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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지금 한가하게 얘기나 하고 있을때가 아닙니다.
*FTA가 한국에 불러올 ...슈퍼 폭풍. ---농업,교육,의료,산업,기업등...밑에 적어놨구요.
말그대로 한국의 미래가 달렸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영향력을 벋어날수 없습니다.

한미 FTA반대 서명운동 하는 곳 (7월17일까지 30만명서명 해야합니다)
밑에 여기(네이버 붐과,다음 아고라에서 진행중..)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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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goraplaza.media.daum.net/petition/petition.do?action=view&no=15846&cateNo=241&boardNo=15846




*FTA가 한국에 불러올 폭풍. ---농업,교육,의료,산업...
농업
농민은 농산물 가격이 오를만하면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명목으로 마구잡이로 들여오는 수입농산물 때문에 가격은 거듭 폭락해 사실상 파산상태에 놓여있다. 여기에 미국의 압력으로 비료보조금과 수매제까지 폐지됐다. 농민 생존권은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다.

(3) 칼로스쌀이 입항한 날짜는 3월인데 껍데기 벗기는 도정일자는 6월이라고 이미 찍혀있었다. 또한 수입된 미국 쌀은 무조건 값을 내려서라도 팔아줘야 하나?
(4) 한칠레FTA 이후 남한 과수원의 1/3이 폐원신청을 했다.
(5) 미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미FTA체결 후 한국 농업총생산은 44% 감소하는 것으로 적시되어 있다. 이는 175만 명이 실업자로 전락해 도시의 비정규직으로 편입된다는 것을 말한다. 거리는 실업자와 저임금 노동상품들로만 넘쳐난다.
(6) 미국의 경작면적은 남한 영토의 18배. 그들의 농산물가격은 남한 농산물 가격의 1/3에서 1/5수준이다. 노무현 정권은 경쟁력을 키워서 경쟁하라고 하지만 과연 경쟁이 가능한가? 다 죽으라는 얘기다.
(7) 농업이 붕괴되면 30%의 주 수입원이 사라지는 농협의 경영악화로 이어진다. 미국은 농협에 대한 금융혜택을 없애라고 요구한다. 결국 농협까지 지배개입하고 그 수익을 가져간다.
(8) 미국의 카길과 같은 농업자본은 남한 농산물 유통시장도 완전개방할 것을 요구한다. 쌀을 뺀 남한의 식량자급률은 5% 수준. 그러나 식량수입의 70%는 카길을 통해 들어온다. 식민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9) 87년 냉해로 쌀이 부족했을 때 카길은 남한을 대상으로 쌀값을 3배 인상해 매매했다. 식량자급률 5% 수준의 남한이 당하는 참담한 현실이다.

