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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이어서 달려봅니다 오랜만에 불교자료를 들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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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초기의 상좌부 내지 남방불교는 '철저한포기'를 통해서만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고 가르쳤다. 그래서 번뇌를 버리고 사성제를 얻었으며 오온을 해체하여 아무것도 남지 않은 열반에 이르러 윤회를 근절하고 열반을 실현해야헀다.

그러나 대승불교 초기의 사고방식은 이와 달라서 '포기'보다 '변환'을 강조했다. 그리하여 번뇌는 포기하기보다는 깨달음으로변환시켜야했고 사념은 윤회를 통과하여 열반을 향하도록 변환되었다. 여덟가지 의식은 4종지혜를 이루도록 하나씩

승화 시켜야했으니 다섯 감각은 성소작지로 바뀌었고 여섯번째의식인 마음은 묘관찰지가 되었으며 일곱번째 의식은 평등성지로 여덟번째의식은 아뢰야식은 대원경지로 되었다.

 

그러다가 대승불교후기에 와서는 '동일시'와 '확대'의 원리가들어섰으니   그에 따르면 번뇌가 곧 깨달음이고 의식이 바로 지혜이며윤회가 즉 열반이었다. 의식은 최후의 각성 상태로 확대되었다. 이후기 대승의 관점에 의하면 불성은 마음의 지식더미를 파괴함으로써가 아니라 평범한 인간의 유한한 의식을 무한한 부림과 동일시 함으로써 얻어진다.

 

그리하여 붓다가 깨달음을 얻었을때 그는 이렇게 말했던 것이다. ''참으로 이상하구나 내가보기에 모든 창조물이 사실은

붓다이고 각성되어있으니''

 

마하무드라와 선은 이런관점에 근거한다 선가에서는 그것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있다. ''나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붓다가

한 콧구멍으로 숨을 쉰다'''

 

선종의 제 6조 혜능은 이렇게 말했다.

 

자성이 본디 삼신을 갖추었으니 그를 밝혀 사지를 이루리라

그리하여 눈가 귀를 닫음없이 곧바로 불성을 얻으리라

 

마찬가지로 사라하의 도하 마하무드라는 이렇게 가르친다

 

윤회와 열반사이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나니

모든 현상과 느낌은 마음의 본성과 같노라

바다와 그파도사이에 구별이 없듯이

붓다들과 그외의 유정이 다르지 않도다.

 

마하무드라를 터득한 가르마파 역시 이렇게 가르쳤다.

 

유정은 자신이 불성속에 있을지라도

그것을 알지 못하고 윤회 속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누나

 

또한 티벳에서 일상적으로 염송하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있다.

 

나 스스로 깨닫게 되기를 스승께 기원하나이다

내마음이 법신이고 , 내마음이 보신이며, 내마음이 응신임을

 

선가와 마하무드라 파 에는 위와 같은 종류의 경구들이 많이 있는데 , 그 이유는 양쪽이 다 윤회와 열반을

동일시 하는 교리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마음의 본성(을 깨달음)이라는 뜻의 티벳어 셈로는 '마하무드라'라는 어휘의 내밀한 뜻과 같으며 마하무드라

의 마음 훈련 체계를 잘 나타내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닝마파와 카귀파들에게도 마음의 본성을 '교시'하기위한

요가행법이 있는데

 거기서 스승은 제자에게 마음의 비존재성 내지 공성을 법신으로,,,,마음의 방사성 내지 광명성을

보신으로,,,,,,,,,,,마음의 사념적 성질을 응신으로 보도록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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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이처럼 윤회계의 천국과 지옥에서 개인이나 혼이 영속할 수 잇는 여지를 모두 부정하고 그보다 훨씬

위대한 운명이 인간에게 주어져있음을 열반의 가르침에의해 보여준다. 그러나 불교의 모든 가르침중에서

이 열반의 개념만큼 잘못 이해되고잇는 개념은 아마 없을 것이다.

산스크리트의 니르바나 즉 열반은 불(등불)이 꺼지듯이 사라지거나 꺼짐을 ,,,또는 감각적존재와 관련하여 서늘하게

되거나 차갑게 (가라앉게)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표면적인 관점만을 생각한 중생들은 불교의 지고선인 열반이 ''존재의 완전한 소멸''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해했고

지금은 그것이 너무 일반화되엇다.

 

열반의 참뜻은 원래 탐욕 분노 무지라고 하는 번뇌의 불길이 꺼지거나 그 열기가 서늘해짐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들 번뇌가 사라질 때 비의적으로 말하면 그들이 청순 선의 지혜로 바뀔때 무명이 사라지고 붓다의 완전한 지혜가

생겨난다. 산스크리트로 씌여진 종교적 지식을 오늘날 전하는 티벳 대승 경전들로 구체화한 인도의 위대한 불교학자들은

열반의 미묘한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티벳어로 옮김에 있어서는 망엔메 즉 '''슬픔이 없는 상태''로 번역

했다.

 

카르마에 묶인 윤회적 존재의잠에서 깨어나 정각을 이룬 사람은 우리가 죽음이라고 부르는 과정을 통해 허망한 인간의

몸을 버리면서 ''생성''의 핵심원소인 온(skandha)에서 떠나 세속과의 인연을 끊고 최후의해방을 맞이한다.

