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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베릭

2022.06.08
08:53:48
(*.235.17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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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소개 요약


■   그대는  깨어있는가? ■


◇ 창조자들의  메시지강론 ◇집단 의식 그룹


3 그룹이 있음 ㅡ신적 코드를 지닌 자들의 신성 회복


65억년전 태양계 생성 시기 체험 위한 지원


1 창조자들의 영혼 그룹

2. 엘로힘 그룹 ㅡ창조자영혼그룹의 분파

3. 진보된 외계종족그룹

ㅡㅡㅡㅡ

인간적 육체를 통한 체험을 통해서 신성회복을 한다.

사랑과 두려움 모두 체험하면서 균형을 잡아가야 된다.

신적의식이 본인 육체안에 들어와 있다.

인간은 육체와 감정체는 소중한 체험들을 제공한다.

인간안에는 신성한 자신이 존재한다.


관찰자적 의식회복이 필요하다

신적 창조적 코드(신성)를 회복해야 한다

신적 깨달음(완전한 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인간적 두려움과 갈등, 양극성의 늪을 벗어나야 된다.


근원의식과 창조자의식들이 있다.

근원으로부터 분리된  이후

창조자의식의 영혼 그룹들은  영혼 여행 중이다


식민지 태양계의 체험들을 통해서 균형을 찾도록

노력하면서 자신의 소중한 체험들을  통해서

데이터화를 한후에 완전한 앎과 완전한 깨달음을 

터득하게 된다면 관찰자적인 시각을 갖게 되며

창조자그룹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베릭

2022.06.08
09:10:25
(*.235.17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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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자들의 메시지 강론  ◇


■ 잘못 알고 있는 과학과 언론의 실체 ■


1) 지구문명은 서서히 태양계를 벗어나서 은하계로 들어설것이다.


2) 현재 지구의 언론과 과학은 망상과 음모론으로 치부하고 있다.

이유는 지구 정복자들이 대중들을 식민지의 노예로서 통제조정 도구로 사용되기  위한 정치과학이기 때문이다.

현실의 과학은 50%는 숨기며 진실을 왜곡 시켜온것이

현실의 실정인것을 인지해야 된다.

새로운 과학의  발견자들은 탄압당했는데 

정복자들은 지구인의 풍요와 문명의 발전을  원치않기 때문이다.


3) 정치과학, 정치언론은 보이지 않는 창조계를 은페하고  숨기면서 선동하는 식민지 프로그램으로 5감만 강조했으며 제 6감은 무시하고 진실을 왜곡시켜 왔으며  거짓된 이론들만 억지로  만든것이 절반이다.


4)  혼돈과 착각을 일으키는 식민지 프로그램  

즉 마인드컨트롤(의도된 수백만년의 작업물)이 작동되고 있다.

왜곡된 법칙과 방향은 지구인의 평화와 발전과 행복이 절대 아니다.

물질과  에너지로만 분류한 현대 과학은 모순이 많다.

행성 정복을 위한 식민 프로그램의 수많은 세뇌 과정들이 있어왔다.


5) 광자대 진입 ㅡ포톤벨트는 차원간 주파수 띠이다.

포톤벨트는 하늘의 은총이다.

빛입자  에너지안에는 주파수가 높은 의식체들이  영혼그룹으로

존재하고 있는데 체험들이 완성된 존재들이   체험끝난후에 

고주파수 빛입자와 함께 하늘공간에서  거주하는데

이것이 포톤벨트 광자대로서 이 고주파수 입자들을 만나게 되면

의식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


1만 5000년 주기의  차원에 크로스된 주파수의 띠이다.

태양계의 갑작스런 변화를 깨달아야 된다

의식의 변화는 갑자기가  아니라 서서히 일어난다.

인간의식은 태양계를 넘어서서  은하계 수준으로 의식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6) 그런데  상상력과 의식에 대한 지적 오만을 조심해야한다.

의식의 크기는 갑자기 커지지 않는다.

상승마스터나 붓다 열반에 들었어도, 영적진화를 이루었어도

온갖 차원계를 접속해보고  그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한다고 해도

태양계를 벗어나는  일은 쉽지가 않다.

