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링 글을 설명한 정보인데, 전반부는 공감이 잘되는데

후반부 내용들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소설을 만들어서 집어녛은 것 같습니다.

원문 그대로를 그대로 옮겨두기는 합니다만, 공상과학 소설을 쓴 절반의 거짓이 섞인 글 같습니다.

현재진행형 사건들에 대해서는 거짓말을 못하고 사실들을 전하는데,

고대시대 아시안인 인종창조와 미래시대의 메타외계인 인종설은 거짓말로 보여집니다.

아무튼 사기를 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레이 납치때에 보이는 인간형 외계인정체는 실상 파충류외계인 혼성체들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교묘하게 그레이들이 온건파라고 하면서, 메타외계인들이고 미래에서 온 존재들이라고 거짓말치고 있습니다.그리고 심지어 고대시대에 태어난 아시아인종들은 미래에서 등장한 제타그레이인들과 메타외계인들이 고대시대로 돌아가서 창조한것이라고 합니다.


완전 날강도같은 거짓말이라고 의심스럽습니다.

메타인들은 한마디로 지구인과 플레이아데스인 거문고인들과 제타인들을 결합시킨 혼혈종족이라는 것인데,

그렇게 유전자실험에 능하고 아시안인종을 창조할 정도로 특출하다면, 왜 자기네 종족들 독자적 개량을 못한다는 것인지요?


그레이는 시간여행이 가능하다지만, 사건에 참여하거나 사건을 바꿀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종창조 중 아시안을 그들이 했다???

그러면 세계사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특별한 능력자들이라면 지구의 현재진행형 흑역사들 좀 바꾸지 왜 지구현실의 암흑사에는 모른체 방관을 하는지 이해불가합니다. 


고대시대에 인종창조를 하는 일은 고차원 신들의 허락을 받고서 행해야 하며, 그렇게 유전기술이 우수하면 본인들의 유전적 문제를 해결할 것이지 본인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허덕거리면서 새로운 아시아인종을 고대시대로 가서 했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미래에서 고대시대 거슬러가서 아시아인종을 창조했다고 말하지 말고,차라리 그당시  고대시대에 존재하고 있던 그레이 인종들이 즉 그레이 조상들이 아시아인종들을 창조한것이다라고 설명을 해야 차라리 이치에 맞고 합당한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에서 온 메타인종들이 현재에 들어와서 활동을 한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 채널링정보들을 100%믿으면 절대 안됩니다. 고대시대나 미래시대는  증거들이나 증명할만한 객관적인 증거가 없는데 단지 말~설~ 이론이라고 덥썩덥썩 받아먹으면 정상적인 사고 흐름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러면 정상적인 상식조차 거부하고 부정하면서 해괴한 이론을 만들어대고 주장하는 극단적인 성향으로 치우치고 맙니다.


인간들만 거짓말을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낮은 수준의  영적존재들이나 질이 낮은 외계인들도 거짓말을 아주아주 잘하는데,

자기들의 필요에 의해서 음모적인 말바꾸기와 말만들기를 하는 것입니다.



---------------------------------------------------------------------------------------------------


http://cheramia.net/board/zboard.php?id=bbs2&page=9&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it&desc=desc&no=192


내부로부터의 방문자4


제7장 수감자에 대한 실험


“지난 이틀 간, 어딘가로부터 관찰당하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틀 뒤, 잠에서 깨어 보니까, 한 대의 소형 우주선이 교도소 감방 창밖에 멈춰서 있었다.”
-- 리 워싱턴(가명 수감자)


외계인에 의한 실험은 교도소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납치 현상에 대한 탐구를 계속하면 계속할수록, 의외의 사실이 명백해지게 된다. 방문자와 지구인의 접촉이 어느 정도까지 사회에 침투해 있는가? 이 현상의 전체상을 명백하게 밝히는 수수께끼의 단편이 아직도 어딘가에 숨어 있는 것은 틀림 없을 것이다.
1991년 초, 필자는 매우 지적인 어떤 남성으로부터 흥미있는 편지를 받았다. 그 내용은 그와 주위 사람들이 외계인과 접촉한 체험에 관한 것이었다. 이 남성의 체험의 특이한 점은, 외계인과의 접촉이 뜻밖의 장소에서 일어났다는 것이다. 실은 이 남성은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죄수였던 것이다.
이 남성을 리 워싱턴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현재 미시건 주의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그는 1970년대 후반 이후, 외계인으로부터의 접촉을 계속적으로 받고 있다. 리 워싱턴으로부터 보내온 편지는 지금까지 그가 체험한 것을 극명하게 전하고 있다. 그 편지 내용에서, 균형이 잡히고, 왕성한 탐구심으로 가득찬 그의 자세를 엿볼 수 있는 한편, 때때로 그가 자신의 체험을 의심하는 모습이 전해져 온다. 리의 체험담은 지금까지 UFO 현상 속에서 간과되어 온 분야에 빛을 비추어준다.
여기서 그의 편지를 소개하기로 하겠다.

“기묘하게 생각하겠지만, 나는 16년 간이나 교도소에 유폐되어 있으면서, 지금까지 외계인과 접촉해 온 경험을 갖고 있다. 유감스럽게도 사회 일반의 수감자에 대한 이미지는 마음을 암흑에 지배당한 사회의 쓰레기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전면적으로 옳다고는 말할 수 없다. 수감자라는 말을 들으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부정적인 상을 갖는다. 그러나 내가 알아 주기를 원하는 것은 설사 옥중에 있다 하더라도, 지금까지 내가 신과 일체가 되기 위해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노력을 한 결과, 이전에는 무지와 몽매에 지배되어 있던 내 마음에는 자각이 싹트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나는 참으로 많은 존재와의 일체감을 실감할 수 있게 되었다 ...
내가 있는 교도소의 수감자는 이전부터 누군가에게 관찰을 당해 온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일반적으로, 교도소처럼 공포와 어둠이 지배하는 장소는 관찰이나 실험을 행하는 데 알맞는 장소일 것이다. 나는 어디까지나 느끼고 있는 것을 쓰고 있을 뿐, 이 느낌에는 아무런 뒷바침도 없다. 때때로 내 기분을 의심할 때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실증할 수 있는 것보다 추측에 의거하는 부분 쪽이 더 많다.”

리 워싱턴이 보내온 편지의 문면에서는, 그의 냉정한 관찰자로서의 자세가 항상 엿보인다. 그곳에서는 망상이나 과장의 경향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그의 이야기가 을씨년스러운 사실감을 가지고 우리들에게 육박해 오는 것도 바로 거기에 이유가 있을 지도 모른다. 그의 체험이 기록된 최초의 편지를 소개하겠다.

“지난 이틀 간, 어딘가로부터 관찰당하고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틀 뒤, 잠에서 깨어 보니까, 한 대의 소형 우주선이 교도소 감방 창밖에 멈춰서 있었다. 두 명의 외계인이 우주선 옆에 서 있고, 한 사람이 내가 있는 감방의 창 쪽으로 다가왔다. 외계인이 가까이 다가옴에 따라서 그의 목표가 나라는 것을 확신했다.
외계인은 그의 손에 길다란 막대기 모양의 장치를 들고 있었다. 그것이 작동하면, 흰 광선이 뻗어나올 것이라는 것을 어째서인지 나는 알고 있었다. 나의 창밖에까지 온 외계인은 장치의 끝 쪽을 내 쪽으로 향했다. 장치에서 광선이 나오는 순간, 나는 광선이 향해진 방향과는 반대의 구석으로 달려 갔다. 광선이 빗나갔다. 그러나 나는 방의 구석으로 쫓겨들어간 상태가 되어 버렸다. 만사가 끝장이었다. 외계인은 장치를 나의 제3의 눈(미간)을 향해서 광선을 발사했다. 광선이 명중했다. 그 순간, 이해할 수 없는 정보가 보내져서, 나의 마음이 의미불명의 언어나 기호로 가득 채워졌다. 한참 있다가 외계인이 떠나 가고, 나는 그때 경험한 것을 대부분 기억한 상태에서 잠이 깼다.”

UFO 문헌에 접한 적이 있는 사람은 그 문헌 속에 자주 등장하는 물건이, 리 워싱턴의 체험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막대기 모양의 장치, 이마에 비쳐지는 광선, 맹렬한 속도로 보내지는 기호나 정보가 그것이다. 리 워싱턴과 접촉한 외계인의 의도를 탐색하는 사이에 더욱 놀라운 사실이 명백해지게 될 것이다.


실험에 가장 적합한 교도소의 폐쇄된 환경

제6장까지, 외계인이 지구상에서 행해 온 실험에 대해서 이야기해 왔다. 여기서 잠시 실험을 행하는 외계인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보기로 하자. 만일 당신이 연구와 실험을 하기 위해서 지구에 와 있는 외계인이라고 한다면, 어떠한 환경을 원하겠는가? 아마 관리된 환경을 원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구상에서 관리된 환경이 이미 갖추어져 있는 곳은 어디일까? 만일 연구자의 목표가 강한 자극에 대한 감정 반응의 데이터나 피험자로부터의 뇌내 물질의 채집에 있다고 한다면, 관리된 환경이 있고, 그 위에 강렬한 감정이 소용돌이치는 장소는 어디일까? 그곳은 바로 교도소가 아닐까?


