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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교리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8B%A0%EC%B2%9C%EC%A7%80%EC%98%88%EC%88%98%EA%B5%90%20%EC%A6%9D%EA%B1%B0%EC%9E%A5%EB%A7%89%EC%84%B1%EC%A0%84



https://news.v.daum.net/v/20200304081526573


'신천지, 사이비 논쟁의 역사'..신천지는 왜 이단인가?



◇ 정통과 이단 가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한기총이 정한 기준에 따르면 이단 기독교 신앙으로 분류되는 기준은 ▲ 성경 66권을 보태거나 뺌(통일교·모르몬교·안식교·여호와의증인 등) ▲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救贖使役) 부인(통일교·천부교·영생교회·이삭교회·안상홍증인회 등) ▲ 하나님으로부터 계시와 영감을 받는다고 주장(다미선교회·다베라선교교회·시온교회 등) ▲ 비윤리적·반사회적·반국가적 집단(기독교복음선교회·승리제단·혜성교회·여호와의증인 등) ▲ 예수 재림 장소와 날짜를 말하는 것(성화선교교회·일월산기도원·다니엘선교교회 등) 등이 있습니다.


종교학자와 신경정신과 의사 등은 이단 신앙의 특징을 10가지로 듭니다.

▲ 시한부 종말론 

▲ 개인숭배 

▲ 열광적이고 주술적인 종교 의례

▲ 신비주의적 체험 강조

▲ 초능력 동원 

▲ 자의적인 경전 해석 

▲ 무속 등 여러 종교와 배합 

▲ 선민사상 주입 

▲ 치병(治病) 강조와 헌금 종용 

▲ 배타적 공동체 형성

최근 들어서는 시한부 종말론과 함께 조건부 종말론도 자주 거론하는데, 종말 시기를 특정하는 것은 시한부 종말론이고, 조건부 종말론은 특정 교단을 통하거나 특정인이 보증하는 자격을 갖춰야만 종말이 올 때 구원받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신천지는 신도들이 이만희 총회장을 사실상 영생하는 재림 예수로 숭배하고 이 총회장이 인정한 14만4천 명만이 심판의 날에 구원받는다고 가르친다는 점에서 대다수 개신교단이 이단으로 분류합니다.


한기총과 CBS(기독교방송) 등은 신천지가 감금, 폭행, 헌금 강요, 횡령 등 반사회적 범죄도 저지른다며 이단의 단계를 넘어 사이비 종파라고 주장했지만, 신천지는 이를 부인하며 2018년에는 공개리에 신약성경 예언서에 대한 100가지 시험 문제를 치러 정통과 이단을 가리자고 한기총에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해에는 신천지가 정통이고 한기총이 이단이라고 주장하는 책을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 신·구와 보수·진보 기독교단이 신천지를 경계하는 까닭

CBS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합동·백석·고신·합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독교한국침례회, 기독교대한감리회 8개 개신교단 이단대책위원회는 그제(2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한교연, 한교총, KNCC와 주요 개신교단도 신천지를 이단·사이비 종파로 규정하며 교단 해체와 총회장 사법처리 등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CBS와 국민일보를 비롯한 개신교계 매체들도 연일 신천지의 실체라며 그것을 폭로하는 보도를 쏟아냅니다.

그동안 나주 성모동산처럼 내부 문제가 아닌 한 이단 시비와 거리를 둔 천주교도 2017년 유사종교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신천지 대응책 마련에 부심해왔으며 최근 평화방송·평화신문·가톨릭신문 등의 매체를 통해 신도들에게 경계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모든 기독교계가 일제히 신천지에 집중포화를 퍼붓는 까닭은 신천지가 교회와 성당 신도를 잠식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25만 명을 헤아린다는 신천지 신도 절반가량은 기독교인 출신이며 이 가운데 천주교인도 30%에 이릅니다. 신천지가 기성교단에 위협 세력으로 인식되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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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viva100.com/view.php?key=20220211010002548


[브릿지 신간(新刊) 베껴읽기] <좀비정치> 강준만

입력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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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소통을 거부하면서 상대를 물어 뜯으려고만 하는 정치’를 ‘좀비 정치’라고 정의했다. 


