해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서로 상대방의 생각과 선택을 정확히 이해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먼저 공통의 이익을 추구하고 심각한 차이점은 시간을 가지고 인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

  

4. 개인과 사회와 국가의 번영과 행복은 끊임없이 좋은 것은 찾아 배우고 스스로 발전 성장하려는 노력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목표로, 내 것만 옳다는 일방통행식의 사고는 자칫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남과 북의 입장에서는 내 체제의 모순점과 결점은 스스로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노력과 함께, 상대 체제의 장점은 인정하고 배우려는 겸허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을 칭찬하고 고무하는 내용이 있다면, 그것을 무조건적으로 부정하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그 부분을 스스로 확인 검토한 후 배울만한 점은 칭찬하고 내 자신이 그보다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때 이기는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5. 예정웅 국제정세분석가의 글은 일반상식을 뛰어넘는 내용이 많으나 제 경우는 그 가능성을 전면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지식에 비추어 황당할 정도로 앞선 내용이 많으나, 인류의 역사가 0.1% 미만의 천재적 인물들에 의해 발전해 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 99.9%의 다수 대중에게 황당한 만화처럼 들린다 하여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 정보로 치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명제가 인류역사를 이루어 왔다는 현실을 감안하고, 러시아와 중국도 해내지 못했던 큰소리를 자타가 인정해 왔던 세계 최강 미국과 안전보장이사회(UN), 전 지구를 상대로 어떠한 것이라도 주저 없이 자신의 소신을 펼치는 북의 우리 반쪽 체제는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될 연구대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북의 주장에 대하여는 국가적 차원에서 철저한 확인을 해야 할 부분이지 숨기고 가리는 태도는 스스로의 무덤을 파는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북의 김일성 사회주의를 찬양 고무하는 내용이 있다면, 그 진위 여부를 신중히 파악하여, 장점은 칭찬하고 따라 배우며, 허위 사실에 대하여는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물증과 증거를 찾아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이 국민의 세금으로 살아가는 모든 공무원들의 의무이며 책임이라 할 것입니다.

 

만약 무조건적으로 상대방을 칭찬하는 내용을 제거하려 한다면, 이는 오히려 상대의 주장을 인정하고 숨기려는 행동으로 오해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견해로는 상대의 약점과 거짓을 빠르게 폭로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러한 주장에 공감하는 이들을 추려 북한의 실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하여 다수 대중에게 직접 알리는 선전요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 생각합니다.

  

적이라도 칭찬하고 박수를 보낼 수 있는 자만이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며, 그것은 매우 아름다운 삶의 모습일 것입니다.

  

 

6. 이번 일로 적지 않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빛의지구 사이트는 외계문명에 관심을 가졌던 이들이 은하연합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모여 만들어졌고, 사이트 개설 이후 보다 광범위한 채널메시지에 가슴을 열고, 우리가 누구인가?! 우주의 시작과 끝은 어디인가?! 하는 종교와 역사, 존재에 관련한 제반 영역의 진실을 탐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상당한 자료가 모아진 사이트입니다. 그런데 지구의 3차원적 현실인 정치, 사회, 경제에 관련된 진실을 함께 추구하는 과정에서 정치적 목적의 희생물이 된다면 이는 영성을 탐구하는 이들에게 매우 큰 손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심각한 고민거리였습니다. 

 

그러나 오직 정직과 진실을 판단의 기준으로 삼아 12년 이상 노력해 온 일관된 운영방침을 포기하고, 현 사회를 지배하는 기득권의 이익에 반한다 하여 진실과 사회정의를 추구하는 자세를 포기한다면, 이는 소탐대실의 결과를 선택하는 일이 되리라는 판단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알고 확신하는바 이 지구는 우주의 핵이 되는 중요한 학습의 장입니다. 1만 여 년 전 지구상의 고대 문명이 멸망한 후 다시 원점에서 출발하여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창조계 전체를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지구가 선택되었으며, 지금의 인류가 그 목표지점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 인류는 우주적 게임판의 선수들이었으며, 지금은 망각의 베일을 벗고 집단적으로 스스로 잊었던 기억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모든 면에서 혁명적인 변화의 물결이 흘러 넘치고 있고, 상식을 넘어선 일들이 지구를 휩쓸고 있는 것은 지구에서의 학습과 전 우주가 절실히 필요로 했던 새로운 에너지의 창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며, 지금까지 우위에 서 왔던 어둠이 추락하고 빛과 평화의 시대로 전환하는 마지막 경계선을 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두려움과 고통의 추억은 곧 과거의 희미한 기억으로 대체될 것이며, 전 인류가 함께 하는 축제무대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먼저 깊은 잠에서 눈을 뜬 이들은 이미 축제가 시작되었음을 알고, 느끼고 있습니다.

 

참된 지식과 지혜는 우리들 각자의 내면 속에 있었으며, 밖이 아니라 오로지 내 안의 나를 발견하는 것이 지구 게임의 결승점이었습니다.

