卍卍卍卍卍卍卍卍  발원(發願)의 글  卍卍卍卍卍卍卍卍卍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출세하시어 49년 설법하신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에는 12부경 비밀장이 있는데, 내가 이 비밀장(대반열반경)을 다 설함으로서 모든 공덕을 다 성취했노라고 말씀하셨다. 무슨 뜻인가?

이제까지 모든 성현이 출현한 지위와 새 세상을 개변하여 모든 도나 종교가 이제까지 이루지 못한 것을 완성시킬 수 있는 부처님의 차별의 지위와 새로운 법 시기와 중생들이 그 법을 알아서 단계로 수행하여 생로병사를 해탈하는 법을 상세히 설한 것이다.

57단계가 부처님의 초급인데, 이제까지 출현한 모든 부처님은 45단계 연각(즉 벽지불)급으로 출현하여서 새로운 우주대법이 나올 때까지 모든 중생을 예비 수련을 시킨 것이다. 새로 출현 하시는 부처님은 이제까지 항하사 모래 수만큼 많은 부처님이 출현하신 중에 오직 한분 밖에 없이 짝이 없다고 하였다. 이제까지 출현한 부처님은 불법승이 따로 있는 것은 가짜 삼보(三寶)이며, 불법승(佛法僧)이 한 몸에 다 있어야 진짜 삼보가 된다고 하며, 석가불 자신도 진짜 삼보인 대의왕 법륜성왕(大醫王 法輪聖王)의 비밀장이 출현해야 모든 제자들 사부대중들과 함께 진짜 열반을 한다고 하였다.

진짜 삼보 부처님의 대명사는 여럿 있는데, 대반열반경에는 불 세존(佛 世尊)·대법스승(大法師)·선지식(善知識)·보살마하살(菩薩摩訶薩)·여래십호(如來十號)·대의왕불(大醫王佛)·미륵불(彌勒佛)·전법륜왕 (轉法輪王)·법륜성왕(法輪聖王) 등으로 나온다. 마지막에 법륜성왕이 되는 부처님이 출현할 때에는 모든 범부들 현재에 도나 종교를 지도하는 사람들이 도적떼 같이 일시에 다 흩어진다고 하였으니 앞으로는 마지막에 출현하시는 법륜성왕이 비밀장이며 진짜 삼보라고 설했기 때문에 한 명호로 기재할 것이다.

또, “내가 출현하여 이제까지 깨달은 것은 지구 땅에 나뭇잎과 같지만 중생들을 위해서 설법한 것은 손바닥 안의 나뭇잎만큼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며, 그 수많은 법들은 제불보살(법륜성왕과 제자들)이 출현하여야 한다고 하였으니, 석가불께서 설법하신 것이 전체 불법의 작은 일부임을 알 수 있다. 또 석존 당신의 법과 사대종교(四大宗敎)에 다 진짜 법이 없으니, 여기를 버리고 제불보살에게 가라면서 거기가 진실하다고 했으며, 또 내가 이제까지 설한 것은 글자의 뜻이 없는 반쪽 글자를 설하였으니 이를 버리고 글자의 뜻이 있는 완전한 글자를 찾아 가라고 하며, 여래가 출현하여야 반쪽 글자가 없어진다고 하셨다. 또 선을 조금 닦고 죽어서 천상의 세계로 갔다가 선업이 다하면, 도로 생로병사 윤회하는 것은 열반(소열반)인 반면, 대승법의 이치로 수행하여 몸의 피가 변해서 신으로 화하여 생명의 본원인 우주의 본성, 즉 불성의 완전한 현현으로서의 법신으로 삼라만상을 자유자재로 하며 영원무궁토록 극락세계에서 살며, 다시는 악업과 괴로움이 가득한 인간계로 윤회하지 않는 것이 대열반이며 성불이라고 하였다.

대반열반경 제1권에, 석가세존께서 열반에 드시게 되자, 수많은 중생뿐 아니라, 천상과 우주의 무수한 부처세계들에서 천신, 보살, 마하살 등이 찾아와서 매우 슬퍼하며 공양하는데, 석존께서 침묵하시며 공양을 모두 받지 않으셨다는 것이 제1권의 내용이다.

