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브라에게 보내는 세인트저메인의 특별메시지주소복사webmaster
등록일 2016-02-18 05:51:03수정일 2016-02-29 10:16:40조회 1822
2016년 2월 14일
샴브라에게 보내는
아다무스 세인트 저메인의 특별 메시지
 
 
이 세션의 에너지를 온전히 경험하려면 텍스트를 읽으면서 동시에 오디오나 비디오를 함께 청취하시기를 권합니다.
 
린다: 아다무스 세인트 저메인의 특별 메시지를 듣고 계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다들 기억하시다시피 아다무스는 2015년 2월과 특히 2015년 5월에 아주 분명하게 강조했습니다. 2016년 2월까지 우리가 깨달음으로 향하는 과정을 얼마나 잘 자각해나가는지를 지켜보았다가 샴브라와 함께, 우리 모두와 함께 계속 나아갈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겠다고요. 그리하여 오늘 예정된 그 메시지를 준비했습니다. 제프가 이제 아다무스의 에너지를 불러와 메시지를 나누려고 준비 중입니다.
 
저희는 지금 콜로라도 루이스빌에 있는 크림슨 서클 스튜디오에서 다소 불안한 마음으로 아다무스 세인트 저메인이 현재 우리가 어디에 어떻게 와있다고 생각하고 있는지 들으려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자 이제 깊이 호흡해 봅시다. 아다무스의 에너지를 깊이 느껴봅시다. 자신의 에너지를 진실로 깊이 느껴봅시다. 우리 각자는 모두 자신의 깨달음을 얼마나 자각하고 있을까요? 여러분은 허용하셨습니까? 호흡하실 수 있나요? 아다무스를 향해서 자신의 에너지를 뻗어보세요.
 
자 깊이 호흡해 봅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전부 느껴보세요. 의식과 자각을 열어 가장 특별한 이 메시지를 허용해 보세요.
 
 
아다무스: 나는 나 자신인 아다무스 세인트 저메인입니다.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깊이 호흡해 봅시다.
 
정말 기나긴 여행이었죠. 너무나 오래 전에 시작된 여정이었습니다. 이 여정은 아틀란티스 시대와, 티엔 사원, 그리고 지구에서 깨달음을 구현하겠다는 꿈, 아틀란티스의 비극, 그 후로 여러분 가슴에 남은 고통, 2천 년 전 예수아 시대에 재회해 그리스도 씨앗 의식을 이 행성에 심은 일, 그리고 또 지금 이 시대, 이 생애, 이 행성의 가장 놀라운 시기에 다시 돌아오기로 합의한 일, 지금 이 순간이 지구라는 행성의 현실을 바꾸는 의식의 시대가 되리라는 앎으로까지 우리를 안내해주었습니다. 여러분은 지구에서 마지막 생애를 살기로, 인간의 형태로 깨닫기 위해 돌아오기로, 또한 이 행성에 의식을 가져오기로 선택을 했습니다.
 
너무나 긴 여정이었죠. 그리고 이제 여러분은 이 행성에서 가장 빠르게 움직이고, 가장 어렵고 험난하지만 동시에 이 행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잠재성과, 가장 위대한 기회와, 가장 위대한 풍요의 시기를 살고 있습니다. 이제 이 행성에서 아틀란티스 때와 같은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거대한 사회가 무너져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10년에서 20년 사이에 아주 괄목할 만한 변화를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의식과 꿈과 열망이, 이번 생애 깨달음과 자각을 위해 스스로에게 집중하기로 한 여러분 같은 사람들이 그러한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새로운 크림슨 서클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세요. 주위를 느껴보세요. 이것이 바로 샴브라의 새 얼굴입니다.
 
2007년 양자도약 당시 마지막으로 굉장한 변화를 했습니다. 전 세계의 모든 존재와 다른 영역의 존재들이 다 함께 모여 의식의 양자도약을, 이 행성의 의식이 낡고 선형적인 곡선에서 벗어나 기하급수적인 곡선을 그리게 된 시대를, 진정한 전환이 시작된 시기를, 이 행성의 현재 모습과 다음이 어떻게 될지를 결정하게 되는 변화를 기념하고 축하했죠.
 
아틀란티스 시절에 있었던 일이 반복되지는 않을 거라 장담드립니다. 오히려 지금 이 순간 존재하고 있는 두 개의 지구를 보게 되든가, 각기 다른 의식과 현실이 한데 어우러지거나 완전히 나뉘어 고착되는 것을 보게 되실 겁니다. 그 모든 것은 의식에, 인간들에, 인간들이 어떤 방향을 선택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이 행성에 속해있든 아니든 많은 분들이 분명, 이렇게 다른 수준의 의식이 여러분이 함께 창조하고 깊이 사랑하는 이 행성과 인류를 위해 한 데 녹아드는 것을 보고 싶어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될 거예요. 앞으로 몇 년 안에 그렇게 될 겁니다. 또는 두 세계가 연민과 존중 속에서 완전히 나뉘어 더 낡은 의식과 낡은 세계 속에 머물기로, 여전히 제한적인 인간의 경험을 선택한 사람들은 정확히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높은 형태의 의식, 새로운 지구, 물리적 현실에 한계를 두지 않기로, 마음에 사로잡히지 않기로, 진실한 자유와 주권을 지니기를 선택한 사람들은 바로 그렇게 될 것입니다.
 
