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창간 88주년
제2회 아시아 리더십 콘퍼런스

"리더십과 변화" (Leadership and Change)
아시아, 그리고 한국의 당면 과제

2008년 2월 25일, 대한민국에는 새 정부가 출범한다.
한국의 새 대통령은 국내외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경제 성장을 이끌고, 불필요한 사업 규제를 없애며, 원칙을 지키면서 대화와 타협이 가능하도록 유연한 노사 관계를 만들고 국내 기업과 외국인의 투자를 늘리는 것 등이다. 경제가 정치 논리의 핵심을 차지하고 논의의 주요 이슈가 될 것이 분명하다.

뿐만 아니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실효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국회의 비준 동의를 얻어야 하는 과제도 있다.
자유무역협정 체결은 글로벌 무역 환경에서 한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이지만, 국회의원 상당수가 자유무역협정에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국회의 비준 동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신임 대통령에겐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일 것이다. 한국의 신임 대통령은 또한 자신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뜻을 따르면서 반대 세력의 요구에도 균형있게 부응하는 등 세심한 조정을 통해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정치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의 각 계층에 걸쳐 끊임없이 이어지는 변화에는 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북한을 둘러싼 동북아 지역 안보 문제 역시 한국의 정치적 리더십이 요구되는 분야다.
북한과 미국은 머지 않아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가능성이 있으며, 상호 불가침 조약을 맺음으로써 외교 관계 정상화까지 이뤄낼지 모른다.
그러나 한국 입장에서는 미군의 한국 주둔 문제를 재검토해야 하는 또 하나의 과제이기도 하다. 주한 미군 문제는 미국과 한국 양자간 협정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미국은 일본과 함께 안보의 핵심적인 축을 이루고 있다.
경제적, 군사적 측면에 있어서 최근 중국의 부흥은 일본과 미국 모두에게 심각한 안보 현안으로 작용한다. 중국은 지역 안보와 관련, 보다 중요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러시아와 군사 협력에 관한 논의를 이미 시작한 상태다. 북한의 비핵화는 중국, 한국, 일본, 미국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외교 안보 이슈가 될 것이다.

새롭게 역동하는 아시아가 당면한 과제도 만만치 않다. 한국뿐만 아니라 동북 아시아의 핵심 강대국인 중국과 일본도 예외가 아니다. 싱가포르, 인도 등 다른 아시아 국가의 지도자들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날로 그 영향력이 막대해지고 있는 중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할 것인가라는 당면 과제를 안고 있다.
안보 측면에서 이들 국가들은 중국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할 것인가 아니면 미국의 영향력이 지속하는 현 상태의 유지를 추구해야 할 것인가. 중국과 한국이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아시아에서 어떻게 자리매김 해 나가야 할 것인가.

경제적인 면에서, 아시아 지역의 CEO들은 앞으로 수 년간 아시아가 어떤 정치적, 경제적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해야 하는가? 아시아의 비즈니스 리더들은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이런 변화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가? 과거 성공 사례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아시아 지역의 CEO들이 반드시 인식하고 있어야 할 최근의 세계화 경향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아시아 지역의 CEO들은 중국의 정책이 어떻게 바뀔 것으로 예측하는가.
지난 십여 년 동안 계속된 경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고 있는 일본은 또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효과적인 조직의 혁신 없이는 기업이나 정부의 경쟁력 제고가 불가능하다는 점에 대해선 어떻게 보고 있는가? 이 모든 질문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이다.

초대의 글

아시아의 시대입니다. '거인' 중국이 지난 2세기 동안의 잠에서 깨어나 세계의 중심으로 성큼 다가서고 있습니다. 또 다른 문명의 축, 인도는 디지털 세계의 물결에 올라타 서비스 혁명을 일으키고, 지난 세기의 강자 일본은 다시 회복의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최빈국에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도약해 개도국 신화를 창조한 대한민국은 지난 10년을 털어내고, 통합과 실용의 리더십을 기대하면서 새로운 10년을 맞고 있습니다.

