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쌩억지에 일침 가하는 임종석.
(전희경의 발암유발 행위 모음)
전희경 의원님,
니들 주사파는 전향한 주사파고
우리 주사파는 전향 안한 주사파입니까?
뭐가 떳떳하다고 자한당이 난리임.
고 변창훈 검사 사망 속보가 타전되는 군요.
우리 세대(40대)의 슬픈 자화상.
댓글 공작을 방해한 변창훈 검사 투신.
사법 방해 혐의 사항을 살펴봅니다.
국정원 관련된 자살사건은 일단은 의문사로 간주하라.
반복되는 자살로 인해 변창훈 검사도
자살당했단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
바른정당이 무너졌으니 국민의당 차례.
적폐청산은 망각되고 권력투쟁만 남은 정치권.
https://www.youtube.com/watch?v=bmd4oj5BoIc
보험사가 중도해약하면 더 좋아하는 이유,
주진형이 가르쳐주는 무서운 비밀
http://news.zum.com/articles/42278830
장자연, 자필 편지 재조명…"31명에게 100여 번 술 접대"
http://news.zum.com/articles/42278939
故 장자연 편지 “31명에 100여번 성상납..피해 연예인 더 있다”
배우 장자연씨는 지난 2009년 사회 각계 유력인사들의 접대 강요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그러나 경찰 수사 끝에 장씨 소속사 전 대표와 매니저 두 사람만 재판에 넘겨졌다. 반면, 성상납 의혹이 제기된 유력 인사 10명은 무혐의 처분으로 종결됐다.
![]() |
[사진=SBS 뉴스화면 캡처] |
![]() |
장자연씨가 남긴 것으로 알려진 편지 등 문건에는 언론사 대표, 방송사 PD, 연예기획사 대표, 각종 프로그램 제작사 관계자, 금융인, 기업인 등 사회 유력계층의 실명이 명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사들이 입수한 장자연 문건에는 장씨가 “어느 감독이 골프를 치러 올 때 술과 골프 접대를 요구 받았다”, “끊임없는 술자리를 강요받아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 “방안에 갇힌 채 손과 페트병 등으로 머리를 수없이 맞았고 협박에 온갖 욕설과 구타를 받았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전해져 큰 충격을 줬다.
장씨 매니저 유장호 씨는 당시 KBS 인터뷰에서 “이런 상황이 1년 정도 된 것 같다”고 말해 장씨가 겪었던 고통이 얼마나 극심했을지를 알렸다.
매니저 유씨는 또한 “분명히 벌을 받아야 할 사람이 있고 문서가 아니더라도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고 증언했다. 그러나 사건의 실체는 규명되지 않은 상태다.
SBS ‘8시 뉴스’는 지난 2011년 장자연씨 자필 편지 추정 문건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문건에는 “나 말고도 피해 연예인 더 있다. 선후배인 A씨도 B씨도 원치 않은 자리에 나갈 것을 강요당했다. 그 중에는 연예인 지망생도 있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라고 적혀 있었다.
문건에서는 “지난 2009년 3월 자살을 결심하기까지 31명에게 100여 번의 술접대와 성상납을 강요받았다”며 “앞서 자살로 생을 마감한 선배 연예인들이 부럽다”는 내용도 있었다. 또한 “새 옷으로 바뀔 때면, 또 다른 악마들을 만나야 한다”며 “내가 이 다음에 죽더라도, 죽어서라도 저승에서 꼭 복수하겠다”며 분노와 증오를 숨기지 않았다.
아직까지 문건 속 성상납 의혹이 제기된 유력 인사 10명의 명단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108000444
부모살해는 가중처벌…자식살해는 ‘일반살인 사건’
“약자 범죄 엄하게 법개정을”
고준희(5) 양 사망 뒤에는 아버지와 내연녀의 폭행이 있었다는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최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엄마가 어린 두 아이를 창 밖으로 던지고 자신도 뛰어내려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부모가 자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면서 비속살해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존속살해처럼 비속살해도 가중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표적이다. 현행법상 친부모, 배우자 직계존속을 살해하면 일반 살인죄보다 더 무겁게 처벌한다. 살인죄의 형량은 사형ㆍ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지만, 존속살해는 사형ㆍ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을 적용 받는다.
반면 자신의 자식 및 자손을 살해하는 비속살해는 별도 가중 처벌 규정이 없어 일반 살인사건으로 다룬다. 부모가 자식을 살해하는 것과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것 모두 끔찍한 범죄인데도 한쪽만 가중처벌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전통적인 유교사상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윤호 동국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현행법에서 비속살인은 가중처벌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로 보는 유교적인 사고방식이 반영돼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2013년 헌법재판소가 존속살해 가중처벌하는 형법 제 250조 제 2항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사건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리며 효를 강조하는 우리 사회의 가치관을 강조한 바 있다. 헌재는 존속살해 가중처벌 입법 배경에 대해 “조선시대 이래 현재까지 존속살해죄에 대한 가중처벌은 계속돼 왔다. 여기에는 우리 사회의 효를 강조하는 유교적 관념 내지 전통사상이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존속살해는 패륜성에 비춰 일반 살인죄에 비해 고도의 사회적 비난을 받아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비속살해 역시 존속살해처럼 일반 살인보다 무겁게 처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이 사회의 가치관을 반영하고 국민을 선도하는 역할이 있음을 고려해 부모가 자식을 살해하는 일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엄벌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오히려 존속살해보다 비속살해를 더 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 교수는 “범죄학적으로 볼 때 강자가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더 중대범죄다. 여성, 아동,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범죄를 엄하게 처벌하는 게 그런 이유”라며 “강자나 권력자가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가중처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목소리가 커지자 국회에서 법 개정 움직임도 있었다. ‘원영이 사건’ 등 아동학대 살해 사건이 빈발했던 2016년 당시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비속살인죄의 형량을 최소 5년 이상에서 7년 이상으로 높이는 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지난해 3월에도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직계비속인 13세 미만의 아동을 살해하는 범죄에 대해 존속살해와 같이 가중처벌하는 형법 개정안을 내놨다. 그러나 현재까지 소관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된 상태다.
