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C87LeOv_wL8
[다문화 선후배] 3회 - 한국에 온 이유, 외국인 한국정착, 유학, 결혼, 일, 터키,
우즈베키스탄, 일본, 불법체류자,소사이어티게임
https://www.youtube.com/watch?v=4HaqM4Wus3I
[Travel in Uzbekistan]
Samarkand, Tashkent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UZBEKISTAN TOURISM - The Heart of Central Asia
https://www.youtube.com/watch?v=rI0POSKA3Bk
National food of Uzbekistan
https://www.youtube.com/user/Uzbekmusic/videos?disable_polymer=1
https://www.youtube.com/watch?v=C87LeOv_wL8
Xorazm 2012 Popular Uzbek music 2011 2012 Top 10
New Best Songs Dance hip hop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yMeNCFlR0RA
www.eckedu.com "나도한다 우즈벡어"
https://www.youtube.com/watch?v=UH0mfW8biwA
"www.eckedu.com"
The 바른 우즈베크어 Step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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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irklass.com/k/BVJS5B7
클래스명 : 나도한다 우즈벡어
강사 : 딜쇼드
(주)이씨케이교육
교재는 각 동영상마다 첨부파일로 제공합니다.
우즈베키스탄 원어민!!
딜 쇼드 선생님과 함께하는 나도한다 우즈벡어!!
중앙아시아의 위치하여 실크로드의 중심지이자 서양과 동양이 공존하는 나라 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에는 한국의 민간기업들이 진출해있을 정도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도 기대되는 나라입니다.
우즈벡어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어 알파벳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배우실 수 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의 정확한 발음으로!!우즈벡어의 발음을 익혀보세요:)
[나도한다 우즈벡어]는 우즈벡어의 기초 어휘와 문법을 학습한 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회화와 예문을 통해 반복학습을 도와줍니다.
우즈벡어를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기초를 다지고자 하는 아래의 입문 학습자분들께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기초 우즈벡어 회화와 문법을 익히고자 하는 학습자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위해 다양한 회화 표현을 익히고자 하는 학습자
우즈베키스탄으로 해외파견을 앞두신 학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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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pHhTlfM2CTE
Uzbek dances in Samarkand
https://www.youtube.com/watch?v=2Qwx-NFbbNA
우즈베키스탄의 문화는 동양의 밝은 부분과 원래의 문화 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흉내낼 수없는 전국 음악 우즈베키스탄의 국가적 음악 작품은
주제와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재능을 특징으로 합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여러 지역에서의 춤은 두드러진다
우즈베키스탄의 음악과 춤은 고대부터 알려져 왔으며
페르가나 그룹의 춤 대신하고 Khoresm
현대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의 춤은 고대부터 발전되어 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Sp9dMmxbdI
A graceful dance with earthenware jars performed to the music of a traditional ensemble
at the Nodir Devon Begi Madrasasi in Bukhara,
Uzbekistan. This is followed by a solo dancer, dancing to an Uzbek song.
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에있는 이어 솔로 댄서가 우즈벡 노래로 춤을 추게됩니다
Women's dance, Bukhara,
Uzbekistan Ouzbékistan
les danses folkloriques traditionnelles
a Boukhara
https://www.youtube.com/watch?v=kkxySRChqic
Uzbekistan, Tourism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oyjel&logNo=30176150188 우즈베키스탄의 문화 / 우즈베키스탄의 음식 - 1. 논(Non) 2013.09.19 논(Non)을 파는 시장 상인> 논은 지역마다 모양과 맛이 각양각색이다. 그 중에서...조금만 먹어도 속이 든든하다고 우즈벡 사람들은 말한다. 사마르칸트 논과 관련... http://blog.yes24.com/document/9178825 이국적인 분위기에 반한 우즈베키스탄 음식점, 사마르칸트시티 늘 먹는 음식만 드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시는 편이신가요? 사실 전 전자에요. 늘 먹던 것만 먹지 새로운 음식에는 손도 잘 안대는 편이에요. 특히 고기의 경우는 거의 손을 안대는 거 같아요. 냄새에 워낙 민감해서 말이죠.
