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LT Series 얼트 시리즈 샤우드10 _ 텍스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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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싫어요.

아다무스: 가세요.

린다: 싫어요!

케리: 좋아요.

아다무스: 네.

린다: 오!

케리: 왜요, 린다?

린다: 그가 내 일을 대신하고 있잖아요.

케리: 가끔 보면 린다는 저 사랑한다니까요.

아다무스: 받기요.

케리: 네, 아다무스?

아다무스: 제가 여기서 조금만 끼어들어도 됩니까?

케리: 그럼요.

아다무스: 당신은 지금 격변기를 겪고 있죠, 그죠?

케리: 푸우우! 아니 왜 남의 개인사를 여기서 공개해요?

아다무스: 왜냐면 당신이 공개하고 있으니까……

케리: 그래요, 맞아요!

아다무스: 당신은 어쨌거나 늘 공개를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 그냥 제가 여기서 하는 게 낫잖아요! (케리가 중지를 치켜들자 일부 키득.) 자, 받는 거요.

케리: 네.

아다무스: 당신은 준비가 되었……

케리: 그거 저 다친 손가락이었어요.

아다무스: 준비가 되었습니까?

케리: 일부러 그런 거 아니라고요.

아다무스: 준비가 되었어요?

케리: 네, 됐어요.

아다무스: 그래요.

케리: 해 봐요.

아다무스: 아뇨, 이건 당신에게 어려운 문젭니다. 바로 그래서 제가 당신에게 마이크를 주고 싶었던 거예요.

케리: 근데 저 그거 머릿속에서 항상 말해요.

아다무스: 알아요. 하지만 어려운 문제죠, 케리. 그걸 막고 있는 게 뭡니까?

케리: 섹스를 충분히 하고 있지 않은 것. 그게 제 결론이에요.

아다무스: 그래요. 받지를 못하고 있군요. 그건 확실해요.

케리: 못 받고 있죠.

아다무스: 그래요(웃음).

케리: 제로, 전혀, 1도!

아다무스: 오, 이런, 그건 부분적으로……

케리: 그래도 저 자신한테선 아니에요. 저 스스로에게선 받고 있어요.

아다무스: 여기서 문제는, 그 ‘받기’라는 게, 당신은 그걸 물리적이고 감각적이고 관능적인(sensual) 차원에서 하고 있지 않아요. 마치 스스로가 받을 가치가 없다는 것처럼 취급하고 있어요.(케리 한숨.) 받을 수 있으려면 그 전에 당신 삶의 온갖 것들을 바로잡아야 하죠. 왜죠? 당신은 지금 약간 진퇴양난에 빠진 것 같죠?

케리: 네.

아다무스: 그래요. 엄청난 답을 들을 준비가 되었나요? 번갯불이 번쩍 하는 듯한?

케리: 해 보죠.

아다무스: 이게 바로 그거예요.

케리: 네.

아다무스: 받는 거요.

케리: 알았어요, 이제부턴 받을게요.

아다무스: 왜 안 하죠, 케리? 왜 안하고 있어요? 전 보여요. 당신을 보고 있다고요. 당신은 내 특별 관심 대상이에요. 당신을 늘 주시하고 있다고요. (일부 키득)

케리: 그거 징그러운데.(청중 더욱 웃음) 너무 징그러워요!

아다무스: 케리가 할 일은 단 하나, 받는 겁니다. 근데 그걸 옥신각신하고 있어요. 왜 싸우고 있습니까?

케리: 왜냐면 전 전사니까요, 아다무스.

아다무스: 그래요. 그럼 그거 놔 버리세요. 알겠죠?

케리: 하고 있어요! 그니까, 저 그 검 던져 버렸다고요. 불속에 처넣었다고요—알겠어요?—제 천사의 봉우리(Angel’s Peak)에서요.

아다무스: 케리, 당신이 그 칼을 집어 들고 불구덩이든 쓰레기통이든 어디에든 집어넣어도, 벽장 열면 거기 800개 더 있잖아요.(웃음)

케리: 제가 안 집어넣었어요—그니까, 도와줘요, 네? 나를 이렇게 괴롭혀 놓고는 해결책이 없다? 운전하면서 “나는 받는다!” 하는 건 아니잖아요.