지금 문재인 정권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정치 행위가 그러하며, 이제 차기 대선후보인 이재명에 까지 이어지려 한다고 질타한다.

증오와 공격으로 일관되는 과도한 팬덤 정치의 폐해도 지적한다. 


진보 측 인사이면서 늘 균형된 비판 시각을 보여주는 저자의 날카로운 정치 평론서다. 얼마 남지 않은 임기가 잘 마무리해야 하는 문재인 정부나 차기를 노리는 여야 대선 후보들이 새겨 들어야 할 조언들이 많다.


* 좀비정치란? -

 이 용어를 처음 쓴 사람은 아이러니하게도 집권 여당 출신의 표창원 전 의원이다. 

그는 2021년 출간한 <게으른 정치>에서

‘우리 편은 선, 상대방은 악으로 규정하고 다름은 틀림으로 인식해 관계 확인이나 맥락 입장 등을 무시한 채 상대방 혹은 의견이 다른 이를 무조건 물어뜯는 정치‘를 좀비 정치라고 했다. 


품격이나 논리 근거 존중 같은 덕목과 가치는 내팽개치고 ‘적’으로 규정한 상대를 향해 잔혹하고 가학적인 공격을 퍼붓는 것만이 정치라고 착각한 이들의 모습이 ‘뇌와 심장이 멎은 상태에서 물어뜯고 먹어치우는 기능만 남은 좀비’와 많이 닮아 있다는 것이다.



* 윤석열도 부러워한 이재명의 ‘만독불침(萬毒不侵) 정치’ - 이재명은 자신의 정치를 무협지 화법으로 말하자면 ‘만독불침의 정치’라고 했다. ‘만독불침’은 어떤 독도 뚫을 수 없는 갑옷이다. 

그는 자신이 네거티브 환경에서 자라 ‘적진에서 날아온 탄환과 포탄을 모아 부자가 되고 이긴 사람’이라고 자평했다. “나는 겁이 없다. 어지간한 일에는 눈도 깜박 않는다. 날 때부터 강심장이어서가 아니라 인생의 밑바닥부터 기어올라왔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재명의 ‘깡’이 그런 기능을 해온 것이라고 단언한다. 


대선 경쟁자인 윤석열도 “이재명의 깡을 배우고 싶다”고 했다. 평소 이재명을 높이 평가해온 김종인은 그를 (긍정적인 의미의) ‘변신의 귀재’라고 했다. 저자는 이재명의 그런 놀라운 변신도 깡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라고 진단한다. 

그러면서도 건강보험 재정 상태는 간과한 채 탈모 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검토 발언 등을 하는 걸 보며 “이재명이 아예 산타클로스가 되기로 작정한 것 같다”고 우려한다. 돈 들어가는 공약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 이재명 캠프의 ‘가난 마케팅’ - 저자는 이재명 캠프의 가난 마케팅에 대해 자제를 요청한다. 

흙수저 출신임을 내세워 자신보다 풍족하게 살아온 윤석열과 대비하려는 의도겠지만, 자신의 어릴 적 원본 컬러 사진을 흑백 사진으로 고쳐 올리는 ‘가난 마케팅’이 자칫 과유불급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의도와 달리 강한 거부감을 갖는 유권자도 많음을 고려하라는 조언이다. 그러면서 ‘개천에서 난 용’을 언급한다. 정작 그렇게 대통령이 된 사람들이 하나같이 개천을 배신했다고 일갈한다. 

그는 ‘어린 시절 옷 사진’ 사건처럼 인간 승리의 이미지 소통보다는 이재명이 빈곤층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에 관심을 가지면서 각자도생의 관성에 균열을 내려는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흙수저 출신 우대가 가난한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는 쪽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일침 한다.



* 증오를 먹고 사는 ‘정치 팬덤’ - 친문 진영에서는 “문재인은 레임덕 없는 첫 번째 대통령”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 동안 우리가 목격한 것은 ‘누구도 결정에 책임지지 않는 무책임의 난장”이라며 민주당 내 희한한 성공 방정식을 비판한다.