그런 제가 신랑하고 같인 우즈베키스탄 음식을 먹어봤답니다. 집에서 가까운 동대문역사공원 근처에 사마라칸트시티라는 음식점이에요. 자주 지나치던 곳인데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곳이 있다니~~ 부근에 우즈베키스탄음식점이나 몽골음식점 등 색다른 음식점이 참 많더라구요, 그 나라 사람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들이더라구요.
안으로 들어서자 마자 독특한 장식에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아주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죠? 그 나라에서 나오는 장식품으로 인테리어를 했나 봐요. 우즈베키스탄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다른 나라 사람들과 한국인도 보이더라구요. 이런 곳은 정말 난생 처음이라 신기하고 설레더라구요.
우즈베키스탄에도 자수 같은게 유명한가? 테이블에 깔린 보와 소파가 너무 특이하고 문양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모두 수를 놓은거 같았어요.
제일 먼저 홍차가 나오는데 정말 찻잔이 얼마나 이쁘던지~~ 화려한 테이블보의 자수하고 찻잔하고 정말 대단하죠? 홍차도 제가 자주 마시면서 반했는데 아주 좋더라구요. 한주전자 제가 다 마신거 같아요. 특히 가격이 얼마나 저렴한지 홍차가 3000원인데 이정도면 올만하죠?
그리고 처음 시켜보는 러시아맥주에요. 러시아맥주는 이렇게 번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는 설명을 듣고 가장 쎈 9번하고 무난한 7번을 시켰어요. 참~맥주 뒤에 있는게 당근김치에요. 당근을 채썰어 샐러드라고 나온 건데 나중에 찾아보니까 몽골에서 한인들이 김치를 먹고 싶어서 이렇게 만들어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유명하다는 소고기스프하고 소고기굴라를 시켰어요. 밥을 하트 모양으로 하다니 ㅋㅋ 색상이 정말 화려하죠? 그릇이 이쁜것도 있는데 색때문에 더 화려해 보이네요.
이건 쇠고기굴라에요. 일종의 덥밥같은 거라고 해야 하나? 이것도 고기가 큼직해서 냄새가 나면 어쩌나 했는데 어떻게 조리를 하는지 소고기 냄새가 전혀 안나고 사태살이 아주 부드럽더라구요. 쇠고기굴라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소고기스프가 빨간 건 비트를 갈아서 넣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주 건강식이라는데 양배추 스프같아요. 제가 딱 좋아하는 맛이에요. 고기는 냄새가 날까봐 걱정했는데 완전 푹 익혀서 부드러운 사태살 같아요.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고기가 특히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그리고 우즈베키스탄에서 유명하다는 빵속의 고기, 쌈사에요. 구워서 바로 나오기때문에 따끈하고 빵이 파이같이 보이죠? 바삭한 빵 속에 고기가 잔뜩 들었는데 소스를 찍어 먹는거에요. 이 커다란 빵 하나 먹으면 한끼 될 듯한데 3000원 밖에 안해요. 햄버거 보다 훨씬 나은듯하네요. 이 고기는 살짝 냄새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소스를 찍어 먹으니 낫더라구요. 사실 못먹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향신료도 적응되고 고기 냄새도 많이 안나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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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유명한 꼬치를 시켜야죠. 닭꼬치랑 양꼬치를 시켰어요. 차이나타운에서 먹은 꼬치를 생각했더니 얼마나 크던지~~ 쇠로 되 커다란 꼬치에 끼워서 나온답니다. 꼬치 하나에 5000원 정도 한답니다. 너무 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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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하고 같이 먹는데 전 아무래도 닭꼬치가 입에 맞아요. 양꼬치도 하나 먹었는데 지난번 인도요리집에서 먹었던 것보다 훨씬 먹을만하더라구요. 양고기의 육즙이 가득하고 아주 부드러워요. 그러나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 아직 제가 적응이 안되서 말이죠 신랑은 아주 좋다면서 거의 다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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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와본 우즈베키스탄 음식점인데 인테리어에 반하고 저렴한 가격에 다시 한번 반하게 되네요. 특히 이국적인 분위기 때문에 특별한 날, 뭔가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을 때 오면 좋을 듯해요.
