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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hariles.tistory.com/999


차기 유력 대권주자 문재인이 걸어온 길톱스타급 리즈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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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유력 대선후보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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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고사에서 전국 수석급의 성적을 거머쥐었었지만 가난했던 그는 서울대 법학과에 진학하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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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이 학비를 지원해준 경희대에 입학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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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학생운동을 이끌며 박정희 유신독재에 항거한 문재인,

결국 서대문 구치소에 투옥되었고 대학에서 제적 당했고,

출소 후에는 바로 군에 강제징집된다.


제대 후에 다시 전두환의 군부독재에 항거하다가 청량리 구치소에 투옥되었고,

옥중에서 경희대학교 조영식 총장의 신원보증 아래 

제22회 사법시험에 최종 합격한 후에 극적으로 석방.


청량리구치소에서 사법시험 합격 통지서를 받은 문재인은 사법연수원에 들어가

박원순, 고승덕, 조영래 등의 걸출한 인재들 속에서 일등을 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사법연수원 수석으로 연수원 내 최고상인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한다.

그러나 학생운동 전력 때문에 성적이 차석으로 밀렸고,

원하던 판사는 물론 아무런 임용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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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법연수원에서 12등이었던 고승덕은 판사로,

상위권이 아니었던 박원순도 검사로 임용되었기 때문에 불합리한 처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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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문재인은 김앤장 등 대형 로펌의 영입 제의를 거절하고

부산으로 내려가 변호사 노무현을 만나

합동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오랜 시간을

'인권변호사'로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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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과다'

문재인은 그를 처음 본 순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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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권위적이고 엘리트의식이 있던 선배 법조인들과 달리

7살 많은 노무현의 소탈한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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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잘나가던 선배 변호사 노무현이,

이제 갓 들어온 신참 변호사 문재인과

수익을 배분한 것은 노무현의 성품을 여실히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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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왼쪽)과 노무현 전 대통령(오른쪽)이

부산에서 합동법률사무소를 운영하던 1980년대, 직원들과 함께 야유회를 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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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변호사 사무실은 부산 부민동에 있었다.

수수하다 못해 조금 허름한 건물이었다. 그곳에서 그분을 처음 만났다.

차 한잔을 앞에 놓고 꽤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난다.

함께 깨끗한 변호사를 해보자고 했다. 그날 바로 같이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 만남이 내 평생의 운명으로 이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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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그렇게 노무현 곁에서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부산민주시민협의회 상임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변호하는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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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yueyes11.tistory.com/9857

문재인 금괴 비자금 20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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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18:01:36 (*.135.10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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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

2017.01.20
18:05:02
(*.135.10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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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aanel01.tistory.com/1337


 [문재인 ] 삶의 발자취


1. 경남고에 수석 입학해서 방황으로 서울대 입학도 못이루고 재수, 오기로 치른 종로학원 진입시험에서는 수석을 해 학원비를 면제 받았지만, 서울에서 유학할 형편이 안되어, 4년 전액 장학금을 제시한 경희대 법대문과 수석 입학 경희대에서 독재와 싸우다 투옥.


2. 문재인 대학 때, 유신독재에 맞서 시위하다 신체검사도 못받고 군대로 강제징집 당함. 

근데 훈련소에서 특등사수, 선임분대장으로 인정받고 바로 특전사로 차출, 특전사에서 최우수 특전사 표창 2회나 수상함.


3. 문재인 법대 재학 중, 대규모 반독재 시위가 발생함. 문재인은 법대 도서관에 들어가, 시위 참여를 간곡히 설득. 그러나 고시생들 모두 차갑게 무시, 오히려 도서관에서 쫓겨남. 이후에 사법고시 1차가 발표되었는데, 교내에서 오직 문재인만이 합격함.


4. 문재인은 박정희 유신독재와 싸우다, 투옥, 대학제적, 강제징집 당하고, 제대 후에는 다시 전두환 군부독재와 싸우다 재투옥. 

수감 중 감옥 안에서 사법고시 2차, 3차 다 붙고, 최종 합격해서 당당히 두 발로 걸어나온 입지전지적인 인물임


5. 문재인은 박원순, 고승덕과 사법연수원 동기. 성적은 일등에 연수원 최고상인 법무부장관상도 탔는데, 시위를 했다는 이유로 차석으로 밀리고 아무런 임용도 안됨. 당시 성적이 훨씬 아래였던 고승덕은 판사, 박원순도 검사로 임용됨. 문재인만 빈손 낙향.


6. 문재인은 김앤장 등 로펌영입을 거절하고 낙향. 거기서 만난 인연이 바로 노무현. 

그러나 부산 인권변호사 노무현, 문재인, 김광일에게 김영삼이 국회의원 영입을 제의, 

노무현과 김광일은 국회의원이 되고, 오직 문재인만이 거절하고 인권변호사로 남음.


7. 문재인은 제1공수특전여단에서 스킨스쿠버훈련을 받았으며 전역 후 스킨스쿠버를 즐겼고 

아무런 장비 없이 바닷물에서 해삼과 물고기를 잡아가지고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8. 부산에서 별봐라 산악회를 조직, 금정산 야간산행을 즐길 정도로 산을 사랑했다. 

웬만한 들꽃, 들풀 이름은 식물학자 뺨칠 정도로 잘 안다고 한다.


9. 자전거를 탈 줄 몰라 SBS 힐링캠프 출연후 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선물받았다.


10. 대학에서 학년 대항 야구시합에서 주장을 맡을 정도로 야구를 좋아 했다.


11. 바둑도 아마 바둑 3단 실력으로 수준급이다


출처: 트윗 정론직필님 글 및 기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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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학생운동을 이끌며 박정희 유신독재에 항거한 문재인,

결국 서대문 구치소에 투옥되었고 대학에서 제적 당했고,

출소 후에는 바로 군에 강제징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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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에 다시 전두환의 군부독재에 항거하다가 청량리 구치소에 투옥되었고,

옥중에서 경희대학교 조영식 총장의 신원보증 아래 

제22회 사법시험에 최종 합격한 후에 극적으로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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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구치소에서 사법시험 합격 통지서를 받은 문재인은 사법연수원에 들어가

박원순, 고승덕, 조영래 등의 걸출한 인재들 속에서 일등을 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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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원 수석으로 연수원 내 최고상인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한다.

그러나 학생운동 전력 때문에 성적이 차석으로 밀렸고,

원하던 판사는 물론 아무런 임용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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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법연수원에서 12등이었던 고승덕은 판사로,

상위권이 아니었던 박원순도 검사로 임용되었기 때문에 불합리한 처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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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문재인은 김앤장 등 대형 로펌의 영입 제의를 거절하고

부산으로 내려가 변호사 노무현을 만나

합동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오랜 시간을

'인권변호사'로 생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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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과다'

문재인은 그를 처음 본 순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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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권위적이고 엘리트의식이 있던 선배 법조인들과 달리

7살 많은 노무현의 소탈한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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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잘나가던 선배 변호사 노무현이,

이제 갓 들어온 신참 변호사 문재인과

수익을 배분한 것은 노무현의 성품을 여실히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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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왼쪽)과 노무현 전 대통령(오른쪽)이

부산에서 합동법률사무소를 운영하던 1980년대, 직원들과 함께 야유회를 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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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변호사 사무실은 부산 부민동에 있었다.

