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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석가모니 붓다의 하루일과입니다.  

붓다는 깨달음을 얻은 이후에 중생들도 삶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서 깨달음을 얻도록 온갖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어느 누구 보다도 가장 정력적이고 활동적인 종교적 스승이었다.

붓다의 일상은 육체적 자연현상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온통 종교적인 활동이었으며, 일상생활에 있어서는 매우 조직적이고 체계적이었다.

붓다의 내면적 삶은 항상 철저한 명상과 열반락으로 충만 되어 있었고, 외면적 삶은 세상 모든 이들의 정신적 향상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였다.

붓다의 하루는 5가지로 구분되었다.

1. 오전(6a.m.-12noon)

이른 아침, 붓다는 혜안으로 모든 존재에게 정신적 구제를 하기 위해 사람들을 쭉 둘러 알아보신다.

붓다의 정신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초청하지 않아도 직접 걸어서 찾아가서 그 사람을 올바른 길로 귀의시키고, 때때로는 신통력으로 공중을 이용하시기도 한다.

순수하고 덕이 있는 사람은 스스로 붓다를 찾아왔고, 타락하고 악한 자가 있을 경우엔 직접 찾아갔다. 살인자 앙굴라말라는 직접 찾아가 귀의시켜 아라한의 경지까지 이르게 하였으며, 반면 지혜로운 위사카, 베품이 후한 아나핀디카 장자, 지혜와 신통력을 갖춘 사리풋타와 목갈라나는 정신적인 가르침을 얻기 위해 직접 붓다를 찾아왔다. 모든 이들에게 지위, 계급, 성별, 출신에 상관없이 필요한 정신적 도움을 베풀었다. 그러나 어떤 상황에선 불자로부터 공양초대가 없으면 임금도 그 앞에 엎드리는 붓다였지만 제자들과 직접 발우를 들고 집집마다 탁발을 하였다. 팔십이 다 된 나이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아랑곳없이 베살리로 자신의 먹을 것을 얻기 위해 탁발을 다녔다.

붓다는 정오 전에 공양을 마쳤다. 끝난 직후에 매일 재가 신자들에게 삼보에 귀의하고 오계를 지키도록 법을 간단히 설하셨으며 승가에 귀의하고 싶은 자가 있으면 허락해주고 난 다음에 처소로 다시 돌아가셨다.

점심식사 후 곧바로

2. 오후(12noon-6p.m.)

붓다는 수도처에 앉는다. 비구들이 법당에서 법문을 듣기 위해 모인다. 법문 후 각자 자신에게 맞는 수행법을 묻고 거기에 답하신다. 붓다께 예를 올리고 각자의 처소로 돌아가 수행으로 오후를 보낸다. 붓다께서는 처소로 돌아와 필요하면 오른쪽 옆구리를 대고 누워서 의식이 완전히 깨어있는 상태로 잠시동안 잠을 잔다.

그 후 대자비삼매(大慈悲三昧:mahakaruna Sannpatti)에 들어가서 혜안으로 관찰하여 정신적 도움이 필요한 비구들, 잘못을 범한 자가 충고를 필요로 하면 신통력으로 그 곳에 가서 충고해 주고 처소로 되돌아오신다.

늦은 오후가 되면 재가 신자들이 법문을 듣기 위해 모여든다. 불안(佛眼)으로 각자의 타고난 기질과 근기를 파악해서 약 한시간 정도 법문을 해 준다. 부자와 가난한 자, 지위가 높고 낮은 자 모두 모였지만 붓다의 법문은 직접적으로 개인에게 특별히 와 닿게끔 생각이 들게 한다. 이것은 법을 가르치는 붓다의 탁월한 방법이었다. 붓다의 법문은 많은 이들을 귀의시키기 위해 예화와 비유를 들어서 가르치기에 법문은 감정보다는 이성에 많이 호소한다.

평범한 자들에게는 계율과 천상의 기쁨을 먼저 가르쳐 주고, 다른 경지에 있는 자들에게는 물질적인 즐거움의 어리석음과 출가의 기쁨을 가르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성제의 진리를 가르친다.

처음에는 다섯 비구로 시작되어 곧 수백만 명으로 인도 중부의 전 지역에 평화롭게 전파되었다.

저녁에

이 시간에는 재가신도들이 법을 듣기 위해 그에게 몰려든다. 붓다는 한 시간 동안 설법을 한다. 대체로 붓다는 친절하게 실례와 비유를 들어 그들을 가르치고, 감정 보다는 지성에 더 호소한다.