참 이 인형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가면 가게에 많이 있는 인형이래요. 손님에게 음식을 잘 드시라는 의미라고 하는데 참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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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61973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61973
다시 길을 나섰다. 운동화 끈을 좀 더 단단하게 조여매고, 헛기침 몇 번으로 온 몸의 긴장을 풀었다. 그것으로 오늘도 걸을 준비는 마친 셈이었다. 집 앞 골목길을 벗어나 도로 위로 나서자 트람바이(선로 위를 달리는 전차), 택시, 버스가 차례대로 내 앞으로 지나갔다.
무심히 그것들을 바라보며 서 있었다. 오늘도 나는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대신 걷기를 택했다. 열심히 걸어 다니다가 지치면 버스에 올라타거나 택시를 세우면 되니까. 또 걸어야 좀머씨니까.
어디선가 고소한 냄새가 풍겨왔다. 걷기에 집중해 있을 때는 몰랐는데, 냄새를 맡자마자 뱃구레가 요동을 쳤다. 무슨 냄새지? 계속 걷고 있는 두 발과는 달리 눈동자는 양옆으로 민첩하게 움직였고 코는 연신 벌름거렸다.
리표시까였다. 우즈벡 어로는 '논'이라 부르고, 러시아어로는 '리표시까'라고 불리 우는 둥근 빵.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 아시아인들이 끼니때마다 먹는 빵이었다. 리표시까를 가득 실은 밀차가 내 옆을 지나치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아꺄!(우즈벡어로 아저씨라는 뜻)”를 외치고 말았다. 150숨을 주고 리표시까 하나를 샀다. 금방 화덕에서 꺼내온 탓인지 뜨끈뜨끈 했다.
한입 베어 물자 그 순간만큼은 진수성찬 부럽지 않을 만큼 행복했다. 리표시까를 뜯어먹으면서 계속 걸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타쉬켄트 시내로 접어들었다. 거리에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리표시까를 실은 밀차가 더욱 많이 보였다. 리표시까를 먹거나 손에 들고 가는 사람은 나뿐만이 아니다. 시계를 보니 끼니때가 다 되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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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차 위의 리표시까를 정리하고 있는 우즈벡 청년 |
ⓒ 이미선 |
밀가루 반죽을 둥글게 빚은 다음 중앙에 떡살(지역에 따라, 민족에 따라 무늬도 다양하다. 실제로 리표시까를 보면 가운데에 있는 무늬가 동일한 것이 거의 없을 정도이다)로 무늬를 찍은 다음 깨를 뿌려 탄드라(화덕)에 수분 간 구워내면 동글납작하고 고소한 리표시까가 만들어 진다. 가격은 100숨에서 많게는 700숨까지 다양하다. 무늬와 크기에 따라 가격을 결정한다.
리표시까의 가운데를 먹는 사람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도 있다. 사실 그 부분이 가장 딱딱해서 먹기가 조금 어렵다. 어린 아이들이 그 부분만 남겨놓고 먹는 것을 종종 보았다. 그래서 그런 말이 생겨난 것인지는 몰라도 우즈벡 가정에 초대를 받아 가면 주인이 리표시까를 뜯어서 손님에게 대접할 때 미혼인 여성에게 그런 말들을 해주곤 한다.
