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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식품 ♠+한약재35가지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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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 10가지 식품
생선 강황 현미 브로콜리 김치
버섯 마늘 녹차 아몬드 사과
코로나19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식품
■식사량 무조건 줄이면 OK?
대다수가 소식 하면 무조건 식사량을 줄인다고 생각해 어려워지죠. 처음부터 무리하게 식사량을 조절하기보다는 차츰 평소섭취량의 70~80% 정도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이때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영양소들은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신경써야합니다.
■‘1일 3식’이 가장 적합
소식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적합한 식사횟수를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아침, 점심, 저녁 하루 3끼가 가장 적절합니다.
■‘양날의 검’ 하루 다섯 끼
조금씩 자주 먹으면 에너지소비량을 높여 체중감소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1일 5식처럼 횟수를 늘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정해진 회당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는 것입니다. 다섯 끼를 먹을 경우 자칫 적정일일섭취량을 넘길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채식으로 소식하면 어떨까?
채소만으로 소식하면 영양불균형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소식과 채식을 병행하고 싶다면 ‘한식’을 권장합니다. 잡곡밥, 두부된장찌개, 싱거운 김치와 나물이 좋습니다. 여기에 과일 한쪽, 두유 등을 더하면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 택해야!
‘1일 1식’도 소식의 한 종류입니다. 적게 먹고 싶지만 어떻게 실천해야할지 정확히 모르다보니 자칫 하루 한 번만 식사해야한다는 횟수 자체에만 얽매이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식사량제한입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횟수를 정하고 적절한 섭취량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소식을 위한 5계명
1. 식사시간은 최소 20분 이상, 씹는 횟수는 최소 20번을 지켜라.
2. 그릇 크기를 작은 것으로 바꿔라.
3. 씹는 동안 수저를 내려놓고 음식을 완전히 삼킨 후 다시 들어라.
4. 가공식품 대신 자연음식, 제철식품을 섭취하라.
5. 양보다 질! 음식의 맛을 느끼며 즐겁게 먹어라.
■ 가정의학과 전문의
당장 소식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소식을 실천하려면 양껏 먹기보다는 조금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먹고 한 끼 섭취칼로리를 500kcal 내외로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인 ‘하루 세끼’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현대인은 아침을 거르거나 간단히 때우고 저녁에 과식하는 경우가 많다. 대개 아침은 거르거나 간단히 먹고, 점심은 대충 때우고, 저녁에 하루 섭취량의 대부분(50% 이상, 평균 75%)을 저녁식사와 고탄수화물 간식(빵, 과자, 안주류)으로 섭취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것을 야식증후군이라고 한다. 야식증후군은 낮 동안의 식욕감퇴, 저녁의 과식 그리고 불면증의 세가지 증상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소화불량과 위식도 역류 같은 위장장애를 포함해 비만과 부종,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장병을 유발한다. 암 발생과도관련이 깊으니, 덴마크에서는 야식증후군이 유방암 발생률을 50% 증가시킨다고 발표하였다. 이처럼 야식증후군은 갖가지 질병의 원인이다. 자연과 인간의 오장육부는 경락을 통해 기를 주고받는다. 따라서 자연의 시계에 맞추어 생활해야 오장육부가 편안하다는 것이 한의학의 건강법이다. 활동력이 양기를 대표하는 태양은 아침에 뜨고 저녁에 진다. 태양이 뜨는 아침에는 인체에도 양기가 떠오르기나 활동해야 하며, 태양이 저무는 저녁에는 인체의 양기도 가라앉고 적어지기 때문에 활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것이 자연의 시계에 인간의 활동시계를 맞추는 방법이다.
아침에는 음이 사그라지고 양이 자라나서 곡기가 쉽게 소화되고, 저녁에는 음이 자라나고 양이 사그라져서 곡기가 소화되기 어렵다. -동의보감
건강식사법은 다이어트식단
인간은 양기가 떠오르는 아침에 활동을 시작해야 하며, 아침식사는 소화도 잘 되기 때문에 많이 먹어야 한다. 반대로 양기가 가라앉는 저녁에는 활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하고, 저녁식사는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적게 먹어야 한다.