최근에 진행한 메시지에서 말씀드렸듯이 변화는 자연스럽게, 끊이지 않고, 우아하게, 붕괴되지 않고, 재앙 없이, 이 낡은 행성이 쪼개지는 일 없이 일어날 것입니다. 문득 새로운 지구로 그냥 전환될 것입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일어날 일에 대해선 차후에 말씀드리겠지만 오늘은 새로운 크림슨 서클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자, 깊이 호흡하시는 동안 저는 강단으로 가 준비하겠습니다.
 
 
새로운 크림슨 서클
 
오늘 저는 아다무스보다는 세인트 저메인의 에너지를 더 많이 표현하고 있을 겁니다. 여러분은 아다무스에게 익숙하시겠지요. 세인트 저메인인 저의 측면이 드러나 여러분을 자극하고 놀리고 함께 울고 웃으며 이 여정을 공유하는 데 익숙하시죠. 그러나 오늘은 세인트 저메인의 에너지로 좀더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메시지를 듣고 계시거나 어떤 식으로든 접속하고 계시는 분들은 아마도 과거 생애에서, 미스터리 스쿨에서, 인류의 영적인 특질에 이바지하고자 이 행성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저와 함께 작업했던 적이 있었을 겁니다. 우리는 함께 작업해왔고 그래서 여러분이 지금 이 자리에 계시는 거죠.
 
저는 작년에 머물 것인지 떠날 것인지에 대해 여러 번 이야기했고, 이제는 여러분 스스로 그 답을 느끼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언제나 머물기를 선택해왔죠. 그러나 진정한 의문은 우리가 과연 여기서 어디로 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우리, 저, 여러분 하나하나, 쿠투미를 비롯해 우리를 돕고 있는 존재들 모두, 우리는 이제 여기서 어디로 갈 것인가? 다음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것이 바로 새로운 크림슨 서클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슨 뜻이냐고요? 에너지를 측량하는 형태로 파악해왔던 세부사항이나 정보는 좀 넘어가 봅시다.
 
  
샴브라
 
‘샴브라’라는 게 있습니다. 샴브라, 이 말은 2천 년 전에 처음 쓰였죠. 토바야스가 설명해드렸을 겁니다. 이 그룹은 추후 에세네파를 비롯해 여러 분파로 변화해갔죠. 예수아 시대에 자신을 샴브라로 부르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위처럼 아주 단단히 뭉친 가족이었죠. 이 지구에 그리스도 씨앗 의식을 심으러 온 가족이었습니다. 그 말의 어원은 거기서 비롯된 것이죠.
 
수 세기가 지난 후에 여러분은 각기 다른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일부는 미스터리 스쿨로, 일부는 자신만의 고유한 길 혹은 여정으로, 그러나 여러분은 지금 이 생애로 돌아오셨죠. 그리고 이 샴브라 그룹에 친밀함과 연결을 느끼는 사람들이 현재 지구상에 10만 명 넘게 존재합니다.
 
이제 샴브라는 고유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샴브라 존재(Shaumbra entity)라는 게 있고 그것이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날마다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고 있죠. 홈페이지에도 있고 크림슨 서클 스탭들과도 함께 합니다. 여러분 모두 안에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이 샴브라를 창조하셨으니까요.
 
전 지구상에 이같은 정보를 접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정보는 단순히 저 세인트 저메인에게서만 나온 게 아닙니다. 토바야스에게서 나온 것만도 아니죠.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서 나왔으며, ‘샤우드’라고 부르는 것 그 자체입니다. 샴브라는 샤우드를 열어 우리 모두의 꿈과 열망과 의식과 희망을 아우르고 있고 그것이 우리가 지금까지 창조해온 것입니다.
 
샤우드는 단순한 월간 모임이나 월간 메시지가 아닙니다. 이제 샤우드는 무언가를 망라하는 것 그 이상입니다. 샤우드는 모든 수업 안으로, 워크샵이라 불리는 모임 안으로, 클라우드 클래스 안으로 스며들어 있습니다. 샤우드는 소셜 미디어 전반에 퍼져 있습니다. 샤우드는 본질이며 이 행성 위에 존재하는 샴브라의 의식이기도 합니다.
 
이 모임은 성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토바야스가 콜드레에게 말했듯이 결코 아주 커지지는 않을 거예요. 콜드레는 그게 최대 20~40명 정도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우리가 의미한 것은 10만명이나 그보다 약간 더 많은 정도였습니다. 이 모임은 모두를 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샴브라’라는 존재가 된다는 건 아틀란티스로, 예수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 연결을 비롯해 또한 이번 생애로 돌아오게 된 연결이 있다는 뜻이니까요. 여기가 배타적인 모임은 아닙니다. 누구나 환영받는 공간이지만 여러분 모두 안에, 여러분이 하고 계신 모든 것 속에 통합적인 부분으로 핵심적인 연결이 존재하고 있죠.
  