올 봄 창간 88주년을 맞는 조선일보는 급변하는 아시아시대에 우리나라와 아시아, 세계에 요구되는 리더십을 찾아보는 '제2회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오는 2월21일~22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리더십과 변화'를 주제로 세계최고의 지도자들과 함께 새로운 시대의 풍향을 읽고, 진로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가의 엔진을 갈아 세계의 역사를 바꾼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외환위기와 테러위협 속에서 싱가포르 선진화를 이끈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현 선임장관), 관료주의로 정체됐던 호주경제에 개혁의 바람을 일으킨 폴 키팅 전 호주 총리, '복지병'을 앓던 뉴질랜드에 '작은 정부' 혁명을 가져온 제니 시플리 전 뉴질랜드 총리, 도덕성과 탁월한 국정수행능력을 함께 갖춘 '홍콩의 철의 여인' 안손 찬 전 정무사장(현 홍콩 입법회의원) 등이 서울에 모여 개혁성공의 비법을 풀어놓을 것입니다.

초일류기업의 글로벌 CEO들은 광속으로 변하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기업의 리더에게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 들려줄 것입니다. '위기돌파의 마술사'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 세계 최대의 금융그룹을 이끌고 있는 스티븐 그린 HSBC회장 등이 토론에 참여하고, '월가의 투자 귀재' 짐 로저스, 메가트렌드의 저자 존 나이스비트 등이 특별강연을 펼칩니다. 동시대 최고의 리더들과 전문가들이 선사할 지혜와 통찰의 향연에 많은 분들이 동참하셔서 뜻 깊은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방상훈
조선일보사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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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ㆍ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주소 및 대표번호

ㆍ주 소 : 서울시 중구 장충동2가 202번지 (우편번호 100-856)

ㆍ대표번호 : 02-2233-3131

교통

ㆍ자가용 이용시

- 분당방면 : 한남대교→장충단길→호텔신라 후문→서울신라호텔/신라면세점

- 강남방면 : 동호대교→장충체육관 앞 사거리에서 비보호 좌회전→서울신라호텔/신라면세점

- 용산방면 : 남산2호터널 통과 후 좌회전→호텔신라 후문→서울신라호텔/신라면세점

ㆍ버스 이용시(장충체육관 앞 하차)

- 노선번호 : 144,301,407,0212

* 서울신라호텔 정문(기와문)에서 호텔 로비와 면세점까지 무료 순환버스 운행합니다.

- 운행코스 : 서울신라호텔 정문(기와문)→호텔 1층 로비→서울신라호텔/신라면세점

- 운행시간 : 10:00 ~ 20:00

ㆍ지하철 이용시

- 지하철3호선 동대입구역 5번출구

ㆍ무료 셔틀버스 운행

- 동대문·명동·이태원 쇼핑타운 行





[첫째 날] 2월 21일

순서 시간 행사 내용
개회식 09:00~10:00  환영사
-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특별기조연설
- 고촉통 (전 싱가포르 총리/현 선임장관)

휴식 10:00~10:10  
세션 1 10:10~11:50 "국가를 개혁하기 위한 지도자의 역할과 한국이 당면한 과제"
- 진행 :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휴식  11:50~12:30  
오찬  12:30~14:00 오찬 및 기조연설 : 폴 키팅 (전 호주 총리)  
휴식 14:00~14:15  
세션2 14:15~15:35 "세계화에 대처하기 위한 아시아 기업의 전략"
- 진행: 장종현 (부즈앨런해밀턴 코리아 사장)

휴식  15:30~15:45  
세션 3  15:45~17:05  "21세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 진행 : 조동성 (서울대학교 교수)

휴식 17:05~17:15  
특별강연 17:15~18:00  디에고 비스콘티(액센츄어 인터내셔널 회장)
만찬 18:00~21:00  환영만찬 및 기조연설 :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  

[둘째 날] 2월 22일

순서 시간 행사 내용
기조연설 09:00~09:20  기조연설
- 카를로스 곤(르노·닛산 사장)

