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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골이 진행중입니다
2014.09.01 20:23
작성자: 샤비라고해(dhqj****)
http://cafe.naver.com/cwgkorea/17477  
 

안녕하세요. 경험을 나누기 위해 글을 씁니다.


밑에 제가 쓴 글은, 제가 양심까페(집단지성토론방)에서 활동을 했었는데요..


거기서 알게된 사실들로 인해, 현재 몸수련을 하게 되었고, 지금 환골이 진행중입니다..


이것을 하면서, 정말 예전 같았으면 말도 안될 일들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것을 나누려 합니다.


기수련을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그리고 참고하실 분들을 위해 까페링크를 올리겠습니다


http://cafe.naver.com/lyangsim 양심카페


참고로, 관심있으신 분들은 글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몸수련에는 고통이 수반될 수 있습니다..

 

-----------------------------------


8월30일 새벽쯤, 잠들기 전에, 자려고 그냥 누워있었는데, 온몸에 기가 활발하게 돌드라구요..


요새 갑자기, 몸수련에 다시 관심이 가서, 한 1주~2주정도 사이에 몸수련에 관한 글을 잠시 보았었습니다.


의도해서 본 것도 아니고, 신나이에서 다른 글들을 보다가 그냥 보게 됐는데..


그때 본 글을 보고나니, 내 몸수련이 어디정도 까지 왔었구나.. 하구 알게되었었죠..


저는 전신주천이 돼있었다고 확실히 인지하고 있지 않았거든요. 분명히 세맥이 뚫리는걸 느꼈는데,


이게 맞을까 싶기도 했구요, 기의 포인트 부분들이, 스스로 뛰기도 했는데,


상기증상으로 인해 아프거나 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이게 전신주천이 맞는건가... 싶었거든요


어쨌든, 많이 진행돼 있었던걸 알았고,


저는 제가 아는 선에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말을 해주고 싶었는데,


제가 체험을 했던 부분들은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었지만,


솔직히, 여기와서 머리로만 알고, 체험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사람들에게 말하는데 있어 자신이 안서드라구요..


나는 믿을 수 있지만, 그 사람들은, 내가 들은 얘기라고 하면, 별로 믿을 수 있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믿는거는, 그 사람의 진리 분별 정도의 따라 다르기도 하겠지만요..


어쨌든 그런 생각을 갖고 난 후에.. 내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얘기를 해줄려면,


내가 더욱 상구보리를 추구하고, 그것을 더욱더 체험해야, 더 자신이 생기겠다..


그리고, 내가 지금 하려는 일보다, 이것을 먼저 더 해야겠다는 다짐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잘려고 할때.. 아까 말 한 것처럼.. 기가 활발히 돌아서.. 흠.. 한번해볼까? 하고 하게되었는데..


예전에 기수련을 조금씩 했었을때, 실같은 그것을 찾긴 했는데..


뭔가 기의 포인트(맥박이뛰는곳)의 길로 가지 않고, 엉뚱한데로?(뭔가.. 불규칙한곳..)으로 가는 느낌이여서..


이게뭐야... 이게 아닌가? 이상한데로 가네.. 하면서 그것에 집중하지 않았었거든요..


그 실같은 것이, 정형적이지않은 둥그런느낌의, 거미줄가시 같은 것으로 형성돼서


단전앞에서 뛰면서 퍼질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어쨌든 그 이후로는 집중하지 않았었는데, 그것에 집중해서, 그냥 이상한대로 가든 말든,


그것이 가려고 하는 곳으로 계속 집중했었습니다.. 막 꼬불꼬불ㅎㅎ 가드라구요..


그러다 심장쪽으로 가고, 거기서 목으로 가더니, 그 이후의 경로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어쨌든 그때부터... 헐.... 처음에는 살살.. 움직이면서 뼈를 맞추더라구요..


나중에는... 누가 내 머리잡고 돌리기라도 하듯.. 집중할수록 압력이 증가하고, 속도도 빨라졌구요..