 
앞으로 나아가기
 

그래서 이제 다음엔 어떻게 될지를 이야기해볼까요? 이제 여기서 어디로 가게 될까요? 새로운 크림슨 서클이란 무엇일까요? 앞으로 나아간다는 건, 메시지가 훨씬 더 명료하고 집중적이며 훨씬 더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형태가 되리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제가 ‘우리’라고 할 때는 여러분과 저와 크림슨서클 스탭을 뜻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번 생애에 관한 명료성, 이 행성에서 의식에 대해 지닌 명료성, 이번 생애에 깨달음을 자각하는 데 헌신하기로 했다는 명료성을 뜻하는 거죠. 기다리는 것도, 밀어붙이는 것도, 그저 생각만 하거나 꿈꾸는 것이 아니라 그 꿈을 현실로 만든다는 뜻입니다.
 
모든 면에서 전반적으로 훨씬 더 명료해지고 집중력 있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아다무스로서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단순히 에너지 피딩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는 없습니다. 영적인 게임을 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도 없습니다. 이곳은 더 이상 영적이지 않아요. 더 이상 뉴에이지가 아닙니다. 종교도 분명 아니죠. 이것은 이 행성 위에서 의식적으로 깨달음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는 영적인 것을 초월합니다. 단순한 개념이 아니니까요. 무언가 다른 영역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철학도 아니에요. 실재하는 겁니다. 살아있는 거죠. 바로 당신입니다.
 
이는 분명 뉴에이지가 아닙니다. 뉴에이지는 1800년대 중반에 시작되어 이 행성에 새로운 의식과 새로운 사고 방식, 새로운 자유를 많이 일깨웠죠.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초월했습니다. 뉴에이지라 불렀던 장식과 의상을 넘어섰고 저는 이제 여러분이 뉴에이지를 넘어서고 초월한 샴브라로서 여기 크림슨 서클에서 하고 있는 작업들과 뉴에이지의 차이가 무엇인지 느끼셨으리라 확신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하고 있는 작업은 깨달음을 완전히 허용하는 것입니다. 깨달음은 자연스럽습니다 깨달음은 허용을 통해서 오죠. 다른 누군가가 전해주는 것도 아니며 누군가에게 배울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스스로 허용하는 데서 오는 거죠. 그러나 아시다시피 그건 아주 어렵고 힘듭니다. 여러분을 둘러싼 물리적 현실의 요소들은 너무나 유혹적이라서 여러분을 깨달음 밖으로 끌어내 인간적인 조건의 한계 속으로 끌어당길 수가 있거든요.
 
깨달음은 너무나 어렵고 힘듭니다. 인간들은 모든 것을 자신의 마음과 인간적인 감각으로만 인식하는 데 익숙해져 있으니까요. 그러나 깨달음 속에서는 그러한 감각들을 넘어서게 됩니다. 물론 그런 감각은 온전하며 일상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것은 묘사할 수 없는 감각으로까지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마스터 감각(the Master Sense)’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깨달음은 여러분의 삶을 바꿔놓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잘 아시겠지만, 특히 그러한 변화의 시기에는 모든 것이 혼돈에 빠진 것처럼 보일 겁니다. 모든 것이 무너져내리는 것처럼 보이죠. 실상은 그런 게 아니지만요.
 
날이면 날마다 여러분은 삶이 변화하고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그건 자신의 마음과 물리적 감각과 과거와 신념을 불안정하게 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신뢰하고, 이것이 단순히 깨달음을 위한 선택이라는 사실을 신뢰하고 허용한다는 것은 아주 단순하지만 너무나 두렵고 괴롭고 어려운 일이죠. 계속해서 과거의 방식으로, 자신의 감각이 지닌 한계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겁니다. 가족들에게로, 대중의식으로 끌려가게 될 거예요. 이 행성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나, 어떻게 해야 약간의 풍요라도 얻을 수 있을까 하는 낡은 개념으로 끌려가게 될 겁니다.
 
어쨌거나 단순하게 말하자면 이것은 몹시 어렵습니다. 맞서 싸울 수도 없어요. 통상 마음으로 이해하던 방식으로는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 단순히 허용할 수 밖에 없는 문제인 거죠.
 
깨달음을 구현한다는 것은 몹시 힘들고 또 아주 아주 외로운 여정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샴브라’, ‘크림슨 서클’이라는 것을 창조하는 일을 돕는 게 그토록 중요한 것입니다. 누차 말씀드렸다시피 이것은 어떤 사교모임도 아니고 회원제도 아닙니다. 회비도 없죠. 법칙도 규정도 자격도 따로 없습니다. 비슷한 영혼을 지닌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죠. 편안한 공간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같은 여정 위에 계시니까요. 친숙한 공간입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함께 해왔고 함께 나누어 오셨으니까요.
 
여러분은 이 안전한 공간에 와서 느끼며 존재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현실에서는 그리 안전하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여러분은 안전한 공간에 있다는 느낌과 연민의 느낌, 누군가로부터 이해받고 있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물리적 몸을 입고 있는 샴브라 뿐만 아니라 다른 편으로 건너간 샴브라, 여러분 하나 하나와 작업하고 있는 존재들을 비롯해 크림슨 위원회의 모든 이들로부터 이해받고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이 자리에 오셨습니다. 에너지적으로 안전한 공간이지요. 조직이 아닙니다. 동호회나 협회 같은 것도 아니죠. 그저 비슷한 사람들이 모인 공간, 여러분 모두에게 안전한 공간입니다.
 