'CJ 퇴진' 대통령 언급 밝혀지자 朴 "왜 그렇게 처리하셨어요"
.01.08.박근혜 전 대통령(66)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사퇴를 지시했다고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61)이 법정에서 인정했다.
CJ 측에 대통령을 언급한 사실이 청와대에 알려지자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전화해 "일을 왜 그렇게 처리하느냐"고 질책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조 전 수석은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일어선 상태로 'CJ그룹이 걱정된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에서 물러나고 이미경 부회장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趙 "손경식 회장 녹취록 靑 전해지자 朴이 질책해"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66)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사퇴를 지시했다고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61)이 법정에서 인정했다. CJ 측에 대통령을 언급한 사실이 청와대에 알려지자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전화해 "일을 왜 그렇게 처리하느냐"고 질책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8일 열린 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 전 수석은 이 같이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수석은 2013년 7월4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현오석 당시 경제부총리의 정례보고에 정호성 부속비서관(49)과 배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보고 이후 집무실을 나가려는 이들에게 "조 전 수석은 잠깐 기다리라"고 말했다.
조 전 수석은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일어선 상태로 'CJ그룹이 걱정된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에서 물러나고 이미경 부회장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그 전까지 대통령과 독대도 없었고, 서로 자리에서 일어선 당시의 그 상황은 굉장히 이례적이었다"며 "참모 입장에서는 앞 부분(정례보고) 보다도 뒷 부분의 지침을 이행해야 한다는 기억이 더 생생하다"고 설명했다.
조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이 CJ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손 회장과 이 부회장의 사퇴를 지시하는 것이라 짐작했느냐", "이 부회장을 경영에서 물러나게 하라는 대통령 지시로 받아들였으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말했다.
다음 날인 2013년 7월5일 조 전 수석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손 회장을 만났다. 그는 "당시 손 회장에게 '이재현 회장이 구속된 난국에선 손 회장 같이 경험 있으신 분이 일선에 나서야 한다, 그러려면 대한상의 일은 접고 자연스럽게 이 부회장도 일선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결국 손 회장은 7월8일 대한상의 회장에서 사퇴했다
조 전 수석은 그해 7월 말 손 회장이 전화해 '이 부회장의 퇴진은 대통령의 뜻이냐'고 묻자 "확실하다, 제가 직접 들었다, 그냥 쉬라는데 그 이상 뭐가 더 필요하십니까, 너무 늦으시면 저희가 난리난다, 지금도 늦었을지 모른다"고 말했다고 이날 법정에서 인정했다.
당시 손 회장은 해당 통화를 녹음했고, 이 녹취록이 청와대에 전해져 조 전 수석은 곽상도 당시 민정수석에게 '대통령을 뜻을 팔고 다니냐'는 힐난조의 말을 들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대통령 이름을 언급하면서 일을 추진하는 건 맞지 않았기에 사퇴하겠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조 전 수석은 그로부터 1~2주쯤 지난 후 박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대통령은 일반적인 업무내용을 지시하고 맨 마지막에 'CJ는 왜 그렇게 처리하셨어요'라고 말했느냐"는 검찰의 질문에 인정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이 자신을 질책하는 취지로 이해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당시 조 전 수석에게 'CJ가 편향돼있는데 이 부회장이 잘 끌고 갈 수 있는지 걱정이다, 경제수석이 잘 살펴봐달라'는 취지로 말했다"는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진술을 들며 반박했다. 박 전 대통령은 조 전 수석에게 이 부회장의 퇴진 등을 직접 지시한 적이 없다는 취지다.
한편 이날 법정에선 조 전 수석이 손 회장에게 "그 이상 뭐가 더 필요하냐"며 강하게 재촉한 통화 녹취가 법정에서 재생되기도 했다. 손 회장이 당시 녹취를 이 부회장에게 들려준 자리에서 이 부회장이 녹음한 것으로, 증거능력을 부여하기 위한 절차다. 손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해당 재판에 나와 증언할 예정이다.


http://v.media.daum.net/v/20180129155525823
살아있는 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버려진 채 발견
입력 2018.01.29.
살아있는 개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겨 버려진 채 발견됐다.
29일 충남 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에 따르면 이날 0시께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의 쓰레기 집하장에서 한 시민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안에 살아있는 개가 있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가 개를 안전하게 구조했지만, 이날 오전 숨졌다.
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는 이 개를 유기한 사람을 찾기 위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천안=연합뉴스)
살아있는 개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겨 버려진 채 발견됐다.
29일 충남 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에 따르면 이날 0시께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의 쓰레기 집하장에서 한 시민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안에 살아있는 개가 있는 것을 보고 112에 신고했다.
