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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일님 

2014년 민주당 경선대회의 포인트가 하나가 더 있습니다. 바로 이인영입니다.
박지원과 문재인의 치열한 경쟁속에 12.92% 의 득표율로 완주한 이인영.
그는 왜 완주를 했을까요?
이인영이 완주하지 않으면 자기 세력의 존재감이 미미해지기 때문이지요.
세력이란 민주평화민주연대, 즉 민평련이지요.
김근태의원을 구심점으로 했던 민평련은
운동권과 시민사회계열 출신인사들의 집합체로 민주당 최대 계파 중 하나였습니다. 김근태 의원 사후 부인이신 인재근 의원이 의회에 진출하시면서 구심점이 생기는 듯 하였으나 결국은 다 뿔뿔이 흩어지죠.
누구는 안철수 따라 국민의 당에 가기도 하고 누구는 문재인 측근이 되고 그런식으루요.
                                                                                                                                                                                                                                                                                                                                                                                                  
2014년 이인영 후보가 12.92%를 득표하며 자신들의 현재의 위상을 확인한 이후
사실상의 해체 수순으로 돌입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컷오프, 국민경선등 2015년 총선의 공천 방식을 정하는 과정에서 민평련 내부에서도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더니 결국 추상적 연대로 남고 실질적 계파로서의 기능은 거의 상실했다고 보여집니다.

대선 후보 없는 계파, 총선 공천권에 접근할 수 없는 계파는  의미가 없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꺼져가는 불이 그대로 스르르 꺼질까요? 아니죠.
민평련 계열은 더민주의 당권에 끝까지 도전을 합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노리게 되지요.



경선이 안 된다면 비대위를 장악한다.
민평련이 영입한 비대위원장 후보바로 김상곤 전 교육감이지요.
시민사회계열 소장파와 운동권의 당권을 향한 새로운 시도
그 구심점에 김상곤 위원장이 서시는 거지요.
문재인 후보가 김종인이 아닌 김상곤 위원장에게 비대위원장을 위탁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저는 민주당 풍비박산 났을 거라고 봅니다. 문재인 당내 계파와 연이 닿아있지 않은 제 3 의 인물 김종인에게 비대위원장을 일임한 게 신의 한수라고 일컬어지는 건 사실 야당의 창피한 역사. 즉, 절대 답 안 나오는 계파 간 갈등이 숨겨진 이유이지요.

문재인이 유력한 대선 후보인 와중에 대표까지 친노가 장악할 경우 더민주가 조용할까요? 언론은 냅둘까요? 절대 아니죠.
 결국 문재인과 친노는 당대표 경선에 직접 나서는 걸 포기합니다.

대신 남아있는 동교동 인사 중 당대표로서
자신에게 다소 우호적인 사람을 선택을 하게 되는 거지요.
그게 추미애였습니다. 즉, 추미애와 김상곤의 경선은 당권을 둘러싼 민평련의 재도전이자,
친노를 대리한 추미애의 수성전의 성격을 가지게 되는 것이지요.

추미애를 둘러싸고 동교동으로서 국민의당하고의 연관 등을 지적하며
경계모드였던 분들이 많지요. 김민석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친노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직접 경선에 나설 경우 당은 2 차 분열의 가능성도 있었으니
간접적으로 추미애를 지원하는 수 밖에요.
마찬가지로 원내대표선거에서도 1차 투표는 민평련 우원식 의원이 1위를 하지요.

하지만 결선투표에서 친문의 지원을 받은 우상호 대표가 원내대표가 되는 거지요.
우상호 대표가 친노인가요?
아니지요. 그래도 친노는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왜 일까요? 제가 침묵을 깨야 하는 시점이 온 거 같네요.
바로 박원순 시장님이 문재인 후보에 대해 끝도 없는 네거티브를 하고 나니 속편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민평련과 운동권, 시민사회세력과 진보언론은
문재인에게 호의적인 세력이 아닙니다.
노무현 포함해서요. 왜 일까요?



