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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여러분에게 먼 나라에서 자라는 과일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여러분은 그 이야기를 믿을 수도 있고, 믿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과일과 과일이 자라는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 여러분은 이것에 대해 어떠한 정신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게 되며, 여러분이 믿느냐, 믿지 않느냐 하는 것은 이러한 정신적인 이미지에 근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으므로, 여기에 잘못된 것은 없습니다. 정신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다방면으로 유용한 것입니다. 한 가지는 정신적인 이미지로 인해, 과일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혹은 반박하기 위해 먼 나라를 여행하려는 욕구가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정신적인 이미지로 인해, 이것을 뛰어넘어, 이것을 현실에 비추어보려는 모든 욕구가 없어지게 될  위험도 있는 것입니다.

 

종교의 참된 목적은 하나님에 대한 정신적인 이미지를 제공해줌으로써, 하나님의 현존을 직접 체험하고자 하는 열망을 북돋아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려는 것입니다. 과일을 손에 들고, 한 조각의 과일을 맛볼 수 있다면, 과일의 존재를 더 이상 의심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실제로 하나님의 살아 있는 현존을 체험할 수 있다면, 여러분의 의심은 오로지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서만 갖게 되는 확실성으로 대체될 것입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지닌 능력을 악용하여, 어떠한 정신적인 이미지들을 만들어냄으로써, 자신들이 지닌 현재의 이미지가 진실한 것이며, 절대 오류가 없는 것으로, 체험을 통해 증명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단정할 때,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사람들은 그들이 지닌 정신적인 이미지들의 노예로 전락하게 되며, 그러한 이미지들로 인해, 진실을 알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오로지 감각을 뛰어넘어, 추론하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할 때에만 찾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추론하는 마음으로 인해 생겨난, 심지어 세상의 종교에서 말하는 이미지로 인해 생겨난 정신적인 이미지로부터 벗어나려고 해야 합니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 모세에게 전해준 10계명 중에서 처음의 두 개에 대해 살펴보기로 합시다. 첫 번째 계명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애굽기 20:3)”입니다. 두 번째 계명은 “너는 그 하나님에 대한 어떠한 우상을 만들지 말라(출애굽기 20:4)”라고 하는 것입니다. 의미는 명확합니다. 하나님에 대한 정신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이 세상의 말이나 이미지들을 사용한다면, 여러분은 잘못된 이미지를 만들어내게 될 것이며, 참된 하나님이 아니라, 이러한 우상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 두 개의 계명은 하나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침으로서의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이 세상의 말과 이미지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요? 왜냐하면 하나뿐인 참된 하나님께서는 물질세계를 벗어나서 존재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명확하게 말씀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영이시니,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은 영과 진리로 예배드려야 합니다(요한복음 4:24). 정확히 말해,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초월해 계시므로, 이 세상에서 볼 수 있는 말과 이미지로는 하나님을 완전하게 혹은 정확하게 나타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앞으로 우리가 더 탐구하게 될 개념입니다. 

 

여러분이 사과가 자라지 않는 먼 섬에서 성장한 어떤 사람을 만난다고 가정해 보세요. 여러분이 해야 하는 일은 이 사람이 사과의 맛이 어떤 지를 알 수 있도록 돕는 것이며, 그렇게 하기 위해, 오직 말만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이 일에 대해 생각해보면, 사과의 맛은 어떠한 감각적인 체험으로, 말로는 정확하게 전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고금의 위대한 시인들 중의 일부는 말을 사용하여, 직접적인 체험을 전달하려고 시도했지만, 성공한 경우는 아주 적었습니다.