나도 현지인 가정에 몇 번 초대를 받아 간 적이 있었는데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말을 하자 집주인들이 리표시까를 권하며 그런 우스갯소리를 한 적이 있었다. “결혼해서 아들 낳고 싶으면 가운데를 많이 먹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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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르칸트의 리표시까. 화려한 문양으로 유명하다. |
ⓒ 이미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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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표시까 파는 우즈벡 아저씨. 리표시까를 먹으며 마시는 차이 한 잔의 맛 또한 일품이다 |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code=115&artid=19973

“원곡동에 사는 한국인은 안산의 외국인이죠.”(이태영·신안산부동산 경영)
경기 안산시 원곡동 일대가 5월 1일 다문화마을 특구로 지정(지식경제부)됐다. ‘한국의 다문화 수도’로 인정받은 셈이다. 안산에는 55개국 국적의 외국인 3만3235명(2009년 2월 28일 현재 등록된 외국인 수)이 살고 있다. 미등록자까지 포함하면 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74만여 명인 안산시 인구의 10%에 육박하는 숫자다. 경기도에 흩어져 거주하는 27만7000여 명의 외국인 6명 중 1명가량이 안산에 살고 있는 셈이다. 이중 절반 이상이 원곡동 일대에 분포하고 있다. 원곡동은 그야말로 ‘한국 속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중국동포(조선족)가 1만9683여 명, 중국인 3650명, 베트남 2000여 명, 필리핀 1381명, 인도네시아 1365명, 우즈베키스탄 695명 순으로 집계됐다. 심지어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콩고, 탄자니아, 가나, 세네갈과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 중미의 멕시코, 그리고 유럽의 스웨덴, 프랑스, 모로코 사람들도 들어와 산다고 한다. 그 현장을 실제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안산역 광장 건너편에 위치한 다문화마을 특구 메인스트리트인 ‘국경 없는 거리’다.
주말에는 전국에서 외국인 몰려와
그 통로는 문화다. 이곳의 음식점은 이국적 문화의 상징이다. 국경 없는 거리에는 외국계 음식점이 83곳, 외국인 식품점이 30곳이 있다. 안산 전역에 외국인 식당이 150여 곳이 있다. 안산 지역 외국인 음식점의 절반이 350m밖에 되지 않는 이 거리에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셈이다.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몽골·파키스탄·태국·네팔·우즈베키스탄 등 8개국 음식점이 있다. 다양한 식생활과 음식문화를 맛볼 수 있는 ‘음식의 향연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이곳에서는 중국의 전핑(전병), 튀김찹쌀떡, 닭발찜, 양고기꼬치, 연변순대, 베트남의 춘권(쌈)과 반카이(강황을 넣은 쌀가루 부침개), 쌀국수, 네팔의 탄두리 치킨과 라시(요구르트), 몽골의 말고기와 양고기 등 각국 대표음식을 그 고장의 맛으로 느낄 수 있다. 특히 바다에 접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향신료인 ‘늑맘’의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은 한국에서 안산을 제외하고 찾기 쉽지 않다고 한다. 다른 곳의 아시아 전문식당들은 늑맘을 제거하고 음식을 조리하기 때문이다. 늑맘은 생선을 삼베 주머니에 넣고 눌러서 나온 즙을 소금에 넣고 끓여서 숙성시킨 일종의 젓갈이다. 동남아시아는 늑맘으로 거의 모든 음식의 간을 맞춘다.

안산 외국인거주센터에서 공연 준비를 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여성(위)과 통역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여성들. <경향신문>
사실 100만 외국인 거주시대(2008년 말 현재 등록외국인 170개국 87만4000명)를 앞둔 한국에는 외국인 밀집지역이 적지 않다. 전국적으로는 50여 개의 외국인 집단 거주 지역이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인구 1000명당 외국인 수를 비교하면 안산시는 83.3명이다. 서울 영등포구가 86.8명, 금천구가 72.5명, 부산 강서구가 71.0명, 전남 영암군이 68.4명이다. 영등포구와 인천엔 중국인, 서울 혜화동과 경기 화성시에 필리핀과 베트남인이, 서울 동대문 주변에 러시아인, 창신동에 네팔인, 광희동에 몽골인, 용산에 캐나다와 일본인, 강남에 미국인, 서초구에 프랑스인, 가리봉동에 중국 동포(조선족)가 집단거주 하는 등 국적별 거주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들 지역은 개별 국가문화가 지배한다. 안산과 달리 ‘다문화’가 공존하기 어려운 구조인 셈이다.
