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의 마음 치유를 통해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영등포구 보건소가 나선다.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 고위험군 학생 대상 집단상담, 교사 대상의 자살예방지킴이 교육 등을 시행한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청소년의 마음 치유를 통해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영등포구 보건소가 나선다.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 고위험군 학생 대상 집단상담, 교사 대상의 자살예방지킴이 교육 등을 시행한다.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1월 21일까지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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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생명지킴이 강사’ 지역 생명존중문화에 기여
  • (2019-10-14 )


남양주보건소(소장 윤경택)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나도 생명지킴이 강사’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26명의 시민강사들이 남양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존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존중교육은 청소년자살예방교육으로 자살 위험성이 있는 청소년의 위험신호를 감지하고, 자살고위험군 친구에게 도움을 주어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나도 생명지킴이 강사’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시민강사들은 지난 9월초 주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 24일 까지 총 16개교 132개 반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존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나도 생명지킴이 강사 A씨는 “생명사랑 존중교육을 통해서 단 1명의 소중한 생명이라도 살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또 다른 강사 B씨는 “어렴풋이 알고 있던 자살예방에 대한 지식들이 정리되고, 배운 지식을 직접 학생들에게 전달 할 수 있어 뿌듯하다. 집중하는 아이들을 보며 생명존중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남양주보건소 윤경택 소장은 “그 동안 생명사랑존중교육은 교내 방송을 통한 학년 전체 교육 위주로 진행되었으나, 이번 ‘나도 생명지킴이 강사’ 활동을 통해 학급 단위 교육이 가능하게 되었다. 지역에 거주하는 남양주시 시민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면서 생명존중문화의 중요성을 시 전역에 전달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