 

모든 인류가 함께 동행하고 있는 지구별 졸업여행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뿌린 대로 거두는 것! 그것이 우주의 법칙이며, 우리에게 나타나는 현실은 우리들 각자가 스스로 선택한 결과입니다.

 

 

 

한민족의 맥에 올려지는 현실 정보에 대하여 (2013.08.03. 공지사항)

 

 

빛의 지구는 일반적으로 영성관련 사이트로 인식되고 있다고 봅니다.

 

영성이란 ‘내가 누구인가?’와 관련되는 존재와 창조에 관련된 근원적 의문을 탐구하고 궁극적인 답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화두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성과 현실세계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현실세계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지 않고서는, 영성과 관련한 탐구도 길을 잃기 쉬운 것이..

기독교 역사와 신학이론이 인류사회에 주어온 폐해를 보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3차원의 현실 속에 존재하며, 무한한 우주의 실상과 인간의 실체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속한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 역사 등에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바른 이해가 필요합니다.

 

 

현생인류의 역사기간 약 1만여년의 과정을 살펴보면, 지금 이 시대까지도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리적 힘이 강한 자가 약한 이들을 억압하고 생명까지도 빼앗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지금까지 세계 최강 선진대국으로 자처해 온 미국의 경우는 150여 년 전 까지만 해도 아프리카의 흑인을 짐승 잡듯이 생포하여 노예로 부렸으며,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이라크, 리비아 등을 테러라는 명분을 내세워 전쟁을 통해 무수히 많은 민간인까지 학살하였으며, 지금도 그러한 야만적인 행위를 지속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민족의 경우도, 힘이 없어서 나라와 언어, 생명까지 빼앗기고, 일제치하 36년 동안 노예와 같은 피지배 민족의 삶을 직접 겪었습니다.

 

힘있는 자가 진실이 되고, 힘이 없으면 자신과 가족의 자유와 생명을 지킬 수 없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온갖 허위와 왜곡으로 덧칠 된 현실의 실상을 바로 꿰뚫어 볼 수 있을 때

영성의 길도 빠르고, 정확히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이곳 ‘한민족의 맥’은 현실 정치, 사회, 경제, 역사, 문화 등 우리의 삶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허상이 아닌 진실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장소로

  

그 기준은 사상이나 종교, 이념, 체제가 아니며

  

정직함과 진실이 유일한 기준점이 됩니다.

 

 따라서 이곳은 빛의 지구 가족 여러분께서 참고가 될 만한 정보라고 판단되는 것은 어떠한 것이라도 공유할 수 있으며, 

우리의 헌법에 보장된 사상 종교 철학과 표현의 자유가 침해되지 않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의 철학과 판단, 이해와 다르다고 비난하거나 비판하는 행위를 삼가하기 바라며,

자신의 견해와 눈높이와 다른 것을 문제 삼으려면, 그에 반대되는 자료나, 다른 견해를 논리적으로 제시하여 비교가 되고, 보는 이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내 판단과 시각과 다르다고 하여, 자신의 기준으로 단정적으로 비난, 비판하는 행위는 일종의 언어폭력으로 내편이 아니면 적으로 몰아가는 흑백논리가 될 수 있는바,

지구가 둥글다 하여 죽이려 했던, 중세 말기의 원시적 행위를 따라가는 만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지금 우리나라는 지구에 남아 있는 유일한 분단국가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은 전 민족이 갈망하고 있는 지구적 중대 사안으로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은 제국주의적 만행에 종지부를 찍고, 인류사회에 평화와 화해, 전 인류의 한가족화를 창출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기에

  

남한의 모든 구성원은 북조선 우리 반쪽의 생각과 주장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 봅니다.

 

대화와 화해를 위해서 상대의 생각과 능력을 정확히 분별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며,

평화적 통일을 위해서도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 될 것입니다.

 

  

또한 북의 우리 민족을 주적으로 보는 입장에서는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북의 생각과 주장에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피지기는 백전백승! [知彼知己 百戰百勝]

이것은 불변의 전략전술로, 이에 반하여 자신의 발등을 찍고, 후대에 누를 끼치는 어리석음은 모두가 함께 피하여야 할 함정입니다.

 

 

지금은 무수히 많은 자료가 인터넷을 통해 모든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는 시대로

자신의 눈높이와 다른 견해를 보면, 자신의 시야를 넓혀갈 수 있는 기회를 찾은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빛의지구 가족분들께서는 성장의 기회를 최대한 살려, 내 가족과 사회, 민족과 인류의 행복과 평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역할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자신의 기준으로 대화와 정보교류가 아닌,

이분법적인 비난과 비판을 반복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는

이 사이트의 중대 관리원칙인 ‘상호존중’의 원칙에 따라 통보 없이 글쓰기 제한의 조치를 실행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