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윤회이야기: 대사막의 외로운 그림자(大漠孤影)

작자: 대법(파룬궁)제자 소연(小蓮)

출처:【정견망】

머리말: 내 성격 중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구하지 않는 것과 독립적인 성격이다. 좀 구체적으로 말하면 나는 자신의 인생준칙에 따를 뿐이며(물론 수련 후에는 대법의 요구에 따라 한다) 세간에서 행함에 있어 그저 다른 사람을 선하게 대하고 관용하며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의 어떤 표현이나 다른 사람의 인정, 웃는 얼굴을 구하지 않는데 사실대로 말하는 것도 구하지 않는다. 물론 구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과는 다르다.

마치 학생이 학교에 다니는 것처럼 그저 어떻게 공부를 잘할 것인가만 생각하면 모든 것이 자연히 되는 것과 같다. 만약 좋은 결과만 얻으려 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이 인정하는 것만을 기대하며 자기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잘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겠는가? 도덕이 아주 심하게 미끄러져 내려간 오늘날 사람들은 자신에 대한 남의 태도에 지나치게 관심을 가져 스스로 매우 피곤하고 힘들게 만들며 심지어 사소한 일을 위해 자기 몸을 나쁘게 하거나 병들게 한다. 우리 한번 잘 생각해보자. 과연 이럴 가치가 있는가? 생명은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가? 우리가 생생세세 사고하는 이 문제는 마땅히 어떻게 답을 할 것인가? 오늘 말하고자 하는 경험은 내가 비교적 생생하게 이 문제에 대한 답을 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일찍이 말씀하셨다.

한 늪의 맑은 호수
노을빛 아름답게 비껴드누나
몸은 난세 중에 있거니
홀로 아름답기 참으로 어렵네
(『홍음』 ‘일월담을 거닐며’)



말하자면 동한(東漢) 때의 일이다. 지금의 신강(新疆)과 가까운 서역 라포박(羅布泊) 지방에 한 작은 나라가 있었다. 나라는 비록 크지 않았지만 그래도 매우 풍족했고 백성들은 편안하게 살고 있었다. 나는 그곳의 국왕으로 지고무상(至高無上)한 권력을 누리고 있었다. 산해진미를 맛보았고 진기한 보석을 갖고 놀았으며 구름처럼 많은 처첩과 미녀들을 거느렸다. 어쨌든 인간이 향유할 수 있는 즐거움은 거의 다 향수했다. 이렇게 15년이 지났다. 내게는 친동생이 한명 있었는데 당시 병권을 장악하고 있었다. 그는 야심이 아주 컸고 심사가 매우 깊은 사람이었다. 내게는 매우 총애하는 비가 있었는데 동생의 눈에 들었고 나중에 강요와 회유에 못이겨 그들은 사통(私通)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일이 교묘하게 되어 동생의 아들이 밖에서 한 대신의 딸을 약탈하고 사위를 때려 죽였다. 대신은 내게 찾아와 고소했고 나는 분노하여 신변의 위사(衛士)를 파견해 동생과 그 아들을 찾아 물어보았다. 나는 매우 화가 나서 아주 심한 말을 했고 조카에게 곤장 80대를 때렸다. 동생은 이로 인해 내게 원한을 품었다. 그는 아들이 낫기를 기다렸고 축하연회상에서 술기운을 이용해 수하 장졸에게 나를 포박하라고 명령했다. 처음에는 병사들이 감히 그의 말대로 따라하지 못했으나 그가 직접 몇 명을 죽이자 다른 사람들은 명령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하여 나는 병사들에게 묶여 아무도 없는 한 건물에 감금되었고 밖에서는 그의 심복들이 밤낮으로 나를 지켰다.

그는 왕위를 찬탈 한 후 나의 총비에게 말했다. “오늘부터 당신을 나의 왕후로 삼을 것이오. 그런데 형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겠소? 만약 죽인다면 백성들이 난을 일으킬까 걱정되고 죽이지 않고 살려둔다면 그리 마음이 놓이지 않는구려.”