문화
(10) 영화 여고괴담이 한창 인기 급상승일 때 상영한지 수일만에 극장에서 사라지고 인기 없던 고질라가 올라갔다. 그때 여고괴담 제작자가 항의했더니 극장주가 뭐라고 했을까? “우리는 146일 다 채웠다. 그리고 이거 안 내리면 UIP직배사가 우리에게 헐리우드 영화를 안 준다고 해서 할 수 없이 내렸다.”
(11) 그런데 그 스크린쿼터가 다시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것도 한미FTA협상도 하기에 앞서 노무현 정부는 구걸하듯이 알아서 기는 형국이다.
(12) 멕시코는 스크린쿼터가 20%로 떨어진 바로 그 해 영화제작 편수가 1/5로 급감하였고 불과 1년만에 영화산업이 완전붕괴됐다. 현재 맥시코는 1년에 기껏 10여 편밖에 만들지 못하고 있다.
(13) 미국은 한국방송광고공사를 폐지하고 민영화하라고 요구한다. 민영화를 줄기차게 주장하는 이유는 미국 업체가 공사를 사들이기 위해서다.
(14) 미국은 KBS, MBC 등 지상파방송을 아무런 제한 없이 민영화하라고 강요한다. 여기에는 조중동같은 극보수언론들과의 이해관계도 걸려있다. 미국 요구가 실현된다면 조중동과 CNN의 뉴스를 할 수 없이 시청해야 한다.
(15) 미국은 또한 지상파방송과 케이블방송에 있는 국산 프로그램과 영화 등에 대한 쿼터제를 모두 폐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교육
(16) 세계 대부분의 국가는 아무리 나약해도 초중등학교는 개방하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나 노무현 정부는 경제특구를 만들어 완전개방을 겨냥하고 있다. 특구 안 초중등학교의 자본시장 개방은 역차별 논리를 통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바로 미국이 원하는 것이다.
(17) 외국인이 설립하거나 인수한 학교는 그들이 마음대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교사도 선발하며 등록금도 책정한다. 교육차별을 더욱 더 부추기고 심화한다.
(18) 노무현 정권은 미국으로 유학 안가도 되니까 외화가 절감된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교육자본은 외국인학교를 자국 유학 송출을 위한 전초기지로 사용할 예정이다. 외화유출, 국부유출만 늘어나고 교육양극화의 심화로 사회적 차별만 커진다.
(19) 외국인이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외국인이 교사를 채용하거나 외국인이 한국인을 가르친다는 것은 미국식 가치관을 한국인에게 이식하는 것이다. 이것은 일제가 저질렀던 식민지 교육과 똑같다.

통신
(20) 미국은 기간통신사업자의 외국인지분제한 49%를 폐지하라고 한다. 그런데 미국은 이미 SK텔레콤 지분의 48.3%, KT는 45%에 이르는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미FTA 체결 즉시 미국 소유로 바뀔 수밖에 없다.

병원과 보험
(21) 미국은 한국의 병원체계를 비영리법인에서 영리법인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한다. 이것은 병원에 자본의 논리를 적용하여 정리해고와 의료수가 인상 등을 불러오게 된다.
(22) 미국은 1국가 2보험체계(국민건강보험+민간보험)를 관철시키려 한다. 또한 병원이 보험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요하고 있다.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부유층이 애용할 외국인병원이나 대형병원 등을 중심으로 민간보험을 자신들의 보험사로 지정하게 되고, 부자들은 보험료가 비싸더라도 좋은 병원으로 가기 위해 국민건강보험을 이탈하게 된다. 상위 12%가 국민건강보험재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 수준인 상황이며 결국 한미FTA는 국민건강보험을 붕괴시킨다. 이런 사실은 이미 칠레에서 입증됐다.

제약

[용어정리]
*복제약(제너릭) : 신약의 특허기간이 종료되어 그 제조정보를 바탕으로 제조된 값싼 같은 효능의 약
*병행수입 : 신약의 특허기간이 종료된 후 값싼 복제약을 원래의 신약과 같이 수입하는 제도
*배타적 권리 : 신약이 상대국에 판매된 시점부터 일정기간(5년이상) 관련 복제약을 수입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일종의 특허기간 연장)

