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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오늘은 올바르게 바라보는 것(正見)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현실을 인식할 때, 눈으로 본 것으로 먼저 판단을 내리고 이해하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자신이 보고 있는 현실의 상황은 자신만의 세계일 뿐이고, 다른 사람과 반드시 같지는 않습니다.


 


현실에서 자신이 보고 있는 광경은 모두 자신의 에너지로 만들어진 것이고, 다른 사람의 현실은 다른 사람의 개념과 에너지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전혀 별개는 아니며, 그 안에는 어떠한 공통점도 존재합니다.


 


일반적으로 눈은 외계의 에너지를 스스로 확인하고 자신의 의식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때문에 눈으로 외계의 에너지를 올바르게 감지할 수 없는 경우, 자신의 세계도 매우 불완전하게 만들어지게 됩니다. 올바르게 보는 것(正見)에 의해 자신의 세계가 올바르게 만들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색안경을 끼고 보거나 처음부터 선입관이나 판단을 넣고 보면, 자신의 세계도 삐뚤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올바르게 본다는 것은 과연 어떠한 것일까요?


 


붓다의 팔정도에 의하면 정견(正見)은 [나(我)라는 입장을 버리고, 제삼자의 관점에서 모든 흐름을 바라보는 것, 그를 통해 현상의 배후에 숨겨진 원인을 통찰하는 것]이라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좀더 보완한다면 정견은 "보는 것과 보이는 것은 같다. 모든 것은 거울이기 때문이다."라는 진리를 이해하고 그를 통해 자기 자신을 깨달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각해 봅시다.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로부터 자신에 관한 이런저런 평가를 듣거나 판단을 받을 경우에, 자신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본인이 자신에 대해 평소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상대방이 평가하고 있다고 느낄  경우 "나는 그러한 종류의 사람은 아니다. 나는 그러한 삶을 살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이 경우 상대가 나를 보고 있다 하더라도, 실제로 상대가 보고 있는 것은 상대 자신의 현상이며, 그것이 나 자신에 비추어진 것입니다. 이것은 역도 성립합니다. 상대에게서 어떤 부정적인 모습을 발견하고 상대를 여러모로 판단하거나 평가하고 있다고 합시다. 그 경우 내가 실제로 상대에게서 보고 있는 것은 나 자신의 현상이며, 그것이 상대에게 비추어진 것이고, 상대는 거울의 역할을 연기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다시 앞의 예로 되돌아가 봅시다.


 


상대로부터 내가 스스로 수긍할 수 없는 나에 대한 이런 저런 평가와 판단을 듣게 되었다고 합시다.


 


우선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상대가 상대의 개념으로 나 자신을 바라 보고 있기 때문에, 나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보고 있지 않다고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아직 그 사람은 "자기(我)"라는 관점을 떠나 상대의 입장이나 제삼자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상대가 그러한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나를 바라보면서, 나 자신을 상대의 개념으로 만들어내고 그것을 나에게 말하고 있을 경우, 실제로는 그 또한 나 자신이 들을 필요가 있었다는 점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눈 앞에 모든 현상은 나의 에너지에 의해서 만들어 진 것이고, 나를 비추어주는 거울이다" 라는 우주의 진리를 다시한번 상기해 봅시다. 


 


즉 누군가 본래의 진정한 나 자신과는 다르게 나를 바라보고, 판단하는 사람이 내 눈 앞에 나타나고 있다면, 나 또한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이해하고 있지 않고 있었다는 의미가 그 안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나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나 자신도 주위의 사람을 올바르게 평가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꾸어말하면 내가 주변의 사람을 있는 그대로 올바르게 평가하고 이해하고 있다면, 나를 올바르지 않게 평가하거나 판단하는 사람이 눈 앞에 나타날 수는 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주변의 사람이 나 자신을 얼마나 올바르게 평가하고 있음을 확인함에 의해서 나 자신이 주위의 사람에 대해서  얼마나 올바르게 바라보고 있었는 지를 눈치챌 수 있게 됩니다. "보는 것은 보이는 것과 같다"는 우주의 법칙이 여기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거울의 법칙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고 반성하며 올바르게 수정해 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회 수 :
2045
등록일 :
2009.08.05
02:05:00 (*.38.14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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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009.08.05
02:52:41
(*.163.232.122)
목소리님이 이곳 빛의지구 게시판에서의 리드적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하여 나는 동의합니다. 물론 이것에 대하여 반대하는 이들도 많이 있고, 때로 아상이 높아져서 발끈하거나 나에 대해서 부정적인 상념을 갖는 회원들도 있겠습니다.

