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영화 '노무현입니다' 메인 예고편    

     

김준태

나도 2012년부터 2년 넘게 일베했다. 그 때는 몰랐지. 세상경험이 없었으니까.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정치에도 더 관심가지며 다시 객관적으로 평가해보니 노무현대통령님이 얼마나 그릇이 컸는지 이 나라의 국민들이 그 그릇을 이해하기에 얼마나 부족했었는지 이 나라가 얼마나 썩었는지 알 수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단순히 좌파나 종북으로만 아는 사람이 있는데 니네 정말 진짜 크게 착각하는거다.
노무현대통령님은 좌파가 어니라 혁명가셨다.
경제와 안보와 복지를 동시에 다 잡으려고 하셨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함에 기득권세력의 반대와 국민들의 불신에 막히고 좌절하셨다.
정책이 실패했다고?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라고? 당장에 팩트만 보자.
참여정부시절 국가부채랑 mb정부 국가부채 박근혜정부 국가부채 한 번 찾아서 바교해봐라.
참여정부 국가부채가 압도적으로 적다
. fact니까 의심가면 찾아보던가.



HC Lee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언제나 소외된 계층과 시민을 위해 살아 오신 바보 노무현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노무현과 문재인,

슬프고도 아름다운 운명같고 영화같은 이야기]



http://hub.zum.com/hankookilbo/9240


지지율 2% 노무현은 어떻게 대선후보가 됐나


서거 8주기 맞아 다큐 영화 '노무현입니다' 25일 개봉


지지율 2% 노무현은 어떻게 대선후보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 의 포스터. 영화사 풀 제공


"이 글(유서)을 보면 (그가)늘 유서를 생각했구나 하는 마음에 아프다. 그를 아주 외롭게 두었다."


커다란 스크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울먹였다.


오는 23일이면 서거 8주기가 되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유서를 읽어 내려가던 문 대통령은 끝내 고개를 떨궜다.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25일 개봉)는 노 전 대통령이 2002년 국내 정치사상 최초로 도입된 새천년민주당의 국민참여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4번의 낙선 이력을 지닌 지지율 꼴찌 후보가 달 만에 대선후보 1위로 올라서는 순간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된다.

 

당시의 생생한 기록은 영상뿐만 아니라

노 전 대통령의 주변 인물 39명의 인터뷰도 한 몫 했다.

문 대통령을 비롯해 안희정 충남지사, 유시민 작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이화춘 전 중앙정보부 요원, 고호석 부림사건 고문 피해자 등 노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와 지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그를 스크린에 불러내기 위해 목소리를 모았다.



지지율 2% 노무현은 어떻게 대선후보


문재인 대통령은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에 출연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쓴 유서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힌다.

 영화사 풀 제공





지지율 2% 노무현은 어떻게 대선후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였던 안희정 충남지사도 ‘노무현입니다’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을 회상했다.

영화사 풀 제공



영화는 2000년 16대 총선의 치열했던 현장에서 시작된다.

지역주의를 극복하겠다며 당선이 확실시됐던 서울 종로구 대신 부산에서 출마했던 노 전 대통령은

당시 허태열 후보에게 패하고 만다.

자그마한 선거운동 사무실에서 패배 뒤 오열하는 지지자들에게 노 전 대통령은 위로의 말을 건넨다

. "우리가 겪은 일보다 더 참담한 일들을 다 겪고 산다"며 의연하려 애썼다.


 

그런 '인간 노무현'의 모습은 러닝타임 내내 진솔하게 다가온다

2002년 사상 유례없는 새천년민주당의 국민경선에서도 그는 진솔한 면모를 숨기지 못한다.


연설하던 도중 라이벌 이인제 후보 진영에서 야유를 받자,

"예의를 지켜주십시오" "방해하지 마십시오"

"운동원이 예의를 지켜야 후보의 면이 서는 겁니다"

"이런, 시간 뺏겼습니다" 등의 발언을 주저 없이 내뱉는다.


유시민 작가는 "노 전 대통령은 사랑스러운 분이었고,

뭔가 해주고 싶은 분이었다"고 말하며

인터뷰 내내 촉촉해진 눈가를 감추지 못한다.