  
샴브라 통계
 
현재 우리가 다루고 있는 통계를, 수치를 좀 살펴볼까요.
 
작년 한해 약 13만명의 사람들이 샤우드나 책이나 워크샵이나 수업 등 어떤 식으로든 크림슨 서클의 에너지와 접속했습니다. 접속했다는 말은 그냥 뭔가를 듣거나 읽거나 보기만 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앞으로 이곳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와서 둘러보고 에너지를 느껴보고 그냥 스쳐갈 겁니다. 제가 접속했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무언가를 느낀 사람들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어떤 말이나 에너지에 감동을 느꼈고 의식에 어떤 변화가 일어난 사람들을 뜻하는 겁니다. 자신이 샴브라라고 느낀 것은 아니라 해도 무언가에 감동을 받았다는 뜻이죠.
 
샴브라 핵심 그룹이 있습니다. 잠시 그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매일, 매주, 매달 이러한 에너지를 불러오도록 돕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모임이 열리는 바로 그 순간 혹은 나중에라도 매월 샤우드를 정기적으로 청취합니다. 이 핵심 그룹은 전 세계에 걸쳐 약 3만명 정도 되며 자신이 샴브라의 일부라는 사실을 느끼고 이해합니다. 그리고 이제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메시지와 정보에서 무언가를 얻고 있지만 진실로 헌신하고 있는 이 핵심 그룹 사람들이 약 3만입니다.
 
작년에 아다무스로서 전한 메시지에서 저는 다섯 명을 언급했습니다. 이번 생에 자신의 깨달음을 자각할 사람 다섯 명. 수백 수천 명도 아니고 아주 적은 숫자였죠.
 
아다무스로서 저는 다섯 명이 나오지 않으면 계속 머물지 떠날지를 결정하겠다고 농담을 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지금 어디쯤 와 있을까요? 에너지와 의식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앞으로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동안 자신을 샴브라라고 부르는 3만 명 중에서 102명이 깨달음의 형태나 혹은 그런 상태로 건너갔습니다. 그들은 자각했고 자신의 아이엠과 자유를 허용했으며 단순히 떠나갔습니다. 그들은 이쪽으로 다시 돌아왔죠. 그들 중 대부분이 자각하는 순간 그냥 떠나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는 며칠 혹은 몇 주 동안 더 머무르기도 했지만 결국 건너가기를 선택했죠.
 
일부는 건너편에서 샴브라에게 더 잘 봉사할 수 있을 거라고 느꼈습니다. 누군가는 깨달음의 순간에 단순히 지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냈다고 느꼈고 더 이상 머무를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깨달은 존재로 이 행성에 머무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었지만 그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니었기에 그들은 다른 편으로 넘어가는 일이 훨씬 더 쉽다고 느꼈던 것입니다.
 
앞으로 몇 주 간 그렇게 떠나게 될 사람들이 몇 분 더 계십니다. 에너지가 느껴져요. 그들이 물리적 몸과 이 현실에서 에너지를 회수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분들은 여기 이쪽에서도 사랑과 축하를 받으며 또한 크게 환대받을 것입니다. 그렇게 떠나오신다고 해도 전혀 명예롭지 못한 일이 아닙니다. 저희는 그분들이 건너오실 때에 열렬히 환영할 것입니다.
 
그분들은 맨 먼저 전생의 가족이나 친구들을 만나게 되지는 않을 겁니다. 그분들을 존경하며 진정한 연민을 지니고 있는 상승 마스터들이 그들을 마중할 것입니다. 사실 그분들에겐 건너가는 일이 훨씬 더 우아하고 쉽습니다. 상승 마스터와 잠시 조우한 다음에는 길렀던 애완동물이 당연히 마중나오며 가족들은 아마 훨씬 나중에 만나게 될 것입니다.
 
작년 발렌타인 이후로 두 분이, 스스로 샴브라라 여기던 두 분이 깨달음을 자각하셨으며 마침내 아주 실제적이고 명료한 방식으로 자기 안에서 깨달음을 허용하고 인정하셨습니다. 의심은 전혀 없었죠. 우리가 승인해드렸거나 측정해드렸기 때문이 아니라 단순히 그들이 그 사실을 허용하고 선언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메시지가 발표되고 난 직후에 또 한 분이 그렇게 되실 겁니다. 이제 이 행성에는 세 분의 깨달은 마스터, 깨달은 샴브라 마스터가 존재하게 되겠죠.
 
5명이나 50명이나 1000명이 아니라고 해서 실망하는 건 아닙니다. 그런 건 아무런 문제도 아니에요. 그 세 분이 나이가 몇 살인지 누구인지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적절한 때가 되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분들은 진실로 겸손하고 소박하게 나타날 것이며, 잘난 체 으스대지 않을 것입니다. 소셜미디어 같은 데에 드러내거나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냥 단순히 나타날 것이며 말 한 마디 없이도 그냥 알게 되실 겁니다.
 