무엇이든 다 자기만의 세계에서의 결정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이것은 외부에서의 자극과 고통과 상관 없이 최종적인 결정(본인의 자유)의 의미입니다.

하지만,

위 본문에서,

"바꾸어말하면 내가 주변의 사람을 있는 그대로 올바르게 평가하고 이해하고 있다면, 나를 올바르지 않게 평가하거나 판단하는 사람이 눈 앞에 나타날 수는 없음을 의미합니다."

위 글은 하화중생의 고차원적 존재가 지구에 왔을 경우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하여 반론이 생겨 납니다.

만약, 창조주가 와서 지구인으로 환생 한다면, 모든 악을 물리치고(자신의 신성으로) 그들을 전부 동일한 차원으로 상승 시킬까요? 이 방식은 휴거입니다.

답을 기다리는 것은 아니며, 내 의문을 적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렇게 하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위 본문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것입니다.

그냥그냥

2009.08.05
07:04:12
(*.190.62.121)
남이 나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는 것은 내가 님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옥타트론

2009.08.05
09:06:31
(*.130.181.147)
거울은 증폭의 기능도 있습니다.

자신의 어떤 부분이 상대의 거울과 반조되어 증폭되어 드러납니다. 수행자는 이 증폭된 자신의 모습을 잡아내어 자신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영능력도 비슷합니다. 자신의 어떤 부분이 잘 드러난다면 상대의 부분도 한 몫 하기에 영능력이 더 잘 발휘되곤 합니다.

그리고 거울이 명징하고 맺히는 상이 촘촘하면 상대의 거울은 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자동적으로 말이지요.

>상대방이 나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나 자신도 주위의 사람을 올바르게 평가하지 않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실 대중의 관념에 부합되는 것이 통용되는 진리이긴 합니다. 예를 들어 섹시 가수의 섹시한 모습을 통해 대중은 '걸레이다.' '천박하다.' 등등으로 말하기 마련이지요. 그러나 섹시 가수의 자살로 인해 그 심적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게 되지요.

엄밀히 말하면 평가는 내가 하는 게 아니고 내가 갖고 있는 관념이 하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섹시 가수의 섹시한 모습으로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작동기제가 판단하는 거지요.

대체로 그러하기에 예수님의 언동을 율법학자는 율법 기준으로 비판했으며 부처님의 언동을 카스트 제도에서는 허용되지 않았던 거지요.

율법학자와 카스트 제도권의 사람들은 과연 '평가'라는 것을 했을까요?
관념이 한 것을 자기가 했다고 착각하는 거지요.

다만 수행의 입장에서는 목소리님의 말씀이 아주 유용합니다.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거든요. 중요한 것은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 그 자체를 보는 것입니다. 상대를 통해서요.

그러나 객관적 세계에서는 상대가 인정하지 않는 모습의 원인은 상대의 관념 때문입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에너지 세계에서는 모든 게 다 내 탓이긴 하지만요.

옥타트론

2009.08.05
09:17:02
(*.130.181.147)
보이는 것을 먼저 말하는 자와 보이지 않는 에너지 세계를 먼저 말하는 자가 있습니다.

보이는 것을 먼저 말하는 자는 현상을 통해서 실체로 접근하기 마련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먼저 말하는 자는 불분명한 실체를 통해서 분명한 현상으로 접근하려고 합니다.

장휘용님의 저서 제목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니다.'는 기나 에너지 등을 통해 현상으로 접근해가는 내용이지만 지금에 와서는 아니다라고 느끼곤 합니다.

눈을 감고 영능력으로 소의 꼬리를 만지고 '기운'이 소 같네..라고 말하는 것과
눈을 뜨고 소의 꼬리를 보고 소의 꼬리다라고 분명히 말하는 사실이 있지요.

사람들은 너무도 분명한 세계에서 살고 있기에 가끔 불분명한 실체를 추구하곤 합니다. 그래서 같은 이유를 보더라도 그 이유에서 에너지적 관점을 찾습니다.

