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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은

세월호 구조에 통영함을 투입하려 했다.

그런 그를 잡아넣고 치욕을 준 박근혜 일당 

 


[세월호 본회의] 김광진 의원

 "해군참모총장이 내린 구조함정 통영함 투입 명령.

누가 막았나?"



                            

                          





                            




왜 안희정은 수구의 범죄조차 선의로 봐야한다면서 문재인의 분노는 선의로 비라보지 않나요.


안지사는 정치 공학적 야합한 거라 봅니다 당내 경선 주자로는 취해선 안되는 스탠스를 취한거죠 정치 매춘이라 봅니다



이 사태를 겪으면서 마음의 가닥을 잡습니다...

차차기로도 안희정은 안된다는것을요. 안희정은 대학교수나 목회자가 더 맞지 않나 싶네요.



목사로도 미달입니다. 왜냐고요? 손석희와 뉴스룸에서 나온 영상 전 10분도 지겨워서 듣다 말았어요.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게 하는 화법이더군요.  어려운 말을 쉽게 전달해야 훌륭한 거죠.쉬운 말조차 어렵고 복잡하게 풀어 말하는 사람이라서 깜짝 놀랐어요.



안희정 이사람은 왜이리 망가졌는지 아니면 그동안 가면을 쓰고 행동한건지. 나참. 말장난이죠. 완벽하게... 저거는 민주주의를 논하는 인간이라면 할소리가 아니에요. 말장난도 저런말장난이 없어요.

이명박근혜가 어떤인간인데, 그넘의 선의, 순수한의도가 어쩌고 저쩌고, 김대중한테 가장 큰 과오가 있다면, 바로 전두환 노태우를 사면한건데, 그넘의 용서, 우리는 저들과 다르다 국민대통합으로 선의를 가지고 그렇게 한건데 되돌아 온건 뭔가요. 적패청산을 외쳐야 할 이때, 뭔넘의 용서가 어쩌고 저쩌고, 친일파도 청산도 못하고. 안희정은 도대체가!!!!




안희정은 대상을 분간 못하는 어리석은 지도자가 되겠군요 부패세력의 희롱감, 앞잡이 노릇에 딱 어울리십니다


안희정은 노통서거후 그 분노의 이미지로 친노의 혜택을 받아 여기까지온 인물인데 분노와 피바람얘기를 하니 아이러니하다. 결국 대중은 자신들이 보고싶은 이미지로 기억하는데 때로 이렇게 현실과 괴리를 보일때가 있다. 안희정은 노통서거의 일련의 과정이 굉장히 충격이었으며 그 트라우마가 저런 신념으로 바뀌게한 계기가 되지않았을까. 심리학적인 해석이 필요해보인다. 시대요구를 읽는 현실인식에 문제가 있다 들을수록 점점 대꾸할 가치가 없고 그냥 본인의 갈길 놔두는것이 나을듯. 대중의 공감은 현시간으로는 받기 힘들듯.



안희정의 워딩은 너무 계산적이고 복잡하다. 대통령의 언어는 간결하고 묵직하고 한결같아야 한다.

분노에도 급이 있다.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깔아뭉개며 분풀이하는 쓰레기같은 것들과 자신을 억압하는 권력자에 대항하며 자유를 갈망하는 국민의 분노에 찬 표현이 어떻게 동급이 될 수 있는 것인지.

선의라는 단어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생각하는 선의가 실제 국민들을 위한 정책으로 이어졌는지를 봐야지. 본인의 의도가 그렇지 않았는데 국민이 그렇게 느꼈다고? 그렇다면 그 것 또한 본인의 자질 부족인거다. 안지사, 국민의 입장에서 좀 심플하고 명확하게 정치해줬으면 좋겠다.


안희정은 원론주의자일 뿐이다. 시대와 상황을 읽지 못한다. 아니 읽지 않는다. 왜냐면 철썩같이 믿고있는 자신의 소신과 정치신념에 수정을 해야 하니까. 미래를 말하지만 답답한 보수주의자다.


대중을 못읽더라고요. 눈치가 없는건지. 뭔 꿍꿍이가 있는건지. 그냥 끝이에요. 젊은 나이에 비해서 꽉 막힌 느낌.


지지율 오름새에 언론들이 띄워 주니까 우쭐해서 정신줄 놨을수도 있다고 쳐도요. 뉴스룸에서 보여준 작태는 요즘 중딩 아이들도 알아먹는 대화론의 기본을 들고 나와 국민을 계몽하려 드는 것 보고 얼굴 화끈거라더군요.

문재인의 분노개념을 피바람으로 맞받아치는 걸 보니 안지사에겐 기본 인문소양조차 악세서리인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참, 안희정 어찌할까요?


촛불집회는 기본적으로 분노에 기반을둔다고생각해요 민의가 그러할진데.. 이 시국에 지도자의 분노는 피를 부를뿐이라는건 안지사가 결국 일반론적인 말로 변명한것뿐이라고 봅니다..



국민의 분노를 대변하지 못하는 지도자는 지도자의 자격이 있을까요? 정당들도 마찬가지구요.

핍박에 대한 정당한 분노의 표출이 촛불인데요.

그걸 지도자의 분노와 피바람으로 함축해 버릴수 있을까요?

지도자가 국민을 대변하지 못하고 지도자의 본인 생각에 갇혀있는건 박근혜 하나로 족하지 않나요?

전 안희정의 워딩은 문전대표를 제대로 평가하지 않으려 후려 친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안희정의 요즘 언행은 뭔가 그 사람의 상황인식 능력이 의심되네요. 아무리 좋은 말도 상황이나 듣는 이들을 고려하지 못한다면 뭔가 문제가 있죠.


ㅎㅎ 안희정 ...의외로 뭘~모르는 사람같아요. 이번에 깜냥 제대로~~ 드러내는군요. 불의에 분노하는 지도자는 그야말로 나라를 구하고 국민을 행복하게 할겁니다. 에공 안희정 수준이..참...!!


안지사님 지지했는데 문재인으로 갈래요 빠이빠이


아, 제가 '피바람' 이야기를 듣고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을 딱 깔끔하게 정리해서 말씀해 주셨어요 ㅎㅎㅎ 지금 이 국정농단, 세월호 참사, 백남기 농민 등을 보고도 분노하지 않는 지도자, 정치인은 정치를 논할 자격이 없습니다.


