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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변'이란 것은 지금 흔히 생각하는 '그럴듯 하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뜻으로

고착되기 전에는 본디 다른 어떤 목적을 위해 고의적으로 허위 논법을 펴는 행위를 일컫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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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변은 진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난 사실에 대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감정적으로 유도하여 자신의 이론을 합리화하는 언행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단어자체는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궤변은 연쇄살인범이나 친일수구세력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그들의 결점을 엉뚱한 것으로 통해 합리화하려는 시도가 있다는 속성을 가리킵니다.

흔히 여러분들이 사용하는 고사성어(故事成語) 단어인 견강부회(牽强附會, 억지로 끌어서 모임에 들다는 뜻으로 맞지 않는 사리에 자신에게 유리한 행동을 이르는 말)라는 말을 쓰는데 궤변하고 일맥상통합니다. 또한 아전인수(我田引水)도 마찬가지로 의미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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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변(詭辯.Sophistry)>

   고의로 행하는 허위 논법. 특히 그리스의 소피스트들이 시용했던 것이며,

사실은 비논리적인 것을 논리적인 것으로 꾸며 대는 논법을 말한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목적을 위해 행해진다는 점이 궤변의 특징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늙어가는 사람은 젊은 사람들이다. 따라서 늙은 사람은 젊은 사람들이다."


   "소크라테스는 인간이다. 그런데 코리스코스는 소크라테스가 아니다.

     따라서 코리스코스는 인간이 아니다."


등과 같은 거짓 논리가 사용된다.


   논리의 법칙을 모르거나

   일상적 습관과 언어, 감정에 현혹될 때 궤변에 속는 결과를 초래한다.



   억지 이론을 끌어내는 일.

궤변은 BC 5세기 무렵 그리스의 소피스트(sophist;본디 지혜로운 자라는 뜻)들이 많이 사용했다.

그들은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에 의하여 변증법의 아버지라 불리던

제논(Zenon) 등 엘레아학파의 논법을 그들의 능변술(能辯術)로 삼았다.

궤변은 논리적 반성의 성립과 때를 같이 했고

논리적 반성의 성립은 직접적인 일상 현실을 떠나 새로운 것을 말하게 되었다.


   따라서 ① 외견상은 논리적으로 정확한 것같이 보이면서도

실은 논리적 규칙에 배반되는 논법으로 일상적 현실에 사는 상대방을 기만하며

 

논리적 정확성은 갖추어 있지 않으면서도

전제가 되는 명제(命題)의 뜻이 일상적으로 애매한 것을 이용하여

진실된 전제에서 진실되지 못한 결론을 이끌어내는 논법으로

상대방은 그것을 허위라고 생각하면서도 쉽사리 반박하지 못한다.

 

 

 

궤변학파(Sophist)】


   BC 5세기 무렵부터 BC 4세기에 걸쳐 그리스에서 활약한 지식인들의 호칭.

아테네를 중심으로 당시의 그리스 전역을 편력하면서

변론술과 입신출세에 필요한 백과사전적 지식을 가르쳐, 많은 보수를 받았다.

아브데라의 프로타고라스, 레온티니의 고르기아스, 엘리스의 히피아스,

케오스의 프로디쿠스 등이 유명하다.


   소피스트란 원래 ‘현인(賢人)’ 또는 ‘지자(知者)’를 의미하였다.

그들은 거의가 지방출신 학자들로, 각기 자부하는 지식과 기술을 갖고 있어

개인이나 국가에서 돈을 받고 그것을 제공하였다.

민주주의 사회의 시대적 요청에 따라 가장 중요한 과목은 변론술이었다.

따라서 그들은 ‘일신(一身)을 위해서나 국가를 위해서 선(善)을 도모하고,

언론이나 행위에서도 유능한 사람이 되는 길’을 청년들에게 가르친다고 자부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실제로 가르친 것은,

 

개인이나 국가에 대해 선이란 이런 것이라는 지혜가 아니라,

 

선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선한 자인 체하는 기술만을 가진 데 불과하였다.

이 같은 사실을 밝힌 것이 철학자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이다.

이후 ‘소피스트’란 말은 ‘궤변을 일삼는 무리’를 의미하게 되었고, 궤변학파라고도 불리었다.




   기원전 5세기 후반부터 그리스 특히 아테네에 나타났던 직업적 계몽교사의 총칭.

이 말의 원래 뜻은 ‘현명한 사람’인데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궤변가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소피스트는 하나의 학파를 형성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학파에 속하는 여러 사람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그들은 타인의 생각을 반박하고 자기의 주장을 승인시키는 ‘변론술’에 힘을 집중하고,

이것을 통하여 문법학, 수사학, 논리학의 발달에도 기여하였다.

대표자로는 프로타고라스, 고르기아스, 프로디코스 등이 있다.

그러나 후기의 소피스트(기원전 4세기)는 차차 반동적인 토지귀족 측에 붙게 되고,

상대주의나 회의론의 경향을 취하면서 문답 경기를 통해

 

보수를 목적으로 한 ‘지식의 판매’

 

‘백을 흑이라고 속이는’ 궤변가로 전락하였다. ‘

 

소피스트’라고 하는 것이 궤변가를 의미하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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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수나 요리인은 그들의 기술을 가르쳐 주어 훌륭한 기술을 익히게 할 수 있지만

소피스트는 무엇을 가르쳐 줄 수 있단 말인가.

 ‘히포크라테스’는 이에 대해 소피스트는 사람으로 하여금 언변을 능란하게 해 준다고 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그럴지도 모르나 언변의 능란이란 무엇인가.

기술자는 자기가 아는 그 분야에 대해 옳고 그름을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지만,

인간의 진실을 알고 있다고 자처하는 소피스트가

 

정말로 알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하고 반문하여

 

여기서 저 유명한 히포크라테스의 <무지(無智)의 고백>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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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辨明=apology, excuse, justification)은 어떤 잘못이나 실수에 대하여 구실을 대며 그 까닭을 말하거나, 오해나 왜곡을 풀기 위하여 논리적으로 진실을 밝히려고 설명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오래된 변명으로는 B.C 4세기의 플라톤이 그의 스승 Socrates를 위하여 쓴 변명(Apologia=Apology)이 있으며, 요즘은 변명이 변질되어 궤변과도 혼동스럽게 쓰여지기도 한다. 여하튼 변명은 억지나 왜곡을 배제하고 논리성이 강한 것이 궤변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볼 수 있겠다.

 

 

궤변(詭辯=sophistry/deception)은 상대편을 이론으로 이기기 위하여 상대편의 사고(思考)를 혼란시키거나 감정을 격앙시켜 거짓을 참인 것처럼 꾸며 대는 논법이다.

 

언뜻 들으면 그럴듯하고, 깊이있게 논리와 논거를 고찰하지 않으면

 

속아 넘어갈 수 있는 대중선동과 사실왜곡의 수법으로

 

더러는 자기변명의 수단으로 정치선동과 혹세무민의 과장선전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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