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의 황금시대




황금시대는 인간이 창조하는 것이지, 신(神)이 창조하는 것이 아니다.

신은 자신의 모습을 반영하여 인간을 창조하였으므로, 신성한 권능(權能)이 인간의 가슴속에 간직되어 있다.

그러나 인간은 무지(無知)에 의해서, 다른 곳을 탐색하기로 결심하였고, 항상 가슴속에 내재한 신성한 권능 대신에 감각과 자아(自我)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이 불행한 시대에서 지복(至福)의 시대로 하룻 밤새 옮겨 갈 수는 없는 일이지만, 이미 변화는 시작되었으며 씨앗들은 뿌려졌다.

인류는 황금시대가 동트는 시기에 살고 있으며, 자신들의 행위와 사고에 의해서 과도기가 지속되는 기간을 스스로 결정하게 된다.


아직 씨앗들은 땅 속에 있으며, 신의 가르침이 전 세계로 퍼지고 인류의 정신에 스며들어 감에 따라서 서서히 싹이 틀 것이다.

곧 싹들이 성숙할 것이며, 완전한 진리의 아름다움이 수많은 인간들을 일깨울 것이므로, 세상에 밝은 빛이 비쳐질 것이다.

이 과정은 시간을 필요로 하므로 황금시대는 단계적으로 실현 될 것이다.




사람들은 희망, 사랑, 순수함-가슴과 사고의 순수함- 속에서 살아야하며,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에 대해서 정직하여야 한다.

사람들의 '내재 신성(內在 神性)'이 빛을 발하도록 할 것이며 훌륭한 횃불이 되어서 세상을 비추고 황금시대의 도래(到來)를 앞당기도록 하라.

이미 신성을 자각한, 깨달은 영혼에게는 지금이 황금시대이다.

이러한 영혼의 성숙이 황금 시대를 실현시킬 것이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