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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목소리: 아래 글은 신지학 게시판의 한분이 이곳 빛의 지구에 올린 저의 윤회의 진실에 대한 글을 보시고 토론을 요청하셔서 올린 글입니다. 혹시라도 신지학을 접해 보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신지학의 환생에 대해 언급한 것은, 제로님이 내가 [윤회는 없다]는 것에 대해, 그 부분을 먼저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님이 ["영혼"과 "인성자아"의 의미차이]라는 글에서 마스터 듀왈컬이 [인간이 여러차례 지구로 환생하여 오는 대목]을 말하며, 만약 [윤회가 없다]는 내 말이 올바르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지 않느냐고 말했지요. 그래서 나는 님이 올린 글을 다시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참고로 나는 여러분처럼 신지학 서적을 열심히 공부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때 제로님의 글중 일부]
예를 들어, 주기적으로 물질계로 화신하는 영혼을 "S" 라고 하고 , 물질계에서의 특정 생애의 인성자아를 "p1" 라고 한다면, 한 생애에서 S - p1의 쌍이 형성되지만, 만약 그 생애를 끝마치고, 영혼이 각각의 하위체에서 자신을 철수시켰을 때, S는 그대로 동일성을 유지하며 살아남지만, p1은 그대로 사라져 버립니다. 즉 다음번 화신에서는 영혼은 그대로 S이지만, 인성자아는 p1이 아닌 p2가 되어버립니다. S - p2의 쌍이 된다는 것이지요.이것이 위에서 인성자아가" temporal" 하다고 말한 참된 의미입니다.


바로 위의 글을 보고 올린 것입니다. 님이 직접 에고의 환생이며, 인성자아의 환생은 아니라고 분석하고 있지 않습니가?

내가 올린 윤회전생의 실상이란 글을 잘 읽어보십시오. 에고(Ego)는 내가 말한 스피릿으로 대응됩니다. 인성자아(Personality)는 내가 말한 혼에 대응될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그렇지 않지만 잠시 그렇게 대응해 봅니다) 스피릿은 계속해서 환생할 수 있지만, 스피릿(에고)의 일부가 하강하여 태어난 혼(인성자아)은 스피릿이 환생할 때마다 새롭게 탄생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나"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이 혼이며, 신지학의 인성자아로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일률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라고 생각할 때, 사람들이 에고(Ego:혹시처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혼란스러워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에서의 에고는 일반적으로 영성계에서 말하는 에고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의미를지닌 신지학의 전문용어입니다)를 말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인성자아를 말하고 있을까요? 대부분의 의식의 진화수준에서 말하는 "나"는 인성자아에 해당합니다.  그런 이들에게 여러분은 다시 태어난다고 말하면, 대부분은 인성자아가 계속 태어나고 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물론 기존 신지학을 통해 이해되어온 것과 내가 지금 말하는 것 사이에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나는 새롭게 태어난 인성자아(나의 글에서는 혼)는 자신의 육체의 삶을 종료했을 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의식을 유지하고 성장한다고 말합니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 "나"라고 인식하는 그 의식(인성자아)은 "나"의 근본(신지학의 에고)의 일부가 하강하여 처음으로 태어난 새로운 의식이며, 육체를 벗더라도 소멸되지 않고 계속 영원히 진화해나간다고 말입니다.

오해를 피하기 위해 좀더 면밀히 설명하면..

즉 [스피리(에고)의 일부]가 스피릿(에고) 레벨의 환생과정을 거쳐, 인성을 터득하고, 인간의 육체를 입고 태어날 때 "나"라는 의식을 지닌 인간이 생깁니다. 그때의 "나"라는 의식체는 새롭게 태어난(즉 인간으로서 육화한 경험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으로서 육체생활을 종료한 시점에서는 그 의식체는 인간으로서 태어나기 위해 익혔던 "인성"을 벗어버리고, 다시 스피릿(에고)으로 복귀합니다. 하지만 그 의식체가 또다시 태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그 의식체가 인간으로서 경험한 에센스는 최초의 그 의식체의 근본인 스피릿(에고)으로 통합되는 경우도 있으며, 또는 그 의식체 자체가 스피릿으로부터 독립하여 더 상위의 근본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로는 그 의식체가 지상에 머물러 있고자 하는 경우가 강할 때(이른바 지상에 대한 원망과 집착이 강할 경우)에는, 정말로 스피릿과의 연결이 끊어지고 독자적으로 진화하기도 합니다.

즉 우리가 성불(스피릿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떠돌고 있음을 느끼는 여러 부유령, 원혼 들은 껍질이 아닙니다. 그들도 스피릿의 일부로 하강하여, 인간으로 경험을 했던 의식체이지만, 지상에 머물고자 하는 에너지가 강력하기 때문에 결국 스피릿과의 연결이 단절되고 있는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최종적으로는 진화의 대열에 합류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신지학의 개념에 내가 말하는 진리관을 연결시키는 것은, 쉽지 않지만, 최대한 해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조회 수 :
2723
등록일 :
2010.01.10
16:31:36 (*.70.1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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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4364

유전

2010.01.10
16:45:47
(*.163.232.122)
힌두교에서 현재의 삶이 아무리 비참해도 복을 지으면 내세에 좋은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것은 아주 일반적입니다. 다만 불교는 그 후에 "업"의 "윤회"를 "깨닫는" 것입니다. [2010/01/10]

유전

2010.01.10
17:16:04
(*.163.232.122)
아래는 지난번에 써 놓은 내용.
---

님의 윤회 방식은, 업(카르마)이 함께 윤회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여호와증인 들의 좀비식 부활 내용과 일치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증인들은 스피릿이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다시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서 부활할 뿐이라고 합니다. 여호와증인들이 정확히 부르는 호칭이 "부활"입니다. (2010/01/06)

유전

2010.01.10
17:34:27
(*.163.232.122)
좀비에게는 영혼이 없습니다. 불교나 도교에서 이야기하는 이어짐(緣)이 없는, 단순히 죽으면 모든 기억이 없어지는 상태의 좀비는 주인의 명령에만 따라 움직입니다. 실제로 여호와증인은 영혼을 부정합니다.

목소리

2010.01.10
18:03:10
(*.70.11.141)
왜 자꾸 나를 따라다니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지난번 드린 말씀을 반복해야겠군요^^ 다른 종교와 나를 연관시키는 것은 님의 자유입니다. 다만 님이 연상하는 것과 내가 말하는 것 사이에는 <<<넘사벽<<<이 있습니다~~

언리미트

2010.02.01
21:16:52
(*.61.34.22)
음.. 이것도 여태껏 체험하고 고심하고 최근 여러 내면 의식들로부터 부분 부분 인지해오던 것들이 어느정도 정리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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