세션 4  09:20~10:40  "기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 진행 : 존 웡 (BCG 아/태지역 회장)

휴식 10:40~10:50  
세션 5 10:50~12:10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의 미래"
- 진행 : 정재호 (서울대학교 교수)

휴식 12:10~12:40  




첫째날 - 2008년 2월 21일 (목)


세션 1 : 국가를 개혁하기 위한 지도자의 역할과 한국이 당면한 과제

차기 한국 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인도 등 경제 강국 4개국이 위치한 역동적인 아시아의 새로운 시대를 맞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신임 대통령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2012년까지 세계 7대 무역 규모를 자랑하는 경제 대국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무역 규모가 1조 달러를 넘는 무역 강국이자 기술 대국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그러나 많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다. 중국의 급속한 경제력 향상은 전자,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한국이 전통적으로 우위를 유지해 온 분야에도 상당한 압력을 가할 것이다.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는 일본 역시 아시아 경제권에서 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신기술의 강자로 부활하려고 애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일본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은 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며, 아세안(ASEAN) 회원국들이 지역의 경제 강국들과 양국간 또는 다자간 자유 무역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새로운 무역 전쟁터로 떠오를 것이다.

한국이 당면한 또 다른 과제는 아시아 지역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안보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다. 북한 핵 문제가 성공적으로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한국은 동북아시아 지역 안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유지하는 동시에 북한의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의 균형을 추구해야 한다.

미국은 일본과 함께 동북아 안보에 있어 세력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 세력으로 여전히 남으려 할 것이고, 중국은 지역 안보에 대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북한 및 러시아와 유대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미 양국간 군사 협력 강화를 위해 공식 회담을 갖기도 했다. 또한 미국과 북한의 외교 관계가 정상화될 경우 한국 국내에서는 주한 미군의 역할 재고에 대한 요구가, 정계는 물론 일반 국민 사이에서도 등장하게 될 것이다.

2009년 미국의 새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있는 한국의 신임 대통령은 미국의 새 정부와 외교, 안보 등의 문제를 조율해야 하는 과제 또한 안고 있다. 특히 안보 문제에 있어서는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국내의 요구가 거세질 것이다. 앞으로 5년간의 대미 관계가 상당 기간 동안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보 정세를 결정지을 것이다.




세션 2 : 세계화에 대처하기 위한 아시아 기업의 전략

전현직 글로벌 CEO들로 구성된 패널은 최근 아시아의 경제발전 상황에 비추어 아시아 기업들에 적당한 경영 모델은 무엇인지를 논의할 것이다. 효율적 경영은 글로벌 및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기업들이 계속 직면할 과제다.

아시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경영 모델에는 어떤 변화가 필요할 것인가? 아시아 지역 소비자들만의 독특한 취향에 부응하기 위해 기업의 전략적 패러다임에도 주요한 변화가 필요한가? 기업들은 그동안 아시아에서 기업 활동을 펼치면서 어떤 교훈을 얻었는가?




세션 3 : 21세기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을 담당하는 NGO 리더와 기업 경영진으로 구성된 패널이 오늘날 아시아 비즈니스 환경에서 CSR의 역할을 정의할 것이다. 최근 들어 기업에 대해 사회적, 환경적으로 보다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졌다. 사회적 책임에는 경영과 회계의 투명성은 물론, 소비자와 주주들의 요구에 민감해지는 것도 포함된다.

기업들은 이제 사업장 주변의 사회구조, 일상생활, 환경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사업 전략을 운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NGO들은 이제 기업에게 사업방식을 바꾸라고 강요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 NGO와 다국적 기업들의 목표 사이에 타협은 가능할 것인가?



둘째날 - 2008년 2월 22일 (금)



세션 4 : 기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기업 리더들은 효율적인 조직 혁신을 위해 리더십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

이 세션에선 기업에서 효율적 혁신을 이루기 위한 리더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춘다.