 유시민의 말을 빌릴게요.
“ 재야 출신 선배들이 노무현을 우습게 아는 것도 전 솔직히 우수워요.
이 사람은 이른바 경제 전문가들 과도 토론을 그 레벨에서 할 수 있는 사람이고
 자갈치 시장 아줌마들하고 만날때에는 그 레벨에서 그 수준에서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거든요.
근데 왜 사람들이 노무현을 평가해 주지 않는가? 전 굉장히 서운해요.
특히 학생운동 출신 선배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 것. 또는 386 의원들 조차도 그런 기색을 보이는 것 이런 것은 솔직히 말하면 노무현이 대학 안 나왔다고 차별하는 거에요.

만일 노무현 씨가 일정정도 수준의 대학을 다녔고 거기서 민주화 운동 학생운동과 연관을 맺은 상태에서 여기까지 왔다면 절대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아요.
너무나 사람들이 노무현을 가볍게 생각한다. 그 점이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서운하고 이것 역시 운동권 출신들의 오만이다. 이거는. 그렇게 보고 제가 이렇게 노무현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중요한 정서적 이유 중의 하나는 이른 바 서울대 출신 중에서 나도 좀 잘났다는 소리 좀 들은 사람인데 내가 노무현 밑에서 확실히 기고 들어가서 그 사람을 위해 일할 의사가 있다. 이걸 난 보여주고 싶어요.

무현은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이고 그럴 만한 자질이 있는 사람이고 그럴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에요.
또 그럴 대접을 받을 만한 기여를 한 사람이고.
왜 이것을 인정해 주지 않는가?
그 점에 대해서 저는 운동권도 주류다
그런 점에서는. 오만이다........”

운동권이 한 덩어리 같지요?
 정청래, 정봉주는 운동권이지요. 근데 그 분들 출신학교 볼까요?
건국대, 외대지요. 운동권 내에서 주류였을까요?
운동권 지도부의 코어에 들어간 사람들이었을까요?
김근태의원 서울대 트로이카라고 불렸었지요.
조영래변호사, 그리고 손학규의원과 함께.
경기고 서울대. KS. 운동권내에서 그런 카르텔이 있었을까요 없었을까요?

시민사회와 언론계, 정당에 그물망처럼 연결된 그 학벌주의적 엘리티즘이 실체가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 운동권 학벌주의 카르텔안에서 코어인 인물 중 한명이 누구일까요? 그게 박원순 시장입니다.


서울대 제명 이후 단국대를 졸업하셨지만,
서울대 법대로 묶여지는 시민운동권 내의 최고 엘리트.
그렇다고 민평련이 똘똘 뭉쳐 박원순을 밀었다는 게 아닙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민평련이 내세운 후보가 박원순이고
문재인과 상대하기 위해 박원순이 연대한 대상이 이재명이구요.

한겨레 기자 님들은 어디 당원이 많을까요?
지금은 알 수 없지만, 한때는 민노당 당원 정말 많았지요.
진보정당은 그럼 노동자 정당이었을까요? 엘리트 정당이었을까요?
일명 현장 출신과 학출(대학출신, 위장취업등을 통해 노동운동을 한, 심상정등)의 갈등도 어마어마했구요.

자, 많은 분들이 문재인은 진보고 더 민주는 하나인 데 왜 저렇게 문재인을 공격하나 했을 겁니다. 저는 주장해요. 친노가 패권을 잡아야 한다고.
지금처럼 이 눈치 저 눈치 볼 필요없이 패권을 잡고 질서를 잡아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구요? 동교동이나 민평련은 대중성이 없어요.
대중들이 그분들 보고 표 찍는 거 민주당 전체표 중에 많이 쳐주면 30% 될까요?
친노가 70% 긁어와서 계파들에게 나눠주고 다시 계파들의 공격을 받는다? 이건 아니라고 본다 이거죠.

각 계파가 능력 것 하는 거죠.
10% 면 10% 지분을 가지고 20% 면 20% 지분을 가지고.
그러다 그 계파에서 출중한 능력이 있는 사람이 나오면 또 그 계파 지분을 늘려나가면 되는 거예요.

지금 스스로 득표할 능력을 상실한 계파가 너무 과도한 욕심을 내고 분탕을 치면 안되는 거구요.
한 계파가 패권을 잡으면 나머지 계파가 따라주고
한 계파가 영 능력이 없으면 해체되어 다른 계파에 흡수되고 그럼 된다고 봐요.