안 희 정 ᆞ

이상하다

잘못되가고있다



                        



                                     곡필하는 언론의 힘이 정말 무섭지요?

                                     재일님도 언론에 속으셨는데 정치에 관심도 없는 일반인들은 얼마나 휘둘릴까요?





                      



                                              싸울 땐 박터지게 싸워 보수를 박살을 내야 합니다. 휴전과 협치 연정은 그 연후에.





                         


                                        경선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타당사람들이라 좋아요? 오키. 경선은 실전. 레이스 스타트





                       



                                               문재인 안희정의 추격을 뿌리치다. - 알앤써치 여론조사 결과 및 이런 저런 정황




비판적 지지자요? ㅎ 비판 이전에 정권바뀌고 문재인 정부가 안정될 때까진 우선 압도적 응원부터 해야죠. 참여정부 겪어 봤잖아요? 정권 바뀌고나서 저 수구기득세력(제일 문제가 언론)이 호락할 것 같으세요? 잘 아시면서..비판적 지지자로 가겠다 몇 번 말씀하시던데, 벌써부터 뭘 경계하시는 거예요.. 노무현 대통령 당선 되고서, 그 지지자들이 시크하게 비판적 지지자가 되겠다 거리 뒀던..그런 건 설마 아니겠지요. 문재인은 "새 시대의 첫 단추"가 되겠다 했습니다. 첫번째 단추 정확하게 맞춰 끼우려 노력하는 사람에게 설마 왜 다섯번째 단추, 마지막 단추 빨리 안끼우느냐며 목줄 잡고 끌고 다니는 사람은 되지 맙시다 우리. 솔직히 노대통령 탄핵때, 그리고 돌아가실 때. 아니 참여정부 내내 제일 이갈리는 것들의 행태가 구좌파언론들(한.경.오.프등 자칭 진보언론들). 정권 바뀌어도 언론지형 이상태 그대로에서 우리 지지자들이 얼마나 더 1인 미디어역할에 노력해야하는지 다짐들 하고 있는 이 때, 자꾸 비판적 지지자 얘길하시니 씁쓸하네요. 몇 번을 같은 말씀 하시길래 그냥. 글 남겨 봅니다.




                        



                                         경선은 조직으로 하는거다? 아니 경선은 민심으로 하는 거다. 역선택을 분쇄시킨 촛불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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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벌주의에 대한 단상. 나란 인간 유재일의 방송 캐스팅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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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PqG7FBECzv8


안희정 지사님 새누리 강령이 민주당하고 비슷한 건 컨닝해서 그래요.

 강령으로 평가하면 안됨요.



자유당하고 손잡고 새월호 조사가 가능 할까요? 간단하게 답이나오는군요


약 한달 전부터 재일님의 동영상 잘 보고 있고,  재일님의 정치적 해석, 판단들이 제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재일님 당케!제 지극히 개인적 생각으로는...안희정이 지금 던지고 있는 많은 워딩들과 스탠스들은 결코 지금 이 자리 ´hier and now´ 에서 읽혀지면 아니될 듯 해요.


오히려 '여시재' 전후로 돌아가 봐야 하지 않을까요? 언론과 대중에 선명하게 노출되지 않았을 뿐, 그의 정치적 궤적들은 오히려 시간들 속  켜켜히 나름 많은 발자취를 남겨왔다고 봐요.


예를 들어, 노대통령님 장례식 갑툭튀, 여시제, 그와 뗄 수 없는 절친 이광재의 행보, 카길 및 몬산토 MOU 그리고 자꾸 의문점을 남겨 우리의 믿음과 신뢰들을 교란시키고 있는 작금의 숱한 메시지들... 그가 이렇게 본색을 드러내며 오르려 애쓰고 있는 그 권력이라는 자리... 그는  그 자리가 너무도 절실해 보여요.

왜일까요...몸은 방향을 바꿨지만 고개는 아직도 안희정을 향하고 있는 재일님의 그 미련도 나름 아름다워 보여요.너무나 인간적 면이 느껴져서... 하지만 저는 그의 감성팔이적 언어유희들이 몹시도 거북하고 공허하게 느껴져요. 결론: Moon!!!^^




유재일씨, 넘 온정적 시각은 옳지않고 위험하다 봅니다. 그것 또한 구태라 봅니다. 학연 혈연 지연... 주체의식이 없고, 자주성이 없는 민족성...한국이 버려야할 아주 나쁜 병폐중의 가장 큰 병폐! 그는 정치를 해서는 절대 않되는 비현실적, 비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입니다. 냉정이 필요합니다^^



안희정 지사 좋아했었는데 검증을 할수록 실망감이 점점 커지네요.관훈토론회에서도 여러 패널들이 지적했듯이

동문서답도 많고 똑 부러지지도 않고 그동안 허상을 본듯 합니다.

금품수수 비리도 저는 노무현 정권을 대신해서 총대 맺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개인비리였을뿐이었고

사람을 대강 보고 됨됨이를 평가한다는게 얼마나 위험한건지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안희정은 전형적인 허세 가득찬 엘리트주의자 입니다. 내 생각이 무조건 옳다는 착각 속에 빠져 살죠. 그저 어려운 말만 나열하여 일반 대중을 호도하죠. 진짜 컨텐츠가 없는 정치인입니다. 안희정 아니 안연정



자기 자신만이 옳다는 상상만 하면서 자기정치를 하려는 정치인들은 아주 극혐입니다.

안희정씨가 앞으로도 이런 동화책식의 정치를 하려 한다면 차차기 대선에서 그가 뽑힐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말이 길다고해서 말을 잘 하는게 아닙니다. 안지사님 쉽고 분명한 언어로 우리링 소통해주시구요

. 그래도 안지사님을 참 좋아했었던 한사람이 말합니다. 제발...




안지사는 철학자야. 종교의 교주로 나가시면 더 어울것입니다.

어제 관훈토론에서 안지사가  모든문제와 갈등은 사랑으로 극복해야한다. 사랑얘기 하실때 빵 터졌다



joy ful   목사님 말투예요.... 먹물먹은 목사님 스타일이죠. 무지몽매한 신자들 내 말듣고 구원받으세요!! 요런 스탈, 아휴ㅠ


교회가면 많이 들을수있어요....교인들은 연설잘한다고 엄청좋아하는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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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기철 전 해군총장, 뒤늦은 보국훈장…명예 회복은?