제2권에 “순타”가『이 작은 공양을 받으신 뒤에 열반에 드시옵소서.』하니, 석존께서 마침내 마지막으로 공양을 받으시면서『착하도다, 착하도다, 내가 지금 너의 가난하고 곤궁함을 끊어주고, 최고의 법(法)비를 네 몸 밭에 내려 법의 싹이 트게 하리라.』하셨다. 그런 후『곧 열반에 들려 하나니, 모든 중생들은 의문이 있거든 사양 말고 죄다 물을지어다.』하시니, 가섭보살부터 마지막 제자가 된 “수발타”까지 물음에 모두 답하신 내용이 열반경에 기록돼 있다.

대반열반경은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에 모두 기록되어 있으며, 팔만대장경의 축소판이라는 금강경의 의미는 열반경에서 해설되어 있다. 또, 이 경에 대해서 “비밀한 법장이다”, “비밀한 보배장이다”, “비밀히 전한다”등 49곳에서 비밀이라고 강조했고,『때가 아니면 이 경을 펴지 말라, 그러나 때가 돼서도 이 경이 나타나지 않으면 불법도 멸한다.』『나는 너희들에게 48년간 설한 것이 없다. 설한 것은 반쪽글자다, 나는 가짜의사 노릇을 했다.《제2권 참조》』하셨다.

또한『선남자여 이러하므로 그대들은 반쪽 글자를 떠나서 완전한 글자를 알아야 하느니라.《제8권참조》』고 하셨고,『眞解脫者卽是如來轉法輪王 참해탈은 여래 “전법륜왕”이다.《제5권 참조》』고 하셨다.또 제6권과 제9권에는『안개와 이슬이 해가 나오면 사라지듯이 대법의 경을 만나면 모든 죄업이 소멸된다』고 하였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필자의 수행과 지혜가 미천하여 석존의 큰 뜻을 이해하는데 부족함이 있으니, 제현들께서는 혜량 있으시기 바라며, 무엇보다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불제자, 수도자들께서는 기존의 선입견과 지식으로 판단치 마시고 부처님의 그 사무치는 말씀에 겸허히 귀기울이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어떤 스님 -

[열반경]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석가불법 최후의 최상승 비밀장경 (3) - 약찬 주요 내용 요약 (북본 40권 기준)

제1장 대반열반경(북본 40권) 약찬 주요 내용 요약

제1권: 석가모니불께서 열반하시게 되자, 인간과 천상을 비롯한 무수한 우주중생들이 찾아와서 슬퍼하며 공양하나 석가모니불께선 침묵하시며 받지 않으심.

제 2권: 대의왕불(大醫王佛: 큰 의사 부처)이신 법륜성왕이 비밀장이 되며 제불보살이 나와야 정법이 있다고 설하심. 석가불의 열반을 좇아 중생들이 따라서 죽겠다고 하니, 무상정법(無上正法)을 가섭존자에게 남기니(이 책 끝의 영취산의 염화미소 참조), 그를 의지하라고 설하심. 석가불께서 48년간 설법한 과정은 중생들이 엉터리 의사를 따라다닌 것과 같다고 비유하시며, 진짜 삼보는 대의왕여래십호로 출현하여 감로의 묘약으로 일체외도를 굴복시킨다고 설하심.

제3권: 석가부처님 열반 후로 계·정·혜(戒·定·慧)를 외도가 다 도적질해 가서 지금은 반쪽 글자 뜻도 없으나, 법륜성왕이 출현하면 모든 종교들이 일시에 흩어진다고 설하심.

제4권: 석가모니불께서 당신 자신이 본래 사람이 아니나, 중생제도를 위해 화신해 나왔다고 설하심.

제 5권: 이제까지 출현한 7불은 모두 반쪽 글자를 가르쳤으며, 7불은 가짜 삼보지만, 진짜 삼보가 나올 때까지 스님들이 불법의 맥을 이어서 궁극의 참해탈을 얻을 수 있게 한다고 설하심. 참해탈의 법은 법륜성왕이 가르치시며, 전법륜왕이 진짜 해탈이며 여래며 비교할만한 짝을 찾을 수 없다고 설하심.