처음엔, 어디지? 어디로 가려하지? 감을 잘 못잡다가,


너의의지(백의의지)가 어디냐? 라는식으로 저 혼자 묻다가, 감을 잘잡게 되었고,


나중엔 백의 의지와, 저의의지가 하나되듯, 되게 자연스럽고 능숙하게 움직였습니다.


새벽1시쯤부터, 6시인가 7시까지, 5~6시간동안, 어깨까지 갔었는데,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잠을 못자 피곤해서, 멈추고 잠들었습니다.


그날 자고 일어나서, 또 시작하니, 저는 이어서 할줄알았더니,


심장에서 방향이 바껴, 팔과, 발, 종아리, 허벅지로 가더라구요..


소림사 권법처럼, 그 유연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동작이, 다리로 되고 있어서.. 진짜..


누가 스트레칭이라도 해주듯... 저는 가만히 있는데... 그렇게 다 해주더라구요..


정말 놀라웠습니다.. 감격해서 울기도 했구요..

 

 

제가 임플란트를 해야해서, 부분교정을 시작하고 있었는데...


치아교열이 다 맞춰졌습니다.. 다만, 아직 휜 코뼈와, 윗앞니, 아래앞니, 가운데가 안맞아서 그렇지.


(어깨에서 다시 머리전체, 얼굴전체로 올라가서, 세세하게 맞추는걸 제가 멈춰서 그런거 같습니다.)


치아와, 턱, 코뼈까지... 완벽하게 맞춰진다면... 교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그런 증거가 생겨버릴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다 안맞춰질수도 있겠지만, 다시 하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치아뼈까지 생길지도 궁금하네요... 교정을 잠시 미뤄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저에겐, 기적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제 시작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번, 유전님의 글에 신뢰성을 확인하게 되었구요..


절대자에 대한 생각도... 사람을 만드신 존재... 사람은 절대 동물에서 진화한게 아니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 환골을 진행하는 시간이... 하루만에 되는게 아니라...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아직도 다리에서 끝난게 아니더라구요... 다리만 한 6~8시간 정도 한거 같은데요...


시간이 되는대로, 집중해서 해야겠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기수련이 잘 안될때는 그냥 하지 않았구요, 좌선을 하면 다리가 절여서 집중이 안돼서,


와선을 했는데요, 그게 더 호흡하기도 편하고, 몸상태도 쉽게 릴렉스가 돼서,


그냥 그렇게 기감이 잘 느껴질때만, 했었습니다..


때가 안되면, 안될거라는 생각 때문에, 급하게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번에도 했던 말이지만,


평생을 살았어도, 접해보지도 못할 말들을 이곳에 와서 알게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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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naver.com/cwgkorea/17477

 

본문 글의 출처인 위 링크에 15개의 덧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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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성계 수련의 기본

작성자: 유전    2014.09.04     11:31

출처: http://cafe.naver.com/lyangsim/638

(하단에 답변 글의 형식으로 올림)

 


이 글은 "샤비라고해"님의 "환골이 진행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쓴 글에 대한 답변 형식의 글로 쓰면서 다시 이번 답변 글의 제목을 "영성계 수련의 기본"이라는 제목을 붙이는 방편으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아래는 "환골이 진행중입니다"라는 글을 처음 읽었을 때 그 본문 글에 대한 확인 차원에서 간단하게 코멘트를 달았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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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014/09/01 16:47
기 수련에 대한 이야기들을 할 때면 거의 빠지지 않고 하는 기 수련의 위험성과 경고에 대해서 이미 충분히 알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하고 있다는 것은 충분히 감수 할 각오가 되어 있다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


위와 같은 댓글에 대해서 샤비님이 그러한 각오가 확실히 있었다는 짧은 답변이 있었는데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으리라고 판단되는 젊은 여성의 샤비님이 내가 여러번 강조해 왔던 "폐경기 이전의 몸 수련은 좋지 않다"라고 한 경고를 무시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서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면서 또 한편으로는 여성으로서 대단하다는 느낌을 갖게 했습니다.