어쨌건 5명은 못 채웠습니다. 그게 실망스럽진 않아요. 그리고 우리가, 저를 비롯한 제 상승마스터 동료들이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겠다고 하지도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아주 많은 사람들이, 샴브라 에너지 비중의 상당수가 이제 11시 59분에 와 있거든요. 깨달음에 아주 근접해 있습니다.
 
이 숫자가 족히 6500명입니다. 정확한 수치라고 하긴 어렵지만 근사치에 가깝죠. 자신을 샴브라라 여기는 약 6500명의 사람들이 깨달음 전야에 있습니다. 호흡 몇 번만 더 하면, 허용 몇 번만 더 하면, 몇 번만 더 내려놓으면 그렇게 됩니다.
 
다른 상승 마스터 모두와 함께 작업하면서 에너지를 읽어보면, 그들 중 얼마나 많은 분들이 몸을 입은 마스터로 지구 위에 머물 것인가를 추산해보면 대략 최소 5000에서 5500 가까이 나옵니다. 그 말은 약 1000명에서 1500명이 물리적인 몸을 떠나 다른 편으로 건너가기를 선택하리라는 거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그렇게 한다 해도 부끄러운 일은 아닙니다. 전혀 명예롭지 못한 일이 아니에요. 어떠한 판단도 없습니다. 깨달은 상태에서 물리적인 영역을 떠나 이쪽으로 건너와 머문다고 해도 최고로 존중받게 됩니다.
 
그러나 5000에서 5500에 이르는 남아있을 사람들의 숫자는 중요합니다. 그들은 가장 앞서서, 자신의 깨달음을 허용하는 가장 선두에 존재하게 되며 우리는 그로 인해 여러분과 계속 작업하고자 하는 기쁨과 동기와 열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지 호흡 한 번이면 충분히 자신의 아이엠을 깨달음의 구현으로 변형할 수 있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여러 달, 여러 해가 걸릴 수도 있겠지만 별 문제 되지 않아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분들이, 여러분이 이만큼 나아왔다는 사실이며, 그 많은 시련을 견뎌왔고 수많은 난관을 넘어서 이제 깨달음 전야에 도달해있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압니다. 가슴에다 배지를 달고 다닐 필요도 없어요. 소셜 미디어에다 알릴 필요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계시며 여러분 모두가 그러하다는 사실을 우리도 알고 있습니다. 아주 감명 깊죠. 깨달음에 근접한 그 숫자와 잠재성. 그것은 정말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여러분과 작업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모든 걸음에 함께 하고 있어요. 여러분을 대신해드릴 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확신을 드리고, 깨달음의 문턱에서 일어나는 시련의 폭풍들을 잘 통과하실 수 있도록 돕는 중이죠.
 
자신을 샴브라라고 부르며 깨달음에 헌신하기로 한 3만명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은 망설이고 있습니다. 방황하고 있죠. 자주 몹시 분산되고 있습니다. 마쿄에 사로잡혀 있죠. 세속적이거나 여러 면으로 의식이 결여된 것들에 계속 사로잡혀 있습니다. 나름 합당한 이유가 있겠지만 어쨌거나 변명의 여지도 없이 그들은 최종적인 허용의 수준을 원치 않는 겁니다. 아마도 가족 때문이겠죠. 자신이 깨달음을 허용하고 나면, 그래서 만일 정말 다른 편으로 건너가거나 하면 가족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염려되는 겁니다.
 
단순히 마지막 허용을 할 준비가 안된 분들도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인간적인 조건 안에서 마무리하고 완성하고 싶은 것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냥 몇 명이 좀 앞서 가 깨달음이 바로 자신들이 생각했던 그거라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이러한 샴브라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자면 여러분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으며 거기엔 어떠한 판단도 들어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잠시 기다리기를 선택한다 해도, 인간적인 조건 하에서 인간으로 계속 경험하기를 원한다 해도 아무런 심판 같은 게 없습니다. 우리는 여러분 모두가 조만간 자신만의 주권을 허용하게 되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까요.
 
때로는 그게 좀 어렵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한때 이 3만 명도 자신의 깨달음에 몹시 헌신하고 집중해왔으니까요. 모임에 참석하거나 인터넷에서 소통할 때면 그런 분들을 알아볼 수 있을 거예요. 그러나 얼마 후면 그들은 분산되어서 어딘가로 벗어나 뭔가 다른 걸 하면서 자신의 깨달음을 구현하는 일을, 이번 생에 자신이 헌신하기로 한 일을, 때로는 아틀란티스 때부터, 예수아 때부터 여러분 모두가 함께 지켜온 이 꿈을 잊어버린 것만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여기에도 아무런 판단이 들어있지 않습니다. 언제든 그들이 준비되고 선택할 때를 위해 우리를 비롯해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가 함께 하고 있으니까요.
 
