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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세계
글쓴이: 천부도 조회수 : 29404.07.28 11:21 http://cafe.daum.net/chunbudo/FOiF/3  

< 천 지 인 >



* 참고 : 천지인ㆍ음양ㆍ오행은 어느 한 가지만 따로 보아서는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한 분야씩 지나가면서 세 가지 분야를 모두 보고 난 후에 처음부터 다시 한 번 보기를 권합니다.




천지인 사상이란 천(天)ㆍ지(地)ㆍ인(人)이라는 셋(삼재)을 상징으로 하여 우주만물의 조화를 파악하는 방법으로서 우리민족만의 고유문양인 삼태극으로 설명할 수 있다.

  

   천(天) : 하늘, 양,  해,  높음,  아버지, 남자, 앞, 사람, 빨강, 코스모스, 양성자, 머리, 성통광명

   지(地) : 땅,   음,  달,  낮음,  어머니, 여자, 뒤, 동물, 노랑, 카오스,    전자 , 몸통, 재세이화

   인(人) :사람,  중, 지구, 중간,  자녀, 어린이, 옆, 식물, 파랑, 카오스모스, 중성자, 팔다리, 홍익인간




  우주만물의 이치는 천지인 삼재(三才), 곧 셋의 기운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가 된다고 하는 3원론적 1원론으로서 배달민족만이 지녀왔던 고유한 사상이니, 곧 서로 다른 삼차원도 결국은 하나의 원리로서 조화와 질서를 이룬다는 세계관이다.




또한 삼태극은 큰 하나로 둥글고 그 안에서 셋을 포함하고 있으니, 셋으로 나뉘어 돌고 있어도 완성된 하나라는 개념이며, 일체삼용(一體三用 : 하나의 본체로서 세 개의 용도), 또는 집일함삼(執一含三 : 하나를 잡으면 셋이 포함된다)으로 설명할 수 있으며,

‘하나가 곧 셋이요, 셋이 곧 하나’라는 배달민족 고유의 사상인 일삼(一三) 혹은 삼일(三一)의 원리를 상징한다.




고구려 고분에서 자주 발견되는 특이한 그림인 삼족오(머리 하나에 다리가 셋인 새의 그림)도 돌연변이 된 새의 그림이 아니라 바로 일삼 또는 삼일의 원리를 상징하는 삼태극과 같은 개념의 표현인 것이다.




참고로 거론하자면 지나(중국)정부는 우리의 역사적, 사상적 논리를 공박하기 위하여 우리 학자들이나 북한 학자들의 현지조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면서 동이족의 유물을 파헤치고 동이족의 옛 유물이나 문화가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철저하게 막고 있으며, 1980년대 후반부터 발해(대진국)뿐만이 아니라 고구려의 역사도 자국의 역사로 편입시켜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002년부터는 동북공정 프로젝트라는 대규모 작업을 진행중임)



하지만 그들의 문화와 사상에는 일체삼용의 정신이 없고, 천지인삼재를 상징하는 대표적 문양인 삼태극문양이나 삼족오문양이 전래된 것이 없으므로, 비록 지금은 그들의 영토라고 하여 지리적, 역사적 내용으로 우기고 있지만 사상적으로는 우길 수가 없다. 따라서 우리의 노력여하에 따라 결국은 사상적으로나 역사적으로도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




또한 일본인들은 김치를 기무치라 하며 자신들의 고유상품이라고 세계시장에 내놓던 그들이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 시에는 우리의 고유한 삼족오 문양을 약간 변형시킨 새로운 삼족오 문양을 일본축구협회 상징문양으로 사용하며 세계에 홍보하는 바람에 이제 외국에서는 우리의 고유한 삼족오 문양도 일본의 고유 문양인줄 알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삼족오 문양 역시 삼태극과 함께 ‘일체삼용’이라는 철학적으로 깊은 뜻을 지닌 문양이므로 일본이 먼저 세계시장에 내놓더라도 결국은 우리의 고유한 문화자산임이 밝혀질 것이다.



이렇듯이 우리가 우리 것을 알지 못하고, 사용하지 않고, 지키지 못하면 우리 것은 남의 것이 되어버리고 말 수도 있다. 이것을 명심하여 우리 것을 알고 지키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동양학을 전공한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심오한 내용을 이야기 하나, 그 근원인 천ㆍ지ㆍ인 삼재(삼극)에 대해서는 등한시하는 편이다.



소수의 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천지인 삼재의 진리를 모르고 음양과 오행만이 동양정신세계의 모든 것인 줄 알고 있다.



