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RIMSON CIRCLE MATERIALS

The Art of Benching

SHOUD 5

Presented to the Crimson Circle on February 5, 2022

Recorded at the Crimson Circle Connection Center in Louisville, Colorado, USA

Featuring

Adamus® channeled through Geoffrey Hoppe

assisted by Linda Hoppe

크림슨서클 자료

벤칭의 예술 시리즈 샤우드 5

크림슨서클 주최

2022년 2월 5일 미국 콜로라도 루이스빌 크림슨서클 커넥션 센터에서 녹화

아다무스® 채널링

채널러: 제프리 하피, 진행: 린다 하피

* 이 문서를 배포하고자 할 경우, 이 문구를 포함해 전문(全文) 형태, 비상업적 용도, 무료로 자유롭게 배포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용도 일체에 관해서는 제프리 하피(콜로라도 골든 거주)의 서면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연락처 정보는 아래 웹사이트 참조. www.crimsoncircle.com

© Copyright 2022 Crimson Circle IP, Inc.

이 샤우드를 음성 파일로 듣거나 영상으로 보려면 다음 링크(https://www.crimsoncircle.com/Library/LibrarySeries)를 참고하세요.

IMPORTANT NOTE: This information is probably not for you unless you take full responsibility for your life and creations.

주의: 자신의 삶과 창조에 온전히 책임지지 않는 사람에게는 부적절한 정보일 수 있음.

* * *

린다: 자, 어서 오세요. 저희는 여기 ‘벤칭의 예술’ 다섯 번째 샤우드를 하려고 모였고요. 

그럼, 아다무스를 만날 준비를 해보죠. 

언제나 그렇듯 깨어 있는 호흡으로 시작해봅시다. 삶의 호흡입니다. 

호흡하면서, 깊이 호흡하면서 에너지가 흐르게 해봅니다. 

느끼고 허용하며 숨 쉽니다. 여러분의 가슴 속으로 숨을 들이마십니다. 

크게 심호흡하면서 주의분산을 모두 놓아버립니다.

여러분 자신 안으로 숨을 들이마십니다. 느낌과 허용의 호흡입니다. 

‘나는 여기 있다.’, ‘나는 존재한다.’로 호흡합니다. 

아다무스가 느껴지실 거예요. 그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있지요. 우리가 숨 쉴 때마다요. 

그러니 크게 심호흡하면서, 여기 와 있는 아다무스를 느끼고 호흡해봅니다. 

그는 우리의 모든 걸음마다, 모든 호흡마다 함께 하지요.

크게 심호흡하며 아다무스를 불러 들여보죠. 

아다무스: 아이 엠 댓 아이 엠, 주권적 영역의 아다무스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여기 있을 수 있어서 정말로 기쁘고 즐겁습니다—오!—크게 심호흡해보실까요. 이번 2022년 2월 샤우드의 에너지를 느껴봅시다. 분명 여러분 중엔 이렇게 멀리까지 올 줄 몰랐던 분들도 있을 겁니다. 지금 이 시대에 여기 이 지구에 있게 될 줄은요. 그러나, 아, 여러분 안의 뭔가는 말했지요. “그래야만 해. 그래야만 한다고.”

깊이 호흡해봅시다. 저는 제 커피를 좀 부탁드려도 괜찮을는지요(케리가 커피를 가져옴.).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케리. 오오, 오늘은 커피와 함께 다과까지. 다과까지. 오! 정말 고맙습니다(아다무스 키득). 이 아다무스 삼촌이 진심으로 고맙군요. 

케리: 그 말 좀 징그럽네요. 

아다무스: 좀 징그럽다니. 음, 친절하고 다정하게 말하고 싶었던 건데요. 아무튼, 고마워요(아다무스 커피 한 모금). 음. 아! 샤우드를 하러 여기 올 때 진짜 좋은 건요, 물론 워크숍도 마찬가지고요, 이 인간의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거죠. 맛이 계속 더 좋아져요. 이게 뭐죠—카푸치노, 라테, 이름이 뭐든지간에—정말이지 매번 점점 더 맛있어집니다. 게다가 먹을 것까지 같이 주셨고요. 정말 상승 마스터 대접을 받고 있네요. 저기 상승 마스터 클럽에서는 이렇게 안 해줍니다. 제가 직접 차려먹어야 하죠. 

린다: 흐음. 

아다무스: 네, 슬프지 않나요. 

린다: 흐음. 

아다무스: 린다 오브 이사(Linda of Eesa). 오늘 좀 어때요?

린다: (살짝 뜸 들였다가) 아주 행복해요. (억지 미소를 짓듯이 양 입꼬리를 힘주어 올림.)

아다무스: 듣자하니 어딘가 고장이 났다던데요. 

린다: (계속 양 입꼬리를 힘주어 올린 채로 대답함) 약간이요, 하지만 전 괜찮아요. 

아다무스: (키득) 네, 콜드레가 말해주는군요. 고장 난 게 아니라, 사실은 갈비뼈가 부러졌다고요. 어떻게 된 일이에요? 어떻게 된 건가요? 말 좀 해주세요. 

린다: 정말이요? 

아다무스: 그럼요, 당연하죠. 

린다: 미끄러져서 넘어졌어요. 

아다무스: 미끄러져서 넘어졌다. 아직도 아픕니까? 

린다: 매번 숨 쉴 때마다요. 

아다무스: 매번 숨 쉴 때마다(아다무스 키득.). 그래요. 우리 다 같이 린다를 위해 심호흡해봅시다. 

린다: 그래요, 좋아요! 고맙군요. 

아다무스: 음, 그런 일이 왜 일어난 것 같아요?

(린다 잠시 침묵하다 한숨)

저 표정 좀 보세요. 

린다: 날씨 때문에요. 날씨가 구렸어요. 

아다무스: 아니죠, 날씨 때문 아닙니다. 

린다: 하와이에선 안 그랬을 거라고요. 거긴 얼음이 없어요. 

아다무스: 다른 게 있었겠죠. 화산이나 뭐 다른 것 때문에 넘어졌겠죠. 

린다: 거북이나. 

아다무스: 거북이나, 뭐……

린다: 네, 네. 

아다무스: ……뭐가 됐든지요. 있죠, 그건 ‘범프 앤 필’이었죠(bump and fill, ‘부딪히고 채우다’라는 아다무스의 표현으로, 일시적으로 다소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 우리가 머리(mind)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을 가리킴—옮긴이)

린다: 저 이거 해석해달라고 부탁 안 했는데요. 