제6장까지의 정보와 납치 현상을 다룬 대표적인 문헌의 내용에서도 명백한 것처럼, 외계인은 납치한 피험자의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서, 어떤 줄거리에 따른 상황 설정을 할 경우가 있다. 다음에 소개하는 리 워싱턴의 편지에는, 이러한 외계인의 의도를 엿볼 수 있는 흥미 깊은 체험이 적혀 있다.

“어느 날 밤, 외계인은 나를 포함한 몇 명의 죄수들을 끌어내서, 감정 테스트 같은 것을 행했다. 내 기억에 이런 테스트를 받은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이튿날 아침, 이 테스트를 받은 사람들 중 나의 기억에 남아 있던 것은 3명 뿐이었다. 그 가운데 2명과 이야기를 해 보았더니, 케빈이라는 사람만이 체험을 기억하고 있었다. 케빈은, 외계인이 관련된 무슨 일인가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구체적인 사건은 생각해낼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실험에서는, 우리들은 우주선의 내부나 혹은 다른 장소에 끌려 갔는데, 그곳에는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 있었다. 그곳에서 일어난 체험은 모두 연출된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실험의 대상으로서 우리들은 그 방으로 끌려 갔던 것이다. 기술자는 보이지 않았으나, 우리들의 반응이 하나도 빠짐 없이 누군가에 의해서 기록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테스트의 내용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가 있다. 하나는 인간을 기쁘게해 주는 내용이고, 또 하나는 불쾌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특히 흥미를 느낀 것은, 외계인이 우리들에게, 더 이상 교도소로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고 한 일이다. 과거의 외계인과의 접촉 체험에서, 그들이 우리들을 자유롭게 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품은 것은 그날 밤이 처음이었다. 만일 내가 사라진 것을 알면, 교도소의 교도관들은 필시 놀랄 것이다. 나의 가슴은 기쁨으로 가득 찼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것은 단지 실험으로, 우리들의 반응을 관찰하기 위해서 외계인이 말한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얼마나 잔혹한 실험인가!”

만일 외계인이 교도소를 연구실로 간주하고 있다면, 리 워싱턴의 이런 체험도 납득이 간다. 외계인은 화를 내고, 두려워하고, 기버하는 것과 같은 극단적인 감정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 ‘감옥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좋다’고 죄수에게 전달하는 것만큼, 그들을 기쁘게 만드는 방법은 달리 없을 것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것 같은 실험을 하고 있다고 해서, 외계인이 잔혹하다고는 반드시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외계인들은 인간의 감정에 대해서 무지한 것 뿐이다. 그들에게는 인간의 여러 가지 감정이란 기껏 해야 색깔이 다른 사과 정도로 비칠 것이다. 그리고 단순한 호기심에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하고 있는 것이 틀림 없다.


수감자의 접촉 체험에 의해서 크게 부각된 외계인들의 불화

그리고 리 워싱턴은 죄수 동료로부터 들은 두 가지 체험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덧붙여 말하면, 수감자들은 이러한 체험을 이야기하지 않고 가슴 속에 숨겨 둔다. 정신 장해라고 단정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리 워싱턴은 많은 수감자들과의 사이에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은밀히 체험을 함께 나누어 왔던 것이다.


“수감자로 익명을 희망하는 어떤 사람은 1년 전에 굉장히 무서운 체험을 했다고 한다. 그에 의하면, 어느 날 밤중에 잠에서 깨어 보니까,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닌 어떤 존재’가 그의 감방 안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고 한다. 그의 침대는 바로 창밖이 내다 보이는 위치에 놓여 있었다. 커다란 머리에 두 개의 거대한 검은 눈알을 가진 괴물이 창으로 들여다 보고 있으면, 누군가에게 알리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일 것이다. 실제로 그는 큰 소리로 소동을 벌리면서 교도관을 불렀다. 교도관은 침입자를 찾았으나, 침입자는커녕 이상한 물건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에게 있어서 이것은 공포 체험이었던 모양으로, ‘두 번 다시 그런 꼴을 당하기 싫다’고 말하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케빈도 자고 있는 도중에 외계인의 우주선이 창밖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우주선을 본 것은 깨어 있을 때의 일이라고 케빈은 생각한 것 같은데, 이침이 되어 보니까, 자신이 잠을 자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또한 그는 오른쪽 귀가 묘한 감각에 사로잡힌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를 느낄 때, 사실은 나도 오른쪽 귀에 묘한 감각을 느끼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우연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아마도 그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그들이 느낀 귀의 묘한 감각은 UFO 학에서도 새로운 것이 아니다. 외계인과 접촉한 뒤에, 귀와 코에서 출혈이 있었다고 보고하는 사례도 많다. 만일 리 워싱턴이 물질 수준에서 외계인과 접촉하고 있다면, 그것은 어느 정도의 빈도로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리 워싱턴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오랫 동안 교도소에서 살고 있는 동안에, 한밤중에 코피가 나와 벼개를 더럽히는 죄수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 숫자는 너무나 많다. 나는 이것을 이전부터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리의 체험담은 납치 사건의 연구에서 명백해진 사실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수감자와 만나온 외계인은 도대체 누구일까? 리의 편지에 등장하는 존재는 분명히 제타 레티쿨리인의 외관과 일치한다. 수감자를 대상으로 하는 실험에 관여하고 있는 것은 과연 제타 레티쿨리인 뿐일까? 리의 체험담은 다음에 계속된다.

“어느 날 밤, 잠 속에서 밤 하늘에 많은 외계인이 날아 다니고 있는 것을 깨달았다. 우주선은 두 개의 편대로 되어 있었고, 교도소가 있는 방향으로 비행해 왔다. 모두 합쳐서 18기에서 20기 정도였다. 그 가운데 절반은 (내용은 불명이지만) 다른 임무를 행하러 향하고, 나머지 절반은 교도소 상공을 계속 날고 있었다.


우주선은 청록색의 광선을 방사하면서 날고 있었다. 한참 동안 그것을 바라보고 있으려니까, 우주선의 비행과 청록색의 광선에는 어떤 목적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들은 누군가를 찾고 있는 것이었다. 그들이 찾는 인간 가운데는 나도 포함되어 있었다. 광선에 빨려들어가는 것을 느끼는 사이에, 나는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우주선 안으로 이송되었다. 그 가운데는 낯이 익은 수감자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전부는 아니라 하더라도, 상당한 부분은 기억하고 있다. 그곳에서 나는 어떤 외계인 그룹이, 에이즈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감염자를 조종하고 있다는 것, 또 대중을 통제하기 위해서 매스 미디어가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외계인으로부터 들었다.


나의 선생님은 빨강 머리의 외계인 여성이었다. 그녀에 대해서, 마음 속으로 ‘외계인 치고는 꽤 매력적이군’ 하고 생각했더니, 그녀는 웃으면서, ‘칭찬하는 말로 들어 두겠어요’하고 말했다. 나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그녀는 자주 웃는 외계인이었는데, 여러 가지 정보를 아낌 없이 가르쳐 주었다. 그녀의 눈동자는 윤기가 있는 짙은 갈색이고, 끝 쪽이 약간 동그스름한 작은 이빨을 갖고 있었다.”

흥미 깊은 정보다. 이미 소개한 편지에서 제타 레티쿨리인 유형의 외계인과의 접촉이 기술되어 있었으나, 여기서는 인간형 외계인과의 만남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마도 리 워싱턴이 만났던 인간형 외계인은 다른 비슷한 접촉 사례에 등장하는 외계인과 같은 종족인 것처럼 생각된다. 다른 접촉 사례와 마찬가지로, 제타 계의 외계인의 관심은 주로 샘플의 수집이나 실험의 실시에 집중되어 있다. 한편, 인간형 외계인의 목적은 인간에 대한 정보 제공이나 직접적인 접촉을 행하는 데 있는 것 같다. 리 워싱턴의 다음 이야기는 이것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외계인의 어던 그룹은 우리들에게 진실을 전하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다른 그룹은 그것을 원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된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외계인 사이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여기서 외계인이 교도소를 대상으로 행하고 있는 실험에 대하여 플레이아데스인 사샤(Sasha)의 이야기를 들어 보기로 하자.


이야기하는 사람 -- 사샤(4차원의 육체를 지닌 플레이아데스인 여성)


● 외계인의 종족에 따라 죄수와 접촉하는 목적이 다르다


지구인이 납치라고 부르는 현상은 분명히 교도소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도소에서 일어나는 납치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것보다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이른바 납치는 어디까지나 그것을 체험하는 것에 동의한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일어나는 장소에는 그다지 중요한 의미가 없습니다.


외계인들 가운데는 수감자가 교도소라고 하는 관리된 환경 속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 자도 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외계인도 있고, 모르는 외계인도 있는 것입니다. 또 외계인의 종족에 따라 죄수와 접촉하는 목적이 서로 다릅니다.