아다무스: 케리, 우리 오늘 미랍을 할 거예요.

케리: 오, 그게 답이 되겠네요.

아다무스: 그리고 전 당신이 여기 앉았음 해요. 저 뒤에 밖에 있지 말고. 여기 앉으시라고요. 여기서 미랍하시고. 그러고서……

케리: 결과 보고하고요?

아다무스: ……받는 법을 익히세요.

케리: 그래요.

아다무스: 받는 법 익히기, 네?

케리: 네, 그럴게요.

아다무스: 그러고서 결과 알려 줘요. 당신하고 빈스, 다음 달에. 앞에 여기 나와서.

케리: 그래요, 그럴게요.

아다무스: 네.

케리: 고마워요.

아다무스: 린다, 이제 다시 당신에게 넘길게요.

케리: 봐요, 저 괜찮았잖아요.

아다무스: 케리가 자기 불러 달라고 저한테 10달러 찔러줬거든요.(더 키득)

케리: 커피 안 필요해요? 내가 거기 침을 안 뱉었나 모르겠네.(아다무스 키득, 청중 “오오오!!”)

아다무스: 어서요, 아무나.

린다: 아무나요?

아다무스: 아무나요. 받기가 어떻게 되어갑니까? 

린다: 좋아요, 그럼……

아다무스: 받기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안녕하세요, 낸시.(린다 키득) 어떻게 지내세요?

낸시: 더 잘요.

아다무스: 무엇보다 더……?

낸시: 두어 달보다 잘.

아다무스: 아, 그래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낸시: 신체적으로요.

아다무스: 그래요. 받기는 어떻게 되어갑니까?

낸시: 그냥저냥요.

아다무스: 왜요?! 뭐가 문젭니까? 그러니까, 받기가……

낸시: 몰라요.

아다무스: ……그렇게 어렵습니까?

낸시: 몰라요.

아다무스: 그럼 지금 뭘 받고 싶어요?

낸시: 다요.

아다무스: 오, 그래요.(아다무스 키득) 음, 좀 좁혀 보죠. 근데 왜 막고 있죠? 말은 들었잖아요. 지난달에 이야기했으니까. 키학에서도 이야기했고요. 그리고 지금은 이걸 보고 있는 모두를 위해서 하고 있고요. 여러분은 다 같은 배에 탄 겁니다. 그리고 그 배엔 큰 구멍이 났고요.(아다무스 또 키득) 여러분이 받기만 한다면 새 배가 나타날 거예요, 네? 바로 그런 식으로 되는 겁니다. 그런데 뭐가 막고 있나요? 우리 곧 모임을 가질 건데요, 멀린 모임이요. 거기서 얘기해 볼 거예요. “뭐가 막고 있는 거죠? 지금 여기 전부 다 있다고요. 여러분에겐 이 새빛(New Light)이 있고요. 이 훌륭한 물리학이 있어요. 그런데 왜죠?”

(낸시 침묵)

그 말은 하지 마세요.

낸시: 안 할게요.(키득)

아다무스: 저 뒤로 가셔야 할 겁니다.(둘 키득) 다른 누군가가 먼저 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까?

낸시: (한숨) 그런 듯요.

아다무스: 그 말은 하지 마세요.

낸시: 그 말은 안 할게요.

아다무스: 좋은 거 있잖아요. 가령, “아다무스, 전 곧 알게 될 거예요.” 좋아요, 그럼, 당신도 다음 달에 여기 앞으로 나와서(낸시 키득) 보고해 주세요. 미랍을 하고 난 후 어떻게 됐는지. 당신도 “아이 엠 리시빙” 무료 선물 필요합니까?

낸시: 음, 전……

아다무스: 네, 낸시도 명단에 올리세요.

