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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의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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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세계
부도지에서 문제제기 하고 있는 ‘오행의 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의 화로 인해 인류가 실낙원 한 사건을 인류의 제1의 화로보면(부도지 표현으론 '오미의 화') 그 다음의 대사건이 바로 이 '오행의 화'가 됩니다.

상징적이긴 하지만 대단히 의미심장한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해하는 바로는 우리 인류가 조화의 세상에서 상극 분열의 세계로 추락한 결정적이 사건이 바로 이 오행의 화 사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인류의 오만으로 인해 하늘의 진리를 버리고 인간들 스스로의 잔꽤로 진리를 재해석한 사건을 축약하여 오행의 화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진리는 원래 그 자리에 여여하게 만물을 품고 있습니다. 일일이 조각을 만들어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민족은 이 현생문명의 시원을 연 하늘문명의 주역으로서 개천시 먼 훗날 하늘의 뜻을 잊을까 걱정하신 상제의 뜻에따라 천부의 진리를 온전히 내려받아 놓고 있었습니다. 세상이 복잡 다단해 지면서 지나족을 중심으로 삼극의 진리, 삼일사상을 폐기하고 음양만을 취하니... 오행의 운행은 그 뜻이 완전히 왜곡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애통히 회상한 부도지의 저자가 이 대사건을 오행의 화로 기록한 것입니다.
아래의 글은 인터넷 카페 중 비슷한 내용을 적은분이 계셔서 참고글로 가져왔습니다.
(농욱 주)


글 출처 : http://cafe.daum.net/chunbudo/FOiF/4
글쓴이 : 연연
제목 : 주역과 음양오행의 허와 실

현재 음양 오행설로 주역과 천부경 등등을 풀어보려는 오류가 만연한 것 같습니다 이글이 바로잡음의 조금의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음양 오행설과 주역과 천부경 등등 을 현시점에서 객관적인 사료를 적힌 내용을 발췌합니다. 비판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예전의 어느 책에서 적어논 글을 올려봅니다. 비판없는 창조는 없고 질책없는 발전이란 존할수 없다라는 말과 함께 서두를 끝내고 싶습니다.

(다음글은 도올 김용옥씨의 책중에 있는 내용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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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이란 인식의 원리이다.
오행이란 대상의 원리이다.
동양철리의 모든 오류는 바로 음양오행이라는 하나가 아닌 구별해야할 두가지 명제를 제대로 파악치 못하거나 이 두 문제를 혼동하는데서 기인한 것이다.

이러한 두 원리를 명료히 제시하는 자가 드물다.(끝까지 일어주시기길 간곡합니다)
우리는 상투적으로 '음양오행'이란 말을 붙여 사용하지만 음양오행의 전통은 전혀 별개의 것이며 인간의 인식성의 원초성에 있어서 음양이란 불가결한 것이므로 그 시원은 언어의 발생이전까지 끝없이 거슬러 올라갈수 있는 것이지만 오행은 인식되는 환경의  대상성의 패턴에 관한 환원주의 (reductionism)이며 이러한 환원주의가 우주설명의 보편적 원리 체계로서 확립된것은 쪄우 옌 이라는 천재의 출현 이후의 사건에 속하므로  기원전 삼세기 그러니까 전국말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즉 음양오행이란 말은 엠페도클레스의 사원소설이나 그것과 동일한  언어벨트를 형성하고 있었던 브라흐마니즘의 地水火風이나 그 사유양식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 (개인적으로 말하면 음양육행설 칠행 팔행 구행으로 만들고 그 틀을 잡아도 음양오행적 사고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음양과 오행을 결합시키는 일이란 생각처럼 용이하지 않다 많은 무리가 따른다. 그러나 동양의 제국문명인 漢나라 문명은 바로 음양과 오행을 결합시키므로 인해서 성립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결합은 건축 토목 의상 음악 미술 그리고 의학등 많은 삶의 과학 분야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쳤느데 그것은 상당한 부분이 검토되지 않는 오류를 함장하고 있다.

陰陽은 易과 무관하다  음양은 음양이 아니다 다시말해서 우리의 상식적인 기대와는 달리 陰陽은 周易에 나오질 않는다 음양은 易과 무관하다 易의 텍스트 즉 周易本經 에는 周易이란 말이  나오질 않는다 지금의 주역이란 것은 아주 후대에 성립한 소위 十翼(콩즈의 저작이라고 가탁한)傳에만 나오는 것인데 그것도 大象에는 전혀 비치질 않고 小象 文言 에만 살짝 비치는데 그것도 乾坤泰否의 사괘에만 한정되는 것이다 건괘 곤괘 태괘 부괘는 그 대상에 있어서 명료한 도식적인 상응한 미를 가지고 있어서 후대의 음양사상가들에 의하여 조작 윤색되는 대상으로 선택되기에 좋은 구조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大象전에 있어서 육십사괘는 모두 평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다시 말해서 괘의 건곤만을 특별히 중시하는 건곤 으로 발전하게되는데 음양의 성립시기는 바로 이 건곤의 성립과 대강 성립하는것이다. 건곤의 극치의 표현이바로 문언 전인 것이다 그리고 이 문언전이 성립함과 동시에 소상의  건곤부분과 상의 태 부 부분이 음양가들에 의
하여 윤색되어 갈아끼어 넣진 것이다 상의 태부괘를 뺀 나머지 육십이괘부분에서는 전혀 음양론이 대두하지 않는다. 즉 상이 쓰여질 떄에는 음양론에 의한 괘형의 짝지움이나 표현형식의 상응이 전혀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음양이 하나의 철학으로서 체계적으로 논술될것은 계사전과 설괘이지만 이것은 모두 한대에 성립된 문헌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剛柔조차 易經에 나오질 않는다 剛柔는 陰陽적인 비유이다.

