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무스: 이 지구에 파괴의 관점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앤디가 마이크를 받고 놀라자 아다무스 키득)

앤디: (키득) 안녕하세요.

아다무스: 안녕하세요.

앤디: 제 생각엔 인간의 뇌만 재배치되는 게 아니라, 아예 재평가가 일어날 것 같아요.

아다무스: 전체적으로요? 모든 사람들이?

앤디: 전체적으로요. 제가 보기엔 사람들이 자기 삶을, 혹은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아다무스: 그건 코로나 때문 아닙니까?

앤디: 그것도 한몫했죠.

아다무스: 네.

앤디: 한몫했어요. 하지만 이젠 그게 더 깊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다무스: 네.

앤디: 사람들이, “이런, 평생을 그 목표 하나 보고 달려왔는데. 어엇! 목표가 사라졌네.” 그래서 재평가요. 네.

아다무스: 그래요. 전체 인구의 몇 퍼센트 정도나—그냥 찍어 보세요—뇌에서 이런 일을 겪을까요? 전부 다?

앤디: 전부 다요.

아다무스: 모두 다. 그래요. 와우.

앤디: 모두 다요. 그러니까, 모든 방면에서 전부. 물론 너무 완고해서 이 대대적인 변화를 보지 못할 이들도 있겠죠.

아다무스: 맞아요, 맞아.

앤디: 하지만 그들의 눈을 한번 보세요. 이런 상태죠. “대체 이게 다 뭐야?”

아다무스: 맞아요, 맞아.

앤디: “오, 뭔가 차원이 다른데.”

아다무스: 네. 그게 어떻게 표현될 것 같습니까? 가령 모두가 이걸 겪으면, 이 전두엽 절개술 같은 것을요, 그러면 그게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 것 같습니까?

앤디: (침묵) 변화들이 정말 기대되긴 하지만, 예측은 하지 않을래요.

아다무스: 그래요. 현명하네요. 아주 현명해요. 네.

앤디: 네.

아다무스: 하지만 그냥 아무거나 한번 떠올려 본다고 하면, 우리끼리만요. 저 카메라인가요(카메라를 가리키며)—오, 네—우리끼리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앤디: 가치들이 바뀔 것 같아요. 금전적 가치도, 삶의 방향성도 변할 것 같아요.

아다무스: 모호하군요.

앤디: (키득) 네! 네, 상당히 모호하죠!

아다무스: 그래요. 어려운 질문이었습니다. 진짜로요, 어려운 질문이었어요.

앤디: 네. 정말이지, 모르겠어요. 이성애자들이 돌변한다든지. 게이들이 이성애자가 된다든지(일부 키득). 그러니까, 모든 게, 전부 다……

아다무스: 온 세상이 변하고 있군요.

앤디: 전부 변하고 있죠.

아다무스: 네, 좋습니다.

앤디: 네.

아다무스: 좋아요. 고맙습니다.

앤디: 그리고 기대가 돼요.

아다무스: 네.

앤디: 네.

아다무스: 몇 분만 더요.

린다: 알았어요. 몇 분 더. 어디로 갈까요. 그래요.

아다무스: 지금 파괴 측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그리고 어떻게 표현될까요?

바네사: 낡은 것들이 드러나고, 새로운 것에 대한 저항이 있는 것 같아요.

아다무스: 네, 네.

바네사: 지금 이런 기회들, 혹은 잠재성들이 있는데요, 근데 친구들이나, 그냥 평범한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기회에 저항을 하고 있어요. 그러고는 본인 삶에 아주 좌절을 하죠. 그래서 거시적으로 볼 때, 그런 면에서 일이 일어나고 있지 않나.

아다무스: 네, 네.

바네사: 그러니까—그리고 이건 저 자신에게서도 느껴지는 건데—제가 이 기차를 타고 있는 거죠, 혹은 이 선로에 있는데, 아주 조그만 일 하나만 일어나도 아주 쉽게 탈선해 버릴 수 있는 거죠. 지금 주어져 있는 것에 대한 저항 때문에.

아다무스: 네.

바네사: 그래서 제가 볼 땐, 많은 불안정이 야기되고 있는 거 같아요.

아다무스: 천상의 십자가 이후 당신의 삶은 얼마나 우아합니까?

바네사: 10일 수도 있고, 0일 수도 있고요.

아다무스: 아, 그렇죠. 좋은 답입니다(아다무스 키득). 네, 그 사이의 모든 것이죠. 동시에요.

바네사: 동시에요.

아다무스: 동시에요.

바네사: 그리고 조정.

아다무스: 네.

바네사: 전 계속 스스로에게 말해요. 지금 그저 조정이 일어나고 있는 거라고.

아다무스: 네. 조정 그 이상이죠. 전적인 변환이죠. 그나저나, 그 “삶의 우아함 정도가 얼마입니까?”란 질문에 정답은 “동시에 0에서 10까지. 훨씬 그 이상까지.”죠. 모든 게 변하고 있으니까요. 네.

바네사: 네.

아다무스: 좋아요. 한 분 더요—고맙습니다—파괴에 대해서 한 분만 더.

린다: 좋아요. 젊은 분으로 할래요. 새내기로. 누가 할래요—둘이 정해요(앞줄에 앉은 루카와 크리스티나를 가리킴).

아다무스: 아아!

린다: (루카가 마이크에 손을 뻗음.) 오! 그가 자원하네요(키득).

아다무스: 오, 그러게요!

린다: 당신이 고른 거예요.

루카: 안녕하세요.

아다무스: 안녕하세요. 환영합니다. 잘 오셨어요.

루카: 고마워요.

아다무스: 네.

루카: 무너지고 있는 부분 하나는, 주로 제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뭐든 강력한 중력 속에서 하는 것에 익숙한데요. 에너지도 그런 식으로 얻고요. 그런데 이제 천상의 십자가 이후에, 뭔가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이 생긴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들은 아마 기존 방식이 지겨워지고 있는 것 같아요.

아다무스: 네.

루카: 그래서 전 그들에게 말하죠. “눈을 떠 봐. 바로 네 눈앞에 펼쳐진 다른 길을 보라고.” 하지만 그들은 고집스럽죠. 아마 계속 고집을 부릴 것 같아요. 기존 방식대로요. 네, 시간이 좀 걸리겠죠.

아다무스: 세계 차원에서도 혹시 뭐가 느껴집니까? 특히 파괴의 결과로 벌어지는 일이? 있다면 뭘까요?

