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나>: 시작의 시작은 어디야?

< . >: 시작의 시작은 끝의 끝이지 어디야?

<나>: 으아... 천재구나!

< . >: 여기선 바보만 아니면 다 아는건데?

<나>: 난 몰랐어 ! 난 바보야 ?

< . >: (귀찮은듯이)  그래, 그런가보다 !

<나>: ㅠㅁㅠ    안놀아 ! ! !

        ...................................총총총....

< . >: 귀따가라.... 아암...졸려라....


그 때, < . >는 사실 *KARPE DIEM*이라는 단어 하나만 달달 외우면

<나>가 바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려던 참이었었는데

<나>가 너무 난동을 피우는 바람에 깜빡했다고 한다.

<나>는 그 때 받은 트라우마를 치유할 길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마다 붙잡고 질문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누구에요? <나>는 정말 바보에요? 바보 맞아요?"

스르륵... 잠을 실컷 잔 < . >는 , 갑자기 <나>에게 너무도 미안한 생각이 든 나머지

<나>가 사는 우리 은하 태양계 제 3행성(지구라고 불림)에 잠깐 내려와서

<카르페디엠~~카르페디엠~~>

이렇게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녔다고 한다.  

"이렇게 퍼뜨리고 나면, <나>가 스스로 알아서 알아듣겠지 뭐...아암...또 자러가야겠어~~"

< . > 는 그 후, 두 번 다시 제 3행성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정처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 헤매던 도중에

어느 마을엔가 이르러 동네 아이들이

"와~~ 카르페디엠~~ 카르페디에엠~!!"

하면서 말따먹기 놀이를 하는 광경을 목격하고서는

<파르페가 뒤에 있다구? 어디 있다는 거야? 배고픈데 파르페 좀 먹고 갈까?>

맘을 정한 바보는 아이들을 불러 모아

바보가 되기 전에 주특기였던

진지한 척 위엄있는 표정 짓기를 한 다음,

<아이들아, 파르페가 어디에 있는지 나에게 살짝 알려주지 않을래?> 라고 말했다.

아이들은 정처없이 떠돈 바보의 몰골에 얼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마냥 서 있었다.

바보는 "오늘 저녁은 또 글렀구나. 얘네들이 이미 다 먹은게야."

체념한 뒤.

항상 하던 질문을 또 꺼냈다.

" 얘들아, <나>는 바보 맞니? 얘들아, 내가 정말 바보 맞을까? 나는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어엉~"

아이들은 무언가 알 수 없는 <두려움>에 혼비백산 사방팔방으로 흩어져서 다신 돌아오지 않았고

그 이후로 그 동네는 아이들을 찾아 헤매이는 부모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전설의 고향이라는 TV 프로그램이 명절마다

재방송 된다고 한다...

이 때 마침 태양계 제 3행성을 여행하고 있던 <어린왕자>가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눈으로 볼 수 없어. 마음 깊숙히 있는 것이니까, 마음의 눈으로 봐야만해.

현재를 즐길 수 있으려면, 그 방법밖에는 없다구. 자. 답을 해줬으니 이제 바보라는 네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렴."

라고 충고했다. 바보는 듣는 둥 마는 둥 하더니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아니? 아니아니? 내가 찾아 헤맸던 것이 그렇게 <간단>한 것일리 없어! 그건 아니라구. 그건 아니어야만 해.

왜냐구? 그렇게 간단한 것이 답이어선 안되니까는."

하고서 또 어딘가로 가버렸다고 한다...

..........................................................총총총....


교훈: 진실은 복잡하지만 진리는 단순하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므로 사고와 감각으로써 인식할 수 있는 현실은

사실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면 좋다.
조회 수 :
837
등록일 :
2007.09.05
16:49:22 (*.139.142.5)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55171/c63/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5171

청학

2007.09.06
10:52:06
(*.112.57.226)
현재를 즐겨라?

현재야 어딨니?

놀이 기구인가?
식사 메뉴인가?
여(남)자 이름인가?
게임 이름인가?
자동차 이름인가?

과거의 아들인가?

미래의 씨앗인가?

that's the problem!

현재야 어딨니!
같이 노올자! ㅋ ㅎ

걍 재밌으라고요!

이선희

2007.09.07
19:59:09
(*.139.142.5)
어려운 문제네요...저도 모르겠어연. ㅇ_ㅇ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137106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137700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155681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144456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225466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224695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270292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301346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339315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453650
7442 Made in Happiness [32] 연리지 2007-09-06 1030
7441 생명들에게 연리지 2007-09-06 1084
7440 참 고요 연리지 2007-09-06 1241
7439 잠잘때 창문앞에서 외계인을 봤는데.. [4] 사랑해 2007-09-06 1321
7438 운영자님 제글 지우지 마세요 사랑해 2007-09-06 892
7437 `빛의 여정` 9월 정기 모임을 알립니다.(9월15일~16일) 연인 2007-09-06 885
7436 인류의 탄생역사 by 하누리 밀레니엄 바이블에서 청학 2007-09-06 1045
7435 익명게시판의 ‘한민족의 뿌리 북두칠성’ 글에 대하여... [2] file 선사 2007-09-06 1583
7434 달 조작설 동영상 [2] 청학 2007-09-06 1257
7433 외계인이란 개념. 사난다 2007-09-06 1042
7432 사랑 [1] 윤가람 2007-09-06 960
7431 when a child is born (가사만...) [1] [1] 테라 2007-09-05 1147
» 현재를 즐겨라 [2] 이선희 2007-09-05 837
7429 노계향님의 글에 대해서-영능력은 탐지능력일 뿐- [8] 오택균 2007-09-05 1141
7428 외계의 메시지와 그대의 진실 청학 2007-09-05 924
7427 칠판과 지우개! [1] 청학 2007-09-05 834
7426 8217번 오택균님께서 보여주신 그림에 대해서 올립니다 [3] 노계향 2007-09-05 1358
7425 성경과 수메르 [2] 도사 2007-09-05 1012
7424 죄송합니다. [7] 오택균 2007-09-05 1395
7423 청정한 마음 [1] 오택균 2007-09-05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