사실, 사과의 맛을 말로 묘사하려고 하면, 사과의 맛을 그 사람이 잘 알고 있는 어떤 맛과 비교하려고 할 것입니다. 대다수의 시인들이 어떤 체험들을 말로 전달하려고 했을 때에도 이렇게 했으며, 이들은 사람들이 지닌 유사한 체험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키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들은 실제로 체험했던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말을 찾고자 하는 것이며, 따라서 이러한 말을 통해, 시인이 설명하는 것을 사람들이 체험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려고 하것입니다. 하지만 배와 자두 그리고 체리를 맛본 것이 사과의 맛이 어떠할 거라는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사과의 맛이 다른 어떤 과일의 맛과 정확히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실제로 사과를 맛 보아야만 사과의 맛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의 요지는 다른 과일의 맛과 비교함으로써, 사과의 맛을 설명하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사과의 맛이 어떠할 거라는 정신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려고 할 것입니다. 그런 다음, 이러한 정신적인 이미지를 사과라는 개념에 투사하게 될 것이며, 결국 그 사람은 정신적인 이미지가 완전하며, 정확하다고 믿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사과의 맛이 어떻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으며, 따라서 사과를 실제로 맛볼 이유가 없다고 확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직접적인 체험을 정신적인 이미지로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심지어 실질적인 체험보다 이미지를 더 선호하기까지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관련해서는 특히 그렇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한 어떤 정신적인 이미지(혹은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고자 하며,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들이 지닌 이미지를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확실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해 정신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이들은 직접적인 체험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오직 소수의 사람들만이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이러한 믿음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틀린 것인지 하나님에게 물어봄으로써, 이러한 믿음에 대한 타당성을 확인해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한편 일부의 사람들은 물어보려고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열린 마음과 가슴으로 - 하나님의 초월적인 실체를 체험하기 위해, 마음속에 지닌 하나님에 대한 모든 이미지를 버리고, 이것들을 뛰어넘어 보려고 하는 것을 의미 - 묻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달리 표현하면, 일부의 사람들은 하나님에게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 달라고 기도하지만, 이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이 좋아하는 정신적인 이미지의 형태로 - 그들의 우상으로 - 나타나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의식이 지닌 중요한 특징으로서, 이러한 의식은 서로 상반되는 것들에 의해 운영이 됩니다. 따라서 인간의 의식은 물질세계를 벗어난 것을 체험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물질세계를 벗어난 것에 대해, 정신적인 이미지는 창조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정신적인 이미지를 직접 체험한 것과 비교할 수가 없기 때문에, 인간의 의식은 하나님에 대한 우상이 전적으로 정확하다고 확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이미지를 의심하려고 하지 않으며, 정신적인 이미지를 뛰어넘어 보려고 하지 않음으로 인해, 그 사람은 물질세계를 벗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체험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의식은 닫힌 시스템, 즉 진퇴양난의 상태가 됨으로써, 환상의 베일 속에 무한정 갇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은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믿음으로 인해, 자신들이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거나, 확장하기 위해, 직접적인 체험을 하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형상을 따라, 자신의 모양대로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성경의 구절 뒤에 숨겨진 진실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현존과 하나님의 살아 있는 진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능력, 즉 지식의 열쇠를 지니고 있다는 의미에서, 당초 인간이 하나님의 닮은 꼴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부분의 종교들은 사람들이 진실로 보다 낮은 의식 상태를 의미하는 다른 의식 상태로 추락했다는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식 상태에서는 하나이신 하나님의 진리를 더 이상 볼 수가 없으며, 오직 두 개의 상반되는 관점 간의 이원성적인 투쟁만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식 상태에 대해서는 나중에 보다 상세하게 설명하겠지만, 지금은 이러한 이원성적인 의식 상태로 인해, 정신적인 이미지가 만들어지게 되며, 이러한 정신적인 이미지들을 모든 것에 투사하게 된다는 것까지만 말해두겠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도 포함됩니다. 진실은 이원성적인 의식 상태로 추락한 이후, 인간이 자신들이 지닌 이원성적인 마음 상태에 따라, 그러한 모양대로 “하나님”을 창조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볼 수 있는 하나님에 대한 많은 이미지들은 - 심지어 몇몇 세계적인 주요 종교들에서 홍보해온 이미지들조차도 - 이원성적인 마음 상태의 산물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은 잘못된 혹은 불완전한 이미지들로서, 사람들이 하나님이라는 개념에 투사해 왔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대부분의 인류는 이러한 이미지들을 직접적인 체험과 비교도 하지 않고, 진실한 것으로 받아들여왔던 것입니다.