이것에 어긋나게 생활하면 자연과 인체의 조화가 깨져서 건강에 해롭다. 만약 저녁에 활동을 많이 하면 사지 근골이 허약해지고 감기 같은 외감성 질병이 많이 발생하며, 저녁에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소화기질환과 비만을 비롯해 각종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
아침이 되면 해가 뜨고 잠들었던 만물이 깨어나며 인간도 활동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아침에 양기(양기는 활동하는 힘이다)가 부족하면 일어나기 힘들고, 기상 후에도 몸이 피로하고 기운이 없다.
양기는 음식물로 보충해야 하므로 활력 있는 하루를 시작하려면 아침식사를 많이 먹어야 한다. 든든한 아침식사는 양기를 만들어 상승시키는 보약이다.
아침을 안 먹으면 오전 내내 기운이 없고 졸리며 피곤함이 지속되고, 두뇌활동도 위축된다.
특히 머리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과 공부하는 학생 들은 반드시 아침을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따뜻한 것이 양기의 상승을 도우니 아침식사로는 따뜻한 밥과 국, 찌개를 먹는 것이 가장 좋다.
<동의보감>에는 채 벽에 쌀을 진하게 푹 쑤어 흰죽을 먹는 것도 좋다고 했는데, 이것도 양기를 돕기 때문이다. 노인이나 아침에 밥 먹기 싫어하는 사람은 흰쌀죽을 먹는 것도 좋다.
아침식사로 생식이나 선식을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좋은 식사법이 아니다. 생식하는 것은 차가운 냉성 음식을 먹는 것이니, 아침에 냉한 음식을 먹으면 상승하는 양기를 꺾어 기운을 잃게 된다.
생식이나 선식은 저녁식사 대용으로 조금 먹는 것이 좋다. 아침에 먹는 녹즙은 더 나쁘다.
녹즙의 야채는 속을 냉하게 만든다. 속이 냉한 사람은 녹즙이 차가운 한독 이 된다. 평소에 육식을 멀리하고 채소와 나물을 많이 먹으면 굳이 녹즙을 먹을 필요가 없다.
또 한 빵에 우유나 커피를 먹는 서구식 아침식사는 한국인에게 적당하지 않다. 아침식사를 거르고 저녁에 과식하던 습관을 가진 사람이 갑자기 식습을 바꾸려면 상당한 고통이 뒤따른다.
아침식사를 하는 것도 힘들지만 저녁을 적게 먹으면 배가 출출하여 잠이 오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러나 건강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겪어야 할 고통이다. 몸과 마음이 완전히 적응하는 데는 짧으면 1개월, 길면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들에게도 올바른 식습관을 익혀주어야 하니 부모들이 노력을 많이 해야 한다.
특히 부모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야식이다. 요즘같이 배달문화가 자녀 뿐만아니라 어른도 그 유혹을 이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야식증후군은 만병의 근원이다.
<동의보감의 양생법에는 건강을 위해 금기시해야 할 것을 하루, 한달, 일 년, 평생으로 나누어 놓았다. 현대인이 깊이 음미해볼만하다. 하루의 금기는 저녁에 포식 하지 않는 것이고, 한 달의 금기는 그믐에 만취 하지 않는 것이고, 일 년의 금기는 겨울에 멀리 여행하지 않는 것이고, 평생의 금기는 밤에 물을 켜고 성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다. -동의보감
하루의 생활 중에 저녁에 포식하는 것이 가장 나쁘다. 따라서 저녁에 과식하거나 야식하는 것은 가장 나쁜 생활습관이다. 저녁에 과식하는 것이 왜 나쁜가?