낸시: ……무료로 줄 필욘 없는데……

아다무스: 에에, 우린 무료로 줄 거예요.(아다무스 키득) 정말로 깊이 들어가는 경험들을 하셨으면 해서 말이죠. ‘받기’, 정말 쉬워요. “아! 그래!” 그렇게요. 하지만 여러분은 생각을 줄창 한단 말이죠. “받는다는 게 무슨 뜻이야? 얼마나 많이 받을 수 있는 거야? 누구한테서 받는 거야? 아주 조금만 오다 마는 거 아냐? 그러고서 청구서 날아오는 거 아냐? 내가 받은 것들에 송장은 받을 수 있나?” (일부 웃음) 제가 가이아에게 말했다니까요. “그래요. 전 이 그룹을 아주 좋아해요. 하지만 그들은 떡갈나무만큼 고집불통이라니까요.” 가이아가 웃더군요. “떡갈나무라니.” (더욱 키득) 그냥 받으시라고요, 네?

낸시: 알겠어요.

아다무스: 좋습니다. 당신에게도 ‘아이 엠 리시빙’ 무료 선물이 갑니다. 우리 이런 무료 나눔 많이 할 거예요. 자, 받기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습니까?

린다: 이 분은 마이크를 받았고, 안 좋아하네요.(일부 키득)

아다무스: 저도 바로 알아챘어요.

타메라: 음. 잘 돼 가요.

아다무스: 그래요. 뭘 받았습니까?

타메라: 저요.

아다무스: 그래요. 그건 어떻습니까?

타메라: 훌륭해요.

아다무스: 훌륭하군요. 그래요.

타메라: 네.

아다무스: 그건 “당신(You)”인 당신이었습니까? 확장된 당신이요? 그러니까……

타메라: 모르겠어요.(린다와 청중 헉) 오!

아다무스: (가슴을 부여잡으며 쓰러지는 척) 이건 크립토나이트(Kryptonite, 영화 슈퍼맨에서 슈퍼맨의 유일한 약점—옮긴이)야! 으어! 우리 그건 좀 버립시다.

타메라: 그래요. 알았어요.

아다무스: 앞으로 우리는—현장 청중을 위해 표지판 같은 거 하나 걸어 줘요. “1번. 휴대전화를 끕니다. 2번 ‘몰라요’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적어서 저기 어디 걸어 둡시다. 네, 그래, 받기는 잘 되어가고 있습니까?

타메라: 네.

아다무스: 어떤 측면에서요, 풍요? 행복? 기쁨? 통찰력?

타메라: 사랑이요.

아다무스: 사랑. 당신에게서 오는?

타메라: 네.

아다무스: 좋아요. 저도 그게 느껴지네요.

타메라: 하지만 풍요는 좀 필요해요.

아다무스: 풍요는 좀 필요하군요.

타메라: 네.

아다무스: 음, 받으세요.

타메라: 알았어요.

아다무스: 그러니까, 제가 단순화한 거긴 한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받으시면 돼요.

타메라: (작게) 알았어요.

아다무스: 당신에겐 난제가 뭐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타메라: 음, ‘천상의 십자가’ 전에—오!

린다: (작게) 마이크를 갖다대 주세요.

타메라: 오, 미안해요.

린다: (작게) 괜찮아요.

타메라: 저 뭔가를 받았어요.

아다무스: 전에요?

타메라: 네.

아다무스: 뭐요, 물질적인 거?

타메라: 아뇨.

아다무스: 정서적인 거였습니까?

타메라: 아뇨.

아다무스: 에너지적인?

타메라: 네.

아다무스: 네. 그럼, 문제는?

타메라: 문제는 없어요. 단지 내가 뭘 받았는지를 모르겠어요.

아다무스: 오, 그래요.

타메라: 네.

아다무스: 그래요. 그건……

타메라: 제가 뭘 받았다는 건 알겠거든요.

아다무스: 그래요. 그거 좋은 주제입니다. 가끔은 받긴 받았는데 그게 뭔지를 모르기도 하거든요. 그거 사실 근사하죠. 크래커잭 과자상자에서 깜짝 사은품 받는 기분이랄까. 암튼 그게 있는 거죠.