이 시민은 "쓰레기 집하장 인근을 지나는데 개 신음이 나서 확인해보니 살아있는 개가 종량제 봉투 안에 있었다"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개는 과일상자 크기의 종이상자에 담긴 채 종량제봉투에 넣어져 있었다.
이 개는 열 살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는 암컷 코카스패니엘로, 가쁜 숨을 쉬고 있었다.
경찰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가 개를 안전하게 구조했지만, 이날 오전 숨졌다.
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는 이 개를 유기한 사람을 찾기 위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유기동물보호소 관계자는 "살아있는 개를 버리는 것은 엄연한 동물보호법 위반"이라며 "당시 영하의 추운 날씨에 개가 얼어 죽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장소에서 상자를 버리는 장면을 본 사람은 천안시유기동물보호소 홈페이지(dongi.org)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http://v.media.daum.net/v/20180129172702110
[리포트+] "나 홀로 휴식 즐기고 싶은데"..밉상 '관크족'에 골머리
입력 2018.01.29.
30대 직장인 A 씨는 최근 시간이 날 때마다 혼자 영화를 보러 다닙니다.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신경 쓰였지만,
요즘에는 사람들 틈에서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아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중 이용시설에서 휴식을 취하는 라운징족이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영화관, 카페 같은 공간에서
사람들과 상호작용하지 않고 혼자 있더라도 공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30대 직장인 A 씨는 최근 시간이 날 때마다 혼자 영화를 보러 다닙니다. 처음에는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신경 쓰였지만, 요즘에는 사람들 틈에서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아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처럼 영화관이나 카페 또는 공원 같은 곳에서 홀로 느긋하게 쉬는 것을 요샛말로 '라운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휴식을 통해 위안을 얻는 사람들을 이른바 라운징족(Lounging·族)이라고 부르는데요. 과거에는 집에 누워서 편히 쉬는 라운징족이 많았다면 요즘에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혼자만의 고독을 즐기는 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혼자 영화 보고 카페에서 책 읽고'…라운징족 늘어나는 이유는?
다중 이용시설에서 휴식을 취하는 라운징족이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영화관, 카페 같은 공간에서 사람들과 상호작용하지 않고 혼자 있더라도 공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같은 영화를 보거나 비슷한 음료를 마시면서 동질감을 느낀다는 겁니다.
또 상명대학교 이준영 소비자주거학과 교수는 SBS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혼자 있고 싶지만 완전히 고립되고 싶진 않은 현대인의 심리가 라운징족을 통해서 드러난다"고 지적했습니다.
■ 영화 볼 때마다 반짝이는 스마트폰…휴식 방해하는 '관크족'
이처럼 대중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라운징족이 늘고 있지만, 공공장소에서 기본 '매너'를 지키지 않는 경우 또한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영화관이나 공연장에는 '관크족'이란 말까지 생겼습니다. '관객 크리티컬(Critical)'의 줄임말로 다른 관객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관크족에는 '폰딧불'과 '수구리'가 있습니다.
'폰딧불'은 폰과 반딧불이 합쳐진 말로 휴대전화 액정 불빛으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는 관객을 말하고 '수구리'는 좌석에서 등을 떼고 앉아 어깨나 등으로 뒷사람의 시야를 가리는 행동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뒷사람의 시야를 가릴만한 모자나 머리끈 등을 착용하거나 긴 머리를 돌돌 말아 올려 공연 관람을 방해하는 사람도 수구리에 해당합니다. 많은 관객이 앞 좌석을 발로 차는 것도 공연 관람에 거슬리는 대표적인 행동으로 꼽았습니다.
■ 카페·도서관에서 책 읽고 싶은데...'덜덜덜' 다리 떠는 사람들
요즘에는 카페와 도서관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의자에 신발을 벗고 발 올리기, 옆 사람과 또는 전화로 큰 소리로 떠드는 것이 커피숍과 카페에서 매너 없는 행동으로 꼽혔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자리를 맡고 돌아오지 않는 행위나 발 또는 다리를 심하게 떠는 행동이 대표적인 민폐 유형이었습니다.
공원에서는 반려동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것을 불편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무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6%가 반려동물이 허술하게 관리되는 것에 불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영화관, 카페, 도서관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을 이용할 때 타인에게 기대하는 만큼 자신도 예절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나 하나 정도는 괜찮겠지', '잠깐인데 큰 문제 없겠지'라는 생각으로 하는 행동이 누군가의 소중한 휴식을 방해하는 민폐가 될 수도 있습니다

http://v.media.daum.net/v/20180129172204928
檢, 우병우에 징역 8년 구형..우병우, 옅은 미소
황국상 기자 입력 2018.01.29. 17:22 댓글 87개'비선실세' 최순실씨(62)의 국정농단을 방조하고 은폐하려 했다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51)에게 검찰이 징역 8년형을 구형했다.
우 전 수석은 "검찰 시절 처리한 일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
'비선실세' 최순실씨(62)의 국정농단을 방조하고 은폐하려 했다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51)에게 검찰이 징역 8년형을 구형했다. 우 전 수석은 "검찰 시절 처리한 일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우 전 수석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달 14일 오후2시에 열린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에서 열린 우 전 수석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민정수석의 막강한 권한을 바탕으로 부처 인사에 개입했고 민간영역 감찰권을 남용했으며 개인적 비위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권한을 사적으로 사용하면서 정작 본연의 감찰업무를 외면해 국가기능을 상실케 했다는 점에서 죄책이 크다"며 이 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또 "피고인은 반성하기 보다 모든 책임을 대통령과 아래로는 부하직원에게 전가하고 있어 개전의 정도 없다"며 "현재까지도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엄중한 책임을 묻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검찰의 구형의견을 듣고 있던 우 수석은 입꼬리를 끌어올리며 옅은 미소를 짓기도 했다.