 


1980년대 노무현 문재인 김광일 등 부산지역 인권 변호사들의 감시활동을 했던

이화춘 전 중앙정보부 요원은

 "당시 노 변호사에게 5월 광주민주항쟁의 기록도서 관련 테이프(영상물)를 받아 보고는 충격을 받았다"며


 "백주대낮에 벌어진 끔찍한 모습이 감당하기 힘들더라"고 말한다.

결국 그는 적대적 관계로 만난 노 변호사와 우정을 나누는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이씨가 "어떨 땐 쌍욕도 하고 소리도 지르며, 싱거운 농담을 하던 노 변호사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며

노 전 대통령을 회상한다.



지지율 2% 노무현은 어떻게 대선후보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새천년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서 연설하는 모습.

영화사 풀 제공



변호사 시절의 인간 노무현이 시대의 무게로 탄압을 받았듯 영화 '노무현입니다'도 제작 과정이 순탄치 않았다


. '노무현입니다'의 이창재 감독은 16일 서울 성동구의 한 멀티플렉스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 뒤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총선 이후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며 "그러나 제작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인터넷에 공개한 뒤 잠수를 타버릴까 싶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노무현입니다'는 이 감독의 말처럼 우여곡절이 많았다.

4년 전부터 투자자들을 섭외하러 다녔지만 거절당하기 일쑤였다.

작년 총선이 끝난 뒤에야 영화 제작의 가닥을 잡았다.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하면서 최낙용 프로듀서에 의해 영화 제작의 숨이 트였다.

영화는 전주국제영화제가 제작비를 지원하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힘을 얻었다.


 

하지만 제작 이후에도 이 감독과 최 프로듀서는 입조심을 해야 했다.

 최 프로듀서는 "영화가 제작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어떤 방식으로든 제작에 외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며

 "경선 당시 영상자료를 확보하고 사용 허가도 받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 제목 대신 'N프로젝트'라고 쓰며 버터야 했다"고 덧붙였다.

 

힘들게 세상 빛을 본 '노무현입니다'지난 4월 제18회 전주영화제에서 전회 상영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노무현입니다'를 제작한 영화사 풀에 따르면 지난 10일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 건을 돌파했고,

 CGV가 주최하는 특별상영회에서도 7개관 전관이 매진을 기록했다



 









[ 젠틀재인 라이브] 5월23일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8주기 추도식





profile
조회 수 :
2049
등록일 :
2017.05.23
12:30:54 (*.170.38.143)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17258/562/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17258

베릭

2017.05.23
22:30:54
(*.170.38.143)
profile


https://www.youtube.com/watch?v=EKyxyLPYcEo











문재인이 말하는, 노무현이라는 사람



김기환
강금원,,,저 사람이 나오네,,,창신섬유회장,,,기업가로서 유일한 노무현의 후원자,,,노무현을 후원했다는 이유로 두번의 옥고를 치르고,,,옥중생활중 뇌종양 치료를 위해 보석 신청을 했으나 검찰이 기각함으로써 수술시기를 놓치고 후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 지병으로 사망,,,참 지랄같은 세상이었다. 강금원회장도 기억합시다.
hyeonny0
정의가 이기고 착한 사람이 존경받는 세상 그런 세상에 살고 싶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을 보며 같은 하늘 아래 살았던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ㅠㅠㅠㅠ

현진우

그가 죽을때만해도 반대파들은 이제 승리했다고 확신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죽고 썩어 거름이되어 8년만에 훨씬많은 노무현들이 나왔다 너희들이 절대 이길수 없는것이 너희들중에는 이렇게 자신을 희생할수 있는자가 없다는 것이다
Real Me
노무현 욕하는 사람들은 노무현 반의 반도 못할 사람들이 100이면 99 아니 100일것같다.
당신이라면 저렇게 할수 있을것 같나?
 썩어 문들어빠진 논리와 생각으로 집구석에서 타이핑으로비하와 비방 하는거 말고 할줄아는게 있나? 부끄러운줄 알아라.
하긴 부끄러워 할줄 모르니 그러겠지.
아마 지나가다 시민에게 악수권하는것도 못할껄? 새가슴 찌질이 쓰레기새끼들.


