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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0.11.20 14:43:10 
네라

상위자아, 다차원 상의 우리 영혼의 전체와 만나는 것은 제 글에 간간히 설명되어 있습니다...그외엔 함께 명상이 필요하겠죠...호흡과 함깨 빛을 불러오는 시각화를 하는 겁니다....그것은 여기서 다 말하기는 복잡하고..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런것을 받아들이는 정신자세나 마음가짐 철학도 중요하다는 겁니다...그런것이 없이 단지 신체적 기술만 터득한다면 상위로 갈수 없고 또 간다고해도 비뚫어진 길로 가게 되고 시행착오를 겪을수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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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몸 만들기라는 주제가 게시판에 자주 있어왔고 각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수행이냐?  의식확장(정화와 각성)이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수행이 필요한 분들은 수행을 하면 될 것이고,

의식의 정화내지 의식확장이 맞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각자의 길을 진행하면 됩니다. 

집중상태의 기도 묵상 명상은 호흡수련을 하지 않아도 영적인 문에 들어선다고 합니다. 하지만 호흡법을 뭐라도 한가지  익힌다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이점은 각 개인의 몫입니다.  명상을 하든지, 아니면 다른  많은 방법들 중 한두가지를 선택하든지 상관없이, 마음을 집중하고 모으면 각 개인의 영성은 언젠가는 열리게 되어 있고,  인도와 도움의 손길도 있기 마련입니다. 

명상호흡법중 아주 간단한 것이 있는데, 앉아서도 가능하고 누워서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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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 대한 헌신을 통해 영적인 차원에 도달한 사람이 집중상태(기도, 묵상, 염불, 좌선, 만트라)에 들어가면 호흡이 점차로 순조로워지고 미세해지며 저절로 호흡이 있는 듯 없는 듯 끊어지는 경지로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경지는 스스로 체득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 초보적인 호흡 단계라도 정성스럽게 열심히 하면 사마디로 바로 들어 갈 수가 있고, 호흡 수련을 하지 않더라도 신앙이 지극한 마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기도, 정진하면 성취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들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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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호흡법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이나 수험생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시킬 수 있는 수행의 기초적인 원리를 설명하겠다. 옛 선인들은 마음을 조절하는 중추신경이 인체의 세 군데에서 작용한다고 하였으며 일반적으로 단전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단전은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으로 나누어 진다. 한방의 원리상 하단전에는 정의 기운이 모여 있고, 상단전에는 신의 기운이 자리잡는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정신이 건강하다 할 때는
상단전과 하단전의 기운이 충만할 때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상단전과 하단전의 기운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기술한다.

앉았을 때의 명상 호흡은?

 
아래의 방법대로 3~4분 정도 일주일 이상 반복하면 뱃속이 훈훈해지고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이 저절로 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거나 뜨거운 기운이 척추를 타고 올라와 머릿속이 시원하게 상쾌해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1. 두 손을 깍지 끼고 엄지 손가락을 서로 맞댄다.
2. 배꼽 아래 5cm 되는 곳에 깍지낀 양손을 갖다 댄다.
3.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배가 불룩하게 나오고 꺼지는 것을 손으로 느낀다.
4. 눈을 감고 뱃속 한가운데에 밝은 빛을 내는 불씨가 있다고 생각한다.

   생각을 계속하면서 코로 숨을 천천히 들이 마셨다가 입으로 천천히 내쉰다.
5. 허리를 가능하면 곧추 세우는 것이 좋고, 눈이 코끝을 바라보는 위치에서 눈을 감는다.


누웠을 때의 명상 호흡은?
아래의 방법대로 매일 5분씩 잠자기 전에 시행하면 다음날 아침 일찍일어나는데 도움이 되며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가 맑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피곤이 지친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켜 주며 혈액 순환을 잘 도와주는 기공법으로 스트레스나 공부에서 생긴 노폐물을 땀과 오줌으로 잘 배설하게 도와 주며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방법이다.

 

1. 누워서 양팔과 양다리를 大자로 뻗으면서 양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게 한다.
2. 코로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하단전에 밝은 불씨가 있다고 생각한다.
3. 그 밝은 불씨 기운이 점차적으로 팔과 다리를 통해 퍼져 나간다고 생각한다.
4. 그 퍼져 나간 기운이 다시 아랫배로 모인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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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아래글 내용들은 간단한 이론적인 설명이지 구체적인 실천법은 아닙니다.

