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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수행이란 자신의 전생공력에만 의지하지 않고서 현재시간을 살아가는 ' 나'라고 이해하는 물질계의 혼의식 자체를 갈고 닦아서 새로운 의식체( 독립적인 신적존재)로 훈련시키는 과정들입니다.
즉 책임감을 배우고 끈기를 배우고 집중력을 배우고
사물을 관통하는 통찰력 기타 온갖 공력들을 갈고 닦는 과정들입니다.
무엇보다도 인내심과 부지런한 마음 등등이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전생공력과 현생공력이 합쳐지는 과정들이면서 만일 전생 카르마가 있다면 카르마까지 해소하고 처리해가는 과정들과 시간이라고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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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연화원 및 무동금강에 대해서 적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네 맞습니다. 과거 무동의 스승께서 '전생 공력 다 찾아묵어야지.' 이렇게 말하신 적 있었습니다.
올해 공부방 출범한 지 10년차이군요. 수행한 지는 사실 몇 년 안 되었습니다. 그 동안 회로 수만장, 기운영 수십회 정도, 금강경 사경 32회, 만다라 사경 9회, 좌제도 8회 이상 등등......
많이 하긴 했지만, 개인 수행으로서 많이 했고, 공부방 운영은 별개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공력을 구축하는 것보다는 공력을 회복하는 것에 가까운 것이라서 굉장히 빠르게 진행된 것은 맞습니다만, 그와 부수적으로 인간의 고는 많았습니다.
공부방 운영을 하면서 내 손을 거쳐간 제자들이 백명이 넘는 거 같습니다.....지금까지 계시는 분들도 있고, 떠난 분들도 많고, 욕하면서 나가신 분들도 있었고, 좋게 마무리하고 나가신 분들도 있었는데, 다 그게 마음의 공부, 인간의 공부, 에너지의 공부, 카르마의 작용임을 알겠습니다.
지금은 전생 공력들보다 훨씬 순도가 높아지긴 했습니다.
지난 10년간 능력으로 리드했다면 앞으로는 능력과 덕과 품격있는 언행으로 리드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