그러자 총비가 말했다. “듣자하니 우리나라 부근에 한 호수가 있는데 부근에 숲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그와 상의해 직접 왕위를 양위한다는 조서를 쓰게 하신 후 그 호숫가에 보내 은거하게 하시면 일거양득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다 도망가면 어떻게 하려고?”
“병사를 보내 주위를 지키시면 됩니다.”
“어디 그렇게 많은 병사가 있소?”
“그곳은 작은 숲외에는 사면이 망망한 사막입니다. 혼자서는 절대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당신은 마음을 놓고 국왕이 되시기만 하면 됩니다. 사실은 그에게 많은 병사들이 주변을 지키고 있다고 말하고 적당한 때가 되면 병사를 파견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이에 그는 직접 내가 감금된 곳을 찾아와 나와 상의했고 아울러 친절하고 감격적인 말을 좀 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나는 오랫동안 고민했지만 당시 내 처지로는 그저 그의 의견에 동의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나는 거의 완전히 그의 뜻에 따라 왕위를 양위했다. 그는 대대 병력을 파견해 나를 라포박 호수 부근에 은거하도록 ‘호송’했다.

목적지에 도달하여 그들이 떠난 후 나는 이 호수와 삼림과 무한히 넓은 사막을 바라보며 단번에 털썩 주저앉아 (당시 나는 35세 정도였다) 실성해 울기 시작했다. 내 운명이 이렇게 불행한 것 때문에 울었고 내 나라가 이렇게 다재다난(동생은 성격이 매우 포악해 그가 국왕이 되면 틀림없이 나라를 잘 다스리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한 것 때문에 울었다. 통곡하다가 몇 차례나 죽을 뻔 했다. 울지 않을 때면 나는 옛날을 추억했는데 추억하며 할수록 더 고통을 느꼈다. 고통을 느끼면 느낄수록 옛일이 더 생각났다. 이런 고통 속에서 나는 3-4년을 버텼다. 지난 일이 연기와 같다고 느꼈을 때 마음속에 마침내 두 글자가 명백해졌다. 바로 무상(無常)이었다.

사람의 일생 중 어느 일이 오래갈 수 있겠는가, 결국 모두 포기하지 않으면 안 되며 무엇을 가져 갈 수 있겠는가? 만일 온종일 지난 회억에 빠져 있다면 나만 고통스러울 뿐이다! 고통을 받는 것은 나뿐이다. 이렇게 하여 내 마음은 천천히 평온해지기 시작했다. 나는 때때로 라포박 호수 주변을 한 바퀴 돌면서 바라보았다. 멀리 경치를 보고 호수에 비친 내 얼굴을 보았다.

이곳에는 권력 투쟁이 없고 세간의 은혜와 원한도 없으며 그저 약동하며 인생의 의미를 이해하는 마음이 있었다. 맑은 호수와 계절에 따라 변하는 삼림이 있으며 또한 멀지 않은 곳에 찬연한 사막이 있었다. 모든 것이 충분하지 않은가! 내가 진정으로 생명의 이 의미를 알았을 때 일체 번뇌는 거의 다 사라졌다. 생명이 정말 깨닫기 시작한 것이다.

내 심성이 이 정도에 도달했을 당시 의미심장한 일이나 심지어 불가사의한 일들이 많이 발생했다. 예를 들어 어느 날 아침 라포박 해변에서 어디서 왔는지 모를 낙타를 보았는데 그것은 털을 부르르 털더니 발을 들어 두꺼운 발바닥을 내게 보여주었다. 그 후 머리를 들어 사막으로 달려갔다. 당시 나는 이 세상에 생존하려면 인내심이 있어야 하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일체를 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중에 여기에 한 도사가 나타나 내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너는 본래 사람이 되려고 인간 세상에 온 것이 아니며 너와 네 동생은 역사적인 은혜와 원한이 있어 오늘 비로소 이런 일이 나타난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백년이 아주 길다고 여기지만 각도를 바꾸어 보면 오히려 매우 짧은데 그렇지 않으냐? 이 라포박 호수나 사막에 비교해보면 정말로 아주 잠시이다. 어떻게 해야 인간의 몸을 얻을 수 있으며 생명의 영원한 것을 얻을 것인가 하는 그것이 바로 관건이지.”