아다무스: 하지만 전 해드릴 겁니다(아다무스 키득). 그건 ‘범프 앤 필’이었어요, 린다. 여러분 많은 분들에게도 일어나지요. 어떤 일인가가 일어나서, 여러분이 머리를 찧거나 하지요. 당신의 경우엔 갈비뼈였고요. 

린다: 그러고서 머리도 찧었어요. 

아다무스: 그러고서 머리도 찧었군요. 

린다: 바람이 절 넘어뜨렸어요. 

아다무스: 그래요. 있죠, 사실 웃으세요. 그거 좋은 겁니다. 

린다: 오, 좋네요, 좋아! 

아다무스: 그거 좋은 겁니다. 잠깐은 좀 아프겠지만요. 여러분 많은 분들도 이런 식의 대규모 유입(massive infusion)을 겪을 겁니다. 오늘 그 이야기를 좀 해볼 건데요. 여러분은 오랫동안 망설이고 있었죠. 있죠, 깨달음에 발가락만 담갔다 뺐다 하고, 여러분이 하는 일에 두려움도 굉장하고, 의심도 걱정도 많고요. 그런데 전 지금 샴브라들에게서 어떤 변화의 물결이 느껴집니다. “좋아. 이제는 준비됐어. 한번 가보자고.” 그러면 이제 이따금씩은 그 결과로 이른바 ‘범프 앤 필’이라는 게 발생합니다. 사고가 좀 나요. 어차피 나을 거지만요. 어떤 일이 일어나서 정신이 번쩍 들게 해주는 거죠(아다무스 키득). 그러니까, 낡은 마쿄를…… 

린다: 그게 저 정신 번쩍 들게 해주지 않았는데요. 그냥 바람이었다고요. 

아다무스: 낡은 마쿄라는 쓰레기를 정신이 번쩍 들어서 뱉어내게 해줍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잠시 충격에 휩싸여 있는 그동안 여러분의 신성이 대거 유입되지요. 가끔은, 린다 당신처럼, 통증이 좀 지속되기도 하지만, 그건 그저 상기시켜주려는 거죠. 하지만 지금이라도 몸을 좀 편하게 해주세요. 스스로를 좀 돌봐주십시오. 물론, 콜드레가 당신을 아주, 아주 잘 돌봐주리라 생각되지만요, 자기 자신을 돌봐줄 때입니다. 예전에 하던 대로 돌아가서 똑같이 하는 게 아니라요. 스스로를 보살펴주고, 좀 먹기도 하고—이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요. 이런 건 본 적이 없어 가지고…… (아다무스가 린다에게 초콜릿 무스를 한 숟갈 먹으라고 건넴.)

린다: 아뇨, 전 괜찮아요. 

아다무스: 아뇨. 당신이 이거 안 먹으면 우리 샤우드 못합니다(린다가 아다무스가 입에 떠 넣어주는 걸 받아먹음.) 맛있지 않아요? 

린다: 음. 음흠. 

아다무스: 아시겠죠? 아시겠죠? 자기 자신을 돌봐주지 않으면—뱉지 마시고요(아다무스도 디저트를 조금 먹음.). 음. 음음! 

린다: 정말 맛있네요. 

아다무스: 진짜로 맛있군요. 아! 가끔 전 인간으로 이 지구에 있었던 게 그립습니다. 

린다: 전 또 당신이 귀리만 좋아하는 줄 알았죠(쿠키를 가리키며). 

아다무스: (키득) 이건 귀리는 아닌 것 같은데요. 

린다: 귀리 아니죠. 

아다무스: 저 귀리만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린다. 이따금씩은 옥수수도 먹었어요(둘 모두 키득). 가끔씩은요—아뇨, 진짜로요, 가끔씩은 맛있게 먹었어요. 하지만 먹을 때면 그건 감각적인 경험이었지요. 그냥 입 안으로 쑤셔 넣는 게 아니라요. 뭐랄까—이거 진짜 너무 맛있네요. 오, 이것 좀 봐요. 

린다: 오오! 

아다무스: 백합문장 무늬(fleur-de-lis) 냅킨이네요. 

린다: 모든 게 당신한테 맞춤이네요(키득). 

아다무스: 왜 아니겠어요? 전 상승 마스터인걸요. 그러니까, 여기 여러분 있는 곳으로 오는 상승 마스터가 몇이나 됩니까? 

린다: 음, 맞아요. 당신은 좀 특별하죠. 

아다무스: 음, 사실 별로 없어요. 왜냐면 지금은—음, 우선 크게 심호흡하면서 시작해보죠. 머리에서 잠시 나오십시오. 머리에서 어떻게 나오냐고요? 그냥 말하면 됩니다. “난 머리에서 벗어나야겠어.” 그겁니다. “오오! 머리에서 어떻게 빠져나오지?!”는 그만하세요. 그저 깊이 숨 쉬고, 머리에서 빠져나오면 그만입니다. 

후각

코로, 콧구멍으로 깊이 숨을 들이마셔보세요. 무슨 냄새가 납니까? 무슨 냄새가 나요?

냄새, 후각은 정말이지 과소평가되는 감각이죠. 어쩌면 인간의 감각들 중 가장 심오하고 명료한 감각인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 무슨 냄새가 납니까? 어떤 냄새가 나요?

(침묵)

개들은요, 후각이 기가 막히죠. 먹을 것만 냄새 맡는 게 아니라, 인간의 감정도 냄새 맡을 수 있죠. 인간의 감정들 말이에요. 특히 두려움이요. 개들은 질병의 냄새도 맡습니다. 코비드의 냄새도 맡고요. 훈련을 아주 약간만 시키면 개들이 코비드 확진자를 골라낼 겁니다. 그 무슨 검사니 뭐니 왜 해요? 그냥 개한테 물으면 돼요. 개가 냄새 맡아보게 하면 돼요.

가령, 벨 있죠, 벨은 콜드레와 린다가 곧 올 거라는 걸 냄새로 압니다. 생각 아니고요, 생각 아니라 냄새로 알아요. (아다무스가 허공에 대고 킁킁 대기 시작) 공기 냄새를 맡는 거죠. “오, 그들이 돌아오고 있군.” 당신이나 콜드레한테 냄새가 엄청 난다는 말이 아니고요. 뭐, 가끔씩은 나기도 하지만. 암튼 개들은 냄새를 통해 감각합니다. 냄새로 시간도 알죠. 정말입니다. 두려움도 냄새를 맡고요. 기쁨도 냄새를 맡고요.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도 냄새로 알지요. 그걸 냄새로 맡을 수 있어요. 왜 그런지 압니까? 그게 그들에게 타고난 감각이기 때문이죠. 여러분 역시 그렇고요. 개들은 그것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아요. 바로 지금 제가 여러분에게 숨을 들이마시면서 냄새를 맡아보라고 하면, 여러분은 생각을 하지만요. 