 

이것은 윤회적 존재의 완전한 소멸이며 붓다의 반열반 이다. 수동적 진화의 느려터진 상태로부터 진화된 인간 번데기는

그와 같이하여 '존재의 승리자'가 된다. 감각에 대한 욕망의 실로 짜여진 고치를 뚫고 나와 자유를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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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편으로서 환영이고 고고 허무고 이런 충격요법은 이제 그만두길바랍니다 충격요법으로 오히려 더 다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전 방편으로서 존재하는 그 방편의 오류를 다 꿰뚤고 방편들이 한발짝 더나아가 진실에 더접근하길 바랍니다.

조회 수 :
1690
등록일 :
2011.05.22
17:16:51 (*.41.14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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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행성

2011.05.22
17:18:08
(*.235.211.227)
profile

명상에대해 잘모르시는군요.    명상은 무심이면서도 무심이 되려는 마음또한 무심이여야 합니다.           무심=아무생각 없는           노이로제가 쫌심하네여.

푸른행성

2011.05.22
17:19:04
(*.235.211.227)
profile

드라마나 여기 넣고.

별을계승하는자

2011.05.22
17:24:20
(*.41.147.241)

푸른님 또시작이네요 약먹을 시간입니다.

말만나오면 전부다 드라마고 명상이나하라하고..

또적지만 삶이 명상입니다. 무심이나 유심이나 같습니다

난독증은 고치시거나 혹은 글을 다읽고 댓글다셔요

내용하곤 전혀상관없는 이상한 드라마를 혼자 쓰시네요

 

 

무차원

2011.05.22
17:39:47
(*.116.97.160)

위글은 누가 쓴것인지 모르겠군요.  불교학자가 쓴것인지 아니면 불교스승이 쓴것인지.. 누가 쓴것이든 그것이 불교를 제대로

보았다고 장담할 수 는 없습니다.  깨달은자가 아니면 불교에 대해서 왈가불가해봐야 다 헛소리입니다.

어떤 종교인든 세월이 흐르면 변질됩니다. 기독교는 초창기부터 변질되었고 불교는 도맥이 그래도 잘 이어오다가 역시

변질되었습니다만 최소한 불경만큼은 성경처럼 마구 조작되지는 않았죠.  이건 기본철학이 어느정도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성경처럼 무조건 신만 믿으면 천국에가는것이 궁극적 목표인양 왜곡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현대에도 아주드물긴

하지만 불교의 도맥을 통해 깨닫는자가 나옵니다. 그건 기본철학과 수행법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방편으로서 허무고 환상을  충격 요법이라고 여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방편이 아닌 진짜 허무고 환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방편이라고 여기고 싶겠지만 그래야 공포스럽지 않고 위안이 되겠지만 바로 이러한 공포를 이겨내야

진짜가 나타나겠죠. 솔직히 불가능입니다.

 

별을계승하는자

2011.05.22
17:49:15
(*.41.147.241)

불교자료는 방대합니다 그중에서도 왜곡이있겠지만 자신이 선호하는건 진짜고 나머진 다 헛소리라고 생각하는건 좀 오만같습니다

물론 역으로 제자료가 다맞다곤할수없겠죠.

잘 보시고 판별은 님이 자유롭게하시고요 전 주로 티벳족 밀교를 선호했습니다.

저도 기독교나 천주교가 변질되지않고 옳다는 건아닙니다 이건 제글들을 보면 누차 애기햇지만 그건 아눈나키식 하나님이었기

때문이죠 허나 불교에서도 도맥을 통해 깨닫는자가 나오듯 기독교나 천주교도 왜곡된하나님이지만 묵상과 기도 명상을 통해

깨닫는자가나옵니다.

방편으로서 허무 환상이런에대한 논쟁은 다시 제글2가질 조금 수용하는 자세로 읽으시면 좀 오류에서 벗어날수잇습니다.

 

같은말 또하기싫지만 이제 저도 주말을 즐겨야해서..ㅋ 살작 언급다시하면 어떠한 측면에서 꿈아나 환영이라고 볼수잇지만 한발

더나아가면 그것역시 실재고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유명한게 있잖아요??))윤회와 열반이 다르지 않다는 깨달음이란겁니다

사실 이건 붓다가 된다음에 깨달아도되는부분이니 그냥 이세상에 집착하지않고 열심히 용맹정진하는방법도 나쁘진않습니다

그래서 그게 방편이지 절대적진리가 될수없다는거고요

 

그게 맘에 드시면 그렇게 나아가시면서 열심히 용맹정진하시되  다른 방편이나 글에도 어느정도는 수용적인 태도가있어야

더 발전하겠죠

무차원

2011.05.22
18:06:17
(*.116.97.160)

  저의 댓글에서 제가 선호하는건 무엇이고 아닌건 헛소리라고 한 내용이 있습니까?  약간 오해를 하신듯..

위의 님의 위 글이 틀렸다는게 아닙니다.  상호간에 의견이 일치되는 해석을 제외한 상이한 불교애 대한 견해는

깨달은 사람만이 진면목을 안다고나 할까요?  저의 능력으로 위글에 대한 하자를 지적할 능력이 안됩니다.

열반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윤회가 열반이다라는 말이 무슨의미인지 그리고  존재의 완전한 소멸인가 아닌가라는 말,

이것이 걸리지만 이건 참 필설로 표현하기 힘든 주제라 또한 나름  공부를 다시 해야되고 쉽게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전 님이 올린 불교전문가의 글을 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단, 님이 올리는 개인적인 불교에 대한

의견이 이상하여 뭐라고 토를 단것입니다. 저도 이만합니다.   

별을계승하는자

2011.05.22
18:20:43
(*.41.147.241)

네 알겟습니다 저또한 아직 공부중입니다..

빛의지구에서 열심히합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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