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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 에 제가 쓴글,  은하연합의 진정성 문제를 제기한 글을 참고로 올립니다.  

은하연합, 특히 쉘던 나이들을 아직도 믿는 분들께...] 

제 기억으로 네사라를 가장 심도깊게 다룬 채널링계열이 바로 이 은하연합-쉘던나이들로 기억됩니다. 채널링에 관심갖게된지 몇 년되지 않기 때문에 최초로 언제부터 국내에 네사라붐이 조성되었는지는 잘 알지 못하지만... 그것은 그리 중요한 사안이 못될 것입니다. 자게판의 오성구님의 댓글로 보면 행성활성화로 이 사이트가 출범한 계기가... 김일권님과 이주형님이 쉘든 나이들을 직접 만나고 부터인가 보군요.

대략 92년, 93년부터 본격적으로 쉘던나이들의 은하연합 메시지가 소개되었고, 더불어 은하연합 메시지의 핵심주제는 네사라-첫접촉-차원상승 등의 주제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분위기가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그들(외계인)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 보다는 표면적인 현상과 대변혁에 따른 개인적 처신, 호기심들이 많이 지배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전히 예언에 귀가 솔깃해 하지요.

은하연합 메시지는 이 네사라와 첫접촉을 무지하게 강조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90년도 초부터 줄창 주장한 네사라가 현실화되지 않자... 사람들은 하나 둘 쉘던으로 부터 등을 돌렸고... 네사라와 첫접촉에 실망한 사람들은 그 재료로부터 깨달음을 얻은것이 아니라 또다른 재료를 여전히 찾고 있다는것이 심각한 병증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새로이 제기되는 주제가 ‘스타시스-목성점화’가 됬지요.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최근 은하연합 메시지를 분석해 보고 그 성향과 문제점을 제기해 볼까 합니다.

어느분이 운영하는지 잘 모르겠으나... ‘빛의시대 http://www.ageoflight.net’라는 사이트에는 아직도 쉘던의 메시지가 매주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www.paoweb.com 사이트의 메시지를 기반으로 누군가 번역을 꾸중히 해주시는가 봅니다.

원문 은 http://www.ageoflight.net/1-1.htm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메시지 원문 중 일부만을 발췌하고 제 사견을 첨언해 보겠습니다.

*은하연합의 주간 메시지
Message from The Galactic Federation
1/15/2008





Through Sheldan Nidle
www.paoweb.com





셀라맛 발리크Selamat Balik!  우리는 논의할 더 많은 것을 가지고 당신들 앞에 왔습니다.  우리의 지구 동맹들은 당신들의 번영 프로그램들을 실현하기 위한 그들의 일을 부지런히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는 동안, 당신들의 정부들을 변형시키는데 책임이 있는 자들도 똑같이 집중하고 있으며, 정부의 변화들이 지금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소 충돌을 야기했으며, 이 길이 지금 그처럼 쉽게 회피될 수 없음을 증명합니다.  새로운 금융제도를 형성하고 당신들 세계로 부의 분배의 광대한 재편은 굉장한 도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구 동맹들은 어둠과 그 많은 동료들을 무릎 굻게 만드는 진로를 따르고 있습니다.  많은 세계적 물질적 위기들이 복합된 시급성은 매우 완고한 어둠의 도당에게 개혁을 강요하는 빛의 전략입니다.  이들 다양한 전략들은 정말로 효과가 있으며, 비록 어둠의 집중된 노력이 다소 진행을 지연시킨다 해도, 아무 것도 지금은 빛의 불가피한 승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어둠의 자들을 표면으로 밀어올리고 있으며, 그들은 거의 13,000년의 그들의 지배가 거의 끝나가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들은 당신들 세계에 대한 그들의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싸웠으며, 빛을 혼란시키고 그처럼 지배에 익숙해진 사람들의 깨어남을 막기 위해 획책했습니다.  우리의 일은 이 속임수의 달인들을 혼동시키고, 빛 쪽에 있는 자들이 그들의 힘을 되찾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취한 매 단계는 어둠의 교만과 자만심, 그리고 부당한 공격성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이 대적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고, 그들의 검은 수법을 그들에게 되돌렸습니다.  이 책략의 결과는 어둠의 많은 동조자들을 전향시키고, 새롭고 공정한 금융제도의 건설에 관련된 그러한 부문의 계열들을 고양시키면서, 장대한 연대가 우리들 쪽에 형성되었습니다.  이것은 세인트 저메인Saint Germain이 약속한 번영의 급류의 신속한 다가옴을 의미합니다.  이것들은 빛과 마지막 어둠의 도당 사이에서 지금 전개되고 있는 게임 막판endgame의 혼합 속에 있는 일부 일들입니다.  이것은 일단 마지막 법적 문제들이 결정되고 시행될 때 곧 끝나게 될 것입니다....