아덴만 작전의 영웅이었지만, 해군 통영함의 납품 비리에 연루돼 불명예 퇴진했던, 황기철 전 해군참모 총장을

기억하는 분들 있을 겁니다. 황 전 총장이 무죄를 확정받자, 정부가 뒤늦게 명예를 회복해 주겠다며 보국훈장을 수여했지만,

실추된 명예와 상처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적에게 피랍된 선원 21명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
숨막히는 구조 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인공은 황기철 당시 해군작전사령관이었습니다.

녹취 황기철(전 해군참모총장/아덴만 작전 3주년 기념식/2014년 1월) : "어떤 불의와도 타협하지 않고 우리 국민을 구해내는 대한민국의 정의로움과 강한 힘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 세월호 침몰 당시엔 해군참모총장으로서 통영함에 현장 출동을 수차례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통영함은 출동하지 못했고, 황 전 총장은 성능이 떨어지는 음파탐지기가 통영함에 장착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고 구속 수감됐습니다.

녹취 황기철(전 해군참모총장/2015년 3월) : "(오늘 검찰 조사에서 어떤 부분 소명하셨습니까?) 성실히 조사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1심과 2심, 대법원 모두 황 전 총장에 대해 증거 부족 등으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후 검찰과 감사원이 황 전 총장을 무리하게 표적 수사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뒤늦게 황 전 총장에게 보국훈장을 수여했지만 이미 땅에 떨어진 명예를 회복하기에는 턱없는 조치였습니다.
무죄 확정 뒤 외부와의 접촉도 끊었던 황 전 총장은 현재 한국을 떠나 해외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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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해군작전사령관이 명예회복이 되는 길은 세월호 사건 때 출동하려는 걸 두번씩이나 막은 세력을 명확히 밝혀내는 길이다! 이런 국가의 인재가 한국을 떠나 해외에 머물고 있다는 게 말이나 되나 말이다!


하하 이제와서 명에회복 ㅈㄹ 마녀사냥한 정부부터물갈이해라


씹어죽일 박근혜정권.. 300명 수장되는걸 구하려는 사람을 입막음시키고 불명예퇴진까지..


진실이 밝혀져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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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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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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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vop.co.kr/A00001113619.html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보국훈장을 수여받은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황 전 해군참모총장은 2011년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에게 피랍된 한국 선원 21명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해군작전사령관으로 성공적인 구조 작전을 이끈 인물이다.


또한 그는 2014년 세월호 침몰 당시 해군참모총장으로서 현장에 통영함 출동을 지시하기도 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사고를 접하고 즉각 참모회의를 소집, 해군 구조함인 통영함 출동을 지시했으나 상부의 명령에 의해 1차 제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당 명령에 불복하고 재차 통영함 출동을 내렸으니 이역시 제지되어 통영함 투입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통영함 납품비리와 관련하여 국방부에 해군참모총장인 황기철 대장에 대한 인사조치 요구하기도 했다.

현재 황 전 총장은 한국이 아닌 외국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지중앙

이재명 성남시장이 세월호 7시간 의혹 제기와 함께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위로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럴드경제 법이슈=박진희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4월 16일 출동한 미군은 왜 세월호 근처에도 오지 못했나’라는 기사 링크와 함께 “<세월호참사때 미군 구조지원 거부한 박근혜정부> 미 해군의 구조지원을 막은 박근혜정부..대체 왜? 7시간 대통령의 행방불명과 미국구조지원 거부..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된다”라고 개탄했다.

이어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해군참모총장의 세월호구조 위한 통영함 출동을 막을 수 있는 자는?>

그것도 두차례나. 왜 턱도 없는 죄목으로 그를 구속하고 파면했을까? 참 군인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님을 널리 알리고 위로해 줍시다”라고 적었다.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은 세월호 사고 당시 구조함 출동 명령을 두 차례나 내렸지만 거부 당한 인물이다. 당시 부패혐의로 구속된 후 세월호 참사가 잠잠해진 후에야 무죄 판결을 받고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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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11710163560581


명예회복한 황기철 前해군참모총장… 보국훈장 수여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통영함에 부실 음파탐지기를 납품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에게 보국훈장이 수여된다.


정부는 17일 서울청사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64명에게 훈 ㆍ포장을 수여하는 내용의 영예수여안을 의결했다.

통영함 납품 비리 혐의로 구속됐다가 1심에서 무죄를 받고 풀려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은 지난해 9월 무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당시 허위 평가보고서 작성을 지시해 성능 미달의 음파탐지기를 납품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ㆍ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로 재판에 넘겨진 황 전 해군총장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인정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황씨는 2009년 통영함 장비 납품사업자 선정 당시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소장)으로 재직하며 미국계 H사의 성능 미달 선체고정음파탐지기가 납품되도록 허위 보고서 작성을 지시해 국가에 38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2015년 4월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황씨가 진급할 욕심으로 당시 해군참모총장이었던 정옥근(64)씨의 해군사관학교 동기 김모(64)씨가 소개한 회사를 납품업체로 결정하도록 시험평가결과 보고서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1, 2심은 "배임행위의 명백한 동기가 없고, 허위문서 작성을 공모했다고 보기도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황씨 등 실무자들에게 평가보고서를 꾸며 방위사업청에 제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은 지난달 18일 1심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베릭

2017.02.22
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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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ASMONACOFC/g0oX/402488?q=%C8%B2%B1%E2%C3%B6%20%C7%D8%B1%BA%C2%FC%B8%F0%C3%D1%C0%E5



 <  제 친구가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아들임  >


친한 친구는 아니지만요
2015년 초쯤에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이 방산비리로 구속됐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친구 집에 가본 친구 말로는 30평대 전세아파트 사는데 무슨 방산비리냐면서 화내더라구요.
군 장성으로는 드물게 부하들한테 존경받았던 분이라고..

그때 악의적인 기사들이 쏟아졌는데
그 분 아들인 제 친구가 이라크로 파병 갔었거든요.
그걸 가지고 특혜라고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라크 파병이 무슨 특혜입니까??
근데 황기철씨 기사랑 제 친구 기사에 악플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그 친구랑 친한 친구 말로는
황기철 아저씨가 세월호때 통영함을 보내 구출하라고 2번이나 지시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윗선에서 그걸 묵살했고
그에 대한 보복으로 저 깨끗한 사람을 누명 씌운 거라고 했습니다.
그 말 들은게 작년 초입니다.

