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립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스터디 그룹에서 빛의 동료들이 빈번하게 전하는 메시지로「자립해 주세요」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립이라고 해도, 경제적인 자립이 아닌 것은 분명하고, 정신적 자립 혹은 영적인 자립을 의미하겠지요. 알기 쉽게 말하면, '가이드나 마스터의 어드바이스를 목표로 하거나, 책에 쓰여진 대로, 누군가에게 말해진 대로 행동하여 잘 되어간다' 와 같은 생각은 버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나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나는 지금부터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라는 정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몇 번이나「당신의 인생이니까, 당신 스스로 결정해 주세요」라고 어드바이스를 주어도, 전혀 납득하지 않고, 집요하게 답을 듣고자 합니다. 정말로 곤란한 것입니다.



예전의 스터디 그룹에서 창조주(creator)는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각자의 인생에 있어, 자신들이 해야 할 역할은 어느 정도 결정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은 그 역할을 행하고자 할 때, 어떻게 하면 그것을  잘 해낼 수 있는지, 그것을 열심히 캐내려고 합니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역할의 모든 것이 정해져 있다고 믿고, 거기에 얼마나 자신을 맞추어 갈까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맞고 있었을 때에는 올바른 인생, 그것과 맞지 않았을 경우에는 잘못된 인생이라는 식의 가치 판단을 하려 합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여러분의 인생에서 정답이란 없습니다. 모든 인생이 정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 여러분 자신이 만드는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여러분에게 결정한 역할이라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여러분의 인생의 하나 하나의 행동까지 결정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행동은 어디까지나 여러분의 의사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들은 행동에 관해서는 어떠한 지시도 주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여러분의 자주적인 판단에 맡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행동을 취해도, 결과적으로 역할을 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매일과 같이, '나는 무엇을 하면 좋은 것일까요?' 라고 질문해 옵니다. '당신 스스로 결정해 주세요.' 라고 해도 대부분의 사람은 납득하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정답을 알아 맞추는 시험과 테스트로 일관해 왔던 탓인지, 대부분의 경우 그 깊은 심중에는 「답을 빨리 알아 편해지고 싶다」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사람들은 오로지 고된 노력을 계속 요구하는 현실을 만들고 있어 「단지 경험해 나가는」기쁨을 느끼는 것이 곤란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을 양성하는 것이 귀찮고, 자신의 진리를 양성하는 것도 귀찮고, 유일 절대의 진리를 알고 있는 사람이나 책을 찾아 요구하며 끝없이 공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각자의 진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2. 영혼과의 일체화의 프로세스는 개개인이 다르다




정신적인 인생에 눈을 뜬 사람이 첫번째로 목표로 하는 것은 「영혼과의 일체화」일 것입니다. 단, 여기에서「영혼과의 일체화」란 「의식적으로 일체가 되는 것」이고, 「채널링이라는 수단을 이용하지 않고, 영혼과 순간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백년이 지나도 모두에게 생기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영혼과의 일체화는 「빙의」나 「가이드와의 텔레파시」등과 같은 저차원적인 현상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빛과의 일체화」, 「우주 의식과의 통합」, 「우주즉아」라고도 말할 수 있는 고차원적인 현상입니다. 대개의 경우, 「4차원적 가이드와의 통신」으로부터 시작되어, 「진정한(고차원의) 가이드로부터 사용되는 존재」, 「영혼의 동료로부터 사용되는 존재」, 「영혼의 동료」, 「영혼의 핵으로부터 사용되는 존재」, 「영혼의 핵」의 차례로 가이드나 영혼과의 교류를 진행시켜 갑니다만, 「영혼과의 일체화」는 언제나 최종적인 목표입니다. 보통 「빛의 존재로부터 매회 어드바이스를 받고 있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대개의 경우 영혼은 아닙니다. 영혼은 가슴 안에 있어, 우리와 함께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영혼의 차원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3 차원적 언어로 직접 대화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처음에는 꿈이나 비전 등으로 정보를 받아, 영혼의 존재를 확신하게 되고, 점차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방식을 각자 나름대로 확립해 나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제1 단계에서는 이와 같이 영혼의 존재를 믿고, 꿈이나 비전 등을 통해 영혼으로부터의 정보를 받아,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행하게 됩니다. 제2 단계는 자신의 역할을 행하면서도 영혼의 역할도 무의식적으로 행하며 그곳에서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제3 단계가 진정한 영혼과의 일체화로, 자신의 역할이 영혼의 역할이기도 하여, 의식적으로 영혼의 역할을 행하게 됩니다. 자신은 영혼과 일체인 것이 명확하게 자각되며, 우주와도 일체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영혼의 차원이나 에너지적인 특징은 사람마다 완전히 다릅니다. 지구에 올 때까지의 진화 과정이 한결같지 않기 때문이며, 그에 따라 지구에서의 성장의 프로세스나 과제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전혀 다릅니다.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봐도 거의 참고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는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영혼을 진심으로 믿고, 오로지 영혼과의 일체화를 요구하여 수련해 가는, 이것 밖에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센트럴선 뉴스레터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