--> 쉘던은 이런식의 메시지를 10년이 훨씬 넘는 기간동안 끈질기도록 메시지를 보내오고 있다. 참 경이로운 일이다. 쉘던 나이들의 그간 주장을 보면 다음과 같은 핵심주제들이 보인다.

-네사라는(국가경제 안정 및 개혁법안) 은하연합 친구들에 의해 어느 날 어둠의 도당들을 한순간 몰아내고 전 지구에 공식 발표될 것이다.... 전 세계 인류는 어둠의 도당들이 수탈한 강제적 경제구속을 일시에 해방해 줄 것이고 모든 개인적 빚은 일시에 청산된다. 모든이들은 은하연합의 외계친구들이 베푸는 풍요프로그램의 혜택을 입게되어 경제적으로 모두 풍요로워 진다... 즉, 일안해도 매달 충분한 돈이 누군가로부터 지급되며 누구나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네사라의 공표는 많은 은하연합 팬들을 양산한 바 있다. 93년 어느날... 다시 연장되어 94년 어느날... 또 연장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나는 거꾸로 이 메시지를 주는 존재의 의식을 측정해 보며 그들의 정체를 파악하고자 한다. 쉘든 나이들이 주장하는 은하연합의 저메인이 생각하는 지구인류와 우주인(외계인)의 관계를 생각해 보자!
우선 은하연합 친구들은 이 지구 시스템의 공부가 전혀 되어있지를 않다. 전 세계의 국가들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각 민족의 구성과 문화가 어떠하며... 존중되어야 할것과 현 지구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깊이있는 고민을 한 흔적이 없다. 그들의 계획은 단지... 미개한 인류를 자신들이 해방한다는 당위성만 존재할 뿐이다. 아리숑숑한고 현란한, 안개같은 어휘구사력을 동원하여 인간들을 무능하고 저급한 생물로 취급하고 있다. 

좋다!
은하연합 친구들이 어느순간 대량착륙을 감행하여 이 지구에 등장하고... 어둠의 자식들인 일루미나티를 무장해제 시키고... 네사라법을 강제적으로 실행한다 치자! 그 다음은 어떻게 할 것인가? 너희들이 이 지구를 통치할 것인가? 이 지구의 모든 사회/정치/행정/치안 등의 질서는 누가 유지하는 것인가? 인류의 의식이 무한정 평등한 경제해방을 맞이할 정도로 높은 수준에 이르렇는가? 그렇지 못하니 너희들 외계인들이 대행할 수 밖에 없다고 강제점령의 변을 늘어놓을 작정이었는가? (네사라 해방보다 훨씬 못미치는 사회보장 제도로 이미 경제시스템은 무너진 경험을 이미 지구인들은 겪어봤다. 서구 선진사회의 사회보장 제도가 그것이고... 공산주의의 사회체계가 그것이다. 문제는 인간들의 탐욕과 게으름이 문제다. 결국 의식수준의 문제지..)

나는 그간의 은하연합 메시지를 간간히 보아오며... 쉘던 나이들이.. 진정으로 이 지구시스템을 올바로 이해하고 있으며... 대안이 무엇인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또 은하연합 친구들이 인류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우주의 평화스런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할 그 어떤 문구도 찾아내질 못했다. 