상위트랙 접속, 더 높은 상위트랙과의 소통과 접속

이외 아카식레코드 접속 그 자체가  의식 크기가 커진것이 아니고

단순한 연결과정들일뿐이다.

상위트랙과 의식이 동등해지는 것이 절대 아니다.

각자 본인의 영혼과  의식이 태양계를 벗어나는 길은 무엇인가?

이 일이 쉽지 않으므로 영혼이 갇혀있다는 오해를 하는 것이다.


낮은 영역에서 겸손한 자세로 지속성있게 깨어있고

배움의 자세를 늘 갖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베릭

2022.06.08
09:50:05
(*.235.17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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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자들의 메시지  ◇ 영혼의 특별한 시간을 위해서 


■ 신적 인간이 된다는 것은 ■ ㅡ

신성 회복은 두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영혼의 삶은 어떠한가?

자신의 삶을 확장된다

더 나아가  그리스도의 삶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마침내 창조자들의 관찰자적 시점들을 확립하게 된다.


두려움의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영혼의 행성삶은 수많은 사건사고의 발생들을 보고 들으면서

살아가게 된다.

불안 두려움 답답함  등의 행성 매트릭스안에서 살고있다.

의식확장과 크기는 사람들의 역량의 차이가 있다.


두려움은 이해의 대상이다.

두려움을 벗어나는 길은 마주하고 이해하면서

결국은 진정한 사랑으로 승화시켜야 된다.

모든곳에 의식이 있다

두려움도 의식이다.

창조계 자체가 두려움이 있는 근본 이유가 있다.


두려움 발생 원인이 크게 2가지이다.

1) 근원으로 분리된 후에 두려움의 의식이 생겼다

2) 의식에 영혼이 주입된후 체험중에 모든 영혼에게  존재하게 되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근원으로부터 첫번째 상위트랙이 분화가 된후에

첫번째 상위트랙으로부터  다시 영혼들이 창조된후에 영역확장이 하위트랙들의 탄생이 계속  이어지고  물질계에 영혼들이 투입되면서  근원으로부터 분리된 두려움이 이전되었다.

이로  인해서 첫번째 상위트랙부터 하위트랙이 계속 이어지면서 물질계에 태어나는 영혼들까지 모든 의식들은 근원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열망과 두려움을 갖게 된 것이다.(양극성 만들어진 원인)


의식의 통로를 통해서 모든 데이터를 수집후에 

창조계에 응용하게 된다.


영혼들은 20억년 전부터 윤회를 선택하게 된후에 

받아들인 식민프로그램 안에서 두려움을 체험하게 되었다.


식민지 프로그램속에서, 불균형 환경속에서 선택을 해야 된다

영혼과 에고의 갈등 속에서 단 1가지의 선택은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속에서 최선의 선택이었으며 체험이었다.

그순간 자신의 의식크기만큼 선택한 것이었다.


두려운 대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게 되면 이해가 커지면서

두려움을  극복하게 된다.


에고의  두려움도 있는데 윤회와 식민지 프로그램이 있어왔다.

에고는 수많은 상념들을 만들고 선택의 가능성들을 상상하면서 살아간다.


■ 에고의 두려움은 수없이 많다 ■

자신을 보호하려는 동기로 발생한다.  

외부 환경의 불안정에 대한 영혼들의 보호의지 


1)  변화에 대한 두려움

2)  실패에 대한 두려움

3)  비판에 대한 두려움

3)  인정 또는 고립에 대한 두려움

4)  학습적 습관에서 이탈에 대한 두려움

5)  두려움에 대하여 발생하는 또다른 두려움들

6)  수많은 두려움은 다양한  환경적 체험 학습 중 발생하게 된다.

7)  두려움은 아주 다양한데 전체 우주균형에 도움되는 데이터를

     위한 에고들의 희생과  헌신이므로

     자신의 길은 우주안에서  하나의 과정이고 

     책임감을 배우는 것  자체가 의미이므로 실패한 결과였어도

     우주적인 데이터의 수집에 헌신했으므로  완벽하다고 믿어야한다.