개들은 냄새를 맡을 때 뇌 회로의 90퍼센트는 그냥 지나쳐버립니다. 콸리아(qualia)를 사용해 뭘 연관시키면서 “음, 이건 내가 예전에 맡았던 냄새군.” 하지 않아요. 개들에게 냄새란 거의 매번 새로운 경험입니다. 네, 물론 뭔가 전에 맡아봤던 냄새가 난다면 개들도 콸리아로 연관을 짓지요. 그러나 개들은 이 냄새라는 감각으로 하는 경험에 언제나 열려 있어요. 

자, 다시 한 번 해보죠, 이번엔 정말이지 뇌를, 마음(mind)을 넘어가봅시다. 깊이 숨을 들이마셔보세요(그가 코로 깊이 숨을 들이마심). 무슨 냄새가 납니까?

(침묵)

원한다면 적어봐도 좋아요. 무슨 냄새가 나요?

오! 여러분의 머리(mind)! 그 머리! 머리! 그럼 제가 뭘 하겠습니까? 여러분이 머리에 여전히 갇혀 있다면요. 다시 해보죠. 전 이거 좀 한 입 더 먹을게요, 여러분은 냄새를 맡으세요. 

린다: 자요. (린다가 숟가락으로 그에게 떠먹여주려고 함.)

아다무스: 괜찮아요. 제가 할 수 있어요. 

린다: 아뇨. 당신도 나한테 그랬잖아요. 이번엔 내 차례예요. 

아다무스: 오, 이런! 제가 뭐, 늙다리 상승 마스터라도 되나요? (아다무스 받아먹음.) 음. 

린다: 음음. 

아다무스: 음. 

린다: 맛있죠?

아다무스: 자, 무슨 냄새가 납니까? 좋아요. 이번엔 좀 낫군요. 생각을 그다지 많이 안 하고 계시군요. 여러분은 여기서 우리가 하는 이 작은 주의분산에 웃고 계시군요. 무슨 냄새가 납니까? 

음, 제가 말씀드리죠. 오늘 여기에는 손님들이 좀 와 있습니다. 전 보통은 게스트를 안 부르죠. 여러분을 혼자서 독차지하고 싶으니까요. 하지만 오늘은 게스트를 몇 모셨어요. 

첫 번째 손님은 FM입니다. 그의 에너지를 냄새 맡아보십시오. 그에게서 암내는 안 납니다. 그는 상승 마스터잖아요. 그의 에너지의 냄새를 맡아보세요. 어떤 냄새가 나나요? 이건 각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답은 없어요. 하지만 뚜렷한 냄새가 있지요. 저한테도 저만의 냄새가 있습니다. 뭐랄까, 오늘은 장미향이군요. FM이 여기 와 있고요. 우리는 오늘 FM이 그간 작업해온 ‘FM 샴브라 라디오 링크’에 대해 이야기할 겁니다. 자, 그가 여기 와 있고요. 

그리고 오늘 또 다른 손님이 있어요, 또 다른 손님이요. 왜냐면, 음, 오늘 약간 벤칭 보충수업을 할 거거든요. 네, 여러분 오늘 벤칭을 좀 하셔야 합니다. 

FM이 지금 몇 달째 FM 링크를 작업하고 있는 동안, 저는 여러분이 벤칭하는 걸 쭉 지켜봤습니다. 여러분 중에 올림픽에 내보낼 만한 분들은 하나도 없더군요. 있죠, 이건 이상한 벤칭입니다. 이상해요. 이제 곧 해보겠지만, 전 오늘 특별 손님을 모셨습니다. 왜냐면 우리가 하고 있는 벤칭을 좀 개선해야겠다고 느꼈거든요. 지금 이 지구에서 그게 몹시도 중요합니다. 벤칭을 좀 개선해야 해요. 그래서 제가 저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 동료 상승 마스터인 토바야스를 오늘 모셨습니다. 

린다: 오오! 

아다무스: 음, 채널링을 할 건 아니고요……

린다: 멋져요. 

아다무스: ……그냥 오늘 여기 와서 여러분이 벤칭할 때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어요. 그건 이제 곧 해볼 건데요, 그 전에 오늘 샤우드의 본론으로 돌아가보죠. 

후각은 여러분이 가진 굉장히 멋진 감각입니다. 근데 보면, 여러분에게 냄새라는 건 상당 부분 좀 부정적인 것이죠. “오, 그거 냄새가 좀”—뭐라고 하죠? 냄새가…… 사람들이 보통 향이나 냄새 이야기할 때 뭘 예로 들죠?

린다: 나쁜 거요?

아다무스: 상관없어요. 어떻게들 이야기하죠? “그거 냄새가 좀……?”

린다: 방구 냄새나. 

아다무스: 그래요, 맞아요. 전 린다가 그걸 말해주길 바랐어요. 

냄새란 그런 것과 자주 연관이 되죠. 그러나 냄새 맡는 건 여러분이 가진 정말로 놀라운 감각 능력입니다. 그걸 좀 사용해보세요. 

FM을 냄새 맡아보십시오. 단 한 가지 냄새만 있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 여러분 각자에게 조금씩 다르니까요. 그의 사랑스러운 아내 레슬리가 여기 오늘 스튜디오에 와 있는데요, 그녀는 아마 나비와 초콜릿 칩 쿠키와 사랑의 냄새를 맡았을 겁니다. 오, 그리고 컴퓨터 냄새도요. 자, 여러분 모두에게 다 다를 거예요. 그러나 그 후각을 한번 사용해보십시오. 

토바야스……(아다무스가 허공에 대고 킁킁거림) 토바야스도요. 냄새 맡아보세요, 린다. 어떤—그동안 전 이거 좀 더 먹을게요(아다무스 키득), 먹을 걸 좀 더—토바야스는 어떤 냄새가 납니까?

린다: (잠시 침묵) 온기와 아름다움. 

아다무스: 영감 냄새 그런 거 아니고요? 