지금 김근태 사후 민평련은 흐지부지 되는 듯 하면서도 끝까지 당권을 욕심을 내요.
그리고 그 원내입성을 노리는 시민사회세력이 민평련을 중심으로 결집을 하고. 저는 이번 대선 이후에 박원순 시장은 시민사회의 정계진출 통로로서의 기능을 상실할 거라고 봐요.

다른 통로가 열리겠지요.
김대중이 스카웃을 했듯이 문재인이 직접 스카웃을 하는 일이 벌어질 거라고 봐요.
박원순 시장은 패권주의라고 비난을 하겠지만,
픽업된 후배는 박원순 시장에게 내 앞길 막지 말고 비켜요
그러면서 문재인의 스카웃을 받아들일 거예요.

그게 비정한 정치의 현실인거지요.

냉정한 현실인데 그 현실속에서 친노패권주의란 외마디 비명은 끝없이 터져나올거예요.
그럴수록 대중은 운동권 엘리티즘에 환멸을 느끼며 등을 돌릴거고.
전 운동권 엘리트들은 절대로 노무현이나 문재인을 이길 수 없다고 봐요.

왜냐하면, 그들은 인간을 대하는 태도에서 안간힘을 써도 노무현과 문재인이 주는 정서적 느낌줄 수 없어요.제가 너무 단정적으로 말했군요.

혹시 누군가 나올 수 있지도 않을까?
아뇨. 운동권은 계속 충원이 되고 있는 조직도 아니고 이대로 지금 세대들과 함께 사라질 거예요.
이제 시민사회 운동도 새로운 세대가 새로운 언어와 감각으로 이끌어 나가겠죠.

저는 이 대선이 여러모로 한 세대가 끝나는 기념비 적인 대선이 될 거라 생각해요.
누군가가 그럴거예요. 친노로만 될 일이 아니라고?

그럼 제가 다시 역으로 물을게요.
친노가 더 어떻게 입다물고 있어야 당신들은 대세를 인정하고 협조를 할 겁니까?
친노가 패권세력이고 분탕세력이라구요?

 네, 이제 그 역사의 무게 패권의 무게를 온전히 받아 안아야 겠어요.
넘어온 패권을 객관화하지 않으니 질서가 무너진 거지요.
패권안정이론. 그거 국제정치에만 통하는 말이 아니라는 걸 한국 정치를 보면서 뼈저리게 느낍니다.

존경했던 선배님들인 데 이렇게 못된 말로 비수를 꼽아 죄송합니다.
근데, 노무현을 지지하는 동안
운동권 엘리티즘에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았어요.
더 이상 참고 침묵할 수가 없습니다.




      






친노와 재야운동권은 왜 사이가 좋지 않은가?

서해성, 박원순, 최상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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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光碩

유재일 역시 배운자들의 오만이군요
 저에게 유학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알려주신 도올 선생도 노무현 대통령 대학 안 나온 것 은근히 무시 하는것 같더군요. 자기는 현실 정치 안하고 철학적으로 사고 한다는데 현실 정치 더럽다고 도망간 사람과 뭐가 다를까요? 또한 주자 선생 본인도 문제가 있었고 조선이 주자학을 너무 신봉해서 사상독재를 하여 나라를 망하게 만들었지만 그 분이 말씀 하신 관리(사대부 즉 당시 지식인층)는 인욕(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천리를 따르 했는데 지금의 배운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이네요. 또 맹자 선생은 민본을 실천하고 민과 더불어 즐겨라 말씀 하셨거늘 남들보다 환경이 좋거나 노력하여 배운자들이 그걸 깨닫지 못하고 오만하고 겸손하지 않으면 언젠가 역사에 남아 두고 두고 욕 얻어 먹을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 말씀처럼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불가능한 인간들이겠지만요.



TV DG
망치부인의 민낯이 드러나는 부분. . . .
이상하리만치 이해가 안되었던 망치부인의 행태들이 이해가 되네. . .
선김민
망치가 요즘에 뜬금없이 문재인사퇴론 거론하고 그전에 추미애를 왜 반대했는지 명확하게 이해가 되는 영상이네요.
이 영상은 망치의 진짜 검은 속내를 적나라하게 명확히 확인할수 있는 좋은 영상이라 생각되서 지금도 속고있을 망치부인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안희정을 박원순을 위해서 이용해먹고 있다니.. 분노가 일어나네요.