2021년 1월의 ‘검수완박 서약서 사건’을 예로 든다. 극성 팬덤이 의원들에게 문재인 정부 임기 내 검찰수사권 완전 박탈 서약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고, 서약서를 내지 않은 의원들에겐 문자 폭탄을 쏟아냈다. 그 와중에 10명 안팎은 서약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저자는 “어쩌다 의회정치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라며 개탄했다.

민주당 5.2 전당대회도 비슷한 예다. 일부 강성 권리당권들의 문자 폭탄 공세에 놀랍게도 일부 의원들이 옹호론을 펼쳤다.

“적극적인 의사표시자들”(김용민), “문자 폭탄은 태극기 부대와 다르다”(강병원), “문자폭탄이란 표현 자체가 잘못됐다”(김영배) 등등. 옹호론을 펼친 3인이 공교롭게도 최고위원에 1,2,4위로 선출됐다. 

저자는 이들이 약자가 아니라 분명한 강자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자신을 약자라 주장하며 ‘피포위 의식’에 사로잡혀 있다고 비판한다.



* 팬덤을 공격력으로 키운 이재명의 자업자득 - 이재명은 2015년 12월에 스스로 “손가락 혁명군(손가혁) 모집 요강을 밝힐 정도로 팬덤 조직화에 공격적인 면모를 보였다.

덕분에 불과 1년 만에 대선 후보로 급상승했다. 저자는 이재명이 팬덤에 준 것은 ‘유능한 진보’ 이미지와 함께 화끈한 ‘증오의 담론’이라고 지적한다. 어떤 관용도 없이 상대 진영을 청산해야 할 대상으로만 보는 호전성이 그대로 ‘손가혁’에 이식되었다는 것이다.

대선 후보 경쟁자였던 문재인까지 증오의 대상으로 삼았다. 경선 패배 후 경기도지사 출마 때는 오히려 찬양조로 돌아 일부 팬덤의 불만을 샀고 결국 자신이 문자폭탄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저자는 “팬덤의 증오는 습관이 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문재인에게 “(요즘 경기가) 거지 같아요”라고 답했던 아산 반찬가게 주인이나, 문재인 경제정책을 신랄하게 비판한 이유만으로 고초를 겪은 광주 커피숍 사장의 예를 든다.

저자는 “문재인 정권이 노무현 정권의 실패에서 아무런 배움이나 교훈을 얻지 못한 것이 바로 이런 ‘증오의 무책임 매카니즘’ 때문”이라고 일갈한다. 이 점은 이재명도 마찬가지라 비판한다.



* 이재명의 내로남불 또는 모순 - 이재명은 성남시장 시절인 2016년 6월에 당시 박근혜 정권의 지방재정 개편안에 반대해 11일간 단식투쟁을 했다. 

당시 개편안은, 정부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상복지 정책을 밀어붙였던 성남시 같은 부자 지자체의 ‘포퓰리즘’을 막겠다는 의도였다. 

저자는 “모든 지차제를 만족시킬 균형발전은 없다”며 “내가 하면 균형발전이고 네가 하면 지방자치 탄압이냐”고 되묻는다. 겉으론 균형발전을 내세우면서도 국가적 사업 추진에는 “지자체별로 알아서 하도록 놔두라”는 게 말이 되느냐는 것이다. 

저자는 이재명에 대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상에 기반한, 더욱 과감한 포지티브 방식으로의 전환’을 촉구한다. 또 지방소멸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는 이슈 파이팅을 기대했다. 

이재명이 최근 야심차게 내놓은 워케이션(Workation) 센터 설치 공약에 대해선 “수도권 주민의 여가정책이지 균형발전 정책이 아니다”라며 그런 이재명을 믿을 수 있을까” 라고 반문한다.



* 이재명의 ‘불광불급(不狂不及)’ - 저자는 이재명 지지자들의 유형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누었다. 

첫째, 아프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은 사람들이 갖는 ‘아픔의 연대의식’으로 지지하는 유형이다.

둘째, 이재명을 한국 사회의 대대적인 구조개혁의 적임자로 보는 유형이다. 마지막은 ‘유능한 진보’ 이미지처럼, 그를 실용적인 개혁에 매우 능한 사람으로 보는 유형이다. 지지 강도는 첫째 유형이 가장 세고 둘째, 셋째 순이라고 말한다. 