타메라: 네.

아다무스: 그래요. 그리고 당신이 할 일은 허용뿐이고요.

타메라: 저 그거 어떻게 하는지 알아요.

아다무스: 그래요. 좋습니다. 맞아요, 당신은 잘 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타메라: 고마워요.

아다무스: 케리, 여기로 돌아와요! 케리! (아다무스 키득) 좋아요. 몇 분만 더요. 받기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습니까?

타니아: 최근에 제 삶에서 많은 것들을 받아서 감사해요.

아다무스: 그래요, 네.

타니아: 지난 번 샤우드에 왔을 땐, 당신이 안아 줘서 고마웠고요. 저한테 좋은 걸 많이 가져다줬어요.

아다무스: 그래, 뭘 받고 있습니까?

타니아: 사랑이요. 저 자신을 향한 사랑.

아다무스: 그래요.

타니아: 저의 용(dragon)을 깨달아가고 있고요. 여기 온 이후부터 쭉이요.

아다무스: 그래요.

타니아: 그리고 제가 많은 걸 놔 버려야 한단 것도 알아가고 있고요. 전 빼놓고 다른 이들만 보살피는 거라든지.

아다무스: 그래, 지난 석 달간 삶에 어떤 실질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타니아: 저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을 놓아주고요.

아다무스: 그래요.

타니아: 그거 힘든 거였죠.

아다무스: 아이들을 놓아주는 거요?

타니아: 네.

아다무스: 어떻게 놔줬는데요? 목줄을 풀어줬습니까?

타니아: 당신 말대로 했죠.

아다무스: 그래요, 그래.(둘 키득) 반응이 어땠습니까?

타니아: 반응은 없었어요. 사실은 내가 놔줄 수 있게 그들이 도왔는걸요.

아다무스: 오, 좋네요.

타니아: 이제 좀 정신이 차려졌어요. 여기 왔었던 어떤 여자 분 이야기에 공감이 많이 되었었죠.

아다무스: 그래요.

타니아: 그게—그게 저에게 문을 열어줬어요. 용기내서 놓아버릴 수 있도록.

아다무스: 그래요.

타니아: 좀 드라마틱하고 진 빠지는 상황이었죠.

아다무스: 굉장히 드라마틱했죠. 네.

타니아: 네.

아다무스: 네. 당신에게요? 그들에게요? 아님 모두에게?

타니아: 저에게도 그렇고, 애들에게도 그랬을 거예요.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아이가 이러더라고요. “엄마를 사랑해요, 하지만 전 아빠랑 살고 싶어요. 그냥 가세요. 엄마랑 살고 싶지 않아요.”(웃음) 인간 관점에선 아팠죠. 전 다정한 엄마니까요. 애들을 사랑하니까.

아다무스: 음음. 아이들을 보내 줄 때 아이들이 몇 살이었습니까?

타니아: 음, 여섯 살이요.

아다무스: 그래요.

타니아: 다섯 살, 여섯 살. 하지만 그 아인 성격이 있어요. 아주 강하죠. 저한테서 거리를 뒀죠. 제가 더 집착을 했고요. 그 애를 위해 뭐든 주려 하고. 주려고 하고, 괴로워하고, 옆에 있어 주려 하고, 저 자신을 희생하려 하고.

아다무스: 네.

타니아: 근데 아들이 그러더군요. “나 그냥 아빠랑 살고 싶어.” 아빠에게 거의 최면이 걸려 있다시피 했어요. 전, “아니 근데 아빠가 범죄자인데 어떻게 아빠를 사랑할 수 있지?” (타니아 웃음)

아다무스: 네.

타니아: 그걸 어떻게 사랑할 수 있지? 그제야 전 이걸 놓아버려야 하는구나 깨달았죠. 왜냐면 아이는 괜찮아 하니까요.

아다무스: 그나저나 조상적 연결이 아주, 아주 강력합니다. 당신이 애들 아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상관없어요. 그들을 묶어 두는 건 바로 그 조상적 연결이에요.

타니아: 아주 흥미로워요. 아주 흥미로워요. 그 역학이.