린다: 아니에요. 

아다무스: 아니군요. 전 영감 냄새일 줄 알았는데요. 온기와 달콤함, 온화함. 있죠, 향이 꼭 냄새일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느낌일 수도 있죠. 온화함도 냄새 맡을 수 있어요. 그럼요. 개들은 늘 그러는걸요. 개들은 그걸 머리(mind)로 알지 않습니다. “오, 이 냄새는 온화함이군.”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이런 거죠, “오.”—개들에게 냄새는 그저 매우 감각적인 경험이에요—암튼, 온화함.

또 토바야스 어떤 냄새가 납니까?

(린다가 숨 쉬는 동안 잠시 침묵. 잠시 후 아다무스 키득.)

토바야스가 지금 자기 의견을 덧붙이는데요, 자기한테선 가끔 오래된 와인 냄새가 난다는군요(아다무스 키득). 그러니까, 그는……

린다: 아니에요, 안전함. 그는 정말이지 안전한 느낌이에요. 

아다무스: 안전함이라. 글쎄, 그에게선 아직도 오래된 와인 냄새가 나는데요. (린다 코웃음.) 있죠, 여러분은 이 지구에서 마지막에 하고 있었던 것을 가지고 저편으로 넘어가거든요. 그는 와인 한두 잔 하기를 좋아했죠. 늘 최상급 와인은 아니었어요. 에, 토바야스는, 좋은 와인은 안 마셨지요. 

아무튼 이제 냄새 맡는 감각을 사용해보십시오. 여러분 안에 내장돼 있습니다. 돈 주고 사올 필요 없고요. 어디 가서 뭐 구해올 것 없다고요. 바로 여러분에게 있지요. 

시간을 냄새 맡을 수도 있고요. 감정도 냄새 맡을 수 있고요. 음식도, 당연히 맡을 수 있죠, 그런 것들이요. 미래도 냄새 맡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정말로요—우리는 이제 곧 《시간 여행(Time Traveling)》이라는 워크숍에서 이걸 해볼 건데요—미래도 냄새를 맡을 수가 있습니다. 냄새 맡는 감각을 통해 실제로 미래로 가볼 수 있어요. 다른 것도 할 수 있고요. 

자, 다 같이 크게 심호흡하시고요, 정말로 깊이요—(아다무스가 심호흡함)—정말로 깊이 호흡해봅니다. 린다, 깊이 심호흡…… 오! 안 돼죠, 그럼 너무 아프죠. 그래요. 깊이 호흡해봅니다. 

린다: 아뇨, 아뇨, 아니에요. 그렇게 안 아파요. 당신이 토바야스를 언급했을 때 전 제일 먼저 호흡부터 한걸요. 들이마셔서 그 안전함을, 그가 우리 모두에게 품고 있는 사랑을 느껴보고 알고 싶어서요. 

아다무스: 좋아요. 좋습니다. 자, 깊이 호흡해봅니다. 

프로노스트와 의식

프로노스트(ProGnost) 이야기를 잠깐 해보죠. 전 프로노스트가 정말 좋습니다. 프로노스트는 일 년에 한 번 세상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기회죠. 전 보통은 그런 이야길 잘 안 합니다. 핵심은 바로 여러분, 여러분의 여정이니까요. 하지만 프로노스트에서 전 세상에 대해,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이야기하지요. 그러나 지금요, 실제로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과 이 세상이 하고 있는 일이 정말이지 한데 합쳐지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는 어쩌면 그게 이번 《프로노스트 2022》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어요. 

우리는 세상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그건 여러분에게, 이 세상 속에 있는 여러분에게 직접적인 의미를 갖습니다. 지금 이 세상은 아주, 아주, 아주 빠른, 전례 없는 변화들을 겪고 있죠. 

음, 뭐랄까, 한 500년 전의 삶이란, 그러니까, 변화가 별로 없었어요. 가령 여러분이 어떤 마을에 산다면, 사실상 정말로 바뀌는 것이란 출생과 죽음이 전부죠. 이따금씩 누군가가 새로운 가게를 열거나, 새로운 대장장이가 마을에 오거나 할 수도 있겠고요. 그게 답니다. 그런데 지금은—허!— 여러분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세요. 그 변화의 속도를요. 한 시간 동안에도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이 온갖 변화들을요. 

여러분에게는 돌아가서 참고할 만한 이전 생애의 선례가 없습니다. “좋아, 이렇게 빠른 변화에는 내가 어떻게 대처했더라?”라며 참고할 만한 게 없어요. 지금 지구에선 모든 게 너무나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도 바로 지금 여러분의 빛이 필요합니다. 이유가 몇 가지 있어요, 몇 가지 있습니다. 

그게 여러분이 여기 온 이유고요. 세상에 그 의식의 빛을 비추는 거요. 그러나 또한 바로 지금은 여러분이 가져오는 빛뿐 아니라, 거기에 따라오는 균형이 지구에 너무나도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게 지금 너무나 중요해요. 그리고 여러분 개인적으로는, 이제 정말로 현실이 진정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초월물리학(metaphysics)을 알아야 할 때입니다. 이 지구는 이 현실의 패러다임들을 아주, 아주 빠르게—너무도 빠르게요—깨뜨리고 있고, 그게 지구에 커다란 불안정함을 낳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그 빛을 비추려고, 그 빛이 되려고 여기 온 것이죠. 

우리는 프로노스트에서 새 물리학에 대해 길게 이야기했지요. 그건 무슨 공상과학 소설에 나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지금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에요. 여러분은 그것을 관찰하는, 그게 여러분 눈앞에서 펼쳐지는 걸 지켜볼 수 있는 위치에 있고요. 제가 말했잖아요. 제가 정말로 기대되는 게 하나 있다고요. 바로 어떤 물리학자가, 혹은 물리학자 집단이 굉장히 대담한 발표를 대중 앞에서 하는 겁니다. “에너지는 본질적으로 의사소통입니다.” 후와! 바로 그때, 우리 모두가, 우리가 이 긴 세월 해온 모든 것들이, 토바야스 시대부터 지금까지 해온 그 ‘모든’ 일들이 이제 의식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그리고 이번 프로노스트에서 또 중요한 점 하나는요, 또한 바로 지금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기도 하고요, 특히 인공지능이라는 주제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데요, 인공지능에 대한 철학적이고 물리학적인 논쟁이지요, 바로—음, 아뇨, 전 그걸 “고급 지능”이라고 부르지 않을 겁니다. 미안, 치피(Chippie), 하지만 넌 인공적이야—굉장히 중요한 문제가 바로, 인공지능이 의식을 갖게 될 것인가 입니다. 사실 어느 쪽이든 별 상관은 없습니다. 제가 전에도 언급했듯이, 인공지능은 의식을 가지려고 할 겁니다. 인터넷에서 모은 정보와 데이터를 다 읽어 들일 거고요, 그러면 이제 의식을 원할 거고, 그리고 결국엔 바로 그것으로 인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의식과 인공지능과 로봇에 관한 온갖 토론들이 벌어지고 있죠. 로봇과 섹스를 할 수 있게 될 것인가, 로봇이 의식을 갖게 되어 실제로 여러분과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인가, 그런 온갖 것들이 의식이라는 주제 자체에 주의를 끌어오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땐, 인공지능이나 로봇이나 그런 건 전혀 핵심이 아니에요. 핵심은 바로 의식이라는 주제죠. 