이것은 시합이 아닙니다. 누가 일등을 하는지, 누가 더 크고 빠르고 나은 깨달음을 얻는지 보려는 게 아니에요. 단순한 경험입니다. 그러나 이 3만명에게는 몹시 어려운 일이죠. 그들에겐 자신의 깨달음에 대한 앎이 있으니까요. 그들은 자신이 내면 깊이 자각하고자 하는 열망을 간직하고 있지만 너무도 쉽게 분산되고 만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그들은 딱히 깨달음과 관련되지 않은 것들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자신에게 몹시 좌절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샴브라’ 안에 에너지적인 불균형이 생겨났습니다. 크림슨 위원회 안에서도 많은 자원을 들여 몰두하고 있는 부분이고, 샴브라들이 앎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자신들을 둘러싼 잠재성을 빛낼 수 있도록, 스스로에 대한 두려움과 염려와 의심을 넘어설 수 있도록 돕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지구에는 이러한 불균형을 다룰 수 있는 우리의 에너지와 샴브라의 에너지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모두 아시다시피 불균형이란 잘못되었거나 나쁜 게 아닙니다. 실은 에너지를 전환시켜 볼 기회죠. 모든 불균형 안에는, 창조된 모든 것 속에는 잠재성이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 불균형이란 단순히 움직임을, 새로운 전환을 창조해냅니다.
 
그리고 자신을 샴브라라고 부를 필요가 없는 사람들도 아주 많습니다. 그들은 이름으로 정의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느끼고 있으며 그 사실을 거부하지도 않지만 강력하게 정의할 필요를 느끼지도 않죠. 그들은 자신이 이 그룹의 일원인지 아닌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데, 자신이 정말로 ‘상승’이라는 것을, 우리가 말하는 ‘깨달음의 구현’을 원하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확신은 없지만 거기에 끌리고 있어서 마치 꿀단지에 끌리는 파리 같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여러분 대다수의 에너지 특성 때문에 이리로 끌리는 것을 느낍니다. 거기엔 뭔가 진실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때로 우리가 여기서 다루고 있는 진실과 명료함이란 그들에겐 너무 강렬합니다. 그들은 간헐적으로, 때로 주기적으로 돌아오긴 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창조해낸, 그러나 그들에겐 어려운 의식의 특정한 수준으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그들에겐 어려운 일이죠. 그들은 여전히 자신의 삶에, 인간적인 조건에 더 끌리지만 그럼에도 그 너머에 뭔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가끔 이리로 돌아오는 겁니다.
 
그래서 샴브라는 아주 명확한 의식을 지닌 집단입니다. 결코 커다란 단체는 아니지만 아주 명확하죠. 6500명의 사람들이 자신의 깨달음, 자각의 11시 59분에 와 있습니다. 이제 막 터지기 직전에 있는 뻥튀기와 같죠. 이제 열이 너무나 강해서 변형이, 전환이 일촉즉발입니다. 그들은 의식과 다른 무엇의 경계선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 한가운데, 더는 돌아갈 수도 없는 이 지점에 와 있는 거죠. 여러분은 돌아갈 수 없어요. 바로 이 순간, 이 행성에서 깨달음을 진실로 구현하는 지점에 와 계신 겁니다.
 
  
핵심
 
이 모든 것을 아울러 저는 앞으로 수년 동안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점점 더 크림슨 서클에 이끌려 여러분이 창조해온 모든 것과 함께 작업하게 되리라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토바야스의 시대에서부터 비롯된 모든 것이 현재까지 내용과 핵심 자료의 근간을 형성해왔습니다. 이건 샴브라의 역사이기도 하죠. 여러분의 여정이기도 합니다.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길 위에 여러분이 내려놓은 디딤돌이며 앞으로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따라올 것입니다. 누군가는 이 길을 전부 따라올 테고, 누군가는 따라 오다 멈추기도 할 겁니다. 너무나 어렵고 분산도 많이 되는 길이니까요. 그러나 여러분이 지금까지 해오신 일들은 그러한 토대와 핵심적인 자료를 창조하는 것이었습니다.
 
핵심적인 자료에 관해 말씀드리자면 한 달에 한 번 모일 때마다 우리는 여러분이 인터넷에서 보거나 듣거나 읽을 수 있는 자료, 정보를 창조해내고 있죠. 한 달에 한 번 함께 모이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는 일의 토대입니다.
 
비슷한 영혼을 지닌 사람들과 물리적인 형태로 모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워크샵과 수업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제공하고 여러분이 어느 정도 창조를 도운 클라우드 클래스도 있습니다. 클라우드 클래스는 다시 연결되는 방식의 일환이죠. 우리가 하고 있는 작업의 본질로 돌아가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은 배우고 성장하면서 동시에 이러한 자료에 기여하고 동시에 자료를 만들어내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요점은 여러분이 이를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 해도 놓치는 것은 없어요. 왜냐하면 모든 것은, 모든 에너지는 이미 우리가 진행한 월간 샤우드 안에 존재하고 그건 인터넷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니까요.
 