그의 이 게시를 듣고 나도 말했다. “제가 국왕으로 있을 때 인간의 부귀영화를 누렸지만 결과는 어떻습니까? 인간의 일체는 정말로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사부님께 묻고 싶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너는 지금 일단 마음을 잘 가라앉혀야 한다. 그 후 어떤 사람이 네게 해탈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말을 마치자 그 도사는 사라졌다.

나는 그 도사가 시킨 대로 철저하게 마음을 안정시키고 깨끗하게 했으며 지난 일을 정말로 생각하지 않았다. 나중에 나는 마침내 알게 되었다! 설령 한 세인으로 말해도 그 사람이 자기가 할 일체만 잘하면 족하다는 것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이런 것들에 집착하는 등은 모두 의미가 없는 일이다. 한 사람이 자신이 해야 할 일체만 잘한다면 이 생명은 자연히 즐거움을 얻게 되며 이것이 바로 이 생명으로 말하면 일종의 ‘돈오(頓悟)’이다. 온종일 자신과 남을 비교하는 것은 가장 가치가 없고 가장 슬프며 가련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가 온종일 이런 것을 생각한다면 흔히 자신의 독특한 요소를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이었다.

나중에 내가 한 경지에 도달했을 때 끊임없이 나를 점오하고 게시해주는 한 생명이 있었다. 이렇게 거의 15년의 세월이 흘렀고 나는 생명이 존재하는 의미를 진정으로 알게 되었다.(바로 반본귀진이며, 고층공간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우리가 진정 기다려야 할 곳인데 그곳에는 일체가 영원하고 더욱 아름다운 곳이다) 나는 더 이상 동생과 총비에 대해 원망하지 않게 되었다. 나는 그들을 구도하려고 생각했으며 그들의 생명이 이 무상한(사실은 헛된 환영이다) 세상에 미혹되어 죄를 짓고 최종적으로 자신을 고통스럽게 하지 않기를 원했다.

아마도 기연이 성숙했기 때문인지, 동생이 사람을 보내 나를 찾았다. 도대체 내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보러온 것이다. 그들은 내가 멀쩡하게 살아있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고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어떻게 살았느냐고 물었다. 나는 “처음 막 왔을 때 나는 죽음을 생각했지만 죽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것은 나약한 표현이다. 무엇을 먹었는지 말하자면 어찌된 일인지 어쨌든 내가 매우 배고플 때면 먹을 것을 찾을 수 있었고, 입을 것이 있었고 쓸 것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내가 쓰는 물통을 보여주었다.

“그럴 리가 없습니다! 이 물통은 황성을 지키는 부대에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 위에 글자가 있지 않습니까! 어떻게 여기에 이 물통이 있을 수 있습니까?” 내가 보니 정말 그랬다. “아마도 신선이 당신을 보우하시나 봅니다.” 그들의 대장이 말했다. 나는 그들이 수행의 기연이 닿은 것을 보고 그들에게 내가 몇 년간 직접 겪은 것을 상세히 말해주었다. 특히 생명에 대한 나의 인식을 말해주었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내 말에 매우 찬동했으며 그들은 말했다. “우리 저 분을 국왕으로 맞이하고 다시 나라를 장악하시게 하자. 그렇게 해야 우리 백성들이 더욱 복이 있게 된다.”