수수하다 못해 조금 허름한 건물이었다. 그곳에서 그분을 처음 만났다.

차 한잔을 앞에 놓고 꽤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이 난다.

함께 깨끗한 변호사를 해보자고 했다. 그날 바로 같이 일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 만남이 내 평생의 운명으로 이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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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그렇게 노무현 곁에서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부산민주시민협의회 상임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을 변호하는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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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노무현과 문재인이 이별한다.

김영삼은 당시 노무현, 김광일과 함께 문재인에게 국회의원 영입 제안을 했지만,

문재인은 3명 중 유일하게 정치입문을 거절한다.

정계입문을 결심한 노무현과 김광일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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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 정계에 입문한 뒤 청문회 스타가 된 뒤에도,

문재인은 부산에서 홀로 남아 부산변호사협회 인권위원장을 지내면서

'미국문화원 방화사건', '동의대학교 사건' 등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시국사건을 변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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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2년 12월 19일, 대한민국 제16대 대통령 선거



(16대 대선 후보 당시, 노무현의 연설)


감이 되겠나?

노무현이 감이 되겠나 말할 때

저도 됩니다.

말하기에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부터 저는 망설이지 않겠습니다.

감이 되겠나 물으면 '감이 된다'

당당하게 말하겠습니다.

그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친구를 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말은 떠듬떠듬 유창하지 않게

원고를 보면서 읽었습니다만

저는 제가 아주 존경하는, 나이는 저보다 적은

아주 믿음직한 친구

문재인이를 제 친구로 둔 것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나는 대통령 감이 됩니다.

나는 문재인을 친구로 두고 있습니다.



언론은 노무현과 문재인을 가리켜 친구라고 말하지만,

문재인은 그와 친구가 아니었다고 말한다.

오히려 자신을 친구로 불러준 것을 감사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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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업자, 인권 변호사 출신의

새천년민주당 노무현은 48.9%의 득표율로

한나라당의 이회창을 누르고 대한민국 제 16대 대통령에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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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업무에 복귀하겠다'

대선 당시 곁에서 노무현을 도왔던 문재인은,

노무현의 대통령 당선 후에 변호사 복귀 뜻을 여러차례 밝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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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대통령으로 만들었으면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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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대통령이 된 절친한 선배의 말에

부산 출신의 인권변호사는 생애 처음으로 청와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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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청와대 경력


2003~2004 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

2004~2005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 수석비서관

2007~2008 대통령 비서실장, 청와대 정무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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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참여정부에서 초대 민정수석을 지낸 문재인은

녹내장과 고혈읍 등의 건강악화로 1년 만에 청와대를 떠난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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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SBS 힐링캠프에서 그가 했던 말을 인용하면,

'청와대의 직함이 별로 영광스럽지도 않아서 사표를 내고 쉬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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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민정 수석을 그만두고 청와대의 연락을 거절한 그는,

네팔 산행 도중 노무현의 탄핵 소식을 듣고 즉시

노무현의 법정대리인으로 귀국해 변호인단을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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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5년 다시, 청와대에 들어가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수석,

민정수석을 거쳐 참여정부의 마지막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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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노무현 인생 최악의 순간에,

그와 함께 했고, 허탈함과 안타까움을 뒤로한채 노무현과 청와대 생활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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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09년 5월 23일.

문재인의 30년 인생의 동반자였던

노무현이 봉하마을에서 세상을 떠난다.


"새벽에 봉하산에 올라갔다가 떨어지셨다는 전화를 받았다.

병원으로 후송 중인데 상태가 엄중하시다고 했다."

"그 새벽에 봉하산에 올라갔다는 것 자체가 심상치 않은 것이었다."

"힘들어는 했지만, 굉장히 강인한 분이었다. 어렵지만 견디실거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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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사망 직후 문재인은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첫날에는 가슴이 찢어지는데 눈물이 나오지 않았다.

문재인은 노무현의 상주로서 수많은 일들을 결정해야 했다.

그의 사인을 확인하고, 국민들에게 전 대통령의 사망 사실을 알리는 것도 모두 그의 몫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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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향한 그의 눈물은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국민장 '노제'에서 터져나왔다.


문재인은 노무현과 1982년

 ‘변호사 노무현·문재인 합동법률사무소’를 개업한 이래

2009년 5월 23일 노무현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친구이자 동지로서 한 시대를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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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노무현의 유서를 항상 지니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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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노무현이 국회의원 첫 출마 때

만든 선거 명함도, 문재인은 항상 지니고 다닌다.

차마 버릴 수가 없는 것이 이유이다.


노무현이 죽지 않았더라면, 그는 정치의 길로 들어서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그가 정치에 들어선 이유는,

노무현의 뜻과 새로운 정치를 위함이라고 말한다.


“노 전 대통령을 만나지 않았으면 적당히 안락하게,

그리고 적당히 도우면서 살았을지도 모른다.

그의 치열함이 나를 늘 각성시켰다.

그의 서거조차 그러했다. 나를 다시 그의 길로 끌어냈다."


"대통령은 유서에서 ‘운명이다’라고 했다. 속으로 생각했다.

나야말로 운명이다. 당신은 이제 운명에서 해방됐지만,

나는 당신이 남긴 숙제에서 꼼짝하지 못하게 됐다.”


- 2011년 그의 저서, <문재인의 운명> 中


[정치] - [문재인] 정치를 걷다.

[정치] - [김병기] 문재인을 말하다.

[정치] - [문재인] 대구지하철 참사

[정치] - [문재인] 권력기관 개혁 공약

베릭

2017.01.21
19:51:28
(*.135.10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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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사회

이상호기자가 조기숙교수에게 근거라며 트윗에 남긴 그당시 기사 보셨어요?
차근히 다읽어보면 아시겠지만..이상호기자가 얼마나 왜곡된 방송을 했는지 다 드러나더군요. 이상호 기자..실망 실망 대실망입니다. 조교수님의 제안엔 응하지도 않고 해명이랍시고 본인에게 유리한부분만 발췌해서 트윗에 올리고.. 해명은 조교수 혼자하라했다네요.
그 기사 어디에도 당시 문수석이 막았다는게 없는데..어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특검은 3개월뒤에나 가능하니 검찰조사 바로하자했고,
특검을 막은건 당시 한나라당의 변심으로 국회합의가 안되서였다는데.. 뭐가 문재인 잘못입니까?
그리 안보려해도 시기상으로 볼때 특정후보를 위한 행위로 밖에 안보입니다.
이리 문제를 싸질러놓고 제안에도 응하지않고 본인말과는 부합되지도않는 기사링크하나 걸어놓고 나몰라라~하는게 진정 기자인지.. 링크걸린 기사전문을 보니 이상호의 거짓이 더 명백하더이다.
맞습니다 재일님! 사실을 왜곡한 자가 잘못이지.. 진실을 알리는 자가 왜 맘고생해야하죠?
이번 이상호기자 왜곡방송에 조기숙교수 혼자 애쓰시는거 같아 안쓰럽습니다.
대선전까진 재일님이 함께해주세요! 이후 비판적 지지 좋습니다!!     