오늘날의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에서 기업의 성공에 결정적인 이슈로 부각되는 것은 두가지로, ‘변화 관리’와 ‘리더십 개발’이 그것이다. 변화 관리가 제대로 시행된다면 기업들은 진화와 성장을 하면서 조직에 심대한 영향을 주는 시장의 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유능한 리더를 키우는 것은 조직이 변화를 헤쳐나가도록 안내하고, 성과가 높은 세계적 기업들의 특징인 종업원의 충성심과 책임감을 고취하는 데 있어 결정적이다.

기업과 정부 지도자들은 신기술 도입, 규제 준수와 윤리적 기준 설정, 효율적인 고객 관리와 공급망 관리를 통해 조직 내에 발생한 변화들에도 대처해야 한다.

기업 리더들은 효과적인 혁신을 위해 어떻게 리더십을 발휘할 것인가?




세션 5 :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의 미래: 중국은 경제성장을 계속할 수 있을까?

초고속 경제성장이 지난 25년간 계속됐지만 아직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란 조짐은 없다.

실제로 중국의 목표는 2020년까지 GDP 수준을 2000년의 4배로 끌어올리는 것이다. 올림픽 이후의 중국은 과거 올림픽 주최국들이 경험했던 것 같은 버블 붕괴 현상을 겪진 않겠지만, 국내의 에너지 부족 상황과 국제적인 기후 안보 문제로 인해 제기될 압박들을 일소하긴 힘들 것이다. 에너지 문제와 지구 온난화가 국제 전략에서 중요해지면서, 중국이 에너지와 기후 안보상 압박에도 불구하고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달성한다면 그 방법은 무엇일지가 관건이 됐다.

중국은 전체 인구의 5% 미만인 중산층 확대를 위해 높은 경제성장을 이어가야 한다. 이미 개발된 도시들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중국은 해안 도시들과 성(省)들 외에도 내륙지방의 도시화를 서둘러야 한다.

자주 제기되는 질문은 ‘중국이 경제성장을 계속하고 에너지 분야뿐 아니라 경제·환경·사회 분야에 걸친 압박들은 극복할 수 있겠느냐’이다.

과연 중국은 지금의 경제 구조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도 무역, 외환, 환경 분야에서 국제적 기대와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까?




세션 6 : 아시아에서 일본의 새로운 역할

일본은 아시아에서 자신의 역할을 강화하려 한다.

전통적으로 일본은 주로 기업 투자와 생산시설 구축 관점에서 아시아와 관련을 맺었다. 외교적으로는 APEC이나 ARF 같은 아시아 지역 정치·경제 포럼에 활발히 참여하는 식으로 역할을 키우기 위해 애써왔다. 일본 경제가 침체에 빠진 동안 다른 나라들, 특히 중국은 날아올랐다.

아시아에서 중국이 새로운 파워로 급부상하자 일본은 아시아에서 자신의 역할을 재정립할 방법을 찾고 있다.

일본은 고이즈미 전 총리가 전폭 수용했던 부시 행정부의 외교 정책에 계속 협조해야 할까?

일본은 자신의 입지를 재평가하고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들과 관계를 개선하는 외교 정책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일본은 중국과의 경쟁을 통해 아시아에서의 입지를 탈환할 수 있을 것인가?

일본과 미국의 군사 협력 강화에 대한 아시아의 회의적 시각에 보다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일본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일본은 10년의 성장 둔화를 벗어나기 위해 경제적 여건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첫째날] 2월21일 17:15~18:00

연사 디에고 비스콘티 액센츄어 인터내셔널 회장
주제 다극화 세계: 신흥 다국적기업들의 급부상
요약 세계화는 그동안 지나치게 서구적 시각에서 다뤄져온 감이 있다. 한국은 주식을 거래하기에도 좋지만, 액센츄어가 주시해온 격변의 결과들을 고찰하기에도 좋은 나라다. '다극화 세계'에서 탄생한 새로운 유형의 챔피언인 다국적 기업들을 배출한 나라가 한국이다. 이번 강의는 '다극화 세계'에 관한 액센츄어의 경험과 광범위한 연구를 토대로 진행된다. 다극화 세계를 살아가는 최고경영자들 앞에 놓인 기회와 도전을 살펴보면서 격변하는 힘의 역학관계가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볼 것이다.