아다무스: 이제 좀 더 가볍습니까? 더 행복해요?

타니아: 더 가벼워요. 뭔가가 타 버린 느낌이에요. 자유롭고요. 세상에, 그 말, 그 느낌. 자유로운 느낌.

아다무스: 그래요.

타니아: 가끔씩 영, 영혼 차원에서 이런 때가 있어요. 제가 정신적으로, 혹은 텔레파시로 아이와 연결돼 보려고 하는 거죠. 제가 볼 땐 아들에게 그런 능력이 있는 거 같아요.

아다무스: 그래요.

타니아: 아주 창의적인 아이거든요. 그래서 전 에너지가 연결돼 있다고 느껴요. 어느 정도는요.

아다무스: 그래, 한마디로 당신은 자유를 좀 받았군요.

타니아: 엄청이요.

아다무스: 그래요.

타니아: 모두에게 엄청난 자유죠. 모두에게. 저한테 엄청 센 바이러스가 있었어요.(키득)

아다무스: 네.

타니아: 선물 고마워요.

아다무스: 사실 자유를 받았죠.

타니아: 네.

아다무스: 이런저런 드라마를 대가로 치르고요.

타니아: 오, 세상에, 맞아요.

아다무스: 하지만 이제 많이 빠져나왔죠?

타니아: 상당히요.

아다무스: 좋아요. 고맙습니다. 한두 분 더요.

린다: 알겠어요.

아다무스: 뭘 받았습니까? 혹은 지금 받기가 어느 정도 잘 되나요? 안녕하세요, 파블로.

파블로: 안녕하세요. 전 저 자신을 위한 행복을 받고 있어요.

아다무스: 네.

파블로: 그리고 그동안 여러 가지를 막고 있었는데요. 전 다른 사람들을 저보다 우선시했거든요.

아다무스: 네.

파블로: 그것 때문에 저에게 집중하는 데 걸림돌이 되고 지연이 되고 그랬죠. 이제부턴 그걸 바꾸고 싶어요.

아다무스: 네, 있죠, 낡은 대중의식에서는 자신보다 다른 이들을 우선시해야 하죠. 근데 그거 정말이지 틀렸어요. 그러니까, 완전 틀렸다고요—그게 어디서 기원했는지 지금 그 얘길 또 하고 싶진 않은데요. 네, 다른 이들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그들을 위해 뭔가를 하고, 그런 온갖 것들—근데 여러분 자신을 먼저 위해주지 않으면, 그 누구에게도 보탬이 못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자신을 우선시하지 않으면 세상 전체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요. 그건 이기적인 게 아닙니다. 스스로를 잘 돌봐 주는 거죠. 그때에만 진정 남들을 도울 수 있어요.

파블로: 네.

아다무스: 완전 완전이요.

파블로: 많은 대가를 치렀죠.

아다무스: 네. 많은 대가를 치렀어요?

파블로: 네.

아다무스: 자, ‘받기’ 어느 정도입니까? 1에서 10 중.

파블로: 어떤 것들은 5, 6 되는 것 같고, 어떤 건 0.

아다무스: 그래요.(둘 키득) 뭐가 당신을 막고 있나요?

파블로: 네?

아다무스: 뭐가 당신을 막고 있어요?

파블로: 대체로 전 뭔가를 놓아버리기가 겁나는 것 같아요. 나중에 다시 안 올지 모르니까.

아다무스: 네.

파블로: 그래서 대상을 놔주는 대신 꽉 붙잡으려 하죠. 근데 상대를 놔주는 게 저에게 더 좋을 거 같고 제가 더 행복할 거 같아요.

아다무스: 풍요는 어떻습니까?

파블로: 에, 그저 그래요.

아다무스: 4나 5 정도. 그래요.

파블로: 네.

아다무스: 네, 그래요. 고맙습니다.

파블로: 고마워요.