폐경기 이전의 여성이 몸 수련을 하면서 상기병과 그 외의 수 많은 마장들을 겪게 될 것에 대해서 경고를 여러번 하게 되는 중요한 반전적 이유에는 "어차피 여성은 임신과 출산 때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겪게 될 고통"들을 굳이 미리 사서 고생하며 겪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내용 또한 이미 블로그나 카페의 여러 글들에서 충분히 읽었을 샤비님이 이렇게 사서 고생을 하겠다며 시작을 했고 이미 진행이 되었으니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면서 또 한편으로는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결론 부터 이야기를 하면 여성의 몸수련에 대한 수 많은 경고를 했음에도 폐경기 이전의 여성이 몸수련을 하는 것이 좋으냐 나쁘냐를 두고 이분적으로 선택을 하라고 한다면, 단순한 호기심이나 괴력난신을 얻고자 하는 이유가 아닌 진리를 추구하는 마음이 간절하여 어떠한 부작용이라 생각되는 현상들도 충분히 감수할 정도의 의지를 가지고 할 때 대단히 좋다고 하겠습니다.


경고는 이러한 기본 전제를 모르고 행하는 자들이 무분별하게 그리고 자신의 진정한 의지와는 상관 없이 친구 따라 강남 가듯이 얼떨결에 시작하게 되어서 더욱 좋지 않은 결과들만을 양산하게 되고 그에 따른 고통이나 부작용을 또 자신의 하근기에 따라 타인의 탓으로만 돌리는 자들이 많기 때문에 하게 된 것이지, 그 어떠한 부작용이나 고통이 있다 하여도 "진리에 대한 추구(상구보리)"라는 이유가 앞서는 상태에서 자신의 의지에 대한 확고한 실천 앞에서는 모두 현상에 지나지 않는 경고이며 허상과도 같은 의미였음을 밝힙니다.


영성계 수련을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면 불경을 기반으로 하는 "마음 수련" 그리고 도덕경을 기반으로 하는 "몸 수련"이 대표적인데, 그 중에서도 다시 마음 수련이 온갖 사유를 불러 들이는 간화선(화두선)과 온갖 사유를 없애는 묵조선이 완전히 극과 극으로 다른 방편에 속하는 것이지만 결국 만류귀종의 법칙과도 같이 간화선이든 묵조선이든 수련의 방편이 다를 뿐이지 영성의 진화라는 추구하는 목표가 같기 때문에 결국은 서로 만나게 되는 이치처럼 마음 수련이나 몸 수련으로 각각 다르게 시작을 했다 하여도 목적지는 같아서 결국은 서로 만나게 됩니다.


http://blog.naver.com/mindbank/memo/100084352865 (필독을 권장합니다.)


위 링크에 쓰여 있는 석존의 설법인 중아함경 제20권 왕상음품에서 다시 염신경이라고 하는 경전 내용에는 마음 수련을 우선으로 하는 불교에서 조차 몸 수련을 위한 방편이 완전히 다름을 말하고 있는데 이 경전에서 수 없이 강조 하고자 가장 많이 언급되는 반복적 글이 바로 "몸 생각하는 법"이라는 문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에서는 "마음 밖에 따로 구할 것이 없다" 라는 화두와 같이 극도의 마음 수련을 위한 공부가 대부분이지만, 여하튼 몸을 위주로 방편을 하든 마음을 위주로 방편을 하든 결국 목표점은 같아서 다시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수련이라고 하는 방식에서는 서로 상반되어 보이는 방편에 따라 그 수련도 달리하여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몸 수련을 위주로 하든 마음 수련을 위주로 하든 그 시작점에서 중요시 하는 것이 바른 자세는 물론이고 그 중에서도 "호흡"에 관한 것이 매우 관련 깊으면서도 중시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렇게 두 가지 서로 상반된 몸 수련과 마음 수련의 시작점이 대부분 호흡으로 같다는 이유 때문에 자신이 행하고 있는 수련이 몸을 위한 수련인지 아니면 마음을 우선으로 하는 수련인지 조차 모르고 행하는 것이 초심자들에게 대부분이어서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습니다.