앞으로는 더 한층 집중적인 모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약간의, 혹은 극히 소수의 사람들이 여기를 떠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자리는 별안간 샴브라 혹은 크림슨 서클과 연결된 사람들이 메워줄 거예요. 누군가는 떠나가겠죠. 이건 너무나 강도 높고 빠듯한데다 매달 저 아다무스가 여기서 여러분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준비되셨습니까? 자신에게 정말 진실하십니까? 마쿄를 넘어서겠습니까?”하고 물을 테니까요. 저는 여러분께 물을 겁니다. “당신은 바로 깨달음의 문턱에 와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망설이시죠?” 그러면 누군가는 아주 불편해하겠죠. 이게 너무나 강렬해서 변명거리를 찾아내거나 떠나갈 구실을 찾아내야 할 겁니다. 그러고 나면 대부분이 언젠가 때가 되면 다시 돌아올 겁니다. 그들 또한 통합적인 부분으로서 이 모든 것을 창조하는 일을 도왔다는 걸 깨닫게 될 테니까요.
 
  
더 나아가기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나아가 우리는 다른 이들을 여기 크림슨 위원회로 모셔오려 합니다. 크림슨 위원회는 창조계 전체에서 모인 천사 가족으로 형성된 그룹입니다. 우리는 이 크림슨 위원회에 더 역동적인 에너지 균형을 제공하기 위해 또 다른 존재들을 모실 예정입니다. 여러분은 깨달음 직전의 순간, 바로 그 지점에 계시고 그건 여러 면에서 너무나 힘든 일이니까요. 누군가는 완전히 나가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크림슨 위원회는 또한 자신을 샴브라라고 부르는, 이미 이쪽 편으로 건너온 깨달은 존재들과 함께 협력할 것입니다. 그들은 여러분께 몹시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바로 얼마 전까지도 물리적인 형태로 지구에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이쪽에서 크림슨 위원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갈 것입니다. 특히 이 6500명의 핵심 그룹을 비롯해 깨달음에 가까운 3만명의 사람들에게 전보다 훨씬 가까이 다가가려 합니다. 여러분이 우리의 현존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실 거예요. 우리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여러분이 요청하셨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분산되지 않기 위해, 그 사실을 되새기기 위해 그러기를 요청하셨죠. 때로 괴롭고 자극적인 방식이라 해도 자신의 깨달음을 구현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집중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해드리기 위함입니다.
 
때로 여러분은 우리를 밀쳐내고 싶으실 겁니다. 우리를 멀리 하고 싶어지실 거예요. 그러나 믿어주세요. 저의 측면인 아다무스처럼 저 또한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여러분의 눈을 똑바로 들여다 보면서 물을 겁니다. “이제 준비되셨나요?” 바로 여러분이 우리에게 이렇게 해달라고 하셨으니까요. 그래서 지금 우리가 여기에 와 있는 겁니다.
 
깨달음에 아주 가까운, 혹은 이미 깨달음에 들어선 샴브라 그룹으로서 저는 여러분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시기를 요청합니다. 가슴 속 깊은 곳에서는 그렇게 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지만 때로 여러분은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서로에게 그 존중을 제대로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같은 것을 통해 교류하거나 소통하는 과정, 여러분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샴브라나 크림슨 서클이 존재하는 이유는 오로지 여러분께 봉사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들은 여러분의 적이 아니고, 여러분이 원치 않는 무언가를 하려는 게 아니며, 어떤 식으로든 여러분을 이기려 드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샴브라들이나 크림슨 서클은 여러분께 봉사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 사실에 대해 연민과 존중, 존경을 표하실 것을 요청합니다. 그러면 여러분 또한 다른 샴브라나 크림슨 서클에게서 연민과 존중, 존경을 받게 될 것입니다.
 
너무나 빨라 몸과 마음을 제대로 유지하기도 힘들 만큼 빠른 변화의 기점에 와있기 때문에 이 행성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가 왔습니다. 여러분은 이 어렵고, 힘들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기에 깨달음을 구현하고 계시죠. 이는 이 행성에서 가장 위대한 에너지, 가장 위대한 잠재성과 기회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이 행성의 상황이 다소 안정적이고 변화가 너무 심하지 않을 때, 상황이 좀 고요할 때 깨달음을 구현하는 일이 더 쉽지 않은가 하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자각을 구하는 사람들, 실제로 깨달음의 자각을 허용하는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의 잠재성이 거의 없어집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크림슨 위원회와 크림슨 서클이 여러분께 봉사하고 있음을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바로 여러분께 봉사하기 위해서입니다. 베일 이쪽 편의 존재들과 베일 저쪽 편의 인간들이 여러분의 깨달음을 구현하는 데 얼마나 많은 기여와 헌신을 하고 있는지를 한 번 바라보시고 느껴보시기를 청합니다.
 
누군가는 크림슨 서클이 하나의 기업, 사업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면에서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존재하는 진정한 이유는 바로 여러분께 봉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가 자신의 깨달음을 구현하는 일을 허용하고 있죠. 그러니 잠시 이러한 일들을 통해, 인터넷 같은 데 자료를 제공하고, 매달 샤우드를 열고, 워크샵과 수업과 자료와 지원을 통해 봉사하면서 그들 또한 자신의 깨달음을 구현해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세요. 그것은 진정한 봉사입니다.
 