아다무스: 한 분만 더요. 뭘 받은 분이…… 굉장히 멋진 선물을 받은 분이 여기 있거든요. 그게 꼭 물질적인 건 아닐 수 있는데, 진짜 변화를요. 하지만 그 분이 손을 들지 않을 거고, 말하길 원하지도 않겠죠. 굉장히 좋은 일이 일어난 분이 있는데.

시작해 주세요, 태드.

태드(여성): 우선, 저는 잠들기 전에요—받기는 잊어버리니까—그래서 미랍이나 음악을 틀어 놓고 보통은 내 세포들을 떠올리며 시각화를 해요. 그치만 운전을 할 때는…… 제가 뭘 받았냐면요—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아다무스: 고맙습니다.

태드: ……뭐냐…… (몇몇 키득) 그건 바로 제가 놓아버리게 됐단 거예요. 이건 ‘태즈 대즈 칠리(태드가 하는 음식 사업명—옮긴이)’ 얘긴데. 전 이제 상관을 안 하게 됐어요!

아다무스: 네.

태드: 그게, 제가 사업을 내팽개치겠다는 게 아니라, 그게 어떻게 되든 아주 편안하다는 말이죠.

아다무스: 그 사업 자체가 결국 뭐였죠? “태드 대즈 칠리”요. 그거 매달려온 지가 꽤 되잖아요, 5년, 6년?

태드: 그보다 조금 더요.

아다무스: 조금 더, 네.

태드: 네.

아다무스: 핵심이 뭐였어요?

태드: (한숨) 굉장한 질문이네요.

아다무스: 네, 네.(아다무스 키득)

태드: 그건—아니, 그게 아니라—매션(massion)이었어요. 제가 숨을 쉬고 살아가는 이유였다고요……

아다무스: 하지만 이젠 그걸 놓아버릴 준비가 됐군요.

태드: 네.

아다무스: 네.

태드: 잘 될 수도 있겠죠, 근데 난—그래요, 저 그거 놔버렸어요.

아다무스: 제가 좀 도와드려도 되겠습니까?

태드: 네.

아다무스: 그건 당신이 얼마나 창조를 잘 하나 보기 위한 거였죠.

태드: 그래요.

아다무스: 스스로에 대한 시험이었습니다. “한 번만 더 창조자가 될 수 있을까?” 당신은 과거에 창조를 했다가 실패한 경험들이 좀 있잖아요. 다들 그렇지만요. 훌륭한 사람들은 다 그렇죠. 많이들 실패를 했어요. 하지만 당신은 자신을 시험하고 있었습니다. “내가 이거 할 수 있을까?” 우리가 여기서 얘기하는 초월물리학과 당신의 그 결연함, 고집, 끈기를 접목해 보려 했어요. 그건 잘 됐죠, 어느 정도는요. 그러고는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잘 나가다가, 다시 안 나가다가 그러고 있죠. 잘 나가다가, 안 나가다가. 그리고 당신은 배웠어요—배웠길 바랍니다—창조는 힘을 쓰는 게 아니란 걸요. 창조는 힘과 근육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창조는 허용으로, 그리고 이제는 받기로 하는 거죠.

그래서 당신은 지금 오랜 기술들, 요령들, 오래된 재료들을 써 보려 하고 있어요. 새로운 것에 말이죠. 그게 어떻게 돼 가느냐. 어느 정도는, 성공입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론 그 과정에서 좌절이 많지요. 그래 이제는 어떻게 할 작정입니까?

태드: 놔 버리려고요. 그러니까…… 그게…… (한숨) 전 잠재성이 느껴지거든요. 그러니까…… 그게……

아다무스: 당신은 머리로 꿈을 꾸고 있어요. 머리로 꿈꾸고 있다고요.

태드: 그래요.

아다무스: 네. 그거 아무런 소용도 없을 겁니다. 왜인진 곧 설명할게요. 1도 소용없을 거예요. 여전히 머리로 하는 낡은 긍정적 사고, 긍정 확언을 하는 거니까요. “우린 할 수 있어” 기법 있잖아요. 그게 당신의 검입니다. 그게 당신의 갑옷이에요. “제길! 난 해낼 거야. 세상에 증명해 보일 거라고. 하지만 뭣보다 나 자신에게 말이지. 난 훌륭한 창조자라고.” 그러나 당신은—그걸 새에너지(New Energy) 방식으로 하려고 하고 있긴 한데, 실은 낡은 에너지 기법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낡은 에너지 기법을 쓰면서, 말하자면 새에너지처럼 보이게 하려고 물감을 덧바르고 고치고 있는 거라고요.