(23) 미국은 병행수입 제도 자체를 없애라고 요구한다. (미국이 만든 비싼 약만 팔려는 속셈이다.)
(24) 미국은 특허가 종료되었어도 자신의 신약이 남한에 판매되면 그 시점부터 또다시 배타적 권리를 적용시켜, 해당 복제약을 수입할 수 없도록 요구한다. (계속 미국이 만든 비싼 약만 팔려는 수작이다.)
(25) 남한에서는 모든 신약의 약품정보를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제약사들의 경쟁력을 전반적으로 강화시키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은 이것을 폐지하라는 것이다. 그 이유는 신약기술을 독점하겠다는 뜻이다.
(26) 비슷한 기능의 약들을 모아 기준가격(참조가격)을 정하여 그 기준 내에서만 보험처리를 해주는 참조가격제라는 것이 있다. 이는 값싼 국산약의 처방율을 올리기 위한 일종의 제약쿼터제이다. 미국은 이 제도도 없애라고 강요하고 있다.
(27) 비싼 의약품은 가격의 상한 비용지표를 정하여 그 기준을 넘을 경우 해당병원에 페널티를 부과하는 제도가 있다. 비싼 의약품 처방을 최소화하려는 목적이다. 미국은 이것도 폐지하라고 한다.
(28) 남한의 모든 약은 3년마다 가격을 다시 설정한다. 이것을 '3년제 약가재결정제도'라고 한다. 유난히 비싸게 오른 약값을 강제로 인하하기 위한 방안이다. 미국은 이것도 페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29) 미국은 자신들의 약에 대해서는 한국인에 대한 임상실험을 면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인종간 특성검증을 통한 국민건강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30) 미국은 자신들의 의약품이 통관이나 유통에서 손해를 보았다면 한국정부가 그것을 손해배상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31) 미국은 제약관련 정책이나 규정 등을 신설할 때 반드시 자신들의 제약사와 협의를 거칠 것을 요구하고 있다.(그런데 노무현 정권은 이미 수년 전부터 시행하고 있다.)
(32) 남한 제약사의 매출의 50%는 복제약(제너릭)이 차지한다. 그러나 제너릭을 생산할 수도, 해외에 수출할 수도 없고 미국 신약의 실험정보(실험과정상의 정보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공적 정보로 분류되어 있다)를 사용할 수도 없는 남한 제약사는 과연 어떻게 될까?

제조업
(33) 남한 관세는 7.2%, 미국 관세는 1.5%이다. 보통 개발도상국은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가 높다. 그런데 이 관세를 두 나라가 모두 폐지하면 누가 더 유리할까?
(34) 미국은 모든 FTA협상을 할 때마다 상대국이 경쟁력이 있는 영역에 대해서는 자국산업 보호제도를 어김없이 만들어 강요한 뻔뻔스러운 나라이다.
(35) 미국은 개성공단제품을 한국산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한다. 한미FTA가 체결되면 개성공단제품의 수출길은 사실상 막히게 된다. 우리 민족 사이의 거래도 막으려는 속셈이다.

금융
(36) 2005년 외국투기자본은 한국에서 104조원의 순이익을 올렸다.(내일신문 2005.3.17)
(37) 미국은 농협과 우체국 등에 주어지는 각종 혜택이나 지원책을 모두 없애라고 한다.
(38) 미국은 이미 대부분의 남한 은행을 강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은행 등의 국책은행마저 모두 민영화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공기업
(39) 미국은 모든 공기업(민영화된 기업포함)을 시장에 아무런 제한 없이 내놓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는 상수도, 가스, 발전, 통신, 철도, 지하철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미국은 시장에 내놓기에 앞서 각 공기업에서 손실이 발생되는 부분들을 정리하여 시장에 내놓으라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 철도청에서 이윤을 떨어뜨리는 부문(KTX여승무원을 철도청의 부실자회사인 KTX관광레저에 팔아 넘기는 행위 등)들을 모조리 떼어내는 것은 바로 미국이 요구하는 민영화의 사전정지작업이다. 쉽게 말하면 한국정부에 압력을 가해 알짜배기를 먹어 치우려고 한다.
(40) 북미자유협정(NAFTA) 11장을 보면 “상대국의 규제나 정책이 자국기업의 영업활동에 방해를 주거나 손해를 끼친다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다. 일례로, 캐나다 택배회사가 캐나다 우체국을 통해 소포를 배달하도록 한 것을 문제삼아 미국은 캐나다 정부를 상대로 1억6천만불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현재 NAFTA중재위원회에서 결정된 분쟁소송에서 미국은 전승했다.(한국대표단은 이 조항을 한국측 초안에 자진포함했다.)