수감자의 납치에는 여러 종류의 외계인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구인이 온건파라고 간주하는 제타 레티쿨리인을 들 수 있습니다. 다만 제타 레티쿨리인이 교도소에서 행하는 납치는, 납치의 전체 건수에서 보면 극소수입니다. 덧붙여 말한다면, 리 워싱턴이 접촉해 온 것은 이러한 제타 레티쿨리인의 그룹입니다.


이것은 모든 납치 체험에 해당되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 인간은 그 의식 상태에 걸맞는 접촉 체험을 끌어들입니다. 만일 당신의 마음이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다면, 무서운 접촉 체험을 끌어들이고, 한편 영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사람은 온화하고 우호적인 외계인과의 접촉 체험을 끌어들일 것입니다.


온건파인 제타 레티쿨리인은 수감자들이 놓여 있는 상황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수감자와 접촉하는 첫 번재 목적은 감금 상태, 특히 부정적인 환경에 있는 인간의 에너지 장(場)과 감정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은 인간이 발하는 부정적인 에너지가 미치는 결과를 연구하고 있을 뿐이지, 그들 자신이 그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두 번째 목적은 감금 상태에 놓여진 인간으로부터 유전자를 채집하는 일입니다. 기묘하게 생각할 지도 모르지만, 제타 레티쿨리인은 감금 상태에 있는 수감자의 유전자가 변이하는 지 어떤 지를 알고 싶어합니다. 그들의 선조는 지하에서의 유폐 생활을 체험했습니다. 그 때문에, 제타 레티쿨리인은 수감자의 환경과 자신들의 선조의 체험에서 공통점을 찾아내고 있으며, 수감자의 유전자가 감금 상태에 적응하는 과정을 연구하고 싶은 것입니다.


또한 그들은 일종의 위문 활동으로 일부 수감자들과 교류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들과 수감자와의 영적인 교류는 여기에 해당됩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은 수감자에 대하여 일종의 동지애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과 접촉함으로써 종족의 과거에 일어난 유폐 체험을 생각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에게 있어서는 죄수와 교류하는 것은 종족의 과거를 치유하기 위한 노력의 표현입니다. 온건파인 제타 레티쿨리인과 수감자들 사이에는 이러한 좋은 의미에서의 교류가 있습니다.


그밖에 수감자와 접촉하고 있는 외계인으로는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그룹이 있습니다. 그들은 주로 중립적인 제타 레티쿨리인입니다. 이런 유의 접촉 목적은 어디까지나 과학적인 것이어서, 수감자에게 접촉 체험은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습니다. 또 이런 목적을 가진 접촉의 경우, 외계인이 영적인 교류를 하기 위하여 인간에게 접촉하는 일은 없습니다. 이런 종류의 접촉은 일반 사람들에게 대해서도 행해지고 있는데, 수감자를 대상으로 하는 접촉 쪽이 높은 빈도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간형 외계인도 수감자와 접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플레이아데스인을 포함한, 거문고 자리계 1)의 다양한 종족입니다. 이러한 인간형 외계인은 우호적인 의도를 가지고 접촉을 행하고 있지만, 죄수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그다지 많지가 않습니다.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인간에게만 이러한 접촉이 일어납니다. 또 이것은 보통 수감자에게 지식을 부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 일어나기 때문에 실험은 행해지지 않습니다. 정보를 제공하는 외계인2)은 보통 접촉하는 인간과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 인간의 통제를 꾀하는 부정적인 외계인의 존재


 수감자와 접촉하는 외계인들 가운데 마지막으로 들 수 있는 것은 부정적인(negative) 집단입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납치에서는 부정적인 외계인이 관여하는 비율이 적지만, 교도소처럼 부정성이 소용돌이치는 관리된 환경에서 일어나는 납치에 대해서는, 그들에 의한 관여의 비율이 높아집니다. 이것은 수감자들 대부분이 두려움, 무력감, 희생자 의식을 갖고 있으므로, 그 심리 상태에 걸맞는 외계인을 끌어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접촉에 관여하고 있는 존재에는 부정 지향(의식의 진화가 늦어진 존재)의 제타 레티쿨리인(흔히 ‘그레이’라고 불리운다)이나 오리온인 등이 있습니다.


오리온인과 하는 만남은 몇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첫째, 육체를 지닌 존재와의 만남. 다음으로 텔레파시에 의한 접촉, 그리고 홀로그래프로 투영되는 존재와의 접촉도 있습니다. 그밖에, 부정 지향의 다양한 인간형 외계인도 이런 유의 접촉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접촉은 인간의 심리에 관한 자료 수집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외계인들은 이렇게 얻은 정보를, 두고두고 인간을 통제하거나, 권력을 휘두르기 위해서 사용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네거티브 지향의 외계인들은 수감자를 몰모트로 취급하고, 비인간적인 실험을 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도소는 바깥 세게로부터 격리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실험이 죄수들에 대해서 행해지는 빈도가 일반인들에 대한 경우보다 높은 것입니다.


여기서 열거한 외계인의 각 그룹은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때로는 그들 사이에서 흥정 비슷한 행동을 찾아볼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부정 지향의 외계인으로부터 수감자를 지키려고 하는 외계인이 있거나, 수감자를 공포에 의해서 지배하고, 온건파의 외계인에 의한 접촉을 방해하려고 하는 부정 지향의 외계인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흥정의 예는 얼마 안 되지만, 때로는 외계인들 사이에 이러한 불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지적해 두고 싶습니다.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외계인과의 만남이 어디까지나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설사 부정적인 접촉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접촉 체험의 내용을 바람직한 것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 교도소는 지구인의 집합의식의 축약도(縮略圖)인가?

어떤 의미에서 교도소는 지구 전체의 축도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지구가 은하계 우주의 교도소’라는 설을 지지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 하면, 누군가에게 강제당해서 지구에 태어나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구인 전체의 의식에서 본다면, 이러한 생각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교도소는 지구인의 집합의식의 축도라고 할 수 잇습니다. 즉, 수감자를 접촉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지구인의 전체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외계인의 각 그룹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수감자에게 접촉하고 있습니다. 온건파인 인간형 외계인은 자신들이 인식할 수 있는 인간에게 접촉합니다 (온건파인 제타 레티쿨리인과 데이터 수집을 목적으로 하는 외계인은 그들과의 만남을 미리 양해하고 있는 인간을 찾습니다. 즉, 고유 파동이 컴퓨터에 사전 등록되어 있는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자원자의 등록 방법에 대해서는, 제4장에서 이미 하론이 이야기한 바와 같습니다.). 그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파동을 가진 사람, 구체적으로는 피해자 의식으로부터 벗어나 있는 사람이라면 인식할 수 있습니다. 온건파 외계인은 특히 이러한 의식 수준에 도달한 수감자를 찾아서 접촉합니다. 피해자 의식을 벗어난 수감자는 교도소 전체의 의식의 변화를 가능케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온건파 외계인은 그들을 접촉의 중요한 목표로 정하고 있습니다.


외계인과의 접촉에 대해서는 유유상종의 법칙이 딱 들어맞습니다. 즉, 부정 지향의 외계인은 자신들과 비슷하게 닮은 파동을 가진 인간을 찾아냅니다. 이런 종류의 인간은 마음이 공포에 지배당하고, 피해자 의식이 강하고, 그리고 타인을 착취하려고 하는 타입입니다.


인간형 외계인의 동기와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온건파인 인간형 외계인은 지구의 해방을 돕는 해방군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들은 지구가 스스로 과한 멍에로부터 해방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수감자는 지구의 파동을 상승시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교도소의 의식을 향상시킴으로써 집합 의식에도 그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감자를 접촉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외계인에게 최대의 도전과 곤란으로 가득찬 임무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 임무에서 최대의 보람과 효과를 찾아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감자와 접촉하는 인간형 외계인 가운데는 미래의 지구로부터 찾아오는 자도 있습니다. 그들은 과거의 시대(즉, 현재)로 돌아가, 수감자의 의식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교도소 제도를 개선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 플레이아데스인은 건설적인 교류에 관심이 있다

여기서 우리 플레이아데스인의 그룹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수감자와 접촉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이야기하겠습니다.
문화 기술자(cultural engineer)인 나, 사샤(Sasha)는 연구의 일환으로 지구의 형벌 제도에 대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는 수감자가 되는 것을 선택한 영혼들의 자발적인 협력 아래 행해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들이 그들을 납치하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들의 경우, 수감자와의 대부분의 교류는 꿈의 수준에서 행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이 육체 수준에서 수감자를 방문하는 것은 극히 드믑니다. 수감자는 교도소에서 심리 테스트를 받기 때문에, 외계인과의 교류에 대해서 드러내 놓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없습니다. 나 자신은 직접 교도소를 방문한 적은 없으나, 동료인 플레이아데스인 가운데 몇사람은 교도소에 갔던 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추진하는 방법에 대해서 말하자면, 우리 외계인 연구자는 수감자와 텔레파시로 교신하면서, 그가 놓여 있는 상황에 대해서 품고 있는 생각, 욕구, 희망, 두려움 등 감정의 상태에 대해서 탐색을 합니다. 외계인이 수감자에 대해서 영적인 정보나 형이상적인 법칙과 같은, 우주적인 정보를 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에 접함으로써 수감자는 자신의 시야를 넓히는 계기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교류는 추상적인 수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수감자가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것은 곤란합니다.