루카: 네, 세계 차원에선, 좀 더 민주적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화폐제도의 가능성도 보이고요. 그리고 사람들이 미쳐가고요.

아다무스: 사람들이 미쳐가고요.(아다무스 키득) 네. 좋습니다. 정말로 미쳐가겠죠.

루카: 네.

아다무스: 네. 고맙습니다. 자, 딱 맞힌 분은 없군요. 하지만 당신(트레이시)이 가장 근접했어요. 그러니 백 달러 받으십시오. 네, 음흠. 당신이요.

린다: 오.

아다무스: 네, 네. 네. 지금 어떤 파괴가 일어나고 있는지 이야기했는데……

린다: 제가 줄까요?

아다무스: 네, 네. 네, 그럼요. 아주 좋아할 것 같네요.

빛이 미치는 영향

[트레이시가] 가장 근접했어요. 왜냐면 지금 지구상에 빛이라는 요소가 있다고 말했으니까요. 진짜로 바뀌고 있는 게 바로 그거죠. 여러분 그걸 정말로 한번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생각을 과도하게 하기가 쉬운데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은 바로 천상의 십자가, 아포칼립스로 인해 들어오는 빛이죠. 그 빛이 현실의 성질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그게 지구상의 ‘모든’ 것을 바꾸고 있어요. 콜드레가 얼마 전에 쓴 글에서 약간 언급을 했었고요, 저도 최근 키학에서 이야기했었지요.

이 지구상에서 빛이 바뀔 때—그걸 양적으로 생각하진 마세요, 밝기로 생각하십시오. 빛의 밝기, 퍼지는 정도로요—그 빛이 들어올 때 그건 물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입자들에 영향을 미치고, 생각들에도 영향을 줘요. 갑자기 더 환한 빛이 있는 거죠. 갑자기, 사용할 수 있는 빛이 더 많아집니다. 한 마디로 그게 곧 에너지인데요, 그게 들어옵니다. 그리고 기존의 상태에는 그게 굉장히 파괴적인 힘이죠. 이 지구상에서 오래도록 이어져 온 방식이 있을 거잖아요. 아주, 아주 파괴적일 수 있습니다. 모든 걸 날려 버릴 수 있죠.

지금 어떤 상황이냐면요—이 지구의 물리학이 세워진 방식은, 말하자면 허술합니다. 그건 대개 중력을 통해 유지되고 있죠. 시간과 공간, 전자기라는 요소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중력입니다. 중력은 비단 물체가 땅으로 떨어진다는 의미만이 아니에요. 중력은 현실을, 혹은 현실이라는 착각을 붙들어 주고 유지해 주는 것이죠.

여러분이 그 속으로 더 많은 빛을 주입합니다. 그 중력 안에 이제 충분한 존재들이 있기 때문에—바로 지구 위의 여러분이죠—더 많은 의식에 스스로를 연 존재들이 충분히 있기 때문에, 모든 게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게 바로 파괴적인 힘이에요.

그 빛이 이 현실로 뚫고 들어오면서, 그게—다시 말하지만, 그걸 속도나 규모로 생각하지 마세요, 그보다는 밝기입니다—그러면서 모든 게 무너지는 거죠. 바로 그래서 제가 아까 천상의 십자가가 상당히 우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한 겁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요. 상당히 우아하게요. 모든 게 뒤집어질 수도 있었거든요. 또는—이건 “그리고/또는”의 상황이죠—다 뒤집어질 수도 있었지요, 바로 이 현실 자체가 허술하게 세워진 것이니까요. 혹은 모든 걸 정체에 빠지게 할 수도 있었습니다. 기존 체계에 이건 거의 충격일 수 있었어요. 모든 게 그대로 멈춰 버릴 수도 있었죠. 그거 뭔지 알잖아요, 삶에서 어떤 감정적 충격을 받을 때 그게 그대로 얼어붙어 버려서 결국 몸 깊숙이 박혀 버리잖아요. 그래서 몇 년을 무슨 무슨 테라피도 받고, 그러다 결국엔 크림슨서클에 오게 되고, 놓아 버리게 되고(몇몇 키득). 그게 바로 지금 이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아포칼립스가 시작되고 지금까지 상당히 조용한 편이죠. 그러나 바로 이 빛의 요소가 흘러들어오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는데, 제가 최근에 키학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현실은 차이에 의해 창조되었습니다—이걸 표현할 적절한 말이 없어요, 인간의 표현에는 없습니다—그저 속도의 차이라고만 해 두죠. 영혼, 의식이 본래 지닌 빛과, 현실 속으로 이렇게 들어오는 빛은 속도가 다릅니다. 그 둘은 같은 광원에서 오지만, 그 중 하나는 경험 속으로 깊이 들어가고요. 바로 거기서 차이가 생기지요—일단 속도라고 칭하겠습니다만, 사실 그건 아니죠—자, 빛의 속도요. 그 빛의 속도의 차이가 바로 중력을 만들어 냅니다. 그러고 결국엔 입자들을 만들어 내고요, 심지어 생각에도 중력이 생기지요. 그래서 우리는 그러한 지대에 있습니다. 중간 지대에요. 언제나 현존하는 맑은 빛이 있고요. 그러나—슈욱!—그게 이 현실을 통과하면서 깊이 들어가 이 현실을 만들어 내죠. 혹은 현실이란 착각을요. 바로 그게 변하고 있습니다. 그 특정한 빛이 바뀌고 있어요.

그러니 그게 지구상의 모든 걸 바꿔 놓을 수밖에요. 그게 바로 아포칼립스의 핵심입니다. 그 빛이 바뀔 때, 그건 부분적으론 지구상의 인간들, 자신의 존재 속으로 더 많은 의식을 들여온 인간들 때문인데요, 그게 그 빛에 다른 유인제, 다른 토대를 만들어 주죠.

그래서 지금 모든 게 무너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게 세상에서 그리 많이 보이진 않을 겁니다. 다만 여러분 내면에서 많이 느껴지죠. 왜냐면 상당 부분이 그처럼 깊은 차원에서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식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앞으로도 오래도록 알아차리지 못할 거예요. 그저 아주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걸 목도하기 시작할 테죠.