이렇다 보니 진실은 가려지고 신비주의에 빠져 음양과 오행만을 다루는 단순한 점술에 쉽게 빠져들게 되는 것이며, 삼재(三才 : 세 가지 근본)를 삼재(三災 : 세 가지 재앙)로만 다루면서 현혹하는 사람들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천지인 삼재를 등한시 한다는 것은 복희 8괘(주역 64괘의 모태)를 구성하는 세 개의 작대기(괘)가 각각 의미하는 천ㆍ지ㆍ인 삼재의 참된 진리를 등한시 한다는 것이니, 이는 주역은 물론이고 음양과 오행에 대해서 아무리 탐구해 봐도 뿌리 없는 나무, 곧 가짜나무에서 열매 맺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주역을 소개하는 책자가 엄청나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근본원리를 설명한 책이 거의 없다는 것이 이를 반증해 주고 있다.




모든 우주만물의 순환, 곧 생성ㆍ유지ㆍ소멸되는 순환과정이 천지인 삼재(삼극)의 원리로부터 비롯되어 음양과 오행의 법칙에 따른다는 것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꺼번에 논리적으로 표현한 우리의 고유한 경전인 <천부경>에서는 첫 문장에서부터 “혼돈(無)으로부터 하나의 기운(一), 하나의 기운에서 천지인삼재(三), 셋의 조화로부터 만물이 비롯된다”는 진리를 말하고 있다.



심오한 <천부경>을 모르고 주역이나 음양, 오행만으로 동양의 정신세계를 이야기 한다면 동양철학은 단순한 점술 또는 미신으로 전락하기 쉽다.








우리에게만 전해져 내려온 <태백일사>의 <삼신오제본기>에서도 이르기를 “천지인 삼극은 만물의 원리다”라고 밝혔고,

<주역>에서도 계사상전 제2장에서 주역의 근본인 육효(여섯 개의 획)에 대해서 말하기를 “육효의 움직임은 천지인 삼극의 도리에 의해서다”라고 설명하였으며, 설괘전 제2장에서도 이르기를 “천지인 삼재의 도를 세우고 각 둘(음양의 성질)로 나뉘어 육효(6획)로 괘를 이루고 그 획의 위치로서 그 뜻을 말한다”고 하였으니,

곧 주역의 64괘와 384가지 모든 경우의 효의 변화원리가 근본적으로 천지인 삼극의 도리와 음양에 따른다는 것이다.



또한 <도덕경> 제 42장에서도 이르기를 “도는 하나를 낳고, 하나는 둘을 낳고, 둘은 셋을 낳고, 셋은 만물을 낳는다”하여 삼극의 도리로서 만물이 생성됨을 설명하고 있다.




사실이 이러한데도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음양기운의 근원인 천지인 삼재를 등한시 하고 음양의 관점으로만 만물이 비롯되었다고 파악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지나족의 수 없는 약탈에도 불구하고 지나족에게는 <천부경>이 전해지지 않았거나, 전해졌다 하더라도 삼(三)수체계는 확연한 동이족의 사상체계이므로 자신들의 고유사상으로 받아들이기에는 곤란하였을 것이므로 자신들의 사상인 것처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사고체계에 적용하기 쉬운 이(二)수체계를 활용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천부경>을 배제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지나족은 본래 삼수를 신성시 하지 않았고, 오히려 삼수를 흉수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이 지나족인 하신이 발표한 <신의 기원>에서 밝혀 졌으며,

삼황오제에서의 삼황(三皇)이라는 삼(三)수 사상도 실제로는 삼수체계인 삼황이 먼저 등장한 것이 아니라 오수(오행)체계인 오제(五帝)를 먼저 받아 들인 후, 후대에 삼황을 소급하여 끼워 맞췄음이 사마천의 <사기> 등에서 밝혀졌다.



또한 지나에는 삼수 신성사상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삼신산이 없으며 동이족의 근거지에만 삼신산이 있음은 수 많은 문헌에서 밝혀진 바이다.



그래서 지나에는 오악(五岳-다섯 개의 큰 산)은 있으나 신성하다는 삼신산은 없었으므로 삼신산을 찾으려면 동이의 근거지로 올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오악은 동이의 근거지와 지나의 영역에 공통적으로 존재한다.)