철학자들은 그 이야기를 오랫동안 해왔지요. 저 옛날 소크라테스, 플라톤, 그런 사람들이 의식에 대해 깊이 이야기를 했고요. 그러고서는 오래도록 관심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누구도 의식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죠. 뭐랄까 좀 신비스러운 단어가 되었어요. 그러다가 서서히, 서서히 그게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의식, “의식”이란 단어, 의식에 대한 논의들이 전면에 나서기 시작한 겁니다. 바로 인공지능과 컴퓨터 능력 때문에요. “그것이 의식을 갖게 될 것인가?” 그게 많은 이들에게 질문을 유발하고 있죠. “근데, 도대체 그 의식이라는 게 뭐야? 그게 뭐냐고?” 그리고 그로 인해 사람들은 의식이 물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물질이 아니죠. 물질이 아닙니다. 물리적이지가 않아요. 과학적으로나 수학적으로 측정될 수도 없습니다. 시도를 한다 해도요. 될 수가 없죠. 그것은 물질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 물리적 영역에 속해 있지 않으니까요. 

그것은 물리적 영역의 일부가 아닙니다. 물리학이나 뭐 그런 걸로 수학적으로나 과학적으로 분석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점점 더 많은 학자들, 정말로 지적이고 날카로운 과학자, 물리학자들이 의식이 존재한다는 걸 깨달을 겁니다. 의식이 뭔가 아주 실제적이란 걸요. 전체 그림에서 굉장히 본질적인 부분이란 걸요. 본질적인 부분이요. 

과학자들은—(아다무스가 린다를 봄)—지루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린다: 아뇨, 아뇨, 아니에요.(서둘러 초콜릿 무스를 한 숟갈 떠서 아다무스에게 먹여주려고 함.)

아다무스: 아뇨, 당신 드세요. 전……

린다: 아뇨, 아뇨, 드세요. 어서요.

아다무스: 음, 무슨, 아기가 된 것 같네요……

린다: 어서요, 미스터 초콜릿 씨. 어서요. 

아다무스: 음. 음음. 

린다: 음음! 

아다무스: 음. 음음. 음. 

린다: 음. 진짜 맛있죠? 

아다무스: 네. 콜드레가 지금 촬영하고 있는데 막 먹고 그러면 안 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전 좋아요. 무슨 이야기하고 있었죠? 과학자들이……

린다: 의식이요. 

아다무스: 의식. 과학자들과 물리학자들은 그게 이 전체 그림을 이해하는 데 본질적 요소라는 걸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약 100년간 우주에 대한 통합된 공식, 통합된 개념을 정립하려는 아주 열렬한 노력이 있었지요. 그들은 아원자 입자 속에서, 혹은 빛 자체 속에서 그걸 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물리적 우주 속 모든 현실의 근간을요. 그러나 찾아내지 못했지요. 전혀요. 그들은 계속 연구를 해왔는데, 이제 그게 꼭 물질 형태일 필요가 없음을 깨달았지요. 그들은 그걸 에너지 관점에서 보고 있는데요, 그러나 에너지에 대해서는 눈곱만큼도 몰라요. 눈곱만큼도요. 그게 바뀔 겁니다. 말 그대로—여기서 콜드레가 저한테 사실 확인을 하는데요—말 그대로요, 에너지라는 개념, 낡은 개념이 바뀔 겁니다. 여러분이 하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하고 있는 바로 이 일 때문에요. 바로 그래서 제가 어떤 미친 과학자가 “에너지는 의사소통이다.”라고 말했다는 헤드라인이 뜨면 파티를 열 거라고 한 거예요. 전 세계적인 샴브라 파티요. 어떻게 할 건지는 모릅니다만, 인터넷으로라도 다 같이 모일 거예요. 아님 나라별로 하든지요. 파티 열어서 춤추고 노래하고 축하할 겁니다. 

“에너지는 의사소통이다.”라는 헤드라인이 실리는 건 역사적인 이정표니까요. 그리고 아시겠듯이, 여러분은 그 말을 바로 여기서 처음 들었고요. 암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래서 지금 의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고요. 의식이 물리학 공식에서, 양자 물리학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깨닫기들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는 모르죠. 그들은 어떤 현실이 존재하려면 의식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은 압니다. 의식에 대한 논의가 대중의식 속으로 점점 더 많이 침투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 더는 학계에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게 일상 속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있죠—콜드레가 지금 저한테 예를 하나 들어주는데요, 좋은 예군요—그가 말하는데, 운동선수 겸 배우인 O.J. 심슨이란 사람이 악명 높은 도주극을 벌였잖아요. 헬리콥터가 그의 차를 쫓아가는 그 장면을 적어도 미국에서는 모두가 봤죠. 진풍경이었잖아요. 그리고 그 복잡한 재판들, 살인 사건 재판이 열렸고요. 하지만 O.J. 심슨 살인 사건 재판의 핵심이 뭐였을까요? 핵심은 바로 DNA였습니다. DNA. 거의 모든 미국인은, 모든 사람들은, 뭐, 그 용어를 들어는 봤었겠지만, 별 관심은 없었어요. 너무 좀 이상하고, 너무 과학적인 것이었죠. 그러나 그 재판이 DNA를 수면으로 끌어올린 거죠—DNA가 살인 사건 조사에 사용됐잖아요—그러나 결국, 핵심은 DNA에 대한 이해였습니다. 결국, 지금은 사람들이 통에다 침을 뱉어서 유전자 분석회사로 보내면 몇 천, 몇 만 년 전 조상을 찾아내주고 그러잖아요. DNA를 새로이 자각하게 된 겁니다. 자기 조상과 혈통을 알게 해주니 상당히 중요해졌죠. 결국에는 우리가 말했듯이 우리는 우리의 조상이 ‘아니’지만요. 여러분은 조상들의 생각, 조상들의 몸을 갖고 있지만, 여러분은 조상들이 아니지요. 