다문화의 상징인 다양한 음식문화가 안산시에 형성된 데는 수도권 최대 국가공단 중 하나인 시화·반월공단의 부침과 관계가 깊다. 국가경제가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른 1990년대 3D업종이 밀집되어 있던 시화·반월국가공단에서는 한국인 근로자들이 빠져나갔다. 그 자리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하나둘씩 모여들었다. 2000년대 산업연수생들이 대거 몰리면서 원곡동이 외국인 거주 밀집 지역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들은 열악한 생활환경과 문화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산업역군’의 역할을 맡았다. 외국인들은 취업비자로 들어와 주로 소규모 공장지대나 전·월세금 등 생활비가 저렴하게 드는 곳에 몰리면서 외국인들이 안산에 터를 잡은 것이다.
휴대전화 가게 눈에 띄게 많아
뿐만 아니라 열대과일의 왕자라는 별명을 가진 두리안은 물론 커다란 무 모양의 중동호박 등도 눈에 띄었다. 하지만 나쁜 경기 탓인지 진열된 과일과 야채는 싱싱해 보이지 않았고 거리도 생각보다 한산한 편이었다. 그 이유를 신안산부동산 이태영 대표에게 물었다. 그는 “토·일요일에 한번 와보라”고 말하면서 “전국에서 몰려드는 외국인이 길 거리에 넘쳐서 어깨를 부딪치면서 걸어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중에는 공장 기숙사에서 기거하는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많아 평일에는 늘 조용한 편”이라면서 “최근에 독특한 외국 본토 음식을 맛보기 위해 한국인 관광객들도 이곳을 찾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꼬치전문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부인이 연변 출신임)은 “경제 위기가 오기 전 주말엔 자리가 없어서 찾아온 손님을 되돌려 보내야 할 지경이었다”면서 “지금은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연변순대를 파는 한 노점상 역시 “20일째 국경 없는 거리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면서 “경기가 나빠서 그런지 매상이 신통치 않다”며 고개를 떨어뜨렸다.
이 거리에서 다문화의 또 다른 상징은 ‘멀티숍’(다양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파는 상점)이다. 그러나 운동화, 스니커즈, 옷, 구두 등 세분화된 현대적 의미의 멀티숍은 아니다. 한 곳에서 여러 가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이 번성하고 있다. 신발과 휴대전화, 국제전화카드 등을 판매하는 한 상인은 “기본적으로 자본력 부족이 만들어낸 현상이긴 하지만 언어적 문제도 일조했다”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멀티숍이나 숍인숍(상점 속의 상점)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국말을 전혀 못하는 네팔의 어속쿠씨는 “설령 조금 비싸더라도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고 이해할 수 있는 곳으로 찾아간다”면서 “한국어를 못해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특히 휴대전화 가게가 눈에 많이 띄었다. 박씨는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사람들에게 한국산 휴대전화는 가장 갖고 싶은 물건”이라면서 “국경 없는 거리에만 휴대전화 점포가 무려 10개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10년째 부동산소개소를 운영하는 이태영씨는 “이곳은 원래 민간주택 단지였는데 휴대전화 가게가 들어오고 난 뒤 외국인들이 몰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면서 “지금도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은 휴대전화와 식품”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혐오증은 찾아볼 수 없어
언어적 문제는 다문화의 상징이 된 국경 없는 거리에도 상권을 국가별로 세분화시키고 있다. 국경 없는 거리의 한 가운데에 있는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안산역 광장 쪽으로는 동남아시아계가, 반대편 쪽으로 중국계가 상권을 장악하고 있었다. 동남아시아 상권지역에서는 간혹 중국동포나 중국인이 쇼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중국 상권 지역에서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흥정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왼쪽_동아시아 여성들이 안산 외국인거주센터에서 컴퓨터 교육을 받고 있다. 오른쪽_한 여성이 다문화 작은도서관에서 자국 신문을 읽고 있다. <경향신문>
그러나 안산의 외국인 주거 밀집 지역인 원곡동에도 없는 것이 있다. 국경 없는 거리 인근에 원곡초등학교와 원곡중학교가 있지만 학원은 없다. 외국인주민센터의 이선희씨(문화담당)는 “단기간 체류하는 단순기능 인력에 집중된 구조가 가장 큰 이유”라면서 “독신 외국인이 많은 이곳에서 학원을 운영하면 타산이 맞겠느냐”고 반문했다. 안산시 등록외국인 중에서 가족을 동반해서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은 불과 2665명, 결혼 이민자는 4058명밖에 되지 않는다. 전문직 취업자 수는 이보다 더 적다. 536명에 불과하다.