8)  그리하여 세상에 이해되지 못할것은 아무것도 없다.

9)  신성회복의 길은 균형이며 관찰자 자세로서

     창조계를 이해해야 한다. 

    사랑과 두려움은 근본적으로  하나로 통한다고 이해해야 한다.


10)  근원의 마음을 회복한 사람들은 두려움보다 사랑의 의식이

       많은 사람들이므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랑 감정들을 더 많이

      가져야 한다.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게 돤다면  체험은  완성된다.


두려움 대상에 대한 정보수집을 못하거나 힘들경우는 어떻게 할까?

그것은 직관적인 가슴속의 깊은 사랑으로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다.

관찰자적인 균형은 중요하다.

그것은  창조계의 관찰자적인 시선이다.

양극성시스템을 극복하는 길은 사랑과 두려움에 대한 이해를 하는 것이다.


신성회복은 이해와 사랑이 길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지상에 실현해야 한다.

관찰자로 지켜보는 근원의 마음을 닮는 것이 신성회복이다.



해피해피

2022.06.08
10:19:39
(*.101.192.85)

영상소개 요약 감사드립니다.

좋은 말씀이네요.

베릭

2022.06.08
11:20:48
(*.235.178.233)
profile


해피해피님 반갑습니다 

영상 내용들이 좋아서 받아적어 보았습니다.



에리히 프롬


에리히 프롬은  오래전 인물입니다.

근원으로부터 분리에서 오는 두려움과  분리불안증세에  대한 영상의 큰 주제가 오래전의 서양 철학자(심리학자, 정신분석 학자)의 주장과 비슷해서 그의 의견을 같이 전합니다.


진실한  사랑, 책임감,  이해하는 지식

상대가 잘되기 바라는 마음과 존중의 자세가 바로 근원의 성품을 닮는것이면서  깨달음과  균형을 찾는 길이라고 공감합니다.


에리히 프롬 (1900.3.23 ~ 1980.3.18)은 

오래전에  "사랑의 기술"이라는 사회분석적인 철학 저서를

통해서 고대시대부터 현대사회 인간들의 심리적 병폐를 분석하고 진단을 내렸습니다. 1953년도에 출간된 책이며  그는  심리분석 학자, 정신분석 학자라고 합니다.


인간은 근원과 자연으로 분리된 두려움과 공포때문에 이상행동들을 하기 시작했는데 근원과의  합일에 대한 열망들이 종교에서 우상숭배 및 집단행동들 (그룹으로 파티 열고 술마시고 취하고 환각제 복용부터 집단 남녀관계 등등을 고대시대부터 행했다고 함)


그리고 현대시대는 집단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술취함부터  온갖 중독성 행태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대중들은 현대시대의 종교 문화 정치 스포츠  인간관계 대중음악  돈 연예인 스포츠인 남녀관계 등에 몰입하므로써  합일감을 찾으려고 애를 쓰지만 근원에 대한 합일에 큰 도움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근원과의 합일을 이루는 방법은 몇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1) 명상하기 ㅡ 복잡한 현실 세상속에서 잠시라도  무념무상의

                       명상하는 방법을 꾸준하게 실천한다.

                       정신집중력의 명상은 하루  아침에  일어나서 

                       혹은 자기전에  20분 정도  하면 좋다.

                       홀로 집중하려는 노력은 올바른 신앙심을 이끈다.


2) 클래식음악 계통 감상하기 ㅡ시끄러운 고성의 해비메탈음악은

                                                피하는 것이 좋다.

3) 문화상품들이 쏟아지지만 불건전한 내용의 영화감상도 피한다.

4)  도시인은 자연계로 직접 찾아가서 

     흙 바람 나무 숲 식물 등을 접촉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5) 자신만의 창작활동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공장에서 부분적인 부품생산조립을 하는 일은 소외감이 생긴다.

    회사에서 부분적 파트를 맡는 일을 하는것은 소외감이 크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창작하고 결과를 완성하는 일을 해본다

    농부들의  농사짓는 일은 소외감 고립감이 적다.