역이전에 세계에서도 음양이라는 말은 전혀 그 주류를 형성치 않는다. 오히려 음양보다는 표현보다는 강유라는 표현이 잘 알고 있듯 주류를 형성하는데 놀랍게도 강유조자 주역본경에는 한마디도 나오질 않는다. 강유의 사상은 상전에 93 소상에 14문언에 5회 설괘에 5회 잡괘에 6회보이지만 대상에는 단 한번 도 보이질 않는다.

음양의 심볼리즘은 이미 음양이나 음양보다 더 오리지날인 표현인 강유의 사상이 비쳐야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은 하나의 수수께끼라고 말하기 이전에 우리의 역의 성립과정 이전에 우리에게 역에 대한 성립과정에 대한 모든 억측을 해결할 수 있는 결정체 단서를 제공한다고 말할 수 있다. 괘상, 그것도 사실은 음양사상과 무관한 어떤 우발적 상징조작이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주역이라는 문헌은 역사적으로 변천
강유라는것은 강함이나 부드러움이라는 일상적 의미를 갖는 언어를 소재로 하고 있다 허나 음양은 다르다 음과 양은 그 자체로 서 특수하게 약속된 심볼일 뿐 어떤 일상적 의미를 갖는 일상 언어가 아니다 그것은 엑스x 와이y 라고 하는 것이나 하등의 차이가 없다 음양을 나타내는 말로써 잘쓰이는 뭐뭐 같은 것은 우리의 일상언어에서 선택된 표현이다 허나 음양은 음양일 뿐이다. 그것은 음성학적 약속내지는 기호학적 약속일뿐이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건곤이있다 건과 곤은 모두 무의미하다. 그 이전에 일상적 의미에서 선택된 글자가 아니다 마왕집 역에는 건이 뭐로 되어있고 건이 내천자로 되어있다. 이것은 한초에만 하더라도 우리가 현행본에 의거하여 상정하는 그러한 역에 대한 통일적 약속체계가 전혀 부재했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역의 현행본의 모습은 모두 왕삐라는 천재소년의 텍스트조작 이후의 사건에 속하는 것이다. 따라서 역의 신비적 태고적 절대성을 주장하는 우리나라의 모든 몽매한 하도낙서류의 역상수론자들은 몽괘을 초육으로 들어감이 좋을것이다.

모든 수로 말하는 경과 경은 코에 걸면 코거리, 귀에 걸면 귀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陰陽에는 두글자 모두 좌부방이 있다. 최근의 문자학의 연구성과에 따르면 음양이란글자는 제단에 올라가는 계단 앞에서 행하는 의예에 관계되는ㄴ 글자라고는 하지만 그 용례가 갑골문에는 드러나지 않는다. 좌부방을 그냥 언덕으로 생각할 떄 언덕을 기준으로 햇빛이 맞닿는 부분과 그늘진 부분 즉 양지와 음지의 명암을 상징화한 자형임을 알 수 있다.

음양은 분별의 원리 음양은 인식의 가장 원초적 범주다. 그 원초적 범주는 밝음과 어둠이다
우리의 환경인식은 마치 흙백사진이 입자의 명암으로만 모든 형상을 지어내듯이 음양이라는 분별에 의하여 음양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음양은 분별의 원리며 물리학에서 말하는 마지날리티의 원리며 분별의 원리이다. 어떤것이 어떤것이 아닌것과 구분되는그 마지날리티는 음양의 원리에 의햐여 성립된 것이다.  따라서 음양의 인식에는 수없이 중층적인 층차가 있다 그리고 그것은 항상 역전의 가능성을 내장하며 따라서 호사의 가능성을 함장한다 그 원초성은 개념이전의 느낌이다.

참으로 지나간 과거의 언어대한 한 분별은 나를 참으로 힘들게 한다. 헷갈린다. 내가 이렇게 구지분한 짓들을 감행하고 있는 것은 인류의 모든 예지의 외장이 결국 다 인류에게서 나왔을 뿐이란는 너무도 명백한 전제를 잘 알고 있기 떄문이다. 인류는 사람이다. 모든 것은 사람이 만들어 놨다는 간단한 기본이치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람은 몽덩어리일 뿐이다. 사람들이 의장을 꾸미고 있는 갇가지 희귀현란한 옷을 다 벗겨버리면 남는 것은 알몸뚱이일 뿐이다. 알몸뚱이에도 까맣고 노랗고 하얗게 하는 멜라닌 색소의 과다에 의한 표피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것을 다시 벗겨버리면 장부의 세계는 일치하는 것이요, 그 장부의 세계를 지배하는 유전자들은 서로 번식을 위해서 접합이 가능한 치밀한 동일성을 유지 하고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언어의 본질이 외물의 현란함이나 치장의 기만성 때문에 소통되고 있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대학에서도 천지의 용례는 없다. 맹자에서도 천지는 단 두번 나올 뿐이다. 이것은 자그 만치 천과 지가 일천여년 이상의 독자적 역사를 지니다가 전국 말에 나와서 음양이란 출연과 더불어 합성된 것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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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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