정확히 말해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것은 사람들이 어떤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없을 때, 그것을 사람들이 체험하고 있는 것과 비교함으로써, 그것에 대한 정신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낮은 의식 상태로 추락한 이후, 사람들은 오로지 물질세계만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자신들이 물질세계에서 체험했던 것을 기초로 하여, 하나님에 대한 정신적인 이미지를 창조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삶에 대한 체험을 투쟁으로 여기게 되면서부터, 사람들은 분노하는 하나님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게 되었으며, 모든 것을 얻기 위해 사람들끼리 투쟁하게 만듦으로써, 분노하는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벌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인간의 투쟁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벌도 아닙니다. 그러한 투쟁은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전적으로 인간 스스로 자초한 것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여러분이 지닌 하나님에 대한 정신적인 이미지에 집착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현존을 체험하기 위해, 그러한 이미지들을 모두 버릴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만약 너희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 실체가 아니라 정신적인 이미지들에 기초한 세속적인 삶을 의미를 뜻함 - 제 목숨을 잃을 것 (마태복음 16:25)이라는 말로 이러한 딜레마를 표현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오직 정신적인 이미지, 즉 세속적인 정체성을 죽게 하고자 때에만, 하나님의 현존을 체험하고,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현존과 하나가 됨으로써, 맞이하게 되는 영원한 삶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이 지닌 하나님에 대한 정신적인 이미지로 인해, 사람들은 영적인 자유를 빼앗기게 된다고 말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영적인 자유는 하나님에 대한 모든 우상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의 영(God’s Spirit)을 어떠한 매개체도 없이 직접 체험하게 됨으로써, 성취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근원과 분리되어 있다면, 어떻게 자유로울 수가 있겠습니까?


핵심적인 요점은 하나님께서는 영이라는 것이며, 이 말은 하나님께서는 물질우주를 벗어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우주를 벗어나 있는 것은 이 세상에서 볼 수 있는 믿음체계들에 국한되거나, 그 속에 맞춰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말이나 정신적인 이미지로는 하나님의 실체나 현존을 정확하게 묘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한 말이나 이미지들은 더 깊은 실체를 가리키는 근사치만을 제공해줄 수 있을 뿐입니다. 아무리 상세한 이론이나 교리를 만들어낸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설명보다 언제나 더 큰 것이 될 것입니다.


이 행성에서 종교가 지닌 핵심적인 문제는 종교를 이용하여, 인간이 하나님에 대한 정신적인 이미지들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며, 그런 다음 초월적인 하나님의 영을 억지로 관념의 틀 속에 맞추어 넣으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불가능하고, 무모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사람들은 스스로 관념의 틀 속에 갇히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든 관념의 틀에 의해 정의된 기준에 따라 끝까지 삶을 살아가지 않는다면, 지옥에서 영원히 살게 될 거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제는 지구에서 어떤 기준에 맞게 끝까지 삶을 살아가느냐에 달려있다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그러한 사람들은 이원성적인 의식 상태에 기초하여, 일련의 상황들을 만들어 왔으며, 이들은 진짜 하나님에게 어떠한 정신적인 이미지를 투사해 왔습니다. 이러한 이원성적인 이미지로는 부분적으로든, 아니면 완벽하게든 초월적인 하나님의 실체와 접촉을 할 수 없으며, 따라서 사람들이 지구에서 만들어온 상황들은 그들이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과는 거의 혹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이 이원성적인 기준에 따라 의롭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자기중심적인 의로움은 그들이 고차원의 세계로 들어가는데 어떠한 영향도 미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기중심적인 상황들에 집착함으로써, 그들은 필연적으로 관념의 틀 속에 갇히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하나님의 현존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 즉 영적 세계에서 영원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유일한 시작점인 직접적인 체험을 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정확히 말해, 이러한 이유로, 예수님께서 “만일 너희의 의(義)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의 의(義) - 정신적인 이미지에 집착하여, 직접적인 체험을 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을 의미함 - 보다 더 낫지 않으면, 너희는 결코 하늘나라 - 의식 -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마태복음 5:20) "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세속적인 생명 - 정신적인 이미지에 기초한 정체성을 의미함 - 죽게 함으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거라고 말씀하셨던 이유입니다(요한복음 12:25).    