목소리

2009.08.05
11:18:39
(*.38.145.204)
유전님,그냥그냥님, 옥타트론님 답글 감사합니다. 이렇게 각자의 견해와 가치관을 함께 나누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입니다^^

최근 유전님의 글을 읽으면서, "어떤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즉 유전님이 무엇인가를 말할 때,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무시하고 비웃기까지 하는 사람들에게 드는 심정일거라 생각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유전님이 이해하는 진실이 "제대로 평가받거나 이해되고 있지 않는 상황"에 대한 답답함이시리라 짐작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을 나름대로 느껴보면서 유전님이 언급하신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이 모든 사람들을 있는그대로 올바르게 바라보고 있다면, 자신를 제대로 바라보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현실에 나타날 수는 없습니다. 즉 자신은 "인간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의 아상과 집착으로 바라보는 것"에 대한 배움을 이미 졸업하였기 때문에, 아직 그러한 세계에서 배움을 계속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같이 체험할 필요는 더이상 없게 됩니다.

그런데 인간의 의식이 자립하여 점점 성장하게 되면, 점점 인류의 집합의식(하나의 커다란 인간)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어떤 포인트를 통과하면 이젠 "나 자신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성장하고 깨어나지 않는다면 나 자신도 진정으로 행복하거나 기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기꺼이 전체로서의 인류가 성장하고 깨어날 수 있도록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이 피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마음의 준비가 된 사람들에게는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현실이 전개됩니다.

우선 자신이 이미 졸업하고 통과한 배움의 에너지라 하더라도, 그것을 다시 가져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집합의식의 관점에서, 더 큰 인류의 관점에서 아직 해소되지 못한 에너지를 스스로 가져와서 풀어가는 것입니다. 다만 이것은 "타인의 짐을 내가 대신 짊어진다"는 차원은 아니며, "전체인 더 큰 나(인류)로서 나의 일부(타인들)가 아직 해소하지 못하는 과제가 있다면 나(개체로서의 자신)이 일정 부분 그것을 받아준다"는 대승적 차원입니다.

이러한 사례는 매우 드물게 발견됩니다. 영적으로 충분히 성장해가는 이들 가운데 본인이 그 원인을 만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에너지가 현실에 찾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본인의 더 높은 의식이 스스로 선택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그러한 것들의 해소를 위해 일하고 있음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이 경우 본인 자신이 그러한 부정적인 에너지들을 체험하더라도 그것을 그저 바라보고 해소시킬 수 있는 역량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의 관점에서 예수님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래 예수는 이미 인간으로서의 배움의 과정을 졸업하고 깨달음을 얻은 상태였기 때문에, 바리새인들이나 율법학자, 집착과 욕망에 빠져 있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들의 수준에서 체험하고 교류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는 사람들에게 神의 사랑의 일깨우는 사명을 띠고 태어난 그리스도였습니다. 때문에 예수는 그것을 위해 일부러 그러한 수준의 체험의 에너지를 집합의식에서 가져와서, 그들과 교류하여 함께 체험을 해 나갔던 것입니다. 예수님에게는 그러한 사람들의 존재에 대한 깊은 사랑과 연민이 있었습니다. 그는 그러한 낮은 파동에 흔들리거나 영향을 받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러한 이들을 허락하고 빛을 비추어 주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부처님을 생각해 봅시다. 붓다또한 깨달음을 얻고 모든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 또한 굳이 "아직 알지 못하고 집착과 무치에 빠져 있는 이들"을 만나서 설법하고 교화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그냥 자신의 깨달음과 빛을 간직하며 조용히 육체를 벗어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실제로 붓다는 "나 자신이 아무리 이야기하고 설득한다 하더라도 내가 이해한 진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 또 들으려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붓다는 사람들에게 神理의 법등을 비추고자 하는 사명을 가지고 태어난 위대한 지도령이었습니다. 때문에 그는 기꺼이 자신의 파동을 낮추고 낮추어서 아무리 무지하고 아무것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그들의 수준에 맞추어 법을 전하고 신리를 가르쳐 나갑니다.

저는 당시의 붓다와 예수의 마음에서 얼만큼 답답함이 있었을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의외로 단단하고 완고하여 아무리 훌륭한 진리를 가르치고 또 기적을행하더라도 좀처럼 바뀌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묵묵하게 자신의 역할을 어떠한 불평도 없이 해 나갔습니다. 큰 마음으로, 자비를 가지고 자신을 완전하게 낮추고 낮추어서 가장 낮은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위대합니다.

유전님의 답답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올려봅니다. 실은 이런 종류의 글로 의견을 나눌 수 있을 만큼 진실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전님께서 좀더 자비와 연민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자신이 얻은 깨달음을 나누어 주시기를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유전

2009.08.05
16:08:03
(*.163.232.122)
본문 글로 내 입장을 설명 해 보겠습니다. 새로 올리는 목록에서의 글 제목은,

"목소리님의 답변에 대한 나의 입장" 입니다.