애초에 문제가잇엇다면 엠비정부에서 털엇을때 나오고도 남앗어야하고 그뒤 정치시작할때도. 또 12대선때라도 나왓어야지. 그때도 반대진영에서도 안나온걸 이제와서 고작 의혹이라고 제기하는 쪽이. 야권언론사 ㅋㅋㅋㅋㅋ기가찬다.

                     


X 파일 총정리. 미림 X 파일입니다. 이상호의 엑스 파일도 삼성 엑스 파일도 아님.



                            
                           


조기숙 교수 "이상호틀렸다" - 이상호 기자의 참여정부 문재인 X파일 특검의혹에 대한 조기숙 교수 반론



저게삼성 엑스파일이라고말하는것부터 틀렸음 이상호진짜 저번대선때도저러더니 병도졌네ㅉㅉ 미림팀 도감청파일이 어쩌다삼성엑스파일로둔갑이되어서 ㅉㅉ


이상호기자, 서해성 작가, 이재명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데 주목해야 한다고 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99261 이재명은 http://blog.daum.net/khmgood2435 이런 짓을 하질 않나, 그를 지지한다는 사람들 모든게 추잡하기 그지 없습니다. 손가혁하는 짓을 보면 이 사람들이 정말 내용을 몰라서 이런 사태를 퍼뜨린걸로 보이지 않습니다. 겉과 속이 너무나 다른 사람들이니 말입니다.



노무현정부는 그당시 제대로 정책을 진행할수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법조계 언론계에 칼을 들이대서 국회를 포함한 모두가 정부를 향해 으르렁거리던 시절... 제왕적 대통령?? 우리나라에 진보쪽에서 대통령이 나왔을때 한번이라도 제왕적 대통령이 될수나 있는 시스템인가? 그래서 조기숙교수의 얘기가 더 설득력이 있다.

심지어 이명박이 당선되었을때 진보모두가 노무현때문에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했다.

노무현이 어설프게 칼날을 휘둘러 진보씨앗을 다 죽였다고... 그상황을 너무나도 뼈저리게 봐온 문재인은 절대 몇개의 증거를 들이대고 불법선거로 불복하지 못했을거다. 그게 또다시 민주당의 싹을 말려버리는 선택이 될거라는걸 알았을거다. 당시 새누리당의 위력과 박근혜정부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았을것!

그후 문재인은 조용히 민주당에 정부에게 위협이 될수있는 인사들을 영입하며 힘을 길러왔다.

 나는 조심스럽게 문재인은 노무현정부보다 더 강한 정부를 만들수있지않을까 예상해본다.


유튜브에서 "유재일 미림팀" 보면 다나옴. 특검을 민정수석권한으로 막을수도 없을 뿐더러

자초지종을 알고있는 기승전 박지원, 새누리당이 안물고 늘어지겠나?


이상호가 오보한 거 같네. 실수라면 한 번 봐줄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이 시기에, 그토록 갈망하던 정권교체를 눈앞에 둔시기에 여기저기서 내부총질을 해대는게 쫌 이상하다.


미친새끼. 너도 이제 끝이네. 분열종자. 기득권에 죽숴주는 놈.


이상호 기자와 서해성 교수 와 이재명 시장 세분간의 커넥션이 의심됩니다. 왜냐면 ,올해초 이재명이 법인세와 이재용구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문전대표에게 sns공개질의하였고 , 이재명은 전남광주가서 참여정부 실세 문재인 뭐했느냐?며 반문정서를 자극했습니다.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


이상호 기자님은.. 그말을 제~~~발 그때당시의 거대 여당인 먼저 한나라당에게 물어보시죠 삼성x파일 아직도 진행중 아니던가요(?) 그때 한나라당 것들은 야3당은 전부 삼성 x파일 정정당당하게 특검법 제정해서 하자고전부 찬성 했는데두 한나라당것들은 언론에서만 그렇게 할것처럼 국민들에게 속이고 말만 천명했을뿐 결국 마지막까지 삼성 x파일 특검법 반대를 강력하게 한 일당들은 한나라당 사기꾼들 이였다는것 결국 한나라당것들이 반대한거죠.. 반대한자들이 먼가 구린게 많으니까 특검법을 반대한거 아닌가? 오히려 지들이 더 많은 피를 흘려야하는 지는 게임일게 뻔하니까.. 진짜 나쁜 .. 꼭 그 죄값을 단단히 받게될거임


앞에거 풀영상으로 봤는데... 다시 보니 서해성이 의도적으로 질문을 하네요.

그때도 뜬금없이 고발뉴스에 저 사람이 왜 나왔지? 했는데 이거 말하게하려고 의도적으로 왔나봐요. 어쩌면 이상호가 이용당하는 듯.. 서해성 저사람이 노무현과 친노 엄청 싫어하죠? 당연히 문재인도 싫어할거고.. 그 뒤에 누가 있을까요? 박원순 시민사회세력일까요? 아님 이재명쪽일까요? 혼자 한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free wyra /이용당했다고 보기엔 이상호도 그간 이력이 있는데...짜고 치는 고스톱이 맞겠죠? 묻고 각본대로 답하고~

저역시 뒤에 숨은 의도가 있다고 느껴지네요. 이상호는 뻑하면 자주 울던데..기자가 사실보도만 하면 될것을 감성팔이로 후원유도하나?


이상호기자님 벌집을 건드셨네요. 기자님의 그런 당연한 요구도 문재인이라는 역린을 건드린 죄로 그동안 응원했던 파파이스의 펜들조차 기자님께 온갖 욕설을 퍼붙는걸 보면 참 앞으로 가 걱정입니다. 대한민국에는 두대의 진공 청소기가 있어요. 박근혜, 문재인. 박은 모든 뉴스를 덮어서 빨아드리고, 한쪽은 건들이기만 하면 작은 의혹 마저도 검증? 이딴거 필요도 없죠? 개눈감추듯 빨아서 덮어버리죠. 광신도들을 보는것같아요.ㅋ ㅋ



왜 이럼?? 이 시점에 누굴위해?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을 뭘로 보고?


이상호 기자 삼성 X 파일이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틀렸습니다. 김영삼 시절의 안기부 미림팀 파일이고,

그 미림팀의 불법도청을 통한 여야 정치인 사찰 중 삼성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입니다.

 미림팀 활동으로 인해 안기부 전 원장 두명이 구속되고, 차장 1분은 자살하기까지 했고요.  


참여정부가 호남으로부터는 호남 출신 전 국정원장 두명이 기소된 것을 두고 김대중을 버렸다고,

노동단체들로부터는  삼성과 결탁했다고,

보수언론과 한나라당으로부터는 실제로는 한나라당이 사학법 투쟁 벌이면서 국회를 뛰쳐나가놓고서는여당이 국회를 파토냈다는 온갖 부당한 비난과 공격을 받았었죠. 