더군다나 그들의 메시지는 단 한번도 실행된적이 없다. 그들이 제시한 날짜는 계속해서 빗나갔음에도... 이에대한 변변한 해명한줄 제대로 답변된적이 단 한번도 없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매우 중요한 그들의 정체성에 대한 답이 되지 않는가? 그들이 인류를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중요한 대목이다. 그들에겐 도덕성이나 윤리같은 덕목은 아예 없는 것이다. 그들에게 지구인간은 아예 무시해도 되는 애완동물이나 가축같은 존재가 아니고서야... 어찌 이같이 개무시 해도 된단 말인가! 

그동안 은하연합의 현란한 미끼용 메시지들은...
그들의 숨어있는 그들의 어젠다를 대변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일전에 이 빛의지구를 다녀간 어느 외계인도 똑같은 공통점을 보여준 바 있다. 
그들의 특징은 ‘차가움’이다. 사람에서 느낄 수 있는 ‘인정’이 없다. 사과할 줄 모른다. 반성할 줄 모른다. 그들의 세상이 우리 지구보다 높은 차원은 인정할 수 있지만... 그들의 과학수준이 높은것은 인정할 수 있지만... 그들의 의식이 우리보다 더 높다고 인정할 수있을까?
그들이 입만 벌리면 사랑을 노래하지만... 과연 그 사랑을 실천함에 있어서 지구의 인류보다 더 자애롭고 은혜롭다 말할 수 있는가? 

우리는 실패를 통해 전진한다.
실수를 통해 배우고, 고쳐 나아가고, 진보해 나아간다.
이것이 이 지구에서의 귀중한 배움이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기억을 지우고 이 무거운 육체라는 우주복을 뒤집어 쓴것은... 사과와 회계를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낮추어 가장 낮은 차원의 세상에서 하늘의 뜻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창조의 마지막 대업이다. 이 지구에서 이것이 이루어지면... 길고 긴 창조역사의 마지막 과정이 대단원의 완성을 마무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근원으로부터 가장 낮은 물질계까지 대광명의 조화원력이 골고루 작동하게하는 중차대한 과업을 위해... 우리는 스스로의 기억을 지우고.. 서로간의 부딛힘을 통해, 서로 서로를 의지하여... 배움의 과정을 힘들게 가고있다. 실수를 통해 배우는 이 과정은 매우 귀중한 것이다. 실수를 통해 경험한 이 힘든 결과물은 또다시 기회비용을 치루지 않게하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귀한 액기스액이다. 

쉘던 나이들은 이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귀한 경험을 치루게 하여 준 반면교사였다. 다만, 그 경험을 아무도 평가하지 않고... 아무도 말하지 않고 떠나버린 것은 큰문제요, 아쉬움이다. 빛의지구를 말없이 떠나버린 외계인도 아쉽기는 매한가지다. 초기 행성활성화 사이트를 열정적으로 열고 참여한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겪은 일들을, 경험들을, 느낀 점들을 많은 이들과 함께 공요했으면 좋으련만... 그냥 창피한 일로 덮어버림으로써 또다른 형태의 ‘외부 의탁증’이란 중병을 많은 사람들에게 떠넘기고 말았다. 과감하게 자신을 밝힘으로써 우리는 똑같은 경험을 치루지 않고 귀중한 배움을 나눌 수 있는데 말이다. 네사라의 달콤한 유혹을 버리지 못한 사람들은 오늘도 자신의 영혼을 의탁할 재료를 찾아서 방황한다. 스타시스로... 야훼신이 있는 교회로... 광명불인 아미타불의 절간으로...

자기 자신의 밖에서 진리를 찾아 헤매봐야 답이 없다는 뻔한 이치를 깨우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인 것을... 우주의 중심이 우리 마음속이란 절대진리를 깨닫는 것이... 그리 어렵단 말인가?  

출처: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시민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