그 말 듣고 너무 화나서 뉴스 기사에 황기철 그런사람 아니라고 댓글 달았습니다.
저 말고도 몇몇사람들이, 나 해군출신인데 저사람 그럴사람 아니라고 댓글 많이 달았고요
하지만 그런 댓글들은 다 비추먹고
방산비리 사형시켜라 이런 댓글들이 베플되는거 보면서 정말 화났습니다.
언론 이면에 억울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처음으로 생각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진실이 밝혀져서 다행이긴 한데
그 친구가 2년가까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면 가슴 아픕니다
그 때 걔네 어머니도 편찮으시고
완전 집안이 풍비박산나기 직전까지 갔다고 들었습니다.


이런것만 봐도 너무 억울하고 화나는데
세월호때 가족 잃으신 분들 심경은 어떨지 상상도 안가네요




베릭

2017.02.22
20:11:17
(*.135.10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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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21.hani.co.kr/arti/special/special_general/43113.html


“국민연금, 국민 생각하지 않았다”

2015년 국내 유일하게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반대’ 보고서 쓴 김철범 전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인터뷰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이 선명해졌다.

대통령이 ‘비선’ 최순실(61·개명 뒤 최서원)씨와 공모해 삼성으로부터 뇌물 433억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뇌물을 준 피의자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을 지목했다.

이 부회장은 대통령에게 뇌물을 주고, 대가로 2015년 7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청와대로부터 결정적 도움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두 회사의 합병은 ‘이재용 삼성 승계’ 과정의 핵심이다.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가 미스터리를 풀었다. 특검 수사에 따르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공단(당시 삼성물산 지분 10.2%)이 청와대 지시를 받고 주주 이익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찬성 결정’을 했다는 것이다. 이 시기를 전후해 삼성은 최씨와 딸 정유라씨 등에게 수백억원을 지원했다

.

‘사적 연금’ 된 국민연금 문제 본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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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범 전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한겨레


재벌닷컴은 당시 국민연금공단이 5900억원 손실을 봤다고 분석했다. ‘대통령과 비선 실세의 사적 연금’이 된 셈이다. 이 합병에 대해, 당시 국내 기관투자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반대 의견을 낸 보고서가 있다. 한화투자증권 기업분석 보고서다. 이를 작성한 김철범 전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지난 2월13일 만났다.

김 센터장은 “본질은 삼성이 경영권 3대 세습을 위해 청와대와 수백억원대 거래를 했다는 소름 끼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면서도 “대통령과 비선 실세가 배경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발생한 국민연금공단의 피해액이 5900억원인데, “피해자는 국민연금에 돈을 낸 국민이고, 수혜자는 삼성 총수 일가와 대통령인데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고도 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나쁜 권력자’의 문제일 뿐 아니라, 한국 사회가 ‘삼성 왕국 체제’로 운영되는 탓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센터장은 미국 뉴욕대학, 뉴저지주립대학에서 각각 경제학과 회계학을 전공한 뒤 공인회계사로 일했고, 국내로 돌아와 BNP파리바 주식리서치 상무,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 리서치담당 본부장, KB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우리자산운용 자산운용 총괄 전무 등을 거쳤다. 2014년부터 2년간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으로 일했다.



“정치권력 넘는 ‘삼성 왕국 체제’의 문제”


합병 때 무슨 일이 있었나.

삼성물산 주가는 확실히 저평가, 제일모직은 고평가 돼 있었다. 중간 가격으로 합병하면 결국 삼성물산은 가격이 떨어져 주주들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합병법인 주가가 6개월 안에 20% 빠진 것도 같은 이유다. 너무나 간단한 산수다.


그런데 10%대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이 손실이 뻔한 상황에서 합병에 찬성했다. 연기금(연금을 지급하는 원천이 되는 기금)이 일반적으로 지켜오던 프로세스도 무너졌다. 연기금은 투자 문제와 관련해 항상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다. 국민연금도 마찬가지였다.


세계적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라스루이스 등이 ‘삼성물산 합병 반대’ 의견을 낸 데다, 국민연금이 의결권 자문을 의뢰한 서스틴베스트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도 ‘반대’ 쪽으로 기운 상황이었다. 주위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국민연금 내부 실무 담당자들도 반대했다고 하더라. 국민연금이 연금에 목을 매야 하는 국민은 생각하지 않은 것이다.




삼성은 ‘기업 합병 시너지’(상승효과)가 30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홍보했다.


합병 시너지란 게 뭔가. ‘1+1=2’라는 공식 이상의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삼성 쪽은 삼성물산·제일모직 매출액을 더하면 34조원인데, 합병 뒤 2020년까지 60조원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두 회사가 합병해 매출액으로 상승효과를 내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개 관리비용을 줄이는 방식으로 이익을 만든다.


게다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생산 분야에서 공통분모가 거의 없다. 이런 회사끼리 합병해서 5년 만에 매출액을 두 배로 만드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없는 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삼성물산 합병 뒤, 최근 자료를 보면 연간 매출액이 30조원이 안 된다.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그런데도 국민연금공단은 합병을 찬성했다.


연기금이란 건, 보수주의가 정말 중요하다. 투자 수익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금을 안 까먹는 게 더 중요하다. 수익 대비 위험이 말도 안 되게 큰 결정을 했다는 건, 정말 능력이 없거나 뭔가 이상한 짓을 했거나 둘 중 하나다.

실제로 우리는 삼성물산 합병에 긍정적 효과는 거의 안 보이는데, 부정적 효과(다운사이드)는 10% 정도 하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별히 어려운 자료를 찾아볼 필요도 없었다. 국민연금이 삼성의 주장을 그대로 믿었을까? 그랬다면 앞으로도 투자를 해선 안 된다. 어딘가 켕기는 구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역설적으로 삼성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의결권 전문기관에서 모두 반대했는데 총수 일가 이익을 위해 합병을 관철했다. 조각 정보를 모아 종합 결론을 내리는 걸 우리는 ‘모자이크’라고 한다. 뒤늦게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사건이 불거지면서, 문제는 후자 쪽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 청와대를 동원한 것만이 아니다. ‘100원짜리 물건을 40원에 주세요. 그게 애국하는 길입니다’라는 식으로 여론까지 이용했다.