    화가들의 그림그리기도 창작의 기쁨속에서 합일감을 느낀다

    수공으로 일을 하는 목수들이나 조각가들도

    물건을 만드는 기쁨이  크다.

    누구나 개인적으로  혼자하는 스스로 창작활동 부터

    만들기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소외감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기자신에 대한  건전한 몰입을 통해서 

   근원으로부터 분리로  생긴 불안감과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6)  인간관계에 대해서 기대를 하거나 의존하게 되면

     뜻이 안맞게 되면  낙담할것이다. 

    사랑의 기술은 바로 부드러움이 병행해야 한다.

    그리고 상대에 대한 책임감의 자세가 필수이다.

    가학적, 피학적인 남녀관계나 인간관계는 진실한  사랑이 아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에리히 프롬은 모든 사랑의 형태에는 공통적으로 4가지 요소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그 4가지 요소는 보호(care), 책임(responsibility), 존중(respect), 지식(knowledge)이며 이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1. 보호 : 관심을 갖고 상대가 잘 성장하도록

                돌봐주고 보살펴주는 것

2. 책임 : 일시적이고 쾌락적인 관계가 아니라 

                지속적이고 견고한 관계를 맺는 것

3. 존중 : 상대를 존재 그 자체로 수용하고 

               자유롭기를 바라는 것

4. 지식 : 상대의 특성과 필요에 대해 알기 위해 

               노력하는 것

"사랑은 수동적 감정이 아니라 활동이다. 사랑은 '참여하는 것''이지 '빠지는 것'이 아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식으로 사랑의 능동적 성격을 말한다면, 사랑은 본래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할 수 있다."



"사랑은 활동이며 영혼의 힘임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단지 올바른 대상을 찾아내는 것만이 필요하며, 그렇게 되면 그 밖의 일은 모두 저절로 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 태도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하면서도 기술은 배우지 않고, 올바른 대상만을 고르면서 대상만 찾아내면 아름답게 그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의 태도에 비유할 수 있다."


베릭

2022.06.08
12:09:51
(*.235.17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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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프롬은 이 책에서 사랑은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충동적인 감정이 아니라, 반드시 배우고 가르쳐야만 하는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원제목은 《Art of Loving》 인데, 명사 Love가 아니라 동사(동명사) Loving 인 이유는 사랑은 명사처럼 그렇게 고정적인 대상이나 그런 상대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 두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아주 지속적이고도 역동적인 활동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사랑의 기술'은 어떻게 사랑을 시작하느냐를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 그 때부터 사랑을 어떻게 지켜가느냐는 기술을 가르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왜 사랑을 하려고 하는가? 근대 이후로 인간은 자유로워졌지만, '개인의 선택이 개인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이런 자유는 인간을 불확실한 상황으로 내몰았다. 

이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개인은 '세상에 홀로 존재한다'는 고독감을 느끼게 되었고, 고독감은 개인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렇기에 인간은 불안에서 벗어나고자 여러 방법을 찾게 된다. 술이나 마약을 통해 잊어보려고 하고, 때론 성적인 욕구에 매달림으로써 불안을 잊어보려고 한다.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따라함으로써 불안을 떨쳐내려고 하기도 하고, 창조적 작업과 노동에 매달림으로써 불안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결국 '인간이 혼자'라는 감정을 바꾸진 못한다. 사실 고독감의 불안을 극복하는 진정한 방법은 "인간과의 융합, 즉 사랑" 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과 융합'하길 원하는 개인은 '사랑'을 시작한다.


그러나 여기서도 상대방에게 의존적인 사랑은 사랑을 왜곡시킨다. '의존적인 사랑'은 견디기 어려운 고립감과 분리감에서 벗어나기위해 다른 사람에게 예속되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단지 쓸쓸해서 외로워서 심심해서 혼자 있지 못해서 사랑을 하기 때문에 '같아지려고 한다.' 같아지기 위해서 한명은 희생을 강요하고 다른 한명은 그 희생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데, 여기서 사랑의 역학관계는 '지배와 복종'의 관계로 기울어진다.