우 전 수석은 민정수석으로 재직하던 당시 최씨의 비위 사실을 인지하고도 진상 은폐에 적극 가담하는 등 국정농단 사태를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우 전 수석은 또 이석수 전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미르·K스포츠재단의 모금과 최씨의 비리에 대한 내사에 착수하자 부당한 압력을 가해 이 전 감찰관이 해임되도록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어 정관주 당시 문화관광부 제1차관에게 문체부 공무원 8명에 대해 좌천성 인사조치를 내리도록 압력을 가한 혐의도 적용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CJ그룹에 대한 행정처분을 내리는 과정에서 검찰고발 등 보다 강한 수준의 제재가 가해지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혐의도 있다.
우 전 수석은 미리 A4용지 너댓장 분량으로 준비한 최후진술을 통해 "검찰은 국정농단에서 시작해 수사대상을 바꿔가며 1년6개월 동안 제 수사를 진행했다"며 "누가 봐도 표적수사이고 구형까지 8년까지 한 것은 표적수사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련의 상황이 과거 제가 검찰로서 처리한 사건에 대한 정치보복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검찰을 이용한 정치보복 시도에 대해 사법부가 단호하게 오직 법에 의해 판단하는 의미있는 재판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 전 수석이 말한 '검찰로서 처리한 사건'은 과거 대검찰청 중수부 중수1과장 시절 수사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사건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 전 수석은 또 "직무유기, 직권남용 등 공소사실은 저로선 받아들이기 어렵다. 정당한 업무를 법령과 청와대 업무현실과 관행에 따라 합법적 방법으로 수행했다고 믿고 있다"며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일할 이유가 없었다"고 했다.
한편 우 전 수석은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익정보국장에게 민간인과 공무원에 대한 불법사찰을 지시한 혐의와 과학계·문화예술계 인사들에 대한 블랙리스트(지원배제 명단) 작성을 지시했다는 혐의 등에 대해서는 별도의 재판이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나상용)에서는 우 전 수석과 추 전 국장이 함께 재판을 받는다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597196&plink=ORI&cooper=DAUM
[단독] "세월호 특조위 방해, 김재원·조윤선·이병기 주도"
< 앵커>
오늘(29일)은 박근혜 정부가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조직적으로 방해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단독 보도로 문을 열겠습니다. 3년 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였던 김재원 의원과 조윤선 당시 정무수석, 그리고 해양수산부 고위 관계자 이렇게 셋이 만나 세월호 특조위 방해 공작을 처음 논의한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습니다. 그 이후로 실제로 방해 공작을 총지휘한 사람은 당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인 거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먼저, 김정우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5년 1월, 당시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를 '세금 도둑' 표현을 쓰며 매도했습니다.
[김재원/2015년 1월 당시,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 이 조직을 만든다는 구상을 한 분은 아마 공직자가 아니라 세금도둑이라고 확신합니다.]
검찰은 김 의원의 발언 직후 서울의 한 호텔에서 당시 조윤선 정무수석, 해양수산부 고위관계자와 3자 회동을 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검찰은 세 사람이 당시 박근혜 대통령 7시간 행적 등을 조사하려던 세월호 특조위 방해 공작을 논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자 회동에서는 '제로 베이스'라는 단어가 언급됐는데 그때까지 세월호 특조위법에 따라 해수부가 준비했던 특조위 인원과 예산안을 대폭 축소해 집행하라는 의미였다고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이 회동 이후 실제 특조위 활동을 방해하는 구체적인 지휘는 당시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직접 수행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실장이 조 전 수석과 함께 기획재정부와 중앙인사처, 법제처 등 정부 부처를 움직여 특조위 예산과 인원을 줄이도록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윤학배 전 해수부 차관에 이어 김영석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도 이런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에 대해 김재원 의원은 조윤선 수석과 해수부 고위관계자를 따로 만난 기억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세월호 특조위 방해 공작에 대한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조만간 김재원 의원과 조윤선 전 수석, 이병기 전 실장 소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홍종수, 영상편집 : 유미라)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597196&plink=ORI&cooper=DAUM&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http://v.media.daum.net/v/20180403204003915
함께 사는 군인 외삼촌이 2시간 폭행..7살 조카 결국 숨져
------------------------------
http://v.media.daum.net/v/20180403191033097
사촌오빠 성폭력 8년만에 고소.."미투 운동에 용기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은 "피해자들이 최근 벌어진 미투 운동에 용기를 얻어 가해자를 고소했다"며 "친족간 성폭력은 친고죄가
아니어서 범행 시점과 상관없이 처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친족간 성폭력이 일상생활 중 자주 발생하는데도 가족관계가 해체될까 봐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쉽게 내지 못한다"며
"피해자들은 가해자의 처벌을 늦게나마 바라고 고소장을 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615032&ref=D
김기덕 감독, 잇단 성추행·성폭행 논란
진짜 악한 사람이 악한 영화를 만들고 진정으로 악인을 연기할 수 있는 것 같네요. 앞으로는 기분 나쁘고 보기에 고통스러운 영화는 절대로 안 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영화내용이 엽기적이라서 문제가 아니고, 노출이 나온다고해서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영화 촬영 현장에서 감독과 배우, 배우 매니저가 여배우를 강간했다는 것임. 이건 엄연한 범죄다!