“‘애국심 마케팅’ 아닌 여론 호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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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국민연금공단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했다. 대통령 박근혜와 그의 비선 최순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부당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나온다. 국민연금 손실액이 5900억원 정도라는 추정도 나온다. ‘이상한’ 결정을 내린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구속 상태에서도 이사장직을 유지하고 있다. 한겨레 김정효 기자



이 부회장은 2015년 7월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안이 통과되면서, 삼성물산 지분 16.5%를 확보해 계열사를 장악했다. 합병 전에는 제일모직 지분만 있고 삼성물산 지분은 0%였다. 합병 캐스팅보트를 쥔 게 국민연금(삼성물산 지분 10.2%)이었다.


국민연금은 앞서 비슷한 SK그룹 합병 건에 반대했고, 삼성물산 쪽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막대한 손실도 예상됐다. 외국계 투자자들마저 ‘주주 이익을 침해하는 결정’이라며 소송했지만, 국내 여론은 이와 달랐다. 결과는 삼성의 승리였다.



본질과 달리 삼성의 ‘애국심 마케팅’이 통했다는 지적도 있다.


이건 애국심 마케팅이 아니다. 완전히 여론을 호도한 것이다. 당시 삼성물산의 외국인 지분이 27%였다. 국내 주주(73%)가 두 배 이상 많았다. 국내 투자자 손해가 두 배 이상 많은 것이다. 삼성이 한국에 있는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을 이용한 것 같다.


나는 금융기관에 20년 있었다. 국외 재무투자기관들은 자신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으면 경영권에 아무 관심 없다. 삼성 쪽과 맞붙었던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도 마찬가지다. 삼성 경영 문제에 대해 지금 삼성 내부인들이 가장 잘 아는데, 엘리엇이 무슨 삼성 경영을 하겠다고 나서겠나. 결과적으로 엘리엇도 국내 주주들과 똑같은 처지에서 손실이 두려워 저항한 것뿐이다.



국내 투자기관 대부분이 삼성 합병에 유리한 방향으로 보고서를 썼다.

우리(한화투자증권)는 당시 ‘합병 반대’ 보고서를 2~3일 만에 썼다. 분석은 하루 만에 끝났다. 너무나 쉬운 분석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23개 증권사 가운데 22곳이 합병 찬성 쪽에 손을 들었다는 점이 제일 놀랍다. 삼성이 하니까 찬성하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


삼성이 증권사나 운용사를 통제하는 게 손쉽다는 이유도 있다. 국내에는 금산분리가 제대로 안 됐다.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대부분 금융사 1위 기업이 삼성 소유다. 이들이 투자운용사에 아웃소싱을 하면서 경제적으로 불이익을 줄 기회가 엄청 많다. 삼성이 겁 안 줘도 알아서 편을 든다. 고객보다 자사 비즈니스를 위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대한민국 운용사들의 펀드를 안 사는 이유다.



전반적인 여론도 삼성에 우호적이었다.

종합 일간지와 경제지 가운데 ‘삼성물산 합병 비율이 이상하다’고 쓴 곳이 거의 없었다. 한국에서 삼성은 ‘왕국’이다.

정치·언론·경제·금융계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처음 ‘삼성 합병 반대’ 보고서를 썼을 때 주위 반응이 ‘너 미쳤냐’ ‘바보냐’는 것이었다.

 ‘합병 비율이 한쪽에 너무 불리하니까 조심하라’고 얘기한 것뿐인데 이렇게 난리 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잘했다고 하는 사람들도 불이익을 우려하더라.



법조계도 마찬가지다. 합병 뒤 삼성이 (합병을 도운) KCC에 자사주 5.8%를 주자 엘리엇이 소송을 했는데 법원이 기각했다. 누가 봐도 우호 세력한테 지분을 넘긴 것인데 기절할 일이었다. 또 ‘삼성의 경영권 3대 세습’이란 말을 들었을 땐 소름 끼치더라. 이 상태라면 삼성은 4~6대 세습도 가능할 것이다.



‘삼성 합병이 이뤄지면 안 된다’는 보고서가 정확했는데, 청와대 개입으로 완전히 다른 결과가 됐다.

그때 미스터리가 이제야 풀렸다. 국민연금이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했다. 피해자와 피해 금액, 수혜자가 확실하고, 가해자도 예상 가능한데 물증이 없는 상황에서 막연하게 ‘야로’가 있었던 것이다. 대통령까지 포함된 이런 일이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비슷한 일이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다.

국민연금에서만 무려 5900억원 손실이 났다. ‘투자에는 손실이 날 수도 있다’는 식이다.

그러나 실수라도 책임을 져야 한다. 게다가 청와대 지시를 받았다는 지금 정황을 보면, 국민연금은 고의성이 다분하다.

특정인을 돕기 위해 정상적인 절차를 안 지켰다. 전문가가 하지 말라는 것을 했다. 누가 책임을 졌나.

더구나 사과 한마디 없다. 더 놀라운 건,

책임을 져야 할 문형표씨가 구속 상태에서 아직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을 비롯한 재벌 개혁도 필요해 보인다.

첫걸음이 금산분리다. 금융산업은 돈이 효율적으로 배분되는 게 기본이다. 재벌이 금융기관을 소유하면 자본을 배분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같아진다. 이번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에 이재용 부회장이 얽힌 것처럼 사고 날 확률이 100%다. 소액 주주에게 너무 불리하게 돼 있는 법도 고쳐야 한다.



4대 세습 과정, 정경유착 막으려면


김 전 센터장은 ‘디브리핑’(결과 보고 뒤 평가·분석하는 일)을 말했다.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 엄격히 책임을 묻고, 비슷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를 샅샅이 파헤쳐야 한다는 것이다. “비슷한 일이 얼마든지 반복될 수 있다.


삼성이 4대 세습을 하고, 그 과정에서 다시 정경유착이 일어나고, 대통령 탄핵이란 혼란이 빚어질 수도 있다.

이걸 막으려면 경제권력의 잘못을 엄격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미국의 경우, 심각한 경제사범에 종신형, 두 종신형, 세 종신형까지 주는데,

우리는 2~3년 만에 다 풀어준다. 언제까지 이런 잘못을 반복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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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 | 중앙일보 | 다음뉴스

도리라는 생각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형... 기업으로부터도 어떠한 요청을 받은 바 없었다”며 “국민연금공단으로 하여금 합병에 찬성토록



베릭

2017.02.22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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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gunsaninfo/EQgk/65?q=%C8%B2%B1%E2%C3%B6%20%C7%D8%B1%BA%C2%FC%B8%F0%C3%D1%C0%E5


세월호 아이들 구하려다 비리 '누명'쓰고 재판받은 전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즉각...