“다른 사실을 좀 더 알아보자 “

민주노동당 당원들이 지자체별로 학교급식조례(우리농산물 사용, 학교직영급식)운동을 수년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급식조례들은 한미FTA의 분쟁조정관련 규정 하나로 순식간에 휴지조각으로 변하게 된다.
미국에 대해 단 한번도 ‘No'라고 못해본 노무현 정권은 위의 모든 것을 다 들어주려 하고 있으며 이미 부분적으로는 이미 들어준 것도 있다. 2007년 3월, 한미FTA 협정 체결을 완료한다. 그것도 모자라 국민과의 의사소통 없이 밀실 매국협정에 불과한 한미FTA 협정내용을 3년 동안 국민 모르게 금고에 밀봉하겠다고 한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상에서 언급한 40가지 내용을 잘 모를 것이다. 보수정치와 냉전이데올로기기 판을 치고 보수언론이 민중들의 숨통을 쥐고있는 한 사실과 진실을 모르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민중들은 다른 방식으로 위의 사실들을 알아가고 있다.
그것은 바로 희망이 사라진 삶을 고단한 자신의 몸으로 체감해 안다는 것을 말한다. 얼마나 더 큰 고통에 빠지고 느껴야 하는가.

한미FTA 대안은 무엇일까?

독약을 강제로 먹이려 하는데 안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독약대신 농약을 마셔야 하나? 아니다. 그 대안은 독약을 안 먹으면 되는 것이다.
지금의 FTA는 미국이 WTO라는 다자간협상을 통해 전세계 시장을 일거에 개방시키려는 시도가 실패하자 미국이 힘의 논리를 앞세워 개별국가들을 개방시키기 위한 야비한 술책일 뿐이다.
FTA는 미국 자신이 만든 세계무역기구(WTO)를 자기 손으로 무력화하는, 국제협약을 위반하는 사항이다.
쉽게 비유하면, 모든 상가들이 합의한 상가번영회규정으로 그럭저럭 돌아가는 재래시장에서, 갑자기 조직폭력배들이 들이닥쳐 팬티가게특별법, 양말가게특별법, 오뎅가게특별법 등을 만드는 쓸데없는 짓을 벌이는 것이 바로 FTA이다.
현재 미국이 강요하는 국가별 FTA가 전세계에 관철되려면 총 2만개의 FTA가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껏 체결된 FTA는 180여 개에 불과하다. 이런 사실을 정확히 알면 노무현 정권이 주장하는 것처럼 대세가 아니라 미친 짓, 그 자체에 불과하다.
볼리비아는 미국에게 상수도를 매각한 후 물값이 노동자 평균임금의 20%까지 치솟았다. 그 결과 가난한 민중들은 빗물을 받아먹고 전염병으로 죽어가야 했으며, 집을 나설 때는 수도꼭지에 자물쇠를 잠그고 나가기도 하는 비참한 처지로 전락했다.
미국은 자신의 초국적자본으로 해외약소국의 모든 실물경제영역을 접수하여 상대국의 국부를 피빨 듯이 빨아먹는다. 자신들의 실물생산 영역을 상대국의 노동력을 착취하여 만들어진 상품을 비싼 값에 되파는 과정을 통해 이윤을 극대화한다. 한마디로 약소국의 모든 영역과 피압박민중을 수탈한 대가로 얻은 풍요 속에서 전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감행한다. 이렇게 더럽고 추악한 나라가 바로 미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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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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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2
00:34:47
(*.189.231.76)
FTA라는 것도 알고보면, 세계정부의 단일 경제 시스템에 종속되지 않고는 자립적인 경제 체제의 운영이 불가능할 수준까지 세계 각국의 경제 구조를 몰고가려는 행태죠.

이것이 어느 수준에 이르게되면, 국민들의 기본적인 생존과 직결되는 농업이 파탄날것이고, 이렇게 되면, 누구하나 농사지으려는 사람은 없게됩니다.