태드: 그냥 덧씌우고 있는 거군요.

아다무스: 네.

태드: 그 밑에는 여전히 낡았는데, 이렇게……

아다무스: 그런 게 아니에요. 이건 정말이지 아주 단순합니다. 당신이 이걸 너무 어렵게 만들고 있어요! 왜인지 알아요? (잠시 침묵)

태드: 말해 줘요! (키득)

아다무스: 왜냐면 당신이 그 방식을 좋아하니까요.(웃음) 고맙습니다. 근데, 당신은 그 방식이 좋은 거예요. 막 힘을 쓰고 밀어붙이는 게 좋은 거예요. 그래서 당신에게는 받는 게 아주 어려운 겁니다. 그런 말을 듣죠, 그럼 당신은 “나는 받고 있어. 세상에 나가서 아주 본때를 보여줄 거야. 사람들이 내 칠리를 사게 만들 거라고.” (웃음) 그럼 전, “아뇨! 아니, 아니, 아니에요, 태드. 그건 받는 게 아니에요.” 그건 낡아빠진 수법입니다. 새 옷만 걸치고 새 립스틱만 바르고 그런 거라고요.

전 당신에게, 그리고 샴브라 모두에게 이제는 정말로 받으시기를 요청합니다. 그거 어렵지 않아요. 아주 쉽죠. 이게 자신의 에너지임을 인정하기만 하면 돼요. 그리고 그걸 허용하고요. 더 이상 무엇과도 싸우지 않습니다. 구매업체들과도, 게리와도, 친구들과도, 그 무엇과도 싸우지 않습니다.

태드: (카메라를 보며) 게리, 안녕.

아다무스: 네, 안녕하세요, 게리. 게리가, “오, 천만다행이다! 아다무스, 계속 얘기해 봐요!” (아다무스 키득) 그럼 바로 진짜 창조가 뭔지를 알게 될 거예요. 그건 인간이 생각하는 그런 방식은 아닐 수 있습니다. 더 위대한 뭔가로 변형될 수 있죠. 하지만 당신은 더는 싸우고 있지 않은 겁니다. 그게 바로 제가 지난달에 말한 거예요. 애쓰기를 멈추라고요. 싸움을 멈추라고요. 당신은 스스로를 지치게 만들고 있어요. 스스로 진을 빼고 있다고요.

태드: 저도 그거 느꼈어요. 그럼 침대에 누워서 그냥 이럴까요. “좋았어! 태즈대즈, 잘해 봐! 난 침대 밖으로 안 나갈 거야, 안 할 거라고…… 커피나 마실 거야……”

아다무스: 아마 그게 훨 나을 거예요, 네.(아다무스 키득) 지금 하고 있는 거보다는요.

태드: 네.

아다무스: 근데 이제, 허용하고 받기 시작하면, 갑자기 당신은 다른 흐름 속에 있는 거죠. 이제 그 흐름 속에서 당신은 어디론가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냥 침대에 누워만 있는 게 아니에요. 일들은 벌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제 거기에 기쁨으로 대응하죠, 애씀이 아니라요. 근육이 아니라요.

태드: 네.

아다무스: 그리고 당신은—당신은 아주 많은 샴브라들을 대표하는데요— 이래요, “내 미래를 꿈을 꾸겠어. 힘차게 꿈꿀 테야. 이뤄낼 거야. 절대로 ‘안 돼’라고 하지 않겠어. 절대로 방패를 내리지 않을 거야. 난 언제나 긍정적일 거라고. 긍정적이어야만 해.” 소용없습니다. 제가 지금 분명히 말씀드리죠. 긍정적 사고는 엿이나 먹으라고요.(웃음)

태드: 그럼, “태즈대즈칠리”는 엿이나 먹으라지?