조폭들이 자신들을 합리화 하려고 만든 쓰레기 영상
"세계 우수 영화제" 라는 것들도 잘 뜯어보면 사이코패스들끼리 즐기는 영상들일뿐 ...
걸레같은 놈들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사이코패스 범죄자들
사람들이 다 지들 같을 거 같지? 니들이 인간의 본성 밑바닥을 잘 그려내는 예술작품이라도 찍는 거 같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러운 생각이나 욕구가 생길 때 죄책감과 부끄러움을 느낀다
영화 볼 때도 불쾌했지만 사생활의 실상을 보고나니 역시 이건 작품이 아니라 그냥 쓰레기였네 역겨운 쓰레기
거장 좋아한다.
개쓰레기 같은 넘..
연기를 잘한게 아니라 실제였어 천벌 받을거다
너들은 우리의 남자이라는 존재를 개망신시킨 주범들이야 디져버려라 천벌을 받을거다 악마세기들.
여배우를 아예 창녀로 만들었구만~!!! 미친놈들.. 이런걸 작품이라고 상주고~~!!! 카메라 앞에서 벗고 설치니깐 발정난게지~!!! 또라이들.... 감독에 배우에 매니저 까지 한패가 되어서... 그러고도 너네 가정은 평안하시냐?? 미친..놈들
개쓰레기영화.
예전에봣을때 내용에 식겁함.
기분더럽고 무서웟던 기억이...
영화 결말 역시 싸이코스러웟음.
조재현이나 김기덕이나
제정신이 아닌인간들.
참 더러운 시궁창 영화지
이 영화 보고 끔찍했던기억 지울수 없었다
반인륜적 두 파렴치범이 많은 여성들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줬고 남성들에겐 범죄의 길을 열어줬다
영원히 최악의 영화로 기억될것.
마이너스 평점도 만들어라
배우, 감독 욕하는것도 좋지만 이런 개쓰레기를 걸작이라고 치겨세운 대한민국 영화 평단은 도대체 뭔지... ㅡ.ㅡ;;;
여주가 이거 찍고 은퇴했다며?? 줄거리만 봐도 개쓰레긴데, 촬영하면서 얼마나 인간다운 대접도 못받고 맘 아픈 일 겪었을지 눈에 훤하다...예술이라는 탈을 쓰고 사람을 고통의 구렁텅이로 몰아놓고는, 자기는 예술하는 감독이라고 배우라고 떵떵거리는 꼬라지를 보며 은퇴한 여배우는 얼마나 홀로 괴로웠을까.. 슬프다.
**********************************
이십대에 보고 사십대가 되어
다시 생각해봐도 소름끼치고 무서웠던 영화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바가 뭘까
*************************************
생각해보곤 두번다시 보고싶지 않았던 영화네요
감독도 쓰레기 조재현도 쓰레기
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9
서원 어린 여배우가 이 영화찍고 충격받아 영화계 은퇴함. 불쌍함. 여배우 인생 망친영화.
---------------------------------------------
감독이 아무래도 변태성욕자거나 유아기 모성에 상처 받은 정신문제를 지닌것 같다
심리분석해보면 아마 어릴때로 거슬러 갈 가능성이 크다. 감독의 컴플렉스와 열등감이 묻어나오는데
그 화풀이를 여배우한테 가학적으로 하고있단 기분이다
그래서 이영화는 쓰레기통 같다. 기분 더러운 영화
----------------------------------------------
감독 자신의 내면을 거울 속에 투영 시켰다.
지독한 콤플렉스와 반감은 무자비한 폭력으로 표출된다.
궁지로 내몰리며 벙어리가 된, 열등감의 배설, 이 영화에 내포된 의미와 상징을 다르게 해석해도 그만, 혐오감 자체로 바라봐도 그만!! 감독은 게걸스럽게 끝까지 몽니를 부릴 것이므로, 그가 파멸하기 전에는
강간은 영혼의 살인이다! 강남역사건과 뭐가 다른가?
평범한 여대생이 재수더럽게 깡패에 걸려서 창녀되는 내용
전문가평이 하나도 없는게 말해준다.
김기덕이 쓰레기니, 만든 영화도 쓰레기, 좋은 평점 준 놈들도 쓰레기.
------------------------------------------------------------------------------------------------------
http://news.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1803070054
김기덕 성폭력 고발 `PD수첩)
"김기덕 감독, 김기덕 뫼비우스 촬영시 숙소 안에 밀어넣고 성관계 요구"
MBC `PD수첩` 방송…"김기덕·조재현에게 성폭행 당해" 여배우들 잇따라 폭로
김기덕·조재현은 하이에나였다..`PD수첩` 충격적 성폭력 폭로
김기덕 성폭행 실체 드러나자 외신도 상세 보도
`나쁜남자` 김기덕·조재현, PD수첩 여배우 "바바리맨 같아 무서웠다"
김기덕 감독의 충격적인 성폭력 문제가 우리 사회를 이틀 연속 강타하고 있다.