지역공동체의 일원인 한국인들은 외국인의 직업 분포나 문화 수준에 관대하지 않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안산시민은 “공장지대다 보니 아무래도 고급 인력이 수입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한국인과 이주외국인 사이의 문화 격차와 괴리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화도 물과 같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지 않느냐”고 반문하면서 “결국 한국인의 문화 수준을 격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혐오증(Xenophobia·제노포비아)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인터뷰에 응한 한국인 모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외국인의 쓰레기 처리 문제 등으로 눈살을 찌푸린 일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최근 들어 그런 일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외국인 범죄에 대한 인식도 마찬가지다. 김태영씨는 “외국인이라는 특성 때문에 외국인 범죄가 언론에 부각된 측면이 있다”면서 “실제 범죄는 비율상으로도 한국인보다 적다는 것은 이곳에 사는 사람은 다 안다”고 말했다.
문제는 불과 350m의 국경 없는 거리에도 다문화의 명암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이다. 어떻게 다문화의 단점보다 장점을 살려서 지역 발전의 에너지로 활용할 것인지 하는 안산의 실험은 이제 시작된 셈이다.

이곳에서 파는 먹거리의 가격은 싸다.
주먹만한 토마토 1kG3 1500숨, 큰 수박 하나에 1500숨, 포도 1kg에 800숨, 1.5L짜리 음료수가 1000숨, 쟁반만한 빵(러시아어...
http://cafe.daum.net/g.a.o/5ri3/121?q=%BB%E7%B8%B6%B8%AE%C4%AD%C6%AE%20%B5%BF%B4%EB%B9%AE
원곡동 외국인거리에도 하나 있다. 서울에는 동생이, 안산에는 형이 운영중이란다...골목에도 몇군데의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음식을 파는곳이 있다. 메뉴는 대부분...
크다. 식품별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어 물건을 사긴 편리하게 돼있다. 우즈벡 시장에서...예쁜 모양을 내고 있는 모습 빵을 파는 시장. 자세히 보면 집집마다 찍는 모양...
우즈베키스탄하면 축구밖에 생각못했던 저 였지만 우연한 기회로 우즈벡음식점을 다녀오게 됐습니다. 동대문운동장역 5번출구에서 가까운 "사마리칸트"라는 음식점이었습니다.
이 음식점에 대해 소개를 하기전에 간단하게 우즈베키스탄이라는 나라에 대해 알아볼께요~
수도는 타슈켄트이고 우즈베크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소련을 구성했던 공화국으로, 현재 독립국가연합(CIS)의 일원입니다.
동쪽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남쪽은 아프가니스탄, 남서쪽은 투르크메니스탄,
북쪽과 북서쪽은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접합니다.
125개 민족이 공존하는 다민족 국가이고, 19세기 이래 러시아의 강력한 언어동화정책으로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했었지만, 독립 후 터키계 언어인 우즈베크어를 공용어로
채택하였으나 러시아어가 일반적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음식점 또한 러시아어로 쓰여 있더랍니다.
한국은 1991년 12월 우즈베키스탄을 국가로 승인 후, 1992년 1월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습니다.
주요식생활은...
우즈벡인들은 이슬람신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먹지 않고
밀로 만든 "논"이라는 빵과 함께 빵,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및 채소류를 식사 때마다
차와 같이 한답니다.
자~~~ 그럼 본격적인 소개로 들어갑니다.