비판자들은 이재명이 그동안 구현해 보인 만독불침의 수단과 과정의 정당성을 의심하지만, 지지자들은 이재명의 그런 깡을 사랑 한다. 비판자들은 관용 없는 그의 정치와 이재명식 적폐 청산이 낳을 결과를 우려하지만, 지지자들은 그런 화끈한 비타협주의와 냉혹함을 사랑 한다. 

저자는 이재명이 어떤 일이든 미치광이처럼 해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불광불급’이란 말을 좋아하지만, 사실은 그가 스스로 밝혔듯이 ‘할 수 있는 일만 해 온 것’이 그의 성공비결이었다고 꼬집었다.



* 윤석열이 만들려는 법조공화국? - 한국은 법조인 출신의 천국이다.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던 각 당 후보들은 물론 국회의원 자리도 전체 의석의 15~20%가 그들 몫이다. 그들의 남다른 권력 지향성을 지적하는 이들도 많지만 특히 검찰 출신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존재한다.

저자도 “한국 정치가 자주 이전투구의 수렁으로 빠져 드는 것은 법조인 출신 과잉과 무관치 않을지 모른다”고 말한다.

민주당은 차제에 윤석열이 법조 공화국을 완성하려 한다는 프레임을 걸고 있다. ‘검찰 정권’ 가능성에 대한 분노와 공포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검찰 정권 불가론’을 역설한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재명이 검사를 사칭했다가 150만원 벌금형을 받은 전과를 제기하며 ‘검사 사칭 정권론’으로 맞선다. 

이재명 선대위에도 검사장급 이상 의원 3명을 포함해 전직 검사 6명이 포진해 있다며 “9명(윤석열 측)은 검찰정권이고 6명은 아니란 얘기냐”고 따진다.

저자는 그런데 윤석열이 검찰과의 거리두기와는 먼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그는 “역대 정권들이 임기 말에 몰락한 이유는 권력 그룹의 이질성이 아닌 동질성, 다양성이 아닌 획일성 때문이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 윤석열의 반노동적·후진적 노동관 - 윤석열은 최저시급제, 주 52시간 근로제가 대단히 비현실적이고 기업운영에 차질을 주는 제도라며 철폐를 약속했다

. 주 4일제로 가자는 이재명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저자도 주 52시간제나 최저임금제의 기본 설계가 정교하지 못했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120시간이라도’ 라거나 ‘개선’ 대신 ‘철폐’라는 과격한 말을 쓸 필요는 없다고 일침 한다.

반발을 무마하려 뒤늦게 보이는 친노동 행보도 진정성을 의심받는다고 꼬집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가 최저임금위원회를 내세워 정권이 통제할 수 없는 것처럼 쇼를 해 놓고는, 그로 인한 문제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이런저런 압력을 넣어 2021년에는 1.5%라는 최저점을 찍도록 했다며 성토한다. 

저자는 또 우리의 노동관련 논의가 이미 취업한 든든한 정규직 노동자들 중심으로만 이뤄지고 있으며 이를 진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한다.

정규직이 잘되어야 비정규직 노동자도 잘 된다는 정규직 중심주의, 이른바 ‘노동계의 낙수효과’가 타당하냐고 되묻는다.

안되는 줄 알면서 ‘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외치는 것은 사실상 정규직의 가득권을 보호하면서 비정규직에 대한 ‘희망고문’의 위선이라고 질타한다.



* 갈라파고스 정당이 만든 ‘김종인 현상’ - 저자는 김종인이 ‘불행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한국 사회가 어떻게 가야 한다는 확실한 진보적 비전과 철학, 이를 실천하기 위한 권력의지도 가졌지만, 체질적으로 정치라는 게임에 맞지 않는 정치인이라는 것이다. 