박근혜 세월호 7시간 의혹, 인신공양?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구조 막은이유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가 거의 끝나가면서 레임덕의 일환으로 그간 숨겨왔던 비리와 횡령, 불법적인 짓들이 슬슬 폭로되고 있지요 요즘 TV만 켜면...




2016.11.21

세월호 당시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은 참사사고 접하고 바로 참모회의 소집 통영함 출동을 명령하나 상부에 의해 저지당한다. 그러나 명령이 상부에 의해 제지 된다 이에 굴하지 않고 반발하며 통영함 출동을 재차 명령하였으나...



베릭

2017.02.22
20: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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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즉시 최첨단 구조함인 통영함을 구조 현장에 투입하도록 두 차례나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해군과 방위사업청, 대우조선해양은 구조 작업 투입을 위한 합의각서에 서명하기까지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통영함은 끝내 사고 현장에 투입되지 않아 그 배경을 두고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이 12일 해군본부와 방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황 총장은 4월 16일 작전사령관, 제5전단장, 제55전대장, 통영함장, 방위사업청장 등에 '청해진함과 통영함을 여객선 침몰 현장에 긴급 지원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통영함의 경우 긴급지원 지시는 두 차례나 내려졌습니다.

해군 참모총장의 지시에 따라 해군, 방사청, 대우조선해양 대리인은 같은 날 청해진함과 통영함을 세월호 구조 현장에 투입하는 내용의 합의각서에 서명했습니다.

그러나 군 당국은 통영함을 세월호 구조 현장에 투입하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해군은 자료를 통해 통영함의 장비 성능이 미흡해 세 차례 인수가 미뤄지는 등 현장 구조 전력으로 투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세월호 침몰 현장에 최신예 구조함이 투입됐다면 더욱 수월한 구조가 이뤄졌을 것"이라며 "해군참모총장이 긴급지원 지시를 내렸지만 통영함이 투입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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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문들이 쌓이니 인신공양설이 설득력을 얻는거다 하루빨리 진실을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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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전 안보실장이 “세월호 참사 당시 통영함 출동을 막은 건 대통령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장수 전 실장은 14일 열린 국회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특위 3차 청문회에서 “그때 해군참모총장은 통영함 출동을 허락했는데 막은 게 대통령 아닌가”란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아니다. 그런 지시는 일체 없었다”고 말했다.

김 전 실장은 “(그럼 본인이 대통령에게 보고했느냐는 질문에)해군참모총장이 알아서 시키면 된다”고 밝혔다. “그럼 누가 출동하지 말라고 했느냐”는 질문에는 “해군참모총장이 지시했겠죠”라 답했다. 참사 당일 통영함 출동을 막은 것이 김 전 실장 본인도 아니며, 박근혜 대통령도 아니란 취지다.

이에 하태경 의원은 “안보 개념이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부터 ‘대량 재난’도 포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안보실장은 해경 말고 해군의 자원을 고민했었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 책임은 안보실장에게 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해군도 (구조에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야한다는 판단을 했어야 하고 대통령 승인을 얻었어야 했다”고 말했다.

김장수 전 실장은 “해군이 투입된다는 건 보고했다. (그런데도 투입이 안 된 이유는) 국방부 장관과 해군참모총장이 어떤 관계인지 모르지만, 통영함 자체가 다수 문제가 생긴 배다. 그래서 ‘통영함이 작전 수행에 어느 정도 문제가 발생했구나’ 하고 통영함 투입은 보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김장수 전 실장은 “해군 투입은 당연한 것이고, 그게 포괄적 안보다. 해군이 투입되는 건 기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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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거짓말 작작해라. 이 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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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

2017.02.22
20: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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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igone2022&logNo=220917428328

이런 나라에 나 같아도 안 살고 싶을 거다!(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의 짓밟힌 인생)

[출처] 이런 나라에 나 같아도 안 살고 싶을 거다!(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의 짓밟힌 인생)|작성자 강대국의 꿈


얼마 전 한 행사장에서 해병대 출신의 해군사관학교 선배님을 만났다. 그리고 그 분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황기철”이란 이름을 접하게 되었다. “전 해군참모총장”이라고 하셨는데, 그제야 몇 해 전 방산비리로 구속되었던 그 “부패한 해군장군”이 떠올랐다.


황기철 총장과 해군사관학교 동기생인 그 선배님은 행사 후 식사하는 자리로 옮겨서까지 그 “뇌물 먹고 구속된” 자신의 동기생 얘기를 이어가셨다. “황기철이는 누구보다 강직하고 정의로운 친구다. 절대 뇌물 받을 그럴 친구가 아니었다.”고 열변을 토하셨다.  


“오죽 세상물정 모르고 돈 모으는 재주가 없었으면 참모총장이 되고서도 마누라는 평생 해오던 학원강사를 계속 했고, 압수수색을 위해 들이닥친 검찰 수사관들도 그 집 사는 꼬라지를 보고 기가 막혀서 말문을 닫았다고 했겠냐?”



결국 황기철 제독은 최근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무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그 가족들에까지 뻗친 마녀사냥식의 손가락질과 차별, 그리고 1심 2심 최종심까지 그 막대한 재판비용을 대느라 황 장군의 가정은 이미 풍비박산이 나버렸다. 그리고 영혼 없는 검찰 천박한 언론 불의한 시민단체가 떠들어대는 거짓된 주장에만 귀를 기울인 나같은 일반인들에게 “황기철” 이름 석자는 여전히 “아~ 뇌물 먹고 옷 벗은 그 해군참모총장!”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간 최성 고양시장과의 소송전에서 나를 변론해주신 황규경 변호사가 쓰신 “우리는 왜 친절한 사람들에게 당하는가”란

책에 보면,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이웃나라 일본보다 위증은 무려 400배 무고는 500배 더 발생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것이 과연 “사회의 문제일까?” “인성의 문제일까?” 그것도 아니면 “교육과 제도의 문제일까?”라며 참으로 듣고 있기 부끄러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최근 나도 이와 비슷한 일을 겪으며 가족 전체가 큰 고통을 당하고 있다. “앞날이 구만리같은 조대원씨” “앞날이 창창한 조대원씨” 운운하며 시골계신 내 늙은 부모까지 끌어 붙여 돈과 자신의 요구사항을 들어달라는 내용증명을 수차례 보내 왔다. 군인은 명예를 먹고살듯 정치하는 사람은 대중으로부터의 이미지를 먹고 산다는 점을 그들은 교묘히 이용하고 있다.