여기에서 내 말의 요지는 세속적인 생명을 죽게 한다고 해서, 이것이 영적 세계 혹은 하나님에 대한 종교적인 가르침을 배우는 것을 제약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 말은 영적인 가르침을 피해야 한다거나, 하나님에 대한 설명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 세상의 말이나 이미지들로 표현된 가르침들은 하나님에 대해 완벽한, 혹은 오류가 없는 설명을 결코 할 수가 없다는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외적인 가르침을 절대로 우상으로 변질시켜서는 안 됩니다.

우상은 절대 변하지 않는 정신적인 이미지로서, 여러분은 이 우상을 절대적이거나, 오류가 없다고 여기게 되는 것입니다. 지구에서 살아가는 동안에는, 여러분은 하나님의 존재 전체를 이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현존을 직접 체험할 수는 있지만, 여러분이 육체 속에 머물고 있는 동안에는, 하나님이라는 존재의 전체를 알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완벽한 이미지를 알았다고 생각해서는 절대로 안 됩니다. 여러분은 언제나 이 세상의 모든 이미지를 뛰어넘어, 보려고 해야 하며, 하나님의 현존을 점점 더 순수하게 체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영적인 모든 참된 가르침들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현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원래 상승한 호스트들이 제공했던 것입니다. 영적인 가르침이 절대 종교적인 교리로 변질되어서는 안 되었으며, 이러한 종교적인 교리는 하나님에 대해 오류가 전혀 없이, 유일하게 참된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영적인 가르침을 이용하여, 마음속에 어떤 관념의 틀을 만들어낸다면, 이것은 영적 가르침을 전하는 목적을 저버리는 것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원성적인 환상을 만들어왔으며, 이러한 환상은 반대되는 것으로부터 지속적인 위협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오류가 전혀 없는 환상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분은 틀림없이 그러한 위협을 제거하고자 할 것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이 행성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종교적인 갈등이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원성적인 사고, 즉 지구에 존재하는 어떤 것에 의해 여러분과 하나님과의 관계가 위협을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고 속에 갇혀 있는 한, 여러분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하나님의 나라는 여러분의 내면에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어떠한 의식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이러한 주제로 시작하는 까닭은 여러분에게는 해야 하는 선택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은 현재 마음속에 지니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정신적인 이미지를 고수할 것인지, 아니면 내가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실체에 대한 고차원적인 이해를 전하도록 허용할 것인지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여러분이 현재 지니고 있는 이미지를 고수한다면, 이 책의 나머지 부분은 여러분을 계속 혼란스럽게 만들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현재 지니고 있는 이미지를 뛰어넘어, 보고자 할 때에만, 이 책이 하나님에 대한 의문에 답을 해줄 직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될 것입니다.

다음의 장에서, 나는 하나님의 본질과 이 우주의 목적 그리고 인간이 정신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냄으로써, 그리고 그러한 이미지를 삶이라는 스크린 위에 투사함으로써, 그러한 목적을 어떻게 희석시키게 되었는지에 대한 진실을 숨김없이 전해줄 것입니다. 내 설명으로 인해, 여러분은 여러 시대에 걸쳐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관념의 틀, 즉 정신적인 감옥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얻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감옥의 문을 스스로 통과하고자 할 때에만, 자유로울 수가 있게 될 것입니다. 내가 그 문을 보여줄 수는 있지만, 여러분이 그 문을 통과하도록 강요할 수는 없으며, 또한 강요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따라서 나는 열린 문이지만, 여러분은 반드시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에 따라 그 문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여러분은 당연히 하나님의 현존을 직접 체험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이러한 체험을 하지 못하는 것이 오히려 부자연스러운 것이며, 이러한 현상은 체험이 방해를 받고 있을 때에만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현존을 직접 체험할 수 없게 방해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글쎄요,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정신적인 이미지로, 여러분의 마음은 이러한 이미지로 가득 채워져 있어, 직접적인 체험이 여러분의 의식 속으로 침투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적인 자유를 성취한다는 것은 집안 청소를 하는 것에 비유될 수 있으며, 따라서 청소를 통해 하나님의 영을 직접 체험할 수 없게 하는 정신적인 이미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원성적인 이미지를 제거할 수 있도록, 내가 여러분을 돕도록 허용할 건가요, 아니면 익숙해 있는 이미지를 고수할 건가요?

[출처] KEY 2 : 하나님에 대한 각인된 이미지 벗어나기 (2/2)|작성자 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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