아무튼 O.J. 심슨 재판으로 DNA에 관심이 쏠렸던 것처럼, 지금 이 인공지능이라는 것 때문에 의식에 엄청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의식이라는 이런 게 있다는 자각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리고요, 만일 의식이 없다면 현실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건 단지 철학적인 얘기가 아니에요. 여러분이 없으면요, 현실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과학 실험에서조차 이게 이해되고 있잖아요. 실험의 결과를 결정하는 게 실험 자체가 아니라 실험의 관찰자란 거요. 현실의 성질 자체를 바꾸는 건 관찰자와 그가 가진 편견들입니다. 관찰자가 뭐가 어떻다고 믿잖아요? 어떤 반응이 나와야 한다고 믿잖아요? 그럼 그 반응이 나타납니다. 관찰자가 다르게 생각하고 있거나, 혹은 자신이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열려 있잖아요? 그러면 다른 결과가 발생합니다. 

아주 희한한 물리학이죠. 그러나 아주, 아주 진짜입니다. 그런 일이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어요. 그게 참 멋진 부분이죠. 어디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에요. 모든 게 현실 안으로 들어왔다 나갔다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 거죠. 현실은 본질적으로 관찰자의 의식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제, 새로운 차원을 이해하고, 그리하여 자신의 현실을 원하는 대로 만들어낼 수 있는 준비가 된 사람들에게는, 모든 도구들, 정보들이 열리고 주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에너지 이야기를 많이 했지요. 에너지가 여러분을 섬긴단 이야기요. 알아요, 참 훌륭한 말이지요. 그걸로 문신한 분들도 있잖아요—“에너지는 나를 섬긴다.”로요—그렇게 말한다는 건 참 훌륭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정말로 감각적으로 그것을 느껴보시고, 그렇게 해보십시오. 모든 걸 바꾸는 건 정말이지 에너지라는 걸, 여러분의 의식, 여러분의 현존, 여러분의 열려 있음, 허용이라는 걸 깨달으십시오. 에너지가 여러분 자신의 것이며 여러분을 정말로 섬긴다는 사실, 그리고 그건 우아한 거란 사실을요. 모든 게 바뀝니다. 모든 게 변화해요. 

자, 서두가 너무 길었군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죠. 여기 FM이 앉아서는 조바심 내며 발을 구르고 있네요. 

샴브라 FM 라디오

자, 어서 오시고요, FM. 다들 FM을 맞이해주세요. 그는 상승 마스터 클럽의 존경받는 멤버입니다. 그는 자기가 이 클럽에 오게 되리라곤 생각도 안 했지요. 거기 가려면 여러 생애를 더 살아야 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삶의 마지막 순간에 그에게 어떤 일이 좀 일어났죠. 그는 굉장히 훌륭하고 엄청 똑똑한 놀라운 프로그램을 실행했습니다. 그냥 자기가 혼자서 만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요. 바로 “허용”이라고 하는 프로그램이었죠. 삶의 그 마지막 순간에, 더 이상 의지할 게 아무것도 남지 않았던 그때 그는 마침내 말한 겁니다. “좋아, 나 그냥 허용할래. 이제 더는 엄청나게 지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이 되지 않겠어. 그냥 허용할 거야.” 그러자—펑!—눈을 떠보니 상승 마스터 클럽에 와 있는 거예요. 그건 쉬웠죠. 쉬웠습니다. 

FM은 이른바 ‘샴브라 FM 라디오’라고 하는 것을 작업해 왔습니다. 물론 그건 라디오가 아니에요. 거기서 무슨 추억의 명곡 흘러나오고 그런 거 아닙니다. 추억의 7080 명곡 같은 거 있잖아요. 이건 라디오 방송국이 아닙니다. 비유죠. 의사소통 링크(communication link)가 송출되고 있는 거죠. 메시지가, 방송이 송출되는 겁니다. 처음엔 샴브라들에게였지만, 이제는 모두에게 송출되고 있지요. 

그는 지구를 떠난 다른 샴브라들과 함께 이 링크를 수년간 작업해 왔어요. “어떻게 하면 이걸 좀 더 다듬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샴브라들에게 꼭 맞게 만들까요? 어떻게 하면 그들의 필요에 정확하게 맞출 수 있을까요?” 그러다 마침내 작년 9월 《멀린의 시간(Time of the Merlin(https://store.crimsoncircle.com/time-of-the-merlin-online-september-10-12-2021.html)》이 끝난 직후 그들은 작업을 개시했죠.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무슨 실제로 화성에 세워진 라디오 방송탑 같은 게 아닙니다. 그저 비유예요. 그러나 그들은 특별한 주파수를 사용해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송출하고 있지요. 중요하지만 간단한 메시지요. 바로 “모든 건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압니다.”라는. 밖으로 나가 답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찾아갈 필요가 없어요. 예수 찾아갈 필요 없다고요. 예수는 바쁩니다. 예수는 지금 할 일이 너무 많아요. 그러니 예수에게 가지 마세요. 전 예수를 사랑합니다. 그도 절 사랑하고요, 네. 고마워요, 예수(천장을 흘긋 보며). 예수는 훌륭하죠. 하지만 그 에너지는 너무도 오용되고 곡해되었습니다. 에, 미안해요, 예수. 

아무튼, 이 링크가 송출되고 있고요, 그것은 바로 모든 게 여러분 안에 다 있다는 걸 끊임없이 상기시켜주는 리마인더입니다. “자기 자신 밖에서 뭘 찾으러 다니지 마세요. 여러분 자신이라는 온 존재가 빛을 발하게 하세요.” FM이 그렇게 썼다고요. 레슬리, 믿어집니까? FM이 이런 말을 썼다는 게 믿어져요? 그는 생전에 그런 시적인 남자가 아니었잖아요. 그런데 그가 그렇게 썼습니다. 

레슬리: 음. 흐음. 