물론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닦아야겠다는 판단에 따라 그렇게 할 수도 있겠지만 한 가지도 어려운 일을 두 가지 방편으로 동시에 진행하며 얻겠다고 하는 것은 상식적으로도 대단히 어려운 일이며 그렇게 어려운 길을 선택한다 하여도 일단 그러한 사실에 대한 인지만이라도 한 상태에서 자신의 선택에 따라 하는 것과 아예 그러한 기본적 전제 조차 모르고 진행하게 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의 결과를 보이게 할 것입니다.


다른 회원님의 댓글 중에 그동안 내가 쓴 기 수련법들을 간결 명료하게 정리해서 책으로 출간하면 어떻겠는가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만약 정말 기 수련법만 간결 명료하게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한다면 먼저 선행 되어야 할 마음 자세는 무시되고 기 수련이라는 술법만 강조되어 수 많은 부작용만 양산하는 결과를 낳게 될 수도 있으며 그 자체로 내게는 피곤한 일로 돌아 오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에 샤비님이 올린 전체 글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앞의 글에서 먼저 밝힌 폐경기 이전의 여성이라도 상구보리적 자신의 선택과 의지에 따라 그리고 오세암이라는 전설과 같이 아직 세상 물정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어린 아이라 하여도 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질병을 앓고 있다면 그 부모의 권유에 따라 기 수련을 행할 수도 있으며 그러한 경우에는 오히려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글에서 이미 여러 번 언급한 적이 있는 기 수련에서의 갖가지 일어나는 현상들에 대한 기술은 모두 해당 당사자의 카르마라고 하는 업장에 따라 모두 그 현상들이 다르게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 현상을 두고 갑론을박을 하지 않지만 그래도 도덕경에서 말하고 있는 "적자(赤子)"의 과정을 전신주천으로 이미 모두 마스터한지 십년도 넘은 입장에서 그리고 그러한 이후의 과정 까지 관찰해 온 현재의 시기에서도 과거에 써 놓았던 "영과 신을 만드는 방법 - 원영신"에 대한 글이 아직까지 그대로 유효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기 수련에서의 세부적인 측면이 그래도 만인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내용들로 어느 정도 기술해 놓았다고 보는 "양심카페"에서의 글들은 모두가 쉽게 열람할 수 있는 블로그와 달리 카페라고 하는 인터넷 공간상에서 기술적으로 약간의 차별을 두게 된 것 또한 너무 쉽게 시행되기 보다 그리고 몸 수련을 시작하기 전에 마음 자세를 바르게 두게 되는 과정을 먼저 거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런 연후에 시작하게 되는 기 수련은 확실히 마음 자세에서 부터 하근기를 벗어 난 상태가 되었을 것이고 다른 초심자에게는 크게 작용하게 될 부작용이나 장애라 하여도 상대적으로 크게 불편함 없이 그리고 심한 고통 없이 벗어나게 될 것으로 판단 됩니다.


샤비님의 글에 대한 여러 가지 댓글들 중에서 기존에 설명한 내용들 외에 달리 설명할 것이 별로 없었고 어떠한 현상이나 방편이라 하여도 기 수련의 최종적인 목적은 현재의 몸 수련으로 인하여 자신의 현생에서의 죽음 이전에 육체가 아닌 새로운 영혼의 몸이라는 원영신을 미리 만드는 과정이 될 것이며 그러한 내용들에 대해서도 이미 충분히 설명이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나는 누구에게 기 수련을 하라고 하거나 하지 말라고 하거나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그저 내가 경험한 사실들에 대한 팩트들을 열거하여 다른 수 많은 기 수련자들이 여러가지 경로로 접하게 될 것들 중의 하나에 놓이게 하여 자신의 판단과 근기에 따라 할 수 있으면 하는 것이고 아니다 싶으면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책임하에 그 결과도 타인의 탓으로 돌리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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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2014.09.06
05:13:43
(*.53.255.209)

본문 중간 정도에 링크 주소로 소개한 불교 염신경의 경전 내용에서 중요한 대목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그와 같아서 만일 어떤 사문 범지가 몸에 대한 생각을 바르게 세우고, 노닐 적에도 한량없는 마음을 가지면 그는 악마 파순이 아무리 틈을 노려도 끝내 승리를 얻지 못할 것이다. 왜냐 하면 그 사문 범지는 속이 비지 않은 데다가 몸을 생각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니라."