제 6권: 현세상의 성문(聲聞)제자는 천안(天眼)마저 육안(肉眼)이라 하며, 미래의 대승을 배우는 자는 육안(肉眼)마저 불안(佛眼)이라고 설하심. 대승법이 나오는 곳에 있는 사람은 모두 성불한다고 설하심. 우주대법을 닦는 사람들은 추한 형상이라도 아름답게 변한다고 설하심. 부처님께서 제일 바라는 것은 모든 제자들이 대승법을 널리 펴는 것이라고 설하심. 전법륜왕의 대법은 누구든지 입문만하면 십주보살 급부터 수련하여 성취한다고 하심. 당시의 성문·연각 급을 위해서 설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보살 급들을 위해서 대반열반경을 설한다고 밝히심.

제 7권: 상주(常住) 두 글자의 뜻은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것이며, 이 두 글자 음성을 한 번 듣기만 해도 천상에 태어난다고 설하심. 석가부처님 열반한 후 법을 망치기 위해서 마구니들이 모든 경전을 만들어 진짜 법을 찾기 힘들도록 만든다고 예언하심.

제 8권: 대승법을 비방하는 자에게는 독이 되지만, 이해하고 믿는자에게는 감로가 된다고 설하심. 7불과 그들의 모든 제자들은 진짜 삼보에 귀의하여야 성불한다고 설하심. 불상이나 사리탑에 귀의처로 예배하고 공양하는 것은 삿된 거짓법이라고 설하심. 지금까지의 7불은 가짜 삼보이고, 불법승이 한 몸에 있는 법륜성왕이 진짜 삼보라고 설하심. 석가부처님께서 ‘내가 비밀장을 모두 설함으로 일체공덕을 성취했다’고 말씀하심. 대승법이 출현하기 전에는 불성은 이름조차도 없으며, 십지보살도 불성을 확실하게 보지 못했는데, 성문과 연각이 하물며 보겠는가라고 설하심. 석가부처님께서 당신께서는 반쪽 글자를 가르쳤을 뿐이니, 때가 되면 이것을 버리고 완전한 글자인 대법을 찾아가라고 설하심. 비밀장이 전하고자 하는 바는 모두 대법과 소법, 생사윤회와 생사해탈, 진짜와 가짜 두가지를 구분하여  대법을 구하라는 것임.

제9권: 이제까지 모든 법은 사람이 만든 불빛에 비유하시고, 중생을 진해탈과 대열반으로 인도할 대법은 태양빛에 비유하심.

제10권: 대법이라야 대반열반을 한다고 설하심.

제11권: 우주대법을 알아서 남에게 알려주면 자연히 성불한다고 설하심.

제13권: 석가불께선 당신은 손안의 잎사귀만큼 밖에 설법을 못했으나, 미래의 제불보살들이 지구 땅위의 나뭇잎만큼 많은 법을 설한다고 말씀하심.

제14권: 석가불께서 바라나성 첫 설법으로 8만 명이 수다원의 과위를 얻었으나, 쿠쉬나성 열반시에 열반경 설법으로 80만억 명이 무상정등각을 향해 물러서지 않게 된다고 설하심.

제15권: 석가불께서 7가지 선법과 12부경의 비밀을 설하심.

제16권: 부처에대한 선근으로 인해 받는 복은 매우 크다고 설하심.

제17권: 때 아니면 열반경을 펴지 말라고 설하심.

제18권: 소승법은 생사윤회하며 대승법(법륜성왕의 대법)은 윤회에서 진정 해탈하며, 그 대법이 나오지 않으면, 불법은 멸한다고 설하심.

제21권: 대승법을 혼자 알기만 하면 안되고, 남에게 알려줘야 그 뜻을 알게 된다하며, 이기심을 버리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으로 닦아야 한다고 설하심.

제22권: 대승법이 귀에 한번만 지나가도 칠겁동안 지옥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설하심.

제23권: 성문·연각은 열반(소열반)을 하고 제불보살은 대열반을 한다고 설하심.

제24권: 부처는 항하사만큼 많은 중생의 번뇌를 1초면 모두 없앨 수 있다고 설하심. 4대 종교는 모두 진짜가 사라진다고 설하심.

제26권: 수다원, 사다함, 아나함, 아라한, 보살까지도 대법을 믿지 않으면 생사 윤회한다고 설하심.

제27권: 진짜(眞)를 찾으려면 선(善)을 닦아야 하고, 선을 닦으려면 참는(忍) 것이 근본이라고 설하심.

제31권: 참는(忍) 것이 계의 근본이라고 설하심.

제38권: 죽기 1초전이라도, 남에게 대법을 알려주는 것이 죽지 않는 법을 닦는 것이라고 설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