당장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이 성폭력 의혹으로 한국 개봉이 불투명해졌다.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은 여자 주인공이 30여분 만에 5명의 남자에게 강간당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는 점에서 이 영화에 대해서도 재조사에 들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비등하다.
일부 매니아 층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감독 김기덕이 함께 작업한 여배우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복수의 진술이 나와 영화계가 발칵 뒤집혔다.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에게 잇따라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배우의 폭로도 나왔다.
김기덕 뫼비우스는 이 때문에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실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누리꾼들로부터 나오고 있다. 영화감독과 배우가 아니라 ‘범죄자’라는 것. 영화 ‘나쁜남자’도 재조명을 받고 잇다. 김기덕과 배우 조재현이 성추행,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이 만든 영화 나쁜 남자는 최악의 영화로 전락했다. 당시 나쁜 남자에 출연한 뒤 갑자기 사라진 ‘여배우’ 서원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서원 역시 성폭행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복수의 언론들이 타전하고 있다.
MBC TV `PD수첩`은 지난 6일 밤 방송한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에서 여배우 3명의 인터뷰를 통해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을 폭로했다.
지난해 김기덕 감독을 폭행과 모욕 등 혐의로 고소한 배우 A씨는 김기덕 감독이 뫼비우스 촬영을 앞두고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영화 `뫼비우스` 촬영을 앞둔 2013년 3월 초 술자리를 마친 김기덕 감독이 자신을 숙소 안으로 밀어넣은 뒤 다른 여성 영화 관계자와 함께 "자고 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A씨는 "(김기덕 감독이) 나오려고 하면 또 나와서 잡고, 문을 막아서며 `셋이 자자`고 했다. (이후에도) 성관계를 요구하는 얘기를 계속했다"며 성관계를 거부하자 해고 통보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기덕 뫼비우스 촬영이 ‘성관계’를 위한 공간이었고, 이를 거부할 시 해고통보를 받는 불평등한 억압의 장소였다는 것.
B씨는 매니저 없이 오디션을 본 자리에서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말을 두 시간 가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하고 카페에서 빠져나왔다. 한 달 동안은 정신이 무너진 상태였다"고 떠올렸다.
신인 여배우 B씨는 “(김기덕 감독이) ‘너의 유두가 핑크색이냐? 아니면 검은색이냐?’ 이렇게 이야기하더라. 처음에는 이해를 잘 못했다”라며 이어 더욱 노골적인 성적 질문이 이어졌고 결국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를 들어 그곳을 탈출했다고 증언했다.
C씨는 김기덕 감독이 뫼비우스 캐스팅 직후부터 성추행을 했고 합숙 촬영 중에는 성폭행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심지어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 조재현의 매니저가 하이에나처럼 밤마다 방문을 두드렸다. 혼자 있을 때는 누가 찾아올지 모르는 불안감에 너무 무섭고 지옥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특히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심지어 조재현의 매니저도 성폭행을 시도했다면서 "늘 그것(성관계)에만 혈안이 돼 있으니까 영화보다 그게 목적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기덕 뫼비우스 촬영지는 결국 김기덕, 조재현, 조재현 매니저들의 ‘욕망 해소’를 위한 공간이었다는 주장. 3명의 여배우 모두 김기덕 감독 영화 촬영 당시 지옥을 경험한 셈.
방송 직후 영화계를 성적인 도구이자 황폐화의 공간으로 전락시켰다는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는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은 영화 `악어` `야생동물보호구역` `섬` `수취인 불명` `나쁜 남자` `뫼비우스` 등을 함께 작업해온 영화계 대표적인 콤비다.
김기덕 감독은 그러나 `PD수첩` 측에 "영화감독이라는 지위로 개인적 욕구를 채운 적이 없고 항상 그 점을 생각하며 영화를 찍었다"며 성폭행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기덕 뫼비우스 촬영 당시 제기되 여배우들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는 것.
김기덕 뿐 아니라 조재현도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조재현은 자신을 둘러싼 성추문에 대해 "처음에 돌았던 이야기들은 80퍼센트 정도가 잘못된 얘기이고 어떤 것은 축소된 것도 있다"며 "왜곡돼서 들려오는 것이 너무 많다"고 반발했다. 김기덕 뫼비우스 촬영지에서 발생한 성추문은 허구라는 것.
제작진은 "소문만 무성했던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에 대해 취재를 하는 와중에도 그 실체에 다가가기란 쉽지 않았다. 그들이 여전히 영화계에서 큰 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참여한 한 스태프는 제작진과 인터뷰 촬영까지 마쳤지만 생계를 이유로 인터뷰를 방송에 내보내지 말 것을 부탁했고, 취재에 응하더라도 방송에 내보내지 말 것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김기덕에 대한 충격 때문이었을까. 김기덕의 성폭력 문제를 다룬 MBC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의 시청률이 크게 뛰어올랐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0분 방송한 `PD수첩`의 시청률은 6.9%를 기록해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4.9%), SBS TV `불타는 청춘`(6.1%-6.6%)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전날 시청률은 지난주 시청률(3.4%)보다 3.6%포인트 높은 수치로, MBC 파업과 재정비 후 돌아온 `PD수첩`의 자체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전날 방송에서는 김기덕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여러 여성 배우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이들은 김기덕 감독뿐만 아니라 그의 영화에 자주 출연한 조재현, 그의 매니저까지 성폭행을 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은 모호한 답변만을 내놓으면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방송 전후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에는 김기덕 감독의 이름과 그의 작품들이 오르며 시청자의 큰 관심을 입증했다.