프롬은 외로움에서 벗어나기위해 차라리 복종받기 원하는 사랑을 마조히즘이라 부르고, 반대로 우월적인 관계를 이용해 상대방을 마음대로 지배하려는 사람을 사디즘으로 해석한다. 이런 사랑은 결코 오래갈 수 없는 가짜 사랑일 따름이다.



가짜 사랑에는 세가지 유형이 있다. 


첫번째는 숭배적 사랑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우상화해서 자기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그에게 복종하는 그런 사랑의 형태를 띤다. 사람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그 사람이 자신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면 끊임없는 불만에 빠지게 된다.


두번째는 감상적 사랑이다. 

사랑에 너무 많은 낭만을 부여해서 현실에서의 사랑이 도리어 너무 시시하게 생각되는 사랑이다. 이런 사람들의 사랑은 오로지 드라마나 소설 속 환상에서만 경험될 뿐이기 때문에, 현실의 사랑에서 어떠한 만족도 얻지 못하게 된다.

숭배적 사랑이 '사람'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기 때문에 생기는 잘못된 사랑이라면, 감상적 사랑은 '사랑'에 대한 기대(환상)가 너무 컸기 때문에 생기는 잘못된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세번째는 투사적 사랑이다. 

자신의 부족함을 상대방이 채워주기를 원하기 때문에 매번 갈등이 생기고 갈등의 원인을 상대방에게서 찾는다. 이로써 끊임없는 갈등이 생기기 때문에 결국 투사적 사랑의 끝은 헤어짐이다.

사랑이 단지 어떤 황홀한 느낌을 '받는' 감정에 불과하다면 굳이 배우지 않아도 우리가 풍부한 감성만 가지고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사랑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단지 '내 자신을 잘 꾸미기만 하면 된다'는 수동적 사랑이지만 나의 외모나 능력, 조건은 언젠가 변하기 마련이고 이 변화에 따라 손익계산적인 헤어짐이 생긴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거래가 된다. 

사랑은 조건에 맞춰 거래하고 그 거래 조건에 만족하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상대방이 알아서 다 해주길 바라는 '받는 사랑'은 항상 허무감만 남긴채 끝난다. 


사실 사랑의 본질은 '받는 사랑'이 아니라 '주는 사랑'에 있다. 여기서 '주는 사랑'은 맹목적으로 주는 사랑이거나 미래의 이익을 기대하는 투자로서의 주는 사랑이 아니다. 


타인과 결합하는 사랑의 과정에서 각자의 다른 개성이 서로 존중받고 유지되는 관계가 될 때 서로에게 생기는 충실함으로 조건없이 '주는 사랑'을 말한다.

그러므로 나의 자유를 타인에 맡기거나 타인의 자유를 내가 구속함이 없는 바로 이러한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 된다. '지배'와 '속박'의 의존적 관계에서 벗어나, 서로가 자유롭게 선택하는 '주체'임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결정과 판단을 인내심있게 응원하는 관계가 되자는 것이다.

그렇다면 진정한 사랑이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사랑의 기술에 숙달되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는 어떤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하는 것과는 달리 전 생애를 통한 훈련이다. 이 훈련은 외부로부터 부여된 규칙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 표현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즐거운 과정이다. 

또한 '집중'이 필요하다. 집중이 필요하다는 것은 내가 혼자 있을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자립할 수 없어서 상대에게 집착한다면, 상대는 나를 구해줄 수 있겠지만 그 관계는 사랑이라 할 수 없다. 역설적으로 홀로 있을 줄 알아야 사랑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사랑의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선 '끈기'가 필요하다. 사랑은 한번의 완성이 아닌 반복된 실패를 통해 조금씩 성숙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관심'이 있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 민감하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민감하게 귀기울여야 하며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또는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할 줄 아는 것이 필요하다.

프롬은 마지막으로 두 가지 조언을 건넨다. 

결국 사랑의 능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아도취를 

극복하는 것일테다. 자아도취의 반대는 '객관성'이다. 