아다무스: 그 메시지가, 그러니까, 작년 9월 중순부터 12월 21일까지 샴브라들에게로 송출되었습니다. 그러고서 한동안은 끊겼죠. 그동안 좀 조정을 하고 손을 보았거든요. 왜 이게 효과가 있다 없다 하는지 세세한 부분까지 알아내느라고요. 그래서 FM은 다시 연구실로 들어갔고요—그는 여기 상승 마스터 클럽에 커다란 연구실을 세웠죠—커다란 연구실을 세웠고, 거기로 돌아가 조정을 하고 손을 보았습니다. 오, 그는 거기서 나올 생각을 안 했죠. 우린 그를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었죠. 그는 먹지도 않았어요. 그저 문을 굳게 닫아두고 거기서 작업을 했습니다. 레슬리, 무슨 말인지 잘 아시잖아요. 그는 여기 있을 때도 그랬잖아요. 

그는 그리 오래지 않아 나타났습니다. 1월 22일, 프로노스트 하는 날, 그가 재송출을 시작했지요. 송출은 이제 샴브라들에게뿐 아니라 모두에게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전에는 샴브라들에게 아주 딱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온 지구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 메시지는 아주 단순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흘려들을 테지만, 그 메시지는 아주 간단합니다. 바로, “모든 건 바로 여기, 자기 자신 안에 있다.”란 거죠. 전 여러분의 신체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의 존재(beingness), 여러분의 의식을 말하는 거죠. 모든 게 다 거기 있습니다. 어디 무슨 힐러 찾아갈 필요 없어요. 교회 갈 필요 없고요. 원하면 가도 되죠, 물론. 그것도 괜찮습니다. 다만 그래야 할 필요는 없단 거죠.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뇌를 쥐어짜가며 이 모든 걸 알아내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답은 이미 여기 다 있어요(자기 가슴을 가리키며). 

여러분 무슨 이상한 천사 집단에게서 구원 받을 자격이 돼야 할 필요도 없고요. 그건 이미 여러분 안에 있으니까요. 여러분 십일조도 할 필요 없어요. 십일조요. 교회나 기관이나 어떤 집단에 돈 내는 거요. 여러분 우리 여기 크림슨서클에선 그런 거 한 번도 한 적 없다는 거 아시잖아요. 앞으로도 그럴 일 없을 거고요. 왜냐고요? 그러니까, 돈을 주고 싶으면 줘도 됩니다. 하지만 돈을 내는 사람을 십일조라는 걸로 속박한다는 개념 자체는 그 사람의 선함을 돈과 결부시키는 거죠. 구원을 돈과 결부시키는 겁니다. 그건 아주 잘못됐어요. 잘못된 겁니다. 돈을 주고 싶으시면 그냥 주면 됩니다. 하지만 그래야 한다는 의무를 느끼는 건, 애써서 천국행 티켓을 얻는다는 건 완전 잘못된 거죠. 

FM 링크의 핵심은, ‘모든 게 바로 여기 있다.’입니다. 여러분이 잠시 멈춰서 허용하기만 한다면 말이죠. FM이 그의 마지막 날들에 그러했듯이요. 제 친구 토바야스는 그의 생애 마지막 며칠 동안 그렇게 했고요. 그 둘은 모조리 다 해봤지만 다 실패하는 지점에 이르렀지요. 아무것도 더 남아 있지가 않았습니다. FM은 암 때문이었고, 토바야스는 감옥에서 스러져가고 있었죠. 여러분에게 무엇도 더 남아 있지 않을 때—정말이지 더 이상 붙들 게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을 때, 심지어 여러분 자신에게도 기댈 수 없을 때, 타인, 돈, 가족, 건강, 그 무엇도 의지할 게 더는 남아 있지 않을 때—음, 바로 그런 때 허용이 상당히 쉬워지지요. 그래서 그 둘은 그렇게 한 겁니다. 그리고 그 허용 속에서, 완전히 다 놓아버리는 상태 속에서, 머리(mind)에서 벗어나 더 이상 모든 걸 통제하고 쥐락펴락하려는 걸 멈추고 천국 가는 길을 알아내려고 기를 쓰지 않으면서, 그는 놓아버렸고, 깨달았습니다. “오, 마이 갓—그건 바로 저죠—오, 마이 갓, 그건 언제나 거기 있었구나. 왜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어? 왜 아무도 나한테 말 안 해준 거야?”

물론 우리는 말을 해줬지요. 말을 해줬다마다요. 적어도 시도는 했지요. 여러분에게 거듭 거듭 계속 말해주려고 했잖아요. 허용한다면 답이 바로 거기 있을 거라고요. 오, 어떤 분들이 우는 소리(whine)를 하는군요. ‘와인(wine)이나 드세요. 우는 소리 마시고요.’ 방금 이건 토바야스가 한 말입니다. 여러 존재들이 주변에 있으니까 굉장히 헷갈리죠(아다무스 키득). 

네, 하지만 우는 소리 말이에요. “오, 난 허용해봤다고요! 나 허용해봤다고요, 아다무스, 그런데도 소용이 없잖아요.” 닥치세요! 여러분은 허용 안 했습니다. 허용에 대해 ‘생각’은 했지요. 허용을 하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생각했죠. “오, 난 허용하고 있어. 여기 앉아서 허용해야지.” 그러고는 허용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전에 기대고 의지했던 것들을 전부 다 그러쥐고 있어요. 여러분은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게임을 하고 있지요. 전 여러분 그 점 따끔하게 지적할 거예요. 그거 개소립니다. 이거 여러분도 알고, 저도 알지요. 그러니 이렇게 웃어버립시다, 네?

그래요. 이제는 진짜 허용을 해봅시다.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는 걸 알았을 때의 FM처럼요. 토바야스처럼요. 그는 감옥에서 썩어 가는데, 새 한 마리가 감옥 창으로 날아와서는 신이 나서 짹짹거렸잖아요. “날 봐! 난 자유롭고, 넌 아니지! 날 보라고! 난 어디든 날아갈 수 있고 넌 아니지!” 오, 토바야스는 그 새가 싫었습니다. 당장이라도 목을 졸라 죽여버리고 싶었죠. 손을 뻗어서 잡을 수만 있다면요. 그러나 며칠 안 남았던 그의 마지막 날들에, 그는 허용을 하면서 깨달았지요. “오, 그건 사실 미카엘 대천사였구나.”—허—토바야스에게 말해주러 찾아온 거였어요. “당신은 이미 자유롭습니다. 감옥에 갇혀 있다 해도 당신은 자유로워요.”라고요. 

