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착잡해서 기사님께 질문을 던졌습니다.
키미...기사님은 챨리커크를 알고 계셨나요? 기사님...트럼프 대통령도 좀 전 제게 같은 물음을 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챨리를 모릅니다. 처음으로 챨리에 대해 알게 된건 트럼프 대통령 첫임기때 몬타나에서 대통령이 연설을 준비하기 전 챨리를 앞에서 연설하도록 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알게 되었답니다. 제가 그 당시 해병대 군인들을 데리고 연설장 옆에서 큰 곰 두마리가 싸우는걸 보았고 젊은 군인들이 겁을 먹고 있어서 제가 두마리 모두 쏴 죽였단 얘길 해드렸던거 기억하시지요? 연설장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고 두 곰은 위험했기에 어쩔 수 없이 죽인거랍니다. 그 이후 챨리는 제가 올리는 글을 저를 팔로우하면서 읽어봤고 가끔 제게 물어오는 말에 대답을 해주곤 했었습니다. 나 자신 또한 챨리커크의 글을 눈여겨 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챨리커크를 아는건 그 정도 입니다. 아주 똑똑한 젊은이었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키미...그렇군요. 몬타나에서 대통령 만나셨을 때 말씀해 주신거 기억합니다. 에어포스원 비행기안에서 만나 담소를 나누셨다 했었지요. 그리고 특별히 기사님을 위해 대통령은 알라스카에서 킹크랩을 주문했다 하셨는데 기사님은 스테이크를 좋아하셨지 크랩은 크게 좋아 하지 않으셨지만 대통령의 성의에 안 먹으면 실례고 해서 잘 드셨었다는 그때의 이야기 모두 기억합니다. 기사님...트럼프 대통령은 챨리를 잘 알고 있었고 장래가 밝은 젊은이었기에 주시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키미...그런데 또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요. 저격수는 왜 하필 목을 타겟으로 쐈을까요? 기사님...목을 쏘게되면 탄알이 몸을 지나 찾을 수 없게 되고 그렇게 되면 그 총알이 누구에 의해 쏜것인지를 알 수 없게 된답니다. 목은 우리 몸에서 가장 연약한 부분이랍니다. 그래서 총알의 소지를 감추려 할 때는 목을 타겟으로 한답니다. 키미...저격수는 쉽게 잡힐까요? 기사님...문제없이 잡힐겁니다. 현재 두 명 잡혔는데 여러명일 수 있습니다. 키미...그렇다면 기사님 예상대로 쉽게 모두 잡히겠군요. 기사님...그들이 프로페셔널 저격수라 해도 쉽게 잡히고 프로가 아니라 해도 그들은 독안에 든 쥐랍니다. 챨리는 이미 준비된 함정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그들 저격수들은 이미 모든 준비를 해 놓고 있었으니까요. 키미...그렇군요. 오늘도 답변 고맙습니다 기사님. 기사님...언제든지요 MY L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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