참여정부는 이명박이나 박근혜처럼 검찰을 장악하지도 언론을 길들이려 하지도, 여소야대시절이라서

국회에서 표로 밀어붙일 수도 없었습니다.

검찰은 공소시효가 지나서 자체 판단으로 수사하지 않은 거고요.

그 시절에 시민단체와 노동운동세력, 지식인들은 무얼 하였습니까. 보수언론과 한나라당처럼 노대통령 비난하기 밖에 더 했습니까.  왜 이제와시 다시 사실관계 파악도 제대로 안 하고 다 노대통령, 참여정부 탓을 하는 겁니까. 노대통령님과 참여정부가 동네북이라고 되는 겁니까. 제발 자기반성과 성찰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국정원 불법도청 사건입니다. 270여개의 녹음파일중 삼성x 파일은 일부 입니다.


 문재인은 "특검에 맡기면 3~4달 후에나 특검 활동이 가능한데 그때까지 문제를 덮자는 말"이라며

 진실규명 의지가 있는것처럼 보이나 실효성없다'/ 불법도청 테이프 공개문제에 특별법 제정이 바람직하고

도청테이프에서 드러난 일부 검사들의 떡값 문제와 관련해선 검찰에 맡기는것이 적절하지 못하니

특검논의가 될수있을지 모르겠다.  2005년 연합뉴스 8월5일자 인터뷰내용중 극히 일부입니다.


이상호옆 서해성 저분은 "놈현<관장사>는 그만둬야한다. 국민참여당의 실패는 <관장사>밖에 안했기 때문이다" 라고 하셨죠!

비겁한 행동으로 야권분열하지 마세요.

당신이 바라는분의 지지율이 하락한다해도 상식은 지켜주시길 부탁드림


멍청한 미꾸라지 기자 나무랭이가 물을 흐리고 있다고 보여짐, 고발뉴스도 이상호도 이젠 꼴보기 싫다 현재 언팔하고 구독취소하였음. 믿는 도끼에 발등찍히는 게 이런거였구나 싶다 이상호의 주장은 우리나라는 삼성공화국이고 자신은 정의로운데 사실을 알리려다 짤렸고 그 배경엔 참여정부가 특검방해 했다. 이런 개같은 주장임. 특검 방해한건 당시 한나라당이 이회창 비자금으로 또 당할까봐 사학법 반대투쟁을 빌미로 장외 투쟁한 답시고 특검 피한 건데... 사실을 왜곡해도 유분수지 퉤~~~


대선 앞두고, 일전에 반기문쪽 송외교관 서적하고 똑같은 방식입니다. 명백한 팩트로 제발 법원가서 처리하세요. ~~

카드라 이젠 지겹다 지겨워..ㅠ 지지분한 방식으로 사람 이미지에 금가게 하는 무책임한 방식.. 없어져야 합니다.


이상호는 지난 2012년 대선 때도 X-파일 갖고 문제삼더니  또 시작이네요 .. 평생을 우려먹네요.. 270여개의 파일 중  삼성파일은 한 개 였다는데 .. 문제의 사안을 바로 볼 줄  모르네요  문제는 안기부의 불법도청인데... 삼성 이재용 기각사건에  온 국민이 분노하자 이때다 싶어 물타기로  문재인표 떨어뜨리려는 작전인것 같은데 .. 실패!!! 내 후원금 돌리도오~~~!!!






                  




(강추)조기숙 교수 대단하네요.  진보꼴통들과 구좌파 세력들에 대한 일침,노무현 재평가 및 비하인드 스토리(2시간)

선거분석 최고 전문가 조기숙 교수과학적 통계 팩트를 기반으로 한  명쾌한 분석,

최근 정치흐름에 대한 식견 정말 최고입니다.

신좌파 구좌파 이야기할때는 소름끼칩니다

.친노 친문 왕따현상에 대한 분석,좌파언론 한.경.오의 한심한 작태들,2007년 대선 분석,

노무현이 가장 진보적인 정치인이었는지, 열린우리당 해체에 대한 노무현의 생각과

유시민 이해찬, 삼성 엑스파일 비하인드 스토리, 참여정부 실패론에 대한 반박 등등.

친노 친문 뿐만 아니라 한경오를 비롯한 좌파언론들과 엘리트 의식에 젖어 오판을 한다.




베릭

2017.01.25
14:51:05
(*.135.10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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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isain.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8222



노승일이 내부 고발자가 된 이유

노승일씨는 최순실씨가 세운 코어스포츠와 삼성전자의 계약 과정에서 실무를 담당했다.

하지만 계약이 성사되자 최순실씨에게 ‘토사구팽’을 당했다.


노승일씨는 1995년 배드민턴 체육특기자로 한국체육대학교에 입학했다. 당시 펜싱 특기자였던 고영태씨와 동기 사이였다. 그렇게 고씨와 20년 지기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 인연으로 고영태씨를 통해 최순실씨와 일하게 되었다.

2014년 2월 다니던 증권회사를 그만두고 최순실씨와 ‘사업’을 함께했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와 유사한 스포츠 영재를 지원하는 사단법인을 만드는 일이었다.

 하지만 법인의 기본 골격을 갖춰놓자마자 잘렸다. 하루아침에 일자리가 없어져 ‘야인 생활’을 했다.

배드민턴 레슨을 하거나 생선 나르는 일을 한 것이다. 최순실씨의 첫 번째 ‘배신’이었다고 노씨는 회상한다.

2015년 7월 말, 최순실씨 쪽에서 다시 연락이 왔다. “독일에 갈 생각이 없느냐”라는 제안이었다.

그는 이때 이를 악물고 다시 시작해보자고 생각했다. 2015년 8월10일 노씨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했다.

그때부터 최순실씨의 지시로 코어스포츠(비덱스포츠의 전신)라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를 만들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녔다. 독일에 따로 사무실이 없어서 부동산부터 알아봐야 했다.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살 집과 마방, 호텔(비덱하우스)을 구한 이도 노승일씨였다.

그는 부동산을 알아보느라 한 달에 자동차로 2만2000㎞를 이동하기도 했다.

휴대전화 요금만 40만원이 나왔다. 노씨는 코어스포츠 홈페이지와 명함을 만들었다.

그런 노씨가 코어스포츠에서 맡은 직책은 부장이었다.

하지만 월급이 짰다. 최저생활비와 실비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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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이명익

노승일씨(오른쪽)는 박근혜 게이트의 ‘내부고발자’ 구실을 했다. 그는 참고인 신분으로 연일 특검에 나가 진술을 했다.


2015년 8월26일, 노씨가 독일에 도착한 지 보름여 만에 삼성전자와 코어스포츠의 계약이 성사됐다.

삼성전자가 정유라씨의 독일 훈련을 위해 220억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계약을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노승일씨는 실무를 담당했다.

하지만 당시 계약이 성사되자마자 최순실씨에게 ‘토사구팽’을 당했다. 노씨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회상했다

. “(2015년) 8월27일로 기억한다. 삼성과 계약이 성사된 다음 날이다. 프랑크푸르트의 한 호텔에서 최순실씨가

 당초 약속한 월급 350만원 중 200만원은 한국에서 줄 테니, 독일에서는 150만원만 받으라고 했다.

