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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안타깝군요....수학을 배워야하는 이유를 설명하지못해서
그만두게 되셨다니....
X 라는 애니보면  죽여서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지못하자 땅의 용이주인공의 애완견을
바로 죽여버리는 사태가 발생하는데...그질문에 대해 나중에서야 깊게 고심하는
아이의 모습이 생각나는군요...

수학을 배워야 하는이유....저도 학창시절 잘몰랏지만....
배움이란 긴터널을 둘러오면서 이제 알게된건
모든 가름침들은 연결되어 있다는것입니다...
수학이라는 것도 당장은 자신에게 별도움 않될껏같아도..
그러한 연산을 자신의 두뇌가 처리해봄으로써 자신의 두뇌능력을
향상시키는것이 주목적이라고 생각해봅니다...

모든 뇌세포는 연결되어있고  연산을 처리하는 능력은 감정을 처리하는 능력만큼
중요합니다 아직도 뇌의 작용에 관한연구는 진행중이지만
분명한건 뇌의 전영역을 활성화 시킬필요가있다는것
뇌의 비정상적인 부분 발전은 비합리적 사고관을 창출할수있다는것,
이것은 인체가 특정부분 만을 사용하게 되었을때 나머지 부분은 비활성화되어
결론적으로 그사람의 인체균형이 깨어져 병이 찻아오는것처럼...

뇌의 중요한 할당부분인 연산처리부분을 가만히 놔둔다면  그역시
뇌의 균형이 깨어져 더이상의 발전은 없고 병[비합리적사고]를 가져올수있다는것..

누군가 다시 수학을 왜 배우냐고 물어본다면...
그분에게 인생의 목적을 한번물어 보세요..
당신의 인생의 목적이 자기발전에 있다면  당신의 인생과 가장 직접적인
관련을 맺는 두뇌를 할성화 시키기위해 배우는것이고
그게아니라면 배울필요는 없는것이라고 설명하는게 좀 설득력이 있지않을까요...

^^
그러나 학원이라는 시설자체가 스스로 배우러 오는곳인데
그곳에서 그런질문을 강사에게 던졌다면..
저같으면 학원에 왜왔냐고 되물어 보겠읍니다...하하 ㅡㅡ;

그리고 학원의 시스템자체가  등록할때 필요한과목만 등록하는곳이라면
그러한 질문자체를 던질사람이 없을탠데.. 그러한  것을 모르고 등록하고
등록한후에 보니 수학이라는과목을 자동적으로 배우게 됀상황이라면
이미 그당사자는 평소에 수학적,논리적 사고가 부족한 사람임을 스스로 증명하는셈
이겠죠  결국 질문던지 당사자는  자신이 평소에 수학적추리,연산,논리 가 부족해서
지금바로 자신이 원하지않은 수학을 배우게되는 상황이 닥쳤는데...

이런식으로 지금바로 당신이 당면한 상황처럼  원치않는 행위를 앞으로 계속받아드릴수
있다면  수학을 배울필요가 없고  반대로자신의 인생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싶다면 수학을 배워서,수학적 연산,추리 능력을 키워서 지금당신이 당면한 상황처럼
원치않은 일을 맞대하는 일이 없겠끔할수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결론적으로 그선택은 당신자신이 하는거라고 말하거나....

또...역으로  그질문 던지 당사자에게  나는 이미 당신이 이학원에 왔다는것 자체가
수학과정이 필수로 포함되어 있으므로  수학을 배울 가치를 알고 온줄아랏다..
그런대 이제와서  수학을 왜배우냐고 나에게 질문하는것은
이미 당신이 평소에 아무런 수학적 개념없이 행동하는것이 지금바로 증명된 셈이 아니냐..
당신이 수학적개념을 가지고있었다면 왜 원치않는과목을 배우게 하는 장소에 스스로
와있느냐?    ---이런식의 답변도  ^^;;  [좀 거친답일수도...ㅎㅎ]