다만 의미를 되새기자는 뜻으로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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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전호흡의 유래

단전 호흡이라는 명칭이 쓰여지게 된 것은 원래의 우리 전통 수련법이 중국으로 전해지면서 중국에서 그들 나름대로의 수련 체계를 만들면서 단학이라는 학문적 체계를 완성하면서 형성된 이름이다.

전통 수련법에서 단전 호흡에 대한 어원을 찾아보면 숨쉬기라는 표현을 했다. 쉽게 말하면 호흡법이다. 호흡은 호흡인데 멈추지 말고 돌리는 호흡법을 말한다. 이것을 옛 사람들은 ` 단자리 숨쉬기` 라는 표현을 했다.

그러면 무엇을 돌리면서 단련하는 숨쉬기를 가르쳤는가? 바로 심(신), 기, 혈, 정을 돌리면서 단련하는 숨쉬기를 가르쳤다. 이 말을 줄여서 표현하면 돌(돌린다), 단(단련한다)자리 숨쉬기라고 할 수 있다. 중국 단학에서 어떻게 해서 돌단자리 숨쉬기라고 하는 표현을 단전 호흡이라고 하는 표현으로 바꾸게 되었는지 알아보자.

먼저 단전이라는 표현을 만든 배경을 살펴보자. 돌단자리라고 하는 말을 단전이라고 했다. 돌단자리의 뜻을 보면 보이지 않아서 오감으로는 느낄 수 없는 마음의 작용인 신과 기, 그리고 눈으로 볼 수 있고 쉽게 느낄 수 있는 혈과 정을 돌리면서 단련하는 자리라는 뜻이다.

이렇게 넓은 뜻의 신, 기, 혈, 정을 모두 돌리고 단련하는 수련법이 중국 단학 이론에서 기만을 돌리는 수련으로 변하고 이름도 단전이라고 바꾸었는데 혹자들은 단전이라는 말만 듣고 앞에 설명한 광의의 의미를 생각할 수 있을까? 지금 시중에서 펼쳐지고 있는 단전호흡 수련의 양상을 보면 본래의 뜻을 전하는 곳이 없다.

대부분의 단전호흡 수련에서는 정, 기, 신만을 가지고 논하고 있고 정, 기, 신에 관한 이론도 잘못된 중국 단학의 이론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말로 체계가 잘 잡혀 있다는 큰 단체는 어느 정도의 정통성이 있어서 수련법의 완벽한 체계를 갖추고는 있으나 본래의 전통 수련법에 대한 깨달음이 없기 때문에 혈에 대한 수련법은 아예 취급을 하고 있지 않다. 

이를 참고하여 본연의 호흡을 찾는 일이 중요하며 우리민족의 전통수련법에서 그 문제를 다루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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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호흡

 

 

불멸의 생명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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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은 생명유지를 위한 본능적인 활동이다. 그래서 호흡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그것은 단지 생리현상일 뿐이다. 그러나 호흡은 구약의 창조신화에 나타나듯이 인간의 좀더 내면적인 생명활동과 깊은 관계가 있다. 특히 동양 문화권 속에서 호흡은 생리현상 이상의 심오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 종교수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여기서는 현대인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호흡수련법이 요가 명상에서 어떠한 역할과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자.

 

 

천상세계와 교통하는 요가 호흡

대부분의 인도 종교가 호흡수련을 수행법으로 채택하고 있다. 인도인들은 호흡에 의해서 신비한 생명력을 발현시키고 더 나아가 그들 삶의 궁극 목표인 해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가 이외의 많은 경전에서도 호흡수련이 육체의 불멸을 위한 최고의 비결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요가 경전에서는 생명력은 단순한 명상, 의지, 주문, 약물치료에 의해서 조절되지 않고, 그것은 오직 호흡수련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호흡수련이 수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된 원인은 아마도 호흡 그 자체가 인간의 생명력과 직결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관념은 본래 '쉬는 숨' 의미하는 호흡(pr~an˙a)이라는 말에 철학적 의미를 부과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말은 일찍부터 모든 생명의 근원이라는 브라만과 동일하게 취급하거나 우주적 생명력을 나타낸다. 요가 문헌에 나타나는 프라나는 현존하는 모든 것의 근원으로서 '진동하는 힘'로 정의한다. 이러한 프라나의 의미는 그리스어 'pneuma'나 동양의 기(氣)라는 의미와 거의 동일하다. 모든 존재의 근원으로 상정된 이러한 프라나는 다시 우주적인 기와 한 개체의 생명력을 유지하는 기로 분류한다.