내 실명도 또 정확한 사실관계도 밝히지 못 하면서 자신의 SNS에 지속적으로 나를 음해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실명만 안 밝히면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에 안 걸린다”고 오히려 큰 소리를 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의 그 약은 짓보다 더 가슴 아픈 건, 뭐가 진실이고 뭐가 거짓인지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SNS에 온갖 욕설과 저주가 가득한 댓글로 그 거짓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통영함 비리 사건 혐의를 완전히 벗은 황기철 총장에게 뒤늦게 대한민국 정부가 “보국훈장”이란 걸 주겠다고 의결했다.

하지만 현재 외국에 머물고 있는 황 총장은 “더 이상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고 한다.

뒤늦게 사건의 전모를 제대로 알게 된 네티즌들도 “언론에서 하는 소리만 듣고 욕해서 정말 죄송합니다”란 댓글을 달며

 황 제독에게 돌아오시라고 호소하고 있지만 내겐 공허한 메아리로 들린다.


“뇌물 먹은 해군총장”으로 내게 기억되던 그 분을 “명예롭고 정의로운 황기철 제독”으로 바로 잡아주신 그 해병대 출신

선배님은 이 모든 상황에 대해 이렇게 일침을 가하신다.


“나 같아도 그런 정부에서 주는 훈장 안 받고 싶고, 그런 사람들이 살고 있는 나라에는 안 돌아오고 싶겠다!”

 


“왜 우리나라에는 존경할 만한 영웅이 없냐?” “왜 이 나라에는 오바마 같은 인물이 안 나오냐?”

 “헬조선!” 이렇게 사람들이 절규하는 모습을 본다.

그런데 어쩌면 앞뒤 가리지 않고 흥분 잘 하고, 남 험담하는 거 같이 맞장구치며 즐겨온 “나 같은 사람” 때문에

 이 나라가 “요 모양 요 꼬라지” 밖에 안 되는지도 모를 일이다.




베릭

2017.02.22
22: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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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vivianlove/Hssx/2020?q=%C8%B2%B1%E2%C3%B6%20%C7%D8%B1%BA%C2%FC%B8%F0%C3%D1%C0%E5%20%C4%AB%B5%E5%B4%BA%BD%BA&re=1



인사이트

좌측은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 우측은 세월호 침몰 모습 / 뉴스

김선혜 기자 = 바다 한가운데 고립된 아이들이 차가운 물속에 수장되지 않도록 구조선을 출동시킨 해군참모총장이 자신도 모르는 비리에 휩싸여 재판을 받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산비리 의혹을 받았던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의 숨겨졌던 진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즉각 참모들을 소집한 뒤 인근에 있던 ‘통영함’을 출동시키라고 명령했다.


하지만 상부는 정확한 이유 없이 그의 명령을 제지했다.

아이들을 꼭 구하겠다고 마음먹은 황 전 해참총장은 상부의 명을 거부하고 재차 통영함에 출동 명령을 내렸다.


인사이트세월호 사고 현장을 찾은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우측에서 두번째)과 박근혜 대통령 / 뉴스



군대는 ‘상명하복’을 생명으로 하는 계급 집단이기에, 해군참모총장보다 더 윗선에서 제지하는 통영함 출동 명령이 이행될 리가 없었다.


해군참모총장은 해군에서 최고 지휘자지만, 그 위에는 육·해·공군을 관할하는 합동참모본부장과 국군 그 자체를 총괄하는 ‘국군통수권자’ 대통령이 있다.


하지만 통영함이 출동하지 않은 것에 이 둘이 관련됐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세월호 참사 이후 황 전 해참총장은 본인이 출동 명령을 내렸던 ‘통영함’ 납품 비리에 연루되며 보직에서 해임됐다.



인사이트무죄 판결을 받고 나오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 뉴스



해당 소식이 알려지자 황 전 해참총장을 수행했던 운전병 출신의 예비군은 “내가 아는 황 총장님은 절대 그럴 분이 아니었다”면서 “사모님이 공관으로 오실 때도 ‘국민 혈세가 들어간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고 하실 정도로 청렴하셨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방증하듯 1심과 2심 그리고 대법원 판결까지 거쳐 황 전 해참총장은 약 2년 뒤에 통영함 납품 비리 ‘무죄’ 판결을 받았다.

아이러니하게도 ‘무죄’판결이 난 시점은 세월호 사건이 잠잠해진 후였다.


이에 사람들은 “국민을 구하러 가는 것을 막을 이유가 무엇이 있냐…”며 “바른 일 하면 욕먹는 세상”이라며 현 시국을 비판했다.



인사이트





베릭

2017.03.04
05: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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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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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이 대선 주자들에 대해 진짜로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일까. 공약? 후보 단일화? 개헌? 연정(聯政)? 정권 교체를 꿈꾸는 야권의 심장 광주에서는 어떤 후보에 관심이 높을까. 새누리당 분열 후 대구ㆍ경북(TK)에서 가장 많이 눈여겨 보는 후보는 누구일까. 구글트렌드를 이용해 유권자들이 지난 한 달동안 주요 대선주자들에 대해 파헤친 흔적을 뒤쫓아가봤다. 또 이를 통해 각 후보가 가진 장점과 불안요소도 살펴봤다.