제가 “이상한”이라고 할 때, 경제, 그런 걸 말하는 건 아닙니다. 경제는 나름의 부침을 겪을 거예요. 제가 지금 말하는 이상한 것은, 인간들이 5년 전, 10년 전에 상상할 수 있었을 것들을 훌쩍 넘어서는 것입니다. 정말로 이상한 일들이죠. 특히 하늘에 정말로 이상한 빛이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아무도 밝혀내지 못하는 빛이요. 그럼 사람들은 이런저런 이론들을 내놓을 겁니다. “그건 기상학적 사건이다, 지구 자기장 같은 게 변해서다.” 하지만 그게 뭔지 누구도 밝혀내지 못할 거예요. 많은 이들이 이 아주 이상한 빛을 볼 거예요. 그러면 이제 또 그게 외계인이라고들 할 텐데요. 여러분이 말 좀 해 주세요. 에일리언은 이제 금지됐다고 제가 말했다고요. 아무도 설명도 못하고 밝혀내지도 못하는 정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겁니다.

바로 그런 일들이 벌어질 거고요. 그러는 사이에 많은 것들이 무너질 겁니다. 특히 여러분이 생각하는 기존의 것들이요. 그게 정치니, 돈이니—이런 건 분명한 부분이죠—모든 걸 무너뜨릴 거고요. 그리고 인간 마음에도 아주, 아주 파괴적일 겁니다. 인간 마음 전반에요. 사람들은 그게 뭔지 이해하지 못할 거고요. 많은 이들이 뭔가를 느끼긴 하겠지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모를 겁니다. 그들은 자신이 미쳐가고 있다고 생각할 거예요. 제정신을 잃고 있다고요. 우리 전에 이런 이야기 이미 했습니다만,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이런 완전히 새로운 요인이 생길 거고요. 사람들이 아주 이상하게 행동하기 시작할 겁니다.

자, 본론으로 돌아와서요—여러분 삶에서 파괴적인 요소요—그건 빛이 들어와 활성화될 때 일어납니다. 혹은 입자들과 생각들 사이의 그 공간을 메우기 시작할 때요. 우리 이 부분에 대해선 곧 미랍에서 다뤄 볼 겁니다.

여러분이 지금 삶에서 무엇을 겪고 있든 그건 우아함 레벨 1에서 10사이에 있습니다. 좋은 날이냐, 나쁜 날이냐도 1에서 10. 그게 한꺼번에 일어나고 있고요. 그게 다 뒤섞이기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아주, 아주 좋음과 아주 아주 나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기억하셔야 할 것은, 와해가 일어나고 있는데 그 무너짐은 여러분이 요청한 거라는 거죠. 여러분은 내면에서 변화를 원했어요. 세상 역시 변화를 겪는다면 그것도 좋습니다만, 여러분은 자신의 내면에서 그 변화를 원했죠.

아주 오래 전에 토바야스가 말했고, 그 다음엔 저도 언급했습니다만, 우리 열정 이야기를 했었죠. 깨어남에서 정말로 어려운 부분이 바로 예전의 열정이 사라지는 겁니다. 공허한 느낌이 들죠.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열정이 그냥—아침에 왜 일어나야 하는가? 천상의 십자가 이후 지금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냐면요, 바로 열정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다르지요. 그 열정은 요리나 뭐 그런 게 아닙니다. 물론 그런 것도 되죠. 그림 그리기, 다른 이들 돕기, 뭐든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열정은요, 그저 단순히, 여러분의 빛을 비추는 거예요. 그겁니다. 그거예요. 이렇게 생각할 분들 있겠죠. “음, 그건 지루할 것 같은데.” 전혀요. 그 열정이 지금 돌아오고 있습니다. 전에는 그럴싸한 생각에 불과했을지 몰라요. “난 여기 이 지구에서 내 빛을 비추면서 존재하고 싶어.” 이제 그건 실제로 아주 해 볼 만한 일, 그리고 적절한 일입니다. 아포칼립스로 인한 그 빛이 바로 여기 있어요. 이제 여러분은 실제로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벤칭으로 돌아가는 거죠—여러분 이렇게 의식적으로 깨어 벤칭을 할 때, 여러분 내면에 새로이 느껴지는 어떤 감각이 있습니다. 바로, 이게 바로 여러분이 여기 온 이유라는 느낌이지요.

이제 여러분에게는 제가 ‘새 빛(New Light)’이라고 부르는 이 요소가 있습니다. 또한 의식과 에너지가 마침내 한데 합쳐진다는 요소도 있고요. 한데 합쳐지는 거요. 그게 바로 여러분이 여기 온 이유입니다. 그게 바로 여러분 중 일부는 벌써 느끼고 있는 바로 그 열정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느끼게 될 거고요. 그래서 이렇게 물을 때, “나 왜 여기 이 지구에 있는 거지? 왜 남아 있어야 하지?” 바로 이걸 위해서입니다. 그 빛이라는 열정이 들어오도록 하는 거요.

이 점을 깊이 호흡해 봅시다.

지금 이 지구상의 물리학에는 정말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식도 못하는 거죠. 중요한 건, 여러분이 바로 그 새로운 물리학을 만들어 내고 있단 겁니다. 지구상의 빛의 물리학. 그것의 작용 방식. 그게 현실 전체에 미치는 영향. 다시 말하지만, 제가 최근 모임에서도 이 이야기를 좀 했는데요. 빛에 대한 새로운 이해인 초월물리학은 지금껏 물리학자들, 심지어 양자 물리학자들이 이야기했던 것까지도 전부 뛰어넘습니다. 빛의 속도의 차이가 현실을 만들어 냅니다. 여러분 만일 현실을 바꾸고 싶다면—다시 말하지만, 그건 속도가 아니에요. 그걸 지칭할 인간의 단어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빛의 밝기라고 할게요. 순수 차원에서와 이른바 물질적 차원에서의 빛의 밝기 차이가 바로 현실을 만들어 내는 겁니다. 그리고 이제 여러분에게는 이 현실 안에서, 바로 이 차원에서 더 센 밝기의 빛이 주어져 있어요. 그게 뭘 할 수 있을지 상상해 보세요. 그게 바로 지금 여러분의 내면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상상해 보십시오.

천상의 십자가 이후의 이 고요한 기간은 축복입니다. 그게 바로 그 빛이 깊이 깊이 들어가 모든 공간들을 채우도록 해 주니까요.