4호선 동대문운동장역 5번 출구, 12번 출구를 통해 뒷골목으로 들어가면
사마리칸트를 찾으실수 있습니다. 위의 들어가는 입구 골목사진은 5번출구를 통한 길입니다.
가게는 그림과 같이 한 골목안에 세개의 가게가 따닥 따닥 붙어있는데,
모두 같은 집이니 아무데나 들어가셔도 됩니다.
다음 사진은 내부의 모습입니다.
가게 주인은 우즈벡인으로써 여러지역에 가게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가게들 역시 3년전에 한 집에서 시작하여 지금은 한골목안에만 3개가 되었네요.
"사마르칸트"라는 상호는 우즈베키스탄의 한 도시 이름으로,
푸른 지붕의 이슬람 사원과 중앙아시아 실크로드의 한 기점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우즈베키스탄인들뿐 아니라 카자흐스탄과 러시아인들도 더불어
공유할 수 있는 음식 문화권의 식당입니다.
여튼....
6명인 저희들은 독특한 문양의 찻잔이 놓여있는 테이블로 안내되어졌습니다.
우선은 홍차를 주문해서 추위에 언 몸을 녹이며 메뉴판을 놓고
고민을 하며 선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6명을 위해 선택 된 음식들은....
사므싸, 샤슬릭(양고기 & 쇠고기), 만뛰, 고랴치 레포슈크(빵),
양갈비감자바베큐, 그리고 보르쉬(쇠고기야채국)을 골랐습니다.
우선 반찬으로 고른 샐러드 들입니다. 각 2,000원씩.
먼저 나온 음식은 사므싸 (1,500원).
성인의 주먹보다 큰 사이즈로 한개만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큰 편입니다.
인도음식의 사모사와 같은 음식으로 속은 마치 만두같은 맛인데...
커다란 페이스트리 안에 양고기 소를 채워 바삭하게 잘 구운 파이의 일종이랍니다.
다음 나온 음식은 고랴치 레포슈크 (2,000원).
이렇듯 잘라드시면 되구요, 약간은 딱딱한 듯한 빵입니다.
따뜻하게 하여 먹으면 좀 더 부드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유목민생활을 하던 그들에게 맞는 음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음 음식은 만뛰 (5,000원).
시베리아나 만주 지방에서 유래를 따온 만두의 느낌의 음식이며,
여자성인의 주먹크기정도이고 곁들여 있는 사우어크림이라던지 드레싱이
약간 달콤한 맛을 내며 아주 잘 어울리는 음식이었답니다.
다음 음식은 양갈비 감자바베큐 (8,000원).
잘 구워진 갈비는 매우 부드러우며 양파등의 야채와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그리고 오븐에서 조리된 감자 또한 꽤 괜찮았답니다.
약간의 양고기냄새가 날수도 있으니 어느정도 내공이 있으셔야~~ㅎㅎㅎ
다음은 보르쉬 (4,000원)입니다.
이 러시아식 스프인 보르쉬라는 음식은 쇠고기 야채국으로써
많은 양의 토마토가 갈아 들어있으며, 커다란 갈비도 들어있는,
맛은 마치 갈비탕 같은 느낌을 주는 탕요리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음식인 2종류의 샤슬릭 (꼬치2개:2,000원).
쇠꼬챙이에 양고기와 양기름을 차례로 꽂아 숯불 위에서 굽는 음식입니다.
다 구워지면 위에 양파 썬 것과 식초를 뿌려서 함께 먹는 요리인데,
리뽀쉬카 빵과 함께 먹으면 우즈벡식 햄버거가 됩니다.
위의 그림은 쇠고기와 양고기 두가지인데...
양고기를 가리켜 샤슬릭 모로트뷔, 쇠고기는 샤슬릭 쿠스카보이 라고 부릅니다.
다음은 차례로 양고기와 쇠고기 샤슬릭....
모두들 이 두가지 꼬치를 가장 좋아하더군요...
각각 두개의 꼬치로 나오고, 각각 2,000원씩 꽤 저렴한 편이고...안주로도 적합할 듯~
이들의 음식문화를 차이(차)가 항상 함께 하는데....