독일 세법이 너무 강하다는 핑계였다.” 노씨로서는 최순실씨에게 두 번째 배신을 당한 셈이다.



“근로계약서도 안 썼으니 항의할 방법이 없었다. 나갈 때 나가더라도 ‘자료’를 만들어서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조건을 받아들였다.” 노씨가 말한 자료는 바로 이번에 폭로한 내부 문건, 이메일, 카톡 내용 등이다.

그는 치밀하게 자료를 모았고 숨겼다. 최순실씨에게 들킬까 봐, 신발 밑창에 자료를 모아놓은 SD 카드를 숨겼다

. ‘위장용 USB’도 몸에 하나 더 가지고 있었다. 최씨 쪽이 몸을 수색하면 위장용 USB를 넘겨줄 작정이었다.



2015년 9월 말, 최순실씨는 노승일씨를 해고했다. 

자신의 측근 윤영식씨(데이비드 윤)를 통해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알렸다. 노씨는 그럴 수 없다며 버텼다.

그러자 최순실씨는 노씨가 지내던 독일 숙소의 무선 인터넷과 난방을 끊어버렸다.

밤이 되면 벽돌로 지은 집 안에 냉기가 돌았다.

노씨는 추위를 견디다 못해 부엌에서 전기 오븐을 켜고 그 앞에 앉아 있었다.

음식도 주지 않았다. 차도 다시 가져가버렸다. 돈도 없었다. 끼니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노씨는 냉장고에 있던 곰팡이 핀 마늘장아찌 따위를 씻어서 먹어야 했다. 노씨의 회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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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제공

2015년 10월 당시, 노승일씨(오른쪽)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해고당한 뒤 국수 가락을 간장에 비벼 먹었다. 노씨는 “그렇게 자료를 모으며 버텼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독일에 함께 있던 최순실씨의 측근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에게 먹을 것이 없다고 호소하자,

쌀 한 포대를 갖다 주었다. 그런데 쌀만 가지고 어떻게 먹나. 집을 뒤져보니 간장이 나오더라. 간장에 밥을 비벼 먹었다.

일주일 먹었더니 구역질이 나더라. 집을 뒤져보니 오래된 소면이 나왔다.

또 며칠간은 국수 가락을 간장에 비벼 먹었다. 그렇게 살면서 자료를 모으며 버텼다.”

노승일씨가 귀국을 거부하자, 최순실씨는 아예 그가 자는 사이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겨버렸다.

마방 겸 사무실이던 예거호프 목장에는 노씨만 남았다. 2015년 11월 말 어쩔 수 없이 노승일씨는 한국으로 돌아갔다.

그의 신발 밑창에는 간장에 밥을 비벼 먹으며 모았던 자료가 담긴 SD 카드가 있었다.

귀국 후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렸다. 굶주린 탓인지 한 끼에 밥 3~4그릇씩 몰아서 먹는 폭식 부작용이 생겼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노승일씨에게 지난해 1월 고영태씨가 연락을 했다.

그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기업들의 뜻을 모아서 체육재단을 만드는 데 참여하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노씨는 “당시에는 최순실씨와 연관된 곳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그런데 들어가 보니 이것도 ‘최순실판’이었다”라고 말했다.

최순실씨는 사람을 자를 땐 냉혹했으면서도, 노씨가 일을 잘하자 K스포츠재단에 채용되는 걸 용인했다.



내부 고발 후에 뒤따른 ‘보복성’ 조치

노씨는 K스포츠재단 입사 후 곧바로 그동안 모은 자료를 폭로하리라 결심했다. 은밀하게 지인에게 자신의 계획을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 임기가 많이 남았는데, 폭로해도 덮일 것이다”라는 만류가 강했다. 그는 때를 기다렸다. 때가 의외로 빨리 왔다. 박근혜 게이트가 불거지면서 노씨도 검찰 특별수사본부 소환조사를 받았다.

물론 검찰에 자료를 건네기까지 고민도 많았다. 이때도 노씨는 검찰조차 믿을 수 없었다. 모른다는 대답으로 일관했다.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뒤, 노승일씨는 ‘오프더레코드’를 요청했다. 담당 검사에게 “감당할 수 있겠느냐”라고 물었다. 검사가 반문했다. “대한민국 검사가 크게 한 건 하고 그만두면 명예롭지 않겠습니까?” 그 말이 노승일씨의 마음을 붙잡았다. 노승일씨는 갖고 있던 모든 자료를 검찰에 제공했다.

이후 노승일씨는 박근혜 게이트의 ‘내부고발자’ 구실을 톡톡히 했다.

2015년 8월26일 삼성전자가 코어스포츠를 통해 정유라씨 지원을 계약했던 시기에 작성된 문서, 최순실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세상에 공개했다. 최순실씨가 증거인멸을 지시하는 내용의 전화 음성 녹음,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만든 국정조사 청문회 대비 문건 등을 검찰과 국회에 제보했다. 검찰에 낸 자료는 박영수 특검으로 넘어갔다. 그는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연일 특검에 나가 진술을 했다.



노승일씨는 지난해 12월15일 국정조사 제4차 청문회에도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최순실씨가 쓰던 노트북에서 복사해온 청와대 연설문이 있다.

 제가 쓰던 컴퓨터를 최순실씨가 잠시 사용하면서 복사하게 된 청와대 문건도 있다”라고 말했다

(<시사IN> 제486호 ‘독일에서도 청와대 문건 받아봤나?’ 기사 참조).

여당 의원들이 JTBC가 보도한 태블릿 PC의 증거능력을 의심하자 다른 증거가 많다는 취지로 한 말이다.

 백승주 새누리당 의원이 “(최순실의) 동의를 안 받고 남의 컴퓨터에서 복사해가도 되는가? 범죄행위다”라고 지적하자, “처벌받겠습니다”라고 답했다. 노승일씨는 <시사IN>과 한 인터뷰에서 “검찰에 자료를 건네고 청문회에서 폭로하는 순간 모든 것을 각오했다. 목숨을 걸고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내부 고발의 대가는 컸다. 당장 ‘보복성’ 조치가 이어졌다.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앞장섰다.

 1월5일 이사회 안건으로 노승일 부장 징계 건을 발의했다. 내부 문건을 유출해 취업규칙을 어겼다는 것이 이유다.

 <시사IN>이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K스포츠재단 징계위원회 회의록에 따르면,

 정동춘 이사장은 “노승일은 최순실과 관련해 사전에 내부 고발을 준비해온 사람이다.

재단에 들어와서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적극적으로 중징계를 주장했지만, 이사진 가운데 강경파는 정 이사장뿐이었다.

이사회 결과 경징계인 ‘경고’가 결정되자, 정 이사장은 이번에는 조건을 달자는 주장을 펼쳤다.

다음에 또 징계위에 회부되면 ‘해고’한다는 조항도 같이 넣자고 주장했다.