어둠

지구에서 굉장히 큰 오해가 하나 있어요—그리고 제 기준으론 실망스러운 점이기도 한데요—그건 바로 어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겁니다. 어둠이요. 종교에서는 늘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곤 하죠. 심지어 사탄이니 이런 악마와 같은 존재들을 만들어서는, 어둠에 얼굴을, 인간성을 부여합니다. 전쟁이죠. “우리는 악을 싹 쓸어버리겠다.” 악, 나쁜 것입니다.

토바야스가 아주 오래 전에 말했죠(https://store.crimsoncircle.com/the-darkness-is-your-divinity.html). “어둠은 그저 당신의 신성입니다.” 빛으로 채워지길 기다리고 있는 거죠. 어둠, 공허, 무(無)는 그저 중립적인 상태로 활성화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여러분의 에너지입니다. 그게 다예요. 그러나 인간들은 그걸 나쁜 놈으로, 악귀로, 악마로 만들어 버렸죠. “여기에 맞서 싸우겠어.” 설상가상으로, 뉴에이지는 “우리는 빛의 일꾼, 검을 들고 다니겠다. 대천사 마이클을 소환해 어둠을 무찌르겠다. 온 사방에 우리의 빛을 퍼뜨리겠다.” 음, 그들이 비추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진짜 빛이 아니에요. 그건 일종의 가짜 “박애주의자” 에너지죠. 그들은 어둠이 뭔지 눈곱만큼도 몰랐습니다. 어둠이란 없어요! 종교가, 뉴에이지가, 그런 이들이 상정한 어둠 같은 건 없습니다. 맞서 싸워야 할 게 아니에요. 그저 빛을, 적당한 때를 기다리고 있는 무언가였을 뿐이죠. 그게 다입니다.

정말 안타깝게도, 세상 사람들, 모든 이들이 어둠을 악의 세력으로, 외부 세력으로 받아들였죠. 그들은 그들 스스로를 도륙하고 있는 겁니다. 그들은 그 칼을 들고 바로 자기 자신을 찌르고 있는 거예요.

앞으로 우리가 다루게 될 고급 초월물리학에서는요, 빛에 대해서도 살펴볼 건데요—빛은 그저 잠자고 있는 에너지죠. 이제 의식의 봉사를 위해 소환되고 있는, 활성화되고 있는 에너지입니다. 그게 다예요. 그리고 빛은 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여러분 영혼의 빛은 결코 현존하지 않았던 적이 없어요. 그러나 여러분이 빛이 없다는 착각 속에서 살 수는 있지요. 아님 이 현실을 창조할 수 있을 정도의 빛만 받아들이거나요. 혹은 아주 쉽게 그걸 바꿀 수도 있지요. 더 센 밝기의 빛을 허용해 들임으로써요. 암튼 본론으로 돌아가서요.

정말이지 안타깝게도, 인간들은 어둠이 나쁜 것이라고, 악의 세력이 있다고 너무 오래 믿었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얼마간은 훌륭한 게임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렇지 않죠. 여러분 영혼에 맞서는 대항 세력이란 없습니다. 여러분은 영혼 안에서 아주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습니다. 신나는 삶을, 혹은 힘든 삶을 살 수도 있고, 풍족한 삶을, 혹은 풍족하지 않은 삶을 살 수도 있죠. 그러나 우리가 이제 다루게 될 초월물리학에서는 그런 낡은 개념을 넘어섭니다. 그리고 지금 이 지구상의 파괴적 힘이란 바로 빛과 어둠을 새로이 이해하는 것 그 자체죠. 빛의 속도 차이가 현실을 만든다는 걸 아는 거요. 그리고 마침내 이제 아포칼립스와 함께 들어온 그 빛이 여러분에게 주어져 있고 그걸로 현실을 쉽게 바꿀 수 있단 걸 아는 거죠. 쉽게요.

싸움을 끝내기

이제, 제가 샴브라 여러분에게 챌린지를 하나 드리려 합니다. 이 챌린지를, 음, 올 연말까지 계속 하고 그때 확인해 보도록 하죠. 상당히 간단한 챌린지예요.

여러분 평생을, 수많은 생들을 싸우며 살았죠. 여러분 모두는 물리적, 혹은 상징적인 검을 지니고 다녔습니다.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평생을 싸우며 살았어요. 실제로도 전장에 있었고요—여러분 상당수가 종교 세력을 위해 싸웠고, 나라를 지키려 싸웠지요—그러나 싸움의 대부분은 일상적 차원에서 벌어졌습니다. 여러분 삶에서 뭔가를 얻으려 애쓰고, 뭔가를 달성하려고 지나치게 노력하고. 여러분은 늘 칼을 차고 다녔죠. 내려놓으십시오. 그걸 내려놓으세요.

여러분은 본인의 힘과 에너지를 써서, “내가 나서서 이 일을 이뤄 내겠어!” 이러는데, 개나 주세요! 진짜로요, 그만두세요. 여러분은 열심히 노력하고, 죽어라 싸우는 데 너무 익숙합니다. 그러고서 뭔가 좀 성취하고 뭔가를 이뤄 내고 나면, 너무나 뿌듯해하죠. “난 강한 전사라니까. 난 싸움꾼이라고. 쟁취해 내고말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 뜻을 이뤄 내고말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 낼 거라고.” 그러고는 시덥잖은 싸움에서 몇 번 이겨요, 그러니까 시덥잖은 거요. 그러고서 스스로가 에너지를 가진 대단한 전사라고 생각하나요? 아뇨, 아니죠. 더는 아니에요.

물론 여러분만 이런 건 아닙니다. 이것이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이죠. 이게 사람들이 하는 짓이에요. “난 사력을 다해 노력해야 해, 기를 쓰고 싸워서 이겨 내야 해.” 그러고는 스스로를 정말이지 자랑스러워해요. “내가 삶에서 이겨 낸 것들을 보라고. 내 개인사적 문제들, 감정적 문제들, 사업상의 문제들을 보라고. 내가 이걸 다 싸워 이겼다고.” 그건 끝났습니다. 다 끝났어요. 이거 쉽지 않을 겁니다. 그게 여러분이 익숙한 방식이니까요. 그게 이 지구가 익숙하게 해 온 방식이니까요.

쉽지 않은 부분은요, 싸움을 멈추는 겁니다. 싸움을 멈추고. 기를 쓰고 노력하는 걸 멈추고. 모든 게 너무 어렵고 엄격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젠 받기만 하는 겁니다.