이처럼 기는 인간 생명을 유지하는 근원이며 동시에 항상 우주의 근원이라는 형이상학적 의미를 담고 있다. 힌두교에서도 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호흡을 통하여 천상의 세계와 교통할 수 있고, 호흡수련을 통하여 생명의 연장이나 불사의 경지에 이른다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호흡수련 자체가 곧 종교적 수행의 요체가 되었으며, 현대 과학으로 실증되듯이 정신작용은 호흡과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명상수행에는 호흡수련이 필수적이었다.

요가의 호흡법은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있으나 크게 나누면 두 가지이다. 하나는 아주 자연스럽게 숨을 쉬어 고요함의 극치에 이르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마신 숨을 극한 상황까지 참아서 인체 내부에 잠재되어 있던 근본 생명력을 발현시키는 방법이다. 전자의 호흡법은 심신의 작용을 쉬게하여 영혼(아트만)의 자유를 추구하고자 하는 명상법위한 것이다. 이러한 방법을 위주로 하는 요가의 유파는 라자요가로 가장 일반적인 호흡에 의한 명상법이다. 남방불교의 위빠싸나, 북방불교의 묵조선, 선도의 문식호흡 등이 이것과 유사하다.


잠재 에너지를 일깨우는 호흡

반면에 후자의 극단적인 지식호흡의 방식이 요가적인 호흡법이다. 요가 호흡과 명상의 특징은 이 방식으로 여덟 가지가 있다. 이 유파에서는 인간을 소우주로 보고 우주와 마찬가지로 인간 내에도 샤크티라는 여신이 있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여신은 근본생명력으로 '뱀의 힘'이라는 의미의 쿤달리니샤크티를 말한다. 이것은 우주를 움직이는 에너지이며 동시에 개인의 생명을 유지하는 힘이다. 이 신비한 정신생리학적인 힘은 탄트리즘의 중요 개념이며 그들 수행의 요체가 된다. 그러나 이 우주적 힘은 인체의 최심층에서 항상 잠재된 상태로 있기 때문에 호흡에 의해서 그 잠재 에너지를 각성시켜야만 완전한 해탈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이 계통에서 호흡법은 안정을 위한 고요한 호흡이 아니라 강렬한 멈춤을 중심으로 하는 호흡법이다. 이렇게 하여 잠들어 있던 그 에너지를 중앙기도를 통해서 정수리로 끌어올린다. 이 때 함께 실행되는 것이 무드라이다. 무드라는 호흡과 의식과 반다라는 육체의 조임을 통하여 쿤달리니를 각성시키는 방법이다. 이러한 요가의 유파가 쿤달리니요가이다.
이 방법에 따른 명상은 일반 명상과는 달리 항문 쪽부터 집중하기 시작하여 궁극적으로는 미간에 의식을 집중하는 명상법이 된다. 종교적으로는 개체의 기와 우주적 기와의 합일이라는 의미가 있다. 실제로는 극단적인 지식호흡에 의한 명상은 선입견과는 달리 어느 경지에 오르면 육체적으로 대단히 강력한 힘을 얻고, 내적으로는 굉장한 환희와 신비체험 등을 경험한다. 이러한 까닭에 이 유파에서는 육체를 가지고 살아 있는 동안에 해탈이 가능하다는 현생해탈을 주장한다. 그러나 이 무드라를 포함한 이 명상은 이해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이 실행하기도 어렵다. 전통적으로 이 요가는 주로 스승과 제자 사이에 비밀리에 전수되며 일부의 유파에서는 섹스까지 동원한다. 그런 까닭에 호흡 명상의 가장 인도적인 특색을 지니고 있는 이 유파를 일반적으로 '밀교'라고 한다.


쁘라나야마(Pranayama) 호흡법이란?

쁘라나야마는 일반적으로 호흡조절이라고 정의된다. 그러나 이 해석은 수행적인 관점에서 의미가 정확하게 보일지라도 완전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Pranayama'라는 단어는 'prana'와 ayana'라는 두 개의 어근으로 이루어져 있다. 쁘라나야마를 수행하면 확고한 정신과 강인한 의지력, 건전한 판단력을 갖게 된다.