[둘째날] 2월22일 16:00~17:00

제1강연
연사 '월가의 투자 귀재'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주제 현재 내가 보는 투자의 세계
요약 짐 로저스는 전세계의 정치, 사회, 경제적 경향에 대한 그만의 통찰을 소개하고, 한 사람의 시민이자
투자자 그리고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이러한 경향들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말해줄 것이다.  

제2강연
연사 '메가트렌드'의 저자 존 나이스비트 중국 난카이대 교수
주제 2008년 아시아의 메가트렌드
요약 존 나이스비트는 오늘날 글로벌 경제가 걷고 있는 두 노선인 세계화와 탈집중화 문제, 그리고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강연하게 된다. 또한 지정학적 변화 양상을 설명하면서 앞으로 전세계에서 아시아가 맡게 될 새로운 역할을 소개할 것이다.

제3강연
연사 '세계의 CEO 사관학교' GE의 페르디난도 베칼리팔코 국제담당 회장
주제 GE의 최고경영자가 말하는 '리더십 혁신 그리고 글로벌 성장'
요약 한국과 아시아의 기업들은 최근 수년동안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의 글로벌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오늘처럼 변동성 높은 글로벌 환경에서 어떻게 기업들은 효과적인 글로벌 성장전략을 구축하고, 실제 이를 실행에 옮기며 또한 미래지향적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기 위해 훌륭한 리더를 개발하고 있을까?
무엇이 130년 역사의 GE의 글로벌 성장전략을 이끌어 온 것인지에 대해 베칼리팔코 GE인터내셔널의 최고경영자로부터 그 비결을 함께 들어보자. GE에서 30년 근무한 이탈리아 출신의 베칼리팔코 회장이야말로 성장에 관한 한 열정을 갖춘 진정한 리더다.



<사무국>
- 이메일 : alc@chosun.com
- 전화번호: 02-724-6085~6087        - 팩스 : 02-724-6098~6099
- 주소 : 서울 중구 태평로1가 61 아시안 리더십 콘퍼런스 사무국 (우편번호 : 100-756)



행사 일시 및 장소 : 2008년 2월 21일~22일 신라호텔 (서울 중구 장충동)
국내 참가자 800,000원
- 세금계산서를 요청하실 경우 사업자등록증을 등록양식과 함께 사무국으로 발송 해주시기 바랍니다.
- 본 신청서가 성공적으로 접수되면 사무국에서 접수확인증을 이 메일로 발송해드립니다.
접수확인증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사무국으로 문의 바랍니다.
- 참가신청을 취소하시는 경우 2008년 2월 5일 이전까지 사무국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참가신청 취소의 경우, 참가비 중 사무국 처리수수료 (총 결제 대행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전액을 환불 받으실 수 있습니다. 2월 11일 이후의 참가신청 취소는 환불 되지 않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국내 거주자 : 부가가치세 VAT 10% 포함 금액입니다.



카드결제
ㆍ카드결제는 2008년 1월 18일 이후 홈페이지 접수시에만 가능
계좌이체
ㆍ예금주 : 조선일보사
ㆍ계좌번호 : 304-01-001780 (신한은행)
* 참가자명으로 입금하시기 바랍니다. 입금자명이 다를경우 사무국으로 확인전화요망
* 송금하실 때는 참가자명+생년월일 표기요망 (동명이인 중복여부 확인을 위한 기재사항입니다)



오찬 12:40~14:00 오찬 및 기조연설 : M.S. 아난트 <IIT(인도공학대학)마드라스 총장>  
휴식 14:00~14:15  
세션 6 14:15~15:35 "아시아에서 일본의 새로운 역할"
- 진행: 박철희 (서울대학교 교수)

폐회식 15:35~16:00  
특별강연 16:00~17:00 짐 로저스(로저스 홀딩스 회장), 존 나이스비트(중국 난카이대 교수),페르디난도 베칼리팔코 (GE 인터내셔널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