수감자가 꿈 등의 변성 의식 상태에 있을 때, 다른 행성이나 우주선 안으로 운반하여, 그곳에서 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때로는 외계인이, 다른 차원에서 알고 있는 인간에게 교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교류는 즐거울 뿐만 아니라 매우 유익합니다. 왜냐 하면, 수감자는 이러한 교류를 통해서 기쁨이나 건설적인 에너지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지상으로 가지고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수감자와의 교류를 통해서 외계인들은 참으로 많은 것을 손에 넣습니다.


● 온건파인 인간형 외계인은 수감자와의 접촉을 통해서, 자신들의 문명에 형벌 제도가 있었던 시대를 돌이켜 볼 수가 있습니다. 수감자의 감정에 접하거나, 그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자신의 내부에 환기시켜지는 감정을 체험하는 것은, 이러한 외계인들의 성장에 무척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 인간형 외계인은 지구상의 형벌 제도의 목적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거문고 자리인의 문명에서는, 여러 개의 행성이 감옥으로 사용되고 있던 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있어서는 징벌이나 교도소는 결코 낯선 것이 아닙니다.
한편, 교도소 제도와는 전혀 인연이 없는 문명으로부터 찾아온 외계인 가운데는 ‘고립’이라는 개념이나, 사회에서의 교도소의 필연성을 알지 못하는 자도 있습니다. 또 교도소가 사회로부터 강제적으로 격리되어 있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도 있습니다. 이러한 외계인 가운데는 지구와는 동떨어진 세계로부터 와 있는 자들이 있기 때문에, 감금을 비롯해서 지구인이 물리 차원에 도입한 개념을 그들로서는 이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 온건파인 제타 레티쿨리인은 수감자와 접촉함으로써 감정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된 인체의 생화학적인 진화에 대한 데이터를 모으고 있습니다. 적어도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들은 수감자와의 교류를 통해서 종족의 과거를 치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시점에서, 그들에게는 이러한 인식은 없습니다. 그들은 유전적인 진화에 관심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얻은 정보는, 나중에 그들이 유전자 실험을 통해서 스트레스나 변화에 견딜 수 있는 강인한 종족을 만들 때 귀중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 부정적인 외계인 집단은 수감자에 대한 접촉에 대해서 독자적인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그들은 수감자에게 영향을 줌으로써 그들의 영향력이 이윽고 사회 전체에 미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교도소를 목표로 삼는 것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최단 거리라는 사고방식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거꾸로 막다른 골목에 이르는 길이라는 것을 그들은 깨닫지 못합니다. 부정 지향의 그룹은 권력의 확대나 타인의 지배를 목표로하고 있으며, 범죄를 저지르기 쉬운 인물을 접촉의 상대로 고릅니다. 그들의 관심은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동기에 있으며, 특히 죄수만이 그들의 접촉 대상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부정적인 외계인으로부터 접촉당하고 있는 수감자는 자주 밤중에 코피를 쏟거나, ‘내가 누군가에게 감시를 당하고 있다’고 하는, 설명하기 곤란한 느낌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공백의 시간을 체험하거나, 과대망상적인 경향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편, 긍정적인 교류의 특징으로는 의식의 확대, 자신의 처지에 대한 분노의 감정의 완화, 정보나 에너지적인 교류가 일어난 꿈의 기억, 내적인 평화, 이전에는 없었던 성장이나 활동에 대한 예감, 목적 의식의 자각 등을 들 수가 있습니다.


설사 부정적인 접촉 체험을 하고 있는 수감자가 있다 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그들이 그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잊으면 안 되는 것은, ‘인간은 자신과 동등한 존재를 끌어들인다’는 원칙입니다. 만일 수감자가 부정적인 외계인과 접촉하는 것을 그만두겠다고 원한다면, 우선 자신의 내부에 있는 공포심과 피해자 의식에 직면할 것을 권합니다. 그렇게 하면 부정적인 접촉을 계속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장에서 이야기한 것은, 일반적으로 간과되어 온 분야의 사건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명백해진 것은, 어디까지나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외계인과의 접촉에 의해서 영향을 받은 사람은 사회의 모든 분야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진상이 밝혀질 날이 가까운 장래에 찾아올 것입니다.


인간은 지금 외계인과의 만남이 모든 사회의 수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때에 와 있습니다. 사실로부터 눈을 돌리거나 회피하려고 하면 할수록, 그것은 집요하게 육박해 옵니다.


외계인에게는 다양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수준에서는 그들에게 공통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구의 진화를 실현시키는 것’입니다. 이 목적이야말로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는 사회 속에서 간과되거나 어둠에 파묻혀 온 일들에 눈을 돌리기를 권합니다. 왜냐 하면, 발견해야 할 것이 아직도 방대하게 널려 있기 때문입니다.


  (주)


1 거문고 자리계
거문고 자리계 그룹은 지구상에서 인간형 생명체를 창조한 최초의 사람들이다. 거문고 자리인은 플레이아데스인이나 시리우스인 등의 선조로, 지구가 속하는 은하계 우주 패밀리 가운데서는 육체를 갖고 존재하기에 이른 최초의 종족이다.

2 정보를 제공하는 외계인은 보통 접촉하는 인간과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본문에도 있는 것처럼, 외계인으로부터 접촉을 받은 죄수는, 그 외계인의 전생(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분신)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접촉을 통해서 외계인은 자신의 과거를 치유하려고 한다.



제8장 메타휴먼(Metahuman)과 유전자 실험


“납치의 현장에 인간형 외계인이 있다는 것은 실제로, 다른 어떤 것보다도 납치당한 인간의 의식의 진화를 가속시키는 것입니다.”
--- 저메인(Germane)


인간형 외계인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해명한다

외계인과의 접촉담 속에는 제타 레티쿨리인과 협력해서 일하는 인간형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이 많이 있다. 이러한 인간형 외계인은 도대체 누구인가? 또 어떤 목적으로 그들은 인간의 납치에 가담하고 있는가?
이 장에서는, 납치에 관여하는 인간형 외계인과, 과거 수천 년에 걸쳐서 지구상에서 행해져 온 유전자 실험의 행방에 대해서 저메인에게 설명을 부탁해 보기로 하겠다.


이야기하는 사람 -- 저메인(육체를 갖지 않은 집합의식체)


● 미래에서 온 인간형 외계인 메타휴먼(Metahuman)

납치 사례에서는 제타 레티쿨리인과 활동을 함께하는 인간형 외계인(Humanoid)의 존재가 자주 보고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주로 그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인간에게는 무엇이든지 분류하지 않고는 못배기는 경향이 있으나, 외계인을 인간의 방식으로 분류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이해해 주십시오. 그런 전제 아래 설명을 하자면, 납치 현상에서 제타 레티쿨리인과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되고 있는 금발의 인간형 외계인 중 약 60퍼센트는 미래로부터 와 있습니다. 그 나머지 40퍼센트는 각종의 다양한 외계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래로부터 와 있는 인간형 외계인을 유전자 구성으로 본류하면, 거문고 자리계, 플레이아데스계, 지구계로 대별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말한 종족의 틀을 뛰어넘은, 메타휴먼1)이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입니다. 덧붙여 말한다면, 메타(meta)는 ‘초월’을 의미합니다. 유전적인 종별(種別)이나 기원으로 따지자면, 그들은 거문고 자리, 플레이아데스, 지구를 고향으로 삼고 있으나, 진화를 거친 뒤에, 기존의 우주 종족을 초월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메타휴먼들은 현재 지구인이 접촉하고 있는 외계인(제타 레티쿨리인)과 비교하면, 에너지나 물질을 용이하게 조작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은 진화의 새로운 단계에서 갖추어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메타휴먼들은 에너지나 물질을 조작함으로써 자신의 모습을 용이하게 바꿀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 물질적은 현실에서 자신의 밀도를 물질에 가까운 상태로 만드는 것이 그들에게는 용이한 일입니다. 그들은 실제로 자신의 모습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어떤 파동을 방사함으로써 본래하고는 다른 모습으로 상대방에게 인식시킵니다. 덧붙여 말한다면, 이러한 능력은 4차원에서 가능해지는 것이어서, 현재 인간이 있는 3차원에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의 인종적인 기원은 가지각색이지만, 의식 상으로 그들은 하나의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에 가까운 시간대로부터 찾아오는 외계인과 비교하면, 유전적인 융합이 앞서 있습니다.
그들은 모두 같은 현실이나 이념을 공유하고 있으며, 공통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개인에게는 다른 관심이 있으나, 그러한 관심의 추구가 그룹 전체의 공통 목적의 실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미래로부터 찾아오는 메타휴먼들의 목적은 진화의 촉진에 있습니다. 말하자면, 그들은 진화 촉진 기술자인 것입니다.