Doja Dog
노무현, 당신은 바보였습니다. 우리는 등신이었구요
세력없이 대통령이 되어, 결국 언론 재계 정계 모두가 사사건건 발목잡으며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만든 사람들 틈바구니 속에서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왜이리 무관심했을까요. 당신이 떠나시던 날 조차 그 진위는 몰랐습니다.
1년, 2년, 흐를 때 마다 사무칩니다.
당신을 조롱하는 세력이 득세할 때면 마음이 미어졌습니다.


지금 당신의 후계자가 나라를 이끌어갑니다.
그런데 언론이 또 다시 발목 잡고 늘어지는 모양입니다.
이젠 저희도 컷습니다. 두번 다시 그렇게 보내지 않겠습니다.
투쟁할 것이고 지켜줄 것입니다.


부디 하늘에서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
나라를 변혁하지 못했다는 자책마시길. 당
신이 살아온 발자취 하나만 보아도 대한민국의 큰 발전이었습니다.


이보현
청와대 견학하는 학생들에게 준 '실사구시' 책갈피가 좋았다.
 노무현이 좋았다. 늘 당당했다. 비굴했던 적이 없다.
제일 후회된다. 큰소리로 나는 믿는다고 내가 응원하고있다고 소리치지못한것이.
그랬으면 안떠나셨을까.
  바보처럼 진실이 밝혀질거라 믿고 기다렸다.
그러나 어떤것이 진실이냐 아니냐는 이미 무의미한 것이었다.
내가 너무 등신이었고 병신이었다.
누구를 탓하리. 나때문에 외롭게 가신것을.
대통령이 뿌리고 간 씨를 들고 서있다.
내가 어떤 일을 하든, 나는 먹먹한 가슴에 꽃피우고 열매맺을 것이다.
절대로 의로운 사람의 죽음을 헛되게하지 않을것이다.

Eun Cho
너무 시대를 앞서가신분. 저만치 먼저가셔서 뒤쫒아가기 힘들었었나봐 우리들은.


최범기
역시나 영웅은 단명하시는구나 나는내가 산업기술자로서 뼈가 부서지게 일해서 이루어놓은 조국근대화를 오래오래 보시면서 위정자들의 못된권력욕심에억울하게 탄압받고 죽임을 당한 애국자 선조님들 앞에 대한민국 시민의 한사람으로 노무현대통령님께 위로에 편지라도 한장올리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셨으면 돌아가시지않았을 것 아니가? 모금운동이라도 해서 퇴임후에 돈걱정않하게 해드렸으면 대통령님께서 탄압받지 않았을 터인데 하고 후회했습니다. 나는 비록 열심히 기술자로로서 일해서 위대한 조국을 만드는 일을 하고 조국의 도움도 못받고 해외에서 외국의 사회보장제도의 도움을 받고 여생을 보내지만 늘 내조국이 자랑스럽습니다.
최범기
저는 뉴욕에 사는 한국인입니다. 한번도 살아계실때 노무현 대통령을 뵐수가 없었어요
순수하시고 솔직하신 직설적이신 애국심의 발로에 늘 마음속에 존경심으로 진정한 퇴임후에 건강하게 잘 계시길 빌었지요
그런데 사망소식을 접하고 비행기타고 한국으로가서 돌아가신 노무현대통령님을 뵈려 밤에 승용차몰고 갔어요
 진입로가 막혀서 차를 5km 밖에 세워두고 걸어갔어요
 심지어는 12km밖에서부터 밤에 걸어오신 여자분도 계셨어요
비통했어요 부모님 초상에서도 울지못했던 제가 통곡했어요 대한민국의비극이라고


Insug Cho
다이아몬드보다 더 귀하고 빛나는 저런 분을 탐욕과 사욕으로 똘똘 뭉친 것들이 죽음으로 내몰았죠... 적페 중의 적페.. 만악의 근원.. 쥐만 잡아주시면 저는 문재인 정권에 더이상 바랄 게 없습니다.. 찡찡이가 쥐를 아주 잘 잡는다니 강력한 희망을 가져봅니다~~

Hh H
정말 오바마보다 더 훌륭한 대통령이었느데 시대를 너무앞서서 정말 홀연단신 희생만하고 수모만 당하다 가신분 나같아도 억울하고 분하고 치욕스럽고 지치고 힘들어서 자살할듯 ...사리사욕을 위해선 사람도죽이고 나라도팔아먹는 어둠 그자체인 우병우 이명박 김기춘같은 넘들때문에..