눈사람
와 정말 감사드려요. 이제야 당내 분란을 이해 할 수 있겠네요. 인간내면의 오만 엘리트즘. 아마 저도s대 나왔더라면 빼기 쉽지 않은 우월감을 가지고 있을 듯.
유재일
한경오진보엘리티즘의 멘탈을 공유하며 친노를 공격하죠.
신금호
진짜 이제야말로 친노,친문 패권이란 말의 위상을 보여줄때가 된것같네요...그동안은 혹시 친노,친문 패권이니 뭐니 까대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면서 사실 눈치도 봤었죠....근데요.우리가 눈치보면 저들은 지들에게 힘이 있는줄 착각하고 그 보잘것없는 힘을 휘두르려 한다는 거죠...요즘 일고있는 이*,박* 이런사람들말이예요...설혹 대권에서 문재인씨가 이겨서 대통령이 돼도 절대 조용히 협조하거나 도와줄 부류가 아니죠...확실하게 진정한 패권이 뭔지 보여줘야 그나마 문재인씨의 정부에 돕는척이라도 할거예요...노무현대통령이 겪었던 아픔을 문재인씨는 겪지않았으면 합니다...

angela kim
재일님, 열변을 토하셨네요 ~ ㅋㅋ 오늘 더민주당 계파갈등에 대해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사실 망치부인과 박시장님을 문재인 지지하시는분들이 뭐라고 많이 하시던데 그게 이해가 안갔었거든요. 이제야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그쪽 민평련의 입장인 박시장과 망치부인 입장도 잘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친노패권주의라고 하는건 야권내에서 일류대학을 나온 운동권출신 민평련이 고졸인 노무현을 무시해서 나온거라 이해해도 괜찮은가요? 민평련은 친노와 친문에 대한 시선이 그러하고, 그러면 동교동계에서 친노와 친문에 대한 시선은 박지원을 보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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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2 09:55:57 (*.170.38.185)
베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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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btWVZaHS7iw


2017년 7월 22일 어흑, 이런 저런 질문들이 너무 많은 밤이네요. 구독자들과 대화를 야밤에라도 하겠습니다. (라이브)


개엄마
+angela kim 망치부인이 정말 그렇게 말했어요? 헐~ 솔직히 저는 진정성이 느껴지지가 않네요 8개월밖에안된 시청자님들은 그대로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6년 시청해온 저로서는 그말이 도저히 와닿지가 않습니다 자기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색깔지우기로밖에 보이질 않네요 한때 열혈시청자로서 참 씁슬하네요..
댓글
2017.07.22 10:06:05 (*.170.38.185)
베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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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20일. 장관들 자기 정치 하지 마라.
문재인의 정치를 해라. (라이브)

느릅
망부 남편 김용석 시의원 도봉갑 시의원입니다. 인재근 의원 지역구... 계파가 아니라니 거짓말 하고 계십니다. 아주 전형적인 계파행위를 하고 계신데....
                          
망치부인 두 부부가 2012년 총선때 인재근 의원의 당선을 위해 통진당으로 나온 이백만 참여정부 홍보수석에게 지나친 공격을 한것도 스나이퍼의 대가로 공천을 보장받는 계파행위의 한 일종입니다. 좀 격식있게 경쟁을 해야 하는데 네거티브 일변으로 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어요. 
    망치부인이 국정원 까다가 구속됐다고 주장하는데 사실 이백만후보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구속당합니다. 남편 김용석 시의원은 이백만 캠프에서 고소한다니까 멈췄는데 망부는 공직 출마 생각 없다고 끝까지 하다가 구속당한.. '나는 계파가 아니다' 하는 선언이 중요한게 아니라 계파행위를 하지 않아야 계파가 아닌겁니다.


jade G

글 감사합니다.저번 동영상 건성으로본건지 , 오늘 글을 찬찬히 읽어봤네요.
그런 친노세력의 입장이 있었기에 민주당에서 계속 잡음이 나왔군요.
웃긴게 학벌의식으로 다른사람에게 우월적 지위를 가질려하고,
실력보다는 배경이나출신을 먼저 들이댄다니...완전 무~식 한짓입니다. 학벌 배경으로 갑질하는 세력이 정치하면 재앙입니다.
아직도 그딴 학벌잣대로 보다니...지금 대한민국을 분탕질하고 수렁속에 빠뜨리고 동물짓하는 고위공직자들 학벌 좋겠죠.

