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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먼동
  번호 87653  글쓴이 개굴이네 집 (goo630510)  조회 1467  누리 256 (261,5, 32:11:1)  등록일 2013-2-18 04:21 대문 1

 

초라한 인류

 
붉은 봄
 
(21) 조선의 2013년 혁명전술 ㅡ(ㅋ)
        항일무투의 21c적 재해석
 
(안개가 자욱한)
봄날의 먼동 
 
1.
 
평양=AP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 비서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16일 부인 리설주와 군 지도자들과 함께 평양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참배하고 있다.
 
2.
 
ㄱ. 국무부(존 케리)가 2월 12일 오전 조선 핵실험 대응 방안을 논의 하기 위해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외교장관들에게 잇따라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세르게이 라브로프와 통화가 연결되지 않았다. 러시아는 그가 <아프리카 출장 중>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지만 16일 까지 양측간 통화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대해 빅토리아 뉼런드(국무부)는 2월 15일 정례브리핑에서 <러시아 쪽이 전화를 받지 않는 이유는 러시아 쪽에 물어볼 문제다. 그러나 케리는 그런 러시아의 태도에 개의치 않는다>고 심술을 부렸다.
 
그리고 16일 알렉산드르 루카셰비치(러시아 외무부)는 <이런 실무적 문제가 usa 기자단에 병적일 정도로 민감한 반응을 불러일으킨 데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우리들이 다른 날짜를 제시했는데 usa 쪽이 응답을 않다가 뉼런드 대변인이 황당한 발표를 했다>고 반박했다. 
 
3.
 
ㄴ.그리고 결국  2월 17일 러시아 외무부는 <러-u 외무장관이 17일 전화통화를 하면서 양자 간 회담, 조선의 핵 문제, 시리아 정세등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발표했다.

ㄷ. 토니 블링컨(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에 )은 2월 초 뮌헨에서 열린 국제안보회의에 참석하면서 <u-러는 인권과 민주주의에 관해서 이견이 있다. 그것들을 숨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푸틴의 대변인)은 <러시아의 내부 문제를 불만족스럽게 여긴다는 얘기를 워싱턴에서 수차례 들었다. 우리는 진짜 민주주의 국가로서 우리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응수했다.
 
ㄹ. 하디 알 아브달라(시리아 혁명 전체위원회)는 <2월 16일 시리아 국경 마을 8곳을 장악하고 있는 헤즈볼라가 반군인 자유 시리아군의 수중에 있는 인근 마을 3곳으로 세력을 확장하려 하면서 양측의 교전이 발생했다. 이번 교전으로 헤즈볼라 조직원 1명과 반군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4.
 
<조선 핵문제>를 안보현안으로 하는 놀이를 다시 시작한 깜둥이 행정부에게 cnn이 <미얀마를 모델로 많이 양보 하고 손을 잡는 외교가 조선문제의 해법일 수 있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입이 싼 일부 <전략문제 전문가들>도 그러한 cnn의 시건방진 훈수에 동조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현명한 안보외교가 필요하다. usa가 조선핵을 제재대상으로 못박고 대응 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다. 제재는 조선의 더 중대한 도전에 의해 체면이 꺾일 것이다. 2006년 이후 조선의 패턴은 대체로 그러하다. 그리고 과거 제재만능에 매료되어 있던 usa의 안보외교는 사실상 대부분 실패했거나, 고착상태다. 그런 안보외교로 조선, 이란, 시리아 문제 등 점점 그 부담이 증가 하고 있는 문제들을 다루는 것은 실패할게 뻔한데도 막무가내로 피우는 순진한 고집이다>고..... usa 행정부에게 충고했다. 
 