때로 그들 모두에겐 어떤 대가가 필요합니다. 때로 그들도 자신의 깨달음을 돌아봐야 할지, 여러분께 봉사하는 일을 돌아봐야 할지 헛갈리는 때도 있습니다. 그 둘을 한꺼번에 하고 있으니까요. 그들은 그 둘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굉장히 놀라운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일이 때로 그들에게 얼마나 힘겨운 일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우선 여러분이 이 모든 것의 일부가 되어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여러분은 깨달음을 향한 자신의 열망을 매우 의식적으로 이해하게 되셨습니다. 때로는 흔들리기도 하고 부분적으로 균형을 잃기도 할 겁니다. 때로는 진정한 자각이라기 보다는 에너지 게임에 휘말리기도 하겠죠. 그러니 무엇보다도 우선 자기 자신을 살펴보세요. 자신을 느껴보세요. 어째서, 어느 순간 이 길을 택하게 되셨습니까? 왜 이번 생애에 이런 길을 택해 여기가지 오게 되셨습니까? 언제쯤 자신의 깨달음을 진실로 허용하시렵니까?
 
구체적인 것은 없습니다. 날짜를 정할 필요도 없어요. 지금이든 나중이든 아무 상관이 없지만 그것이 당신에게 의미하는 바는 정녕 무엇입니까? 당신이 품었던 꿈은 무엇입니까? 어째서 여기에 계시는 건가요?
 
이 모든 것을 자세히 살펴보세요. 직업이든 건강이든 무엇이든 잠시 넘어가 보세요. 당신을 간섭하고 방해하고 발목잡고 있는 모든 것들을 잠시 내려놓고 넘어가 보세요. 자신의 꿈으로, 깨달음을 향한 열망으로 돌아오세요. 그러면 샴브라라는 거대한 그룹 안에, 6500명에게, 3만명에게 변화가 일어나고 어째서 이번 생애에 여기에 있기로 하셨는지를 자각하게 될 겁니다.
 
  
지원
 
다음. 샴브라와 크림슨 서클의 일원으로서 에너지를 지원하세요. 다른 게 아니라 에너지로 지원하는 겁니다. 그게 무슨 뜻일까요? 사랑을 보내달라는 뜻입니다. 크림슨 서클이라는 것은 여러분 모두니까요. 샴브라는 여러분 모두입니다. 샴브라 전체에 사랑과 지원을 보내주세요. 크림슨 서클에 축복을 보내면서 여러분 모두가 이러한 꿈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보세요. 여러분 모두가 이러한 열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다함께 이리로 돌아와 전 세계에 퍼져있지만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것, 다른 이들에게도 가장 소중한 무언가를 위해서 지금 이 시기에 함께 돌아온 것입니다.
 
크림슨 서클과 샴브라를 지원해주세요. 비판이나 거친 말이 아니라 지원을 해주세요. 사랑과 인정으로 지원해주세요. 샴브라와 크림슨 서클의 여정은 또한 여러분의 여정이기도 하니까요. 비판적으로 아니꼽게 바라보면서, 오로지 나쁜 점만 들춰내고 다른 사람을 비판하면서 잔인하게 구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잔인하게 구는 것입니다.
 
이 그룹은 아주 오래 함께 해왔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자신의 주권을 아주 개인적으로 자각하게 될 겁니다. 개인적인 과정이죠. 모두가 동시에 단체로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샴브라라는 존재가, 여러분 모두의 의식이라는 게 존재합니다. 생애와 생애를 거쳐 함께 공유해온 것이죠. 미스터리 스쿨에도 있었습니다. 저 세인트 저메인에게도 있었죠. 우리는 아주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와 함께 해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바로 지금, 모든 것이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행성의 이 순간에, 굉장한 집중력과 커다란 명료함, 그리고 너무나 우아한 형태의 허용으로 새로운 크림슨 서클이 열리는 순간에 와있습니다.
 
네, 그러니 이 모든 말과 이 모든 예감과 더불어 저는 사랑받는 세인트 저메인으로서 여러분 한 분 한 분, 이번 생애 자신의 깨달음을 선택하신 모두와 전보다 더 가까이 함께 하려 합니다. 저는 다른 사람을 통해, 가끔씩 드러나는 이름을 통해, 그리고 단순히 이름 없이 저 뒤에서 여러분 모두와 작업할 것입니다.
 
다 함께 깊이 호흡해 봅시다. 또 한 번 이 행성, 크림슨 서클, 샴브라가 양자적 변화로 들어서는 순간입니다. 저는 앞으로의 시간들이 몹시 기대됩니다.
 
때가 되면 저는 제 측면인 아다무스의 모습으로 되돌아올 것입니다. 놀라운 유머 감각과 굉장한 매력, 근사한 외모, 훌륭한 지성을 겸비한 채 돌아오겠습니다. 사실 아다무스는 여러분이 창조하신 것이죠. 여러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좀 다른 걸 원해. 좀더 활기찬 걸 원해.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영감을 주며 동기를 부여해주는, 깨달음으로 향하는 내내 웃을 수 있게 해주는 뭔가를 바래.”
 
그리하여 친애하는 전 세계 샴브라 여러분, 그리고 최근에 깨달음을 통해 물리적 몸을 떠나오신 크림슨 위원회의 사랑하는 친구 여러분, 저는 사랑받는 세인트 저메인입니다.
 
감사합니다.
   

번역 : 소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