하지만 다른 이사진의 반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회에서의 증언 및 감정에 관한 법률에는 ‘국회에서 증인·감정인·참고인으로 조사받은 자는 이 법에서 정한 처벌을 받는 외에 그 증언·감정·진술로 인하여 어떠한 불이익한 처분도 받지 아니한다(제9조 3항)’라고 규정되어 있다.

1월11일 K스포츠재단 직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정동춘 이사장 연임을 반대하고 노승일씨에 대한 징계 철회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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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9120


노승일 “청와대 보복이 두려워 거짓말 할 수 밖에..”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지난 24일 네티즌들은 하루 종일 박근혜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의 내부자로 알려진 노승일 부장의 입에 관심을 집중했다.


노승일에 대해 네티즌들은 “노승일은 21세기 독립투사”라는 별칭을 달고, 노승일 부장의 ‘폭로’와 ‘용기’에 대해 지지를 보내고 있다. “노승일 부장 신변 안전 야당이 책임져라”라며 노승일 부장의 신변안전까지 걱정하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다.


24일 있은 최순실 재판에 노승일 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하는 사실에 대해 네티즌들은 노승일 부장이 추가로 폭로가 나올지 한껏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비선실제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태)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서 국정농단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폭로를 내놓았다. 당시 특위 청문회가 잠시 휴식을 위해 휴정하는 동안 본지 기자가 ‘힘들었지 않느냐’고 묻자 노승일 부장은 “나라를 구하는 일이라면 당연히 진실을 밝혀야죠”라고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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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일 부장이 24일 오후 최순실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게 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승일 부장은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노승일 부장은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5차 청문회에서 당초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참고인 신분이었다.

하지만 진술 내용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에 청문위원들의 요청에 의해 청문회 도중 증인선서를 하고 증인 신분으로 바뀐 뒤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태블릿PC 은폐 시도와 삼성 및 K스포츠재단과의 관계 등의 내용을 거침 없이 폭로했다.


이런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24일 최씨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하게 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각에선 헌재에 출석 예정이었던 고영태 증인과 노승일 증인이 불출석하면서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이날 피고 최순실과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7차 공판기일을 열고 오전에 노승일 부장을 증인으로 불러 심문하기로 했다.


노승일 부장은 예상대로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이날 법정에서 검찰의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의 보복이 두려워 거짓 진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폭로했다.


노승일 부장의 이와같은 답변은 노승일 전 부장을 상대로 실시한 첫 검찰 조사에서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 이유를 묻는 검찰에게 “안종범 전 수석으로부터 김필승 이사가 2페이지 분량의 문건을 받았다”면서 “이 문건에는 미르재단 직원들과 정동구 K스포츠재단 전 이사장이 조사받은 내용과 검찰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라, 모르면 모른다, 잘 기억이 안 난다 이런 식으로 ‘모범답안지’가 있었다”고 답변했다. 사실상 청와대가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인물들에게 수사기관에 제공할 답변을 사전에 짜맞추는 행위가 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는 순간이다.



노승일 전 부장은 이어 “내가 사실대로 검찰에 진술할 경우 문건이 청와대로 올라가겠구나 해서 사실대로 말하지 못했다”면서 청와대의 사후보복에 대한 걱정으로 검찰 조사에 솔직할 수 없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노승일 부장은 지난달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여러 내용을 폭로하면서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국정조사 여당 간사였던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이른바 ‘위증 지시·교사’ 의혹을 폭로한 노승일 부장은

차은택(48·구속기소) 광고감독의 평소 법적 조력자가

김기동 현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검사장)이라고도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지난달 14일 국회 국정조사 3차 청문회에서 공개된 이른바 ‘최순실 통화 녹취록’을 국회 측에 제공한 인물도 노승일 부장이다. 공개된 녹취 파일에는 최씨가 “지금 큰일났네.

 그러니까 고(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한테 정신 바짝차리고, 걔네들(JTBC)이 이게 완전 조작품이고,

얘네들(JTBC)이 이거를 저기 훔쳐가지고 이렇게 했다는 것을 몰아야되고”라고 한 발언이 담겨 있었다.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과 각종 정부의 외교·안보·인사 기밀 자료가 들어있는 자신의 태블릿PC를 JTBC가 공개하자 이를 모면하기 위해 사전 모의를 한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노승일 부장은 최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합병하고 박 대통령이 퇴임 후 통합재단의 이사장을 맡을 계획이었다”고 주장한 바도 있다. 노승일 부장의 이같은 잇따른 폭로 때문에 최순실은 지난 1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사건의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최씨가 인사·운영에 깊숙하게 개입한 K스포츠재단과 최씨의 비위를 폭로해온 노승일 부장은

이날 최순실의 형사재판에 출석하는 만큼 노승일 부장과 최순실 변호인단 사이의 진실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었다.

예고된 공방이었다는 이야기다.

노승일 부장의 K스포츠재단은 미르재단과 함께 최씨의 이권을 챙기기 위해 설립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씨는 안 전 수석, 박 대통령과 공모해

두 재단에 50여개 대기업이 774억원을 억지로 출연하게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강요) 등으로 기소됐다.


최근 노승일 부장이 몸담고 있는 K스포츠재단의 정동춘 이사장은 지난달 국회 국정조사 7차 청문회에서

“노승일 부장을 반드시 징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바 있다. 실제 정동춘 이사장은 재단으로 돌아가

 노승일 전 부장에 대한 징계 건을 논의했으나 내부 직원들의 반대에 부딪혔다.


이에 노승일 부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재단에서 징계 받는 건 괜찮다. 국민들에게 징계만 안 받으면 된다”고 의연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재단 내부 직원들 역시 “청문회 가서 사리를 밝힌 사람을 해고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노승일 부장의 이날 법정 출석에 대해

 네티즌들은 “노승일은 21세기 독립투사다”라며 그의 거침없는 폭로를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정동춘 이사장도 이날 언론을 통해 재단을 박근혜 대통령이 만들었다고 본다”고 말해,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와 K스포츠 재단의 몸통임을 폭로하기도 했다.

노승일 부장의 신변 안전을 걱정하는 네티즌 또한 적지 않다. 박근혜 정권이 들어기까지와 그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세월호 관련 적지 않은 관련인들이 이유의 유무에 관계없이 운명을 달리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베릭

2017.01.29
00:11:40
(*.135.10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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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NLPDR  NLPDR : 운동권

유재일 "이재명 시장은 권력을 잡으면 친노를 숙청할 사람입니다 ...

m.blog.naver.com/ljk2013/220884759427

2016. 12. 13. - 제가 20년 통수를 맞아본 결과 정치는 결국 세력과 세력의 싸움이더군요. ... 그때의 그 조직의 대표 이재명이 또 다시 친노의 대빵 문재인과 승부를 보려한다? ... 강제로 정치평론을 하게 된 유재일이란 인간이 정치를 냉정히 바라보자.



<유재일 페이스북 글>


저는 정치인들이 오유 통수를 정말 두 번 다시 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가 제자들 하는 거 어깨 너머로 구경만 했지만 저도 오유는 익히 알고 있었어요. 제가 20년 통수를 맞아본 결과 정치는 결국 세력과 세력의 싸움이더군요. 정의당 메갈 사태를 잘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메갈을 빌미로 세력이 붙은 거였어요.