따라서 지나인들은 천지인 삼재를 상징하여 표현하던 삼수체계의 근원적 기원을 알 수가 없었으므로, 음양과 오행사상, <황제경> <음부경> <주역> 등 <천부경>에서 파생된 자료와 사상만을 알고 있던 지나인으로서는 천지인이라는 삼재를 거론하기만 했지 천지인에서  모든 것이 비롯됨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



따라서 애초에 천지인 삼재를 배제한 채 음양이원론으로만 근원을 파악하다가 별개의 사상인 것처럼 인식하고 있던 오행론을 어쩔 수 없이 후대에 추연의 오덕론을 빙자하고, 오행론을 경방이 음양론에 가미하여 어쩔 수 없이 음양론과 오행론을 느닷 없이 결합하려고 하다 보니 천지인은 들러리가 되어버린 기이한 음양오행이라는 사상이 탄생되었던 것이다.



또한 사대주의에 물들어 있던 우리의 학자들은 배달민족의 고유한 경전인 <천부경>은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고 지나의 학설에만 의존하여, 지나에서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라는 때에 주장하던 ‘음양의 탄생은 (음양)태극에서 비롯되었다’는 어불성설의 주장이나, ‘무극에서 태극(음양)이 생성되었다’ 혹은 ‘무극이 바로 태극이다’라는 주장을 그동안 여과 없이 현재까지도 그대로 답습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부분은 2 편에서 밝힐 것입니다)        




우리민족에게 전해져온 <천부경>은 단지 81자로 구성되어 있지만 동양철학뿐만이 아니라 서양철학, 최첨단의 현대과학자들도 반드시 숙지해야할 만고불변의 진리를 담고 있는 경전으로서, 일반인들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면 스스로의 삶에 있어서 커다란 도움이 되는 인류 최고의 가르침이다.




우리나라에는 천지인 삼재 사상을 세 가지 색으로서 상징적으로 표현한 천지인태극, 곧 삼태극이 있는데, 이 천지인 삼태극은 큰 하나로 둥글고 그 안에서 셋으로 나뉘어 영속된다.



<천부경>에서는 “일시무시일 석삼극 무진본(一始無始一析三極 無盡本 : 하나의 시작됨은 무에서 시작됨이요, 하나가 세 극으로 나뉘어도 그 근본은 다함이 없다. - 천부경 직역)”이라 하여 ‘무(無)에서 하나가 시작되고 그 근본인 하나가 셋(三極)으로 나뉘어 만물이 비롯되었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이를 <삼신오제본기>에서는 ‘천지인 삼극 대원일 지위 서물원의 (天地人 三極 大圓一 之爲 庶物原義)’라고 하여 “천지인 삼(태)극은 큰 원 하나로서 모든 만물의 근원을 의미한다.”라고 표현했다.




태극은 두 종류가 있는데 본래 큰 하나로 둥글고 그 안에서 셋 또는 둘을 이루어 영속된다. 셋으로 나뉘어 영속되는 것을 천지인태극, 즉 삼태극이라 하고, 둘로 나뉘어 영속되는 것을 쌍태극(음양태극)이라 한다.



이와 같이 태극(삼태극과 쌍태극)은 영속성의 상징이며, 영원불멸하면서 순환하는 우주만물과 모든 생명체의 근원으로서, 우주 자체가 태극이며, 자연 자체가 태극이며, 사람 또한 태극이다. 우주만물 중에 태극과 가장 닮은 존재가 사람이다.




이 두 종류의 태극 중에서 빨강ㆍ노랑ㆍ파랑(녹색을 쓰기도 함) 세 가지 색으로서 표현한 삼태극은 천ㆍ지ㆍ인의 기운을 상징하는 천지인태극이며, 빨강ㆍ파랑의 두 가지 색으로서 표현한 태극{본래 음양은 흰색(양)과 검정색(음)으로 상징되는 것}은 음ㆍ양의 기운을 상징하는 음양태극이다.  



이 중에 삼태극인 천지인태극은 현재도 우리민족에게만 널리 전해지고 있으며, 우리만이 즐겨 사용하고 있는 문양이다.

또한 음양태극은 동양의 곳곳에 그 문양이 전해지고는 있으나 거의 우리나라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문양이다.(참고로 본래 지나의 음양태극은 곡선으로 영속되지 않고 직선으로 확연히 양분되는 태극이다)



참고로, 지나에서 주장하는 태극의 원조라는 주자의 태극은 11 세기의 것이며, 우리의 감은사지 터의 태극문양은 7 세기의 것이며, 신라 보검에 세겨진 태극은 삼태극으로서 5 세기의 것이다.




이와 같이 깊은 의미가 담겨있는 천지인태극이나 쌍(음양)태극은 두 가지 모두 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문양으로서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인정하는 우리의 고유한 상징 문양이다.



그러나 쌍태극은 지나인들도 사용하므로 일부 외국인들은 지나의 것인줄 혼동하기도 하나 삼태극은 전 세계에서 인정하는 우리의 고유 문양이다.