중요한건 학벌아니고 의식수준이죠
우모씨 눈빛봐요 얼마나 거만한 냉혈한 눈빛인가.
그저 학벌은 간판일뿐 사람은 어떤생각과 행위를 하느냐가 중요하죠.
진짜로 나라의 권력을 가지게될 사람은
 첫째도,둘째도 됨됨이가 중요합니다.

망치님이 김근태 밑에서 일했었다는거 다 아는 사실입니다 김근태 밑에 일했었던게 현재 망치님이 민평련이다 로 연결을 어떻게 이해하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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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9 12:13:50 (*.78.141.47)
베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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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70729112909043?rcmd=rn

노태강은 차관, 김상률·김종덕은 구치소로 '사필귀정'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현 2차관)의 사직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 단죄되면서 1년여 만에 이들의 처지는 완전히 뒤바뀌게 됐다.

김 전 수석은 이런 대통령의 뜻을 김종덕 당시 문체부 장관에게 전달했고, 김 전 장관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으로 재직 중이던 노 전 국장에게 그만둘 것을 요구해 끝내 사직서를 받아냈다.

     
'신분 보장' 공무원 사직 강요한 박근혜 정부 '갑질' 단죄
'사직 강요' 피해자였던 노태강 문체부 2차관(위)과 '사직 강요'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김상률(하단 왼쪽) 전 교문수석·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하단 오른쪽)

\노태강 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현 2차관)의 사직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인사들이 단죄되면서 1년여 만에 이들의 처지는 완전히 뒤바뀌게 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 전 국장은 2013년 8월 당시 대한승마협회 감사 보고서에 최순실씨의 최측근인 박원오 전 승마협회 전무에 대해 부정적인 내용을 담았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참 나쁜 사람'으로 지목됐다.

박 전 대통령의 인사 조치 지시에 당시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노 전 국장을 대기 발령냈다가 한 달 뒤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좌천시켰다.

그로부터 3년 가까이 지난 작년 3∼4월 무렵 박 전 대통령은 노 전 국장이 여전히 공무원으로 일하는 걸 알고는 당시 김상률 교육문화수석에게 '사표를 받으라'는 취지로 지시를 내렸다.

김 전 수석은 이런 대통령의 뜻을 김종덕 당시 문체부 장관에게 전달했고, 김 전 장관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장으로 재직 중이던 노 전 국장에게 그만둘 것을 요구해 끝내 사직서를 받아냈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수석과 장관이 나서 법으로 신분이 보장되는 2급 공무원이자 한 집안의 가장이던 노 전 국장을 일자리에서 쫓아낸 셈이다.


그로부터 1년여 뒤인 지난 6월 노 전 국장은 새로 들어선 문재인 정부에서 문체부 2차관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반대로 그를 사직으로 내몬 김 전 수석과 김 전 장관은 27일 법원에서 직권을 남용했다는 이유 등으로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 온 김 전 수석은 황망한 표정을 지은 채 이날 법정에서 구속됐다.

교수 출신인 김 전 수석은 '공직 경험 부족'을 이유로 들며 자신이 한 일이 어떤 의미였는지 잘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책임 회피"라고 꼬집었다.

'상관인 대통령의 지시라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는 김 전 장관 주장에도 "위법하고 부당한 지시를 따른 거면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사직 강요의 피해자였던 노태강 차관은 연합뉴스가 29일 선고 결과에 대한 소감을 묻자 "판결이 그렇게(직권남용 인정) 나서 제가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네요"라고 말을 아꼈다. 그는 지난 6월 문체부 2차관에 발탁됐을 때도 "감정의 앙금은 남아있지 않다"고 담담히 말했다.

다만 노 차관은 야인 신분이던 4월 11일 최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을 때 그간의 소회가 담긴 뼈있는 말 한마디를 남겼다.