몸을 닦는 수련을 하다가 보면 그 끝에서 반드시 악마 파순을 만나야 합니다. 아직 악마 파순을 만나지 못했다면 자신의 카르마에 따라 아직 그 경계에 도달하지 못했음을 알아야 하고 자신이 만났던 마구니가 악마 파순인지 아니면 그 파순의 권속인 그저 잡졸 정도의 마구니인지는 세월이 조금 더 지나서라도 양심에 따라 스스로 알게 됩니다.


악마 파순은 욕계에서 미륵불이 주석하고 있다는 도솔천 보다 높은 하늘인 타화자재천의 천주이자 마왕(魔王)을 뜻하는데 이 마왕은 석존의 보리수 밑에서 깨달음을 증득할 때도 나타났었고 열반경에서도 설법이 되어 있듯이 열반 직전에도 나타나 석존을 성가시게 합니다.


내 경우에는 여와(여호와)라는 명호를 직접 내걸고 나타나 시험 중에서도 가장 큰 고난과 위기를 겪을 정도로 그 여와에게 수 많은 시달림을 받았는데 이 여와가 중국 창조 신화에 등장하는 진흙으로 인간을 만들었다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대홍수를 일으켜 모두 멸하게한 신화와 같이 여와와 함께 등장하는 복희의 여동생이자 아내로 복희가 옥황상제이고 여와가 마왕입니다.


도교에서는 옥황상제를 가장 높은 선신(善神)으로 받들어 모시는데 원래 이 선신과 함께 몸을 이룬 자가 바로 악신(惡神)인 마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것은 여와복희도 라는 고대로 부터 전해져 오는 그들의 모습을 그린 각종 그림들을 검색해서 찾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도교의 최고 경지는 선이나 악을 넘어선 그 너머의 경계를 추구하는 것으로 이러한 선악간의 경계에서 그것을 넘지 못하면 도(道)라고 하는 세계를 알지 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여튼 염신경에서 여러 번 반복적으로 마왕 파순에 대한 언급을 하는 차례대로 마왕을 이겨내면 18가지의 공덕이 있다고 석존의 설법으로 잘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 공덕 중에는 이미 부처의 경지를 이루었다고 하는 열반의 경지가 현생이 끝나자 마자 이미 예약이 되어 있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것은 끝내 몸을 버리지 않는다는 평소의 염원과 같이 그것이 이루어진 것으로 의(義)로운 마음으로 이미 몸을 버렸어도 평소의 염원에 따라 그 뜻을 존중해 현생에서 사람의 몸상태 그대로 열반의 경지에서 현생을 마칠 수 있게 안배가 되는 것입니다.


석존 또한 이러한 안배에 따라 깨달음을 증득할 때 즉시 몸을 버린 것이 아니라 평생 제자들을 키워내며 수 많은 설법으로 불교라고 하는 종파의 개파조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일은 염신경에서 몸 생각하는 법을 닦아 얻어지는 18가지의 공덕에서 마지막 번째의 공덕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또 비구는 여의족(如意足) 천이(天耳) 타심지(他心智) 숙명지(宿命智) 생사지(生死智)가 있고, 모든 번뇌가 이미 다하여 번뇌가 없는 마음의 해탈[無漏心解脫 무루심해탈]과 지혜의 해탈[慧解脫 지혜탈]을 얻어, 현재 세상에서 스스로 알고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증득해 성취하여 노닐며, 생이 이미 다하고 범행이 이미 서고 할 일을 이미 마쳐, 다시는 후세의 생명을 받지 않는다는 진실 그대로를 안다. 이렇게 몸 생각하는 법을 닦아 익히고 이렇게 널리 펴면, 이것을 열여덟 번째 덕이라 하느니라."


모든 과정을 마치면 위 법문에서의 설명 그대로 "현재 세상에서 스스로 알고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증득해 성취하여 노닐며, 생이 이미 다하고 범행이 이미 서고 할 일을 이미 마쳐, 다시는 후세의 생명을 받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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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9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코드가 있다는 말을 듣고 명상을 하였습니다. 가이아킹덤 2014-09-02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