천지인ㆍ음양ㆍ오행사상을 종합적으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무(無)에서 비롯된 하나의 기운이 셋인 천지인의 기운으로 나뉘고, 천지인{빨,노,파(녹)} 셋의 기운에서 새로운 둘인 음양(흑,백)의 기운이 나오며, 천지인 셋과 음양 둘의 어우러짐에서 새로운 다섯인 오행(빨,노,파,흑,백)의 기운이 나오는 것이다.




이로서, 천지인 셋과 음양 둘과 오행 다섯이라는 총 열 개(동양학에서 10은 완성의 뜻)의 기운이 우주만물의 생성ㆍ유지ㆍ소멸이라는 순환의 변화과정으로서 작용하게 되니, 천지인ㆍ음양ㆍ오행의 작용으로부터 우주만물의 천변만화(千變萬化)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천지인삼재 셋의 조화로 음도 나오고, 양도 나오는 것이니, 쉬운 예로서 설명하자면, 빨ㆍ노ㆍ파 세 가지 물질의 형이하학적 혼합에서 음(흑색)이 나오고, 빨ㆍ노ㆍ녹 세 가지 빛의 형이상학적 혼합에서 양(백색)이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삼재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음양이 생성되어 나온다.



본래 우리민족은 파랑과 녹색을 확실하게 구분짓지 않고 '푸르다'고 하여 혼돈(chaos)적으로 표현햇다. 얼마전까지도 교통신호등을 푸른신호등이라고 했으며, 아직도 하늘을 푸른하늘 이라고 표현하고, 현실적으로도 무속계에서는 동방을 상징하는 색인 파란색(청색)을  녹색으로표현하고 있다.




이와 같이 천지인 셋의 기운으로부터 음양 둘의 기운이 나오는데, 셋이 둘보다 앞서 나오는 이유는 셋은 선천인 하늘의 도리 수요, 둘은 후천인 땅의 도리 수이기 때문이다.



이를 옛 성현들은 삼천양지(參天兩地)라고도 하였으며, 셋을 삼(三)이라 하지 않고 삼(參)이라고 한 이유는 제각기 따로 따로가 아니라 모두가 참여하는 셋(천지인)이기 때문이며, 둘을 이(二)라 하지 않고 양(兩)이라고 한 이유는 서로 다른 두개가 아니라 짝을 이루는 둘(음양)이기 때문이다. 이 셋과 둘이 조화를 이루어 다섯인 오행의 순환질서가 생겨난다.




참고로 오행편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어쩔 수 없이 잠깐 소개하자면, 오행에는 각기 숫자가 배속되어 있는데 수ㆍ화ㆍ목ㆍ금ㆍ토의 순서대로  1ㆍ2ㆍ3ㆍ4ㆍ5가 배속된다.



만물의 기운은 북방하늘에서 비롯되었다하여 오행의 첫 시작은 북방을 뜻하는 수(水)로 시작되는데, ‘수생목(水生木)’이라는 말이 나오며, 이것을 수리적으로 해석하면 ‘하나(1)에서 셋(3)이 나온다(또는 살린다)’는 말이며, 다음으로는 ‘목생화(木生火)’라고 한다. 이것은 ‘셋(3)에서 둘(2)이 나온다’는 말이며, 다음으로 ‘화생토(火生土)’로서, 이것은 ‘둘(2)에서 다섯(5)이 나온다’는 말이다.



태극과 같이 오행도 역시 계속 순환되는데, ‘토생금(土生金)’이니 다섯에서 넷이 나오고, ‘금생수(金生水)’이니 넷에서 다시 하나가 나온다.

그러나 처음의 시작은 반드시 수(水)의 기운을 앞세우므로 결국 하나(1)로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오행의 생성순서도 결국은 하나에서 셋이 나오고, 셋에서 둘이 나오며, 둘에서 다섯이 나와 연속 순환한다는 진리를 보여주고 있다.










다시 한 번 설명하자면,  

최초 혼돈의 무극(無-Fullness)에서 하나(一)의 기운이 나와 삼극(三)을 이루고, 삼극(천지인)의 기운으로부터 새로운 둘(음양)의 기운이 나오며, 셋과 둘이 어우러져 작용하여 오행이라는 또 다른 다섯 개의 기운이 탄생된 것이다.



이로서, 천지인 셋과 음양 둘과 오행 다섯이라는 총 열 개(동양학에서 10은 완성의 뜻)의 기운이 우주만물의 생성ㆍ유지ㆍ소멸이라는 순환의 변화과정으로서 작용하게 되니, 천지인ㆍ음양ㆍ오행의 작용으로부터 우주만물의 천변만화(千變萬化)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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