미래로부터 오는 메타휴먼의 그룹에는 각기 다른 과제가 있지만, 이러한 과제는 모두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 과제란, 비약적인 진화를 일으키는 데 필요한 자극을 개인이나 집합의식에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미래로부터 찾아와서 아시아인을 만든 존재이기도 합니다(나중에 자세히 설명할 것임). 제타 레티쿨리인이 유전적인 문제를 해소할 때에도 그들은 활약할 것입니다. 즉, 그 메타휴먼들은 제타 레티쿨리인이 전멸할 위기에서 벗어나, 유전자 실험에 의해서 태어나는 신종족으로 변화하는 것을 지켜보고 원조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미래로부터 찾아오는 메타휴먼 이외의 인간형 외계인에는, 여러분과 같은 시대에 존재하는 플레이아데스인, 거문고 자리인, 혼혈 인종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혼혈 인종이란, 제타 레티쿨리인이 유전자 실험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는 지구인과의 혼혈종족이 아니라, 거문고 자리인, 플레이아데스인, 지구인 및 그 계열에 속하는 비슷한 종족의 혼혈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혼혈 인종은 인종적인 융합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을 종족적으로 분류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인간과 같은 시대에 존재하는 인간형 외계인의 목적은 가지각색이지만, 그들의 주된 목적은 유전자 분야의 연구나, 어떤 약속을 수행하기 위해서 인간과 접촉하는 일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가령 플레이아데스인이 지구인으로 살고 있는 전생의 자신에게 접촉하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 제타 레티쿨리인과 인간의 교량 역할을 맡은 메타휴먼

메타휴먼은 납치당한 인간과 제타 레티쿨리인의 교량 역할을 맡는 등 몇가지 구체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미래에서도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제타 레티쿨리인에게 있어서는, 인간의 체험을 이해하고, 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납치를 할 때, 거기에 인간형 외계인이 있기 때문에, 제타 레티쿨리인은 참으로 많은 정보를 얻습니다. 우선 먼저, 인간과 메타휴먼이 교류하는 모습을 관찰함으로써 양자의 태도를 비교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관찰을 통해서 제타 레티쿨리인은 파동이나 감정에 대한 획기적인 이해를 얻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들에게 최고의 수확은, 자신들의 과거를 사실적으로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구인과 유전적인 관계가 있는 메타휴먼이 특별한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구상의 동물에게는 자신과 유전적인 관계를 갖는 동물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리는 능력이 있는데,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도, 메타휴먼과 자신 사이에 유전적인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일종의 ‘동포 의식’을 갖습니다. 이러한 마음은 제타 레티쿨리인에게는 일어나기 힘든 것입니다.


또한 메타휴먼의 외관이 인간과 비슷하기 때문에, 납치당한 인간은 그들이 있는 것에 대하여 안심을 합니다. 그러나 제타 레티쿨리인이 행하는 납치마다 메타휴먼이 입회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누가 어던 접촉에 입회하는가를 결정하는 것은, 유전자 실험의 담당자인 제타 레티쿨리인입니다. 또 입회하는 인간형 외계인은 유전자 실험의 내용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제타 레티쿨리인 가운데서도 진화 정도가 낮은 자들 중 99퍼센트는 메타휴먼이 실험에 입회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제타 레티쿨리인 가운데서도, 의식의 진화가 잘 되어 있는 사람일수록, 메타휴먼의 입회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메타휴먼이 납치에 입회하는 비율은 낮기는 하지만, 그것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납치에 인간형 외계인이 입회하게 된 경위를 이야기하겠습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에게 감정이 없다는 것은 이미 지적했습니다. 감정이 없는 그들이 인간과 의사 소통을 하려고 하면, 당연히 거기에 커다란 간격이 생겨납니다. 이러한 사태에 직면한 그들은 좌절을 느끼고, 두 종족의 교량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은 다소 주류(主流)에서 벗어난 거문고 자리인이나 플레이아데스인의 흐름에 속하는 종족에게 접촉해서 원조를 청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메타휴먼과 제타 레티쿨리인의 협력 관계가 생겨났습니다. 유전자 실험은 두 그룹에게 있어서 자신의 진화도 가속시키는, 의미있는 연구 계획실험이 되었습니다.


이 배경에 대해서 약간 보충 설명을 하겠습니다. 우선 외계인들의 기본 합의 위에 성립되어 있는 모체가 되는 단체로 우주연합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주연합의 위성 조직이 있습니다. 한편, 우주연합과는 엄연히 구별되는 혁명적인 그룹이 있는데, 그들은 독자적인 우주연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각 그룹은 각기 다른 목적을 갖고 있으나, 갈등 상태에 있지는 않습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은 위성 조직이나 혁명적인 그룹에 접촉해서 원조를 청했습니다.


원조를 요청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면, 제타 레티쿨리인은 텔레파시에 의해서 요구를 발합니다. 텔레파시적인 파동으로 보내져 온 요구에 대해서, 응할 의사가 있는 자는 그것에 응답합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이 보낸 메시지는, ‘죽어 가고 있는 우리 종족을 구해 주십시오. 만일 구해 주지 않으면, 당신네들의 종족의 장래도 위험합니다’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요구는 이론적으로 정곡을 찔렀습니다. 혁명적인 외계인의 그룹은 유전자의 비축과 지식의 확대로 이어지는 제타 레티쿨리인과의 공동 실험에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에 응했던 것입니다.




● 외계인은 과거의 인류로부터 빼앗은 것을 돌려주려 하고 있다

인간형 외계인의 목적은 한결같지가 않기 때문에, 그들이 제타 레티쿨리인과의 합의에 의해서 얻은 것은 가지각색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이 자신들의 과거의 행위를 바로잡을 방법을 항상 찾아내려고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형 외계인은 그 옛날에 자신들이 지구인으로부터 무엇인가를 ‘탈취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실험에 참가하는 것은, 탈취한 것을 지구인에게 돌려주기 위한 하나의 수단인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들 저메인(Germane)은, 그들의 과거의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들이 지니고 있는 인식을 대변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들의 입장으로서는, 실험에 가담하는 것은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일 없이, 지구인에게 봉사하는 방법인 것입니다. 이미 지구인에게 개입하고 있는 제타 레티쿨리인의 활동에 참가함으로써 인간형 외계인은 그 개입 행위를 완화시키고 있습니다. 즉, 개입을 진화로 바꾸고 있다는 인식을 그들은 갖고 있는 것입니다. 납치의 현장에 인간형 외계인이 있다는 것은 실제로, 다른 어떤 것보다도 납치당한 인간의 의식의 진화를 가속시키는 것입니다.


인간과의 접촉이 일어날 때, 메타휴먼들은 보통 제타 레티쿨리인의 우주선 안에 있습니다. 인간이 우주선 안으로 끌려간 시점에서, 그 인간과 접촉하는 메타휴먼이 정해집니다. 혹은 납치가 일어났을 때, 메타휴먼이 승선하고 있는 우주선이 제타 레티쿨리인의 우주선으로부터 시공간적으로 가까이에 있어서, 그 시점에서 실험에의 참가가 정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주선 안으로 끌려 온 인간은 의자에 앉혀지던가, 진찰대 위에 눕혀집니다. 실험을 하는 동안 과학자로서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는 것은 어디까지나 제타 레티쿨리인입니다. 한편, 담당이 된 메타휴먼은 인간의 잠재의식에 초점을 맞추고, 그 인간의 감정의 흐름이나 정신적인 이미지의 변화를 관찰합니다.


그들은 인간의 감정 에너지의 안정에 힘쓰지만, 때로는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중에 잠을 깨는 인간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가 일어나면, 메타휴먼은 자신이 옆에 있다는 것을 인간에게 전하거나, 인간의 머리나 손을 만지면서 말이나 텔레파시로 다정하게 이야기를 겁니다. 메타휴먼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납치당한 인간을 안심시키고, 긴장을 풀어주는 데 있습니다. 한편, 제타 레티쿨리인의 목적은 메타휴먼과 인간의 교류를 관찰해서 얻은 데이터를 정보 은행에 비축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메타휴먼이 참가하는 경우의 일반적인 시나리오입니다.

실험에 참가하는 인간형 외계인의 성별이나 인원수는 피험자가 되는 인간의 관념 체계에 따라서 결정되어집니다. 이것은 단시간의 에너지 체크에 의해서 조사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에 의해서, 그 인간이 남녀 어느 쪽과 동석(同席)을 하면 안심하는가 등이 점검됩니다.


어떤 외계인은 우주선 안을 안내하거나 자신의 고향인 별의 이야기를 하는 등, 인간에 대해서 개인적인 접촉을 합니다. 때로는 인간에게 질문을 하는 외계인도 있습니다. 이러한 접촉은 데이터 수집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현실 인식을 알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집니다.


앞에서 말한 베티와 버니 힐 부부의 접촉 사례에서 외계인이 한 질문 가운데, ‘황색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인간의 지각에 대해서 조사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은 복수의 인간에게 똑같은 질문을 함으로써 얻어진 대답의 변화를 분석하는 수법을 취합니다. 인간과 같은 시대로부터 오는 인간형 외계인은 인간에 대한 의사 소통을 보다 직접적인 형태로 행합니다. 이것과 비교하면, 메타휴먼과 인간의 교류는 상징적이고 원형적이며 또한 동시에 에너지적인 것입니다.