제가 이 말을 백 가지 다른 방식으로 해 왔죠. “에너지는 마스터를 섬깁니다.” “에너지의 봉사를 받으십시오.” 이제는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이제는 받으십시오.”

모든 게 다 거기 있어요. 아포칼립스와 함께 들어오는 그 빛 속에 있다고요. 여러분 몸을 위한 것들도 있어요. 여러분 더 이상 몸에 맞서 싸우지 않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아직 그러고 있어요. 여러분 어디가 아프잖아요? 그럼 머릿속에서 싸웁니다. “이걸 이겨 낼 거야. 난 강해. 난 그 뭐냐—긍정적인 사고를 할 거야.” 여러분은 그냥 싸우고 있는 겁니다. 그뿐이에요.

“난 풍요 문제가 있어. 오! 난 열심히 일해야 해. 이것도 해야 하고—난 뭐가 잘못된 거지? 다른 사람들 보니까 엄청 열심히 일하네, 그리고 풍족하고. 아마 난 열심히 일하지 않았나 봐. 아마 난 똑똑하지가 않은가 봐.” 그게 싸움입니다. “내가 똑똑하지가 않은가 봐.” 그게 싸움이에요. “내가 요령을 모르나 봐.” 그게 싸움입니다. 아주 간단한 한 가지예요. 받으십시오.

지금 어쩌면 그게 아포칼립스에 따른 가장 큰 변화일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은 큼지막한 것들의 와해 면에선 대체로 상당히 우아하게 겪고 있어요, 지금까지는요. 그러나 전 샴브라 여러분이 아직도 싸우고 있는 게 보여요. “난 이 빛을 받을 거야. 그래서 문제들을 싹 날려 버리고, 몸의 통증도 극복하겠어.” 아니죠.

여기서 이제 어려운 부분이 뭐냐면, 이게 여러분에게, 그리고 인간에게 너무 깊이 각인돼 있다는 겁니다. 어떤 식으로든 여러분은 열심히 노력해서 에너지를 얻어야 하고, 사력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문제를 극복하려면 똑똑하든지, 성실하든지, 외모가 훌륭하든지 해야 하죠. 삶은 끊임없는 장애물 달리기가 됩니다. 그리고 가끔은, 이따금씩은 여러분 잘 해요. 장애물을 잘 넘습니다. 그럼 생각하죠. “오, 이거 봐, 나 해 냈잖아. 나 마스터라니까. 장애물 극복하잖아.”

여러분이 마스터라면 애초에 장애물이란 거 자체가 없어야죠. 하나도요. 그게 바로 제가 여러분 한 분, 한 분에게 드리는 챌린지입니다. 자기 자신의 빛을 받는 쪽이 되십시오. 더 이상 애쓰지 않고요. 더 이상 싸우지 않습니다.

제가 지금 여기서 콜드레와 약간 다툼이 있는데요. 콜드레 너무 웃기네요(아다무스 키득). 이럽니다. “그럼 그냥 종일 소파에 죽치고 앉아서 비디오 게임이나 하란 말이에요?” 원한다면요. 하지만 여러분 삶이 재밌어진단 걸 알게 될 겁니다. 왜 혼자 우두커니 소파에 앉아 비디오 게임이나 하고 있겠어요, 이제 삶이 온통 여러분 것이고 싸움이 아니라면요? 사람들은 왜 그렇게 할까요? 싸움이니까요! 비디오 게임을 하잖아요? 그건 그저 또 하나의 싸움입니다. 가상현실에서의 싸움이죠. 다른 이들과 싸우는 거잖아요, 안 그래요? 전 비디오 게임을 안 해 봤고 해 보고 싶지도 않지만, 여러분 자신의 남성성과 여성성을 통합시키는(몇몇 키득) 그런 비디오 게임이 있습니까? 아담과 아이시스를 통합시키고, 환한 빛을 삶으로 허용해 들이고, 다른 영역 너머에서 깨달음에 이르고, 그런데도 여기 이 지구에 단단히 그라운딩돼 있는 그런 게임이 있냐고요. “나는 깨달았다”라는 비디오 게임이 있습니까? 없을 걸요! 온종일 죽치고 앉아 비디오 게임을 한다 해도, 여러분은 싸우고 있는 겁니다. 뭔갈 이기려 애쓰고 있는 거라고요.

지금 여러분 한 분, 한 분 모두에게 내 드리는 챌린지는, 바로 받는 자가 되라는 겁니다. 그걸 여러분 삶 속으로 들이세요. 풍요 문제를 둘러싼 그 싸움을 버리세요. 여러분은 그저 그거에 맞서 싸우고 있을 뿐이에요. 있죠, 재밌긴 하죠, 어느 정도까지는요. 하지만 이제는 그저 받아 보는 건 어떨까요? 그저—그렇게 간단한 겁니다. 여러분은—이 지구의…… (아다무스 키득 웃고, 한숨.)

여러분 모두는요, 이 지구의 초월물리학자들입니다. 정말로 그래요. 이 지구는, 다른 사람들은 여러분에게 의지하고 있다고요. 여러분은 새로운 물리학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챌린지가 아주 중요하지요. 싸움을 멈추십시오. 그 무엇이 되었든, 여러분 싸우고 있음을 알아차리거든, 멈추세요. 깊이 숨 쉬십시오. 그건 낡은 습관입니다. 인이 박힌 습관이에요.

빛은 빛과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빛은 어둠에 맞서 싸울 필요가 전혀 없어요.

그것은 무엇도 이겨 낼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받기만 하면 돼요. 그뿐이죠.

이렇게 하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싸움을 멈추는 게요—먼저 여러분 안에서, 그런 다음 다른 사람들과요. 그러나 시작은 여러분 내면에서 먼저입니다—그리고, 받으세요. 그럼 이제 여러분은 이렇게 하려고 노력을 할 텐데요, 그럼 그 즉시 싸움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음, 난 받으려고 열심히 노력해야 해.” 아니에요(아다무스 키득). 아니에요. 그런 식으로 되는 게 아니라고요. 마스터는 그 밝은 빛이 그들의 현실의 성질 자체를 바꾸도록 허용하지요. 그럼 이제 나머지가 다 따라서 바뀌는 거예요.

