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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을 美에 이어 2위의 ‘가상적국위협’ 대상으로 규정
이용섭 기자
기사입력: 2017/01/31 [10:20]  최종편집: ⓒ 자주시보
▲ 중국은 "가상적국위협"의 두번째 대상으로 북조선을 언급했으며 그 이유로 “핵보유국을 선언하고 많은 핵시설을 우리나라(중국)와의 국경 인근에 설치해서 중국을 ‘인질화’하고 있다.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중국 동북지방과 화북지방에 거대한 위협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한 경계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사진은 2015년 진행된 열병식에서 방사포차량을 타고가는 조선의 방사포병들이다.  © 이용섭 기자

 

일본 교도통신은 중국인민해방군 작전전문가가 최근에 작성한 문서에 조선을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중국을 위협”하는 국가로 규정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본 교도통신은 “중국인민해방군 작전전문가가 작성한 군사 훈련에 관한 최근 문서에서 북조선(북한)을 미국에 이어 ‘중국의 위협’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사실이 30일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서 교도통신은 “북조선은 외교적으로 여전히 중국의 ‘우호국’이지만 핵•미사일 개발 등으로 군사적으로 ‘가상 적국’에 필적하는 위협 대상인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해당문서는 2016년 5월에 작성되었다. 문서에는 “가상 적국에 대비한 전시 훈련 가이드라인이 제시되어 있다.

 

교도통신은 문서에 규정되어 있는 정세분석에서 부분에서 ‘다섯 가지 잠재적 위협’을 다루었다면서 문서의 내용을 아래와 같이 사안별로 구분하여 보도하였다.

 

첫째는 “아시아중시전략” “재균형(리밸런스)”을 추진하는 미국이 언급되어 있다. 이는 오바마 정부가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 “아시아태평양재균형전략” “아시아태평양회귀전략”이라는 대외정책 아래 미군무력을 아시아로 대거 배치를 한데 따라 중국이 받게 되는 위협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대상으로 북조선을 언급했으며 그 이유로 “핵보유국을 선언하고 많은 핵시설을 우리나라(중국)와의 국경 인근에 설치해서 중국을 ‘인질화’하고 있다.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중국 동북지방과 화북지방에 거대한 위협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강한 경계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세번째는 센카쿠제도(尖閣諸島,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싸고 대립하는 일본으로 “(일•중) 양측 항공기와 함선이 빈번하게 왕래”하고 있어, 군사 충돌이 일어날수 있다는 인식을 표시했다.

 

네 번째는 남중국해에서 남사제도(南沙諸島-난사제도, 영어명 스프래틀리) 등의 영유권을 다투는 베트남과 필리핀 등을 염두에 둔 인접 국가들이 적시되어 있다. 중국은 남사(南沙,난사)에 방공레이더를 배치하는 등 뚜렷한 군 전력 확대가 있었지만 여전히 “중국은 53개 있는 여러 섬의 일부밖에 실효지배를 하지 못하고 있어 낙관할 수 없다”고 적시하였다.


다섯 번째로 중국과 국경 분쟁을 안고 군비 증강을 추진하는 인도를 꼽았다. 중국과 경제협력은 증대하였지만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국력을 향상시킨 인도가 영토 확장의 야심을 품고 있다는 점이 중국이 다섯 번째로 인도를 위협대상으로 규정한 이유였다.

 

역시 제국주의와 대국주의는 이명동의어(異名同義語)임이 분명하다는 것이 위 중국의 가상적국 규정을 보면 확실해진다. 가상적국으로 규정하기 전 적을 만들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이를 무시하고 자신들의 영토팽창야욕을 실현하려고 하니 실제적인 적국이 발생을 하는 것이고 또 “가상적국(假想敵國)”이라는 괴상스러운 대상도 등장을 하는 것이다.

 

조선은 항상 주장을 하고 있다. “우리는 언제 한번 다른 나라에 총알 한 발 쏜 적 없으며, 우리가 다른 나라를 침략하겠다고 위협을 한 적도 없다. 우리는 우리를 건드리지 않는다면 절대 먼저 공격을 하는 것과 같은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주장을 해왔다.