외신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김기덕 감독이 거장이 아니라 범죄자였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형국이다. 6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은 "영화 감독 김기덕의 강간 혐의"라는 제목으로 이날 방송된 MBC `PD수첩` 내용을 전했다. 할리우드리포터 측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김기덕 감독의 강간을 포함한 성추행 혐의가 `PD수첩`을 통해 공개됐다"며 "미투 움직임 속에 가장 충격적인 폭로"라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PD수첩`은 다음 방송에서는 `미투(Me, Too)` 운동이 전개되며 김기덕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이어지는 등의 현상을 꼬집으며 관련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
http://thestar.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07/2018030700593.html
PD수첩 김기덕·조재현 피해자들 폭로 어려운 이유
PD수첩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에게 성추행 및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들이 "두 사람의 힘이 워낙 세서 폭로가 어려웠다"고 입을 모았다.
6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김기덕 감독, 조재현과 같이 작업했던 여성 배우들과 스태프 등 영화계 관계자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PD수첩 김기덕 감독, 가슴 꼬집고, 옷 벗기고, 따귀 10대
PD수첩 조재현, 다짜고짜 키스, 강압적 성폭행
PD수첩 조재현 매니저, "김기덕-조재현과 잤으니 나와도 자자"
영화 관계자 "김기덕, 내 작품 주인공 하려면 나랑 자면 된다"며 제자들에 성희롱
여배우 A씨는 김기덕 감독의 성관계 요구를 거절해서 촬영현장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기덕 감독이 '자X는 권력이다' 등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발언을 일삼는가 하면, 다른 여성과 셋이 함께 자자며 성관계를 요구했고, 어느 날은 바지를 벗었고, 가슴을 갑자기 꼬집었다고 밝혔다.
여배우 B씨는 김기덕 감독이 특정 신체 부위와 크기 등을 소재로 이야기했고, '내가 너의 몸을 보기 위해서 같이 가서 너의 몸을 확인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고 했다. B씨는 "정신이 무너진 상태였다. 다른 배우들도 있는데 언젠가는 다 이렇게 걸리는구나"라고 덧붙였다.
여배우 C씨는 김기덕 감독이 '너를 알아가야 한다'며 옷을 벗겼고 온몸으로 저항했더니 따귀를 10대 때리고는 너를 사랑하는데 표현이 서툴러서 그런 것 같다는 식의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
여배우 C씨는 조재현 역시 다짜고짜 방으로 들어와 키스했고 강압적으로 성폭행을 했으며, 심지어 조재현 매니저까지도 '너 김 감독, 조재현이랑은 잤잖아' 하면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김기덕 감독과 작업했던 스태프들과 영화계 관계자들도 김기덕 감독의 이런 언행이 일상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영화 관계자는 김기덕 감독이 서울예대 명예교수로 있을 당시 '내 작품 주인공 하려면 간단해. 나랑 자면 돼'라고 하거나 남성 제자들에게도 성희롱 발언을 반복했다고 말했다.
조재현 전 소속사 관계자는 과거 조재현에게 이러시면 진짜 큰일 나지 않겠나' 했더니 알아서 해결할 수 있다는 답을 들었다. 그러면서 "언젠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PD수첩'은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이 저지른 성폭력에 대한 취재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영화 관계자들은 두 사람과 척질 필요가 없거나 친분 때문에 이야기를 쉽게 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씨는 "조재현, 김기덕 감독 피해자가 많은데 너무 드러나지 않더라. 다들 이 사람들이 가진 힘을 두려워한다. 돈도 많고 지위도 높고 분명 이렇게 말했을 때(성폭력 사실을 고백했을 때) 그 여자 배우들을 오히려 우습게 만들어버릴 힘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성폭행범이고 사실 강간범이다. 왜 처벌을 받지 않을까 되게 의아하다"며 "사과는 정말 거부하고, 잘못했던 사람들에 대한 예의로 남은 삶을 반성하면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1)감독이란 지위로 개인적 욕구를 채운 적이 없고 (2)여자에 대한 관심으로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일방적 감정으로 키스한 적은 있지만 동의 없이 그 이상 행위를 한 적은 없으며 (3)서로에 대한 호감과 동의 하에 육체적 교감을 나눈 적은 있다고 해명했다.
조재현은 "처음에 돌았던 얘기들은 한 80%가 잘못된 얘기"라며 "지금 들려오고 기사에 나오는 것들은 너무나 사실과 다른 것들, 왜곡된 것들이 많다"고 주장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3444411
"볼펜을 성기에" 고문 폭로…여상규 의원 “이 양반이 정말"
기사입력 2018-01-28
여상규 자유한국당 의원이 화제입니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고문 조작의 피해자들과 고문 기술자, 배후 등을 추적하면서 여상규 의원이 당시 1심을 맡았던 판사였던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982년 김제의 한 농사꾼이 최을호씨 가족 이야기부터 서울시경 정보과에서 근무하던 석달윤씨까지 간첩 조작사건을 다뤘습니다. 여기서 석씨의 1심을 맡았던 판사가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인 것.