이재명 시장님은 정동영이 픽업한 사람이에요. 정치적 동지들도 그 때 인맥이 다예요. 중앙대, 변호사 시절 어디를 둘러봐도 이재명 시장님의 정치적 동지는 없어요. 그냥 '정동영과 통하는 사람들'이 처음이자 끝이죠. 지금 명성을 얻었으니 교류도 생기고 세력도 생길 수 있지요. 딱 유비예요. 대중적 지지도는 있으나 장수가 없는.

지금까지는 친노와 유화적인 스탠스를 유지했죠. 팟캐스트도 땡겨줬고. 오유님들의 이재명 시장에 대한 믿음은 그렇게 생겨갔다고 봐요. 문제는 정동영과 정통은 친노에겐 죽일 놈들이라는 거예요. 정동영과 유시민의 대립은 엄청난 상처를 남겼거든요. 그때의 그 조직의 대표 이재명이 또 다시 친노의 대빵 문재인과 승부를 보려한다? 설마 설마? 그렇게 무모할까? 그랬는 데 역시나 무모하더군요. 우산연대로 세력화를 시도하다가 안희정의 유감표명으로 역풍이 불고 박원순도 식겁한 상황이죠. 우산연대 한 방에 살얼음은 깨지고 세력과 세력의 싸움으로 프레임이 확 바뀐거예요. 이재명을 향한 의구심의 둑이 터진거죠. 저도 그렇게 된 거구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청와대에 데리고 갈 비서진은? 아뿔사 정통이구나. 그렇다면 당권은? 어랄라라? 아찔해지기 시작한 거죠.

이재명 시장은 자기 세력의 열세 속에서 참고 참으면서 문재인이 사방팔방의 공격으로 옴짝달싹 못하는 틈을 타서 방어구 하나도 없이 멋진 칼춤을 시전하며 대중적 인기도를 올린 거구요. 이재명 시장이 승부의 깃발을 올리는 와중에 2007년을 기억하는 친노들이 일제히 대응하는 깃발을 올리기 시작한거구요. 너 정통 이재명 지금 한번 하자는 거냐? 그렇다면 너의 세력의 실체를 이제는 까주마. 대충 이런 스토리입니다.

여러분이 혼란스러울 거예요. 이런 정보는 다들 얘기 안 해 주니까. 팟캐스트는 친목모임이지 우리의 치부를 얘기하지 않으니까. 정의당 안에 인천연합이니 참여계니 이런 거를 여러분이 아셨을 리가 없구요. 노유진의 정치까페가 그걸 말할리가 없으니까. 결국 정치 싸움은 이렇게 흘러갈 겁니다.

인재를 공유하지 않고 자기 사람, 자기 패밀리로 갈려져 있는 정당이 더민주예요. 캠프 대선이 아닌 정당의 대선이 되려면 다시 옛날로 돌아가 김대중같은 절대적 리더가 나오거나 정당 민주주의가 더 발전해야 할 겁니다. 제 이 댓글이 이재명을 지지하면서 정동영을 싫어하고 난 친노야라고 했던 분들의 머리와 가슴에 폭풍 갈등을 불러올 것을 알고 있습니다.

 송구하지만 부탁드립니다.

빠르게 문재인으로 결집해주세요. 대세를 굳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게 이재명 시장을 살리는 길이예요. 지금 깃발을 올리면 이재명 깃발을 바라볼 장수들은

 정동영, 김종인, 박지원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일이 벌어지기 전에 지지율을 빼주시길 바랍니다.

이재명에게 쏟아졌던 의혹들을 문재인의 형수쌍욕파일, 문재인의 음주운전, 문재인의 김부선, 문재인의 논문의혹, 문재인의 학교비하라고 생각해보세요. 어떤 일이 벌어졌을 지. 그리고 이재명 시장이 대통령이 되어 청와대로 데리고 갈 비서진을 생각해 보세요. 이 이후에 친노들이 어떻게 궁지에 몰리게 될 지도 생각해 보시구요. 이재명 시장은 화합의 리더가 아니라 승부사고 권력을 잡으면 숙청을 할 사람입니다.

20년간 야당에서 통수 맞다 이가 갈린 사람이 쓰다 지우기를 반복하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드리는 말씀이니 여러분이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맞은 통수를 같이 맞으며 다시는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겠다고 했었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메갈에 대한 넋두리를 유튜브에 올린 게 어찌어찌 뜨더니 이제는 강제로 정치평론을 하게 된 유재일이란 인간이 정치를 냉정히 바라보자. 우리의 꿈을 이어가기 위해 이제 정치에 대한 환상을 걷어치우자라 주장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https://www.facebook.com/yoo.charlie?fref=nf




이재명의 실체 - 검증 들어가면 어쩌려나!

http://blog.naver.com/ljk2013/220882718241



이재명의 웃음은 아주 굵직한 거만함과 천박함이다.


http://blog.naver.com/ljk2013/220882364360

베릭

2017.02.02
16: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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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실 던진 이재정, “대통령이나 사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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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미소 띈 얼굴로 박 대통령 사퇴를 요구한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김영 기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시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시국풍자 패러디 전시회로 여성계 및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같은당 표창원 의원에 대해 새누리당 의원들이 사퇴 결기대회를 열자, 해당 결기대회장을 지나며 마주친 여당 의원들에게 미소띈 얼굴로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장 앞에선 새누리당 소속 의원 60여명이

‘여성 인격 살인, 표창원은 즉각 사퇴하라’란 손팻말을 들고 표 의원 사퇴 결기대회를 가졌다.


여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 표 의원이 등장하자 “사퇴하라”고 외쳤고 표 의원은 이에 대해 별다른 반응 없이 지나쳤다.

이어 이재정 의원이 그 앞을 지나쳤는데 이 의원은 여당 의원들을 향해 웃음을 보이며 “박근혜 대통령이나 사퇴하라고 하세요”라고 말했다.


이 의원의 돌직구 발언에 당황한 여당의원들은 즉각 그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으나, 이에 대해서도 그는 “우선순위가 있는 겁니다”라고 말한 뒤 유유히 자리를 떴다.


이 의원은 본인계정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표창원 의원과 관련한 논쟁이나 입장은 차치하고,

하늘 아래 고개 들기 부끄러워야 마땅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 시국에 한 맘으로 보인 결기가 너무 어이없어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이날 있었던 언행의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그는 이어 “한마디 던졌다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고성, 올 한해 먹을 욕, 한꺼번에 다 먹었다”고도 전했다.


이 의원의 발언과 태도에 대해선 즉각 SNS상에서 화제가 됐다. 소신 있는 발언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며 ‘당당하다’ ‘멋지다’ 등의 의견들이 쏟아진 것.


