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자주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

너무 식상해하지는 않으실지 걱정이 앞섭니다. 그래서 글쓰는걸

자제할까 생각도 해보았지만..항상 글이 써지는 것도 아닌 관계로

쓸 수 있을때 막 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중단깨뜨리기 조언해 주신 영석님 감사하구요. 저도 느끼고

있는 공통분모를 지적해 주시네요. ^^ 제 경우엔 남들에 대한 우월감

은 많이 약화되어 있구요. 그것말고 다른 요소가 또 있는듯 합니다.

그리고 분노와 증오심.. 이것은 따로 똑 떼어서 분노와 증오라고

생각하시면 오류가 아닐까요. 사회, 정치면에 관한 뉴스를 보면

인륜을 저버린 행동, 약속을 저버리고 공익을 외면한 사리사욕의 정치인

이부분에서 우리는 분명히 분노해야 합니다. 한순간 대상자들을

증오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 다음 과정으로 이렇게 느낄지도 모릅니다.

분노해야 할 이유도 없고 ... 증오해야할 대상은 바로 자기자신임을..

일단 이렇게 느끼면 그것은 한단계 진보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훨씬

더 분노와 증오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겪어보지 않은

분은 없을줄 압니다. 분노와 증오의 다른 표현은 한계상황입니다.

하늘나라에 사는 천신들이나... 도의 세계에 머물려는 신선이 하는

수행법이 아닌.. 인간의 수행법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언제 바뀔지는 모르지만요.

분명히 언급했었지만 가능하면 서로 웃는 방법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윈윈전략.. 이 방향으로 길을 모색해보시기 바랍니다.

분노와 증오 따위를 이용하는 것은 상당히 거친, 터프한 방법이랍니다.

인간일때만 가능한 방법일겁니다. 다른 존재였다면 그러한 에너지를

절대로 감당해내지 못할지도 모르죠.

분오와 증오 그 안에서 길을 잃는 것은 정말 돌이킬수 없는 실수를

하게될지도 모릅니다.

반드시 들어섰던 길을 돌아나올수 있도록 퇴로를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하~ 무슨말인지 횡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 뭐.. 모르셔도 될듯.

분명히 말씀드리지만..차라리 웃고 사세요. ^^

이제 분노와 증오를 기폭제로 삼는 시기는 지나가고 있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