핵심은 바로 의식입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믿는지, 그게 여러분의 현실을 창조하지요. 여러분 스스로가 자유롭지 않다고 믿는다면 결국 감옥에 갇히게 될 겁니다. 물리적 감옥일 수도 있고, 아님 그저 감정적 감옥일 수도 있겠지만요, 아무튼 결국엔 그런 데 갇힐 겁니다. 

자, 본론으로 돌아와서요. FM 링크가 1월 22일에 다시 시작되었고요, 메시지는 더욱 정교하게 벼려졌습니다. 메시지가 모든 사람들에게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모든 창조계 안의 모든 존재에게요. 그러나 특히 인간들에게, 그리고 모든 샴브라들에게요—이렇게 상기시켜주고 있죠. “이미 거기 있습니다.”

FM은 토바야스와 팀을 이루었어요. 이미 오래 전에 ‘장미의 열매(the Fruit of the Rose)’를 언급한 게 바로 토바야스니까요. 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장미의 열매’란 출구라고 설명했죠. 그가 그 이야기를 들려주었잖아요. 제가 여기서 아주 짧게만 언급해볼게요.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는 화가가 있는데, 그는 그 그림을 너무나 사랑해서 말하지요. “난 이 그림 속으로 들어가야겠어. 여기 이 그림 바깥에 있는 것으론 성이 차지 않아. 난 내 창조물을 너무나 사랑하니 그 안으로 뛰어들어야겠어.” 그러고서 그 화가는 그 색깔들 속으로 풍덩 뛰어들었습니다. 그 감정들, 느낌들, 그 깊이 속으로요. 곧 그림은 그 화가의 안에서 살아있게 되었고, 그 화가도 그 그림 속에서 살게 되었죠. 그것을 경험하면서요. 이제 그 화가가 안에 들어가 있으니 그림은 계속해서 확장하고 커집니다. 화가는 벽도 그리고, 하늘도 그리고, 땅도, 바다도 그리고 계속해 나갑니다. 그런데 어느 날 깨닫지요. “내가 여기 어떻게 들어왔지? 어떻게 하면 나갈 수 있지? 난 어디 있는 거지? 난 누구지? 이제는 나가야 할 때인 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겠네.” 

토바야스는 말했죠, 장미의 열매는 애초부터 그려져 있었다고요. 그 출구는요. 그 비밀의 문(trapped door, 눈에 잘 띄지 않게 마룻바닥 같이 생겼지만, 당겨 열면 열리는 문—옮긴이), 비밀 탈출구는 이미 그 안에 그려져 있었다고요. 이제는 그 화가, 여러분이 그 ‘장미의 열매’를 찾도록 스스로를 허용하는 문제일 뿐입니다. 그리고 FM 링크는 바로 그 ‘장미의 열매’는 언제든 여러분이 준비만 된다면 나타난다고 상기시켜주는 거고요. 

전요, 여러분 많은 분들이 늘 이렇게 말하는 게 들려요. 여기서 그냥 다 까놓고 말할게요. 여러분 이래요. “오! 그거 소용없다고, 난 안 깨달았다고. 나 지금 문제투성이라고.” 닥치세요! 아시겠죠, 여러분 의식은 그 정도에 있다니까요. 그런 감옥 속에 있다고요. 여러분은 거기 있는 걸 사랑하는 게 틀림없어요. 왜냐, 아직 거기 있으니까요. 정말로 준비가 되는 순간 여러분은 거기서 나올 겁니다. 이거 그냥 말로만 하는 말이 아니에요. 이걸 발견한 샴브라들이 세계 곳곳에 있습니다. 숱한 고통과 아픔을 겪고 또 겪어 마침내 그 지점에 다다른 샴브라들이요. 그들은 마침내 깨달았죠—음, 자신의 마쿄를 스스로 지적해 까발리고는 마침내 깨달았어요—우는 소리를 그만해야 한다는 걸요. 그만하십시오. “오, 하지만 난 그게 안 된다고, 이거 소용없다고.” 그들에게는 소용 있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에게도 소용 있을 겁니다. 모든 게 다 여러분 안에 있음을 깨닫기만 한다면요. 여러분의 답을 제가 갖고 있는 게 아니에요. 전 그저 여러분 엉덩이를 걷어차줄 뿐이죠. 여러분이 이 점을 허용하고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그냥 조금만 허용하는 게 아니라, 전면적으로 허용하기만 한다면요. 

지금 그 FM 링크에 귀 기울여보세요. 냄새를 맡아보십시오. 냄새 맡아보세요. 거기엔 냄새가 있습니다. 깊이 숨 쉬어보세요. 불과 몇 주 전에 다시 방송을 시작했잖아요. 냄새 맡아보세요. 그것은 그 ‘장미의 열매’를 상기시켜주는 것입니다. 밸런타인데이가 있는 이 달에 얼마나 적합한가요, ‘장미의 열매’, 출구. 출구는 곧, 여러분 안에 모든 답이 있다는 말이죠. 여러분이 그것을 인정하고, 머리로 하는 게임을 그만 두기만 한다면요. “음, 난 답 모르는걸. 그건 소용없었다고. 이제는 나한테 뭘 해줄 거야?”라는 짓 그만 두기만 한다면요. 여러분이 그걸 깨닫기만 한다면…… 콜드레가 저더러 뭐라고 하네요. 나 지금 약간 세게 나가야 해요, 콜드레. 뭘 원하는 거예요, 지루한 강의나 할까요?

모든 건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그 링크를, 그 메시지를 냄새 맡아보세요. 그리고 뇌가 아니라 그 냄새를 통해 스스로에게 상기시켜보십시오. “오, 그냥 입 닥치고 귀 기울인다면, 내 안에 답이 다 있구나. 뇌에서 오는 답이 아니라, 가슴 속에 있는, 내 영혼 안에 있는 답들이. 그리고 나를 나 자신의 우아함과 에너지에 정렬시켜주는 답들이.”

계속 계속 불평하고 징징거리면, 여러분은 그런 정렬 속에 있지 않습니다. 바로 정확히 그런 게 여러분에게 주어지겠죠. 현실은 의식을 따르거든요. 현실은 제한된 의식과 믿음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따릅니다. 그게 여러분을 위해 그렇게 창조해내죠. 여러분에게는 그런 게 주어지고요. 

자, 깊이 호흡하며 FM 링크를 느껴봅시다. 그것이 샴브라들에게뿐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그게 참 중요한 점이죠. 그게 다음 파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