그러나 cnn과 일부 전략문제 전문가들의 이러한 훈수는.... <해법>이기 보다는 <딴소리 또는 usa 안보외교 대상들이 외교적인 판단을 하는데 필요한 상황 이해를 흐트러 놓기 위한 기만적이고 전통적인 수작>일 수 있다. 그것은 cnn이나 전략문제 전문가들이라고 하는 잡것들이 행정부의 판단과 행동에 함부로 찝쩍거릴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고, 행정부가 그런 것들의 입방아에 귀를 기울일 턱이 없는데도 그짓을 버젓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측 뉴스들이 그런 cnn과 주둥이들의 말장난을 인용 하면서 <usa가 조선핵을 파키스탄 핵을 처리한 방식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cnn, 전략문제 전문가, 한국측 코가 늘 맹맹한 뉴스들은 <ㄱ. 국제사회의 안보와 외교 기후는 usa의 선택에 의해서 좌우된다. ㄴ. usa의 안보와 외교에 대한 결정이 결국 국제사회를 일방적으로 강제한다. ㄷ. 모든 나라의 군사적인 무장 특히 비대칭전력은 usa의 허락을 받아야 소지가 비로소 가능하다>는 잘못된 전제를 하고 있다.        
 
5.
 
그러나 백악관 안보회의의 여러 표정과 실제 상황은.... <조선핵은 이미 usa의 통제권을 벗어난 문제다. 따라서 usa가 러시아, 중국 등 군사대국들을 상대할 때와 조선을 상대하는 것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선을 대하는 것이 좀더 진지해졌을 수 있다>는 단정에 가깝다. 결국 조선핵을 포함해서 usa가 당면한 <안보외교>에서 usa는 선택자(결정자)가 아닌 <반응자>계열이다. 따라서 조선핵을 포함한 문제들에서 usa의 태도는 이제  참고사항이지, 중심문제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문제(국제 안보외교 문제)를 여전히 usa의 손바닥 위에 올려져 있는 문제로 치장하기 위해서 cnn을 비롯한 싼 주둥아리들이 교활하게 사실을 헝클고 지랄이 났다.
 
cnn 등은 <더러워도 조선에게 손을 내밀어라>고 훈수하고, 전략문제 전문가들은 <파키스탄에게 했던 것처럼 조선핵을 usa 핵전략안에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그리고 한국측 뉴스들은 <usa가 조선핵을 파키스탄 또는 미얀마를 모델로 하는 전향적 방법으로 해결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껄이기 시작 했다. 그러나 <조선핵이 usa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사안>이라는 그러한 전제는 이제 낭설(미친소리)이다.
 
6.
 
조선은 <usa의 조선 비핵화는 전지구적 비핵화와 맞물렸다. 그러므로 조선의 핵문제만을 제한적으로 논의 하는 조선반도 중심의 핵다자회의 따위에 조선은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usa는 <조선핵의 확산 방지를 위한 실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수위의 발언을 흘리기 시작 했다. 그러나 usa 안보인력들이 <조선핵의 확산 대비에 안보외교를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는 것은 조선핵의 실체를 인정하기 위한 서두가 아니다. 본질은 <usa의 안보외교의 무능력과 국제사회의 핵정책에 있어서 usa가 더 이상 통제권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시사하기 前단계에 접어들어서 하는 <케케묵은 트림>이다.  
 
usa 안보클럽은 조선핵을 인정단계에서 전략무기 감축대상 & 확산문제 논의 대상으로 상향조정한지 한참 됐다. 다만 그들은 그것을 일반에게는 <인정단계 직전>으로 강제하는 2중 관리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런 usa의 2중적 조선정책은 <조선이 ㄱ. 예상하지 못한 ㄴ. 안보클럽이 충분히 메커니즘을 해석하지 못한 ㄷ. 통제력이 좀체로 미치지 않는 ㄹ. 시간이 흐를 수록 통제력과 감청능력 밖으로 더욱 빨리 멀어지는 매우 곤란한 문제다>는 후회막심한 이해로부터 채택됐다. 그래서 <조선문제의 난맥상으로부터 usa가 안보외교의 절벽을 만났다>고 말해도 그것이 과언이 아니다.   
 
7.
 
조선 핵은
cnn이 말하는 것처럼 미얀마식으로
또는 전략문제 전문가들이 제안한 것과 같은  파키스탄식으로
이도 저도 아니면
중국-러시아식으로 풀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조선 핵은
오직 조선식으로만 접근해야 하고
그 딱딱한 원칙에서 전혀
방향 수정 없이 진행될 사안이다.
 