중앙일보

대선주자 'Big 5'의 구글트렌드 지수. 2월 한 달여간 1위를 달리던 안희정 충남지사는 부산대 '선의' 발언 논란이 시작된 2월 19일 이후 하향세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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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트렌드가 알려준 단서. 지난 2월 '대선주자 Big 5'의 인기 검색 지역과 주요 연관 검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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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광주 1위 문재인…나이ㆍ아들 주목=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광주와 충남 순으로 나타났다. 문 전 대표는 2월, 전월 대비 전국에서 5.1%포인트 올랐다. 이중 광주ㆍ호남 지역 지지율을 5.3%포인트(37.4%→42.7%)로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두 번째로 검색이 많았던 충남지역에서는 1.6%포인트로 저조했다. 문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충남은 안 지사의 안방인만큼 견제 차원에서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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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예비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용산우체국에서 간담회를 마치고 '공공기관 장시간 중노동 현장을 가다'의 일환으로 집배원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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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표와 관련된 주요 키워드는 ‘나이’‘아들’‘특전사’ 등이었다. 특전사는 문 전 대표가 가장 자랑스럽게 꺼내는 경력 중 하나다. 지난달 22일에는 ‘더불어 국방안보포럼’을 열고 함께 복무했던 특전사 동기들이 준비한 군번 줄을 목에 거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반면 나이는 문 전 대표에게 유리한 대목은 아니란 분석이다. 올해 62세인 문 전 대표는 50대 후보들이 대거 나선 이번 대선에서 ‘고령자’에 속한다. 아들도 마찬가지. 문 전 대표의 아들 준용씨는 지난 2006년 한국고용정보원에 특혜채용 됐다는 의혹을 받은 전력이 있다.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여당 측 의원들의 집중 추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표 측은 " 2007년 이후 여러 차례 검증 과정을 통해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는 것이 검증됐다. 오히려 준용 씨는 정치공세 때문에 입사 후 1년 만에 퇴사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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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선주자 'Big 5'의 2월 지지율 추이. 자료: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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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산토끼’ 잡은 안희정, ‘집토끼’는?=중도ㆍ보수층을 품어안는 산토끼 확장 전략을 펴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는 부산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2월 한 달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율도 한 달 전 4.0%였는데 15.2%포인트나 끌어올렸다. 그 다음으로 부산 다음으로 검색량이 많았던 ‘홈그라운드’인 대전에서도 지지율이 두 자릿수(14.4%포인트)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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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지사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안희정 충남지사 초청 편집인협회 세미나에 참석해 신문ㆍ방송 논설위원들과 질의응답했다. 이날 안 지사 왼쪽엔 이하경(중앙일보 주필)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이 오른쪽엔 이영성(한국일보 부사장)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이 자리했다.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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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광주ㆍ전남 지역에선 검색량이 문 전 대표에 밀린 데다가 지지율 상승치도 한 자릿수(6.4%포인트)에 그치는 등 다른 지역보다 흐름이 좋지 않았다. 특히 구글트렌드 지수에서도 약 한 달만에 문 전 대표에게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상승세가 꺾이는 분위기다.

안 지사의 주요 검색어는 ‘나이’‘부인’‘선의’‘고향’ 등이었다. 안 지사 측은 “부인 민주원씨와의 ‘도깨비’ 패러디 영상과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52세)가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면서도 “부산대 ‘선의’ 발언 논란은 우리가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지난달 19일 부산대 강연 도중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도)선한 의지로 좋은 정치를 하려고 했는데 법과 제도를 따르지 않아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가 야권 지지층으로부터 반발을 샀다.

이와 관련해 안 지사는 2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의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2월 한 달간 아주 심한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지율 하락이라는 저의 수난은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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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트렌드에 따르면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한 달 동안 광주, 전남, 경남을 제외한 전국 각 지역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정치인이다. 부산대 '선의' 발언 논란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③상승세 안철수, 애매한 홈그라운드=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주요 관심 지역은 대전과 대구였다. 지지율은 각각 2.5%포인트와 0.3%포인트가 올랐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안 전 대표는 합리적 중도 노선 덕분에 호남 뿐 아니라 충청, 영남 등 여러 지역에서도 거부감이 적은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7~10%대에서 오르락내리락을 반복하는 지지도는 여전히 숙제로 꼽힌다. 주요 관심 키워드도 ‘나이’와 ‘지지율’ 등이었다. 특히 당은 호남을 근거로 하고 있지만 이 지역에서 안 전 대표의 지지율은 지난달 대비 1.6%포인트가 빠진 16.9%에 그쳤다. 문재인 전 대표의 절반 수준이며 안희정 지사에 밀려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부산 출신이지만 이 지역에서도 지지율은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

야권 관계자는 “안 전 대표는 아직까지 확실한 지역 기반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 가장 큰 약점”이라며 “주요 기반인 호남은 ‘될 사람을 밀자’는 전략적 투표 성향이 강한만큼 일단 수도권 등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④황교안, 고향은 어디니=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울산과 TK 등 전통적인 여권 강세지역에서 검색량이 높게 나타났다. 황 권한대행은 TK에서 지지율이 2월 한달 동안 11.8%p(22.4%→10.6%)가 오르는 등 이 지역에서 지지율과 검색량이 동반 상승했다.

네티즌들은 황 대행에 대해서는 ‘고향’, ‘가발’ 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엄태석 서원대 행정학과 교수는 “현재 마땅한 대안이 없는 TK와 보수층에서 황 권한대행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최근 영남에서 지지율이 크게 오른 안희정 지사의 주요 연관 검색어에 ‘고향’이 포함된 것도 마찬가지 이유”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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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7.3.2.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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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의 경우 황 권한대행이 적은 머리숱 때문에 가발을 쓴다는 소문이 있어서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적은 없다. 엄 교수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치 지도자의 헤어스타일은 늘 관심거리”라며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도 한 TV프로그램의 유명 사회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머리카락을 직접 만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⑤바닥 친 이재명은 '가족'이 관심=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해 촛불 정국에서 문재인 전 대표를 불과 2%포인트 차이로 압박하는 등 턱밑까지 추격했다가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주저앉았다. 하지만 2월에 다시 지지율이 10%대로 안착했다.

경북 안동 출신으로 성남에서 활동 중인 이 시장을 가장 많이 검색한 지역은 대전과 전남으로 나타났다. 이 시장 캠프 관계자는 “이 시장에 대한 확장성으로 해석된다면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지지율은 각각 9.3%와 13.1%로 두드러지게 높은 수준은 아니었다. 1월 대비 상승치도 3.0%포인트와 4.0%포인트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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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에너지노조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20170215/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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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이 이 시장에 대한 관심은 ‘형수’와 ‘성남시장’이라는 키워드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모친 문제로 불화를 겪던 셋째형 이재선씨의 부인 박모씨와 욕설을 주고받은 것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곤욕을 치렀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지난달 16일 JTBC ‘썰전’에 출연해 “셋째형님 부부가 폭언을 하고 때려서 어머니가 병원에 갔다. 내가 전화로 싸운건데 녹음을 했다”고 말했다. 이재선씨는 현재 성남 지역의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지부장을 맡고 있다.

‘성남시장’이라는 직책이 여전히 주요 관심 키워드로 검색된 것은 그만큼 이 시장의 인지도가 아직은 낮다는 반증이다. 이 시장 측은 “이 시장은 지난해 말 촛불 정국 2달만에 확 뛰어올랐기 때문에 아직 이재명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잘 모른다”며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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