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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분이 "절대 진리는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절대 진리가 없다"는 것이 참명제이면, 이또한 "절대진리"가 되버리고 맙니다. 논리학자들은 이것을 가지고 "거짓말쟁이의 역설"이라고 합니다.
* 어떤 크레타출신 철학자가 "모든 크레타사람들은 거짓말쟁이다"라고 했던 것인데, 그동안 수많은 논리학자들이 이를 해명할려고 하고 여러 해결법이 중세시대에 제기되어왔던 모양입니다. 그러다가 20세기에 폴란드의 논리학자 타르스키가 이를 해명하기를 논리상의 문법을 위반하고 있는 즉, 다시말하자면 "가짜문장"이라고 정의내렸는데, 이것이 현재의 "거짓말쟁이의 역설"에 대한 대세적 견해입니다.
* 타르스키와 달리, 저는 이런 견해를 내세울려 합니다. 바로 "모순의 사이"를 개척함으로써, 이것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렇지 않아도 도가사상의 선구자 노자는 "모든 모순을 초월한 절대진리"라고 하면서 그것을 "道"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초월함이 그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닌 오로지 대립물들의 사이에서의 가능함을 강구하고, 또 이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는 겁니다.
* 어떤 크레타출신 철학자가 "모든 크레타사람들은 거짓말쟁이다"라고 했던 것인데, 그동안 수많은 논리학자들이 이를 해명할려고 하고 여러 해결법이 중세시대에 제기되어왔던 모양입니다. 그러다가 20세기에 폴란드의 논리학자 타르스키가 이를 해명하기를 논리상의 문법을 위반하고 있는 즉, 다시말하자면 "가짜문장"이라고 정의내렸는데, 이것이 현재의 "거짓말쟁이의 역설"에 대한 대세적 견해입니다.
* 타르스키와 달리, 저는 이런 견해를 내세울려 합니다. 바로 "모순의 사이"를 개척함으로써, 이것을 극복할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그렇지 않아도 도가사상의 선구자 노자는 "모든 모순을 초월한 절대진리"라고 하면서 그것을 "道"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초월함이 그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닌 오로지 대립물들의 사이에서의 가능함을 강구하고, 또 이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