앙굴리말라와 케마의 경우에서처럼 드문 경우에만 청중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기 위해 붓다는 그의 영적 힘에 의존한다.

3. 초저녁(6p.m.-10p.m.)

저녁에는 비구들에게 복잡한 법에 관해 가르침을 주시는 시간이다. 또한 명상의 목적을 달성하고, 의심을 정화하고자 하는 비구들에게 가르침을 주기 위해 할당된 시간이기도 하다.

4. 깊은 밤(10p.m.-2a.m.)

이 시간에는 보통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천상에 있는 천신이나 범천이 내려와서 붓다에게 법을 질문하였다.

상응부 제 1권에 보면 "그때 한 하늘사람이 깊은 밤중에 아름다운 빛으로 제따바나를 두루 밝히며 세존께서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세존께 예배를 올리고 한 쪽으로 물러섰다"라는 구절이 아주 많다.

5. 새벽녘(2a.m.-6a.m.)

이른 새벽 시간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2-3a.m. - 붓다는 온화한 수행자의 모습으로 천천히 걸으셨다.

3-4a.m. - 붓다는 오른쪽으로 누워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로 정신을 집중하여 수면하셨다.

4-5a.m. - 붓다는 열반에 들어 아라한의 기쁨을 누린다.

5-6a.m. - 이때에는 전 세계를 불안(佛眼)으로 관하면서 어느 누구라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다. 이 때 마음이 깨끗하거나 붓다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비록 먼 거리에 있더라도 붓다 면전에 생생하게 나타난다. 붓다께서는 그들에 대한 자비심으로 직접 그들에게 가서 필요한 정신적인 도움을 아낌없이 베푸셨다.

결론

붓다는 뭇 중생들과는 달리 밤에 1시간만 잠을 잤다 그리고 새벽 두 시간 동안은 모든 존재들에게 행복이 깃들게 무한한 사랑 (Metta)의 마음을 보낸다.

붓다께서는 스스로가 빈곤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어떠한 불편도 느끼지 않았고, 먹을 것은 스스로 탁발에 의지했었다. 장마철을 제외한 8개월 동안은 하루도 쉬지 않고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다녔으며. 일년 동안 쉬지도 않고 성스러운 법을 가르쳤다.

이렇게 최고의 완전한 일체를 모두 아신 깨달음을 얻으신 분의 하루 생활은 여든 살이 다 되도록 오로지 모든 사람들의 번영과 행복을 위해서 지나갔던 것이다.

붓다의 삶의 여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세상의 정신적 향상을 위한 붓다의 헌신적인 봉사.

* 새벽과 오전에 한 번씩 두 시간 동안 붓다는 수많은 중생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기 위해 끝없는 자비와 사랑을 세상을 전파한다.

* 붓다는 법을 가르쳤다.

- 재가신도들에게(오후 6시 이전에)

- 제자들에게(6p.m-10p.m.)

- 천사들, 악마들, 브라만들에게(10p.m-2a.m.)

* 붓다는 남에게 어떠한 폐를 끼침도 없이 연중 8개월 동안  이곳저곳으로 찾아 다니시며 법을 듣는 이들에게 모두다 평등하게 자상하게 그들에게 알맞게 법을 설명하시며 지도하셨다.

* 붓다는 80세까지 완전한 행복과 선을 위해서 끊임없이 설법하셨는데, 시자 아난을 데리고 길고 느린 걸음으로 다니기를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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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사이비 카페( http://cafe.daum.net/antisybi )에서 구경하다 좋은거 같아서 퍼 왔습니다.

http://cafe52.daum.net/_c21_/bbs_list?grpid=Za1A&mgrpid=&fldid=WVw

누군가에게 의지 하지 말라 하지만 부처님과 같은 깨달은 분과 함께 한다면 공부 하는게 훨씬 빨라 지고 서로 의지 하며 힘들때 큰 힘이 되어 줄거 같군요.

서로 뜻이 안맞고 생각하는게 다르다 하여 싸우는 것보다 그 모습도 바라봐 주면서
서로 이해하는게 좋은거 같아 보입니다. 저 또한 뉘우침도 생기는거 같군요.

조회 수 :
1260
등록일 :
2006.07.11
17:53:27 (*.222.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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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1
19:06:13
(*.189.231.76)
안티 사이비 카페에 이렇게 훌륭한 자료가 있다는게 좀 놀랍군요 ^^

매우 사실적인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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