제타 레티쿨리인과 인간형 외계인의 의사 소통은 텔레파시로 행해집니다. 이 경우의 텔레파시는 감정 수준이 아니라 정신적인 수준에서 일어납니다. 한편, 메타휴먼의 경우는 감정 및 정신적 수준에서 의사 소통을 꾀하는 훈련을 받고 있기 때문에, 두 수준에서의 통신이 가능합니다.


메타휴먼이 제타 레티쿨리인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은 개개의 경우에 따라서 다릅니다. 하나의 예이지만, ‘이 인간은 지금 핵전쟁이 가져다주는 공포의 시나리오를 마음 속에서 체험하고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인간의 심리 상태에 대해서 제타 레티쿨리인에게 전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은 메타휴먼과의 교신을 통해서, 인간이 감정 수준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을 육체의 반응과 함께 관찰할 수가 있습니다.


또 메타휴먼은 인간의 의식의 각층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험도 전달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 이 인간은 현재 의식에서는 자각할 수 없는 공포를, 잠재 의식의 수준에서 체험하고 있습니다.’라고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제타 레티쿨리인은 이렇게 전해받은 정보를 통해서, 인간의 의식의 각층의 상태에 대해서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같은 시대의 인간형 외계인으로 부정 지향의 존재가 제타 레티쿨리인의 실험에 참가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이러한 사태는 제타 레티쿨리인이 부정적인 경우에만 일어납니다. 덧붙여서 말하면, 부정적인 인간형 외계인은 진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 않은 종족, 즉 진화가 늦어진 외계인입니다.


과거에는 오리온으로 피난 갔던 변절한 제타 레티쿨리인과, 부정 지향의 오리온인이 협조한 예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부정적인 인간형 외계인이 제타 레티쿨리인의 실험에 협력한 구체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인간형 외계인은 거문고 자리계가 아니라, 오리온인의 뿌리인 베가계2)의 외계인입니다. 부정적인 인간형 외계인이 관여하는 납치의 보고도 있는 것 같지만, 납치당한 인간에게는 이러한 케이스가 불쾌한 체험이 되는 것은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인간형 외계인이 관여하는 납치를 저지하기 위해서 플레이아데스인 등의 다른 인간형 외계인이 인간을 구제한 예도 있습니다. 그러나 외계인에게는 불간섭의 규칙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구제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그들은 신중합니다. ‘지구인에 대한 간섭’이라는 문제에 대해서, 과거에 상당한 갈등을 맛보아 온 플레이아데스인은 특히 신중합니다.


가령 당신이 납치를 목격했다고 합시다. 납치당한 사람을 희생자라고 본다면, 틀림 없이 당신은 그 사람이 자신의 의사에 반해서 납치당했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을 구하는 것이 당신의 책임이라고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자각(自覺)의 유무에 불구하고, 자기의 선택에 의거해서 현실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을 알면, 타인의 구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필요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부정적인 외계인에 의한 납치를 목격했을 때, 자신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 보아 주십시오. ‘과연 내가 여기서 간섭을 해야 할까?’, ‘과연 여기서 간섭하는 것은 납치당한 사람과 내가 함께 선택한 현실일까?’ 하고.


● 아시아인의 기원(起源)에 대한 수수께끼

여기서 태고 적부터 계속되어 온 유전자 실험의 중요성과, 그 행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일찍이 지구인을 창조한 지구외 문명의 사람들은 균형잡힌 평화로운 사회를 이 지상에 실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지구인의 다양성 탓으로, 그 희망을 실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구인의 창조가 시작되었을 때, 그들은 이 지구를 평화와 통일이 실현되는 행성으로 만들기를 희망했습니다. 현재, 지구상에서 번영하고 있는 종족 가운데 원초의 지구에 없었던 것은 동양인 이었습니다. 여기서 일거에 이야기를 수천 년이나 미래로 비약시키겠습니다. 우주연합의 사람들태고에 지구인의 창조에 임했던 존재들(개중에는 육체를 갖지 않은 상태로 진화한 존재도 있습니다)은 고대의 지구를 돌이켜 보고, 그곳에서 유전자 조작에 의해서 탄생해 가고 있던 종족이 뻗어 나갈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러자, 그곳에서 탄생하는 종족만으로는 원하는 통합을 실현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지구인이 만들어지고 있던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 장차 그들이 걸어나갈 코스를 바꾼 것입니다. 이 판단을 내린 외계인은 지구상에서의 유전자 실험을 담당하고 있던, 미래의 제타 레티쿨리인 메타휴먼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과거의 지구로 돌아가, 후에 아시아 인종이 되는 종족의 유전자를 짜넣었던 것입니다.


아시아인의 특징을 살펴 보면, 그들에게는 개성에의 편중이 없고, 다양성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아시아인들은 동양의 종교에 반영되는 깊은 영성(靈性)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아시아인의 특징은 창조의 아버지들(지구외 문명의 사람들)이 본래 지구에서 구하고 있던 상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위에 의해서, 현재의 지구인이 존재하는 시간축은 태고의 선조들이 존재하고 있던 시간축과는 다릅니다. 지금의 시점에서는, 지구인의 다양성이 지구의 파멸을 저지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 하면, 장차 지구인이 그 사상이나 유전자를 융합시켜서 하나의 마음으로 맺어진 종족으로 진화하는 것을 촉진하는 요소가 이미 도입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인에게는 자신을 하나의 의식(意識)의 일부라고 간주하는 사고방식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인간은 독립된 존재라기보다 오히려 집단의 일부라고 간주됩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아시아인들의 강한 집단 지향을 반영하는 것입니다. 즉, 개인은 전체의 일부이며, 설사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희생이 되었다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하는 사고방식입니다. 하지만, 아시아인들 가운데도 무척 부정적인 경향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것은 아시아인에 한한 것은 아니고, 지구인 일반에게서 볼 수 있는 경향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인종에게서 볼 수 있는 긍정적인 경향과 부정적인 경향 쌍방의 특징은 이윽고 균형 상태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양극의 균형이 확립될 대까지는 각자의 특징이 외부에 표현될 필요가 있습니다.




● 외계인의 유전자 조작에 의한 진화는 변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장차, 지구인이 하나의 종족이 된다고 하더라도, 인종의 차이가 없어지고, 외관이 같아진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우리들이 말하는 하나의 종족이란, 오히려 마음의 경향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양성을 중시하는 지구인은 앞으로도 변화무쌍한 피부, 머리칼, 눈의 색깔을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엣사사니인(제타 레티쿨리인과 지구인의 혼혈 종족)의 납치에의 관여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해 두겠습니다.


엣사사니인들 가운데는 제타 레티쿨리인에 의한 인간의 납치에 가담하는 자도 있으나, 이것은 그들에게 그다지 인기있는 일이 아닙니다. 실제로, 엣사사니인과 미래의 지구인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미래의 지구인은 엣사사니인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거쳐 온 유전자 조작을 체험하는 일은 없지만, 마음의 경향에서 보면, 두 종족에게는 공통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통합된 하나의 종족의 일원’이라는 인식입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말하는 미래의 지구인은 2000년부터 1만 년 후의 지구인입니다. 이처럼 까마득히 먼 미래에, 아직 인류가 살아 있다는 것에 놀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중에는 의식의 그릇으로써의 육체를 유지하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래의 인류인 메타휴먼은 현재의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3)와는 전혀 다른 종족이 될 것입니다.


과연 지구인은 자연스러운 진화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인류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외계인에 의한 유전자 조작에 의해서 변모를 이룩할까요? 새로운 DNA가 외계인에 의해서 짜넣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의 과정입니다. 이러한 조작이 일어난다는 것 자체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유전자 조작은 그것이 과거로부터 항상 행해져 왔다고 하는 의미에서 자연스럽습니다. 가령 유전자 조작이 없어도 종의 변화는 일어나지만, 그것에는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메타휴먼은 여러분의 입장에서 보면, 까마득히 먼 미래에 존재하는 종족입니다.



가령 제타 레티쿨리인을 비롯해서 모든 외계인이 지금 지구를 떠난다 하더라도, 미래의 지구는 찾아올 것입니다. 왜냐 하면, 지구의 진화는 이미 운명지워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진화의 끝에, 지구인은 태고로부터 기대되었던 새로운 종족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저항이나 두려움은 진화를 지연시킬 뿐입니다. 진화는 필연이기 때문입니다. 태고의 옛날, 보다 진화된 종족에 의하여 대체되었던 구인류(네안데르탈인)4)는 현재의 인류와 같은 두려움을 품었습니다. 그것은 소멸하는 것에 대한 근원적인 두려움입니다. 그것은 또한 자신의 현상과 변화의 필연성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두려움이기도 합니다. 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단한 가지, 진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매일 조금씩 자신이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신뢰해 주십시오. 원하는 미래를 향해서 인류가 진보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실감할 수 있는 날이 찾아올 것입니다.