석씨는 안기부에 끌려가 끔찍한 고문을 당했습니다. 치매 초기증상을 보이고 있는 석씨지만 그날의 끔찍했던 기억은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석씨는 제작진에게게 “47일간 고문을 받고 18년 동안 형을 살았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아들은 “남자 성기에 볼펜 심지를 끼우는 고문이라든가 양쪽 종아리 무릎 뒤에 각목을 끼워 매달아 놓는다든가 했다”며 “검사 앞에 얘기하면 되겠지라는 희망이 있었지만 검사가 공소사실을 내리치면서 다시 데려가서 다시 해오라고 했다더라”고 증언했습니다. 석씨는 23년이 지난 후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당시 석씨를 유죄 판결한 여 의원은 반성은 커녕 죄책감 조차 없이 당당했습니다. 여 의원은 전화 인터뷰에서 “재심 제도가 있는 이상 무죄를 받을 수도 있겠지”라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또 불법 구금과 고문에 대해서는 “재판을 한 두 번 하는 것도 아니고 매주 뭐 한 열 전 정도씩 하니까”라며 “고문을 당했는지 어쨌는지 알 수가 없다. 지금 물어서 뭐하냐”고 답했습니다. 당시 1심 판결로 한 분의 삶이 망가졌는데 책임을 느끼지 못하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웃기고 앉아있네. 이 양반이 정말”이라며 화를 내 관심을 모았습니다.
----------------------------------------------------------------------------------------------------------------
http://zum.com/?af=ay#!/v=2&tab=home&p=0&cm=popular&news=0722018011142599968&fm=mny
[팩트체크] 36억 쓴 박근혜 억울? 특활비 '가짜뉴스' 확산
'박근혜 전 대통령 특수활동비의 진실', 이런 이름으로 가짜뉴스가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전 청와대에서 특활비를 수백억 원씩 썼는데, 36억 원을 쓴 박 전 대통령이 왜 문제가 되냐는 것입니다. 국정원 특활비는 대통령이 쓸 수 있도록 국정원법에 나와 있다는 가짜뉴스도 퍼지고 있습니다.
[기자]
첫 번째 가짜뉴스입니다. 네이버 밴드와 각종 포털 사이트, 일베 같은 극우 사이트 등에서 퍼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청와대가 430억 원의 특수활동비를, 이명박 청와대는 370억 원을 쓴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 4년간 36억 원 썼을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전에 비해 5%도 안된다. 국가예산을 오히려 절약했다"고 주장합니다.
[앵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나랏돈으로 옷을 구입하고, 미용시술을 받아,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기소한 상태죠.
[기자]
그렇습니다. 이런 내용의 출처는 지난 5일 한 인터넷 방송인데, 여기서 일부 수치가 발췌돼 떠돌고 있습니다.
이 방송의 내용도 틀린데, 여기서 발췌된 수치도 틀렸습니다.
[유튜브 채널 'OOO 기자의 거짓과 진실' : 노무현 정부 때 토털 한 5년 동안 쓴 게 한 500억 규모가 됩니다. 이명박 정부 때도 한 500억. 이거 다 쓴 거예요. (박근혜 대통령, 지금 36억 5천만 원 썼다고 지금.) 역대 청와대가 5년 단위로 한 500억씩 썼던 돈이에요, 이건 다. 청와대에서.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도 그 일부를 쓴 건데…]
수치가 틀릴 뿐더러, 특히 36억 원은 청와대 특활비가 아닙니다.
[앵커]
그래서 국정원이 상납해 뇌물 혐의로 기소된 상태잖아요.
[기자]
맞습니다. 두 번째 가짜뉴스는 그래픽으로 만들어져 그럴듯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사흘 전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의 디지털위원장 김 모씨가 작성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김대중 정부 약 2조 5천억 원, 노무현 정부 약 4조 원 이상, 이명박 정부 약 4조 원 이상"
이어 박근혜 정부는 "특활비 36억 원. 과연 이게 문제가 될까"라고 주장합니다.
[앵커]
이건 제1 야당의 당직자가 만든 것이군요. 지금 온라인상에서 많이 확산되고 있죠?
[기자]
이 액수는 모든 부처의 특활비를 다 합쳐놓은 듯 보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금액이 맞지 않고, 박 전 대통령이 받았다는 36억 원과 이를 단순비교하는 것은 왜곡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역대 청와대 예산으로 집행된 특수활동비 현황은 정확히 집계할 수 있습니까?
[기자]
지난 20년 치를 확인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결산자료입니다.
김대중 정부 1132억 원, 노무현 정부 1146억 원, 이명박 정부 1210억 원 박근혜 정부는 4년간 983억 원을 썼습니다.
이와 별개로 국정원에서 36억원을 받았다는 게 이번 사건의 핵심입니다.
[앵커]
특활비 관련해 또 하나의 가짜뉴스는 '국정원법'에 청와대 지원이 가능하게 돼 있다는 거죠.
[기자]
네. 이런 내용입니다.
"국정원법 12조에 '국정원 특활비는 대통령에게 직접 지원 할 수 있다' 라고 되어 있다. 그래서 합법"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국정원법 12조에 이런 내용은 없습니다.
12조 3항은 "예견이 어려운 비밀활동비는 총액으로 다른 기관의 예산에 계상할 수 있다"고 규정합니다.
불가피할 경우에 한해서 국회 심의를 거쳐 타부처 이름으로 올려둔 뒤 예산을 국정원이 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번처럼 대통령이 사적으로 써도 된다는 게 아닙니다.
박 전 대통령은 국고손실과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