따라서
조선 핵문제에서
<usa의 생각>은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다.
단지
<조선의 생각>과
<조선혁명무력의 혁명원칙>에 따라서
조선핵은 관리되고
사용되기 때문이다. 
 
8.
 
그처럼 사방에 함부로 널리는 뉴스와 말들은 <사실을 드러내기 위한 지지한 노력>이 아니다. <사실을 숨기기 위한 진땀 나는 거짓말>이다. 따라서 그런 거짓말을 통해서 세상을 읽는 것은 개인적 과오다. 맨눈으로 맨사실을 보려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고, 그렇게 해서 맨눈으로 맨세상을 보느냐, 보지 못하느냐?가 새로운 세기 개인이나 나라의 운명 색깔을 결정짓는 중요한 단서일 것 같다. <모르고 한 짓은 죄가 아니다>는 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모르는 것만으로도 죄다>가 ....우리 시대에는 대체로 적당하고 영리한 자기 기준이다.
 
한편... <북핵특수>를 자국에게 신이 준 선물로 해석하기 바쁜 일본이 열씨미 챙기기에 나섰다. 아베는 2월 15일 <현행 헌법 전문이 일본 국민은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국민의 공정과 신의를 신뢰한다는 전제를 두고 있는데, 이는 이상하다.....현행 헌법 때문에 조선의 일본인 납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1977년에 발생한 옛 서독의 루프트한자 항공기 납치 사건 당시 적군파와 팔레스타인 게릴라가 비행기를 납치하자 서독은 특공대를 파견해 구출작전을 폈다. 서독은 테러범을 사살, 인질을 구출함으로써 전 세계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것이 가능했던 것은 서독이 몇번이나 헌법을 개정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시바 시게루(간사장)도 <조선의 지도자들은 헌법 전문이 상정한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다. 신뢰를 배신당했을 때 누가 책임을 질지는 헌법 어디에도 써 있지 않다>지껄였다.
 
평화헌법을 개정 또는
폐지할 명분을 찾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면분을 하필이면
<조선 문제>에서 찾는다는 게
매우 가상하고
가증스럽다.

9.
 
일본은
조선무장의 제1 피해자
조선 팽창시 우선 타켓으로 자신들을 설정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
 
그리고
아-태지역 현대사 및 조선 문제의
피해 당사자로 일본을
새겨 넣는데
열쭝이다.
 
조선 핵과
조선반도 문제에서 usa가
속수무책한 상황인데 반해서
일본은
그것을 영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후 일본 안보에 중요한 전환기를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처럼 너무 부산하다.
 
아-태지역
특히 극동지역에서
긴장을 조절하는 중요한 스위치를 마치
일본이 usa로부터 인계받은 듯한
그런 들뜬 분위기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일본이 하고 있는 망칙한 착각인지,
아니면
그것이 현황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렇더라도
<아-태지역 및 극동지역에서
usa가 잃고 있는 통제력을
일본이 낚아채기 위한 노력을 가울이고 있다>는 사실과
그런 일본 문제를 다루는 것이
usa를 다루는 것과 달리
보다
지저분하고 복잡한 것은
어쩔 수 없는 반작용인 것 같다.
 
그렇게
아-태지역으로부터
새로운 세기의 진풍경이 본보기처럼
전시되고 있다.
그에 따라서
그동안 무엇인가에 기대서
안정을 누려온
양아치 나라들의 운명이
어느날 갑자기 상상하지 못한 규모와 양태로
까맣게 바뀌어서 덮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추신 / <조-u관계가 적대적 협상관계에서 적재적 충돌관계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이제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사의 주체는 역사를 추동하는 동력 자체와 역사 현황을 온몸으로 소화하는 동력 두 가지 인 것 같습니다. 그외는 역사의 지꺼기 또는 불순물이겠죠. 우리의 위치가 그렇게 무엇이 되기 바로 직전의 단계에 있는게 아닌가? 믿어지는 시절입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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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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