 (주)

1 메타휴먼(Metahuman)
주로 거문고 자리계, 플레이아데스계, 지구계의 흐름을 물려받은 인간형 외계인(humanoid)으로, 현재의 인류보다 유전적인 융합이나 의식적인 진화를 이룩한 종족이다. 제타 레티쿨리인의 교량역으로 참가하고 있으며, 지구인에게 비약적인 진화를 가져다주기 위한 에너지나 자극을 주는 것을 주된 과제로 삼고 있다. 현재의 인류의 관점에서 보면 미래인에 해당된다.

2 베가
거문고 자리의 1등성인데, 거문고 자리에 있으면서도 어떤 행성보다도 거리적으로는 지구에 가깝다. 거문고 자리 가운데서 통일성이 있는 독자적인 문명을 형성한 최초의 태양계이다. 알타이르(견우성), 켄타우루스, 시리우스, 오리온 등을 비롯해서 베가인이 인종 창조나 이식을 행했던 행성들이 있다.

3 호모 사피엔스 (Homo sapiens)
인간속(屬) 또는 인간과(科) 가운데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종으로, 현재 살고 있는 인류의 학명.

4 네안데르탈인
홍적세 후기에 살았던 혈거인(穴居人)으로 화석으로는 약 10만 년 전의 것이 출토되었다. 호모 엘렉토스로부터 진화되었다고 생각되며, 신인류의 출현과 같은 시기에 멸종했다.



제9장 인류와 외계인의 만남


“현시점에서는 외계인과 인간의 현실은 너무나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양자가 교류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원형(archetype) 수준입니다.”
--- 사샤(Sasha)


근대 문명은 ‘내적인 세계’를 부정해 왔다

태고의 인류에게 꿈이나 전망(visions)은 사실적인 것이었다. 지구인의 선조들은 수렵 생활을 하면서 자녀를 키우는 데 힘을 쓰고, 나날의 생활을 영위하는 한편, 풍부한 영성(靈性)을 유지해 왔다. 샤머니즘으로 얻는 내적인 전망은 어디까지나 상징적인 메시지로 받아들여졌다. 그들은 전망에 나타나는 상징이 지닌 의미를 해석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었던 것이다. 고대인은 의식의 다른 영역이나, 그곳에서 일어나는 체험의 가치를 인정함으로써 각양각색의 상징이 깃들어 있는 내적인 세계와 현실의 균형을 잡아 왔다.


그러나 어느 틈엔가 인류는 내적인 세계의 가치를 부정하게 되었다. 근대 서양 문명은 이러한 무당의 길을, ‘이교도의 미신’로 멀리하려고 했다. 근대 문명의 관점에서 보면, 그들은 문명화되지 않은 불쌍한 이교도들이라는 낙인을 찍게 된다. 그러나 가령 참다운 인간성을 상실한 것은 근대 문명에서 사는 우리들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우리 문명인은 다음의 질문을 던져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만일 내적인 상징의 세계를 계속 억압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라고.


내적인 세계를 계속 억압하면, 거기에 있는 에너지가 왕왕 우리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형태를 바꾸어서 나타난다. 어떠한 형태를 취하든 간에, 그것은 현실의 또 다른 배출구를 발견하게 된다. 문명화의 정도가 높아질수록, 우리들은 현실 속에서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한 현상에 부딛치게 된다. 어쩌면 우리들은 억압된 무의식 수준의 에너지의 배출구로, 외계인이나 그 밖의 불가해한 사건을 현실에 끌어들이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인류는 어차피 지구외 문명과 대면할 것이다. 만남에 이르는 과정에는 인류의 의식 상태가 반영되게 된다. 왜냐 하면, 현실은 어디까지나 우리들의 내적인 세계의 투영(投影)이기 때문이다.

이 장에서는, 우주연합의 일원으로써 다양한 행성 문명과의 접촉 계획에 관여해 온 사샤에게, 두 가지 사례를 소개해 달라고 하겠다. 여기에 소개하는 것은, 외계인과의 접촉에 비교적 열린 자세로 임했던 행성과, 반대로 어디까지나 완고한 자세로 저항해 온 행성의 대조적인 사례다. 여기서 소개하는 정보는, 앞으로의 지구가 외계 문명과의 공식 접촉에 이를 때까지의 과정을 점치는 데 많은 시사를 담고 있다. 또 사샤는 지구인과의 접촉이 제타 레티쿨리인의 정신 면에 미치고 있는 영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준다.


이야기하는 사람 -- 사샤(4차원의 육체를 가진 플레이아데스인 여성)


● 지구인은 어떻게 외계 문명과의 접촉 사실을 자각해 나가는가?

현재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제타 레티쿨리인을 위시한 외계인과의 접촉에는 지구인의 특색이 나타나 있습니다. 그것은 지구인이 거쳐 온 진화의 결과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인류가 지금 단계에서 제타 레티쿨리인과 접촉하고 있다는 것은, 인류가 커다란 전환기에 들어섰다는 것의 표시입니다. 그것은 지구인이 종족으로서의 비약적인 진화를 이룩해가고 있다는 것의 명확한 메시지입니다.


비약적인 진화가 일어날 때, 인간은 통상적인 현실의 울타리밖에 있는 일들을 끌어들입니다. 지난 수천 년 동안, 외계인과의 교류에 대한 지구인의 태도는 항상 변동적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인류는 외계인의 존재를 부정해 왔을 뿐만 아니고, 그들과의 접촉을 악마의 존재를 뒷바침하는 증거로 간주해 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일어나고 있는 만남은 지구인의 진화가 가속되고 있다는 것의 증거입니다. 그것은 인류가 하나의 생명체로부터 다른 생명체로 변모(變貌)를 이룩해 가고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다른 행성 문명에서 일어난 접촉과 비교하면, 지구인과 제타 레티쿨리인의 접촉 형태는 변화가 많습니다.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외계인과의 접촉 종류에는 우주선의 출현, 외계인에 의한 인간의 납치, 육체 수준에서의 접촉, 꿈의 수준에서의 접촉, 외계인과의 접촉이 가져다주는 정신적인 현상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지구에서는 물질과 비물질 양면에서 외계인과의 만남이 있어 왔습니다.


외계인과의 만남은 물을 뿌리는 호스에 비유할 수가 있습니다. 아무런 막힘도 없이 호스 속을 흐르는 물은 진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을 나타냅니다. 가령 호스 속에 무엇인가가 막혀서 물의 흐름이 중단되었다고 합시다. 이 상태를 방치해 두면, 호스 속에서 물의 압력이 높아져서, 장애물을 제거할 필요가 생겨납니다. 이 경우, 다음 중 어느 일인가가 일어나게 됩니다. 수압이 높아져서 호스 속의 장애물이 밀려 나오던가, 아니면 호스의 약한 부분에 압력이 걸려서 호스가 찢어지고, 그 구멍에서 물이 넘쳐 나오던가 둘 중에 하나입니다.


구멍으로부터 물이 새어나오는 것은 높아지는 압력을 해방하는 안전판과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것을 외계인과의 접촉에 적용하면, 그들의 존재에 사람들을 익숙하게 만드는 사건은 모두 안전판 작용을 합니다. 인류는 오랫 동안 외계인의 존재를 계속 부정해 왔습니다. 장기간의 부정에 의해서 축적된 압력이 조만간 해방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들의 관점에서 보면, 지구인과 외계인의 만남은 이미 일어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구인이 그 사실을 자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이 외계인과의 만남을 통해 깨달아 나가는 과정은 지구에 있어서 독특한 것이 될 것입니다. 어떤 행성이 다른 외계 문명과 처음으로 대면할 때의 형태는 각각 다를 것입니다. 그곳에는 각문명의 독자성이 반영될 것입니다. 앞으로, 지구인이 어떠한 방법으로 외계 문명과의 만남을 실현하느냐는 것은 지구인의 선택의 문제이며, 우리들은 그 선악을 판단할 입장에는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할 수 있는 것은, 지구인이 호스 속에 장해물을 만들어내고 말았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런 장해물도 없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은 영적인 진화의 자연스러운 진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영적인 진화란, 말하자면 의식의 확대를 의미합니다. 즉, 어떤 사람의 의식이 개인으로부터 사회로 퍼져 나가고, 더 나아가 행성으로부터 우주로 서서히 확대되어가는 과정입니다. 가령 공포심이나 피하고 있는 문제가 있으면, 호스 속에 장애물이 생겨납니다. 물이 새어나오는 호스의 약한 부분은 당신에게 있어서, 방어의 약한 분야를 나타냅니다. 만일 지구인이 수용성이 풍부한 종족이었다면, 호스에 장애물을 집어 넣거나, 물이 새는 상태를 만들어내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어쨌든 간에, 각기의 행성 문명은 독자적인 방법으로 외계 문명과 최초의 접촉을 실현합니다. 지구도 그 예외가 아닙니다.

여기서 두 가지 사례를 소개하겠습니다. 여기에 소개하는 정보는, 어떤 행성 문명이 외부의 우주 문명에 대해서 처음으로 문호를 개방하는 과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이야기는, 이러한 접촉을 외부로부터 유도해 가는 임무를 맡고 있는, 우주연합에 소속된 플레이아데스인이나 그 밖의 우주 종족의 체험을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외계인과의 접촉에 대한 받아들이는 자세가 각 행성 문명에 따라서 얼마나 다른가를 여러분에게 이해시키려는 것이, 아래에서 사례를 소개하는 목적입니다.