아다무스: 아뇨…… (웃음) 잠시만요—콜드레가 지금 웃다 쓰러졌어요.(더 웃음) 일어나라고, 이 녀석아! (아다무스 키득) 채널링해야지.

린다: 당신이 말한 거 기억해 뒀다가 필요할 때 써먹어야겠어요.

아다무스: 이거 내가 특허 냈고, 저작권 나한테 있습니다. 당신은 못 써먹어요.(더 키득)

린다: 두고 보시죠!

아다무스: 그거 콜드레가 말한 겁니다, 나 아니라.(린다 웃음) 긍정적 사고는 소용없어요.(린다 계속 웃음) 그거 소용없다고요. 그건 힘을 쓰는 생각입니다. 그건 가짜 꿈입니다. 소용이 있는 건 단 하나뿐이에요. 이제 곧 그 이야길 할 겁니다. 그런 건 소용이 없어요.

당신은 뭐랄까, 한 20년, 30년, 40년 전에 익힌 기술을 쓰고 있죠. 그러고는 근사한 그림이 나올 거라 생각했어요. 그걸 그 음식 사업에 적용할 거고 삶이 멋져질 거라고요. 근데 사실, 어찌 보면 사업이 잘 안 된 게 당신에겐 행운입니다. 성공했어도 삶이 별로 안 멋졌을 거니까요. 칠리소스에 완전 매여서는 자신을 돌볼 시간도 없었을 겁니다. 그거야말로 이 지구상에서 당신의 진정한 매션인데 말이죠. 칠리 사업을 할 수도 있지만, 거기 완전 발이 묶여버렸겠죠. 당신이 만든 칠리소스 속에서 같이 고아졌을 겁니다.(몇몇 키득) 여기 온 진짜 목적을 다하지 않고 말이죠. 그래서, 당신은 말하자면 스스로 방향을 바로잡고 있었던 거예요.

한편으론, 당신 스스로가 사업이 잘 안 되게 막았던 거예요. 창조에 그런 식으로 접근을 해서는 너무 깊이 메일 테고, 그러면 전쟁하듯 목숨 걸고 창조를 했기 때문에 당신은 계속해서 모든 콩 한 쪽, 양념 한 톨에 목숨을 걸었을 겁니다. 병을 얻었을 거고요. 결국엔 당신이 이 생에서 원했던 지점에 있지 못했을 겁니다. 그래서 그건 어찌 보면 축복이었어요. 하지만 더 쉬운 길이 있지요. 칠리 사업을 계속 하든 안 하든 그건 상관없어요. 하지만 이제 ‘받음’의 방식으로 할 수 있는 거죠. ‘애씀’이 아니라.

당신은 거의, 애쓰고 힘쓰고 기를 쓰고 이뤄내려고 하는 것의 대표 격이에요.(태드가 제자리에서 뛰며 권투 몸 풀기를 하자 아다무스 키득.) 그래요! 다음 달에 권투 글러브 끼고 오세요……

태드: 그러죠, 뭐.

아다무스: ……반바지 입고. 그거 아주 멋질 것 같네요.(둘 키득) 당신은 그런 거의 대표였다니까요. 그게 당신 삶에서 너무나 기본이었어요. “난 이뤄내고 말거야.” 더는 아닙니다. 이젠 일이 일어나게 허용하세요. 더는 그런 수법들 쓰지 않고요.(태드의 스마트 워치가 울림.) 네. 게리한테 전화 왔군요.(아다무스 키득) 고맙습니다. 당신하고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태드: 오, 제가 고마워요.

아다무스: 얼마든지요.

자, 다 같이 크게 심호흡해 봅시다.

여러분 얼마나 잘 받냐고요? D+, C- 정도요. 10점 중 4 정도. 이것도 아주 후한 겁니다. 그건 여러분 본성이 아니에요. 여러분이 익힌 것이 아니죠. 여러분은 투사였습니다. 지도자였고요. 힘을 쓰는 창조자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건 끝내야죠,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