죽었다 깨나도 어쩔 수 없는, 돌직구 품성과 단독자 기질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란다. 독선적이라거나 고약하다 해도 무방할 정도로 사람에 대한 호불호가 지나치게 강한 것이 정치인에게 부메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가 거대정당들의 요청을 끊임없이 받는 이유를 저자는 그 정당들이 ‘갈라파고스 정당’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두 정당 모두 대중과 차단된 채 독자적인 생태계를 이루고 있으며, 모두 강성 당원들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정권의 몰락도 민심으로부터 고립당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런 환경이 ‘세상을 보는 눈이 청춘’인 김종인의 강점을 돋보이게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면서도 김종인 스스로 자신만 갈라파고스로 머무르겠다는 과욕을 부리고 있는 것은 아니냐고 묻는다.



* ‘책임회피형 대통령’ 문재인 -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때 ‘정무적 업무’만은 한사코 사양했던 일화는 유명하다. 

적폐청산처럼 쉽게 선악 이분법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일은 눈 하나 깜짝 않고 밀어붙이지만, 사안이 조금만 복잡해지면 한사코 피하려는 이런 행태를 저자는 ‘의도적 눈감기’라며 비판한다.그로 인한 혼란과 갈등이 극에 달했던 게 ‘조국 사태’였다고 말한다.

저자는 노무현 검찰개혁이 실패한 것도 당시 민정수석이던 문재인의 책임회피형 성격이 일조했다고 꼬집는다. 

당에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직접 영입하겠다던 이상돈 교수를 의원들이 반대하자 침묵 끝에 물린 일이나, 김종인을 영입했다가 ‘비례대표 2번’ 논란이 일자 또 침묵하고 총선에서 이긴 후엔 나 몰라라 한 일들을 상기시킨다. 

‘책임정부’가 아닌 ‘청와대 정부’를 만든 것이나, 잇단 부실 인사검증을 부른 인사 스타일도 꼬집는다. 

중국의 요소수 수출 제한 발표가 10월 11일인데 11월 5일에 가서야 TF를 꾸렸다며 “문재인 정부는 사실상 공무원의 복지부동을 유도하고 촉진한 정부”라고 작심 비판한다.




* 괴물과 싸우다 괴물이 된 문재인 - 저자는 “문재인 정권의 핵심 세력은 괴물 같은 독재정권과 싸운 역전의 용사들이지만, 그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택한 방법론은 놀라울 정도로 독재 정권과 유사했다”고 지적한다. 

자신들이 대변하는 ‘선’과 ‘정의’를 독점해야 한다고 믿는 바람에 강력한 규제와 응징 청산 척결 타도 일변도일 수 밖에 없었다고 비판한다. 

특히 가장 큰 문제가 ‘도무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지적한다. 

성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켜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 당초 약속을 어기고 후보를 낸 것 등에서 보듯이, 자신들은 선한 권력이니 선한 지지충의 지지만 받으면 그만이라는 잘못된 사고방식을 따르고 있다고 비판한다.

K-방역 성과 덕분에 2020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후 “이제 마음대로 해도 좋다”는 면허증으로 오인해 ‘입법독재’를 자행했다고 성토한다.

언론에 최대 3배의 징벌적 배상 책임을 물리도록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밀어붙이면서 정작 가짜뉴스와 음모론을 양산하는 김어준이나 1인 미디어는 방치한다며 질타한다. 꼭 선거만 다가오면 큰절까지 해가며 과잉반성하는 것도 문재인 정부라고 꼬집는다.




* 유시민은 ‘제2의 어용지식인’ 선언했나 - 2017년부터 ‘어용지식인’을 자처했던 유시민은 노무현재단에 대한 검찰의 부당 계좌조사라는 가짜뉴스로 파문이 일자 “정치 평론 은퇴”를 선언하며 자숙했다. 하지만 이내 2021년 12월 이재명 지지를 선언하며 정치 평론을 재개했다. 

진중권은 “이재명이 어용 지식인이 섬기는 새 수령님이 되었다”고 비꼬면서 “유시민의 제2의 어용지식인 역할이 이재명에게는 득보다 실이 더 클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시민의 영향력은 민주당 강성 지지층에 한정되며, 중도층은 그 특유의 궤변과 요설에 반감이 크기 때문이라고 했다. 저자는 “현란한 언변으로 보면, 유시민이나 이재명이 막상막하다. 