당시 그는 "공무원 생활을 30여년 하면서 느낀 건, 공무원이라면 안고 가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이라며 "저는 그 책임을 맡았고, 앞으로는 공무원이 국가에 극심한 손해를 끼치지 않는 한 법적으로 신분이 보장됐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정권을 쥔 권력자들의 '갑질'에 억울하게 피해 보는 공무원이 더는 없기를 바란다는 소망이었다.

 

댓글
2017.10.07 02:16:47 (*.28.32.43)
베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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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erlangrisser.tistory.com/1781



'희귀병도 빼앗지 못한 딸' 아연이 이만큼 컸다

출처: http://derlangrisser.tistory.com/1781 [권근택의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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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media.daum.net/v/20171006214859375?rcmd=rn



친구 여중생 살해·유기 남성, 부인 자살방조 혐의도최동현 기자 입력 2017.10.06. 21:48 수정 2017.10.06. 23:02 자신의 딸 친구를 살해하고 강원도 야산에 유기한 30대 남성이 과거 희귀난치병을 앓으며 매스컴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던 이모씨(35)로 밝혀진 가운데, 경찰이 이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부인의 죽음도 방조한 것으로 보고 내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검거돼 조사를 받는 이씨에 대해 그가 올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부인의 죽음을 방관한 혐의(자살방조)가 있는지 내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수면제 과다복용 전 남긴 유서에 '계획적 부인 죽음' 시사
10대 여중생을 살해하고 강원도 야산에 유기한 30대 남성 A씨가 6일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영월 야산에서 B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수습한 뒤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시기와 동기, 여죄 등을 조사 중이다. 사진은 조사가 진행중인 서울 중랑경찰서. 2017.10.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자신의 딸 친구를 살해하고 강원도 야산에 유기한 30대 남성이 과거 희귀난치병을 앓으며 매스컴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던 이모씨(35)로 밝혀진 가운데, 경찰이 이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부인의 죽음도 방조한 것으로 보고 내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검거돼 조사를 받는 이씨에 대해 그가 올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부인의 죽음을 방관한 혐의(자살방조)가 있는지 내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씨는 10여년 전 딸과 함께 얼굴 전체에 종양이 자라는 희귀병을 앓는 유전성 난치암 환자로 알려지면서 각종 매스컴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이씨는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희귀병 환자의 삶을 담은 책을 내는 방법으로 후원금을 모금하는면서 자신과 딸의 치료비를 벌기 위해 고부분투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연은 올해 2월 말 한 지상파 방송사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제작되기도 했다.


이씨의 부인은 결국 올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씨도 경찰에 검거되기 직전인 지난 5일쯤 "딸의 치료비를 위해서 먼저 간다"는 취지의 유서를 자신의 홈페이지에 남긴 뒤 수면제를 과다복용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했다.


하지만 그가 유서 중간에 부인의 죽음을 마치 계획됐던 일이라거나, 딸의 치료비를 마련하려는 목적으로 부인도 목숨을 끊었다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는 심상치않은 문구를 남긴 것을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우선 이씨의 살인·사체유기 혐의 사건을 처리한 후에 별건으로 부인에 대한 자살방조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며 "그가 부인의 자살에 관여한 부분이 있는지 등을 확인해 볼 방침"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씨는 지난달 30일쯤 자신의 딸과 같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B양(14)을 살해하고 시신을 강원도 영월 소재 한 야산까지 끌고 가 유기한 혐의(살인·사체유기)로 지난 5일 오전 10시20분쯤 서울 도봉구 소재 한 빌라에서 검거됐다.


이씨는 검거 직전 수면제를 과다복용한 후 의식을 잃었지만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의식을 되찾은 상태다.


경찰은 이씨로부터 B양의 유기장소를 확인, 이튿날 오전 9시쯤 영월 야산에서 훼손된 채 유기된 B양의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나긴 했지만 다소 의식이 저하된 상태고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하다"며 "이씨가 왜 자녀의 동창생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는지 등 범행 동기나 범행 방법 등은 조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씨가 정신을 차리는 대로 공범 여부나 범행에 사용된 물건 등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양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자세한 사망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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