그렇면, 우리 나라의 농업의 자급자족이 붕괴되어 버리고, 세계 정부에서 원하는 가장 핵심적인 것이 바로 그거죠..

앞으로 그들이 도모할 "세계 경제 도미노 붕괴" 사태가 일어날 때, 그들은 세계 각국의 식량 보급 라인을 수중에 틀어쥐고,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자 권리인 ,

생존 문제를 담보로, 식량을 가지고 장난을 칠터인데, 그래도 왼만한 서구권 국가들은 밀이 주식이라서, 그네들 세계 정부의 식량 통제권 아래에 놓여 있는데 반해,

쌀을 주식으로 하고, 식량의 자급자족이 가능한 우리 나라 같은 경우, 그들의 손아귀 밖에 있기 때문에, 놈들이 저렇게 끈질기고 잔인하게 우리 나라의 농업을 시초로 해서 제반 경제 구조를 그들에게 종속 시키려 발악을 하는 것입니다.

만일...그들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서, 우리 나라의 농업이 붕괴된다면,

우리는 가장 기본적인 생존권마저 직간접적으로 저들에게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지금이야 등따시고 배부르니, 품질이 않좋다 쌀에서 냄새가 난다, 밥맛이 않좋다등의 이유로, 미국의 칼로스 쌀이나 중국산 쌀등이 외면을 당하지만,

농업이 차차로 붕괴되어 우리나라의 식량 대외 의존도가 차츰차츰 늘어나는 어느 시점에, 저들이 식량을 가지고 장난을 치기라도 한다면,

그때는 칼로스산이니 중국산이니 태국산이니, 그런거 가릴 겨를이 없게 되는 것이죠...

놈들이 원하는게 바로 그런겁니다....가장 본능적인 생존문제를 틀어쥐고 인류를 지들 멋대로 좌지우지 하려는 ....

웰빙

2006.07.12
00:44:59
(*.188.190.48)
공감합니다. 지지합니다.

이광빈

2006.07.12
07:45:23
(*.77.74.237)
‘정글의 법칙’(jungle's law)을 숭상하는 미국식 자본주의를 반대합니다... 이미 FTA가 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미국식 자본주의가 판을 치는데...전면적으로 도입하려고 한다니....ㅠ.ㅠ.


--신나이 제 2권 10장--
너희 미국에서는 법을 통해서 공동의 이익, 최상의 이익을 고려하고자 해왔다. 하지만 너희는 비참하게도 실패하고 말았다. 너희 나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강한데도, 유아 사망률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다. 왜 그럴까? 가난한 사람들이 질 좋은 산전산후 의료를 받을 여유가 없기 때문이며, 너희 사회가 이윤을 쫓아가기 때문이다. 나는 이것을 너희의 비참한 실패들 중 단지 한가지 예로 인용하고 있을 뿐이다. 다른 선진국들보다 너희 나라의 유아들이 더 높은 비율로 죽어간다는 사실이 너희를 심히 괴롭혀야 하는데도,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한 사회로서 너희의 우선 순위가 어디에 있는지가 여실히 증명된다. 다른 나라들은 병자와 빈민들, 노인과 허약자들을 부양한다. 하지만 너희는 자산가들과 세력가와 상류층 사람들을 부양한다. 은퇴한 미국인들의 85%가 빈곤하게 살고 있다. 이 노인들 중 상당수와 대부분의 하층민들이 그 지역 병원응급실을 자신들의 “주치의”로 쓰고 있다. 가장 절박한 상황에서만 진료를 받고, 예방 차원의 건강유지 의료는 사실상 전혀 받지 못하면서 말이다.
너도 알다시피, 쓸 돈이 없는 사람들한테서는 이윤이 나오지 않는다..... 그들은 이제 자신들의 쓸모를 다한 사람들이다.....
이것이 너희의 위대한 사회다―

--신나이 제 2권 18장---
미국에서도, 부유하고 권력 있는 자들이 자신들의 돈과 권력을 움켜잡고 어떡하든 그것을 더 늘리려고 애쓰고 궁리하는 중이다.