'prana'는 숨, 호흡, 생기(vital energy), 생명력(life force), 에너지, 을 의미한다. 그것은 우리가 숨을 쉬는 것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다. 그러나 더 포착하기 어렵고 미묘한 힘을 의미한다. 그것은 모든 사물에 존재하는 진동하는 힘(force)이며 물질적, 정신적, 지적 에너지인 동시에 영적, 우주적 에너지이다. 그것은 모든 행위의 원동력이다. 그러므로 수행자(yogi)는 쁘라나, 그 안에서 평화를 찾는다.

하타 요가 프라디피카(Hatha Yoga pradipika)의 제 2장에는 다음과 같이 쁘라나야마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수행자는 체위법(Asamas)을 확고히 할 수 있게 된 뒤에 감각을 통제하고, 균형 있는 식사를 섭취하고, 구루(guru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쁘라나야마를 수행해야 한다. 호흡(숨)이 불규칙하게 움직이면 마음이 흔들리고, 호흡이 일정하면 마음도 고요하다. 수행자는 부동심에 도달하기 위해 호흡을 제한해야 한다. 숨이 체내에 있는 한 생명도 존재한다. 숨이 몸을 떠나면 생명도 떠나 그것을 죽음이라 한다. 그러므로 숨의 움직임을 조절해야 한다."
즉, 마음의 상태가 숨쉬는 방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므로 숨을 조절함으로써 마음을 조절할 수가 있다. 쁘라나야마는 쁘라나를 통제하며 궁극에는 마음을, 통제하고, 생명력을 활성화시키고, 인간의 일상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조절하며 더 높은 에너지의 상태를 얻게 하는 방법인 것이다.


요가 호흡의 열매, 쿰바카(止息, kumbhaka)

요가 경전 중에는 요가 호흡에서 숨 멈추기(쿰바카)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이 많다.
예를 들면 『하타 요가 프라티피카』에서는 "기의 움직임을 억제해야 한다.
기의 움직임을 억제한다는 것은 호흡을 멈추는 조작인 쿰바카를 하는 것이다" 라고 설파하였다.
그러므로 쿰바카를 행할 때는 마음을 모든 대상으로부터 떼어놓아야 한다고 지시한다.
따라서 숨 멈추기가 숙달되면 틀림없이 의식 통제(쁘라띠야라, Pratiyahara)상태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요가 생리학에서는 기의 흐름이 양쪽 코로 동시에 흐르지 않고, 2시간 안팎의 주기로 한 쪽씩 교대로 바뀌면서 흐른다고 한다. 이렇게 좌우로 바뀌지 않고 한쪽 코로만 계속하여 호흡이 흐를 때 인체에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 그러므로 모든 요가 경전에 이르기를 "좌측 코로 기를 가득 채우고 우측 코로 내쉰다. 다음 우측 코로 기를 가득 채우고 좌측 코로 내쉰다. 호흡의 출입을 격하게 행하여서는 안 된다. 이 호흡을 수행하면 점액성 질환이 예방되고 치유될 수 있다"고 한다. 점액성 질환이란 코가 막히거나 기관지에 쌓인 담으로 인한 기침, 감기, 콧물 등 호흡기 계통의 질환을 말한다.

요가호흡법의 특징은 다양한 방법에 있다.
초보 단계에서는
① 한쪽 코로만 숨쉬는 훈련
② 한쪽 코로 들이쉬고 다른 쪽 코로 내쉬기(양쪽 모두 한다)
③ 한쪽 코로 들이쉬고 멈추고 다른 쪽 코로 내쉬기(양쪽 모두 한다)
양쪽 코로 들이쉬고 멈추고 내쉬기
양쪽 코로 내쉬고 멈추기
⑥ ④⑤를 이어서 하기
입으로 마시고 코로 내쉬기 등이 있다
.
지금까지 살펴본 호흡은 다분히 의식적인 조작단계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점차 숨을 멈추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의식통제와 집중, 나아가 사마디(samadhi, 삼매)에 들어 해탈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 그런데 이와 같이 의식적으로 호흡 수련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저절로 호흡이 진행되고 멈추는 경우가 있다.
 
신에 대한 헌신을 통해 영적인 차원에 도달한 사람이 집중상태(기도, 묵상, 염불, 좌선, 만트라)에 들어가면 호흡이 점차로 순조로워지고 미세해지며 저절로 호흡이 있는 듯 없는 듯 끊어지는 경지로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경지는 스스로 체득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 초보적인 호흡 단계라도 정성스럽게 열심히 하면 사마디로 바로 들어 갈 수가 있고, 호흡 수련을 하지 않더라도 신앙이 지극한 마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기도, 정진하면 성취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들어가야 한다.