이 지구의 낡은 패러다임은 애쓰고-싸우고-애쓰고-싸우고-애쓰고-싸우고죠. 그러고서 잠깐 기뻐하고는, 다시 애쓰고-싸우고로 돌아갑니다. 그건 이제 끝이에요. 끝났습니다. 그게 어쩌면 대중 의식의 대표적인 큰 막, 결함인지도 모르겠어요. 이젠 그게 바뀔 때입니다. 그리고 그건 여러분으로부터 시작되지요.

제가 다른 상승 마스터들하고 이 이야기를 해 봤는데요. 우리가 뭘 할 건지를 말했더니, 그들이 배꼽을 잡고 웃더라고요. 그들은 말했죠. “아다무스, 거기 콜로라도 내려가서 대마라도 피우고 왔나 봐요. 지구에서 그런 일은 일어날 수가 없잖아요.” 저는 강력히 반대합니다. 동의하지 않아요. 왜냐면 우선, 여러분은 초월물리학자들이고요. 여러분은 영역 일꾼들이었고요. 또 이 지구에 남아 있는 분들이고요. 영역 일꾼이 아니었다 해도 여러분은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는 데 꼭 필요한 내면 작업들을 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다음 단계인 거예요—아주 중요한 거죠—싸움을 멈추는 것. 받는 것.

그게 어떨지를 이 아름다운 안전한 공간에서 잠시 느껴 보세요. 여러분의 빛을 그저 받는 것. 그건 어디 저 밖에 있는 게 아니에요. 그저 여러분 자신의 빛입니다. 역경을 극복하려 애쓰는 거 아니고요, 역경을 극복해야 하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 너무 많은 분들이 그래요.

정말 많은 분들이 그래요. 도대체 왜 그러는 거예요? 왜 역경 극복하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냅니까? 후우! 네, 극복할 수 있겠죠! 뭐, 다음 번 장애물은 얼마나 높은지 보고 싶은 거예요? 그러고서 그걸 극복하고 나면, 한 스무 번 떨어지고 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극복하고 나면, 이번엔 훨씬 더 높은 장애물을 세우고요.

이 지구에서 그 낡디 낡은 패러다임을 이제 끝냅시다. 그리고 이제 여러분의 빛을 받으십시오—그토록 간단해요—여러분 몸속으로, 모든 세포 속으로 말이에요. 그 빛을 여러분의 의식 속으로, 생각들 속으로 받는 거예요. 자세한 건 걱정하지 마시고요. 알아서 잘 이루어질 테니까요. 신경도 쓰지 마세요. “내가 나의 풍요를 어떻게 받지?” 풍요라는 걸 잊어버리세요. 풍요 부족이란 걸 그냥 잊으세요. 그 단어를 여러분 사전에서 지워 버리세요. 이젠 그저, 그냥 받는 겁니다. 여러분 자신의 그 환한 빛을 받는 거요.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분은 여러분의 순수한 영혼의 빛, 그것의 역학을 바꾸고, 그러고는 여기로 들어와 이 현실을 창조하는 또 다른 빛의 역학을 바꿉니다. 여러분이 그 빛을 바꾸고, 그러면 그게 현실의 성질 자체를 바꿉니다. 펑! 바로 그거예요. 바로 그겁니다. 여러분 애쓸 필요 없어요. 기 쓰고 이기려 할 필요 없다고요. 더는 싸울 게 무엇도 없어요. 여러분 자신의 감정과도, 감정적 불균형과도 싸울 필요 없습니다. 맙소사, 여러분은 자신의 마음과, 생각들과, 오래 전 기억들과 싸우잖아요.

검을 내려놓으십시오. 필살기 내려놓으세요. 내가 더 큰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나 확인하려는 그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이제 여러분이 여러분의 빛을 받도록 스스로를 허용할 때, 그게 세상을 바꿀 겁니다. 어디서부터든 시작은 돼야 하잖아요. 제가 다른 상승 마스터들에게 말했죠. “우리가 시작을 할 겁니다. 우리가 바로 여기서, 바로 지금 오늘 시작할 거예요. 여러분들은 다 나중에 우리를 따라오려 애쓰겠죠. 우린 지금 시작합니다.”

그게 바로 여러분 모두에게 제가 드리는 챌린지입니다. “받으십시오.” 그게 다예요. 한 마디요. “받으십시오.”

전 여러분이 이 말을 듣고 이거에 대해서 무슨 긴긴 논문을 쓰고, 복잡한 절차를 세우고 그러는 건 원치 않습니다. 그저 깊이 숨 한 번 쉬시고, 받으세요. 여러분은 자신이 뭘 받고 있는지 이미 알아요. 그걸 머리로 생각해 내려 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더 이상 여러분 앞길을 가로막는 것들, 장애물과 싸울 필요가 없어요. 진정으로 받는 상태 속에선 장애물이란 게 있지 않으니까요. 여러분 애쓸 필요가 없어요. 혹시라도 받으려 애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거든, 멈추세요. 그건 다시 싸움 모드로 돌아간 겁니다. 멈추고, 그저 받으세요.

이제 아포칼립스로 들어왔기 때문에 우린 이제 실용적으로 갈 겁니다. 여러분 안에, 그리고 인간의 의식 안에 아주 깊이 박혀 버린 낡은 습관을 바꾸기 시작할 겁니다. 삶이 ‘받는 것’이 될 수 있도록이요.

이 점을 크게, 깊이 호흡해 봅시다. 깊이, 크게 호흡합니다.

여러분은 그간 영역 일꾼으로서, 지구 일꾼으로서 징그럽게 열심히 일했어요. 정말 많은 것들에 미치도록 열심히요. 이제 천상의 십자가를 지나온 우리에게는 이 새로운 변수, 새로운 요소가 있습니다. 바로 ‘새 빛’이죠. 그게 여러분을 위해 여기 있습니다. 이제 싸움을 끝냄으로써 그걸 사용하기 시작해 봅시다.

빛을 받기—미랍

자, 그럼, 음악을 좀 틀고 오늘의 미랍을 해 보죠.

(음악 시작)

크게 심호흡하고, 그저 에너지를 느껴 보세요. 지금 어디에 계시든 에너지를 느껴 보세요. 여기 계신 분들도 마찬가지고요.

(침묵)

그 빛이 여기 있습니다. 이제 받으십시오.

(침묵)

이건 정말이지 간단합니다. 아주 간단해요.

이제, 이 미랍을 하면서 우리는 그 빛이 들어오게 할 겁니다. 들어와 이른바 허공, 어둠, 빈 공간을 채우게 할 거예요. 그건 바로 여러분 자신의 빛이지요.