> 나는 원래 수학을 되게 싫어했었다.
> 그렇다고 아예 못하는 것은 아니고, 학교에서 공식을 배우면 쫓아하는 시늉은 내는 편이었다.
> 그러던 내가 어느날 갑자기 중학교 애들 수학을 가르치는 학원강사가 되어버렸다.
> 애들한테 수학이라는 낯설은 것들을 전달하는 것도 쉽지는 않지만, 제일 나를 괴롭혔던
> 것은 대체 수학은 해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었다.
> 조화와 균형이라는 PAO와 화엄사상-_-;;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수업을 진행하려고 했던
> 것 부터가 잘못이었던 것 같은데. 하이튼 그렇게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질문은
> '선생님 수학은 뭣하러 해요?' 였다.
> 그 중에는 황당한 질문도 있었는데. '나는 동네슈퍼만 하면 되는데 이렇게 복잡한 것 알아서
> 뭐하남요?'하는 건 양반축이었다.
> 글쎄, 어떤 1학년생은 '나는 좋은 남자 만나서 시집가는게 목표구요. 남자 꼬시는 방법도
> 알고요. 벌써 4번이나 사겨봤어요.'이러는거다.
> 고민끝에 원고지 40장 분량으로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걸까 하며 끄적거려보기도 했는데,
> 아무래도 그 생각을 전달하기란 거의 불가능해보였다.
> 그래서 써놓은걸 중학교 1학년 애들한테 프린트해서 갖다주려다가 그냥 포기해버렸다.
> 수업시간때마다 왜 수학을 배워야하는지에 대해서 애들이 묻는 표정으로 있는데,
> 마치 나는 알고있으면서도 알려주지 않는척하며 수업을 진행한다는게 쉽지 않았었다.
> 사실 수학이 어떤 과정으로 생겨나고, 데카르트가 어떻게 하고, 라이프니츠가 뭐라캤고,
> 이런거 조사해서 아무리 생각해봐야 진짜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 어떤 때에는 수학을 배우면 동네슈퍼를 운영하더라도, 전략적으로 슈퍼를 운영할 수 있기
> 때문에 수학을 공부해야 한다고 말해보기도 했는데. 그건 내가 생각해도 억지임이 뻔했다.
> 남자 꼬시는 법을 터득했다는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는 '넌 아직 사랑을 몰라'라고
> 비난하면서 수학을 배우고, 꾸준하게 삶을 살아가다 보면 알게 될거라고 했는데.
> 그 애는 결국 학원을 관두고 말았다. 그것도 공개리에 나를 비난하면서.
> 결국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설득하는 노력을 실패했다.
> 그나마 한명 내 목소리에 흥미를 느낀 애가 있어서 내가 그동안 생각한 것을 전달하려
> 노력한 적은 있었다. 수학을 왜 공부하냐면은 그건 니가 이렇게 황당할정도로 많은
>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서도 수학을 왜 공부하는지 모르는데, 바로 그걸 깨닫기 위함이야.
> 라고 그때 내가 깨달은 최고의 수학공부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 시간이 지나면서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설득하다가는 수학강사직이 그리 오래가지
> 못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대신 일종의 주종관계와
> 의리&배신, 당근&채찍, 협박과 당위론으로 새로운 포장지를 덮어씌웠다.
> 근데 원초적으로 수학을 싫어하는 애들은 끝까지 집요하게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 요거 하나만 수업시간 내내 묻는거다. 꼭 질문으로 그렇다는게 아니라, 얼굴 표정으로,
> 수업태도로 그렇다. 거기다가 증세가 심각해지면 책상에다 칼로 그어가면서
> 나에 대한 원망을 늘어놓는거다.
> 그럴때면 대체 이렇게하면서까지 수학을 공부해야만 할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 때때로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는 건 재밌는 때였는데,
> 재미만 있다면 수학까지도 긍정하는 것이 수학의 역사, 인류역사 전부를 통째로
> 부정하던 학생들의 놀라운 면이었다.
> 더이상 아무런 존재가치가 없다고 비난받는 수학선생이기 싫어서,
> 통째로 체제를 전복하려고 시도를 해보았다. 더이상의 질문은 사양하고,
> 오로지 '공부'만 시킬려고 아이들의 뇌를 수학으로 도배시킬려고 한 것이다.
> 그래서 분위기를 살벌한 '지옥'으로 만들어보았다.
> 그랬더니 그 시간 끝나고 애덜이 당장 '수학선생하고 같이 공부 못하겠다'라며
> 항명하는 것이다. 참....-.-;; 드러워서.
> 결국 학원 원장님과 상의 후에 각자의 길로 흩어지자고 결론때렸다.
> 애초에 수학은 성공에도 공식이 있고, 교회에도 십계명이 있듯이 공식만 알면 되는 것이라
> 생각했었는데. 그것만 알면 다 잘되는건줄 알았더니. 그건 완전 미끼였던거다.
> 그거만 물고 있다보니, 오히려 혼란만 가중되버렸다.
> 결국 수학공부하는 이유는 왜 하는지 몰라서 열받으면서도
> 끗끗이 시험닥치면 쫙 공부해서 점수잘 맞고, 돌아서서 왜 공부하는지 회의하고.
> 그러면서 수학공부 하라는 말은 다 뻥이었구나 라고 깨닫는거 같다.
> 만일 또 수학선생하라 그러면 수학공부하는 이유는 아예 생각도 안해본척 하고
> 할 것 같다. 물론 다시는 하기 싫지만.  
> 셀라맛 자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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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등록일 :
2003.05.21
18:46:24 (*.75.136.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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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

2003.05.21
23:29:41
(*.178.145.187)
수학은 수학시험 잘치려고 배웁니다... 아주 간단합니다...ㅠ.ㅠ

흰구름

2003.05.22
10:20:17
(*.152.216.232)
하하..용진님 말씀 정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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