양고기나 기름기 있는 음식을 주식으로 하는 이들의 식생활에서 챠이는 필수적이며
이에 따라 도자기 종류의 그릇 문화가 발달하였습니다.
목이 마를 때도, 손님이 와도, 기름 진 음식을 먹은 후에도, 한여름에도
뜨거운 차이 한 잔을 마신다고 합니다.
자~~ 오늘은 이렇게 우즈베키스탄 음식을 경험했습니다.
향신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우리나라 음식과는 다르다는것은 알아두셔야 할거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입맛에 맞는 음식들도 꽤 있답니다...
가끔은 특별한 음식문화를 체험하는것도 즐거운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opydory&logNo=150179259091
만들어서 파는 양이 정해져 있어서, 조금 늦으면 맛볼 수가 없다고 한다. 우리가 도착...볼 때는 약간 생각이 달라진다. 우즈베키스탄 맥주 역시 맛이 좋았다. 뭐...
오늘도 충대에서 데이트 했어요! 열심히 인터넷 검색하다가 찾은 우즈벡임! 우즈베키스탄 음식을 파는 곳이래요 원래 향식료를 잘 먹는 저랑 도전정신이 강한 남친님...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라자트의 내부 대충 이렇게 생겼다. 우즈벡음식을 파는 곳이다. 난 내가 우즈벡음식이 입에 맞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여긴 우즈벡가족들이...
동대문 사마리칸트의 외부모습. 이 식당 옆 골목에도 몇군데의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음식을 파는곳이 있다. 메뉴는 대부분 고기류와 빵, 스프가 주종을 이룬다. 이곳...
플롭(Plov)
: 한국의 볶음밥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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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우즈베키스탄식 필라프 - 플롭우즈베키스탄식 필라프 - 플롭(Плов) [더 보기] └ 접기blog.naver.com
리뾰시까(Lepyoshka)
: 벌집 모양의 큰 진흙가마에서 구운 빵으로 두꺼운 피자빵과 흡사
:
우즈벡 리뾰시까* 리뾰시까 우즈벡에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이라면 한번 쯤 먹었을 국민의 양식, 리뾰시까.. 우리들의 쌀밥과 같은 수준으로 그들은 세끼를 이 리뾰시까로 대신합니다. 사진의 것은 현재 시장에서 사면 개당 100숨에서 300숨 정도(한국돈 200원정도)이며blog.daum.net
솜사(Somsa)
: 얇은 밀가루 반죽에 기름을 골고루 묻혀 고기, 양파 다진 것을 넣고 세모나 둥근 모양으로 화덕에 구운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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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음식 - 솜사우즈베키스탄에서 길거리에서 삼각형 빵을 파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어요. 이 삼각형 빵의 이름은 '솜사'에요. 러시아어로 읽으면 '쌈사'. 매우 흔하고 싸고 가볍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우즈베키스탄 여행기를 읽어보면 종종 나와요. 그리고 '솜사'라고 하는지 '쌈사'라고 하는지를 보고 어떤 말을 쓰며 다녔는지 일차적으로 대충 분간할 수 있죠. 물론 조금 더 자세히 추리하려면 현지인들과 어떤 말을 하고 얼마나 많은 말을..zomzom.tistory.com
슈르파(Shurpa) 토마토, 완두콩, 당근을 넣은 고기스프
라그만(lag'mon)
: 고기, 야채를 넣은 국물 있는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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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맛 탐험! 1편 누들로드_라그만!오늘은 중앙아시아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들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여행은 먹으러 가는 거 아닌가요...blog.naver.com
추츠바라(chuchvara)
: 다진 고기, 양파, 향신료를 넣은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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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중앙아시아의 작은 만두, 추츠바라(Chuchvara)우즈베키스탄 호스트 카몰라 씨의 작은 만두, 추츠바라를 소개합니다. 추츠바라는 아주 작고 얇게 도우를 ...blog.naver.com
샤슬릭(Shashlik) 향신료로 양념한 양고기, 소고기 등을 꼬치에 끼워 숯불에 구운 음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