그 공간, 그 어둠은 그저 여러분 자신의 에너지입니다—그뿐이죠—기다리고 있는 에너지요. 그저 기다렸어요. 지금까지요.

그건 여러분이 압도되지 않도록 아주 우아하게 옵니다. 만일 한순간에 밀려들어오면 너무 많은 걸 압도할 테니까요. 그러니 그게 저만의 완벽한 방식으로 들어오고 있음을 아십시오.

(침묵)

깊이 숨 쉽니다.

이 현실은요, 소위 ‘물질’로 이루어져 있지요. 물질이란 아주 압축된 빛, 혹은 에너지에 다름 아닙니다. 그건 원자로서 형태를, 형상을 띠고요. 원자에는 또 무수한 요소들이 있죠—전자, 중성자, 그런 것들이요— 그것들은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근데 사실, 그것들은 전혀 돌고 있지 않죠. 그저 압축된 빛일 뿐이에요. 돌고 있는 것으로 보일 뿐이죠.

사실 흥미롭죠. 빙글빙글 도는 그 모습은, 사실 중력이 빛에 미치는 힘의 결과입니다. 입자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 빛에요. 그건 사실 전혀 돌고 있지 않아요. 압축되었을 뿐이죠. 그러나 돌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과학자들, 물리학자들에 따르면요. 그러나 그렇지 않지요.

생각들조차 어찌 보면 일종의 물질이에요. 파형에 더 가깝죠. 그러나 응축된 빛, 혹은 에너지일 뿐입니다.

전 여러분의 모든 생각들이—기억들, 과거— 그게 그저 둥둥 떠다니는 비누 방울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는 합니다. 그리고 그 비누 방울들 사이사이에, 모든 원자들 사이에 어마어마한 빈 공간이 있는 거죠.

이건 과학과 물리학에서도 받아들이는 부분입니다. 엄청난 공간이 있어요, 아주 많은 무(無)가요.

그건 꽤 흥미롭습니다. 사실 그 거리는 측정을 못할 정도거든요. 절대로 못해요. 심지어 원자들 사이조차 그렇죠. 그저 아주 커다란 공간이 있는 겁니다. 여러분의 생각들 사이에는 커다란 무(無)가 있어요. 가끔은 생각들 안에도 무(無)가 있고요, 허.

있죠, 전 늘 궁금해요. 왜 이렇게 묻는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은지. “음, 저기 있는 게 뭘까? 이 공간이 대체 뭐야? 그건 힘인가? 그저 무(無)인가? 어떻게, 왜 생겨났는지를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둠인가? 애초에 공간이라는 게 왜 있는 거지? 누구의 아이디어지? 도대체 왜 저 공간이란 게 있는 거지?”

인간은 공간을 메우길 좋아하죠. 비어 있는 공간을 안 좋아합니다. 전 왜인지 모르겠는데 암튼 공간을 채우려 들어요. 집에는 가구들, 잡동사니. 도시에도 보면, 공간을 다 꽉꽉 채우죠. “오, 저기 노는 땅이 있네. 뭐라도 세우자.” 그러나 여러분 물질들 사이엔, 생각들 사이엔 온갖 공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묻는 이들이 너무 드물어요. “저 공간은 뭐지? 저걸로 도대체 뭘 해야 하는 거야?” 사실 그건 신성이죠. 에너지요. 그저 기다리고 있는 에너지.

그렇다고 그게 이 모든 걸 붙들어 두고 유지해 주는 건 아닙니다. 이 모든 걸 붙들어 두는 것은, 이 모든 생각들과 입자들을 한데 붙들어 두는 것은, 바로 이른바 순수 영혼의 빛과, 여러분이 인간으로서 존재하는 데 사용하는 그 빛 사이의 차이죠.

그 빛이 지금 들어와서 공간을 채우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밀려들어오지 않아요. 갑자기 수문이 열린 듯 밀고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건 어느 한 방향에서만 오지도 않지요. 위에서나 아래에서 오지도 않습니다.

마치 전등에 있는 밝기 조절 스위치 같달까요. 천천히 그 공간을 밝히기 시작합니다. 그게 바로 지금 아포칼립스와 함께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그건 마법의 요정 가루로 그 공간을 채우지 않습니다. 달콤한 사탕으로 채우는 게 아니에요. 그저 지금 빛으로 채우고 있지요. 조금씩, 조금씩이요. 밀려들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죠.

자, 힘쓰지 마세요. 그저 받으십시오. 그거예요. 그저 받으세요. 이건 싸움이 아닙니다. 경주가 아니에요.

시간 제한이 있지도 않아요. 그저 받으시면 됩니다. 그게 몹시도 아름답고 장엄한 부분이죠.

(침묵)

있죠, 싸움은 이제 끝났습니다.

정복하거나 정복당하는 것, 기를 쓰고 진력을 다하는 것, 그건 끝났어요.

여기서, 바로 지금, 그 빛을 받으십시오. 그게 그 빈 공간 전체를 채우기 시작합니다.

(침묵)

여러분은 그게 얼마나 우아하게 들어오는지를 그저 지켜보기만 하십시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래, 그러면 이제, 공간 사이의 이 빛이 나에게 돈을 더 가져다주려나? 더 멋진 몸으로 만들어 주나?” 그러지 마세요. 그건 너무나 인간스러운 겁니다. 그저 이 빛을 받으세요.

여러분은, “음, 그럼, 원자들이 더 많이 회전하게 만들어 주나? 내 생각이 더 명료하고 깨끗해지나?” 그러지 마시라고요. 여러분은 너무나 인간처럼 굴고 있는 겁니다. 그저 받으십시오.

(침묵)

여기선 이겨 낼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병도 없고요. 풍요 부족이니, 그런 것도 없어요. 극복할 게 무엇도 없습니다. 그건 낡은 게임이죠—낡아빠진 게임이요—우린 그걸 바꿀 겁니다.

지금 관건은요, 오로지—정말이지 이토록 간단한 건데요—그 빛을 받아들이는 겁니다. 너무도 오래도록 비어 있었던 그 공간 속으로요.

이게 바로 여기서 체현된 마스터가 되는 일의 핵심입니다. 속셈 없이 받는 것.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려 함 없이 받는 것. 그저 받는 것. 그뿐이에요.