사람은 자신의 결점을 감추기 위해 자아도취에 빠지기 때문에 여기서 벗어나기 위해선 자신의 결점을 직시하고 이성을 통해 겸손을 취하며 객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사랑한다는 것은 아무런 보증없이 자기 자신을 맡기고 상대도 나를 사랑해 주리라는 희망을 거는 것이다. 내가 바뀌었으니 너도 바뀌어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나의 노력 속에서 상대의 변화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랑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


베릭

2022.06.08
12:14:04
(*.235.17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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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



그는 자신을 독일인이나 미국인, 멕시코인, 혹은 스위스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자신의 존재를 모든 곳에 있는 인류와 연관지었다. 그는 인본주의적 가치를 세계에 널리 퍼뜨렸고, 군국주의에 반기를 들었으며 소비문화를 비판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존재를 찾고자 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의 해답은 오직 사랑이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사회적 성격은 에리히 프롬의 모든 책에서 공유되고 있는 공통되고 중요한 주제이면서도 그 내용은 점차 조금씩 바뀌었기 때문에 이를 명확히 규정할 순 없다.


그럼에도 설명해보자면, '사회적 성격'이란 주어진 사회적 상황에 대해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 위한 생리적이고 역사적인 '적응' 방식이다. 


따라서 한사람의 성격은 생리적 충동 에너지 뿐만이 아니라 종교, 정치, 심리,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을 찾아가는 개인과 그 개인의 환경을 이루는 경제적 사회 구조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진다.


자유로부터의 도피


《자유로부터의 도피》[10]
이 책에서 프롬은 민주주의 체제에서 어떻게 파시즘이 태어나고 지지를 얻는지를 분석한다. 인류가 오랜 시간 갈망해 온 그 자유가 주어졌는데, 거기에서부터 도피하려고 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그것은 어떤 이유에서 일까? 끊임없이 자유를 갈망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유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는 인간의 심리를 프롬은 주목했다. 중세의 사회 질서가 깨지고 근대 사회가 열리면서 하층 중산 계급으로까지 자유가 확산되었지만, 경제적으로는 궁핍했던 중산 계급은 자유에 대한 무력감과 공포감 속에서 도리어 자유를 지배계층에게 반납한다. 이를 통해 독일인들은 애써 얻은 자유를 버리고 스스로 복종을 선택하여 나치가 탄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프롬은 종교개혁 이후의 마틴 루터와 장 칼뱅 등이 주장했던 당시 개신교 신앙이 나치즘과 비슷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한다.[11] 중세의 시대는 사실 사회가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성직자, 기사, 농민의 3가지 위계로 구별되어 명확한 신분관계 속에서 각자의 할 일과 사는 지역이 구분된 사회였기 때문에 오늘날 현대인들이 마주하는 '자유의 불안'을 느끼지 않았다. 그러나 종교 개혁 시기에 이르게 되면 중세의 안정된 체계가 해체되는 와중에 개인들은 점점 불안정해지고 고립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개인이 사회경제적으로 불안정을 느끼는 상황에서 루터와 칼뱅의 개신교는 열심히 일할 것과 신에 대한 절대적 복종을 요구했는데, 개인은 불안에서 벗어나고자 여기에 빠져들었다.[12] 이후 개신교의 근면 성실의 정신은 자본주의 체제 형성의 바탕이 되었고, 신에 대한 절대적 복종에 관한 사회 심리적 매커니즘은 권위적인 지도자에 빠져버린 독일 국민들과 이러한 국민들의 절대적인 복종을 요구했던 나치 체제의 사회심리 매커니즘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것이 프롬의 지적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자유를 반납하게 되었을까?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자유는 '자본'이 있어야 자유롭다.[13] 즉 내가 살아가는 것은 나의 자유이지만, 동시에 내가 살아남는 것도 나의 책임이 된다.

즉,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유란, '경쟁에서 살아 남는 자유'인 것이다. 누가 자신의 생계를 돌봐주는 사람이 없고 그럼에도 스스로 먹고 살아야 하니까 사람들은 치열하게 경쟁할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경쟁은 끊임없는 불안과 고독감을 야기시킨다. 
우리는 이러한 불안과 고독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권위에 자유를 반납한다는 것이다.

해피해피

2022.06.08
12:43:19
(*.143.88.61)

진짜 좋은 글이네요

많은사람들이 전달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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