한편 이재정 의원의 경우 법조인 출신 20대 초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비례대표 순번 5번을 받고 당선됐다. 이 의원은 국회 입성 전 여러 정치적 사건들의 진보진영 변론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또한 그는 지난해 11월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 긴급현안질문 때 황교안 국무총리에게 이른바 ‘오방실’을 던지며 기싸움을 펼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베릭

2017.02.07
13: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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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mcoop.org/news/articleView.html?idxno=93327

고영태 최순실 ‘침대의 젊은 여자’ 발견하고 ‘분기탱천’

최순실 고영태에게 ‘저 여자 누구냐!’ 따져 물어



고영태가 법정에 출두한 6일 ‘고영태 참적설’ ‘고영태 신변 이상설’ 등은 가라앉았다. 고영태의 출현이 이같은 의혹을 불식했다면, 고영태의 출현은 최순실에겐 또 다른 날벼락이 됐다. 고영태는 이날 법정에서 최순실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고영태를 직접 심문하겠다고 벼르던 최순실은 못내 노기를 숨기지 못하고 법정에서 울부짖었다.



차은택이 헌재서 고영택에 대해 증언한 내용을 전제해보면, 고영태와 최순실은 연인관계였다. 고영태 역시 공익 제보자이기에 앞서 비선실세의 측근으로 전횡을 휘두른 부역자로서, 마땅이 법적 책임질 소재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난과 함께 그의 사소한 이력과 삶의 궤적이 낱낱이 파헤쳐져 어느새 사실과 소문이 뒤섞인 모양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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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는 최순실 - 박근혜 비선실세 국정농단 관련 검찰과 국회에서 많은 말을 쏟아냈고, 진위 여부를 떠나 그의 증언 하나하나는 곧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세간의 관심을 집중하게 했으며, 검찰과 특검 수사에는 결정적 단서가 됐다. 고영태우리사회는 최순실-박근혜 비선실세 국정농단이 어느 순간 저질러진 순간적인 실수가 아니며 너무도 오래도록 세세하고 광범위하게 저질러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고영태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인물은 최순실뿐만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도 탄핵의 준엄한 판단을 기다려야하는 신세가 됐고, 박근혜 대통령 결코 뛰어난 리더쉽이나 영험한 기운이나 특별한 지도력을 가진 사람이 아닌 지극히 평범하되 극도로 신경질적이고 즉흥적이며 법과 원칙을 철저히 짖뭉개고도 전혀 자성이나 후회를 하지 않는 인물임을 전국민이 알게 됐다.

최순실대한민국 권력서열 1위라는 서슴없는 고영태의 입은 최순실을 어떻게 만났고, 무슨 관계였으며 왜 틀어지게 됐느냐 하는 문제는 더 이상 의미가 없다. 그간 고영태와 최순실은 무수한 소문과 본인의 진술의 간극은 현재 특검의 수사와 대중의 추측으로 인해 하나하나 채워져가는 모양새다.


고영태는 6일에도 법정에선 국회 청문회에서의 진술과는 달리 최순실과 만난 계기에 대해 ‘가방을 납품하면서 처음 알게 됐다’고 했다. 그후 고영태는 최순실과 고영태가 운영하던 빌로밀로의 가방회사를 매개로 이 업체에서 만든 가방을 박근혜 대통령이 들기 시작하면서 언론을 통해 ‘대통령 가방이 중소기업 제품’이라는 제목을 달고 유명세를 타게 된다.


이렇게 시작된 고영태와 최순실의 사업적 동업자 관계고원기획을 포함한 3개의 법인을 거쳐 더블루K까지 승승장구하게 된다. 고영태는 더블루K의 상무이사로 K스포츠재단의 자금을 지원받는 사업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태와 최순실 관련 각종 자료를 취합해보면 고영태와 최순실은 고래 힘줄같은 질긴 사업적 연결고리갖고 있다. 고영태와 최순실의 사업적 연결고리는 개인 간의 불화에도 쉽게 끊어지지 않고 유지된다. 고영태는 최순실과의 결별에 대해 국회 청문회에선 ‘최유라의 강아지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영태는 더블루K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독일에 설립된 동명의 법인에도 대표이사로 등장한다. 독일법인 The Blue K는 최순실이 70%, 정유라가 30% 지분을 소유한 페이퍼 컴퍼니로 그는 이름만 대표이사로 등재된 것. 한편 차은택은 지난 1월 23일 헌법재판소 탄핵 공개 심판에서 당시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 증언했는데, 최순실이 고영태 집에 갔더니 젊은 여자가 침대에 자고 있어 ‘누구냐’ 묻자, 이 여자는 오히려 최순실을 향해 ‘아줌마는 누군데요?’라고 했다더라.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느냐며 (고영태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봤고, 이때 두 사람의 모습이 바람피워서 헤어지는 전형적인 연인의 모습으로 느껴졌다고 진술했다.



고영태가 진술한 “(최순실이) 좋아하는 건 연설문 고치는 일”이란 발언의 후폭풍은 대단했다. 고영태의 이 명언은 이후 JTBC의 태블릿PC 보도를 통해 사실로 밝혀졌고 파장은 청와대와 국회를 넘어 1000만 촛불을 켜기에 이르러다. 아울러 고영태 본인 또한 이후 국정조사 청문회에 증인 신분으로 출석해 다시 한 번 해당 발언을 확인해주었다. 고영태의 한 마디가 최순실-박근혜 비선실세 국정농단을 수면 위로 끌어낸 결정타가 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이 주무른 ‘연설문 수정’이 파국을 부를지 몰랐을까? 결별 위기에 봉착한 것을 기화로 고영태는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관련한 자료를 언론에 제보하고, 작년 10월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순실이) 제일 좋아하는 건 연설문 고치는 일”이며 “연설문을 고쳐놓고 문제가 생기면 애먼 사람을 불러다 혼낸다”고 말해, 결국 수면 밑에서만 움직이던 최순실이란 존재와 비선실세 국정농단이라는 거대한 또다른 해저 왕국을 수면 위로 부상시켰다.



물론 고영태의 증언은 중간에 한 두 차례 해당 발언에 대해 번복을 하기도 했으나, 법적인 효력을 발생하는 작년 12월 7일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연설문을 고치는 것 같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며 다시 한 번 최순실의 국정개입이 주장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고영태를 내부고발자로 볼 것이냐 아니면 권력 실세와 함께하면서 사적 이익을 누린 부역자로 볼 것이냐 하는 양면적 해석이 분분한 시점에서 고영태의 잠적은 결국 고영태에게 불리하게 상황을 이끌어갈 뻔 했다. 때문에 고영태가 이날 법정에 나타난 것은 상황 반전에 대한 또다른 의미를 갖는다. 이때까지도 최순실은 고영태를 직접 심문하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흡사 고영태가 나타나면 자신의 결백을 충분히 증명해낼 수 있다는 모양새였다.


고영태에겐 한때 연인이자 각종 사업체의 수장이었으나, 고영태가 법정에 출두하는 현재는 철천지원수가 되어 고영태 최순실 두 사람은 이날 법정 안에서 고함과 폭로를 주고받으며 방청석으로부터 야유를 듣는 사이가 됐다. 고영태는 이날 그간 최순실이 주장한 자신의 결백과 박근혜 대통령과의 연계관계, 비선 권력을 휘두를 백태를 거침없이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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