이런좋은날을보셨으면좋았을걸 대통령님~~이제야조금씩나라다운나라가되어가는거같아요 하늘에서 문재인대통령님도와주세요 요즘대한민국국민이라는게자랑스럽고행복하게느껴집니다.. 그립고...감사하고...사랑합니다♡


Jung-Eun Myung
너무나 앞선 분이셨나보다... 고졸이라고 폄하하는저급한 멍청한 엘리티즘이 분노할 만큼 저열했던 시절이 지금도 화가 납니다.. 국민이 몇날 며칠씩 그분을 애도하고 울었던 우리의 대통령이었습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조작한 그의 억울한 내용들.. 우린 압니다. 부디 진실이 밝혀지길.. 그가 평안히 잠드시도록 해드리고 싶습니다.

Unter See
이런분이 계셧기에 국민들이 민주주의를 경험했고 나라가 썩어들어갈때 각성해서 닭년 탄핵시키고 국민대통령 문재인 뽑아줬지 노무현대통령님 존경합니다.
ricky maru
바른정당 12인의 정치인이 노무현전대통령님의 정신을 배웠다면 자유당으로 복당하는 일은 없었겠죠 ㅎㅎㅎㅎㅎㅎㅎ
                         
We miss you a lot.... 같이 있었다면 같이 웃을날이 왔었을텐데... 고넘의 악마들 땜씨.. 천벌을 받을 지어다
최승민
그립다.....
행얼
나..옛날에 그냥 전라도남원에 시골학교였는데 서울에 현장체험학습?같은거 갔는데 청와대로 근데 노무현 대통령님만남 그게 아직도 가물가물한데 노무현대통령님 만난건 기억에 남아있고 사진도 있음...그거 생각하면 너무 좋으면서도 슬프다..
정승도
참 역사라는게...어찌보면 ...뭐라말할수없을만큼 놀라울때가있다..
그분이 그렇게 떠나지않았더라면...
보수정권이 2번이나 이어지는 엄흑함을 맞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지금과 같이 깨어났을수 있었을까..
이토록 염원하듯 이상황을 맞이할수 있었을까..
세월호의 아픔이 없었더라면...박근혜탄핵까지 올수있었을까...
맘아프지만
운명같은 이시간들이 오기까지의 한 과정같은 느낌을 받을때까 있다..
Chego Mvm
정승도 맞아요...저도 지금 분노와 슬픔속에 비슷한 생각을 했는데 저랑 생각이 같아서 댓글 적어봅니다..
ㅠㅠ 너무 화가나지만 너무 안타깝지만...조금더 늦게 정치를 하셨더라면 했지만 그랬더라면 어쩌면 우리는 조금더 늦게 똑같은 과정을 반복하는것밖에 더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ㅠㅜ
아주아주 소중한것을 잃었고 그렇게 아팠기에 변화하고 있다는 슬픈현실이죠 ㅜ우리 역사는 참 너무아픕니다..더이상 반복하지 않으면 됩니다
모모모
정승도 그러게요...역사가 참 반복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만 반복되는 시간이 겹치고 겹쳐, 언젠가는 정말 정의롭고 민주적인 평화의 시대가 오길 바랍니다
                    
염대현
쓰레기일베새끼들.. 니들이 했던 짓이 얼마나 끔찍한 짓인지 제대로 알게 만들 날이 얼마 안남았다.. 기다려라 쓰레기들아
    
평안하시죠? 이제 대한민국은 당신의 친구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더스파파
당시변호사. 현19대대통령
                         
사랑합니다.영원한 나의 대통령.
                         