● 외계인 문명과의 접촉에 이른 행성의 사례 -- 알파 3 경우

우선, 첫 번째 사례를 소개하겠는데, 여기서는 그 행성을 ‘알파 3’이라고 부르기로 하겠습니다. 이 행성의 주민은 본래 거문고 자리계의 종족의 손에 의해서 탄생했습니다. 시조인 거문고 자리계의 사람들이 행성을 떠난 뒤에, 알파 3 사람들은 자연스러운 발전을 이룩해서, 독자적인 문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자신들의 종의 기원이 행성 밖의 생명체에 있다는 사실을 알 필요는 굳이 없었습니다. 왜냐 하면, 알파 3 인의 창조에 관여한 행성 밖의 문명과의 교류는 까마득한 옛날에 중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알파 3은 은하계 우주의 갈등의 드라마에 관계 없이 자연스럽게 자유로운 진화 과정을 걸어 온 문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윽고 그들의 문명은 자연스러운 진화의 과정으로서 기술을 갖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그들의 경우, 기술과 영적인 진화의 균형이 잡혀 있었습니다. 즉, 균형잡힌 진보의 길을 걷고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알파 3이 걸은 길은 행성 문명이 걷는 진화의 과정의 모범적인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극적인 전개가 적고, 계획 대로 모든 일이 진행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침내 알파 3이 우주 여행의 기술을 갖는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이 무렵, 이웃의 행성 문명은 알파 3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알파 3인이 외부의 우주 문명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접촉된 것은, 그들이 우주 여행을 실현시키기 직전의 일이었습니다.


여기서 그들이 받은 접촉의 경위를 순서를 따라 설명하겠습니다.

알파 3 같은 문명의 경우, 보통 접촉은 세 가지 단계를 거쳐서 일어납니다.

제1 단계 -- 행성의 주민을 향해서 텔레파시를 통한 접촉이 일어납니다. 이 단계는 다음 단계가 개시될 때까지, 약 50년에서 100년에 걸쳐서 계속됩니다. 이 경우,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이 텔레파시에 의해서 교신의 대상이 됩니다. 교신의 내용은, ‘우리 외계인은 여기에 있습니다!’ 하고 전하는 것 같은, 직접적인 것이 아니라, 메시지를 받는 사람의 상상력에, 외계인에 대한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하는 형태를 취합니다. 이러한 교신이 받는 쪽에서, 외계인이나 외계 문명을 취급한 창작 활동의 형태를 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교신1)에는 원형 수준에서의 상징 전달이 포함됩니다.

제2 단계 -- 이 단계에서는, 우주선의 출현을 비롯한, 물질 수준에서의 접촉이 일어납니다. 다만, 이것은 인간에게 위협을 주는 것 같은 형태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보통 우주선의 출현은 외계 문명에 대한 인지도가 급속히 높아지도록, 많은 인간들이 모이는 장소에서 일어납니다.
이때 우주선은 단순히 출현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충격을 줄 수 있는 상황을 고릅니다. 예를 들면, 접촉의 대상이 되는 행성의 어딘가에서, 대규모의 산불이 일어났다고 가정합시다. 산불의 현장에 우주선이 나타나서, 소화 작업을 도와준 다음에 날라가 버리는 시나리오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계속함으로써, ‘외계인은 선의의 존재’라는 인식이 사람들의 마음에서 자라나게 됩니다. 직접적인 접촉에 이르지 않는, 이와 같은 우호적인 활동을 약 25년간 계속합니다. 그 뒤 제3 단계에 들어갑니다.

제3 단계 -- 이 단계에서는, 그 이전의 단계까지 달성된 성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행동으로 들어갑니다. 예를 들면, 우주선이 출현해서 재해의 구조 활동을 행한 뒤에 착륙하여 행성의 주민들과 대면한다고 하는 전개입니다. 이렇게 해서, 최초의 접촉이 실현됩니다.

이상이 알파 3에 대해서 실시된 공식 접촉의 세 단계입니다. 알파 3의 경우, 외계 문명과 접촉하는 것에 대한 공포심이나 저항감은 없었습니다. 이 행성이 걸어 온 진화의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외계 문명과의 접촉이 실현된 것입니다 (지구의 경우, 접촉 계획의 제2 단계는, 알파 3에서 실시된 것과 같은 형태로는 행해지지 않았습니다. 지구에서는 인류 특유의 정신 구조를 배려한 방법이 취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알파 3인이 체험한 구체적인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제1 단계, 즉 텔레파시에 의한 메시지의 전달 단계에서, 그들은 외계인이 등장하는 꿈을 꾼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꾼 것은 보통 때보다도 강한 감정을 수반하는 다수의 상징으로 가득찬 꿈이었습니다. 가령, 알파 3인의 누군가가 밤 하늘의 별들 사이를 날아 다니는 꿈을 꾸었다고 합시다. 꿈 속에서 이 사람은 누군가하고 만나지만, 그 상대는 알파 3인과 비슷하기 때문에 특별히 위화감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단순화된 예이지만, 알파 3인이 제1 단계에서 꾼 것은 이런 종류의 꿈이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그들에게는, 외계인이 이질적인 존재라고 하는 인식이 없었던 것입니다(지구인에게 외계인이 이질적으로 비치는 것은, 지구인끼리 서로를 이질적인 존재라고 간주하고 있는 것의 반영입니다). 알파 3인의 경우, 접촉 계획의 초기 단계에서도 이질적인 사건이 진행 중이라고 하는 인식이 없었습니다.
알파 3의 경우, 제1 단계에서는 추상적인 수준에서의 접촉이 일어나고, 그 경험의 연장으로 물질 수준에서의 접촉이 자연스러운 형태로 일어났습니다. 알파 3에서의 제1 단계를 지구에 적용하면, 호의적인 관점으로 파악한 외계인상을 주제로 하는 책이나 영화를 만드는 것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단계가 5십 년에서 백 년 동안 계속되면, 허구적으로 다루어진 주제가 현실감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알파 3의 경우, 제2 단계에서 우주선이 출현했을 때, 그것은 충격적인 사건으로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사건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습니다.


● 진화의 흐름에 거역하지 않으면 만남은 원만하게 일어난다

우주선의 출현에 대해서, 알파 3인이 나타낸 반응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들 가운데서 한계의 초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사람은 있어도, 우주선의 출현을 해석하려고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알파 3인에게 우주선은 이질적인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지구인은 자신들의 현실밖에 있는 것이라고 간주하고, UFO 현상을 해석하는 데에 있어 수수께끼식 풀이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파 3의 경우, 우주선의 출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서서히, 더구나 자연스럽게 일어났기 때문에, 이 현상을 해석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지구인이 UFO의 존재를 들러싸고 이것저것 논의하거나 해석하거나 하려고 하는 것은, 바로 우주선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인에게 UFO는 부자연스러운 것이어서, 그것을 어디까지나 불가해한 현상이라고 간주합니다. 지구인이 UFO현상을 설명하려고 하는 자세는 꿈의 분석을 하는 것과 매우 비슷합니다.)


알파 3인에게, 외계인과 접촉하는 것은 호기심과 흥분을 불러 일으키는 사건이었습니다. ‘외계인은 우리들보다 뛰어나다’는 인식은 그들에게는 없고, ‘외계인과의 교류는 축복해야 할 일’이라는 이해가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우주선의 출현을 축하하고, 이 사건에 대하여 흥분하고 기뻐했습니다. 거기에는 어떠한 저항감도 두려움도 없고, 사람들이 이 문제로 의견이 갈려서 다투는 일도 없었던 것입니다.


접촉에 이르는 단게는 병행해서 실시되었습니다. 즉, 어떤 단계는 다음 단계와 겹쳐져서 행해졌습니다. 따라서, 우주선이 출현하게 되고나서도 외계 문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창작 활동이 계속되었습니다. 우주선이 실제로 출현했을 때, 미지와의 대면을 위한 예행 연습을 그들은 이미 해 두었던 것입니다. 제3 단계에서 우주선이 실제로 착륙했을 때도, 거기에는 놀라움이나 두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들은 받아들이는 자세와 흥분하는 마음으로 외계인을 맞아들였습니다.


알파 3인이 외계 문명과 대면한 경험을 비유해서 말한다면, 고립해서 생활하고 있던 부족이 이웃 부족과 처음으로 접촉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산 너머쪽에 사는 미지의 부족에게 봉화로 신호를 보내면, 자신들의 존재를 미리 알릴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수순을 밟는다면, 이미 상호의 존재는 주지의 사실로 되기 때문에, 실제의 대면은 어디까지나 축복해야 할 경사가 될 것입니다.


지구에서는 외계인에 대한 저항감이 대단히 강하기 때문에, 알파 3에서 실시한 것과 같은 접근 방법을 취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저항감은, 지구인이 원시 종족이었을 때, 수천 년 간이나 계속된, 외계인과의 단속적인 접촉 체험에서 유래합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