(더 긴 침묵)

질문을 하는 분들이 많이 느껴지네요. “그게 나에게 에너지를 더 가져다주나요? 자신감을 더 심어주나요?” 그만두시라고요. 있죠, 그건 싸움일 뿐입니다.

그건 마치 여러분, 구걸하는 것과 같아요. 그러기 시작하면—“날 더 젊게, 행복하게 만들어 주려나?”—그러면 여러분은 갈등을 만들어 내는 겁니다. 또한 현실의 어떤 기반을 만들어 내고 있는 거예요. 이런 거죠. “난 쪼다인데. 이제 이게 나를 근사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려나?”

그런 갈등을 만들어 내지 마세요. 그냥 받으십시오.

알아요, 다들 더 나은 인간 삶을 원하죠. 그러나 제가 이건 지금 말씀드릴게요. 이 모든 것의 핵심은 그게 아닙니다. 단지 더 나은 인간 삶을 위해 이런 초월물리학 속에 들어와 있다는 건 말도 안 되는 거예요. 그 이상으로 훨씬 많은 게 있습니다. 체현된 마스터가 되는 것이란 이 인간 삶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그건 여러분의 오롯한 영혼 전체로 들어가지요. 이 인간 영역 한참 너머로 확장됩니다.

깊이 숨 쉬며, 부디 이 빛을 받으십시오.

(침묵)

입자들 사이에, 생각들 사이에, 이른바 현실의 지점들(points of reality) 사이에 이 대양 같이 거대한 허공이 늘 있었습니다. 그 무(無)의 바다는 그저 이것을 기다리고 있었던 거예요.

마스터는 이게 아주 간단하게 이루어지도록 허용합니다.

(침묵)

바로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이것, 그저 받는 것이 아마 여러분이 인생에서 하게 될 가장 중요한 일일 겁니다. 천상의 십자가 이후 우리에게 주어진 그 빛을 받는 것, 그것을 받아서 그 빛이 그 공간을 환히 밝히게 두는 것.

그 공간은 여러분의 신성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여러분 자신의 에너지요. 바로 이 영역에서 여러분을 섬기려고 기다리고 있었지요.

(침묵)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저 이걸 받는 것 말고는요.

제가 말할게요—이건 중요한 선언입니다—여러분은 할 일이 하나도 없어요. 그저 여러분 자신의 빛을 받는 것 말고는 말이죠. 그럼 여러분은 그걸로 뭘 해야 할지 놀랍도록 명료하게 알게 될 거니까요. 여러분의 그 열정으로 뭘 해야 할지를요. 바로 이 빛이 여러분을 어떻게 섬기는지가 명료하게 이해되기 시작할 겁니다.

크게 심호흡하며 이 빛이 들어와 그 공간들을, 빈 공간들을 채우게 해 보지요.

(침묵)

어둠이란 애초에 없었습니다. 안 그래요?

흥미롭게도 인간이 나중에 어둠을 악으로, 나쁜 것으로 만들었죠. 칼을 들고 맞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기실은 자기 자신을 찌르고 있었던 거죠.

(침묵)

이 지구상의 아주 위대한 의식 변환, 패러다임 변환은 바로 어둠을 새롭게 이해하는 일일 겁니다.

그게 정말로 많은 걸 바꿀 거예요. 상상이 됩니까? 어둠에 대한 생각이, 의식이 단 1도라도 변환되는 게요?

(침묵)

여러분이 그 거대한 공허에 관해 새로운 의식, 새로운 성숙함을 허용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 보십시오. 그간 빛을 기다리고만 있던 공허에요.

크게 심호흡해 봅시다.

(침묵)

단 한 단어예요. ‘받으십시오.’

이건 우리가 전부터 이야기해 온 것이죠.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걸 삶으로 살기 시작할 겁니다. 마스터는 에너지의 봉사를 받기로 허용합니다.

마스터는, 체현된 마스터는 자신의 빛이 어둠 속으로 흘러들도록 허용합니다. 그런 다음 그게 아주 새롭게 그들을 섬기도록 허용하지요. 전에는 결코 가능하지 않았던 방식으로요. 마스터는 그 빛이 그 모든 빈 공간으로 흘러들어와, 현실의 성질 자체를 바꾸어 놓도록 허용합니다.

현실이란 빛의 속도의 차이로 생겨난 거죠. 더 나은 말로 하면, 빛과 어둠의 속도 차이, 혹은 변수 차이요. 현실을 만드는 게 바로 그거예요. 이제 여러분에게는 그 공간을 채우는 빛이 있습니다. 그게 모든 것을 바꿔요.

(침묵)

다 같이 크게 심호흡하시고요. 받으십시오.

그걸 바로 이 현실로 가져와 보죠.

(침묵)

자, 여러분 모두에게 챌린지를 내드렸습니다. 더 이상 싸움은 없어요. 더 이상은 장애물, 스스로에게 내리는 시험은 없습니다. 이제는 그 빛에 맡기십시오.

(침묵)

크게 심호흡합시다.

그리고 이건 그 자체로 아주 파괴적인데요, 하지만 아주 우아할 수도 있어요. 억겁의 시간 동안 이어져온 기존의 방식에는 아주 파괴적일 겁니다.

(음악 끝남.)

아침에 일어나 속옷 입고, 셔츠와 바지 입고, “오늘은 또 어떻게 싸워 볼까?”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그런 낡은 방식 있잖아요. 이제는 그게 바뀝니다. 그건 커다란, 커다란 파괴죠. 그러나 상당히 아름다울 수도 있습니다.

자, 그럼, 다 같이 깊이 호흡해 보면서, 오늘 이 샤우드를 마무리해 보죠. 언제나 늘 그렇듯이, 기억하십시오. 모든 창조 속에서 모든 건 좋다는 걸요.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린다: 자, 그럼, 샤우드를 마칠 시간이 되었네요.

그저, 그 단어 하나로 마무리해 보죠. “받으십시오.”

다른 건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네요. 크게 심호흡하시고요, 자신을 위해 허용하십시오.

얼트 시리즈의 아홉 번째 샤우드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모두 감사드립니다

크림슨서클

전 세계 새 에너지 교사들 연합

www.crimsoncircle.com

※ 참고: 아다무스 채널링 전후의 린다 멘트는 영어 본문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번역자가 임의로 번역한 것.

※ 영어 원문: https://cdn.crimsoncircle.com/library/51/317/699/pdf/en-US/20230603_ALT_09_English_Letter.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