그래서요 그게 뭐 잘못된 겁니까?

그들은 경쟁을 체계적으로 배제하고, 진정한 기회를 제도적으로 최소화하며, 부의 흐름과 성장을 집단적으로 통제하는 것으로 그렇게 한다.
그들은 온갖 방안을 짜내 이 일을 해낸다. 전 세계의 가난한 대중을 착취하는 불공정 노동행위에서부터, 신참자가 성공 ‘대열’에 끼어 들 기회를 최소화하는(그리고 거의 없애는) 상류층 인맥이라는 경쟁 관습에 이르기까지, 온갖 방안을 다 짜내서.
그러고 나면 그들은 대중을 규제 받고 통제되고 복종하는 상태로 더 확실히 놓아두기 위해 '전 세계의 공공정책과 정부정책'들을 통제하려고 애쓴다.

청학

2006.07.12
10:58:26
(*.112.57.226)
두가지 양면이 있는 바이러쓰(FTA 협상)입니다.
이 문제는 우리나라가 준비를 해오지 않은 결과로 이런 바이러쓰에 민감하게 대처를 하는 것입니다.
제 3의 물결(엘빈토플러)의 하나의 현상입니다.
밀려오는 서구의 선진물질문명의 가치와 체계들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도 있씁니다만,
그저 물질은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잘 이용하면 되는 것입니다.

중국의 내륙에서 나는 쌀은 우리나라의 쌀보다 밥맛이나 질이 좋습니다.
가격도 한가마에 5만원선입니다.
왜 그런 좋은 쌀을 값싸게 먹을 수 있는 길이 있는 데 정부는 못하게 하는 걸까요?

서양은 오래전부터 동양의 정신문명을 받아들였고 잘 활용하여 오늘날의 앞서가는 물질문명세계를 이루었씁니다.
결국은 셈셈입니다.
정신문명과 물질문명의 조우일 뿐입니다.
미국이 좋은 물건(상품)으로 우리나라에 적절하게 공급을 해주겠다는 데....
물질은 그저 잘 이용하면 되는 것에 불과한 것들입니다.

미국의 물질문명을 이기기위해서는 새로운 정신문명을 개발시켜야 합니다.
밀려오는 대세의 파도를 피하기보다는 큰 배를 만들면 되는 것입니다.

삼성이나 LG는 특히 LCD분야에서는 전세계에 50%에 상당하는 제품을 생산해 냅니다. 여기서 돈벌어서 아직 성장이 필요한 부분에 재투자되면 되는 것인데 아직 경제와 정치 시스템이 미흡합니다. 미국을 탓하기전에 그런 점들을 우선 정비해야 할 듯 싶습니다.

한 가정에 큰 아들은 삼성에 다니고 두째 아들은 농사를 짓습니다.
큰 아들은 삼성의 LCD공장에서 일해 연 6000만원을 벌고 있습니다.
작은 아들은 시골에 농사를 짓지만 잘 안되어 소득은 커녕 빚만 수천만원 입니다.
그러면 형이 동생에게 돈을 주면 됩니다.
에너지 총량은 결국 같습니다.
형이 적자난 아우에게 돈을 주는 사회가 된다면 미국의 FTA는 그리 반감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용의 대상에 불과한 거죠!~

요걸 정치에서 못해줍니다.
결국 이 협상을 통해서 얻는 이익과 손해보는 부분이 결론적으로 셈셈인데 분배기능에서 아주 미흡하고 투명하지 못합니다.