보고싶습니다
권력이라는것이 정말 무서운것이다. 분명 욕심없는 인간은 없다. 우병우는 권력앞에 무너진 사람이고 노무현대통령은 권력앞에 끝까지 맞선 대단한 사람.이자 권력의 희생양.
이광승
미소가 아름다운 우리들의 바보 노무현대통령님. 지금계시는곳은 가슴 답답하지 않은 편안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미치도록 보고싶고 생각만해도 울컥합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나중에 꼭 찾아뵙겠습니다

베릭

2017.06.02
21:22:36
(*.170.38.164)
profile

http://v.media.daum.net/v/20170602140903655


노컷뉴스

"김상조 교수, 다 떨어진 거적때기 같은 가방 들고 다녀"

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입력 2017.06.02. 14:09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제자라고 밝히며 올린 글 화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날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자신이 김 후보자의 제자라고 밝히며 몇가지 일화를 소개했다.

글쓴이는 "김상조 교수의 제자였던 사람이다. 정말 보수 언론의 의혹이 기도 안찬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저야 수많은 제자 중 하나일테니 교수님이 기억 못하실 가능성이 크겠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고 제 가치관에도 가장 많은 영향을 준 분"이라며 김 후보자를 소개했다.

글쓴이는 김 후보자에 대해 "정말 물욕이 없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제가 교수님께 수업을 듣던 00년대 초반 무렵 교수님은 옷이나 신발 이런거에 관심이 전혀 없었다"면서 "당시 다 떨어진 거적때기 같은 가방을 들고 다니셨는데 대학원 때부터 쓰던 거라 하셨다"고 소개했다.

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책상 밑으로 김 후보자가 들고 온 낡은 가방이 놓여져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이어 "사회적 지위가 있는 분이 가방 꼴이 그게 뭐냐 물으니, 웃으면서 사회적 지위가 뭐냐 반문하며 그냥 대학원때부터 쓰던거라 편해서 쓴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교수님은 진짜로 지하철이랑 마을버스만 타고 다니셨고, 학생 가르치는 사람이 뭐 차가 필요하냐 자기는 이러고 다니는게 편하다고 말했다"면서 "카드 신고액이 0원이라는 걸로 이렇게 사람들이 의심할 줄 몰랐다. 옆에서 잠깐만 지켜보면 전혀 이상하지 않다. 생활 내에서 돈 쓸일이 없는 양반"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 김 후보자에 대해 "사모님한테는 미안한 점이 많으셨던 것 같다"고 소개하며 "종종 강의하다 말씀하셨는데 공부하는 동안 무능한 남편이었다고, 마누라 등골 빼먹던 사람이라고 미안한 내색 같은 건 종종 내비치셨던 같다"고 술회했다.

그는 김 후보자를 "엄청 합리적이고 원칙대로 꼬장꼬장한 분이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글쓴이는 "교수님 수업은 인기가 많아서 학생들이 몰려들었다"면서 "강의 인원 초과하면, 수업 듣겠다고 오는 제자들 어떻게 물리치냐고 강의실 바꾸늘 학교 행정팀이랑 늘 마찰 빚으셨는데, 그런 때도 조교한테 안 떠밀고 본인이 다 수속해서 강의실 변경하고 직접 알아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이랑 소송하시느라 불려다니셔서 한 두번 결강이 된적이 있었는데, 그러면 주말에라도 보강 계획을 잡으셨다"며 "약속은 내가 어긴거고 그래서 출석은 안 부를 거니까 안와도 된다고, 나는 교수로서 의무가 있기 때문에 약정된 강의는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당시 그 힘든 상황에도 원칙을 지키려 노력하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김 후보자에게 응원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교수님이 당시 자신은 때려 죽여도 정치는 안하신다고 하셨는데, 어쩌다 보니 하시게 된거 같다"면서 "재학중일때 고생하시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봐서 참 애잔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수님께) 당시에 왜 그렇게 치열하게 하시냐고 했더니 '부채의식 때문이다'라고 답하셨다"면서 "본인은 80학번인데 학생운동 별로 참여 안하고 학교에 남아 공부만 했었고, 그게 학생의 본분에 맞는거라 생각했었다. 학우들이 몸 내던지고 피 흘리며 죽었는데, 자신은 사회를 위해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거 같아 죄스러운 마음이 남아 그 미안한 마음이 부채의식으로 자꾸 남는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또 "자기 세대는 다들 그런 마음일 거라 본인이 별로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하셨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교수님 께서) 후배들은 부디 그런 부채의식 같은거 안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며, 보다 공정한 사회에서 제자들이 살았으면 좋겠다하셨는데, 이렇게 근거 없는 비방을 당하시는거 보니 참 마음이 아프다"면서 "이런 글 적는 것 조차 교수님께 누가 되는 건 아닌가 싶지만 너무 억울하고 분하다"고 답답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당연히 잘 하실 거라 믿지만 속상하다"면서

 "마음속으로 항상 응원하겠다"고 글을 마쳤다.