첫째, 음식을 소화시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음식이 잘 소화되지 않는 것은 저녁에 더욱 심하다. 밤에 포식하면 비위가 음식을 소화하지 못한다' 고 하였다. 위장이 열을 내면서 활동하는 힘은 따뜻한 양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저녁에는 양기가 적고 인체의 활동량도 적어서 소화하는 힘이 떨어진다. 음식물이 잘 소화되지 않으며 자연히 위장장애가 발생하고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
둘째, 소화가 덜된 상태로 움직이지 않거나 잠이 들면 음식물이 쌓여서 식체나 식적과 같은 소화기 질병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에서는 포식하고 곧 누우면 소화가 어렵고 적 취 를 이루기 쉽다. 고 하였다. 가벼우면 위장병만 일으키 지만, 심하면 치질과 같은 대장병이 발생한다. 또한 식적이 쌓이면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피가 탁해지고 기혈순환이 되지 않아서 심장병, 고혈압 같은 각종 순환기 질병이 발생한다. 식적이 오래되면 적취가 되기 쉽다.
적취는 뱃속에 덩어리가 뭉친 것으로 현대의 암과 관련이 있는 중한 병이다. 따라서 저녁에 과식하는 것은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위암, 대장암 같은 소화기 암이 발생하기 쉽다.
셋째, 저녁 과식은 숙면에 방해가 되고 불면증을 유발한다. 오장육부에도 휴식이 필요한데 밤에 과식하면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 장부가 여전히 활동을 해야 한다. 장부가 활동하면 열이 발생하고, 이 열은 뇌를 자극하니 잠들지 못하는 것이다. 배가 불러야 잠을 잔다고 하는 사람은 큰 착각에 빠져있는 것이다. 뱃속이 비워져 있을 때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넷째, 저녁 과식은 비만을 유발한다.
저녁은 수렴하는 음기가 강하기 때문에 같은 양을 먹어도 아침보다 저녁에 먹는 것이 살이 훨씬 잘 찌게 된다. 따라서 밤에 과식하는 것은 비만의 지름길이며,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결국 저녁 과식은 만병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비만을 치료하려면 반드시 아침을 많이 먹고 저녁을 적게 먹거나 먹지 말아야 한다.
다섯째, 저녁에 과식하면 다음 날 아침에 입이 텁텁하고 입맛이 없어 아침을 못 먹는다. 아침을 안 먹으면 양기가 부족해 활력이 떨어지고, 떨어진 힘을 보충하기 위해 다시 저녁을 과식하는 악순환이 발생한 다 만약 아침을 많이 먹지 못했다면 반드시 점심을 많이 먹어야 저녁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음선정요>란 책에는 항상 식사를 적게 하고 신시 (오후 3-5시)이후에는 죽을 먹어라 라고 되어 있다.
저녁은 과식하지 말고 소화가 쉬운 죽 같은 음식으로 적게 먹으란 의미다. 불교에서는 오후불식을 주장한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도하게 화두를 탐구하면 얼굴에 열이 오르고 정신집중이 안되는 상기 증이 발생하는데, 이 것을 예방하기 위해 오후불식을 한다. (상기증 예방에는 단전호흡과 녹차 마시기도 효과가 있다).
때가 아닌 때에 밥을 먹으면 지옥 간다고 한다. 이 말은 불규칙한 식사나 과식을 하면 죽어서 지옥 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을 때 여러 질병으로 고생한다는 뜻이다. 음식으로 인한 질병이 많은 요즘 더욱 가슴에 와닿는 말이다.
이상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침은 양기가 상승하고 활동하는 기운을 만들어야 하므로 음식을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
둘째, 저녁에는 음식이 소화되기 어렵고 활동을 적게 하므로 음식을 적게 먹어야 한다.
셋째, 조반석죽이 가장 적당한 식습관이다.
매일 아침식사는 마음대로 포식하고, 점심식사는 약간 적게 먹고, 저녁식사는 죽 같이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조금 먹는 것이 좋다.