그들은 이에 몇 사람을 파견해 동생더러 친히 나를 맞이하도록 상의하기로 했고 나머지 사람들이 나를 모셨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지 않아 동생이 흉흉한 기세로 찾아왔다. 그는 나를 보자마자 직접 나를 죽이려 했다. 나는 말했다. “첫째, 너는 지금 나를 죽일 수 없다. 왜냐하면 나는 이미 십여년 간 수행했기 때문이다. 둘째, 나는 이미 권력이나 지위에는 마음이 없고 그저 네가 백성들을 위한 군주가 되고 백성들을 선하게 대하는 국왕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그는 내 말이 매우 간절한 것을 보고는 정중하게 나를 모시고 국내로 돌아왔다. 국내에서 나는 원래 내 신하였던 사람들에게 내가 깨달은 도리를 널리 펼쳤다. 일시에 국민의 기풍이 많이 정화되었고 사람들이 진정 편안하게 되었으며 오곡이 풍성했다.

마지막으로 50여세 되던 해에 나는 풀밭에 앉은 채 편안히 좌화(坐化)하여 하늘로 날아갔다.

후기: 사람 속에서 나는 아주 유순한 사람으로 매우 많은 친구들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사귐은 정말 물처럼 담담하며 밑바닥이 다 보일 정도로 깨끗하다. 세속 중의 어떤 가식이나 서로 이용하려는 마음이 없으며 그저 순정하다. 우리 사이에는 서로 협력하는 것도 매우 묵계(墨契)적이다. 사실 이것은 이 한 단락의 경험이 내 마음 깊은 곳에 낙인찍어 조성한 것이다. 이렇게 하여 나는 자신의 마음이 외부에서 나를 어떻게 대하든지 늘 청정할 수 있느데 일종 순정한 즐거움 속에 있다. 이렇게 즐겁게 세상에서 사는 것이 아주 좋고 소탈하지 않은가! 독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조회 수 :
2649
등록일 :
2011.01.24
04:23:41 (*.15.130.117)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117689/ef5/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11768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146396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147220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164999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153719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234635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234117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279623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310561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348717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463226
10547 두가지정보 12차원 2011-01-24 3004
10546 지어낸이야기에 대한 설명 [1] 12차원 2011-01-24 2764
10545 난 책을 잘 안 읽어서 모르는게 많다. [4] 정유진 2011-01-24 3030
10544 정유진의 명상 수행 보고서 2편/3편/4편/5편 [1] 정유진 2011-01-24 5638
10543 정유진의 명상 수행 보고서 1편 [1] 정유진 2011-01-24 2342
10542 빛의영역과 어둠의 영역(창박의했살) 12차원 2011-01-24 2785
10541 인류가 육화한 이유 그리고 영원한 삶 [2] 12차원 2011-01-24 2626
10540 2012년에 보여 주세요 12차원 2011-01-24 3050
10539 널뛰기=희귀자님 [33] 12차원 2011-01-24 3127
10538 * 윤회의 기억 - 서양의 날개달린 신으로부터의 윤회 전생 [31] 대도천지행 2011-01-24 3263
» * 탄거봉진 윤회의 기억 - 대사막에서 깨달음을 얻은 국왕의 수련 이야기 [28] file 대도천지행 2011-01-24 2649
10536 우리 스스로 힘도 신안에서 해야... [3] [6] 네라 2011-01-23 6142
10535 오옴의 아침기도 정찬복 2011-01-23 3100
10534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 [5] [3] nave 2011-01-23 3618
10533 * 탄거봉진 - 윤회의 기억 - (적성하처) 당대종과 소귀비 얘기의 천상의 현묘한 인과 - - * 정녕 악인은 잘 살고 선인은 고통당하는가에 대한 답 * [1] file 대도천지행 2011-01-23 3125
10532 * 탄거봉진 - 윤회의 기억 - 당대종(목건련)과 소귀비의 이야기 (귀비취주) [40] 대도천지행 2011-01-23 3427
10531 유체이탈를 하기위해 필요한것이나 수련법좀알려주세여 [4] tlqkf316 2011-01-22 3494
10530 앞으로 종종 올릴 글. - 2 [1] 윤가람 2011-01-22 2939
10529 미숙한 자손들이여...... [2] 초월자 2011-01-22 3406
10528 사랑 Ellsion 2011-01-22 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