 

어제 날짜 로동신문은 “긴장 격화의 원인은 렬강들의 패권다툼에 있다.”라는 제목으로 세계정세에 대해 논평을 하였다. “일부 나라의 국제문제전문가들이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에 대해 입삐뚤어진 소리를 하며 그때문에 동북아시아정세가 격화되고있다는 여론을 내돌리고있다.”라면서 국제사회에서 자신들의 호전성을 감추고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고자 하는 지배주의적인 속성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을 하였다.

 

로동신문은 한 발 더 나아가 “우리가 자위적국방력강화의 한 고리로 진행하려 하는 대륙간탄도로케트시험발사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싸드》배비를 진척시키고 주변나라들사이의 관계를 악화시킬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소리까지 망탕 내뱉고 있다. 그야말로 황당무계한 궤변이다.”이라고 강력히 반발을 하는 국제정세론(國際情勢論)을 펼쳤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핵무기를 가지고 지역나라들을 치겠다고 위협이라도 한단 말인가.”라며 로동신문은 국제사회에 대해 엄중하게 묻고 있다.

 

계속하여 로동신문은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핵 선제타격대상으로 지정해놓고 호시탐탐 기회만을 노리고 있다.” “우리가 국방력강화에 힘을 넣고 자위적조치들을 취하는 것은 바로 핵전쟁위험을 제거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서이다.”라면서 조선이 핵무력과 최첨단 미사일개발을 하고 있는 것은 대외적인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방어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주장을 하였다.

 

이어서 로동신문은 “사물현상을 편견 없이 대하고 초보적인 군사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를 막론하고 이에 대해 그 어떤 의문도 가질 수 없을 것이다.”라면서 “그런데 제 딴에는 대국으로 자처하는 일부 나라의 국제문제전문가들은 자기의 똑똑한 주견도 없이 남이 하는 말을 앵무새처럼 그대로 되받아 외워대며 그 누구의 대변자노릇을 하고 있다. 본의든 아니든 사람들의 사고를 혼란시키고 동북아시아의 평화보장에 저촉되는 행동을 하고 있다.”라면서 주변나라들의 소위 전문가라고 하는 자들의 주장을 통렬하게 비판을 하고 있다.

 

로동신문이 국제정세론(國際情勢論)에서 주장한 “대국으로 자처하는 일부 나라”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하면 중국과 러시아를 말한다.

 

로동신문의 내용을 보면 중국인민해방군 작전전문가가 작성한 “가상적국위협” 대상국 규정에 대입해보면 근거가 없이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중국은 겉으로는 《혈맹》이요 《우호친선》이요 하면서 조선과 피로서 맺은 형제국가라고 하고 있다. 하지만 웃으면서 가슴 속에 칼을 품고 있다는 말이 그대로 증명이 되는 작전문건이 아닐 수가 없다.

 

이에 대해 로동신문은 “그 누구도 우리를 지켜주지 않으며 우리 역시 자기 안전을 지키는 중차대한 사업을 남에게 청탁하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은 지극히 정당하며 그 누구의 시비(是非) 거리로 될 수 없다. 누가 뭐라고 하든 우리는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자위적국방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끝을 맺고 있다.

 

로동신문이 마지막으로 내린 갈무리 글을 중국 인민해방군이 2016년 5월에 작성했다는 작전문건의 내용과 대비해 보면 그 주장이 지극히 정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신들에게 그 어떤 위협도 하지 않고 오히려 항일무장투쟁시기부터 피로서 맺은 형제적 관계의 나라라고 하여 조선에서는 중국이 어려움을 겪을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물론 중국 역시 1950년 전쟁에 중국인민해방군을 파견하여 도와주기는 하였다. 하지만 중국은 1970년대 초 미국과의 관계를 맺기 시작하면서 조선과의 관계가 서서히 변질되기 시작하였다.