출처 : https://infonoliter.tistory.com/42
식후의 생활습관은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아침식사 후에는 바쁘게 움직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점심식사 후에는 짧은 낮잠이 좋다고도 하고, 특히 저녁식사 후에는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일이 많다. 과연 식후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생활습관일까?
한가롭게 노는 사람은 몸을 움직여 기력을 쓰는 때가 많지 않고, 배물리 먹고 나서 앉아 있거나 눕는다. 이렇게 하면 경락이 잘 통하지않고 혈맥이 막혀 노권상이 생긴다. -동의보감
한의학에서는 비위의 소화작용을 맷돌로 표현한다. 맷돌을 돌려야 음식물이 갈아지고 소화된다는 것이다. 이때 비위의 맷돌을 돌리는 손잡이는 바로 팔다리다 식후에는 팔다리를 움직여야 맷돌이 돌아가서 소화가 잘된다. 또한 과식한 후 움직이지 않으면 경락과 혈관이 막혀기혈이 응체된다. 따라서 많이 먹어도 몸은 피곤하고 팔다리에 기운이 없는 증상이 발생한다.
가장 좋은 운동은 식후에 걷는 것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식후에 배를 쓰다듬으면서 300보 이상 걸으라고 했다. 배를 쓰다듬으면 마찰의 열기가 위장을 돕는다.
노인은 300보도 적당하지만, 젊은이나 과식한 사람은 20~30분 정도 팔을 흔들며 걷는 것이 좋다.
20분 정도1,500~2,000보를 걷는 것이 피로감 없이 소화를 돕는 적당한 걸음이다. 점심식사 후에는 15~20분 정도 걷는 것이 짧은 낮잠보다 건강에 좋다.
저녁은 소식해야 하지만 만약 과식한 경우라면 반드시 30분 이상 걸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식후에 과격한 운동을 하면 위장으로 가야할 피가 팔다리로 가게 되어 소화에 좋지 않다는 것이다.
정신을 많이 쓰는 것도 마찬가지 머리로 피가 많이 가기 때문에 소화에 좋지 않다. 비만은 몸속에 습기가 정체된 것인데, 식후 걷기를 하면 기혈순환이 원활해 부종과 비만이 치료된다.
한의학에서 비만치료는 습기를 없애는 데서 시작한다. 한약을 먹고 습기를 없애기보다 당장 걷기부터 시작해보라 부기가 없어지고 비만도 해결될 것이다.
참고로 습기가 정체되면 체내에 불순물인 담음이 만들어 진다. 이 담음은 순환장애를 일으키며, 심하면 적취 같은 몸속의 덩어리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식후에 걸으면 변비가 없어지고 당뇨병도 좋아진다. 요즘 마사이식 워킹 법이 유행이다.
고열량을 섭취하는 마사이족에게 비만과 성인병이 적은 것은 그들의 파워워킹법 때문이란 것이다.
그러나 이런 요란을 떨 필요가 없다 육식과 과식으로 높은 열량을 섭취하고 마사이식 파워워킹을 하는 것보다, 채식하고 조금 덜 먹으며 여유롭게 활보하는 것이 동양인에게 더 적합하다. 많이 먹고 체중 줄이려고 땀 빼며 조급히 걷는 것보다 조금 먹고 사색하며 천천히 걷는 것이 더 좋다는 말이다.
식후에 먹는 후식으로 적당한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식사 후에는 커피나 차를 비롯한 후식을 먹는다. 과일이나 음료수도 보편적이고 사탕, 과자, 케이크 같은 것을 먹기도 한다. 점점 외식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부유해질수록 후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후식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후식으로 가장 나쁜 것은 차갑거나 단 성질의 음식이다. 음식물은 한기를 만나면 엉기고 열기를 만나면 소화가 된다.