한편 이날 열리고 있는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쪽과 적극 해명하는 쪽 사이 공방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김 후보에게 낙마 공세를 펴는 자유한국당은 "경제 비리에 대한 종합선물세트격인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라고 말하며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게 좋을 것"이라고 압박을 가하기도 했다.

베릭

2017.06.11
21:32:32
(*.170.38.164)
profile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611165226230?rcmd=r


'노무현입니다', 150만 관객 돌파..무서운 뒷심


영화 ‘노무현입니다'(감독 이창재)가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노무현입니다’는 5만 532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5위에 안착했다. 지난달 25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51만 4134명이다.

같은날 1위는 48만 3412명의 선택을 받은 ‘미이라’이며, 2위는 14만 9221명을 끌어모은 ‘악녀’가 차지했다. 3위와 4위는 각각 10만 3585명과 6만 3511명을 동원한 ‘원더우먼’과 ‘캐리비안의 해적’이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노무현입니다’는 할리우드 대작과 ‘칸 영화제’ 진출작으로 주목받은 ‘악녀’ 등 쟁쟁한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노무현입니다’는 국회의원, 시장선거 등에서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대선후보 1위의 자리에 오르는 과정을 담아냈다.영화 '노무현입니다'(감독 이창재)가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126625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127218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145313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134071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214880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214254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259849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290718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328765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443160
14552 망치부인의 정치 시사 뉴스 베릭 2017-05-25 1433
14551 노무현대통령 서거 전 무슨일이?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허위의 모함 사건들 - 망치부인 [1] 베릭 2017-05-25 3623
14550 극단적인 악마적 이기주의자 - 반민족, 반국가, 반민주, 강도, 수괴 다카키마사오 [3] 베릭 2017-05-24 3426
14549 노무현 다큐멘터리 [1] 베릭 2017-05-24 1407
» 다큐 영화 '노무현입니다' 지지율 2% 노무현은 어떻게 대선후보가 됐나 [3] 베릭 2017-05-23 2049
14547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동한 네팔 [2] 베릭 2017-05-23 1386
14546 한,경,오의 버르장머리를 고칠 필요가 있다 - 국민들이 화났다 [2] 베릭 2017-05-22 1501
14545 국방부 장관 후보 참군인 황기철 이야기 베릭 2017-05-21 1131
14544 ‘내가 생각하는 나’가 중요하지, ‘사회적 정체성’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1] 베릭 2017-05-21 1360
14543 조국수석 웅동학원의 실체?! 한신 2017-05-15 1579
14542 우주와 지구의 역사 (1) 니비루 위원회 멤버들Nibiruan Council Members [2] 베릭 2017-05-12 1573
14541 우주와 지구의 역사 (2)History of the Universe and Earth 아누가 말하다Anu Speaks [3] 베릭 2017-05-12 1508
14540 우주와 지구의 역사 (3) History of the Universe and Earth [3] 베릭 2017-05-12 1398
14539 우주와 지구의 역사 (4) History of the Universe and Earth [1] 베릭 2017-05-12 2203
14538 우주와 지구의 역사 (5) 기원전 480,000년~100,000년 베릭 2017-05-12 1224
14537 우주와 지구의 역사 (6) 기원전 75,000~11,000년까지 베릭 2017-05-12 1155
14536 우주와 지구의 역사 (7) 기원전 11,000년~ 3,200년까지 베릭 2017-05-12 1128
14535 영혼의 길을 제시하는 노래②-북한강에서 가이아킹덤 2017-05-09 1088
14534 잠시 생각해보앗습니다. [2] 행복만들기 2017-05-06 1159
14533 문준용 친구 항변 파슨스 누구입니까? 내가 주위에 모르는 친구 없는데?허위 날조 하고 있네요!국민의당 악랄막장짓 [4] 베릭 2017-05-06 4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