글 올리신분 요렁 것을 고치자고 천만인 서명운동 펼쳐보시죠!~

청학

2006.07.12
11:07:28
(*.112.57.226)
하여간
미국(외부)과 협상하기전에 우리나라에서 먼저 협상이 되었다면 외부의 그런 문제는 큰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그저 지혜롭게 대처하면 되는 문제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에이즈균이 들어와도 별 문제가 안됩니다.
면역력입니다.
경상도-전라도, 세대간 등 양극으로 구분된 한민족이 하나로 되는 홍역을 미리 이겨냈다면 미국의 제안은 별 문제가 안됩니다.
이번 기회로 자성의 기회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가나

2006.07.12
12:59:41
(*.209.165.230)
청학님의글중---중국의 내륙에서 나는 쌀은 우리나라의 쌀보다 밥맛이나 질이 좋습니다.
가격도 한가마에 5만원선입니다--내 그렇겠죠..농약이 범벅이되서..농약샤워해서 들어오는 중국산 농약쌀..참 맛은 있겠네요.싸구요.
문제는 정부가 국민들과 아무런 협상없이 미국에 끌려가듯 미국에 먹히듯 협상한다는거죠.

이성훈

2006.07.12
18:23:14
(*.133.58.136)
좌파... 이것이 우리는 친북이나하는 존재로 알지만 사실은 세계정부를 추구하는 하부조직에 불과합니다. 김대중전대통령이 박청희 치하에서 고난받을때 지원한 부류가 바로 미국의 좌파들입니다. 이후 김대중전대통령은 우리에게 알려지지도 않은 켈리포니아 기업 론스타에 외환은행을 팔아 넘김니다. 그동안 미국의 지원으로 사형선고를 면해준 감사의 표시로 말이죠... 물론 지나친 단정이라곤 하지만 이것이 현실로 보이는것은 어절수 없이 보입니다. 게다가 노벨상까지 수상한 과정을 보면 유럽의 좌파 실력도 만만치 않게 보이고 말입니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이란의 팔레비 왕정을 몰아내고 회교원리주의를 확산시킨 호메니를 프랑스가 망명을 허용합니다. 이후 호메니가 돌아간 중동 정세는 지금 이와 같은것입니다. 탈레반, 알카에다, 회교원리주의... 득세는 중동지역을 계속 낙후하게하고 분쟁으로 몰아놓은 원천이 됩니다. 이도 분명 좌파들의 탁월한 실력임을 알게되면 한시대나 세대를 뛰어넘는 그들의 주도 면밀함에 혀를 내둘루게 되는것이니다.

청학

2006.07.12
20:15:04
(*.112.57.226)
모르는 소리입니다.
중국의 보따리 아줌마를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듣는 정보가 많습니다.
중국의 내륙의 쌀은 대 평원으로 체계적으로 농경관리가 되고 있으며, 좀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농약을 거의 쓰지 않습니다. 여긴 주로 한족이 사는 곳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쌀농사를 지으면서 농약을 하지 않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유기농쌀이라고 특수경작 하는 곳 빼고서는요!!

머 이런 말장난 하자는 게 아닙니다.
정부는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들입니다.
그건 협상의 방식의 문제이지 본질의 문제는 아닙니다.
미국에 끌려가듯 협상이 진행되는 것도 맞습니다.

제가 하고픈 말은 그러한 외형의 불균형에 격분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또 다른 부분에서 흑자를 내면 되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지혜와 기술을 개발하자는 것이지요!~

우리나라의 기업형태는 일종의 가공형태의 무역입니다.
외국의 원자재와 기반기술과 시설들을 이용하여 제품을 만들어 파는 형태입니다.
대기업들이 이런형식으로 큰 돈을 벌어오고 있습니다.



김민수

2006.07.12
23:11:06
(*.176.162.239)
미국이란 나라가 어떠한가는 더이상 논할 가치조차 없는 문제입니다
FTA 체결후 초기 몇년간은 사탕을 던져줄 것이고, 이후부터 차근차근히 목에 칼이 들어오게 됩니다......뒤늦게 깨달아봐야 이미 때는 지나가 버립니다......자동으로 세계정부의 수하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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