하지만 대중은 어리숙해 보여도 현란한 언변에 내장된 요설을 감지할 뿐만 아니라 태도와 싸가지를 동시에 본다”며 유시민이 이재명의 ‘천군만마’가 되진 못할 것이라 평가했다. 

유시민이 오히려 나라를 두 개로 찢는데 성공했을망정, 그렇게 감싸 안았던 문재인 정권에는 악영향만 미쳤다고 비판한다. 그는 “유시민이 또 대통령을 포위한 막강 기득권 권력의 핑계를 대고 다시 어용지식인 역할을 하겠다 한다”며 측은해 했다.




* 김원웅은 토착왜구 정당 시절을 어떻게 견뎠나 - 김원웅 광복회장은 “친일 반민족 족벌 언론이나 친일에 뿌리를 둔 정치세력들이 이재명 후보를 색깔론으로 비판해도 위축되지 말라”며 이재명을 옹호했다. 저자는 “이재명과 김원웅은 반일(反日) 아니면 친일(親日)이라는 이분법을 좋아 하지만. 세상에는 극일(克日)도 있다”고 꼬집는다. 

그러면서 ‘토착왜구’ 타령으로 공포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다며, 반일 방법론에 동의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친일 비호로 낙인찍어선 안 될 일이라고 강조한다. 김원웅은 국립묘지 친일 인사 파묘법 등 ‘친일 청산 3법’의 당론 채택 무산과 관련해 민주당 내 특정 의원들에 친일 비호 딱지를 붙이고, 2021년 광복절 기념사에서 보수야권을 친일파로 비난한 바 있다. 

하지만 김원웅은 1970년대 초 박정희 정권의 민주공화당에서 정치를 시작했고, 전두환의 민정당에서 일했다. 진중권은 이에 ‘악질 친일파’가 광복회장까지 해먹고 있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저자 역시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한 사람이 비판의 자격을 갖고는 있는지 의문이라며 동의한다. 뒤늦게 갖게 된 정의감을 다른 사람들을 거칠게 공격하는 무기나 완장으로 쓰는 것은 곤란하다고 질타한다.




* 정두언박용진 실용주의 - 저자는 고 정두언을 ‘진영논리’에서 빠지지 않고 다른 의견을 경청하고 인정하는 정치인이었다고 기억한다. “좌면 어떻고 우면 어떻다는 것인가”라는 그의 ‘실용주의 개혁 노선’은 절대적 지지를 받았어야 했다고 아쉬워 한다. 

정두언은 “흔히 수구우파, 꼴통우파라고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수구좌파, 꼴통좌파도 많다”고 일갈했었는데 저자 역시 편 가르기 정당성을 과신할수록 꼴통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공감한다

. 분열과 갈등 조장을 특기로 삼는 사람들이 자신을 실용주의자라고 내세우는 건 말이 안 될뿐더러 파렴치한 짓이라고 일갈한다. 

저자는 또 유치원 3법과 국민연금 개혁을 강하게 추진했던 박용진 의원에 대해서도 호의적이다. 박용진 “국민연금 개혁 이슈는 정치인들에게 비겁할 것을 요구한다”고 일갈하고 특히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선 “인기 없는 일,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일이라며 어느 대통령도 나서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저자는 “박용진이 ‘정치의 본질은 타협’이라고 외치지만, 정작 유권자들 생각은 ‘격투기에서 타협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소수나마 박용진 같은 정치인의 도전과 용기에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김의겸은 왜 ‘피맛’ 운운하며 흥분하나 - 저자는 김진애의 의원직을 승계한 김의겸이 열린우리당의 전투성을 구현해야 한다는 책임감이나 사명감 때문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언행을 한다고 비판한다. 나중에 사과를 하기는 했지만 “기자의 경찰 사칭이 과거에는 흔한 일이었다”는 발언이 대표적이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답게 그의 독설 위주의 윤석열 때리기와 문재인 정권 지키기는, 그에게 정치는 단지 격투기나 전쟁일 뿐인가 라는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김의겸이 폭로 전문 정치인을 자기 브랜드로 삼는 것은 재고해 보라고 꼬집는다. 김건희의 7시간 통화 내용 중 일부를 진위파악 없이 폭로함으로써 도덕성 결여와 경솔함을 드러냈다고 지적한다. 