식사 때나 식후에 마시는 차가운 물은 위장의 열을 식혀준다. 하지만 많이 마시 면 소화를 방해한다. 물은 따뜻한 물이 좋다.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은 경우라도 찬물보다는 냉기를 제거한 미지근한 물을 마셔야 한다. 음료수도 마찬가지로 찬 음료수는 소화에 좋지 않다. 음식점은 컵에 얼음을 담아 음료수를 제공하는데 건강에 좋지 않다. 과일은 후식으로 적당하지만, 반드시 냉장고의 냉기를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냉장고의 냉기가 과일의 찬 성질과 어울리면 속을 너무 차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수박, 배, 참외 같이 찬 성질이 많은 과일을 차갑게 먹으면 소화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단 것은 성질과 기운이 발산이 되지 않아 습을 생기게 하고, 중만이 생기게 한다. -동의보감
단 것은 비위가 허약한 사람의 소화기능을 돕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비위의 기능에 이상이 없고 소화기능이 좋은 사람에게 단 것은 좋지않다. 식후에 단 것을 먹으면 습기를 생기게 하여 비만을 유발하고,심하면 복부의 중간이 막히는 중만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비만에는 고기보다 단 것이 더 나쁠 수 있다. 후식으로 케이크나 달콤한 빵, 단 음료수를 먹는 것은 살찌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이런 식생활을 하면 갖가지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를 볼 수 없다.
후식으로 가장 나쁜 것은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크림은 차가우면서 달다 특히 아이들은 열이 많아서 얼음이나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하는데, 아이스크림을 자주 먹으면 소화장애가 생기거나 감기, 비염이 잦아진다. 아이스크림은 노인이나 몸이 찬 여자 음체질에게도 좋지 않다. 음식점에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것은 건강에 빵점짜리 서비스다. 아이스크림은 식후에 먹는 것도 나쁘지만 빈속에 먹으면 더 나쁠 것이다.
후식으로 가장 좋은 것은 냉장고의 냉기를 없애 과일이다. 과일은 서늘한 성질이 있어 식후에 먹으면 열을 식혀준다. 최근 과일의 비타민과 같은 영양소는 식후에 먹어야 가장 잘 흡수된다는 발표가 있었다.
과식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은 경우에는 따뜻한 차가 적당하다. 따뜻한 차는 소화를 돕고 약간 쓴맛은 열을 내려주며, 기름기를 제거한다. 육식은 인체를 뜨겁게 하여 찬 것을 먹게 만드는데, 이것이 지방간이나 암과 같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
기름기 묻은 식기를 씻는다고 생각해보면 찬물에 씻으면 잘 닦이지 않고 더운물에 씻어야 기름기가 잘 빠진다. 마찬가지로 체내의 기름기도 따뜻한 차를 마셔야 잘 빠질 것이다.
그러므로 고기를 먹은 후에는 따뜻한 녹차가 가장 좋다. 식후에 마시는 커피는 설탕과 프림을 넣지 않고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그래야 소화를 돕고 쓴맛이 제대로 작용한다. 설탕과 프림이 들어간 커피는 복부비만의 원인이다. 또한 냉커피는 소화장애를 일으키고 아랫배에 냉적이 쌓이게 만드니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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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과일 디저트, 췌장엔 毒
식사 후 디저트로 과일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이 같은 습관은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일 자체는 건강에 좋다. 그러나 섭취 시기와 섭취량이 중요하다. 식사 후 과일을 디저트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식사 직후에는 혈당을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그런데 이때 과일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다시 올라가고, 췌장은 인슐린 분비를 과도하게 하면서 지치게 된다. 이 경우가 반복되면 췌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이미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주의해야 하는데, 과일에 함유된 과당은 단순 당이라 체내에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혈당을 빠르게 올려 당뇨병을 악화시킨다.
과일은 식사 직후에 먹기보다 식사 2시간 전이나 2시간 후에 먹는 것이 좋다.
또 당뇨병 환자라면 섭취량도 조절해야 한다.
성인 당뇨병 환자 기준 배 2분의 1개, 사과 3분의 2개, 바나나 1개를
하루에 두 번 간식으로 나눠 먹는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