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말문을 열지 못해 몇 일을 자판과 씨름만 하고 있다....

안되겠다~

되는대로 두서 없이, 그러나 간단히 화두만 던져놓자.

너무 많은 정보에 질려버린 독자들은 또다시 긴 글을 읽는 것에 피로감을 토할 것이다.

우선 우리 모두의 관심사인 2012년 지구상승은 왜 일어나지 못한(?) 것인지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부터 서두를 꺼내려 한다.

지금 부터 드리려는 말씀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의 색다른 인식의 관점이 필요하다.

*3위 일체 인간관(궁궁 인간관)

*고차원 우주의식들의 이해

*신일합일의 실체

*왜 한민족인가?

*왜 지구인가?  등등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지구상승 프로젝트는 취소될 수 없는 창조주 창조계획의 결말과도 같은 일이다. 

그래서 '취소'가 아니라 부득이한 '연기'이다. 

그러나 무작정 기한 없이 연기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데드라인이 존재하고 그 마지막 기한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고작 7년! 

그렇다. 휴먼디자인에서 말하는 2027 이후 레이브인종의 출현은 사실이다.

부득이한 연기의 배경은 무엇인가?

10여년전 국내 영성계를 뒤돌아 보자. 얼마나 시끌벅적 했던가? 

우리들의 가슴은 얼마나 열정과 꿈에 부풀어 있었던가? 

또 지구상승을 돕고자 하는 천상의 고차원 존재들은 채널러 들을 통해서 얼마나 많은 메세지들을 전달했던가?

우주의 전체 구조는 유란시아서에서 정확히 그려주고 있다. 다만 인간에 대한 언급과 지구/지구역사에 대한 부분은 상제님(근원 창조주)의 비밀계획에 의거 공개되지 않은 부분으로 당연히 오류가 대부분인 점은 참고해야 한다. 

간단히 그점을 언급하자면... 

전차원적 행성/ 전차원적 존재는 지구와 인간 뿐이다.  

이 정보는 우주의 중앙행정부 하보나의 존재들도 모를 뿐만 아니라 우주 최고의식 조차도 모르는 일이다. 또한 인간이 창조주와 완벽하게 닮은 전차원적 존재란 것 또한 비밀 중의 비밀이다. 

그래서 一始가 상제님(이런 국뽕스런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곱우주에 각각의 창조주가 각각 따로 존재하기에 근원 창조주는 상제님으로 호칭한다)이라면... 

一終은 인간이 된다. 시대말에 일등이 꼴찌되고, 꼴찌가 일등된다는 것은... 

중앙우주가 지구로 내려오고 우주의식들은 인간에 내려와 워크인이 아닌 ‘신인합일’을 하게 된다.

‘복음서’들에서 신인합일의 표현을 사용한 것에 많은 오해와 편견을 남겨 주었음을 지적하고 가자. 

이 표현에서 神은 누구이고 人은 누구인가? 

10여년전 메시지를 내려주던 고차원 우주의식들에 대해 인간들은 神으로 여겼지 않았던가? 

여기 ‘빛의지구’에도 한때 시끌벅적 바람을 일으킨 외계인23도 神적 존재로 추종자들이 만들어지지 않았던가?

아무튼...

지구의 5차원상승을 돕고자 했던 우주존재들이나 지구의 인간들 모두 편견과 착각에서 벗어나지 못했기에 ‘상승’의 계획이 부득이하게 연기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있는 중이다. 

이 부분은 가장 중요한 핵심이기 때문에 추후 계속 부연설명을 드리고자 한다.

중앙우주의 파라다이스가 지구로 이사온다.

이 말은 곧 상제님께서도 인간으로 육화한다는 말이다.

증산상제님은 온전한 상제님이 아니라... 이 일을 위해 미리 다녀가신 상제님의 의식부분이다. 

이후 오실 상제님은 인간과 합일 한 인간상제님으로 오신다. 

복음서들에서는 이분을 ‘미륵’이라 칭했다.

이미 대대적인 이사가 진행 중이다. 지구 밖에는 여유 공간이 없을 정도로 거대 모선들이 빽빽하게 도착해 있고, 최종적 신일합일을 위해 대기 중이다.

문제는... 이 ‘신인합일’의 과정에 있다. 

과거 우주존재들의 인간에 대한 무지로 인해 강압적 워크인, 또는 세뇌, 또는 수동적 형태의 노예스런 인간관계로 자신들과 인간 간의 관계를 생각했었고, 이 무지로 인해 지구상승과 인간의식의 상승은 실패했다.

...

화두만 뽑아도 글이 길어진다.

지난 실패를 거울삼아... 

이제 우주존재들도 실패의 원인을 깨우쳤다. 

그리고 진정한 인간들과의 합일을 원하고 있다. 

이제 문제는 인간들...

다음 글에서는 이 화급한 ‘신일합일’의 문제와 방법에 대해서 논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