 

단적으로 중국은 미국과 그 연합세력들이 벌이는 극단적인 고립압살정책에 의해 조선이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고난의 행군”을 걷던 시기 자신들의 말처럼 피로써 맺은 혈맹을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조선붕괴에 적극협조를 했던 것도 사실이다. 당시 중국 상층부에서는 조선이 붕괴되리라고 망상을 하면서 소위 《동북공정》이라는 터무니없는 역사왜곡을 극렬하게 벌였던 것도 사실이다.

 

《동북공정》의 핵심은 우리겨레의 발자취(歷史)는 모두 화하족의 변방사라는 것이다.《동북공정》에서는 후박달나라(단군조선, 檀君朝鮮)¹도 화하족의 변방사요, 고구려도 화하족의 변방사라는 것이다. 따라서 조선이 붕괴되면 일제식민사학자들이 왜곡·조작해놓은 식민사학의 역사강역에 따라 현 휴전선 이북은 고구려의 강역이었기에 고구려의 땅이었던 조선의 땅은 고대로부터 중국의 변방사라는 궤변을 펼쳤던 것이다.

 

우리민족사가 모두 화하족의 변방사이니 조선이 붕괴되면 조선 땅은 중국의 변방사였기에 자신들이 차지하는 것은 역사적 논리로서 정당하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 우리겨레와 화하족들의 상고대사를 왜곡·조작한 《동북공정》을 그리도 극렬하게 벌였던 것이다.

 

제국주의와 대국주의의 그 근본적 속성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큰 나라라고 하여 잘 사는 나라라고 하여 환상을 가진다거나 또는 열등의식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다. 모든 것을 우리 힘으로, 우리 것으로 개척해나간다면 할 수 없는 일이란 없다.

 

내 내라 내 민족이 아니면 절대 그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다. 도와주기는커녕 오히려 힘이 약해졌을 때 약한 상대를 자신들의 속국으로 만들 확률이 99.999%이다. 이는 위 중국인민해방군이 2016년 5월에 작성했다는 작전문건 ‘가상적국위협’대상 지정의 내용이 명확하게 증명해준다. 따라서 우리 자신은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나가야 한다는 것은 역사의 진리요 과학이다.

 

어서 하루라도 이른 시기에 남과 북으로 갈라진 겨레 하나가 되어야 한다. 겨레가 갈라져 민족의 힘이 극단적으로 분산되어 살다보니 지나간 우리조상들의 발자취(역사)마저도 터무니없이 왜곡·조작해대면서 우리민족을 자신들의 속국 내지는 아예 병합을 하려는 야욕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남과 북 해외의 우리겨레는 경각심을 가지고 민족의 하나 됨을 위하여 있는 힘을 다 해야 할 이유가 또 하나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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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후박달나라가 정확하다. 전기 박달나라는 《신시(神市)》시대이다.  《신시(神市)》는 “검불”(밝 → 박 → 백 → 배 · 애로 변천)을 뜻글자를 빌어 이두로 표기한 것이다. 여기서 “검불”을 직역하면 《신들이 사는 밝은 땅》, 즉 《박달나라》가 된다. 따라서  《신시(神市)》가 전기 《박달 나라: 단국(檀國)》이 된다.

 

《단군조선(檀君朝鮮)》을 나라로 표현하는 것을 잘 못된 것이다. 이 역시 뜻글자를 빌어 이두로 표기한 것으로 한 문장이다. 《단군조선(檀君朝鮮)》을 해석하면 “박달 나라 임금이 계시는 ‘아사달’”이라는 하나의 문장이 된다. 이 문장을 분리해서 해석하면 나라 이름은 “단(檀)- 박달 나라”요, “군(君)- 임금, 지도자”이며, “조선(朝鮮)- 아사달”이 된다. 여기서 “조선(朝鮮)- 아사달”을 굳이 현대식으로 해석하면 “도읍지” “수도(首都), capital”을 말한다. 즉 <임금>이 계시는 땅이 곧 “조선(朝鮮)- 아사달”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흔히 잘 못 알고 있는 《단군조선(檀君朝鮮)》 즉 “단국(檀國)”은 “후기 박달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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