『쉬바 샴히타(shiba samhita)』에서는 '께발라 쿰바카(Keval!!a Kumbhaka)'는 "숨을 멈추는 현상이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께발라 쿰바카는 열심히 구도하는 행자나 진정한 신앙인에게 자신도 모르게 이루어지는 브라만(Brahman)과 아트만(Atman)이 하나됨이요, 신인합일(神人合一)의 경지인 것이다.
그러므로, 특정한 호흡 방법이나 종교의 선택이 깨달음에 이르는 결정적인 요인이 아니라, 오로지 지극하고 한결같은 마음에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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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명상법의 배경]

 

호흡명상법은 역사시대 이전부터 내려오던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명상법이다.

많은 성현들과 스승들이 이 명상법을 통해 깨달음을 얻어왔다.

하지만 최고의 명상법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최고라기 보다는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명상법이라는 말이 더욱 와닿는다.

영어도 한마디 못하면서 미국에 가서 학교를 다니거나 큰일을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의 이치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명상법의 바탕이 되고 시초가 되어온 바로 그 명상법이다.

사지에 장애가 있는 사람은 춤을 추는 명상법을 하기가 힘들다.

시각장애가 있는 사람은 눈으로 하는 명상을 할 수가 없다.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은 귀로 하는 명상을 할 수가 없다.

하지만 호흡명상법은 살아있고 숨쉬고 있는한 누구나 할 수 있는 명상법이다.

 

대부분 종교나 명상을 한다는 곳이면 세계어디를 막론하고 호흡명상을 하게 된다.

운동 선수들도 운동 중 호흡조절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중요한 자리에서 생기는 긴장감은 깊은 쉼호흡을 통해 덜어지기도 한다.

 

세상의 어떤 고통도 다 극복할 수 있다하여도 인간의 몸은 음식이 없으면 일주일 이상을 버틸 수 없다.

나라, 친구, 가족, 물, 음식 모두 소중하지만 우리는 호흡없이 단 5분도 버틸 수 없다.

호흡은 우리가 인간의 몸으로 존재할 수 있게 해주는 가장 근본적인 것이다.

바로 호흡이 생명이다. 태어나는 순간 첫숨을 들이마시고 죽는순간 마지막 숨을 내쉬게 된다.

인간의 삶은 호흡(생명)이라는 배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하나의 헤프닝이다.

이렇게 소중한 호흡이지만 우리는 너무 당연시 하고 있는 것이다.

 

이 호흡법은 머나먼 스승으로부터 전수받아온 것이 아닌 우리 모두가 이미 체험해보았던 것이다.

바로 우리가 갓난아기였던 시절에 우리도 모르게 했던 복식호흡(배로 하는 호흡)이 그것이다.

인간은 자라면서 짜증, 화, 욕심, 집착 등이 생겨나면서 동시에 호흡 또한 그만큼 얕야지게 되어

점점 흉식호흡(가슴으로 하는 호흡)을 하게 된다.

반대로 깊은 호흡을 하게 되면 마음 또한 편안해지고 안정을 찾는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호흡의 깊이는 점점 얕아지고

임종의 순간이 오면 아주 얕게 헐떡거리며 호흡을 하게되다가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호흡은 영혼이 육체에 자리잡을 수 있게 해주는 통로이며 생명줄이다.

또한 영혼이 인체의 중심인 단전 가까이에 자리잡고 있을 때는 몸과 마음에 생기가 넘치지만

영혼의 중심이 단전에서 멀어져 목으로 점점 올라올수록 죽음과 가까워진다.

우리는 점점 잃어버리고 있는 단전호흡을 회복해야 한다.

 

앞으로 우리가 배우게 될 호흡명상은 가장 기본적인 명상이며 가장 궁극적인 명상이다.

물론 호흡명상법을 제외한 좋은 명상법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호흡명상법은 뿌리이자 중심에 있는 근본 명상법이다.

호흡명상법을 기본적으로 수행하면서 다른 명상법도 병행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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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7 아 진짜 여기 운영자 누구야? 정유진 2011-01-28 2287
10586 하루살이. nave 2011-01-28 2046
10585 은하연합은 지구에 와서 대기중입니다 널뛰기 2011-01-2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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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82 Metatron Cube 3D / Archangels Meditation Music [4] 베릭 2011-01-28 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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