Noah

2009.08.06
01:06:42
(*.178.28.174)
관법의 다양성안에서 자신에게 맞는 실용성을 찾으면 될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모두에게 통용되는 관법은 아마도 거울이란 점에는 동감합니다.
그와 그녀는 나를 비추는 거울이다. 나는 그와 그녀를 비추는 거울이다.
나는 실체이고 모든것은 환상이다. 나는 환상이고 모든것이 실체이다.
진실은 그럴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다일겁니다.
제가 인식하는 부처와 예수는 인간이면서 신성을 가진 삶을 살았다고 봅니다.
티끌조차 없는 완벽함보다 완성적인것은 오히려 신과 인간답게 적당한 완벽입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의 기하학이 완벽하게 아름다운것은 순간 녹기 때문이고,
별들의 빛나는 신비로움은 낮엔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으로 보는 내면의 아름다움과 형상으로 보는 외면의 아름다움을 적당히 가진
사람이 기계같은 완벽한 사람보다 더 부유해 보이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어떤 하나의 관념이나 사상에 사로잡힐때가 인간이 가장 어리석은 때이며,
혼란이 오는것은 나에대한 고정성에 가까운 절제와 수용에 대한 중심이 부족해서 입니다.

이태수

2009.08.06
01:48:07
(*.223.70.44)
거울, 참 좋은 글입니다.
나의 주변은 나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둠의 도당이 존재하는 것 역시, 우리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죄가 없으면 이곳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 자신의 사악을 제거하는 동시에 뉴욕에 있는 사악한 어둠의 도당들을 제거하면 됩니다.

유전

2009.08.06
03:37:08
(*.163.232.122)
원래 이 덧글은 본문 글에서 두번째에 위치 하였던 글이나, 약간의 수정을 가하여 다시 덧 붙입니다.

-


위와 비슷한 의문에 대해서 생각 해 놓은 글을 어제 써 놓았습니다.

그 글을 한토마에 써 놓았는데 이곳 회원님들이 참조하기 바랍니다만,

다소, 내용이 거칠게 쓰여 있고 이 대상은 이곳 회원들에게 하는 뜻이 아닙니다.
이점을 생각하여 반말이나 욕설에 대해서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


나는, 상대가 나의 양심과 사회적 양심에 위배되지 않는다면 가급적 먼저 욕질하지 않는다는 사실만 인지들 하고 있으라고.

그리고 석존의 불법을 욕하면 지옥에 간다라는 설법과,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라는 법칙. 이것을 읽는 자들이 설마, 농담이겠지.
그럴리가 있을까라는 착각 속에서 대부분 살고 있는데.

이거 다 진짜다.

우주 법계, 특히 중생계에서 이러한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곳은 그 어디에도
없다. 죽어도 마차가지로 그 윤회를 통한 법칙이 적용 받는다.

그것을 해탈한 것이 열반이고. 열반은 열외된자들의 반이다.

열반에 들지 못하면 우반에 속하여 끝 없는 윤회를 통해서 그 열반에 들때까지 수행을 한다.


석존이나 예수님들도 다 그러한 수련을 거쳐서 열반에 이른 것이고
어떤 성인들이라도 심지어 창조주가 하화중생을 하여도 중생계의 법칙은
정해진 시스템대로 적용 받는다. 다만 그 시스템을 잘 피해갈 정도의 깨달음만이
고통을 고통으로 적용되지 않게 역사된다. 성인들의 하화중생은 그만큼 높은
희생이기 때문이다.

함부로 내용없는 비방이거나 비난, 즉 비판이 아닌 단순 욕질은 그대로 내가 욕하지 않아도 다 그러한 법칙에 따라 가게 되어 있으니까
욕질들 하지 마라. 하고 싶으면 하고. 자유지. 시스템 내에서의 자유.

인욕바라밀은 욕됨을 참는 바라밀(수행)이다.

지옥에 준하는 고통을 가하거나, 눈에는 눈의 법칙을 적용하는 이들은
석존이나 예수님이 아니다. 다만 그들을 추종하는 무리들이 자신의 세계관에서 옳다고 여기면서 그러한 짓들을 하는 것이지. 높은 차원으로 올라 갈 수록 자유를 더 소중히 인정하기 때문에, 스스로의 자율을(수련) 획득하기 위한 방치로 제재하지 않는다. 그렇게 시행하는 자들을 억지로 강제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사탄의 자유도 인정된다.
08/04 2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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