2016년 국정농단 보도 특종으로 대한민국 역사를 바꾼 사람이라는 칭송을 받았던 그가 왜 그렇게 구차해 졌는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 한다. 검찰 기자 시절 전폭적 전면적 검찰개혁에 반대했던 그가 지금은 정 반대인 것도 잘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 문재인의 개혁은 보복이었나 - 진중권은 “(문재인 정권의) 검찰개혁이 사적 원한을 갚기 위한 보복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저자 역시 문재인 진영도 ‘보복’이라는 주장을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동의한다. 진보 진영 출신의 신평도 “문재인 정부는 진보를 표방하며 기득권자로 득세한 진보귀족 정권”이라고 일갈했다.

저자는 “도대체 검찰개혁에 찬성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라며 “그런데도 문재인 정권은 거의 모든 국민이 지지할 검찰개혁을 변질시켜 엉망진창으로 만드는 바람에 국민을 분열시켜 서로 싸우게 만들었다”고 성토한다.

저자는 언론 개혁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징벌적 손해배상 건도 “언론만의 책임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도 공동 책임을 져야 할 문제”라고 주장한다. 

“정치인들도 가짜뉴스를 양산하고 있는데 이는 규제대상에서 뺐다”면서 그럼에도 정치징벌을 주장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역지사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재인 정권에선 언론도 (노무현 죽음의) 원한을 갚아야 할 대상이기 때문이라고 비판한다.




* 부동산 약탈과 지방소멸 - 저자는 문재인 정권이 4년 동안 내놓은 26번의 부동선 대책이 모두 실패로 돌아간 이유로 ‘부동산 정책의 도덕화’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일관되게 정책 메시지가 “때려잡겠다”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국민들에게 부동산 가격 폭등은, 폭력으로 빼앗아 가는 약탈보다 더 나쁜 ‘합법적 약탈이라고 비판한다.

대통령이 가장 책임을 져야 하겠지만 청와대 정책실장 김수현의 책임도 크다고 말한다. “문재인 정권 인사들과 지지자들은 부동산 가격 폭등이 전 세계적인 현상인데 도대체 뭐가 문제냐는 식”이라며 질타한다.

특히 노무현은 60~70회의 지역균형발전 회의 가운데 30회 가까이를 직접 주재했는데, 문재인은 딱 한번에 불과했다며 “그에겐 균형발전 마인드가 전혀 없다는 얘기”라고 일갈한다.

지역균형발전과 수도권 부동산 정책을 분리해 생각하는 이런 말도 안되는 ‘분업 체제’가 부동산 시장을 망가트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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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머리 좋아, 윤석열은 9수"

유시민, 시민단체에 고발당해

입력 2022. 03. 01.

(서울=뉴스1)

한동훈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7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재판에는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2022.1.27/뉴스1


방송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비교하며 "일반 지능에 차이가 있다"고 말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고발을 당했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1일 "유 전 이사장이 윤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불리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며 유 전 이사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앞서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4일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이 후보의 강점은 머리가 좋은 것"이라며 "윤 후보는 (사법연수원생) 1000명 뽑을 때 9번 만에 된 분이고 이 후보는 300명 뽑을 때 2번 만에 됐다. 일반 지능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이 같은 유 전 이사장 주장은 틀린 것으로 드러났다. 윤 후보는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법연수원 23기로, 당시 선발인원은 이 후보 때와 마찬가지로 300명 안팎이다. 합격자가 1000명이 넘은 것은 사법연수원 33기부터다.

법세련은 "유 전 이사장이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응시횟수와 지적능력을 결부시켜 모욕적 주장을 했다"며 "이는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방송에서 윤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해당 내용이 허위라는 다수의 기사가 있었음에도 유 전 이사장은 지금까지 이를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고 윤 후보에게 사과도 하지 않았다"며 "윤 후보 낙선을 위해 고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 명백하다"고 주장했다.

법세련은 "유 전 이사장 같은 저명인사의 말 한마디는 파급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유권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는 심각한 선거범죄"라며 "엄벌에 처해 선거 공정성을 확립하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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